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단65포병 FDC 전역했습니다. 저 당시 말년병장이었는데 한달 후임 병장 ..제옆에서 생활하던 지휘무전병이 매복 나갔다 총에 맞아 순직 했습니다. 아버지 안계신 외동아들이었는데 ...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언론에 나오진 않았지만 작전중에 죽고 다친 병사 장교들 정말 많았습니다. 추석연휴인데 ... 지금도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다 전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하신 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아직 휴전국이며, 24년이 된 지금 내일, 지금 당장 이런 일이 또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국군 장병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9월 18일 당일에 말년휴가 5일 가고 이틀후 9월25일 전역 했네요. 서부전선이라서 저희 부대는 작전에 투입되지 않아서 휴가도 나올수 있었습니다. 많은 군이 고생하는데, 혼자 전역해서 마음이 무겁더군요. 순직하신 군인,경찰,민간인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군인분들께 감사합니다. 건강히 잘 전역하세요.
1조가 먼저, 들어가면 2조가 수습 하러 간다 1조는 말 그대로 죽을 각오를 하고 잠수함으로 들어가는건데 선뜻 작전에 나선다는게 군인 정신을 넘어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며칠있으면 제대하는 말년 병장 둘까지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작전중 전사하신 분들 민간인 분들 모두 명복을 바랍니다
나도 저 당시 매복 근무를 했던 사람입니다. 뒤돌아 보면 저러한 상황에서 가장 어려웠던것은 공포도 식량도 추위도 아니었습니다. 일단 젊은 청춘의 군인이었기에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생각은 내 주변에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무조건 쏜다 라는 단하나만의 생각만 있었을 뿐이었고 당시 저는 3군단 직할 375포병대대 속으로서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3군단 지역 지원 매복 근무 섰던 K2 소총 한자루 맨 이었습니다. 야간 별빛과 함께 야산에 매복했던 저의 젊음이 기억되네요
@@레드불-j1z 맞지요. 근데 군대도 안 간 미필/기피자 조 ㅅ도 모르는 것들이 대통돼서 전쟁불사 개나발 부는 건~ 거가 내고향은 강릉. 안인 대포동이라고 여름 피서는 경포보다 안인이 더 좋았다는 ... 그때 당시만 얘기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음, 근데 현재로 끌고 와서 문제임!
1조가 먼저 들어가면 , 2조가 수습 하러 간다? 1조는 말 그대로 죽을 각오를 하고 잠수함으로 들어가는건데 .. 선뜻 작전에 나선다는게 군인 정신을 넘어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 며칠있으면 제대하는 말년 병장 둘까지 ..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작전중 전사하신 분들, 민간인 분들 모두 명복을 바랍니다
저도 당시 병장달고 군복무중이었는데. 안탑깝고...미안한 마음이 큰 사건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부대가 영상처럼 모두 실전상황은 아니었어요. 저희 부대는 충청도에 있는 전투부대가 아닌 부대여서, 저 당시 내무실에서 tv보면서 그날의 상황이 어떤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방 지역의 상황과는 정 반대로 제가있는 부대는 어떠한 비상도 걸리지 않고 평소처럼 일과를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같은 시간 속에서 나만 다른 상황에 있었던 것 같은 마음에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라는 말이 있죠... 고작 30여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현 안보상황이 안정되었다고 보는가요? 한국이 아닌 우리는 주변 가상적국 중국,러시아,일본 및 동남 아시아국 주변 전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물론 아메리카 및 유럽도 포함됩니다. 모든 국가들은 국익에 따라 정치 및 경제활동을 합니다. 그들을 탓 할 것이 아니라 본 국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념을 넘어서 후손들이 잘 버텨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줬으면 합니다.
당시 12사단 군의관으로 원통의 205 이동 외과 병원에 근무했습니다. 이 사건이 너무 잊혀 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당시 205로 많은 전사자와 부상자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전사한 한 병사의 시신을 보며 절망할 부모님 생각이나 너무나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교전 중에 또는 오인 사격으로 운명을 달리한 군인들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날씨가 안 좋아 헬기가 못 떠서 서울 후송이 어려웠었고 가장 가까운 철정 병원으로 후송 하였는데 군 앰불런스가 인제 읍내 통과 중 신호 위반했다고 의경이 세우더군요. 민간의 앰불런스는 통과하는데 전시 상황에서 군 앰불런스를 세우는 상황에 어처구니 없었고 의경을 호통치며 후송 한 기억이 납니다. 그 일로 군 앰불런스도 트럭 형태의 불편한 디젤 탑차에서 민간 봉고차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또한 3군단 소속 수송대 병사로 아는데 205에 의무 지원 나온 앰브란스 운전병이 마지막 교전 장소인 용대리 휴양림 매복 공격을 당한 후 교전 중에도 용감하게 차를 후진 시켜 들어가 부상자를 수습하고 205 응급실로 후송해 왔는데 운전석 창에 10여발 가까운 총알이 빗겨나간 자국이 나있었습니다. 유리창이 깨지면서 얼굴에 상처를 났는데, 군의관에게도 실탄이 지급되고 출동 하려는 상황에 가슴이 떨리고 긴장되는 그 상황에서도 그런 영웅적인 행동을 하는 친구가 있구나 생각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 여러가지 기억들이 있지만 여기 댓글에 많이 언급되었고 저도 기억을 하나 보태 그 당시의 노력과 희생이 잊혀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이 작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투입되었던 사람입니다. 11사단 13연대 3대대 10중대! 세월이 흘러도 지나간 그 날의 하루 하루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같은 대대 11중대에서 복무하다 교전으로 순직한 한 전우를 기립니다. 참고로 저는 옥수수 더미에 숨어 있던 북한 병사 바로 코앞 개울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매복 후 세수 했던 사람입니다. 얼마 있다가 특전사가 그를 발견해 대항하자 사살했습니다.
96년 9월 내 일병 때 100일 휴가 마치고 부대 복귀했는데 진돗개 발령으로 비상 걸렸는데 약3개월에 걸쳐 참 부대원들이 개소생했습니다..정말 생각하기 싫은 96년도 참 벌써 28년 세월이 금방흘러 갔다..그런거 보면 북한은 아직 우리의 적이다..누가 영화로 제작해서 전 국민들이 보았으면 한다..
@@khskhs7602 일본하고 쎄쎄쎄 해서 김정은정권 무너트리면 통일되는줄 아는가보네 ㅋㅋ 북한땅 우리땅 아니어요 ㅋ 북한에 뭐만 해주면 하도 빨갱이 거려서 눈치보며 도와줬지만 제일 많이 도와준건 중국 러시아 입니다 ㅋㅋ 당연히 중국 러시아가 분할통치 요구할거고 이제 밥굶는 북한군보다 자급자족 가능한 중러랑 국경마주하게 되는겁니다 ㅋㅋ 북한욕하면 다 애국보수 되는줄 아는가보네 이런 상황을 막을려고 대북지원하는거죠 그래서 북한을 전략적동반자로 보는겁니다.헌데 보수세력은 북한붕괴가 목적이고 일본하고 죽이 잘맞죠 ㅋㅋ 북한붕괴되면 아마도 국방비 더 올려야될겁니다 북한이라는 완충지대가 사라지니까 ㅋㅋㅋ
95군번이다 보니 몇 번 쓰게 되네요.새벽에 사단에 통신근무 올라가면 00시 특전사 공비 발견, 사살. 기무부대 대령 전사. 실시간으로 전문 받아서 지통실 갖다 주던것 기억납니다. 전과는 특전사 분들이 많이 올리셨던 기억이 강하네요. 다른 분들도 고생많이 하셨겠지만. 그 빨간, 노란 계급장 딱지 없어진 건 정말 후련. 내부용 군대 폐해의 극치 였음.
