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학창시절 나의 첫 연애 l 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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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жов 2024
  • #그해우리는 #플레이리스트 #최우식
    #김다미 #그해우리는ost #학창시절
    #기억조작 #playlist #ost

КОМЕНТАРІ • 2,1 тис.

  • @takealook.
    @takealook.  2 роки тому +3057

    학창시절이라는 주제에 맞추기 위해
    그 해 우리는 학창시절 장면위주로
    영상을 사용하였구요!!
    Ost도 이별이나 너무 잔잔한 노래는
    제외하였습니다! 나중에 이별을 주제로 하여
    그 해 우리는 또 업로드 할게요 :)
    0:00 10cm - 서랍
    3:58 V - Christmas Tree
    7:30 샘김 - 여름비
    10:50 하성운 - 티격태격
    14:18 김경희 - Our Beloved Summer
    17:32 자넷서- Why

    • @Shj04
      @Shj04 2 роки тому +105

      역시 껄룩님도 그해우리는에 진심이셨던건가..😭

    • @yingyuemusic16
      @yingyuemusic16 2 роки тому +6

      Love it 🌷

    • @짱고양이
      @짱고양이 2 роки тому +82

      10:52 하성운 티격태격에 자막 샘김으로 되어있어요...🤫

    • @민초를츄릅츄릅
      @민초를츄릅츄릅 2 роки тому +7

      껄룩님..이런 드라마 플리들 많이올려주세요😭 드덕은 이런영상 넘좋아해요..♡ 그리고 꼭 너는나의봄 플리많들어주세용♡

    • @110_07박시연
      @110_07박시연 2 роки тому +5

      꺄 다른 주제 플리도 기대할게요 ❤️❤️❤️❤️

  • @smile._.channi
    @smile._.channi 2 роки тому +8061

    나도 해볼걸 그 시절 연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스스로를 억눌렀던게 너무 아쉽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저런 소소한 추억들은 그 시절에만 느낄수 있으니까.. 다들 꼭 한번 경험해봤으면ㅎㅎ

    • @user-i0011
      @user-i0011 2 роки тому +778

      여고 다니는 여고생 눈물나네..

    • @HY_00
      @HY_00 2 роки тому +665

      고3 된 여고생 눈물나네.....

    • @zerooooooooo0
      @zerooooooooo0 2 роки тому +356

      예비 여고생 눈물나네………

    • @신토부리-h5z
      @신토부리-h5z 2 роки тому +122

      이 시국 눈물나네..

    • @헿-q8r
      @헿-q8r 2 роки тому +86

      여고생 눈물나네

  • @Celine-gy2kn
    @Celine-gy2kn 2 роки тому +5522

    학창시절 첫사랑은
    봄의 따뜻한 설레임과,
    여름 특유의 푸른 느낌과 시원함,
    가을 풍경처럼 여러색으로 물든 마음,
    겨울의 눈처럼 포근한 느낌이
    느껴지는 게 학창시절의 첫사랑인 거 같아요

    • @yn9446
      @yn9446 2 роки тому +85

      와..표현이 너무 아름다워요..그리고 저도 동의해요 진짜 학창시절의 첫사랑은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분위기인 거 같아요

    • @류이-q5h
      @류이-q5h 2 роки тому +89

      첫사랑이 꼭 사귀어야 되는건 아닌거죠,, 첫사랑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 뭐하고 살른지,,,저는 여름이 생각나요 더운 여름에 창밖에서 시원한 바람인지 에어컨 바람인지 불어왔는데 햇살이 쨍하고 비칠때 맞은편에 앉은 걔랑 눈이 마주쳤거든요 근데 그게 몇초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시간이 되게 느리게 같던거 같아요 그 눈빛이 너무 설레서....잊혀지지가 않아요 늘 내 곁에서 맴돌고 있었는데, 그땐 그게 너무 부담스럽고 또 귀찮기도 했었는데...지나고 보니 또 이렇게 생각이 나네요...

    • @우주먼지-z4g
      @우주먼지-z4g 2 роки тому +5

      현실은 사계절 코로나….

    • @이름-w5r6t
      @이름-w5r6t Рік тому

      와우!인정!

    • @코스모스-e4l
      @코스모스-e4l Рік тому +3

      현실은 시험공부에 찌든 K-고딩……

  • @user-qr3rx4yx1m
    @user-qr3rx4yx1m 2 роки тому +673

    나도 예전엔 고등학생 되면 다 연애하고 그럴 줄 알았지.. 내 나이 열여덟 제발 1등 먹게 해달라고 빌면서 공부하는 꼴 보면 앞으로도 당분간은 연애는 글러 먹은듯ㅋㅋㅋㅋㅋㅠ
    그래도 후회는 없을 것 같음. 노력과 성취감으로 가득찬 학창시절도 꽤 아름답지 않나요

    • @gimgeunji
      @gimgeunji 8 місяців тому +34

      충분히😊

    • @부쭈
      @부쭈 6 місяців тому +14

      멋있다 지금은 어떻게 됐나여

    • @응응응-x9y
      @응응응-x9y 4 місяці тому +3

      너무 멋있으세요.!!! 저도 그런 학창시절 보내고 싶습니다 ㅎㅎ

    • @amushedpotato
      @amushedpotato Місяць тому +1

      아름답죠

    • @Kujuba
      @Kujuba Місяць тому

      Eu me lembro do menino que pegava o ônibus comigo,eu ficava olhando ele discretamente,agora vejo,bons tempos, finalmente namorei outro menino,e meu irmão falou com minha mãe,foi um escândalo em casa😂😂😂😂

  • @kjj7793
    @kjj7793 2 роки тому +9307

    이 글을 보는 지금 10대 학창시절을 보내는 그대들은 읽어주세요..
    10대에 꼭 첫연애를 하세요.
    나와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면 더 좋구요.
    그 기간이 꼭 길지않아도 좋아요.
    여름방학의 짧은 첫 연애도,
    겨울에 해가 바뀌는걸 같이 맞이하는 연애도,
    비록 썸에서 끝났지만 끝이 나쁘지않은.. 서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며 끝난 썸일지라도,
    그 10대 때의 내 연애의 기억.추억들이
    20대의 방황을 잡아주는 고삐가 되고
    30대의 인생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중심이 되고
    40대에는 비 내릴때.. 술 한잔할 때.. 피식 웃음이 나오는..
    언제든 꺼내볼수있는 일기장 속 책갈피처럼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지금 저는 결혼해서 애기낳구 잘 살고있어요.
    그때로 돌아가고싶다거나 그런 마음이 아니라
    그 시절의 내가 있어서 현재도 열심히 살아가는느낌을 꼭 나중에 받았으면 좋겠네요.
    나의 10대와 지금 그대의 시대는 다르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 @lhcossu_
      @lhcossu_ 2 роки тому +990

      저도 그러고 싶은데... 안되네요^^ 하

    • @_moonoze
      @_moonoze 2 роки тому +277

      이걸 엄마에게 보여주고 제가 연애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야 겟어요 !!

    • @김곰돌-l3s
      @김곰돌-l3s 2 роки тому +435

      하.. 늦었다.. 이미 고삼이네요 ..

    • @하늘-p2s5w
      @하늘-p2s5w 2 роки тому +102

      여중...여고네요..

    • @버디-i4n
      @버디-i4n 2 роки тому +24

      좋은 말씀 고마워요

  • @드라마저장소-u1p
    @드라마저장소-u1p 2 роки тому +4530

    가사 미쳤다..
    ‘낡아진 서랍 속에서
    작았던 서롤 기억해’
    세월이 지나 낡은 서랍 속에서 한없이 작았던 그 때의 우리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진짜 작사가님 상줘야함

  • @user-xo2fw3ht6f
    @user-xo2fw3ht6f 2 роки тому +2193

    17살때 나는 좀 노는 학생이고 걔는 진짜
    모범생이었는데 겨울이 막 지나가려고 할때
    갑자기 눈이와서 짜증나서
    “아 겨울은 왜 추운거야!!” 라고
    친구들끼리 말했는데 쉬는시간 끝나고
    책상보니까 무슨 스티커? 에 나한테
    ‘야 너 바보냐? 그래서 대학은 갈 수 있겠냐?
    겨울이니까 춥지’ 라고 적혀있었음
    근데 누군지 몰라서 나 혼자 빡쳐있었음
    그일 있고 모든 남자애들한테 “너냐?”를
    입에 달고 살았음
    근데 겨울지나고 봄올때 걔네 가족이 많이
    가난해짐 그래서 학교도 몇번씩 빠지고 너무
    안쓰러워 보였음 나는 이렇게 지원을 받는데
    저 아이보다 못하는것도 미안하고 내가
    저 집에서 태어나야 했던게 아닌가 생각도 하고
    선생님도 공부 잘하는애가 학교를
    계속 빠지니까 애들한테 연락해보라고 하면서
    학교가 난리가 났었음 근데 걔가 내 옆집에
    살았는데 옆집에서 계속 초인종 소리들리고
    사람들이 많이 들어갔다 물건 가지고 나오고
    빨간딱지도 붙여지고 그러다 어느날 내가 지각을 해서 지름길 골목길로 가는데 걔가
    울고 있었음 울만했음.. 부모님은
    어디로 가버리고 집은 망해가고…
    솔까 걔 공부잘하고 잘생기고 키도 커가지고
    좀 호감은 있는편이었는데 그렇게 울고
    있으니까 내가 다 슬펐음 그래서 그냥 말없이
    안아줬는데 걔 자퇴하고 한 1년 반정도
    소문 없었는데 우리집 앞에 스티커가 똑같은거
    붙어져 있었음 “그거 나였어 (걔 이름)”
    그리고 또 몇년뒤에 운명인지 모르겠지만
    소개팅으로 만남 지금은 과외선생님 하고 있음
    그리고 6월달에 결혼함 그리고 걔
    캐나다 사람임
    지금까지 저희 언니의 이야기였습니다
    저희 언니는 지금 4년동안 연애를 하며
    술먹을 때마다 이 얘기 입에 달고 삽니다

    • @파도-q6v
      @파도-q6v 2 роки тому +274

      미쳤다 언니분....그냥 영화 한편인데요

    • @여내씨
      @여내씨 2 роки тому +69

      헐 영화다 무슨 으와..

    • @냐미-c5y
      @냐미-c5y 2 роки тому +82

      진짜 영화같다,,,,, 이게 그해 우리는일지도,,,,

    • @xhfmrkwma
      @xhfmrkwma 2 роки тому +3

      개쩐다...

    • @Hub_love
      @Hub_love 2 роки тому +5

      우와..! 현재 캐나다 살고 있는 학생인데..! 우와..!

  • @ohio3287
    @ohio3287 2 роки тому +5194

    저는 지금 남자친구가 저를 중학교때부터 짝사랑했어요 그 당시에 저는 연애가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터라 매번 고백을 거절하였고 친구로써 지내고 싶다고 하였어요 그렇게 제 옆에서 친구로 지내다 같이 졸업을 하고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하며 지내다가 남자친구가 마음이 지쳤는지 힘들다고 했을때 저는 이 친구가 없으면 안되는 존재구나를 깨달았고 보고싶다고 고백을 하였고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9년째 연애중입니다 ♡ 남자친구가 저를 짝사랑했을때부터 연애하면서도 쭉 지금까지도 남자친구는 저밖에 모르고 저를 너무 너무 사랑해요 물론 저도요!!ㅎㅎ 전 남자친구랑 만나면서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살아가는 사람 같다고 느껴져요 ㅎㅎ 이건 나중에 들은건데
    저를 처음 봤을때 저만 보이고 후광이 비췄다고 하네요 ㅎㅎㅋㅋ
    첫눈에 반했데요 ㅎㅎ 그리고 중학생때 저는 남자친구를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자기는 좋아한 입장이여서 친구라고 생각 안했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남자친구랑 저랑 둘다 첫연애 첫사랑입니다 ㅎㅎ ♡
    내년에 결혼해요!! ♡
    ------------------------------------------
    다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십쇼!! ♡
    행복합니다 ♡

    • @곰영-n6h
      @곰영-n6h 2 роки тому +790

      기적이야 이건

    • @Ralaral
      @Ralaral 2 роки тому +275

      결혼 축하해요

    • @존예걸
      @존예걸 2 роки тому +576

      첫사랑하고 결혼한다.. 와 너무 낭만적이예요 만화같아요 첫눈에 반했다니..

    • @ohio3287
      @ohio3287 2 роки тому +56

      감사합니다 :):) 😖

    • @노채림-i6r
      @노채림-i6r 2 роки тому +34

      축하드려요!!

  • @user-zn4kk8ss1r
    @user-zn4kk8ss1r 2 роки тому +1530

    중 1이였었나. 너 수업시간이 되게 조용하게 말했잖아."나 좋아하는애 생겼는데 좀 이어주라"라고. 난 흔쾌히 알겠다고 했어. 밝은 너랑 친구가 되고 싶었었거든. "근데 누군데 "라고 물으니까. 너가 맞춰보라고 노트에다 뭘 적더라. 그리고 나한테 줬잖아. 거기에는 '성이 최 임' 이라고 적혀있었어. 우리 영어선생님은 무서운 분이셨기에 나는 최대한 조심조심 노트를 가져와서 '우리반애야?' 라고 물어봤어. 너는 응이라고 답해줬고. 그리고 나는 깨달았어. 우리반에 최씨 여자애는 나밖에 없었거든. 심장이 되게 빨리 뛰었어. 설마 날까? 이생각으로 머리속이 터질것같았어.
    처음 받아보는 고백이니까.내가 꽤 오랫동안 가만히 있었나봐. 너가 내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노트에다 뭘 또 적더라.'누군지 알겠어?' 라고.나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고개만 조금 끄덕였고, 수업시간이 끝나기 5분전이었나. 너가 내손을 잡아줬어. 그대로 종치기 전까지 우리는 그대로 있었을거야. 종치고 나서 내가 슬그머니 일어나려는데. 너가 나잡았잖아. "이어줄거지?"라고 말했었어. 나는 응이라고 대답했고 ,
    다음날부터 첫연애가 시작됬어. 되게 좋았지. 너 전학가기 전까지. 넌 내 첫사랑이야. 내 첫사랑을 정말 찬란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웠었어. 잘지낼지 모르겠다. 잘지냈으면 좋겠어.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있을게

  • @lumiere-c4i
    @lumiere-c4i 2 роки тому +3405

    2:29 금방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내 최애장면.. 둘다 해맑게 웃는모습 너무 이쁨..제목이랑도 찰떡 그해우리는 그 자체..

