[원불교 설교] "탈종교 현상과 마음공부, 그리고 심심풀이" [원불교중앙총부 일요예회] 109.12.22 - 율산 장진수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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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원불교 #탈종교 #심심풀이 #마음공부
    탈종교 현상과 마음공부, 그리고 심심풀이
    율산 장진수 교무 (원광대 마음 인문학 연구소)
    요즘 탈종교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종교인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영적인 삶을 추구하는 이들은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표층적 탈종교와 심층적 탈종교의 두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표층적 탈종교: 물질개벽, 세속적 휴머니즘, 근대의 수용
    적극적인 제도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시대화 : 과학/합리, 생활화 : 재가/생활, 대중화 : 참여/실천
    •심층적 탈종교: 정신개벽, 영적 휴머니즘, 근대의 극복
    근대 이후 전개된 물질문명의 한계를 극복할 영적 성숙, 마음 혁명이 필요합니다.
    이 시대의 마음공부도 위의 두 측면의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정전 마음공부를 통해 대중에게 마음공부를 전한지 약 30년이 지났습니다. 마음공부의 사회화를 위한 노력도 2006년 이후 약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음공부는 교단적 수요를 넘어 사회적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제 국가의 교육기관, 국가기관 등 공적 영역에서도 요청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시대가 마음공부를 필요로 합니다.
    일원상의 진리를 통해 통합과 활용의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더 근원적이고 통합적인 이해, 공익적이고 중도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마음공부로 더 깊은 영성을 계발하고, 더 적극적인 현실 참여로 나아가야 합니다.
    "청소년 마음공부 프로그램 심심풀이"는 2013년 사회적 이슈가 된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학교폭력에 대한 종교계의 참여 요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원불교를 넘어 범인성교육의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했습니다. 'STAR - M3(학교폭력) - M3(인성교육) - WSEL(사회정서학습)'으로 4번의 버전업을 거 듭하며 발전했습니다. 현재 매년 수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5천명을 상회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됨은 물론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미주지역에서의 청소년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아 미국총부 원달마센터에서 지도자연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의 마음교육이 의무화되고, 마음공부가 보편화되는 시대.
    우리의 마음공부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마음공부를 통해 자신부터 더 깊은 영적 성숙과 진급, 그리고 더 큰 은혜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3

  • @임명숙-x7r
    @임명숙-x7r Місяць тому

    교무님
    설교 잘 들었습니다 ^^

  • @강-q8e
    @강-q8e Місяць тому +2

    감사합니다.

  • @정임선-f7e
    @정임선-f7e Місяць том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