당시 대학 2학년이었는데 군대일찍간 동기들중에 저작전에 투입되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너무 무서웠었다고,,, 후에 이야기했었던게 기억나네요,, 당시 참 안타깝게 전사하신 분들,, 부상당하신분들,, 그런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지않을까 생각이되네요,,, 첫침투조였던 만삭의 아내를 두고 지원하시고,,, 부팀장 따라 지원하시고 , 전역 몇일 남지않은 두분이 지원하시고,,,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네요 👏 👏 👏 👏 👏
당시 2사단 17연대에서 군복무 중이었고 북한 잠수함이 침투 했던 당일 오전에 훈련 중이었는데 다음날 바로 부대 복귀를 한다고 해서 무슨 일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침투 했던 당일 비가 정말 많이 내렸던 기억도 나고 예비 사단이었기에 왠만 해서는 차량으로 복귀 하는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60 트럭을 타고 복귀한다 해서 더 의아해 했었는데..그날부터 몇달간 산에서 매복하며 고생 했던 기억이 나네요...달력을 보니...어느덧 28년전 그날이 다가오는걸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군 복무하던 시절에, 강원도 인제에 강릉무장공비 사태 박물관이 있었는데, 아직도 잘 있나 모르겠지만, 거기도 가 보고, 군 도서관에서 당시 사건에 대한 수기도 읽어봤는데. 무장공비들 대담성이랑 전투력이 상당하더군요. 야밤에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 매복 서고 있던 병사들을 속이면서 당당하게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일화가 있는가 하면, 어느 부대 유능한 대대장이 암구어 숙지 안하고 나 대대장이야. 이러다가 총에 맞아서 안타깝게 순직하는 사건이 있었기도 하고요. 오랜 기간 실전에 투입되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장병들 사이에 무장공비들에 대한 소문이 돌며 당시 그들이 느끼던 긴장과 공포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세세히 나와있더군요. 작전에 투입된 병사들 복귀하면 빨개벗겨서 탄알 회수하고, 관리감독 했던 것에 대해서는, 아 저 때 당시에도, 실전인데도 그럤구나 심정이었고. 공비들에 맞서서 용감하게 싸운 국군 장병들 투혼에 감탄하기도 했고요. 일반 국민들도 알면 좋겠지만, 적어도 군인들 정신교육 같은 건 이런 실화에 대한 걸로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뻔한 교육이 아니고 재미난 옛날 이야기 듣듯이 집중하기도 좋을 거고요. 에전에 예비군 다니던 시절, 주적 개념 모호하던 정부에서, 주적이란 개념을 모호하게 해석하면서 일제시대 동영상 틀어주고, 이게 무슨 정신교육인가 하면서 되게 열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반도가 전쟁 위험이 상당히 큰 지역으로 꼽히는데, 안보 의식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군인들 대우 개판인 현실도 그렇고요.
아직도 생생하네요.95군번으로 작전 투입되어 종료하는 마지막날 총성까지 들었네요.그러나 안보는 좌우가 없고 보수진보가 따로가 아닙니다.우리를 침범하는 모든 세력이 주적이죠.오늘도 가슴속에 총을 겨누고 대검을 갈며 수류탄을 매만지던 96년 강원도 산속 그때 제가 보입니다.
96년 9월18로 기억 합니다! 운행 나갔다가 새벽 1시 넘어 복귀해서 씻고 잠시 누웠는데 ㅠㅠ 공비 넘어 왔다고 난리를 치길래 상황병 한테 네가 넘어 온거 봤냐?? 봤냐고 !!! 짜증나게 말했더니 바로 진돗개에 ㅜㅜ 어슬렁 환복하고 있는데 일직사령 오더니 모하냐!!!!?? 빨리 CP에 차 대라고 ㅠㅠ 내 군장과 소총은 일직 하사가 가지고 뛰어 왔죠!! 이게 뭔가 했는데 실탄 25발 1탄창 7개 175발에 수류탄 1발 받고 군종장교 오더니 기도 하자고 하더라고요! 여러분 @#$$#@ 적군과 교전하다 전사하면 영웅인데 아군끼리 오발하면 개 죽음 입니다~~ ㅜㅜ 대대장님 태우고 무전병 작전장교에 인제 광치 터널 넘어 작전 전개 했네요...그 새벽 공기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이미 광치 넘어서니 도로 견지부에 특공연대 병력이 매복해 있고 와 이거 장난 아니라 진짜구나 한 이틀 삼일 쫄았는데 이게 장기화 되니 진짜 저도 무덤덤해 지더라구요~ 밤에 조명탄 터지고 여기 저기 예광탄 쏘고 식수가 부족해 낮에 강릉 시내 돌면서 확성기로 작전중인 장병들이 식수가 부족 합니다 여러분들 집에 PET병에 물좀 담아 달라고 했더니 강릉 시민 분들이 여기저기 나와 물 담아 주신거 트럭에 싣고 먹을거 음료 주시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참 많이 죽었어요! 아군들 민간인분들... ㅠㅠ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편히 지내는 거라고도 할수 있죠 감사합니다. 102보충대 입대해서 소양강 배타고 건너서 양구 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받을때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 휴가나오면 버스만 10시간 넘게 걸렸음 양구 신남 홍천 원주 거쳐서 버스타고 집에 오던 시절임... 그래도 추억은 군대가 제일 많네요.
저는 두려움도 컸지만 그 것보다 매복 설 때 너무너무너무 추워서 미쳐버릴 것 같았던게 가장 힘들었어요. 강원도 산 속은 9 월 달도 밤이 되면 너무너무 추움.. 체감으로는 0도나 -1에 가까웠음. 게다가 절기 상 가을이라 군복이 따뜻한 것도ㅜ아녔고... 그냥 밤 새 덜덜덜덜덜 떨며 한기를 뼛속까지 품었던 듯...
95년 11월군번 저 때 일병 말호봉 8군단 사령부 소속 새벽에 준비태세 발동되었는데 다들 예고 없이 발동되었다고 열받으면서 일직하사가 군장 am으로 싸고 초소이동함. 그 이후 대간첩작전 50일 넘게 야간은 초소 20미터 중대 전원 주간은 100미터 간격으로 근무서고 야간은 올나이트 근무 후 주간은 오전 취침하며 군단사령부 철통같이 방어했는데 사살된 공비 카메라 필름에 사령부 360도를 수십앵글로 찍혀있음. 정보부대장이 경계근무를 문책하는데 할 말이 없었음. 주간에 사격실력순으로 공기가 숨어 있는 땅속 비트를 수색 섬멸 정찰조 선발하는데 제대 1달 남은 병장이 무섭다고 제외시켜 달라고 하니 중대당에게 옆차기 맞으면서 기준잡고 나가라고 명령하심.
