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Etude Op.25 No.9 :: 쇼팽 '나비' 에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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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쇼팽에튀드 #chopinetude #월간에튀드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9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연습은 공손하게, 연주는 겸허하게.. '월간 에튀드' 가 돌아왔어요. 이달의 여덟 번째 선곡이자 마지막 영상, 쇼팽 에튀드 작품 25의 9번 입니다. 나비 연습곡 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해요. 지난번 8번 에튀드가 우연히 올해 서울대 입시 과제곡인 우연 덕에 제 마음도 난데없는 입시생 모드가 되어 연습하고 연주도 그렇게 하도록 애를 썼었죠. 빈틈없이 흠없이 말끔하게 튼튼하게 실력발휘 최대한 나타나도록 말이예요. 4, 5번 손가락을 곡 내내 레가토 주법으로 연습했는데 어느분이 손가락 찢기겠다고 댓글을 적어 주셨더라고요. 맞아요, 저는 손이 크지도 작지도 않고 그동안 큰 불만이나 어려움 없이 피아노와 함께하고 있지만 쇼팽 에튀드를 연주할 때만큼은 새끼손가락만이라도.. 단 1mm 길다면 얼마나 더 수월할까 괜한 핑계와 아쉬움을 갖게 되기도 해요.
'나비' 에튀드는 손목과 손가락의 유연함과 민첩함을 발휘하여 옥타브로 연속되는 오른손 멜로디와 왼손 도약의 반주를 자유와 절제 안에 조화롭게 버무려 생기있고 아름다운 리듬과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런 곡입니다. 유연하고 민첩하려면 일단 탄탄하기부터 해야한다는 것을 새삼 되짚는 기회였어요. 지난달 에튀드는 입시의 추억으로 임했기에 반대 급부 보상심리가 작용했는지 오늘의 컨셉은 그저 신나게 질주 본능 발휘하며 시원하게 치고 싶었어요. 그 결과, 사뿐 사뿐 시작했지만 결국,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속사포 랩 가사예요..) 신바람 난 불나방이 되어버린 쇼팽의 '나비' 연습곡과 함께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지난번 8번 에튀드는 지독히도 까다롭고 어려워서 입시곡으로 딱 알맞은 반면 듣기에 편하거나 쳐보고 싶은 곡은 아니라는 인상을 갖고 있는데 이 9번 에튀드는 피아노 배우는 분들도 언젠가 한번은 꼭 쳐보고 싶어하는 그런 곡이예요. 제 생각에 이 곡은 여러모로, 개성을 드러내고 자기 노래를 해보기에 참 좋은 작품입니다. 테크닉이나 페달사용도 다양하게 적용하며 분석해보는 실험적 재미도 느껴볼 수 있고요. 무겁지 않고 가깝게 와닿는 노래도 그 재미를 돕는데 한 몫 하죠. 현재의 해석이나 역량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발휘해 보기에 좋은 곡이예요. 감상면에서는 어떤 호흡으로 후반부까지 곡을 끌어가서 마무리 하는지 따라가다 보면 짧은 곡 안에서 순식간에 연주자의 생각과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곡에는, 각 연주의 명함처럼 그 부분만 봐도 서로 다른 연주자를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은 구간이 있는데요 이 영상에서는 34초부터 5초 동안에 해당됩니다. 4마디 8박동안 여섯번의 옥타브 베이스를 짚어 진행하면서 appassionato에서 ritenuto를 거쳐 사실상 곡이 끝맺음 되는 부분이예요. 악상도 ff로, 말 그대로 이 곡의 꼭대기라고 볼 수 있죠. 보통은 늦추고 넓히면서 마지막으로 큰 숨으로 호흡을 가다듬는 방향으로 가기 쉬운데 저는 아예 밀어붙였어요. 말하자면 저는 34초부터 나오는 베이스에서 울리는 옥타브 다섯 음을 저렇게 들리게 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이 곡을 이렇게 친거라는 이야기죠. 그래서 이번 나비 연주는, 열정의 나비, 폭주나비라고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불나방이라고도 표현했지만 사실 한마리 나비가 이 지점에 이르러서는 100마리, 1000마리가 된다는 상상이 더 어울리겠네요. 가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기보다는 당연히,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를 정함으로써 처음부터 끝까지의 호흡이나 페달 등 전체적으로 곡을 끌어가는 구성도 짜여진거죠.