  • @민지-s9c1o
    @민지-s9c1o 2 роки тому +2990

    그 애와 연애한다면 하고 싶은 것
    1. 조용한 연애
    (애들한테 소문 내고 맨날 티내고 시끄러운 연애가 아닌 아는 애들만 아는 조용한 연애)
    2. 폰 비번 서로의 생일
    3. 학교 끝나고 서로 반 앞에서 기다리다가 놀러가기
    (영화도 보러가고 가까운 놀이터에서 놀기)
    4.학원 서로 데려다주기
    5. 명찰 주고받기
    (가방 작은 칸에 소중하게 보관)
    6. 이어폰 나눠끼고 멍 때리기
    7. 등교 같이 하기
    8. 새벽까지 전화하기
    (졸린 상태로 등교 할 때 만나서 꾸벅꾸벅 다니기)
    9. 스터디 카페 같이가기
    10. 후드티 맞추기
    11. 인생네컷 찍기
    10. 서로의 비밀 모두 털어놓기
    (서로를 아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주기)
    -서로가 1순위가 되기

    • @sincerityisscary7
      @sincerityisscary7 2 роки тому +103

      내가 다 설레네 ㅋㅋㅋ 너무 좋다

    • @jump_lee
      @jump_lee 2 роки тому +33

      8번이 제일 좋았지..

    • @조졋다리
      @조졋다리 Рік тому +45

      이 모든걸 첫사랑이었던 그 애와 했었단 사실이 진짜 눈물난다…

    • @오잉-n8t
      @오잉-n8t Рік тому +13

      헐 2번 개설렌다

    • @liliIIlliill
      @liliIIlliill Рік тому +12

      몽글몽글해서 너무 좋당ㅋㅋㅋ ㅜㅜ 나도 언젠간 꼭 해보길..

  • @yejirolo
    @yejirolo 2 роки тому +707

    중학교 3학년 16살, 7월 한 여름에 우리는 밤에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서 너가 수줍게 고백을 했고 같이 손잡으며 설렘 가득안고 운동장을 함께 걸었지. 고등학교도 같은 지망 나란히 적고 지망 발표날 같은 고등학교로 배정받고 행복해서 부등켜안고 방방 뛰었지.
    항상 등교는 너와 함께 했고 내가 늦는 날은 너도 같이 늦어주고, 땡땡이도 같이 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점심시간때마다 둘만 아는 학교 공간에서 꽁냥거리고, 너가 피곤해할땐 같이 옆자리에 앉아 너 자는 모습보면서 나도 잠들었지
    그렇게 우리는 성인돼서도 행복하게 만나다 결국 6년연애 끝에 이별이라는 것을 맞이하게 됐어. 너와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곳은 너가 나에게 고백했던 중학교 운동장에서 만나 서로 부등켜안고 엉엉 울며 이별을 받아들였지. 6년동안 내 앞에서 눈물 한방울 안보였던 너가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니 많이 놀랐고 항상 너의 우는 모습이 궁금하다고 그랬는데 이런 일로 울게 해서 미안해.
    난 너와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즐거웠고 내 10대를 온통 너와 지내서 잊을 수가 없어.
    6년동안 나만 이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항상 우리는 좀 더 늦게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웃으며 넘겼지만 이젠 그 말이 너무 와닿네. 그치만 후회는 없어.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고 각자의 길을 열심히 살다 나중엔 웃는 모습으로 또 한번 보고싶다. 사랑했어 정말!

    • @갓생살면서다이어트하
      @갓생살면서다이어트하 2 роки тому +69

      나는 이렇게 서로에게 마음이 남아있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하는게 제일 슬퍼 ㅠㅠㅠ 아진짜 코끝이 찡해진다

    • @김찬영-s3y
      @김찬영-s3y 2 роки тому +21

      정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네요.. ㅠㅠㅠㅠ

    • @남수민등장
      @남수민등장 Рік тому +1

      아 뭐야...스물다섯 스물하나 같아요ㅠㅠ

    • @as_it_is..
      @as_it_is.. 10 місяців тому

      와..

  • @yuniyeon
    @yuniyeon Рік тому +1067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해우리는
    그 해가 가득차고 넘쳐서 평생을 잊지 못하게 하는,,

  • @hyewn0831
    @hyewn0831 2 роки тому +512

    어른들이 그 시절의 연애를 안좋게 본다해도 꼭 해보세요. 그 시절이 지나면 되돌아갈수 없습니다. 충분히 사랑하고, 아파하세요. 그 사랑이 영원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온 마음을 다하세요. 이별이 찾아오더라도 그 감정에 최선을 다하세요. 다만, 딱 한가지 그 사람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언젠가 알게 될겁니다. 그러니 이별엔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마세요.
    여고생 시절 후회없는 사랑을 하고 이별하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그때 그 아이를 만나지 않고 그 시간에 열심히 공부를 했더라면 지금 나의 삶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모두가 말리는 연애를 하고 난 뒤, 저는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어요. 나는 그 시절의 연애를 후회하지 않아요. 다만, 그 아이를 만나며 나에게 1순위가 내가 아니라 그 아이였다는 사실이 조금 후회스럽네요.
    당신이 가장 소중합니다. 가장 사랑받아야하는 존재입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 @yunaso2542
    @yunaso2542 2 роки тому +1174

    다들 예쁜 학창 시절을 보냈거나 보내고 있는 거 같아서 부럽다. 나도 고등학교 때 풋풋한 연애하고 싶었는데 정신 차리니까 스무 살이네… 평생 고등학교 3년을 제일 기다렸는데 이렇게 추억할 일들 하나 없이 허무하게 끝나버릴 줄은 몰랐다. 너무 서러워.

    • @감성꼬꼬닥
      @감성꼬꼬닥 2 роки тому +99

      앞으로 Yuna So 님 인생에 등장할 더 큰 행복들을 위해 고등학교 3년은 그저 준비 기간이었을거에요!
      앞으로 진짜 행복해지시려나보다😍

    • @군고구마-e9s
      @군고구마-e9s 2 роки тому +81

      그래도 이제 막 시작된 20대에는 예쁘고 멋진 일들이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유경-d3w
      @유경-d3w 2 роки тому +201

      이십대가 진짜 예쁠라나보다~~ ✨🥲

    • @yunaso2542
      @yunaso2542 2 роки тому +22

      다들 감사드려요 정말ㅠ

    • @연서-m4p
      @연서-m4p Рік тому +12

      아름다운 20대를 보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

  • @ෆෆෆෆ-ඤ6ය
    @ෆෆෆෆ-ඤ6ය 2 роки тому +1614

    10대 시절에 연애하게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
    1. 에어팟 한쪽씩 나눠껴서 같이 노래 들으면서 등교하기
    2. 수업시간에 몰래 폰으로 연락하기
    3. 야자 끝나고 같이 하교하면서 사소하고 달달한 이야기 하기
    4. 홈데이트 하기 (하루종일 붙어서 밥먹고 영화보고 책읽고 ..)
    5. 한강에서 일몰 구경하고 치킨뜯기
    6. 저녁에 집 들어가기 전에 놀이터 그네에서 꽁냥거리기
    7. 하루종일 통화하기
    8. 벚꽃구경 같이하기 ( 흩날리는 벚꽃잎 막 와랄랄라 하면서 자전거 타기)
    9. 바닷가 가서 물장난 치기
    10. 첫눈 같이보기
    11. 눈 펑펑 온 날에 같이 눈사람 만들기
    12. 장마때 같이 비 맞아보기
    10대가 가기 전에 꼭꼭 연애 해보고 싶어요 ㅠㅠ

    • @yunie7377
      @yunie7377 2 роки тому +12

      몇개빼고 다 해봤네요.. 이젠 같이 못하지만.... 꼭 하세용!!!

    • @주하-w6g
      @주하-w6g 2 роки тому +30

      와 완전 저랑 똑같은 생각ㅠㅠㅜ 비 맞기는 진짜 다들 비를 왜 맞냐고할때 전 낭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ㅠㅠㅜㅠㅠ 지금 18살인데 10대 끝나기 전엔 연애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ㅡㅜㅠ

    • @밍밍-r6k
      @밍밍-r6k 2 роки тому +2

      고3인데 이제 와서 연애하는거… 오바겠죠??ㅜㅜ

    • @윰윰-t1o
      @윰윰-t1o 2 роки тому +9

      하지마셈 고1부터 22까지 만나다 헤어졌는데 생각할 학창시절에 다 걔가 껴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썸만 타세요 아가들ㅎ

    • @moomoomoomoo0221
      @moomoomoomoo0221 2 роки тому

      @@윰윰-t1o 네 퓨ㅠㅠ

  • @옥수수가춤추면콘덴싱
    @옥수수가춤추면콘덴싱 2 роки тому +3109

    후덥지근한 교시의 여름과 절정의 여름,
    레몬향이 넘실거리는 첫사랑의 맛이 나 햇살을 받아 연한 갈색으로 빛나던 네 머리카락,
    돌아갈 수는 없어도 펼치면 어제처럼 생생한, 낡은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단편 필름들.
    말미암아 절정의 청춘, 화성에서도 사랑해는 여전히 사랑해인지
    밤이면 얇은 여름이불을 뒤집어 쓴 채 네 생각을 하다가도 열기에 부드러운 네가 녹아 흐를까 노심초사 하며,
    화성인들이 사랑을 묻거든 네 이름을 불러야지 마음 먹었다가도 음절마저 황홀한 석 자를 앗아가면 어쩌지 고민하던
    그러니 따끔한 첫사랑의 유사어는 샛노란 여름
    [2018 제 26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중등부 시 부문 동상 수상작 첫사랑, 여름-동국대사대부중 유지원 ]

    • @이름없음-s1f5w
      @이름없음-s1f5w 2 роки тому +507

      중학생 맞아…? 최소 인생 3회차…

    • @user-sb8gw6iw7l
      @user-sb8gw6iw7l 2 роки тому +417

      와… 이게 동상이면 금상은 대체 뭐지

    • @룰루룰라-s4b
      @룰루룰라-s4b 2 роки тому +5

      와우..!

    • @아마소민
      @아마소민 2 роки тому +44

      이왜동

    • @lin_the_mood5210
      @lin_the_mood5210 2 роки тому +80

      이 글 보고 소설의 한 구절인 줄 알았는데 중학생이 쓴거라니 멋있다

  • @봄이오면대가야로가자
    @봄이오면대가야로가자 2 роки тому +2821

    말 했었나? 나 너 엄청 좋아했었다고. 왜 그랬었잖아, 같이 놀이터에서 그네 타면서 너가 물어봤잖아.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난 연애를 해보질 못 해서 이럴 때 질투 나게 해야 하나 싶어서 옆반 여자애를 좋아한다고 했어. 뾰루퉁한 입을 하며 그네에 내려 돌아서는 널 보며 생각했어, 사실 나 널 많이 좋아한다고. 그러다가 들켰던 날 있잖아, 체육관에서 운동회 연습한다고 줄넘기 했던 날. 너가 하루종일 폰만 잡고 있길래, 질투가 나서 다른 사람이 생긴걸까 싶어서. 네 폰을 가지고 그대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본 화면에는, 얘 언제 고백하려나 내가 먼저해야하나 라고 너가 친구에게 보낸 연락이 있었어. 웃음이 나더라 행복하더라, 너도 날 좋아하는구나. 내가 많이 바보 같았어서, 넌 꾹 참고 기다렸구나. 있지, 내 첫사랑이 되어줬어서 정말 고마워. 나 참 바보 같았지? 그 때 그렇게 미련하게 우리 끝날 사이 아니었는데 맞지? 우리 근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잖아. 마지막에 나눴던 말들처럼, 언젠가 생각나면 연락할 수 있는 그런 사이는 충분하잖아. 추억하며 추억하면, 참 행복해지는 기억이고는 해. 그래도 말이야, 우리 정말 많이 컸는데 다시 만나면 우리 어떤 모습이려나? 난 이제 너가 싫어하던 건 다 고쳤고, 사진 속 너는 여전히 예쁘던데 우리 어떠려나. 있지, 다시 한번 말 하는데 내 첫사랑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말 했었나, 나 너 엄청 좋아했었다고.

    • @덩기덕-l7h
      @덩기덕-l7h 2 роки тому +335

      확신의 문과…..설레네요….

    • @GiantSarcasticRobot
      @GiantSarcasticRobot 2 роки тому +103

      라는 내용의 소설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 @황수빈-f8c
      @황수빈-f8c 2 роки тому +75

      네~ppt로 만들어서 메일에 넣어드렸습니다~

    • @oodese
      @oodese 2 роки тому +224

      수미상관… 완벽하다ㅋㅋㅋㅋㅋㅋ

    • @블루밍-g5f
      @블루밍-g5f 2 роки тому +28

      오,,수미상관ㄷㄷ

  • @gmmmnm
    @gmmmnm 2 роки тому +600

    04년생으로 올해 고3이 됩니다.. 이제 학창시절이 1년 밖에 안남았는데 저는 아직 모쏠입니다.. 제발 성인이 되서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 회상할수 있는 학창시절의 풋풋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목표.. 연애하기..💧😢

    • @jkjk-tt1io
      @jkjk-tt1io 2 роки тому +10

      저도 ㅠㅜ!!