중간 중간 찟어진 산하 군영화 장면이 있네요. 그거 찍느라 고생한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마지막 공비와 703특공연대가 용대리 연화교 에서 대치 했으며 총격으로 많은 인원들이 다쳤었습니다. 마지막 공비 한명은 703특공대 인원 한명과 특전사 상사분 한명이 접근하여 사살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4년 5월 입대. 94년 7월 김일성 사망. 96년 7월 전역. 96년 9월 잠수함 침투. 전 아슬아슬 했습니다... 추가) 댓글 보니 비슷한 시절 군생활 하셨던 분들이 많이 보여 반갑네요^^ 혹시 그때 3사단이나 철원에서 근무하신 분들 있음 오다가다 터미널에서 마주쳤을 수도..^^;
저도 5월 군번입니다. 제대후 2달뒤 참 충격적인 뉴스였죠. 그때나 지금이나 군대에 끌려간다는 생각은 비슷했지만,그래도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은 있었는데...비록 제가 일반병으로 군생활 했지만,요즘 군대의 핵심인 간부와초중급장교들이 군을 떠나게하는 현세태가 너무 개탄스럽고 국가안보가 너무 불안하네요. 하사부터 소령까지 이들이 군생활 잘 할수 있게 국가가 서포트 해 줘야하는데 현실은 1990년대초보다 못한 환경을 만들어주니...정치인과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ㅠㅠ
저는 당시 1군사령부에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본청에서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기사 내용과 많이 다르네요. 반드시 언론 때문에 작전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한국군은 할 수 있는 실수는 다 했다고 하겠습니다. 오합지졸이었습니다. 일본 정보국도 한국군이 이렇게까지 무능할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특전사 출신들이었지요. 일반병사 10명보다 특전사 1명이 더 나아요. 대위ㆍ상사ㆍ중사들이 군의 핵심이었습니다. 많은 소령들은 전투 현장에 가지 않으려 요리조리 빠지려 했어요.
12사단65포병 FDC 전역했습니다. 저 당시 말년병장이었는데 한달 후임 병장 ..제옆에서 생활하던 지휘무전병이 매복 나갔다 총에 맞아 순직 했습니다. 아버지 안계신 외동아들이었는데 ...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언론에 나오진 않았지만 작전중에 죽고 다친 병사 장교들 정말 많았습니다. 추석연휴인데 ... 지금도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
어휴
저도 12사 알파 출신입니다. 저희 사단에 새벽에 포대장 무선병?이 화장실 갔다 돌아오는길에 숨지셨다는 소식을 듣긴 했습니다.
그렇죠ㅜ 지금도 그렇치만 저땐 나라위해 전사한군인들 언론에 엄청 축소됫죠ㅜ
저도 출동햇는데 3군단....엊그제처럼 생생한데 이젠 아무일없다는듯 세월이 지낫네요
홀어머니 모시는 외동인데 참…어머님이 걱정이네요
@@7mmalltheway 순직 = 전사 >>>> 프로 불편러? >>>>>> 마무 연관도 없는 상황에 나 혼자 국어능력검정 ??
앵간히 합시다
야밤에 혼자 유튜브 보다가 눈물이 주르르...! 선배님들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정말 너무 많은 희생이 있어 왔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다 전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하신 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아직 휴전국이며, 24년이 된 지금 내일, 지금 당장 이런 일이 또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국군 장병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때 가장 큰 문제점은 엠바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거다??? 군작전이 뉴스에서 다~~~~ 까발려지는데 작전이 제대로, 먹힐일이 있는가 그야말로 기자들이 간첩이었다
9월 18일 당일에 말년휴가 5일 가고 이틀후 9월25일 전역 했네요. 서부전선이라서 저희 부대는 작전에 투입되지 않아서 휴가도 나올수 있었습니다. 많은 군이 고생하는데, 혼자 전역해서 마음이 무겁더군요.
순직하신 군인,경찰,민간인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군인분들께 감사합니다. 건강히 잘 전역하세요.
👈📎
이병희 상사님의 숭고한 희생으로 현재의 우리가 발 뻗고 살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영면하세요.
1조가 먼저, 들어가면 2조가 수습 하러 간다 1조는 말 그대로 죽을 각오를 하고 잠수함으로 들어가는건데 선뜻 작전에 나선다는게 군인 정신을 넘어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며칠있으면 제대하는 말년 병장 둘까지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작전중 전사하신 분들 민간인 분들 모두 명복을 바랍니다
UDT SEAL의 전설 유병호 교관님을 여기서 다시 뵙게 되네요
만수무강 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필승
이것들은 뭔 전설 레전드 이지랄이야 니들ㅇ산 군인이냐 등시나
살해된 11인 수습했던 경험자이고 작전중 공비 한명 사살하고 그 시신마저 본인 손으로 수습했었음...
아직도 생생합니다...
홀딱 벗겨서 수습하는데...
맘도 편치 않았지만 그때 맡은 공비들의 발냄새와...
머리터진 시체의 비릿한 냄새와 시체위의 파리때들...
어느 종씨 문중묘였는데...
...
죽을때까지 기억이 안지워질 듯...
↖🍚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안보 의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나라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전사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나저나 영상 퀄리티 너무 좋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평화는 그냥 있는게 아니다..강력한 군사력과 안보가 있어야 한다..
역사는 늘 되풀이 된다..잊지말자!!
그안보를 문재인이 다 개혁한답시고 박살내놓고 해체시켜서 국가 기밀 빠져나가고 난리임ㅋㅋㅋㅋ
이래도 북한에 지원해줘야한다 손!!!ㅎㅎ 이럴때만 쓰윽 빠지겟지??ㅋ 북한지원할사람 추천눌러라 가즈앙
그런 국방부장관을 공격하는 민주당놈들은 어느 나라국개들일까요.
@@몽키망키ㅋㅋ 그런 정부가 사병월급만 늘리는 수준의 국방예산 증가시킴?
물가 상승률과 비교하면 실질적인 국방예산 감소 아니니?
@@몽키망키 훠훠
마지막 멘트 와닿네요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생각이 바뀌어야된다
평화는 말로만 얻어지는게아니다
⏪❄️
유병호 준위님 예나 지금이나 건강하셔서 보기 좋으십니다^^ 멀리서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 시설장 이진우-
작전중 전사하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방송급으로 설명 잘하시는 거 같다
많은 교훈을 얻었을 테지만 아직도 안보 불감증은 여전하다.
국민의 의무도 무시하는
군미필 국개들이 더욱 기고만장 설쳐대고 그들을 옹위 보필하는 투표자들이 동무들이 있는한, 사사건건 나라일을 훼방 반대 역적질 하는데 혈안인 무리들이 오늘도 설치고 있는한, 우리역사는 지난 과오를 비참함을 되풀이 할것이다. 난 난리나 급변사태가 나면 나이좀 먹었다지만,나라를위해 기꺼이 총칼을 들것이다.먼저 내부의 민족의 철천지
원수놈들부터 깡그리 우리가 당하기전 뜻맞는 애국애족민 들과. 기필코! 그놈들부터 찢을것이다!
그 일족들과 종북 밀정놈들 간자들 동조자놈들 이빨로 나라근간을 어지럽힌 ㄱ ㅇ ㅈ들까지.. 푸른하늘이 보고있는한 네 이놈들 명심하거라!
이때부터 언론이 좌경화 수상해져간듯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방송급으로 설명 잘하시는 거 같다
편집자 일잘하네요! 강릉 무장공비사건은 정말 유명한 사건이죠
나도 저 당시 매복 근무를 했던 사람입니다. 뒤돌아 보면 저러한 상황에서 가장 어려웠던것은 공포도 식량도 추위도 아니었습니다. 일단 젊은 청춘의 군인이었기에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생각은 내 주변에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무조건 쏜다 라는 단하나만의 생각만 있었을 뿐이었고 당시 저는 3군단 직할 375포병대대 속으로서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3군단 지역 지원 매복 근무 섰던 K2 소총 한자루 맨 이었습니다. 야간 별빛과 함께 야산에 매복했던 저의 젊음이 기억되네요
멋지시네요
고단한 날들을 보내셨네요
앞으로의 시간들도 응원합니다.