이 곡의 연주는 제 템포로 했을 때 보통 1분 안에 끝난다는 기준이 있는 Vivace의 빠른 에튀드인데 1분이 한참 남아 사진으로 채워봤어요. 1초 차이가 크게 느껴질 때는, 마치 단거리 달리기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건반위를 뛰다못해 날다시피 질주하다보면 때로 숨도 차다니까요. 물론 음악을 연주할 때 그런 생각을 하거나 따지면서 하는 건 아니예요. 영상에서 피아노 안에 보이는 윗쪽으로 검은부분 들썩거리는 때마다 오른쪽 페달 밟은 발도 함께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이번 영상은 연습노트, 연주후기를 허심탄회하게 조금 적어봤습니다.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흔하디 흔한 나비, 그렇지만 오늘은 피아노천사의 나비....! 그런데 쳐놓고 보니 어쩜 딱 쇼튀드의 교과서 폴리니 스타일인 나비! 여러분도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What is the "five most difficult pieces" among "Chopin Etude"? [NWC]](/img/n.gif)
감사합니다.
후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우와......... 정말 너무 멋진 연주입니다.
섬세하고 훌륭한 연주 감동입니다. 😍😍
즐겁게 감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더욱 좋은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
우왕 정말 대단하십니다. 55초에 컷하시네요 ^^ 작년에 연습하고, 1분 28초 컷하고.. 포기한 어려운 곡인데.. 정말 감동, 감탄하고 갑니다. 너무 멋지세요 ^^
와.. 금메달 주셔서 신나요. 제 연주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아하는 곡 완주를 위해 꾸준히 애쓰시는 모습이 더 멋져요. pianoman님께도 감동과 함께 최고의 찬사를 드립니다. 👑🌟🎀🎉👏 피아노와 사이좋게 더욱 즐겁고 아름다운 가을의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 찾아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피아노와 함께 올 가을엔 더욱 즐겁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pianoangel 예 민정님 💞
천사님 최고이십니다!!!
기청님 최고 구독자 수호천사님!!!!!
Wonderful! This randomly came up in my youtube feed, you have a new subscriber! Lovely performance!
Thank you so much for your greetings and subscribing me..!! Happy October with your music! 🍁✨😄
달마다 월말에 올려주시는 쇼팽에튀드..
9월의 쇼팽에튀드 25-9 나비도 잘들었습니다
다음 시월의 에튀드 25-10 도 기대하겠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갈수록 곡의 규모도 커지면서 점점 더 역량의 최대치를 해야하는 과제인데 함께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덕분에 이미 성공이예요. 용기내서 즐겁게 하겠습니다.
예술입니다
덕분에 오늘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
역시 천사님의 배우신연주는 클라스가 다르십니다!!
저는 10-1과 10-12를 교육원에서 배웠는데 에튀드라기보다 하농처럼 쳤습니다. 😆
만학도라 그런지 속주를 하기에는 관절도 눈도 안따라줍니다. 그래도요.. 잘 못쳐도 제손으로 직접 치는게 전 너무 좋았습니다.
손이 정말 나비처럼 날아다녀서 나비인건가 하고 보는데 갑자기 불나방과 폭주나비 말씀이 나와서 빵 터졌습니다.
천사님은 유머감각도 박사님이세요♡♡♡♡♡❤❤❤
와.. 승리랑 혁명, 제일 멋있는 곡만 하셨네요. 누구든 처음에 하농처럼 치면서 시작하는거죠.. 하물며 나비라고 해서 뭐 태어날 때부터 날아댕기나요. 🤣🤣 불나방의 폭주, 불과 방금전가지만해도 또박또박 메트로놈에 부분연습에 벼라별 걸 다 들이부운 결과라는거... 망고님도 잘 아시잖아요! 망고님 말씀이 정말이예요. 우리의 두 손으로 아름다움에 닿을 수 있다는 그 사실..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 포기못하는 이유일거예요. 그 열정이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저도 덩달아 더 힘이 나요. 가을에는 피아노와 함께 더 신나게 지내시길 빕니다. 재밌게 보고 잘 들어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피아노 연습하는 모든 이들, 모든 순간에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 👍 👍 👍 와!!!!! 샌즈!!!!!!!손가락에 힘 조절 누르는 힘이 다 좋아여🎉🎉
쇼팽 '나비' 에튀드는 정말 아름다워요! 좋게 봐주셔서 기운납니다. 찾아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
와~~~ 천사님 손이 안보입니다~
폭주나비 연주 하시는
천사님의 손은
폭주 손가락~~~~ ㅎㅎ
멋진연주 감사드립니다~❤
보기님이 잘 보고 들어주셔서 더 신나게 날 수 있는 나비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더욱 즐거운 10월을 맞이하시길요. ❤️🎶🤗
선생님 곡-설명에서
음악, 피아노 연주 전문용어 들 몇 개 검색해 보며 이해하며 설명 잘 들었어요.