    • @user-yd9sq7jc2i
      @user-yd9sq7jc2i 2 роки тому +19

      우리 모두 알차게 고3 생활 보냅시댜!!!

    • @밍밍-r6k
      @밍밍-r6k 2 роки тому

      헐 저도요!! 고3인데 모솔이에요 올해 목표가 연애하기!!ㅠㅠㅠ

    • @블랙-g1z
      @블랙-g1z 2 роки тому

      나도 04년생 모쏠이다ㅠㅠㅠ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니

    • @주하-w6g
      @주하-w6g 2 роки тому +5

      올해가 다 가고있는데 목표는 도달하셨나용..?

  • @쎤-f4n
    @쎤-f4n 2 роки тому +1566

    19살 여름에 처음 만나 시작한 우리의 982일의 연애가 이틀전에 마침표를 찍었어. 꽃다운 열 아홉에 만나 막 어른이 된 지금 스물 두살의 시간동안 함께했지. 슬플때도 기쁠때도 항상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 옆에 없는 네가 너무 원망스럽고 그리워. 서로 안 사랑해서가 아니라 상황 때문에 헤어진게 더 마음이 아파. 소심한 네가 장황하게 늘여놓으며 나랑 사귀자고 했던것도, 사랑을 처음 해보는 네가 나한테 마음을 열며 처음 사랑한다고 말 했던 것도, 학교 때문에 너무 바빴지만 밤 산책을 했던 서늘한 제주도의 그 날씨와 걸으면서 반딧불이 봤던것도, 너무 힘들었던 입시가 끝나고 서로 대학붙고 대학 가기 전에 그 짧았던 여름도 너무 행복하게 보냈던 그 순간들이 난 아직도 너무 뚜렷하게 기억나 그리고 난 그 추억에 살아가. 우리 장거리 잘 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나 처음 미국갈때 공항에서 울면서 출국장 들어가다가 너가 다시 나 불러서 안겼던 그 순간이 지금은 그립네. 그 때는 적어도 몇 달만 있으면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잖아.
    "제주에서 손잡고 걷던 것도, 너랑 처음 가본 낙산공원 너머로 보이던 밤하늘도, 한강 위로 시원한 바람도 나한테는 다 기분 좋은 기억이고, 앞으로도 꼭 소중히 간직할거야. 사랑해." "난 눈 내리는 한겨울에 널 다시 만날 서울의 오후를 그것만 바라보면서 널 기다릴게." 너가 나한테 해줬던 말들인데 넌 기억하려나. 말을 너무 예쁘게 하는 네가 써준 편지들은 언제봐도 마음이 아려.
    한 달 전만 해도 같이 그 해 우리는 보면서 진짜 우리같다 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버렸네. 둘다 미국에 있을지 한국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한국에 있다면 우리가 자주가던 그 카페에서, 미국에 있다면 타임스퀘어에서 6년뒤에 우리가 사귀기 시작했던 그 날에 만나기로 한 거 잊지마. 꼭 보자. 사랑은 타이밍이잖아. 미래엔 맞을거야. 넌 내 가장 아픈 사랑이자 평생 잊지못할 사람이야.

    • @user-wuslove_yy_
      @user-wuslove_yy_ 2 роки тому +92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은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꼭 한국의 카페든, 미국의 타임스퀘어에서든 그 사람을 만나길 바라요!

    • @baselin
      @baselin 2 роки тому +69

      와 대박..
      6년 뒤에 와서 확인해볼게요
      꼭 알려주세요...!

    • @-d3110
      @-d3110 2 роки тому +16

      와드… 6년 뒤 성지가 됐으면 좋겠네요 🍃✨✨🤍🤍🤍🤍

    • @naman_ba
      @naman_ba 2 роки тому +1

      와드 박고갑니다 결말 꼭 알려주세요

    • @부등호-e8w
      @부등호-e8w 2 роки тому +10

      와 진짜 이런곳에 ''여름이었다'' 이말을 넣는거다..

  • @sol9004
    @sol9004 2 роки тому +482

    고등학교 2학년에 만나 풋풋한 연애를 했던 첫사랑과 12년 연애하고 이번에 결혼했어요 ㅎㅎ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몽글몽글 어린 우리가 생각나서 마음이 뭉클,,누구에게나 있는 첫사랑 그 시절의 수줍은 기억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우리 부부의 인생드라마, 인생ost 😊

    • @한정민-u7y
      @한정민-u7y Рік тому

      저도 지금 제 남친과 결혼하고싶네요…ㅠㅠ부럽습니다

    • @흰색-s4l
      @흰색-s4l Рік тому +10

      와...ㅠㅠ 공부랑 이런건 어떻게 맞춰가신거에요ㅠㅠ 권태기나 심하게 싸우셨던 적은 없나여??ㅠㅠ

    • @귤탱이-b1e
      @귤탱이-b1e 10 місяців тому

      나도 ㅈㅂ

    • @재윤-e5v
      @재윤-e5v 8 місяців тому

      꼭!

    • @용서옹
      @용서옹 Місяць тому +1

      롤모델

  • @상은-p8h
    @상은-p8h 2 роки тому +145

    진짜 걔랑 한 연애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때의 상황, 내가 느낀 감정들이 너무 그리움
    이래서 첫사랑을 못 잊는다고 하는거 같음
    단언컨대 한참 후에도 첫사랑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고민없이 걔라고 말 할 수 있을거 같음

  • @Byul__ee
    @Byul__ee 2 роки тому +484

    그 시절,,, 거의 5년 전 고등학교 시절 연애를 했었는데 그때 그 설렘은 어른 되고 나서 느끼는 연애의 설렘과는 정말 다른 거 같아요
    말 그대로 풋풋하고 둘이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했던 거 같아요 그런 설렘이 다시 올까요? 아마도 오지 않아서 다들 어린 연애의 설렘이 기억에 많이 남는 거겠죠?

    • @fanaticofeffie8989
      @fanaticofeffie8989 2 роки тому +50

      맞아요ㅜㅜ 풋풋한 고닥교 연애가 진짜 달달하고 진정한 연애지ㅠ 별 미래걱정없이 너 만 내옆에 있으면 돼 그런 시절인거잖아ㅜㅜㅜ 나 돌아갈래 내 연애 돌랴줘

    • @이름없음-s1f5w
      @이름없음-s1f5w 2 роки тому +39

      하 학창시절에 연애 한번 못해보고 고등학교 졸업… 서러워서 살겠나

  • @째니-u7k
    @째니-u7k 2 роки тому +584

    일단 본론은 저 드디어 학창시절 버킷리스트 달성했습니다 남친이 생겼어요 다들 기받아가세여
    하 제가 연애라뇨 다들 엄청 놀래요 주변에서 니가? 티를 내? 이러면서 진짜 여기 플리도 자주 듣고 댓글도 다 막 공감하면서 보는데 다들 막 후회하지 말고 해보라고 해서 먼저 연락해서 결국 그 날 사귀게 됬어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다들 좋은 댓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완전 소심 isfp라 티내는거 죽어도 못하는데 덕분에 완전 용기얻어서 쟁취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친은 istp인데 진짜 이렇게 잘맞는 사람이랑 연애는 처음이라 너무 좋아요ㅜㅜ 진짜 다들 2022년 좋은 사람이랑 좋은 연애하시길 그리고 오래가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써봐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달아주세여 조언 물론 제가 잘하진 않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릴게여

    • @정시온-r2d
      @정시온-r2d 2 роки тому +3

      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

    • @째니-u7k
      @째니-u7k 2 роки тому +2

      @@정시온-r2d 아

    • @우리윗집사람들발사이
      @우리윗집사람들발사이 2 роки тому

      헐헐 제 짝남 istp인디 완전 모솔에 그누구도 좋아해본적 없다네요ㅠ 이거 어케 꼬셔요..

    • @째니-u7k
      @째니-u7k 2 роки тому +7

      @@우리윗집사람들발사이
      이제 확인 했어요ㅠ 일단 잇팁친구들이 많은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잇팁은 정말 자기가 관심이 가져지지 않는 이상 연애 안하고 좋아하는 것도 잘못느끼고 좋아하는 것도 잘 안합니다. 그냥 연애 자체에 관심없는 애들 많아요. 제 남친은 모솔은 아니어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제 친구들, 남친 피셜 부담스럽지 않게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아요 막 나 너 좋아한다고 바로 티내는 것 보다 그 친구가 약간은 느낄 수 있게 그래서 관심이 가게 만드세여 저는 걔를 안쳐다보는척 엄청 쳐다보고 눈도 자주 마주쳤는데 그 이후로 관심가지게 되고 보다보니까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만약에 썸타더라도 연락에 집착하지는 않으면서 자기 시간 존중해주어야 되는거 같아요 잇팁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구속받는 느낌자체를 싫어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잇팁은 정말 자기가 맘에 들지 않고 관심없는데 들이대면 걍 깐다고 하네요,, 그 되게 장벽이 높은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이 친구들이 자기한테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약속을 둘이서 보는 걸로 잡아보세요! 만약 ㅇㅋ라고 하고 시간과 돈을 쓴다면 관심있는거에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적어봅니당

    • @eunchae6668
      @eunchae6668 2 роки тому

      남친이랑 싸워본적 있어요??

  • @솜사탕씻어먹은너구리
    @솜사탕씻어먹은너구리 2 роки тому +661

    굳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학교에서의 기억은 늘 소중한 것 같다.
    사람은 한가지 기억으로도 몇 년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과거의 그 기억이 몇년이 지났을때까지도 힘이 된다고.
    아직 학생인 나지만 충분히 이 기억들이 애틋하다.
    더운 여름날 운동장에서 분주히 뛰어다니는 친구들과, 선선히 부는 바람과, 책을 보며 앉아있는 내게 다가오며 웃어주던 내 친구.
    뼛속까지 시리던 겨울날 히터 때문에 투닥거리던 귀여운 우리 반 친구들.
    늘 반장인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었으면서, 내가 힘들어보일 땐 군말없이 따라주던, 그렇게 놀리다가도 학교 방송에서 장학금 하나 받았다는 이유로 반에 들어가자마자 소리지르며 반겨주던, 내 소중한 친구들.
    충분히 넘치게 애틋한 이 기억들이 흐려져감과 동시에 더 소중해질까봐 매일 눈에 꼭꼭 담고 있다.
    미래에 이 기억들이 내 원동력이 되기를.

  • @하지-y8e
    @하지-y8e 2 роки тому +146

    정말 철없고 순수했던 학창시절 때의 연애는 잊혀지지 않는 것 같다. 덜 자랐음에도 마냥 어리지만은 않았기에 남긴, 그 때에는 다 큰 것 같다 느꼈던 사랑이 참 예쁘다. 완전한 타인에게 처음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낀 그 순간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이미 나는 지나쳐버린, 그 사랑으로 청춘을 빛낼 시간이 남아있는 많은 이들이 부럽다. 그러니 아직 학창시절이 다 지나가지 않았다면
    충분히 사랑하길, 충분히 빛내길

  • @enfj7081
    @enfj7081 2 роки тому +937

    자극적이지 않은 것들로 자극적인 여운을 준 인생 드라마...✨🥺💛

    • @태연-h8j
      @태연-h8j 2 роки тому +90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면서도 드라마 특유의 풋내와 싱그러움이 사람을 설레게 함..

  • @김민채-b5s
    @김민채-b5s 2 роки тому +261

    고등학교 내내 한 사람과 연애했어요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체대 때 서로 응원하고 축제 때 같이 다니고 공연도 보고 연극하면 서로 옆에 앉아서 보고 점심시간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쉬는시간마다 구름다리 의자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반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는 게 소소하지만 큰 행복이었어요 지금은 졸업하고 헤어졌기에 느낄 수 없지만 그때 그 몽글몽글한 기분은 못 잊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 특히 고등학교 때 연애하지 말라고 다들 말리지만 저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학창시절을 그 사람을 빼고 얘기하긴 어려울 정도로

  • @쀼-j6u
    @쀼-j6u 2 роки тому +434

    17살에 처음 만나 28살인 지금까지 너무 잘 만나고있어요😊 서로가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랍니다~ :)

    • @user-fw6bz1qn1t
      @user-fw6bz1qn1t 2 роки тому +13

      헉..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 @쀼-j6u
      @쀼-j6u 2 роки тому +7

      친구 소개로 만났어요!

    • @정서인-u2w
      @정서인-u2w 2 роки тому

      진짜 부럽네요…

    • @btsjonnagood
      @btsjonnagood 2 роки тому

      썰 와드 박슴미다…

    • @쀼-j6u
      @쀼-j6u 2 роки тому +15

      @@btsjonnagood 특별한 것은 없구..! 그냥 고1때 제 친구가 중학교 동창이 제 사진보고 엡흐다 했다며.. 소개시켜줄까? 해서 소개받구 만나고보니 제가 사는 곳 횡단보도 바로 건너편에 쭉 살았었더라고요! 둘 다 17년을 거기서 살았는데 블록 하나 차이로 초,중학교가 달라서 모르는 사이였어요ㅋㅋㅋ 그 이후로 지지고 볶고 지금까지 잘 만나구 있습니당..ㅎㅎ

  • @콩순이-c8b
    @콩순이-c8b 2 роки тому +940

    딱 학창 시절 그 특유의 풋풋함이 너무 고스란히 느껴짐..
    한여름, 방과후 청소 시간에 둘이 남아 투닥거리며 청소를 하고
    5교시 국어 시간, 책상에 햇빛이 비춰올때 쯔음 창밖에서 들려오는 매미 소리와 타닥거리는 칠판 소리와 나태주의 풀꽃을 읊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어느새 나른해져 눈이 반 쯤 감긴 채 엎드려 눈을 마주치며 미소짓고
    하교길에 열기에 녹아 손을 타고 흘러내리는 쌍쌍바를 나눠먹으며 하교하고
    체육 시간이 끝나고 에어컨이 켜져있는 교실에 뛰어 들어와 아무렇지 않게 물을 나눠마시고
    예고 없이 내리는 하교길의 비,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낸 작은 우산 하나를 나눠쓰고 버스 정류장 까지 뛰어가는 그런 감성... 여름의 열기를 뚫은 설렘이 여기까지 느껴짐.. 영상에서 그냥 뭔가 말로는 절대 형용할 수 없지만 특유의 한여름의 향이 느껴진다..