평화를 위해 ~ 전쟁을 준비해라 😂😂😂 가슴 뭉클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전이 1조 희생 2조 수습 인데도 자발 해서 들어 가다니
존경 스렀습니다.
진짜 군인이다
지금 들어도 눈물이 핑
와이프를 두고 자진해서 1조에 들어가는 그의 심정은 .... 캬아 ....
↸🕚
대한민국을 지키려 희생하고 애쓰신 군인분들 감사드립니다
북한 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하는자가 범인이다
@@레드불-j1z
맞지요. 근데 군대도 안 간 미필/기피자 조 ㅅ도 모르는 것들이 대통돼서 전쟁불사 개나발 부는 건~
거가 내고향은 강릉. 안인 대포동이라고 여름 피서는 경포보다 안인이 더 좋았다는 ...
그때 당시만 얘기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음, 근데 현재로 끌고 와서 문제임!
1조가 먼저 들어가면 , 2조가 수습 하러 간다?
1조는 말 그대로 죽을 각오를 하고 잠수함으로 들어가는건데 .. 선뜻 작전에 나선다는게 군인 정신을 넘어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 며칠있으면 제대하는 말년 병장 둘까지 ..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작전중 전사하신 분들, 민간인 분들 모두 명복을 바랍니다
유익하고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5:25 진짜 안타까운건 저렇게 위국헌신으로 일하는분들이 정보사 군무원 간첩 하나때문에 죽거나 정보가 유출됐다는겁니다. 국정원 화이트해커 없었으면... 중국 자료 못 찾았을거고...
더 많은 요원이 희생될뻔 했네요.
이때 가장 큰 문제점은 엠바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거다.. 군작전이 뉴스에서 다 까발려지는데 작전이 제대로 먹힐일이 있는가? 그야말로 기자들이 간첩이었다!!!
군에서 아예 축소 발표를 했어야지
@@jamesLee-px4ux 아예 엠바고가 통하지 않았던 때였던거죠... 군에서 축소발표했다면 언론에서 국민알권리 내세워서 또 문제삼았을겁니다. 언론은 그때나 지금이나 괜히 기레기소리를 듣는게 아닙니다.
44년전 군복무시절 무장공비 소탕작전 실전을 겪은 사람입니다 훈련시 땀 한방울이 실전시 피 한방울이 맞습니다 혹독한 훈련만이 실전시 내 목숨을 지키고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현직 작전참모입니다..지금은 힘들게 훈련하다 무릎이라도 까지면 엄마가 부대장에게 전화해서..
너희들 다 짤라버린다고 소리치고 난리납니다..
5:25 진짜 안타까운건 저렇게 위국헌신으로 일하는분들이 정보사 군무원 간첩 하나때문에 죽거나 정보가 유출됐다는겁니다. 국정원 화이트해커 없었으면... 중국 자료 못 찾았을거고...
더 많은 요원이 희생될뻔 했네요.
@@지누-w8n잘못댄거지...
@@지누-w8n 군대에 끌려가서 훈련이라도 하고 있는거에 감사해라 그만한 대우도 못해주는 인간들이 헛소리를 하네 ㅋㅋ 아직도 남에 자식 귀한줄 모르는 인간이 여깄네..
훈련받고 있는 병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아껴줘라 개같이 부려만 먹지만 말고 쓰래기야
@@unchangeable11작전참모 개구라죠 그걸 믿어요?저건 초등학생이에요
당시 전군에 비상이 걸려 후방 육본 계룡산에서 잠복근무했던 사람입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국군장병 동료 여러분들 정말 애쓰셨습니다.
순국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애도를 보냅니다.
저도 당시 병장달고 군복무중이었는데.
안탑깝고...미안한 마음이 큰 사건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부대가 영상처럼 모두 실전상황은 아니었어요.
저희 부대는 충청도에 있는 전투부대가 아닌 부대여서, 저 당시 내무실에서 tv보면서 그날의 상황이 어떤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방 지역의 상황과는 정 반대로 제가있는 부대는 어떠한 비상도 걸리지 않고 평소처럼 일과를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같은 시간 속에서 나만 다른 상황에 있었던 것 같은 마음에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편은 정말 고퀄 중의 고퀄이네.!!
군대 안보교육때 이런 영상 좀 틀어주고 북에 대한 적대심을 높혀야한다...
97년도에 예비군 훈련갔는데 안보영상으로 본 기억이 납니다. 언제까지 교육영상으로 틀어줬는지는 모르겠네요
지식스토리에서 한편의 다큐를 만드셨네요~
그때 상황들이 생생하게 전달된것 같습니다.
만삭의 아내를 두고 1조로 앞장서신 용기에 감탄했습니다. 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l9세이상만오소-m7l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여기저기 붙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여기 영상에 집중하세요
@@EeeeeeooooAqs 저도 그때.
아내가 임신 8개월였습니다.
작전나가서 죽으면 애비없는자식 만드는건가?
생각이 참 많았습니다
그랬던 그 뱃속 딸아이가 벌써 28살 이네요
@@반야심정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9년간 군복무하고 작년에 전역했습니다. 그땐 몰랐지만 제가 군생활 하던 시간들은 선배님들 세대에 비하면 참 평화로웠네요…
@@EeeeeeooooAqs 9년간 고생 많으셨네요~~
군대나가서 머해먹고 살까 싶었는데.
전역한건 백번천번 잘햇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에 행운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반야심정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ㅎㅎ
이때 11살 꼬마였습니다. 칠성산이 저희 집에서 얼마안떨어진곳이라 너무 생생하네요 밤낮으로 총소리에 어린나이에 무서웠던기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당시 고생하셨던 군인분들께 지금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퀄리티 쩌네요 잘보고 갑니다
군이 대공작전 수행중인데 언론사가 카메라 들고 현장 취재하는건 지금 보아도 적절치 않는 모습이에요. 군경이 언론이 접근 못하게 통제를 했어야 했어요.
언론도 군을 도와준다는차원에서 적극협조했어야하는데...
오히려 방해한꼴이 되어 아쉽네요...
전시에 준하는 언론통제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때나 지금이나 미디어 연예계 빨갱이투성임 이젠 군.경.국정
국개까지 ㅡ..ㅡ 이미 국민도 절반은 좌익 특히 전라.제주
역사는 되풀이 된다... 라는 말이 있죠... 고작 30여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현 안보상황이 안정되었다고 보는가요?
한국이 아닌 우리는 주변 가상적국 중국,러시아,일본 및 동남 아시아국 주변 전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물론 아메리카 및 유럽도 포함됩니다.
모든 국가들은 국익에 따라 정치 및 경제활동을 합니다.
그들을 탓 할 것이 아니라 본 국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념을 넘어서 후손들이 잘 버텨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줬으면 합니다.
