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문학] 아무도 완독하지 못했지만 너무 유명한 소설!! - "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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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бер 2023
  • #그리스인조르바 #니코스카잔차키스 #고전추천
    이동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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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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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0

  • @inwooyeo7265
    @inwooyeo7265 Рік тому +4

    이렇게 편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시간

  • @jamess1481
    @jamess1481 4 місяці тому +1

    넘 감사드려요
    꼭 읽어 볼게요 ~^^

  • @user-bl9hg7th2q
    @user-bl9hg7th2q Рік тому +3

    아직 읽지 못했는데 열린책들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서머싯 몸 면도날 읽었는데 괜찮아요

    • @samcheongbanjeom
      @samcheongbanjeom  Рік тому

      네 여러 판본이 있습니다 영상 참고하셔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해요!

  • @user-sl8il6my9u
    @user-sl8il6my9u 6 днів тому +1

    아마도 카잔차키스는 이 소설을 통하여 자유인을 그려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게는 과연 조르바처럼 살면서 자유를 향유할 수 있을까 하는데는 의문스럽다.
    물레질 하는데 손가락이 걸린다고 잘라버리고,
    자식이 죽었는데, 회사가 망했는데 춤을 추는 것이 과연 자유인인가?
    슬픔이 오면 슬퍼하고 기쁨이 오면 기뻐하는 것이 자유다.
    슬픔도 인생에서 제외시킬 수 없는 한 부분이다.
    인생이 춤추는 것이라고? 그럴 수가 없다.
    그럴 수 있다해도 춤추는 것만큼 울어야 한다.
    자석의 양극과 음극이 공존하드시 인생 또한 행복과 불행 또한 동반하는 관계다.

  • @tv-sf3oi
    @tv-sf3oi Рік тому +1

    현대의 고전

  • @user-sl8il6my9u
    @user-sl8il6my9u 6 днів тому

    '그리스인 조르바'만큼 유명한 소설도 별로 없지 싶다.
    알베르 카뮈는 내가 노벨상을 받을 것이 아니라 이 소설을 쓴 카잔차키스가 받았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오쇼 라즈니쉬마저 영원한 자유인으로서 조르바를 대단한 인물로 언급을 하고 있다.
    그러니 아무리 내가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읽어보니 왜 그토록 유명한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번역이 잘못 되었나 싶어서 다른 번역본을 읽어보아도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이제는 이해하기를 포기했다.
    아무튼 나는 크레타섬을 여행했다가 뜻하지 않게 카잔차키스의 묘지도 보았다.
    그 묘비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 @user-sl8il6my9u
    @user-sl8il6my9u 6 днів тому

    나는 전혀 조르바를 닮고 싶지가 않다.
    그에게는 아름다움이 없다.
    사람 나름이겠지만 아름다움이 없는 삶은 나는 상상할 수 없다.
    카잔차키스는 조르바를 통하여 실존적인 자유인을 그려내고 싶었지만 실패했다, 최소한 내게는 그렇다는 말이다.
    인생은 춤추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시지프스처럼 끊임없이 바위를 굴러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육체가 튼튼해지드시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조르바처럼 살았다가는 성장은 없다.

  • @user-sl8il6my9u
    @user-sl8il6my9u 6 днів тому

    물론 삶은 화자(두목)처럼 삶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조르바처럼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념론적 철학은 아무 소용이 없다. 실존주의적 철학으로 가라.
    종래에는 모든 철학을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