  • @채리-d4x
    @채리-d4x 2 роки тому +1332

    국어 시간에 너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고
    영어 시간에 너에게 'I Love You'
    라고 말하고 싶고
    과학 시간에 너와 나의 사랑을
    실험해보고 싶고
    수학 시간엔 너와 나의 사랑의
    방정식을 풀고 싶고
    미술 시간엔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멋지게 그려보고 싶고
    체육 시간엔 너를 향해
    달려가고 싶어

    • @오시윤-d8u
      @오시윤-d8u 2 роки тому +11

      ❤️

    • @강해린커엽다
      @강해린커엽다 2 роки тому +129

      ㅈㄴ 오글거림

    • @KJH5741
      @KJH5741 2 роки тому +17

      오글거린다.. 최고의 칭찬이군요!

    • @바라바라밤-i5w
      @바라바라밤-i5w 2 роки тому +1

      이거뭐야 나만 떨려?

    • @dental_Njob
      @dental_Njob 2 роки тому +22

      아 오글거리는데... 순수함이 느껴지는 단어들이 한가득이여서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임이진-b2y
    @임이진-b2y 2 роки тому +501

    학창시절에 연애를 해봤어야 적지 알림 울리자마자 억울했던 건 첨이네

  • @vVv-e9h
    @vVv-e9h 2 роки тому +141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었다.
    모든게 처음이었고 그만큼 서툴렀다. 우린 어렸었고 성숙하지 못했다.
    내 이상형의 기준이 너랑 조금씩 비슷한걸 보면 아직 너의 영향이 조금은 남아있나보다.
    몇년이 지났지만 가끔 떠오르곤 한다. 첫사랑, 첫번째 연애 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너다.
    우린 서로 최고의 모습과 최악의 모습을 다 보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널 아주 가끔 떠올린다.
    19년도 여름 그리고 20년도 여름, 사계절.
    그때 참 재밌었는데. 참 좋았었는데. 너랑 있는게 가장 즐겁고 편안했었는데.
    한 번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다.
    잘 지냈냐고.
    그냥 보고싶었다고.

  • @주리-j2w
    @주리-j2w 2 роки тому +668

    중학교 2학년 너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축구부 주장이었고
    나는 왜곡된 소문들에 짓눌려 밤마다 울던
    그때 그 시절 흔한 을의 존재였었지.
    우리 수학 학원에서 친해졌었잖아 기억 나?
    내가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들은 적 있냐 물으니
    하나도 들어본 적 없다며 딴 말로 돌렸었잖아
    사실 다 알고 있었으면서..
    마주보는 책상들 사이로 붉게 물든 얼굴을 애써 가리던 네가 생각 나
    그리고 그런 네가 웃기고 꽤 귀여워 모른척 해주던 나도 생각 나
    고백은 또 얼마나 웃겼는데
    그때 나 내 소문 때문에 너한테 피해갈까 무서워 도망만 다녔었잖아
    어느 날 여름밤에 사귀는 사이도 아닌 우리면서 네가 그랬잖아
    그것도 울면서 ㅋㅋㅋ
    네가 불편하면 티도 안 내겠다며,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자랑도 안 하겠다며
    그러니까..
    “도망만 가지 마.”
    나는 아직도 그때 그 기억이 선명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음에도
    그날의 네 목소리 만큼은 뚜렷하게 들려서
    누군가 나를 싫어하거나, 경멸하거나, 이유 없이 내몰 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좋아해줬던 너를 생각해
    참 고마웠고 또 고맙다
    나는 네 덕에 꽤 괜찮은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어

    • @dalawoo7850
      @dalawoo7850 2 роки тому +12

      전 짝사랑만했었는데 정말 풋풋하네요 그래서 그 뒤에 넘 궁금해오🤫

    • @kjj7793
      @kjj7793 2 роки тому +11

      꽤 괜찮은 어른.. 스스로가 뿌듯해지는 표현이네요☺☺

    • @sunherely4906
      @sunherely4906 2 роки тому +4

      … 울컥…하네요

    • @주리-j2w
      @주리-j2w 2 роки тому +17

      @@dalawoo7850 헤어지고도 좋은 친구로 고등학교 3년 내리 함께 학원 다니다 졸업했어요 :) 어디서든 무탈히, 또 틈틈히 행복하게 살고 있길 바라요

  • @정우영-r3b
    @정우영-r3b Рік тому +400

    고1 입학하기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매일 자기 전에 듣고 잤었는데 벌써 고1이 끝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 @은하류-b1b
      @은하류-b1b Рік тому +9

      헐 나도 고1 입학식 때 이 노래들 들으면서 등교 했는데 벌써 고1이 끝나가네

    • @user-nu8vs6hu8
      @user-nu8vs6hu8 Рік тому +14

      07이에요 고등학교가 진짜 두렵기도한대... 친구들 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네용..

    • @이춘팔-l1o
      @이춘팔-l1o Рік тому +7

      시간 금방간다 나도 내가 고3 될 줄 몰랐어ㅠㅠ

    • @wave6083
      @wave6083 Рік тому +1

      부럽다 지금 고2 예쁘게 즐기길 ……

    • @사랑해-b3y
      @사랑해-b3y Рік тому

      저도…

  • @lee-xs1my
    @lee-xs1my 2 роки тому +8858

    이 드라마 보면서 유일하게 빡쳤던 점 : 전교 꼴등 남주가 전교 1등 여주랑 같은 대학에 감;;;;;

    • @user-tk4xo2pk9r
      @user-tk4xo2pk9r Рік тому +1143

      공부를 못 한게 아니라 안 한거라는 학교의 점심

    • @peterlee0304
      @peterlee0304 Рік тому +2866

      @@user-tk4xo2pk9r 안한 것도 아님
      독서량이 엄청나니까 전문서적도 많이 읽었겠지
      그냥 점수에 대한 미련이 없어서 시험을 대충 보다가 연수랑 같은 대학에 가겠다는 목표로 시험에 맞는 공부하니까 금방 따라잡은 거일듯

    • @ddws9549
      @ddws9549 Рік тому +919

      그리고 예체능이었잖어

    • @lt-qy7le
      @lt-qy7le Рік тому +744

      드라마 안봐서 모르겠는데
      여주가 수시고 남주가 재능충이면 ㅇㅈ함

    • @구징오징
      @구징오징 Рік тому +460

      @@lt-qy7le 남주가 그림천재임

  • @사람-z6p
    @사람-z6p 2 роки тому +771

    학창시절에만 느낄수있는 설렘과 감성은 정말 풋풋한 청춘이다.

  • @BakSeoyun
    @BakSeoyun 6 місяців тому +81

    그러니까. 만약 내 삶이 두꺼운 사전이라면
    넌 청춘이라는 단어가 있는 페이지에 꽃힌 책갈피라고.
    너무 오래도록 꽂아두어서 그걸 빼는 날이 와도
    눈을 감고도 그 페이지를 펼칠 수 있을 것만 같다고.

    • @이성야
      @이성야 6 місяців тому

      직접 쓰신 건가요? 너무 좋은 글입니다

  • @초-m5y
    @초-m5y 2 роки тому +959

    정말 오랫동안 모솔로 살았었어요. 2살부터 같이 컸고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는 불X친구가 있었는데 사귀냐는 질문도 5조 5억번 들었었죠. 아무튼 학생때 사귀면 생각보다 별거 안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백을 받은적도 정말 몇번 없지만 세네번은 있었는데 사귀자는 말만 들으면 항상 뭔가 깨지는 느낌? 그래서 썸 이상으로 발전한 적이 없었어요. 연애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도 사귀면 한다는게 영화보기 뭐 어디 놀러가기 그런거였는데 그 불X친구랑 다 하고 다니는 거여서 더 연애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훨씬 가성비가 있었단 말이지… 서로가 친구로, 가족으로 너무 소중해서 사귄다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명절에도 걔네 집에 가서 잠옷입고 널브러져 있는게 일상이었을 정도였으니까. 그렇게 크고 또 커서 진로를 찾고 시험을 보는 인생을 살다가 내 인생에서 제일 오랫동안 걔를 못봤었어요. 약 4달 정도..?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서 방학이기도 하니 정말 많이 놀러다녔어요. 친구로 지낸지 20년이 다 돼가서 였는지 얘가 내 인생에서 어느날 빗겨나가게 된다면 정말 많이 서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뭔가 눈이 걔한테 걸리는 느낌이었어요. 아 친구로써 그런거겠지 하며 허송세월 보냈는데 그 자식이 크리스마스에 나를 쳐다볼때. 걔의 표정을 잘 아는 나는 알아버렸어요. 아 뭔가 평소와 다르구나 하는걸. 그리고 뭐 우당탕탕 커플 생활이 시작됐는데 고백받는 장면을 제대로 안쓴건 내가 지금 개빡쳐서다…내 까까 좀 작작 처먹어 이 새끼야!!!!! 내가 생리할때 건드리지 말라고 초 6때부터 얘기 했잖아!!!!!!!!!!!

    • @윾-k8h
      @윾-k8h 2 роки тому +40

      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ㅋ

    • @마라마라탕-d6k
      @마라마라탕-d6k 2 роки тому +8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잘못했네여...

    • @user.k00330
      @user.k00330 2 роки тому +181

      ㅋㅋㅋㅋㅋㅋ근데 난 어째서 이게 제일 설레는 거지.. 서로의 모든걸 다 아는 소꿉친구 너무 로맨틱스럽다..♡

    • @Haruday2004
      @Haruday2004 2 роки тому +90

      겁나 달달하게 읽고 있었는데 마무리 왜 이래용ㅋㅋㅋㅋㅋㅋㅋ

    • @카드값줘체리-z7y
      @카드값줘체리-z7y 2 роки тому +75

      오옹.. 흐뭇한 마음으로 읽고 있었는데 급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oc8bu8vr4h
    @user-oc8bu8vr4h 2 роки тому +78

    뭐가 무서웠을까... 그냥 마음것 표현해볼걸

    • @니아-m8g
      @니아-m8g 2 роки тому

      그러니까요...ㅜ솔직하게 표현할껄

    • @JunHee4
      @JunHee4 2 місяці тому

      대부분 그럴걸요 ㅎㅎ.. 뭔가 예쁜 연앨 하고파서 말을 아예 못 꺼냈을 수도 있죠

  • @메로나-z7v
    @메로나-z7v 2 роки тому +72

    첫사랑은 쉬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랑에 대해 미숙했던 나이였기 때문에 성숙하지 못한 연애를 했다. 결국 그 어린 연애는 끝나버렸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애와 함께 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몇 번의 사랑을 했고 몇 번의 이별이 있었지만 결국 내 마음 속에 남는 건 그 애였다. 내 첫사랑이 너여서 다행이야 고마웠어 난 아직 너와의 순간을 살아가고 있어

  • @로로-u9c
    @로로-u9c 2 роки тому +355

    생각나 ? 내가 너를 처음으로 봤을때 난 점심먹고 올라올때고 넌 점심먹으러 갈때 만났잖아. 복도 끝과 끝에서 너를 봤는데 너의 뒤에는 빛이 나고, 창문에서 바람 불었는데 너 머리가 찰랑찰랑 하는게 드라마 연출같았어. 그때 진짜 너한테 반해서 너 옆에있던 친구한테 창피함을 무릅쓰고 물어봤잖아. 너 소개시켜달라고 진짜 내이상형이였는데 웃을때 눈이 반달같고, 이쁘고, 피부 하얗고 무쌍에 욕도 안하고 그때의 너 내가 엄청 좋아했었어. 학창시절에 제일 생각나는 사람이 있냐고, 첫사랑이 누구냐고 나한테 물어보면 난 당당하게 너라고 말하고 널 제일 좋아했었다고 지금 어른이 된 난 아직도 너가 보고싶고 가끔 생각나더라고. 그냥 그렇다고. 그때의 행복했던 감정은 이제 그냥 묻을라고, 그리고 너와 행복했던 추억은 행복했던 추억으로 잘남길게 나의 학창시절에 속에 너가 있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잘지냈으면 좋겠어

  • @몽듀-p6i
    @몽듀-p6i 2 роки тому +107

    그냥 좋아했던 애랑 한공간에 있었다는게 몽글몽글했었음
    그시절 교실모습, 창문밖의 풍경, 바람소리 그냥 그런게 아직도 설레고 살랑거림... ㅠ