당시 12사단 군의관으로 원통의 205 이동 외과 병원에 근무했습니다. 이 사건이 너무 잊혀 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당시 205로 많은 전사자와 부상자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전사한 한 병사의 시신을 보며 절망할 부모님 생각이나 너무나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교전 중에 또는 오인 사격으로 운명을 달리한 군인들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날씨가 안 좋아 헬기가 못 떠서 서울 후송이 어려웠었고 가장 가까운 철정 병원으로 후송 하였는데 군 앰불런스가 인제 읍내 통과 중 신호 위반했다고 의경이 세우더군요. 민간의 앰불런스는 통과하는데 전시 상황에서 군 앰불런스를 세우는 상황에 어처구니 없었고 의경을 호통치며 후송 한 기억이 납니다. 그 일로 군 앰불런스도 트럭 형태의 불편한 디젤 탑차에서 민간 봉고차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또한 3군단 소속 수송대 병사로 아는데 205에 의무 지원 나온 앰브란스 운전병이 마지막 교전 장소인 용대리 휴양림 매복 공격을 당한 후 교전 중에도 용감하게 차를 후진 시켜 들어가 부상자를 수습하고 205 응급실로 후송해 왔는데 운전석 창에 10여발 가까운 총알이 빗겨나간 자국이 나있었습니다. 유리창이 깨지면서 얼굴에 상처를 났는데, 군의관에게도 실탄이 지급되고 출동 하려는 상황에 가슴이 떨리고 긴장되는 그 상황에서도 그런 영웅적인 행동을 하는 친구가 있구나 생각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 여러가지 기억들이 있지만 여기 댓글에 많이 언급되었고 저도 기억을 하나 보태 그 당시의 노력과 희생이 잊혀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평화는절때 공짜가 아닙니다.
힘이 있어야 나라 지키고,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습니다
좌,우 목적이라고는 본인들 기득권 연장뿐이 정치인들 그만 지지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살해된 11인 수습했던 경험자이고 작전중 공비 한명 사살하고 그 시신마저 본인 손으로 수습했었음...
아직도 생생합니다...
홀딱 벗겨서 수습하는데...
맘도 편치 않았지만 그때 맡은 공비들의 발냄새와...
머리터진 시체의 비릿한 냄새와 시체위의 파리때들...
어느 종씨 문중묘였는데...
...
죽을때까지 기억이 안지워질 듯...
어마어마했군요
진짜 수고많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당시 현역으로써. 충성 다했습니다 이제편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북괴는 우리의 적이다.
수고많으셨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군인 12명, 예비군 1명, 경찰 1명 전사로 표현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이며 실제 작전에 투입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훌륭한 국군. 나라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합니다.감사합니다.
난 국군, 특히 대한민국 특수부대 요원들을 존경합니다!
이 작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투입되었던 사람입니다. 11사단 13연대 3대대 10중대! 세월이 흘러도 지나간 그 날의 하루 하루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같은 대대 11중대에서 복무하다 교전으로 순직한 한 전우를 기립니다. 참고로 저는 옥수수 더미에 숨어 있던 북한 병사 바로 코앞 개울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매복 후 세수 했던 사람입니다. 얼마 있다가 특전사가 그를 발견해 대항하자 사살했습니다.
장지현 알겠네
전사 하실뻔...아슬아슬 하셨군요
자유엔 공짜가 없다는 게 진리입니다.
언론이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공비토벌 작전을 펼치는데 이를 중계방송을 하여서 적에게 도주를 도왔다니 한심한 기관이네요.
무장공비로 넘어왔다면 특수부대에서 엄청난 살상훈련을 받은 살인 기계들일 텐데 이들을 상대로 격퇴하는데 엄청난 수고들 하셨네요. 전사하신 군인용사분들에게 다시한번 그 희생과 활약에 깊이 묵념을 올립니다.
같은 사단이네요.
제 바로 윗 고참들이 작전에 투입되었었죠.
간첩에 대한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96년 9월 내 일병 때 100일 휴가 마치고 부대 복귀했는데 진돗개 발령으로 비상 걸렸는데 약3개월에 걸쳐 참 부대원들이 개소생했습니다..정말 생각하기 싫은 96년도 참 벌써 28년 세월이 금방흘러 갔다..그런거 보면 북한은 아직 우리의 적이다..누가 영화로 제작해서 전 국민들이 보았으면 한다..
북한이 실질적으로 침투해와서 비상이걸렷는데 그걸 개고생한다고표현한다니 참 ,,,,,,,,,,
@@designernams 나라를 지키는 일을 개고생으로 표현한 걸 지적하는 것 같네요??
개씹존나고생이지
개고생으론 표현이 좀 부족하지요?!?@@김치찌개흰쌀밥
@@김치찌개흰쌀밥 니인생은 영원히개고생ㅋㅋ 취직이나해서 효도나해 ㅋㅋ
@@hglee-tw4kr 이사람은 알아먹엇네 ㅋㅋ 사람들 문해력이 왜이렇게 후달릴까요 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하는데, 이거야말로 우리가 진정 기억해야하는 역사의 한 부분이지.
편파적 역사왜곡(근대사는 빼애애액 현대사는 알빠노?)
북한과는 내전 일본은 나라가 사라지고 우리말 교육하는 사람도 끌고가서 고문하고 비무장 독립운동가도 고문하고 죽였죠 님은 역사를 잊으신듯
일본은 아예 민족혼을 말살시키려 했는데
@@변웅섭-v4x북괴놈들이 한 짓을 기억하자는게 왜 역사를 잊은게 되는건지? 게다가 난 일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했구만 갑자기 왠 물타기? 그리고 그 민족혼은 북한놈들이 전쟁일으켜서 스스로 박살낸지 오래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변웅섭-v4x그때 일제가 했던짓도 잊지 말아야 하지만 북한의 6.25전쟁과 무력도발로 인한 사상자가 월등히 많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일제와 지금의 일본은 다르잖아요. 북한은 지금도 적국이고요.
@@khskhs7602 일본하고 쎄쎄쎄 해서 김정은정권 무너트리면 통일되는줄 아는가보네 ㅋㅋ 북한땅 우리땅 아니어요 ㅋ 북한에 뭐만 해주면 하도 빨갱이 거려서 눈치보며 도와줬지만 제일 많이 도와준건 중국 러시아 입니다 ㅋㅋ 당연히 중국 러시아가 분할통치 요구할거고 이제 밥굶는 북한군보다 자급자족 가능한 중러랑 국경마주하게 되는겁니다 ㅋㅋ 북한욕하면 다 애국보수 되는줄 아는가보네 이런 상황을 막을려고 대북지원하는거죠 그래서 북한을 전략적동반자로 보는겁니다.헌데 보수세력은 북한붕괴가 목적이고 일본하고 죽이 잘맞죠 ㅋㅋ 북한붕괴되면 아마도 국방비 더 올려야될겁니다
북한이라는 완충지대가 사라지니까 ㅋㅋㅋ
당시 싸리작업하다 사망한 표일병하고 같은 훈련소 내무반 동기였는데
소식듣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훈련소에서 착한 친구였는데
편히 잠들길...
이때 가장 큰 문제점은 엠바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거다.. 군작전이 뉴스에서 다 까발려지는데 작전이 제대로 먹힐일이 있는가? 그야말로 기자들이 간첩이었다!!!
싸리작업 지시한 지휘관은 어떻게 됐나요 그 인간도 문제 많은거 같은데
2사단 신교대 4월16일 군번? 나도 같은 내무반 표일병 바로 앞 침상이었는데... 반갑다 동기야.
@@wefwewefwf7949 그때가 작전이 잠시 소강상태인데다 양구는 작전 지역과 조금 거리가 있어서 아마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오던 시기라 싸리작업 같은것도 진행했을겁니다
타부대여서 지휘관 상태까지는 알수가 없네요
@@승열이-l5xㅎㅎ 이런 우연이..