ㅡ아래 어느 분 댓글에서 연주하시는 손과 손가락 모습이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셨는데 ㅡ저 역시도 봄 유채밭을 사뿐, 사뿐 여러 마리 나비들이 날아다니며 꿀을 따는 모습과 너무나 닮았어요. 그래서 "나비"연습 곡이라 하나 봅니다.
연주도 연주지만 연주하느라 날아다니는 손 모습만 보아도 감탄 연발입니다.
ㅡ오늘도 감사합니다.
편안 휴일되시고요.
저도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찍어 놓고 제 손을 유심히 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새롭게 알아지는 것들도 많고요. 늘 관심갖고 잘 봐주셔서 연습하고 연주하는 시간에 힘이 붙습니다. 수호천사님들 정말 최고예요. 감동이고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이번 가을도 여러분과 함께할 음악으로 가득 채울 생각하니 쌀쌀해질 날씨도 두렵지 않네요. 편안한 하루 마무리 되시길요. ✨🍁🌙
@@pianoangel 언제나 응원합니다.ㅡWorld top class 피아노 연주를 집에서 편하게 감상하는 구독자들이 더 없이 행복하죠. ㅡ그기에다 상세한 곡-설명과 답글로 소통 잘-해주시죠. 우연히 찾게된 선생님 [피아노 천사 이민정] 을 알게된 저에게는 큰 행운이며 또 한 행복입니다 . 언제나 한결 같은 사랑 고맙습니다.
ㅡ환절기로 접어드네요 건강도 잘-챙기시고요.
솔직히 이런 곡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피아노연주를 보면서 항상 자극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는 곡 연주에 매번 도전하고 있는 셈이죠. 아느냐 모르느냐가 아닌 하겠느냐 말겠느냐..더라고요. 😅 모른다고 외면하지 않고 들어주시니 이제 아는 곡 되었듯이 음악을 가리지 않고 피아노로 연주하는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언젠가 이 곡을 더 멋지게 올리게 되면 그때는.. 아는 곡이다! 그때보다 더 듣기좋다!! 해주셔요. 음악과 함께 더욱 행복한 10월 맞이하시길요. 😄😍
와 ~ 세상에나!
진짜 나비가 팔랑거리며 꽃들 사이로
요리조리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즐겁게 감상해 주셔서 연주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찾아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맞으시길요! 😊🎶🌷
천사님 안녕하세요
쇼팽의 나비손 연주 놀라워요
나비손이 날아다녀도 하나도 실수 없이 대단하세요
손가락 주나것어요
기타쳐보면 새끼손가락 힘이 덜가면 소리가 다른데 이박사님의 새끼손가락 힘이 대단허세요
수박도 뚤어버릴 정도의 손가락 힘이겠죠
잘은 모르지만 이번 에튀드 나비 손 수고 많으셨어요
비내리는 시월의 첫날 임시휴일 이박사님께서도 오늘은 쉬세요
참ㅡ하늘에서 나비 내려오는데 넘 멋지세요
장소가 머져요
어디세요
감사합니다😊
에코야님 기타도 치시는군요.. 저야 기타는 잘 몰라도 손가락에 고르게 힘이 안가면 소리가 벌써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니 역시 보통 귀를 가지신게 아니었어요. 맞아요, 손가락이 일단 고르게 놀아야 소리가 제대로 맘대로 나죠. 그래서 여러분 듣기 좋게 이 곡 저 곡 쳐드리려면 에튀드 연습 힘들어도 계속 해야하는거 아니겠어요.