  • @user-fw6bz1qn1t
    @user-fw6bz1qn1t 2 роки тому +744

    넌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겠지
    너만 생각하면 내가 한 없이 작아지는 기분이야
    마음이 너무 버거워서 그만 좀 덜고 싶은데
    덜려고 뻗을 때마다 너는 내 마음 속에서 죽도록 버티더라
    너 포기하려고 수십번도 생각해봤어 근데 포기가 안돼
    아니 포기하기 싫어
    마음은 이렇게 큰데 내 마음이 너무 아까워서, 혼자 앓은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라도 포기 못 하겠어
    넌 밀어내진 않지만 그렇다고 날 받아주지도 않아
    난 또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가보다 하고 계속..계속 좋아해
    계속 이렇게 힘든 거 참고 너한테 다가가면 언젠간 이뤄질까?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나 너가 너무 좋아…어떡해? 너무 좋아서 내가 힘들어
    좋아서 행복한 거보다
    절대 답 없는 이 감정에 지친 내가 더 커
    콩깍지에 씌인 건지 널 온전히 미친듯이 사랑하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너가 뭘하든 좋아
    내가 말이야, 언젠간 문득 너가 도대체 왜 좋은질 모르겠더라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젠 그냥 너가 좋은 이유가 중요하지 않게 되어버린 거 같아
    사실 왜 좋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할 말은 정말 많아
    네 수줍은 듯한 웃음소리, 빨개진 귀, 부끄러울 때 입을 가리는 거, 웃을 때 접히는 눈꼬리, 날 보는 그 투명한 눈, 너의 손, 애굣살, 귀여운 곱슬머리, 가끔 신나면 나오는 큰 목소리, 그래놓고 또 부끄러워하는 너…
    근데 이제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아
    널 좋아하는 요소들이 사라진다 해도 저 부분들이 바뀐다 해도 난 그냥 여전히 너가 좋아
    진짜로 너 자체가 좋아져버렸나봐 너가 갑자기 100키로가 쪄도 그냥 너가 날 보면서 웃는 그 웃음 하나면 무장해제 될 거 같아 넌 진짜 복받았다…이렇게까지 널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고…나 그래서 포기 안 할래
    지금은 모르겠지 그리고 들을 여유도 없겠지
    내 진심을 온전히 너한테 닿게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냥 계속 조용히 갖고만 있을게
    부담이 되지 않게 할게
    지금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고 지치지? 여기에 나까지
    내 감정을 얹어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만일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두려워
    너가 어떻게 나올지…만약에…우리 입시가 끝나고 내가 다가가도 너가 날 안 받아주면 어떡하지? 너가 상황 때문에 날 쳐낸 거라 생각했는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어떡하지?
    그렇게 되면 나 진짜 울고 싶을 거 같아
    정말 펑펑 울 거 같아
    난 왜 하필 이 청춘 때 널 만났을까…
    왜 널 만나서 이렇게 오도가도 못 하게 되었을까…
    어쩔 수 없다 그냥 내가 너 많이 좋아해

    • @bizz7are
      @bizz7are 2 роки тому +31

      힘내시길 바랄게요. 저도 누군가를 많이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저도 똑같은 감정이었어요. 너무나도 그 아이를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럴 여유도 없어진 것 같아요. 이런 내가 바보같아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괜찮아졌어요. 못 잊을 것 같았는데 이젠 내가 왜 그렇게 좋아했었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 @방지윤-u5f
      @방지윤-u5f 2 роки тому +10

      우와 진짜 사랑받는 분이 부러워지는데요?ㅎㅎ 꼭 이뤄지길 바라요:)

    • @안녕-v3z3n
      @안녕-v3z3n 2 роки тому +6

      혹시 고등학생이세요..? 제 주변 사람 같아서요..!!

    • @user-vo1el9qb5o
      @user-vo1el9qb5o 2 роки тому +12

      이런 감정 정말 힘들죠 알아요.. 근데 이게 첫사랑입니다. 정말 나중에 돼서 이런 감정 느끼고 싶어도 안 느껴져요.. 울고싶어도 눈물도 안 나고.. 그 때의 아름답고 순수한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거 전 정말 멋지고 소중한 일 같아요. 응원합니다.

    • @fghjklasd5668
      @fghjklasd5668 2 роки тому +3

      진심이 느껴진다

  • @lueod
    @lueod 2 роки тому +403

    이제 고3인데 그 해 우리는 보면서 되게 몽글몽글하고 설레기도 했지만 뭔가 마음 한 켠에 되게 묘한 느낌이 들었음..대학교가 남아있긴 하지만 뭔가 저런 서툴지만 풋풋하고 또 몽글거리는 그런 분위기는 고등학교까지만 날 것 같은데 그 고등학교 생활이 이제 1년도 채 안 남았으니...너무 아쉽더라. 고2 생활 막바지에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해서인지 그때도 학교에 있다가 멍하니 있을 때면 종종 교실이라는 그 공간이 사진을 1배율로 찍다가 0.5배율로 바꾼 것처럼 훅 다르게 느껴지면서 얼마 안 남았구나, 하면서 아련해지기도 하더라.. 성인이 되는 걸 그리 반기지 않는 입장이라 그런가 그냥 학교에 있다보면 가끔 기분이 이상함

    • @당신을요만하게꾸겨버
      @당신을요만하게꾸겨버 2 роки тому +33

      헐 나도 성인되면 내 하루가 자유로울 수는 있지만 학창시절을 추억으로 남겨야 된다는 게 너무 아쉬워서 그냥 영원히 고등학생이고 싶음 나중에 성인돼서 급식먹고 같이 놀고 같이 공부한 거마저 추억일 거 같아서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쉬움..ㅜ

    • @민서정-n1l
      @민서정-n1l 2 роки тому +1

      맞아요, 너무 맞아요.

  • @soundplaylist97
    @soundplaylist97 2 роки тому +350

    수학 맨날 45점 맞았는데 이곡 듣고 100점 맞은 사람입니다 기운 가져가세요!!😊😊😊

    • @신대호-g3d
      @신대호-g3d 2 роки тому +34

      ㅋㅋㅋㅋㅋㅋㅋ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 @젤리-i7o
      @젤리-i7o 2 роки тому

      제대로 안 봤었을 수도 있쥐..

    • @TV-kg7bq
      @TV-kg7bq 2 роки тому +34

      여기 댓글들이 다 왜 그럴까ㅠㅠ 늦었지만 축하해요!!

    • @datdatglgl
      @datdatglgl 2 роки тому +3

      @@뇽-g9s ㄴㄴ 중딩이어도 원래 잘하다가 한번 확 노는 애도 있어서 ㄱㄴ

    • @Joyfful
      @Joyfful 2 роки тому

      @@뇽-g9s 초딩이면 45점이 안 나옴 ㅋㅋㅋ

  • @ellens0302
    @ellens0302 2 роки тому +164

    가장 순수할 때 만나 여름이라는 계절답게 뜨거운 감정을 나눈 그 해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ㅎㅎ여름에 시작한 그 연애는 짧지도 길지도않은 1년으로 마무리되었죠. 연애하는 동안 정말 많이 싸웠지만 그 아이는 제가 만난 사람들중 가장 기억에 남아요. 헤어질 때 보통 일방적으로 통보하는데 그 아인 저와 대화를 하자고 하더군요. 헤어지기 일주일 전, 그아이와 전 오랜 대화를 나눴고 서로 사랑이 아닌 정만 남았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차분하게 말만 오가는 그 시간속에서 서로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걸 직감했어요. 그 아이가 헤어질 때, 한번도 써주지 않았던 편지를 써서 줬어요. 제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며 저로 인해 항상 기쁜 날들이 많았다고 하면서 고마웠다고 말해줬어요. 서로 많이 울었고 그럼에도 남은 그 애틋함이 지금의 제가 그 아이와의 연애를 미화하며 생각하게 된 이유네요ㅎㅎ5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는 그아이에게 연락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 충돌을 간신히 억누르고 있답니다ㅎㅎ

  • @왜죠-t3s
    @왜죠-t3s 2 роки тому +139

    학창시절 그때만의 특유의 햇살과 냄새가 있다.
    학교 화단의 꽃내음, 한여름의 운동장,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스며오는 반찬냄새,
    5교시 수업시간 창밖 내리는 소나기,
    야자시간때 몰래 나눠먹던 소세지빵,
    함박눈왔을때 쓰레받기들고 운동장으로 뛰어나갈때,
    설레던 첫사랑 코끝찡한 첫이별 까지
    잘 지내고있지? 나는 잘 지내

  • @cmj4129
    @cmj4129 2 роки тому +236

    청춘이 이런 거 였지 생각나게 하는 영상. 두 사람 다 여리고 풋풋한게 딱 그 계절을 닮아있다
    -그 해 우리는 중에서

  • @onnoonnu
    @onnoonnu 2 роки тому +84

    처음이였다. 그런 짜증나는 기분은,
    널 학생회에서 처음 본순간, 내 뇌는 저 남자애의 생각만으로 가득차있었다.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던 나였기에 그런 감정이 무서웠고 두려웠다.
    1반의 반장이였던 너는 친구가 많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지만 문제아였고,
    나는 5반의 반장으로 공부를 잘하고 선생님께 예쁨받는데다 인기가 많은 전형적인 우등생이였다.
    둘다 여러 구설수에 오르내리지만 반이 떨어져있기에 듣지 못했던 그 이름,
    내 입을 간지럽혔던, 푸른 블루베리같았던 그 이름, 윤도윤
    너와 나의 첫만남은 우리 둘을 혼란스럽게하기에 너무 적절했다.
    우리의 두번째 만남은 2학년때였다.
    학기 첫날,2학년 4반 앞문 앞에 서있던 너는 웃으며 아이들에게 둘러싸여있었다.
    내가 뒷문으로 반에 들어가자 아이들이 내게로 인사를 하러 왔고,
    자연스레 네 주위에 있던 아이들도 내 주위를 둘러쌌다.
    그때의 너의 얼굴을 보자마자 웃음이 터져버렸다.
    아이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우리 둘을 바라봤지만 계속해서 웃었다.
    자신의 것을 빼앗긴 어린 아이의 표정을 한 너의 얼굴은 나의 감정을 상기시켰다.
    첫,사랑이였다.
    그 뒤 학급회장 선거때도 넌 내게 처음으로 반장의 자리를 빼앗기곤 그런 얼굴을 지어보였다.
    너의 그 얼굴이 계속해서 보고싶었다. 그 아이가 밴드부에 베이스로 지원할때도 보컬로 지원해보였다.
    토론대회에 나갈때도 지원하여 이겨보였다. 도서부에 지원할때도, 학급동아리를 신청할때도,
    전교부회장 선거에 나갈때도, 교과부장지원을 할때도 직업체험을 갈때도, 우린 항상 함께였다.
    시작은 나였지만 어느순간부터 어느 동아리에들어갈지, 어느 대회에 나갈지, 뭘 하고싶은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서로에게 맞춰가기 시작했다.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전교 1,2등을 차지하곤 웃어보이기도 했고,
    봉사시간을 위해 쓰레기를 줍을때도, 새 영화를 볼때도, 도서관 책을 신청할때도, 학원을 바꿀때도, 스터디카페에 갈때도 함께였다.
    그렇게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에는 부모님들조차 서로 알고 친하게 지내시게 되었다.
    전교 1,2등답게 여름방학에는 학원에가느라 늘 붙어다녔고, 둘이서 파자마 파티를 하기도했다.
    여름방학의 끝쯤에는 서로 열등감을 가지고 고등학교 진도를 나가며 공부를 하기도했다.
    또다시 학기가 시작하고, 이번에는 네가 회장에 되고 내가부회장이 되었다.
    그때부터였는지도 모른다, 나의 첫사랑이 너무나 커져버린게, 너와 온종일 함께한단게 너무나 좋아져버린게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교를 같이 다니고, 모든걸 함께했다.
    하지만 3학년 반배정, 우리는 1반과 7반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아직도 그건 생생하게 기억난다.
    교장실에 같이 찾아가 말썽을 부렸다. 첫 말썽이였기에 무서웠지만, 너와 함께였기에 무섭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반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전보다 붙어다녔고 3학년의 시험또한 1,2등을 계속 차지하였다.
    결국우리는 외대부고를 함께 입학했다. 용인외대부고 면접을 준비하고 서로의 연습을 도와주며 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외대부고에서도 전교 상위권을 맴돌던 우리는 연세대의 각각 다른학과에 또 다시 같이 입학했다. 23살인 지금,
    절친이 되어버린 부모님의 협박 아닌 협박으로 결혼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이를지도 몰라도 우리는 만족한다.
    함께해왔기에 우리의 십대는 행복했고 우리는 더 행복하게 살아갈것을 약속한다.
    첫사랑이 끝사랑이 되도록, 우리는 행복할것을 맹세한다.
    그 끝이 행복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웃을것을 약조한다.
    "요즘 어때?"
    누군가 이리 물으면 망설임 없이 이리답할 것을 맹세한다.
    "그 아이와 함께라서 항상 행복해."

    • @user-ms58fhtepn106
      @user-ms58fhtepn106 2 роки тому +16

      와 이거 레전드인데…? 이런 서사가 또 있을까..? 중학교 동창- 같이 외대부고 입학 - 같이 연대 입학 - 결혼. 이거 드라마 아니에요..? 저도 같이 전교 회장, 부회장 하고 있는 고2이지만 넘 부러워요.. 행복하세요.. 진짜

    • @Wannabeagoodsinger
      @Wannabeagoodsinger Рік тому +2

      쟤 얘긴줄...저도 중학교 1학년 학생회잘 부회장 수련회 때문에 알게됬고 반이 떨어져있어서 직접 볼 일이 없었는데. 그러다 2학년 4반 같이 되서 사귀었는데!

    • @onnoonnu
      @onnoonnu 9 місяців тому +13

      오랜만에 와보네요..ㅋㅋ 25살이 되었고 남편은 군대에 갔습니다. 곧 전역이긴하지만용.. 대학교는 졸업해서 취업준비중.. 다음애도 좋은 소식 들고 올게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 @나야나-d5k
      @나야나-d5k 2 місяці тому

      @@onnoonnu우오ㅏ 진짜 부러워요ㅜㅜ

  • @김곰돌-l3s
    @김곰돌-l3s 2 роки тому +422

    현실은 평가원이랑 연애 중인 k-고삼.. 맨날 밀당함

    • @껌딱지-i7z
      @껌딱지-i7z 4 місяці тому +4

      수학한테 버림받음..😢

    • @은새-lk1
      @은새-lk1 Місяць тому

      수학아…..우리 좀만 더 만나면 안돼?