우와! 영상 퀄리티 쩐다. 30분을 초 집중하면서 봤네. 웬만한 TV다큐멘터리 보다 훨씬 뛰어난 영상이다. 나레이션도 끝내주고.
요즘 같이 안보불감증이 심각한 시기에 매우 귀중한 영상이네요, 채널 제작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무슨근거로 안보불감증이 심각하다는거죵? 댁은 애국자고 다른사람은 반역자유?
@@김선달-c9h 28:30 레퍼런스로 가져올게 너무 너무도 많지만, 열강들한테 둘러쌓인 휴전국가에서 정상은 아니죠, 중국산 cctv 군부대설치, 블랙요원리스트 유출사건에 대한 국민 관심도만 봐도요...
@@김선달-c9h28:30
@@김선달-c9h 최근 국군의날 행사한다고 그게 세금이 아깝다, 그걸로 장병을 쉬게해라하는데 이런저런 하는 사람 많아요, 세상은 생각보다 안보불감증이 많음, 멍청한거죠
@@sj380909 거의 매일 보여주기 씩 쇼를 하는 북괴는 안보가 철저한가 봅니다. ㅋㅋㅋㅋㅋ
96년 무장공비 침투사건 종종 찾아보고 영상도 많이 접했는데 와 실작전에 투입된 3여단 선배님이 인터뷰를 하다니 신기합니다!
12대대 출신😢
@@swc6417장성태님 100기 선배같은데, . 같은중대에 98기 인섭이형도 있엇다고들엇어요
이런 컨텐츠는 학교에서도 방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동감합니다
동감입니다
전교조출신들이 거품물고 반대할듯ㅋㅋ
공감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선한 영향력👍 항상 화이팅 입니다!
특전사 3공수로 칠성산에 투입되었습니다. 토끼몰이 방식으로 수색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까 그때 상황이 다시 떠오르네요...우리의 주적은 북한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토니구윈7 ㅎ북조선은 남한 군사력의 1/10도 안되는 가난한 나라이고 세계 5위 군사력의 남한을 공격할 힘도 없습니다.
오히려 2015년 참수작전과 북침선제공격의 작계5015를 채택하고 북침선제공격준비를 하는 게 한미연합사
@@토니구윈7 즉 남한처럼 첨단무기도 석유수입할 돈도 모자라는 가난한 북조선은 남한을 위협하는 존재조차 되지않습니다
ㄴ 그런안일함이 안보에 최대 적이다
@@이용호-u2f3g 이런 생각 하는 사람은 고정 간첩이라 보면 된다 이런 안일한 말로 가스라이팅하고
뒤로는 조금씩 조금씩 야금야금 파고 들어가죠..
@@토니구윈7 주적아님
95군번이다 보니 몇 번 쓰게 되네요.새벽에 사단에 통신근무 올라가면 00시 특전사 공비 발견, 사살. 기무부대 대령 전사. 실시간으로 전문 받아서 지통실 갖다 주던것 기억납니다. 전과는 특전사 분들이 많이 올리셨던 기억이 강하네요. 다른 분들도 고생많이 하셨겠지만. 그 빨간, 노란 계급장 딱지 없어진 건 정말 후련. 내부용 군대 폐해의 극치 였음.
보도통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사건이기도 하죠.
라디오가 없으니 상관 없다 더니
맵핵 켜 준거죠
보도가 아니라 어민이 발견못했으면 군도 몰랏어
그때에 군체계는 개판도 아니고 씹판이었단다 좀 역사를 배우고 지껄여 시발
저때 기자들이 언론에 퍼뜨려서 공비들이 뉴스 듣고 피해 다녔지
야간에 계급장이 너무 잘보여서 공비들이 계급장만 보고 사격했다고 함 저때 이후로 계급장이 검정색으로 바뀜
영상에 나오는 무장공비 영화 제목이 뭐예요? 어디서 볼수 있나요?
대한민국에 북괴군놈들이 겨내려오면 다 잡아 죽인다
하지만
광주바닥에 북괴군놈들이 겨내려오면 절라도것들은 합동반란질을 까댄다
이게 현실이다
작전이 실패한 이유중 하나가 무분별한 언론보도 때문에
애국자들 ㅠㅠ 감사합니다 그가족들에게 국가에서 평생 지원해야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군 장교 부사관 장병 여러분 감사합니다❤화이팅!!!
이번 영상 좋아요^^
아..저때 직책이 m60사수라 구형방탄조끼에 3백발 양사이드에 매고 되게 힘들게 수색했던 일들이 생각나네..이젠 나이가 50을 바라보고있으니 세월 참 빠르네..
수고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람보가 들고 다니는 거 말하시는 거군요.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ㅠ
@@jonghyukpark6528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onghyukpark6528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선배님
당시 대학 2학년이었는데 군대일찍간 동기들중에 저작전에 투입되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너무 무서웠었다고,,, 후에 이야기했었던게 기억나네요,, 당시 참 안타깝게 전사하신 분들,, 부상당하신분들,, 그런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지않을까 생각이되네요,,,
첫침투조였던 만삭의 아내를 두고 지원하시고,,, 부팀장 따라 지원하시고 , 전역 몇일 남지않은 두분이 지원하시고,,,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네요 👏 👏 👏 👏 👏
존경합니다...감히 상상도 안되는 그런 상황에서...존경합니다. 진정한 영웅👍
목소리 톤다운하시니 퀄급상승❤
여러분 잊지마세요. 우리의 주적은 북한입니다.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대응해야 합니다.
평화는 대화와 타협에서 오는게 아닙니다.
이병희 상사님 헬기만 제때와서 후송했어도 살리셨을분인데 안타깝네요.....
당시 2사단 17연대에서 군복무 중이었고 북한 잠수함이 침투 했던 당일 오전에 훈련 중이었는데 다음날 바로 부대 복귀를 한다고 해서 무슨 일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침투 했던 당일 비가 정말 많이 내렸던 기억도 나고 예비 사단이었기에 왠만 해서는 차량으로 복귀 하는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60 트럭을 타고 복귀한다 해서 더 의아해 했었는데..그날부터 몇달간 산에서 매복하며 고생 했던 기억이 나네요...달력을 보니...어느덧 28년전 그날이 다가오는걸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반갑네요
2사단17연대6중대 근무했습니닺
새벽에 60타고 이동하는데
선임분대장이라고
실탄.수류탄 지급받고 진짜 전쟁난줄
알았습니다
반갑네요. 94. 11월 군번으로 2사단 17년대 근무했습니다. 그때 고생하셨습니다
17연대4중대출신인데 후배님들 고생많았어요 47년지난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군 복무하던 시절에, 강원도 인제에 강릉무장공비 사태 박물관이 있었는데, 아직도 잘 있나 모르겠지만, 거기도 가 보고, 군 도서관에서 당시 사건에 대한 수기도 읽어봤는데. 무장공비들 대담성이랑 전투력이 상당하더군요.
야밤에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 매복 서고 있던 병사들을 속이면서 당당하게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일화가 있는가 하면, 어느 부대 유능한 대대장이 암구어 숙지 안하고 나 대대장이야. 이러다가 총에 맞아서 안타깝게 순직하는 사건이 있었기도 하고요. 오랜 기간 실전에 투입되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장병들 사이에 무장공비들에 대한 소문이 돌며 당시 그들이 느끼던 긴장과 공포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세세히 나와있더군요.
