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구경만 하는데 입장료를 받는 일본의 미친 호텔 그런데 내 평생 일본에서 경험한 가장 예뻤던 호텔이었습니다. 한일부부 차박으로 180일 일본일주 이야기.

오늘 영상은 차박으로 180일 일본일주 짠내투어 미에현 마지막 영상입니다.
아내가 숙박 목적이 아닌데 꼭 가보고 싶은 호텔이 있다고 해서 따가 보았습니다. 바로 미에현 지중해 호텔 Shima Mediterranean Village 였습니다. 호텔 그레이드는 3성급인데 들어 갈려고하니 700엔의 입장료를 받더군요. 무슨 호텔 구경만 하는데 돈을 받냐고 아내에게 따졌더니 아내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좋지 않은 기분을 억누르고 돈을 내고 들어가지 반전이...
제 평생 일본에서 숙박을 했던 하지 않았던 관계 없이 제가 경험했던 어떤 호텔 보다 예쁘고 아름다운 호텔 이었습니다. 한화로 대략 6~7천원 이라는 적지 않은 입장료를 지불해도 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그런 호텔이었습니다.
혹시 제 영상을 보신 분들 중에 미에현에 가시는 분이 있다면 꼭 반드시 이 호텔을 구경해 보시길... 숙박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구요.
ヴィレッジ＆ホテル 志摩地中海村
〒517-0403 三重県志摩市浜島町迫子２６１９−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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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u2ct7sh5f]

😊

[@user-pp8bx5vl4x]

음 우리나라에 비슷하게 해 놓은 곳이 있었는데 망했죠 ㅋ 일단 건물만 지중해풍 이고 주변 환경이 그냥 산이라서 ㅋ 음 개인적으로는 일단 조금 조용히 쉬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안 맞을 거 같네요 워낙 일반 관광객도 있고 혹시나 해서 봤는데 숙박은 안 하시는 걸로 좀 시설도 낡고 청소 상태도 썩 좋은 편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전 일본은 역시 호텔보다 료칸이 확실히 운치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papitoricokim8475]

6.7천원 가지고 싸우느라 그몇배의 스트레스와 건강을 해칩니다..여행 할때는 작은 돈에 너무 민감해서 다투지 마시길 ㅋ

[@internationaluncle5272]

안싸우고 분위기 좋았는데 그렇게 보였나요?ㅎㅎ

[@violincello5993]

지중해풍의 인테리어를 해놓았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단순 호텔구경을 하는데 있어서 700엔의 입장료를 받았다가는 난리가 날것입니다. 일본이니깐 가능한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여행스타일이 일본에 갔으면 일본적인것을, 중국에 갔으면 중국적인것을, 기타적으로 다른 외국에 갔으면 그나라에만 느낄수있는
문화를 보기도 하고, 먹는것이 있으면 맛보기도 하는 스타일인데, 일본에서 지중해풍이라고 하니, 우리나라로 비교를 하면 외국사람이 대한민국으로 여행을 와서
대한민국적인것을 보는것이 아니라, 남해의 독일마을에 여행을 가는것과 같은 이치인것 같습니다. 경치가 운치가 있고, 아름다운것은 분명히 맞습니다만,
좀 안맞는부분도 일부는 있는것 같습니다. 전통료칸처럼 일본만의 일본적인 전통을 느낄수 있는곳이 더 좋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과 의견이고
사람들마다 각자 개인의 취향이나 스타일이 다르기때문에 뭐라고 할수는 없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렇지만, 매일 가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가는것이라서
그런것을 보는것도 괜찬아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여행으로 가는데 돈에 너무 얽매이다보면 아무 여행도 못합니다. 돈이 아깝다 생각하지마시고, 자신의 여행스타일과
맞다고 생각이 되시면 즐거운 여행을 보낸다 생각을 하시고, 여행에 관한 여유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맴버쉽게 가입을 했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아무쪼록 차박캠핑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nternationaluncle5272]

ㅎㅎ 아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지중해 풍 이런거 떠나서 멋진 풍경에 힐링이 되었습니다. ㅎㅎ
그렇죠 돈에 얽매이면 감흥이 떨어집니다만 우린 여행이자 생활이니 과지출이 쌓이면 힘들죠. 한정된 예산 안에서 움직이니까요. 저도 여행 하면서 먹을거 다 먹고 액티비티 할거 다 하고 아주 가끔 숙소에서 자는데 기왕이면 좋은 호텔 묵고 싶죠.ㅎ 그러다 보면 여행경비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하니 가끔은 참고 패스 하기도 합니다.
이 호텔은 제가 한국인이다 보니 금액을 떠나 들어가기만 해도 입장료를 내는 것에 처음엔 당황 했고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보니까 좋더군요.ㅎㅎ
오사카 여행가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는거 나쁘다고 생각 하진 않아요. 어차피 그 지역의 특색 있는 곳을 가는 거니까요. 도쿄 가서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일본에 왔으면 일본적인 것을 느낄 수 있는 곳 위주로 보는게 맞다고는 생각 합니다.^^
아무튼 바이올린 챌로님 맴버십 가입 너무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격려와 댓글 또 실방 참여 모든것이 큰 힘이 됩니다. 아리가또우 고자이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