  • @규규-b9r
    @규규-b9r 2 роки тому +2092

    이 플리에는 없지만 그해 우리는 또 다른 ost '이별후회'도 정말 좋으니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랑 가장 잘어울린다 느꼈는데 다른 ost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ㅜㅜ

    • @우헤헿
      @우헤헿 2 роки тому +42

      그러게요 제가 다 속상..제가 저 드라마 ost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ㅠㅠㅠ

    • @닉네임-w8m
      @닉네임-w8m 2 роки тому +22

      아 ㄹㅇㅠㅠ 김나영 님 노래는 다 좋던데

    • @트악성공하자
      @트악성공하자 2 роки тому +39

      자넷서 - 집 이라는 ost도 정말 좋아요!

    • @규규-b9r
      @규규-b9r 2 роки тому +28

      @@우헤헿 가사가 진짜ㅜㅜ 웅에 대한 연수의 진심임... 가사 보면 연수가 이런 어려운 마음을 들킬까봐 웅이를 다시 봤을때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는게 너무 연수다운것 같아서 진짜 맴찢

    • @규규-b9r
      @규규-b9r 2 роки тому +12

      @@트악성공하자 맞아요... 결국 서로는 서로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였다는 가사가 너무 좋음

  • @하연-l6r
    @하연-l6r 2 роки тому +230

    학창시절 연애가 제일 풋풋하고 제일 설레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 @enlist2414
    @enlist2414 2 роки тому +71

    이렇게나 소중하고 예쁜 첫 마음이 많다니. 그 마음을 받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행복하겠다.

  • @김도코
    @김도코 2 роки тому +120

    썸네일 너무 좋다.. 진짜 풋풋했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 시켜주는 그런 느낌.. 시간을 되돌린다면 고등학교 때로 가고 싶다..

  • @ellena0018
    @ellena0018 2 роки тому +109

    지금 첫 연애 중인 학생입니다 ☺️ ㅎㅎ
    중3 겨울에 서로 홀린 것 처럼 이끌려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접점도 별로 없었던 사이인데 어느날 갑자기 서로한테 동시에 반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같네요 ㅎㅎ 그렇게 만나고 또 다른 나를 만난 것 처럼 정말 잘 맞아서 신기했고.. 이제 고등학생이 되니 우리의 인연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제 이 첫 연애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아직도 그 애가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수줍어서 카톡으로 손 잡아도 되냐고 하던 그 날의 공기가 생각나요 🙂❤️

  • @Ascs4361
    @Ascs4361 2 роки тому +236

    내 첫연애는 처음했던 3월 야자때 봤던 너
    눈에 띈 이유는 너가 종치고 반들어가는데 문에 어깨 박고가는데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서 눈에 띄였어 그러다가 그냥 점점 너만 보였지
    친해지고싶어서 친구에게 부탁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먼저 연락하라고 해'
    그래서 1시간 동안 고민해서 보낸 '안녕'
    그걸로 연관된게 하나도 없었던 우리가 연애까지 가게 되었네
    계속 연락해보니 너랑 대화가 잘되더라
    그래서 새벽내내 전화하고 또 전화했지
    딱 시험기간이여서 공부라는 핑계로 같이 공부하자고 스벅에서 만나서 공부는 무슨 그냥 서로 보고 얘기하고 웃고 했지
    난 너가 점점 좋아졌어 그러는 도중에 너가 그랬지
    '내가 너 좋아하는거면 어떡할래?'
    그때 그냥 모든게 설렜네
    새벽에 전화하는데 끊기 전에 내가 한 고백 넌 놀랐지 그러면서 받아졌고 이렇게 우리의 연애가 시작했어
    뒤늦게 깨달았지만 난 너가 문에 부딪친 뒤로 너한테 반했어.
    이게 반한거구나
    그렇게 우린 7개월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냈네 아직 생생해
    내가 너 이름 부르면 부끄러워하는 너가 아직 내 머리에 생생해
    내 앞에서 밥 먹는 너도 아직 생생해
    이젠 우리는 아무것도 될 수 없는 관계네
    안녕 내 첫 사랑

  • @maekju_the_jusaeyo
    @maekju_the_jusaeyo 2 роки тому +64

    모든 게 걱정이 됐다. 함께 밥 먹을 때 뭐가 묻으면 어떡하지, 메뉴는 뭘 시켜야하지, 어떤 대화를 해야하지, 어색하면 어쩌지, 손 잡을 때 땀이 나면 어떡하지, 니 눈은 어떻게 마주치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모두 걱정이었다.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함께하는 그 모든 것들이 다 처음일테니까. 그래서 서투를테니까. 그런 것들이 시작을 망설이게 했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 처음들을 너와 함께하고 싶었다. 잊지 못한다. 너의 고백을 받던 날, 그 몽글몽글하고 간질거리던 기분과 깡총깡총 폴딱폴딱대는 심장소리를. 우리의 연애는 서투른대로 풋풋했고 어설픈대로 귀여웠다. 그런 내가, 니가, 우리가 좋았다.
    너와 헤어진 후 격렬히 경험했던 후회도, 그리움도 이제는 남아있지 않지만 밥을 먹고, 카페를 가고, 거리를 걷고, 기념일을 챙기고, 수많았던 통화와 문자, 싸움, 연애의 처음들이 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 같다.

  • @음냠냠-g3t
    @음냠냠-g3t Рік тому +62

    처음에는 그냥 서로 장난만 치는 사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쉬는 시간마다 너는 날 보러 일부러 내려왔고 너가 날 조아한다는 얘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 그게 하루가 되고 수십일이 되다보니까 나도 널 항상 쉬는시간마다 기다리게 되더라 고마워 넌 모르겠지만 그리고 너한테는 내가 첫사랑이 아니겠지만 너는 나한테 첫사랑이야 그냥 어릴 때 추억일수도 있지만 지금도 너랑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게 나는 항상 아쉬움..보다는 더 한 마음이 남아있었어 최근에 카페에서 우연히 봤는데 인사는 망설이다가 못했네 최근에 좋은 소식 들었는데 난 정말 너가 잘 될 줄 알앗어 정말 축하해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마주치고 싶다 꼭 인사할게

  • @요미기-j4l
    @요미기-j4l 2 роки тому +78

    후덥지근한 여름 어느 시험기간때 학교 종소리에 바쁘게 뛰어가다가 복도에서 너와 부딪힌 이후 온통 내 시선은 너였어 그때 복도 창문 너머로 들어오던 뜨거운 여름 햇살 때문인가 밤 늦게 독서실에서 공부할때면 문득 너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시험 끝나고 갑자기 너가 우리 학원에 오게 되고 너가 먼저 말 걸고 다가와준 덕분에 우린 되게 가까워졌고 내 첫 연애도 너와 하게 됐어 그리고 너도 나와 같이 그때부터 날 좋아했다는 말에 속으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어느 눈 펑펑 오는 날엔 집 가기 싫다고 버정 앞에서 서로 껴 안고 나눴던 대화, 또 너한테서 난 피존 향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안 잊혀진다 비록 너가 전학가고 지금 여기 없지만 아직도 난 그 거리에 갈때마다 너 생각만 나 이젠 진짜 너 얼굴 기억 안 날 거 같으니깐 다시 와 보고싶어

  • @임지우-x6g
    @임지우-x6g 2 роки тому +220

    노래에 대사 깔려서 나오는거 레전드예요... 너무... 좋아요ㅠㅠㅠ

  • @무구정광대다나다-x7h
    @무구정광대다나다-x7h Рік тому +42

    선플 달기 봉사활동 중인데, 저는 이렇게 몽글몽글하고 학창시절이 떠오르는 노래가 참 좋아요. 이 노래들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중간에 드라마 장면이 소리와 함께 나오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wizzmymemj
    @wizzmymemj 2 роки тому +147

    초등학교 1학년때 노래방 갔었는데 문구점에 파는 반지로 고백받은게 너무 지금 생각하면 귀엽고 좋은 추억같다ㅠ!!

    • @zxcvbnm0691
      @zxcvbnm0691 2 роки тому +7

      아ㅠㅠㅠㅠ너무 귀엽다ㅠㅠㅠ사랑스러워

    • @tay._.10
      @tay._.10 2 роки тому

      나도 유치원 다닐 때 같은 반 남자애한테 장난감 반지 받았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그 반지 아직도 갖고 있음.

  • @정준-g1s
    @정준-g1s 2 роки тому +19

    너가 예쁘고 빛나던 시절, 내가 어리고 순수했던 시절
    난 그 찬란하고 행복했던 시절을 나는 청춘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나의 청춘은 너로 가득했어. 고마워 나의 첫사랑

  • @bye2933
    @bye2933 2 роки тому +709

    학창 시절이라는 주제를 너무 잘 표현해 주신 거 같아요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 @JH-sg7dm
    @JH-sg7dm 2 роки тому +114

    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첫사랑인 너에게
    우리의 찬란하게 빛났던 , 2018년의 여름.
    친구사이에서 서로의 이별을 위로해주다가
    시간이 지나서 서로를 멀리서 좋아만 하다가
    우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서로에게 특별한 사랑을 시작했어
    그 당시에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는게
    어려웠고 사랑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몰랐어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 ,
    무슨 마음이 드는지 많이 서툴렀어
    그래서 너에게 상처도 많이 주기도 했어
    지금까지도 너에게 정말 많이 미안해
    그 시절의 나에게 너는 정말 소중하고
    내 곁에 없어서는 절대 안될 존재이자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몰라서 , 표현하는법을 몰라서
    너에게 상처만 준게 아직까지도 미안하고 미안해
    그 시절의 나는 너의 소중함을 잘 몰랐던것 일까 ?
    조금만 싸워도 나는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는 했지
    그렇게 또 다시 나에게 이별이 찾아온듯
    나는 너와 첫이별을 했어
    근데 진짜 이상한게 뭔지 알아 ?
    지금까지 만났던 애들과는 다르게
    너는 뭔가 특별한게 있었나봐
    이상하게 몇개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향수처럼 나에게 퍼져 더 진해져 갔어
    그래서 나는 너를 다시는 놓치고 싶지않아서 ,
    그리고 또 다시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
    너를 다시 붙잡을 각오를 하고
    너에게 차여도 괜찮다는 생각까지 하며
    너에게 다시 연락을 했어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았던것 일까 ? 아니면
    정말 인연이라는것이 있을까 ?
    너도 기다렸다는듯이 고민하다가
    내연락 받아줘서 그때 내 기분은 정말 표현못할 정도로 좋았어
    그 이후로 우린 다시 재결합을 했고
    그때부턴
    내 인생에서 평생 잊지 못할 연애를 한것 같아
    2018년 부터 2020년 까지.
    그때 그시절의 우리는 ..
    정말 행복했어 물론 많은 고난과 역경도 있었지만
    지금은 행복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있어
    그때 항상 내가 우울한 순간들 , 힘들었던 순간들도
    정말 많았었는데 그때마다 내편이 되어줘서
    위로해주고 웃게해주고 행복하게 해줘서
    너무 너무 고마웠어 ..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도 너에게 나도 이렇게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너는 아닐지라도 나는 너에게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때의 우리가 사랑한 시간들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라서 앞으로도 힘이들때마다
    가끔씩 회상해볼거야.
    그때의 우리 정말 꾸밈없이도 많이 자주 만났었는데 ,
    너는 항상 나에게 화장안한 모습이 더좋다며
    나에게 말하고는 했었는데
    내가 장난치면 귀여워해주고 좋아해주고
    재밌어해줬는데
    앞으로 너만큼 나를 좋아하는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 ?
    근데 진짜 사실 나는 못 만날것 같아.
    그렇지만 너는 나만큼 너를 좋아하는 너를 더 아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그때 나에게 많이 상처받고 힘들었던 만큼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나는 원래 사람을 잘 못믿어서 마음 열기가
    정말 정말 어려운데
    너가 얼마나 나에게 진심이었고 , 얼마나 간절했고 ,
    얼마나 나에게 많이 져줬으면
    마음열기가 정말 어려운 나인데
    내가 너에게 마음을 열고
    너를 믿고 너를 좋아하고 너를 정말 많이 사랑했을까 ?
    지금와서 보니까 비로소 보이는것들과 느껴지는것들이
    너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좋아했었다는게 느껴져서
    정말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파
    2년동안 재결합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와서 보니 ,
    우린 그만큼 서로에게 진심이었다는걸 알수있었고
    정말 싫어서 헤어졌었다는게 아니였었다는걸
    그리고 저중에서 제일 마음이 아픈건
    전부 다 내가 헤어지자고 말했다는게
    너에게 정말 많이 미안해
    너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해
    너에게 내가 많이 서툴렀었다
    만약 지금 우리가 만났다면
    그때만큼 너에게 상처를 덜 주진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헤어진이유는
    내가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하기 위해서 였지
    지금와서보면
    우리가 정말 헤어질시기 였던것 같기도한것같아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 우리의 모습은 정말 엉망 진창 이었어 .. 그때의 너는 권태기 같아보이기도 했고 고등학교 때문에 예민해 보이기도 했고 잘 모르겠더라고
    너를..
    그리고
    나는 고등학교 공부에 대한 부담이 되게 컸던 시기여서
    우리 서로 되게 예민 했었었지
    그때 나는 정말 많이 울었는데 정말 힘들었는데
    헤어지고 나니 그나마 괜찮더라 …
    서로를 놓지 않는게 너무 힘들었던것 같아
    그때상황은 우리 서로가 너무 불안정했어
    지금와서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야..
    너무 오래 서로를 좋아해서 그 익숙함을 무시해버린것같아 우리 서로가
    하지만 그때 헤어지고 나서 너는 너의 꿈을 찾아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있고 체대입시 준비하는것 같던데
    꼭 열심히해서 원하는 결과 얻으면 좋겠어
    여기까지만 마지막으로 응원할게
    그리고 넌 그걸 알까?
    나는 너랑 처음해본게 정말 많고
    나를 정말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좋아해준사람도 너가 아직도 여전해.
    물론 나도 너만큼 좋아하는 사람은 없기에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사람은 너가 여전해.
    제일 빛나고 순수했던 시절에 너와 함께 했던
    모든 추억 , 감정을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거야
    내가 너에게 항상 말했었었잖아.
    너는 다른애들이랑 뭔가 다르다고
    평생 잊지 못할것 같다고
    그말 진심이었어
    그래서 아직도 못잊고
    우리가 썸을 타고 연애를 했던 초여름 ,
    초여름만 되면 너생각이 한번씩은 꼭 나
    그리고 제대로 된 연애를 했던 초겨울 ,
    초겨울이 되면 꼭 너생각이 나고 그리워지는것 같아
    이걸 읽고 너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이걸로 그나마 내가 느꼈던 감정을 너에게 전하는거야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솔직하기도 해서
    너는 어떤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도 그때 그시절이 지난 후에 내 마음을 전해
    요즘엔 시간이 없어서 잘 못가지만 우리 겨울에 공원에가서 오리보고는 했었는데
    나는 아직도 그해의 겨울 ,그해의 너 , 그해의 우리
    를 못잊어
    그리고 나 이사갔어 너는 절대 모르겠지 ?
    신기한게 우린 정말 다시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이들어
    이사온집에서 이상하게 너희 아파트 너가 사는동만
    우리집 옥상에서 보이더라고 ..
    넌 나에게 잊혀질수 없는 존재라는걸 증명하는것 같기도하고 참 기분이 묘해지더라 ..
    너가 그런말을 한적이 있었는데
    문득 전화를 하다가 너가 갑자기 울었어
    그래서 나는 너무 당황해서 너를 달래줬어
    근데 몇분후 너는 나에게 문자로
    전화하면서 운이유는
    앞으로도 내가 너옆에 없으면 눈물이 나온다고 했었지
    그만큼 내가 너에게 소중하고 절대 없어서는 안될존재라고 말했었어
    이렇게나 내가 뭐라고 말을 진심을 담아 예쁘게 말하고
    나만 바라봐주고 나에게 간절했던 너에게
    마지막까지 상처만 준것 같아서 미안해
    또 이렇게 내가 먼저 너를 떠나서 미안해
    너는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마지막까지도 너 곁을 지키지 못하고 떠나서 미안해
    공부가 뭐라고 그 시절에 너에게 이기적으로 굴었을까
    그때 시절의 너에게 정말 많이 미안해
    너는 나에게 너가 추우면 내 패딩 바로 벗어줄수 있을정도로 소중했고 소중했어
    너로 인해서 내가 많이 성장한것 같아
    그때 시절의 우리가 없었다면 이렇게나 소중한 추억도 없을거고 , 연애를 하면서 나에 문제점은 무엇인지 ,
    연애를 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 사랑이란 감정이 무엇인지를 알려준건 전부다 너였어
    사랑에 대해서 성장할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어
    나는 앞으로도
    우리의 어린시절이자 학창시절을 너때문에
    절대못잊을것 같다
    추억을 나에게 안겨줘서 , 만들어줘서 고마웠고
    나는 너에게 한번도 진심이 아니었던적이 없었고
    너가 헷갈렸다면 그건 다 내가 사랑이라는 감정이 서툴러서 그랬던거야 미안해
    나는 너에게 모든순간을 진심을 다했고
    너를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어
    행복하게 별탈없이 앞으로도 잘지냈으면 좋겠어
    나중에 마주치게 된다면 서로 그냥 지나치자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준 너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준 너에게
    너무 고마웠고
    정말 좋아했었고
    표현못할 만큼 사랑했었다.
    꼭 행복해야해 잘지내 , 내 첫사랑.