작전에 투입된 병사들 복귀하면 빨개벗겨서 탄알 회수하고, 관리감독 했던 것에 대해서는, 아 저 때 당시에도, 실전인데도 그럤구나 심정이었고. 공비들에 맞서서 용감하게 싸운 국군 장병들 투혼에 감탄하기도 했고요.
일반 국민들도 알면 좋겠지만, 적어도 군인들 정신교육 같은 건 이런 실화에 대한 걸로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뻔한 교육이 아니고 재미난 옛날 이야기 듣듯이 집중하기도 좋을 거고요.
에전에 예비군 다니던 시절, 주적 개념 모호하던 정부에서, 주적이란 개념을 모호하게 해석하면서 일제시대 동영상 틀어주고, 이게 무슨 정신교육인가 하면서 되게 열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반도가 전쟁 위험이 상당히 큰 지역으로 꼽히는데, 안보 의식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군인들 대우 개판인 현실도 그렇고요.
아직도 생생하네요.95군번으로 작전 투입되어 종료하는 마지막날 총성까지 들었네요.그러나 안보는 좌우가 없고 보수진보가 따로가 아닙니다.우리를 침범하는 모든 세력이 주적이죠.오늘도 가슴속에 총을 겨누고 대검을 갈며 수류탄을 매만지던 96년 강원도 산속 그때 제가 보입니다.
96년 9월18로 기억 합니다! 운행 나갔다가 새벽 1시 넘어 복귀해서 씻고 잠시 누웠는데 ㅠㅠ 공비 넘어 왔다고 난리를 치길래 상황병 한테 네가 넘어 온거 봤냐?? 봤냐고 !!! 짜증나게 말했더니 바로 진돗개에 ㅜㅜ 어슬렁 환복하고 있는데 일직사령 오더니 모하냐!!!!?? 빨리 CP에 차 대라고 ㅠㅠ 내 군장과 소총은 일직 하사가 가지고 뛰어 왔죠!! 이게 뭔가 했는데 실탄 25발 1탄창 7개 175발에 수류탄 1발 받고 군종장교 오더니 기도 하자고 하더라고요! 여러분 @#$$#@ 적군과 교전하다 전사하면 영웅인데 아군끼리 오발하면 개 죽음 입니다~~ ㅜㅜ 대대장님 태우고 무전병 작전장교에 인제 광치 터널 넘어 작전 전개 했네요...그 새벽 공기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이미 광치 넘어서니 도로 견지부에 특공연대 병력이 매복해 있고 와 이거 장난 아니라 진짜구나 한 이틀 삼일 쫄았는데 이게 장기화 되니 진짜 저도 무덤덤해 지더라구요~ 밤에 조명탄 터지고 여기 저기 예광탄 쏘고 식수가 부족해 낮에 강릉 시내 돌면서 확성기로 작전중인 장병들이 식수가 부족 합니다 여러분들 집에 PET병에 물좀 담아 달라고 했더니 강릉 시민 분들이 여기저기 나와 물 담아 주신거 트럭에 싣고 먹을거 음료 주시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참 많이 죽었어요! 아군들 민간인분들... ㅠㅠ
행님 ㅠㅠ
31연대?
군기 겁나 빠졌었구만
무장공비 침투했다는데 상황병한테 짜증내고
어슬렁 어슬렁하고..
네 눈으로 확인이 안되면 안 믿냐?
@@KimHaeSung0327 못해도 수백기수 선배한테 삐약이 새끼가 하는말 보소 ㅋㅋㅋ 군기 겁나 빠졌네
그냥 마트에 들어가 생수전부 징발하고
싸인해주고 나서 나중에 국방부에(소속부대)청구서 내밀라 하면되지 갑갑하구료
택시기사님 존경합니다….
서로 아군끼리 오인사격도 많았고
장교들 계급장 번쩍거려서 조준사격으로들 죽고나니 그때서야 미군처럼 검은색으로 변경
참 어이없죠ㅡ
아이디어가
발동 안되는 군대조직이죠
사고 터지면 땜질
@@천성백성군대란게 어쩔 수 없지요. 그 천하의 미군도 수없는 젊은 군인들이 피를 흘려 지금의 미군으로 탈바꿈된거니 우리나라는 말 다했지요
오 지식 스토리가 새로운 것을 시작했네요.
좋습니다
대한민국 군인여러분들 노고가 많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편히 지내는 거라고도 할수 있죠 감사합니다. 102보충대 입대해서 소양강 배타고 건너서 양구 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받을때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 휴가나오면 버스만 10시간 넘게 걸렸음 양구 신남 홍천 원주 거쳐서 버스타고 집에 오던 시절임... 그래도 추억은 군대가 제일 많네요.
코스가 경상도쪽이신가 보네요. 저는 소양강배 없어지고 얼마안되어 입대하여 102보에서 버스타고 인제 갔습니다.
저 당시 강릉에 살았는데 군 육공 트럭이 밤 낮으로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밤만 되면 동네 살기가 느껴져 얼마나 무서웠던지 다리 밑에는 육공 트럭이 줄줄이 서있고 중대급 군인들이 모여서 있는데
살이 떨려서 집에 빨리 가야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상병이었는데 강릉이 아니고 무장공비가 철원에왔다면 우리도 전선에
투입되었겠구나 하며 뉴스를
봤었는데 벌써 30여년이 다
되어가네요.
당시 철원 6사단 에서 근무했습니다.
순국했던 장병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오랜 팬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12사 96군번입니다
진돗개 발령전날 말번 근무서고 잠도 못잔 상태에서 군장싸고 부대 대기 며칠뒤 설악산쪽으로 수색 및 매복지원 투입
초가을 였는데 급하게 나가다보니 깔깔이 안챙겨가서 매복나갔을당시 비도오고 해서 비트에 있는데 얼어 뒤지는줄 알았음 식사 추진도 잘안되서 매복서는데 배고파서 옆에 당근밭에서 당근캐서 먹으며 버팀 아침에 교대복 귀할때 관광객들이 초코파이 주고감
벌써 20년이 넘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93년 전역자로 미안한 마음이 있네요. 94년 김일성사망, 96년 강릉 무장공비침투 사태로 고생한 후배들... 예비군들..
94년 자대 배치 직후 김일성 사망 . 10월 바로 성수대교 무너지고, 무한 상황대기 95년 삼풍백화점 무너지고 상황대기 , 제대 1달 남기고 강릉 무장공비 침투 . 상황대기 군입대부터 제대까지 서해 교전 상황만 수십번 발생 상황대기. 긴장 풀 시간이 없던 군생활
8사단 00군번입니다. 당시 저희 중사가 툭하면 강릉사건으로 군기잡던 기억이 있네요.
그땐 쇼하는줄알았는데..
95,96군번 선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돌격!
96군번인데 저 당시 이등병이었다....아침에 실탄지급받고 81미리 고폭탄 지급받고 어디론가 출동...ㅜㅜ
저는 두려움도 컸지만 그 것보다 매복 설 때 너무너무너무 추워서 미쳐버릴 것 같았던게 가장 힘들었어요. 강원도 산 속은 9 월 달도 밤이 되면 너무너무 추움.. 체감으로는 0도나 -1에 가까웠음. 게다가 절기 상 가을이라 군복이 따뜻한 것도ㅜ아녔고... 그냥 밤 새 덜덜덜덜덜 떨며 한기를 뼛속까지 품었던 듯...