  • @zai7240
    @zai7240 2 роки тому +198

    그 해 우리는ㅠㅠ 잔잔한 것 같으면서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최우식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너무 잘 본 드라마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그리고 이 드라마 OST 다 좋으니 모두 들어보세요! 좋아하는 드라마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껄룩님!!🤍

  • @im_flover
    @im_flover 2 роки тому +337

    진짜 잘만든 드라마. 첫사랑의 풋풋함을 가장 잘 나타낸 드라마. 그때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

  • @lilillliiliillil
    @lilillliiliillil 5 місяців тому +266

    아니 썸넬에 최우식 ㄹㅇ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구 ㅈㄴ 싫어하는 표정이라서 더 웃김 ㅠ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큨ㅋㅋㅋㅋㅋ

  • @호레이시오
    @호레이시오 2 роки тому +160

    너 그거 알아? 내가 먼저 너 좋아했었어 수학문제 가르쳐주고 말도 잘 통하고 운동도 잘했던 너를 내가 먼저 좋아했었어 어쩌다 학교 일찍 온 날 일찍 와있던 너랑 단둘이 같이 있던 그 시간이 좋아서 나중엔 내가 너보다 학교에 먼저 도착했었지 불을 안켜도 아침햇살이 들어와 따뜻하고 환했던 그 교실에서 너랑 단둘이 얘기할 때 내가 얼마나 설레고 재밌었는줄 너는 모르겠지? 그때의 너에게 나는 그저 성적가지고 투닥투닥 싸우는 라이벌 관계였고 너는 내 친구 사물함에 초콜릿을 넣어놨었으니까. 시간이 흐르고 나는 너에 대한 마음을 접었어 아니 접혀졌다는게 더 맞겠지 시간이 흘렀고 우리도 크고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졌어 짝사랑했던 시간이 그리 짧지 않은데도 천천히, 나도 모르는 새 마음이 접혀지더라 몇 년이 흐르고 너에게서 오는 연락이 점차 많아졌어 우리 통화나 문자 거의 매일 했었잖아 나는 우리가 다시 친구로 돌아간 느낌이었고 사랑은 역시 타이밍일까 나는 친구한테서 너가 날 좋아한다는 소식을 들었어 누가 날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당연히 좋았지만 너가 원망스럽기도 했어 조금만 더 일찍 좋아해주지 그때라면 난 정말 기쁜 마음으로 받아줬을텐데 내 마음은 슬프게도 그때와 같은 크기는 아니더라 고백을 받은 이기적인 나는 너를 또 잃기 싫은 마음에 조금 생각해보겠다고 했지 사귀다보면 그때처럼 좋아지지 않을까 하며 사귈까 생각도 했었어 근데 좋아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귀려고 하니까 너의 애정이 부담으로 다가왔고 너의 그 곧은 시선을 마주하는게 어려웠어 두 번을 찼고 너는 세 번을 기다리겠다고 했지 어린 마음에 너가 점점 더 불편해졌고 세 번째 널 찬 그 즈음 너는 전학을 갔지 어리고 뭘 몰랐던 내가 지금은 좀 원망스럽네 너가 아직도 끈질기게 생각나는 이유는 너가 그 옛날 내 친구 사물함에 넣어놨던 초콜릿이 내 사물함인 줄 알고 넣어놨던 초콜릿이라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기 때문일까 오해와 오해 우연과 우연이 겹쳤던, 어렸던 우리의 짝사랑은 이렇게 추억과 기억 그 어디 중간쯤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 너 내 생일로 핸드폰 비번도 했었다며 그거 아니 나도 아직 네 생일이 잊혀지지가 않네 그냥 만나면 잘 지냈냐고 그때 나도 너 좋아했었다고 얘기해주고싶어

    • @먀-g9m
      @먀-g9m 2 роки тому +9

      아니ㅜㅜ 너무 슬프잖아요ㅜㅜㅜ

    • @지안-h2i
      @지안-h2i 2 роки тому +6

      아니 뭔 너무 슬프잖아요

  • @핑크공주-z9p
    @핑크공주-z9p 2 роки тому +41

    3:58 웅이 대사 진짜 너무 멋있다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진짜 다들 그런 기억가지고 살아갈까 다 잊은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슈붕-d1k
    @슈붕-d1k 2 роки тому +180

    중학교때 짝사랑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20살, 성인이 되어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2주 넘게 디엠을 주고 받다가 저녁약속을 잡았습니다.
    21년12월24일날 을지로에서 약속을 잡아 저녁식사를 했고, 그 날 밤 연애하기로 했어요. 다음날 크리스마스에 롯데월드에 가서 학생때 하지 못했던 연애를 했고 정말 행복했답니다.
    첫뽀뽀는 그 친구가 집에 데려다주는 길, 버스정류장 앞에서 했어요:) 마스크를 내려주는 그 때 얼마나 설렜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쿵쿵 뛰어요! ㅎㅎ 학생때의 연애는 아니지만 그래도 더 애틋하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연애를 하는 기분이네요!
    떼껄룩님 노래 자주 듣는데, 이렇게 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

    • @룽지-f6b
      @룽지-f6b 2 роки тому

      부러워요..진짜 로맨틱..ㅜㅜㅜ

  • @Catpiecatpie
    @Catpiecatpie 2 роки тому +26

    책상 밑에서 쌤 몰래 손 잡고 웃는게 진짜 첫사랑... 엄청 설렜음 반에서 단 둘이 있는 거 같았음

  • @Ijy0hoon0304
    @Ijy0hoon0304 2 місяці тому +7

    제발 학창시절 끝나기 전에는 꼭 좋은 사람 만나서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어른이 되어서도 책갈피처럼 다시 되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잊을 수 없는 첫 연애 좀 해보고 싶다

  • @뮴뮴-j6s
    @뮴뮴-j6s 2 роки тому +37

    누군가는 고작 10대때의 연애라고 할지 몰라도 나는 그 기억으로 지나가는 학생들의 연애하는 모습을 보면 피식 웃기도하고 아려오기도 한다.
    이제와서 그 시절을 돌아보면 참 어렸고 이기적이고 사소한걸로 싸우기도 했지만 그 나이이기에 할 수 있었고, 그때는 그 행동들이 당연했던 그런 순간들이 10대의 연애이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렇게 순수했던 연애의 기억으로 버틴다.
    그 아이는 모르겠지만 나는 학창시절을 떠올렸을 때 그아이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라 그아이에게 고맙다.

  • @악악-h2y
    @악악-h2y Рік тому +74

    너와 함께한 초여름은, 비가 와서 같이 우산을 써서 젖어버렸던 네 어깨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도 이제 마냥 더웠던 그 여름을 싫어할 수 없을거 같아. 그냥 나중에 풋풋했던 여름이 다시 찾아와서 비가 오면 한번 우산을 펼칠 때 한번이라도 가끔 내 생각해줘 많이 좋아했어

  • @뇽안-b1b
    @뇽안-b1b 2 роки тому +49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때쯤 너를 처음 만났어 처음 너를 봤을때는 전혀 너와 사귈 생각도 없었고 너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었어 시간이 지나면서 너와 손도 잡고 안아보고 어깨동무도 하고 내 처음이 너여서 행복했어 꽃이 피던 봄 향기도 그립고 같이 바다를 걷던 그 여름밤 냄새와 바람이 그립다 너와 찍었던 사진들도 그립고 너와 대화하던 버스정류장 너가 좋아하던 노래 너가 입던 옷들 니 목소리도 그때 유행하던 노래도 겨울에 같이 눈도 보고 결혼도 하기로 했으면서

  • @수지-d3b
    @수지-d3b 2 роки тому +103

    저는 아직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10대 학생이에요 저의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며 이 영상과 댓글을 읽고 있어요 대체 언제쯤 나타날까요ㅋㅋ

  • @설렘중독
    @설렘중독 2 роки тому +93

    중학교 때 처음 연애했는데 서로 비밀연애라 아는 척도 많이 못 하는데 쉬는 시간에 나 주겠다고 과자 가지고 오고 하교도 같이하고 학원도 데려다주고 전화도 매일 하면서 손잡는 것도 쑥스러워하면서 쓰담거리는거만 했는데 그거마저 좋아서 둘다 실실 거림 지금은,,^^

    • @enfj1889
      @enfj1889 2 роки тому +6

      꺅 설레,,,🥰 혹시 지금은,,,, 어떻게 되셨을련지,,, 실례라면 죄송해요ㅠㅠㅠㅠ

    • @설렘중독
      @설렘중독 2 роки тому +10

      @@enfj1889 지금은 저도 그분도 20살이 되었구요 그때 사귀구 헤어져서 그때부터연락두절..ㅎ 뭐하고 사는지도 몰라욤ㅋㅋㅋㅋ

  • @kingsn6742
    @kingsn6742 Рік тому +46

    고등학교 시절 내내 우린 단순한 친구였지만
    난 너를 온전히 좋아하고있었다.
    대학까지 같은 대학으로 입학했고 비겁한 나는 너와 사이가 멀어질까봐 고백하지 못했다.
    어느순간 보니 과 선배랑 너는 썸타는 관계가 되어버렸고, 정신차리고 보니 둘은 사귀고 있었다.
    난 또 비겁하게 아무말 못하고 혼술만 해댔지.
    어느 날 별 이유없이 과 사람들이랑 술 마시러 갔는데 너 남친도 껴있었다.
    마시다보니 다들 슬슬 취하는 분위기였고 거기서 너 남친이 너랑 잠자리 관계 얘기를 적나라하게 하는데 정말 고통스럽더라.
    난 여태까지 그랬던거처럼 그냥 비겁하게 무시하고 피하면 됐는데 너 남친한테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너 이름 말하면서 너 좋아하냐고, 어차피 슬슬 버릴 때 됐으니까 나 가지라고 말하는데 거기서 못참고 진짜 죽도록 싸운거 같다.
    그 일 이후로 너랑 나는 캠퍼스에서 마주쳐도 눈 한번 안마주치고 지나쳤었지.
    그리고 또 몇 달은 지난거 같다.
    그 사건 이후로도 헤어지지 않고 계속 그 선배랑 만나는 너를 보고 평생 너랑 연락 안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연락을 안 할수가 없었다.
    임신했다는 소식은 왜 또 그렇게 빨리 퍼지는지..
    전화로 너 남친이 했던 말, 바람피는거, 이런 저런거 다 말해도 너는 오히려 나를 욕했지.
    헤어지게 하려고 소설 쓰지 말라고, 비열한 새끼라며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는 너의 말을 듣고 난 평생 안 피던 담배를 그 때 처음 폈다.
    시간 참 빨라. 내가 군대를 대학 졸업하고 입대했으니 너한테 연락 왔던게 그 이후 3년 뒤 였지 아마.
    그 날 점심에 만났는데 다음 날 새벽까지 쉴새없이 얘기했었지.
    이미 그 선배와는 이혼한지 꽤 됐고 양육권은 아빠가 가져가서 너는 혼자라는 점, 당시 내가 그 선배와 치고박고 싸웟던 이유를 너는 그 날 처음 알게된 점, 사실 너도 나를 고등학생 때 부터 짝사랑 해왔던 점 들을 말하며 말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떠들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날 이후로 서로 그 누구도 사귀자고 말을 하지도 않았지만 사귀던 사이였다고 생각한다.
    근데 사귄지 두달도 안됐던 어느 날 넌 나에게 이별 통보를 했고 내 앞길을 막고 싶지 않다는 유행 지난 삼류 드라마 대사를 치던데 너의 표정은 정말 진지했다.
    서로 마주보고 너와 나 모두 오열하던 그 모습이 우리들 마지막 모습이었고 그 이후로 7년이 지난 어느 날 같은 동네 살았던 우리는 정말 우연히도 마주쳤다.
    그리고 또 마주보고 오열을 했지.
    지나가는 사람들은 우릴 정신나간 사람들로 봤겠지 아마.
    우린 서로에게 왜 눈물나는 존재가 되어버린건지.
    그렇게 한없이 울다가 내가 먼저 입을 땠지.
    내 와이프 배신할 수 없다고, 정말 착한 애라고.
    그 짧은 말이 우리들 마지막 대화였다.
    그 이후 벌써 일년이 지났고 난 여전히 죄인처럼 살고있다.
    난 정말이지 내 와이프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그런데 정말 애석하게도 첫사랑이던 너를 단 한순간도 잊지 못하고있는 것 또한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남자는 첫사랑을 무덤까지 가져간다는데 틀린 말은 전혀 아닌 것 같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그 시절 내가 용기내서 고백했다면 너와 나의 인생은 어딘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난 이제 가정에 충실하려고 한다.
    돈벌이도 안정돼 가고 있고 무엇보다 내 아이도 생겼으니 이젠 혼술하면서 첫사랑 생각에 질질 짜는 주접은 떨지 말아야지.
    한 겨울 버스비 조차 없어서 1시간을 뛰다 걷다 설레는 마음으로 너네 집 앞에 가서, 그저 1초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 동전 털어서 따뜻한 캔커피로 손 녹이며 길바닥에 앉아 소소하게 대화 했던, 지금은 캔 커피 5만캔도 사 마실수 있는데 그 때의 우리가 그리운 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너를 완전히 보내줄거야 잘 지내기를 부디

    • @kjj7793
      @kjj7793 10 місяців тому

      영화같네요😢

  • @Dog_0_
    @Dog_0_ 2 роки тому +45

    지금 슴살인데 17살에 해본 연애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어요 제 친동생에게도 아는 동생에게도 하는 얘기지만 10대 때는 정말 연애 해봐야 합니다 이 기억으로 더 성장하고 있어요 스무살이면 비록 어린 나이지만 더 어린 친구들에게 얘기 해주고 싶었어요

  • @그해여름은-i6e
    @그해여름은-i6e 2 роки тому +37

    그 해 우리는 보면 정말로 푸르른 향기가 나는 여름 첫사랑 재질,,,

  • @enfj1889
    @enfj1889 2 роки тому +41

    하… 그해우리는 정주행 다시 해야하나…
    노래 들으니까 지금 내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마음이 간질거리면서도 아릿저릿한 느낌,,,

  • @user-bx9zn7pe3l
    @user-bx9zn7pe3l 2 роки тому +315

    그 해 우리는 너무 좋아해서 최애 드라마 됐는데, 때껄룩님이 이렇게 플리 만들어주시면 너무 좋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

  • @True686
    @True686 2 роки тому +41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학창시절을 돌아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 풋풋했던 교복입은 친구들의 모습, 그 속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던 저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하는 친구들이 저를 함께 사랑해주고 첫사랑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예뻤던 아이까지 평생 잊지 못할 추억들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남지만 돌아갈 수 있다해도 어느 것 하나 바꾸고 싶지 않아요. 물론 후회되는 일도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이 없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테니까요. 저는 저를 있게 해준 이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소중하게 담아두고 매일매일 추억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또 다른 행복한 시간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에 너무 슬퍼하지 않고 그 시간들을 향해 열심히 나아갈 생각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나이가 어떻든, 어디에 살고 있든 모두 각자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또 그 시간을 추억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ㅎㅎ

  • @군고구마-e9s
    @군고구마-e9s 2 роки тому +98

    와..플리로 그렇고 여기 댓글 하나하나 읽으니까 막 풋풋하면서도 소름돋는다 내 경험이 아닌데도 내 경험처럼 느껴지고 여름향기가 풀풀 나는 느낌ㅎㅎ

  • @소금물가오리
    @소금물가오리 2 роки тому +49

    연애를 해본 적은 없지만 왠지 했다고 적어야 될거같은 이 음악....너무 좋군요.

  • @user-de7te2oj1v
    @user-de7te2oj1v 2 роки тому +44

    아... 벌써 몇일만 지나면 대학입학이구나...
    몇개월전으로 돌아가도 학교에서 수능공부하고 끝나면 독서실가서 공부하고 밥먹고 자고 .. 반복되고 지겨운삶을 살텐데.
    하루만 시간을 준다면 꼭 한번 다시 해보고 싶다

  • @보라-r9h
    @보라-r9h 2 роки тому +72

    첫연애 보단 첫사랑이 떠오르는 플리라 문득 너 생각이 나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흔한 남사친 여사친 처럼 서로 욕을 하는 사이도 아니고 걸어가며 부딪히는 팔들에 불편하지 않고 서로의 손이 데여도 싫은 내색을 내지 않는 애매한 관계를 가진 너가 생각나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내가 한 발자국 다가가면 괜찮은걸까? 어쩌면 넌 아무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걸까 걱정이 많은 밤이야. 매일 같이 걸어가는 우리의 길에 사랑이 꽃 피길 바라는 나는 오늘도 내 마음을 숨기기 급급해 나 너 좋아해 너도 내가 좋다면 확신 좀 줘 내가 다가갈 수 있게 확신을 줘 주위에 여사친이 없는 너라 너가 하는 행동들을 난 잘 모르겠어…

  • @whdradioh
    @whdradioh Рік тому +60

    너무나 풋풋했던 그때의 내가 그립다

  • @user-ix2gv8ev8s
    @user-ix2gv8ev8s 2 роки тому +66

    그해 우리는은 특히 ost가 좋다고 생각했었죠... 역시나 좋네요

  • @emumalangmalang
    @emumalangmalang 2 роки тому +291

    껄룩님의 이 세련되면서 풋풋한 감성 정말 좋아요 ㅠㅠ😭🥰 영상 분위기도 하양색, 연두색이 떠오르고… 오늘 플리도 짱입니다👍💖 잘 들을게요!💚🤍

    • @성냥여우
      @성냥여우 2 роки тому +1

      당신 프사도 최고야...

    • @emumalangmalang
      @emumalangmalang 2 роки тому

      @@성냥여우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세계 최강 귀요미 아야…💖💕

    • @성냥여우
      @성냥여우 2 роки тому +1

      @@emumalangmalang ㅋㅌㅋㅋ 저도 반도리 하는데 저 일러는 역대급임.. 내 최애 아야

    • @emumalangmalang
      @emumalangmalang 2 роки тому +1

      @@성냥여우 반가워요!! >_< 저도 최애가 아야입니다☺️ 아야는 저세상 귀여움을 가졌죠…💖💕

  • @깽사-q3i
    @깽사-q3i 2 роки тому +22

    그땐 몰랐지만 지나고보니 너가 날 좋아했줬던 그 마음이 참 순수했고 다신 못느껴볼 사랑이더라...고2 첫연애를하면서 넌 체대준비한다고 다들 스마트폰 쓸 때 혼자 투지폰 쓰면서 연락도 잘 안됐는데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면 항상 손편지를 두세장씩 써오곤했지.. 거기엔 날 좋아하게된 이유로 가득했었어.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자존감이 바닥칠 때 가끔 다시 꺼내 읽곤해.. 나도 그땐 마냥 어려서,, 그 나이에하는 그냥그런 평범한 연애를 하고 끝이났지만 정말 사랑받았던 사람을 떠올리라면 너부터 떠오는다..고마웠어 순수한 맘으로 나 좋아해줘서, 그리고 소중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 @user-mo6gf7ju8i
    @user-mo6gf7ju8i 2 роки тому +39

    그 해 우리는 서서히 잊혀지고 있었는데
    껄룩씨 덕에 절대 잊을 수 없다는 걸 알게됨요
    오에스티만 있을 줄 알았는데 최웅 목소리 나와서 헉... 했어요 너무 좋다 잘들을게여

  • @환타-t4z
    @환타-t4z 2 роки тому +10

    첫사랑이 아련하고 다른 더 좋은 사람을 만나도 첫사랑 만큼은 마음 속에서 완전히 지울 수 없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그 말을 이해하게 해준 사람..
    새학기가 시작하고 내 옆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던 네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해
    화장 하나 하지 않는데도 넌 너무 예뻤고
    빼빼 마른 종아리만 보이는 긴 치마가 정말 잘 어울렸고
    조용한거 같으면서도 주변 친구는 정말 잘 챙기는 모습들 하나하나가 너무 예뻤어 정말 너무 예뻤어
    난 지금 다른 남자친구를 만나 연애중이지만
    여자도 좋아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 해준 널 절대 잊진 못할거야

  • @윤슬-o7b
    @윤슬-o7b 2 роки тому +5

    정말 순수하게 행복해하고 슬퍼하고 미워하고 사랑할 수 있었던 나의 학창시절이 그립다 사실은 네가 그리워 너를 사랑했던 그 때가 학창시절 중에서도 가장 행복했던 거 같아

  • @user-pd7ku2fh5z
    @user-pd7ku2fh5z 2 роки тому +14

    어떻게 사람을 눈에서 꿀이 떨어지냐며 그런 오글거리는 말은 딱 질색했어요 믿지도 않았는데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무슨 말인지 깨달았네요 하루에도 수십번 귀엽다며 양볼을 누르며 좋아하고 덩치도 큰 게 만나기만하면 제 어깨에 얼굴을 부벼대니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을 주는 이 친구가 아직도 너무 좋고 앞으로 더 좋아질 거 같네요 ㅎㅎ 어제는 초콜렛 만들어서 손에 쥐어주니까 어쩜 저렇게 애기 처럼 방방 뛰면서 고맙다고 좋아하는지 이런 맛에 선물 주나 봐요 ㅋㅋㅋㅋ 귀여워 죽겠어요

  • @jims4691
    @jims4691 2 роки тому +525

    0:00 10cm - 서랍
    3:58 V - Christmas Tree
    7:30 샘김 - 여름비
    10:50 하성운 - 티격태격
    14:18 김경희 - Our Beloved Summer
    17:32 자넷서- Why

  • @백민정-d1l
    @백민정-d1l 2 роки тому +43

    오랜만에 풀어보는 연애썰인데 수련회때 애들앞에서 고백받아서 쪽팔리긴 했지만 그 당사자를 짝사랑 중이었어서 받아줬던 기억이나네요 전교에 소문퍼져서 수련회 끝나고 놀림을 많이 받았던것도 기억나고요
    현찬아 너덕분에 처음 사랑받는 기분이 어떤기분인지 알았고 누군가를 정말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고마웠어
    너가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보면 연락해라 다시한번 고맙다

  • @MyuineeElle
    @MyuineeElle 2 роки тому +78

    처음 10대때 연애 했던 그때가 기억 나요ㅎㅎ
    중학교 2학년 때 남중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쯤 여자애들이 워낙 많이 없다보니 유난히 눈에 띄는 얼굴 예쁜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게 제 친구였고, 전교 5등 안에 드는 범생이 남자애가 그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었어요.
    제 친구한테 고백 하려고 저한테 그 친구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이거저거 물어보면서 되려 나랑 가까워져 우연히 사귀게 되었는데
    그땐 뭐가 그렇게 기쁘고 행복했는지 식당에서도 남녀가 같이 식사 할 수 없어 눈이라도 마주치면 함박웃음을 짓고 매주 월요일 아침조회시간엔 서로 어디쯤 서있나 두리번 거리다가 학주한테 들켜서 혼나고ㅎㅎ
    전교 최하위 였던 저와 전교 2-3등을 했던 남자애가 만나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각자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고 10년이 흘러 지금은 웃으며 그 때 그 추억을 우린 이불킥이라 하고 있네요🙂
    서로가 첫사랑이었다고 티격태격 하며 30대를 보내고 있어요.
    10대때 하는 풋풋한 사랑은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볼만하다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 하지말고 고백하고 이런 사랑 저런 사랑도 해보세요 그대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10대를 응원해요🙏🏻
    학생의 본분이 공부만을 하는것만이 다는 아니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