@@helloareyouthere추위하니깐 생각나네요 저는 저때는 아니고 20군번이지만 11월? 쯤에 미상인원 철책넘어서 포위망 선다고 밤새고 다음날까지 경계섰는데... 별일 아닌줄 알고 내복도 안입고 겉옷도 하나만 입고가서 얼어죽을뻔 너무 추우면 몸이 떨지못하고 죽음을 기다리는걸 처음 느꼈어요 ㅋㅋ
이렇게 훌륭한 스토리를 이제야 알게되다니 ..
강릉 살았지만 간첩 사건에 대한 전말이나 관련 영상은 찾아본적도 없고 보기도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말초혈관 자극 영상만 보다가 재미난 영상 봤습니다.
그나저나 자료 화면도 그렇고 영상 진짜 잘 만들었네요.
성태야,,,주름은 늘었지만 그대로구나,,,사수다.반가운 마음에 글 남겨본다…
95년 11월군번 저 때 일병 말호봉 8군단 사령부 소속 새벽에 준비태세 발동되었는데 다들 예고 없이 발동되었다고 열받으면서 일직하사가 군장 am으로 싸고 초소이동함. 그 이후 대간첩작전 50일 넘게 야간은 초소 20미터 중대 전원 주간은 100미터 간격으로 근무서고 야간은 올나이트 근무 후 주간은 오전 취침하며 군단사령부 철통같이 방어했는데 사살된 공비 카메라 필름에 사령부 360도를 수십앵글로 찍혀있음. 정보부대장이 경계근무를 문책하는데 할 말이 없었음. 주간에 사격실력순으로 공기가 숨어 있는 땅속 비트를 수색 섬멸 정찰조 선발하는데 제대 1달 남은 병장이 무섭다고 제외시켜 달라고 하니 중대당에게 옆차기 맞으면서 기준잡고 나가라고 명령하심.
같은 군번이네요.새벽4시경 진도개 하나 발령됐을때는 뭐야? 했는데 7시쯤 실탄 보급하는데 다들 비장해졌던 기억이 납니다.그후 종료때까지 막사에 되돌아가기 힘들었죠.매복 수색 철책으로 투입 등등.마지막 용대리 작전때도 투입되었네요.
@@조선제일궁 반가워요. 어느 사단이셨어요?
8군단 직할 108통신단이었어요.
저작전 참가한 1인 입니다. 참 세월이~
진짜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두요.. 경북까지 내려올까봐 거의 인간 사슬 수준의 저지선을 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참가1인 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말이 뜻깊네요 평화를원하면 전쟁을대비하라..
중간 중간 찟어진 산하 군영화 장면이 있네요. 그거 찍느라 고생한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마지막 공비와 703특공연대가 용대리 연화교 에서 대치 했으며 총격으로 많은 인원들이 다쳤었습니다. 마지막 공비 한명은 703특공대 인원 한명과 특전사 상사분 한명이 접근하여 사살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날 우리 부대는 간첩을 대곡리에서 용대리로 몰아가며 수색 하는 임무였는데 9부 능선에서 용대리쪽에서 교전후 종료 되었죠. 복귀후 브리핑 하는데 중령 전사하고 특전사 상사가 2명 사살했다고 하더군요.
1996년도 엉망진창 이었지만 지금도 엉망진창 이 맞다.
오늘날 1996년 처럼 북한 잠수함이 강원도 앞 바다에 침투 해도 그 때와 똑같을 것이다.
한국군은 현재 까지 아무런 변화도 개선도 없었다.
지휘관들이 아주 개판이죠.
그잠수함은 강릉밑 정동진윗쪽 안보공원에전시됬있고 옆에는퇴역한전북함과같이전시됬있고 간첩들이타고 침투한목선도같이있음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대비하라.
100% 공감
94년 5월 입대.
94년 7월 김일성 사망.
96년 7월 전역.
96년 9월 잠수함 침투.
전 아슬아슬 했습니다...
추가) 댓글 보니 비슷한 시절 군생활 하셨던 분들이 많이 보여 반갑네요^^ 혹시 그때 3사단이나 철원에서 근무하신 분들 있음 오다가다 터미널에서 마주쳤을 수도..^^;
저보다 두달 고참이시군요.
저는 영장받고 열흘만에 김일성이 죽더니, 특명받고 2주있으니까 위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사이에는 한남대교랑 삼풍사건이 있었고... 지나고나보니 어마어마했네요
@@jpark5115 성수대교 아닌가요?
세해 훼리호 침몰
상품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진짜 인재사고로 난리였울때
저도 5월 군번입니다.
제대후 2달뒤 참 충격적인 뉴스였죠.
그때나 지금이나 군대에 끌려간다는 생각은 비슷했지만,그래도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은 있었는데...비록 제가 일반병으로 군생활 했지만,요즘 군대의 핵심인 간부와초중급장교들이 군을 떠나게하는 현세태가 너무 개탄스럽고 국가안보가 너무 불안하네요.
하사부터 소령까지 이들이 군생활 잘 할수 있게 국가가 서포트 해 줘야하는데 현실은 1990년대초보다 못한 환경을 만들어주니...정치인과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ㅠㅠ
저도 94년3월군번 8군단근무인데 원산잠수함 두대사라졌다고 비상대기상태에서 5월제대했습니다
94군번 205특공여단 근무중 병장때 실탄지급 받고 군용트럭에 오를때 저두 만감이 교차했지만 후임들에게
정신무장시키던때가
기억나네요.. 그래도 다행히 출동전에 상황종료 되었네요.. 전사하신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 당시 뉴스로 나오던 속보들..그 분위기 참 무서웠는데..국군 선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강릉사람 입니다. 저 당시 진짜 엄청났으며 지역주민들도. 정말 무서웠습니다
저는 당시 1군사령부에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본청에서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기사 내용과 많이 다르네요. 반드시 언론 때문에 작전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한국군은 할 수 있는 실수는 다 했다고 하겠습니다. 오합지졸이었습니다. 일본 정보국도 한국군이 이렇게까지 무능할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특전사 출신들이었지요. 일반병사 10명보다 특전사 1명이 더 나아요. 대위ㆍ상사ㆍ중사들이 군의 핵심이었습니다. 많은 소령들은 전투 현장에 가지 않으려 요리조리 빠지려 했어요.
북한 눈치보는 정치인들 다 깜빵 처 넣어야 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는지 잃지말자.
98년군번입니다.99년제1연평해전을 경험한 본인으로 그때도 긴장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96년 대한민국본토를 침투한 실전을 경험하신 선배 군인분들의 노고에 박수를보냅니다.
멋지십니다
3공수 저분은 유병호원사님 만큼 한 국면에 처하셨던 분이셨네요...
이병희 상사님은 현장에서 바로 전사 하신게 아니었네요...
지금도 대한민국 군인의 개인화기는 형편 없지요.
특히 특수 부대원들도 여전히 K2 등을 쓰고 있습니다.
UDT, 특전사, 해병대 수색대, CCT 등의 특수 부대에는
적어도 HK416 정도는 보급되어야 합니다.
25명이 잠수정타고 왔다는게
굳이 비전투원 11명 지들끼리 죽있다.
나머지 14명 기도비닉하며 전군 예비역 동원
오발 아군. 헬기 레펠 군인 권총사격사살.
그 후 계급장 검정색으로 했다 다시 컬러풀
군인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더이상 군 피해 없길...
비전원은 왜 보내지.
기초 군사훈련도 없는가?
@@산림하는남자들 공비 중 비전투원은 잠수함 승조원이고 방해가 되기에 우선제거한다는 지침대로 한거
정말 저 특전사분 말씀이 맞다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게 아니다
이런영상 진짜 너무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