수박을 뚫는다는 말씀에 너무 웃었어요. 정말 그렇게 힘이 세면 얼마나 좋을까요. 10월의 에튀드도 어마어마 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그때에는 수박이 아니라 뭘 부순다고 말씀해 주실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마지막까지 영상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광명동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요. 😊❤️🎶
아...! 에코야 님에게 새끼손가락 힘자랑 할게요. 시간 날 때 이 영상 꼭 보시고 좋아요 꾹, 댓글도 달아주시면 고맙습니다. ua-cam.com/video/R5YCBg9RbF0/v-deo.html
빠른 비바체 나비 윙스 에튀드 멜로디 소리도 힘차고, 분주히 움직이는 피천님의 열손가락은 건반위를 수평으로 날아다니는 속사포같은 일분과 팅겨져 오르는 엔딩 멋지십니다. 동굴속 나비와 함께한 사진도... 화이팅! 76주년 국군장병의 날 🎉🎉😊❤
즐겁고 편안한 휴일 보내셨나요. 사실은 사라지듯 조용히 끝내기 마련인데.. 왠지 뿅! 하고 끝내고 싶었나봐요. 나비가 뿅 사라지듯요. 😅 일분안에 드라마가 펼쳐지는 즐거운 연주였어요. 함께해 주시는 덕분에 할 수 있다는 사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저녁때가 되니 제법 쌀쌀한 공기가 이제 정말 가을이네요. 마음 따뜻한 10월 되시길 바랍니다. 🌙✨🍁
'이번은 도저히 연주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나는 속으로 한탄하여 이렇게 되뇐다
아, 느리디 느린 나의 손가락이여
토끼같이 저 앞으로 달려나가는 그녀를
남생이 같은 내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구나
오직 내 안에서 받아치는 신경의 촉들만이
산수국의 꽃잎처럼 폈다가 놀란 나비 떼처럼 소요하다'
연주하는 천사님의 핑거를 보고 있으면
함폭 펼쳐져서 품이 너른 날갯짓에
바람을 타고 날으는 꼭 나비의 모양새입니다
속주는 짧고 여운은 구렁이의 몸통같이 깁니다
두 팔을 젖힌 모습은 흡사 나비로 변하실 듯도요
홀딱 반합니다^^
몇 번 들어보시면 귀에 음 하나하나 쏙쏙 들어올텐데... 처음엔 템포가 빨라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신경의 촉들로 받아쳐 주신걸로 만족합니다. 별명도 참 잘 붙였어요. 나비 연습곡.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나비가 가볍게 또 힘차게 날아오른 연주가 되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늘 고맙습니다. ✨🌷🌙😍
벌새 두마리가 피아노 꽃에서 꿀을 빨아먹고 있네요.
행복한 벌새입니다.
신의 작품 이지요.
두손이 온전하다는 것 신의 축복입니다.
감사!
❤😂🎉😢😮😅😊🎉🎉🎉
말씀이 감동입니다. 신의 축복이라니.. 갑자기 실감나면서 너무 행복해지네요. 영감이 솟아나고요. 10월 첫날부터 비가 촉촉히 내려주니 가을의 낭만이 물씬 다가옵니다. 이제 여름 진짜루 떠난 것 같으니 안심하고 가을을 만끽해도 되겠죠? 여러분과 함께할 음악 잔뜩 기다리고 있지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요.❤️🎶🌷
박사님의 감동적인 연주로 10월, 제 첫 음악의 귀를 엽니다!
보통 1분 소요된다는 이 빠른 곡을, 무려 5초나 남겨놓고 연주해내시니, 그 속도는 물론이거니와 수려하고 정교한 연주에 감동할 따름입니다.
덕분에 박사님의 요정과 같은 신비롭고 해맑은 사진 뽀너스로 감상했네요^^
물론 꼭 그렇진 않고 또 빨리 치는게 다는 아니지만 듣고 봐주시는 여러분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해서, 연습하고 연주한 이야기 재밌으시라고 적어 봤어요. 그 사진의 주인공은 사실 나비들이랍니다. 늦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
😊🌷🍁
참 그러합니다
사랑해요!
저도 수호천사님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그러합니다. 😊🌷
❤❤
😃🌷🎹🎶❤
와우!! 다음번에는 다른 연주곡들도 다음에 손가락 중심으로 보여주셔도 좋겠어요^^
네, 이렇게 찍느라고 의자 두개 쌓아놓고 코브라 거치대 맞추고 신경 많이 썼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늘 비가 내린후 기온이
뚝! 떨어 졌네요.
제법 추워요
이곡.
나비 에튀드 는 짥으면서도
우하한곡.
쇼팽의 피아노를 위한 연습곡
이라구요?
너무 했다.
저는 일찌감치 포기 합니다.
손은 괜찮나요?
손가락이 보이지 않네요
나비 한마리가 우화 하게 이
꽃 저꽃 으로 날아 다닌다기
보다 .
수백 수천 마리 나비가 화산
폭발을 감지 하고 한꺼 번에
날아 오르는 것 같았어요.
너무 짥은 곡이라서 조금
아쉽네요 😅😅
올 해는.
배추 밭에 배추흰나비 하고
심하게 전쟁을 벌였어요.
나비가 배추 입에 산란을
하는데 기온이 너무 올라서
인지 예년에 비해 나비들이 유난히 많았어요.
되도록 살충제를 살포 하지
않으려고 밤마다 랜턴 비춰
가며 애벌래 생포 하느라 고생 했거든요.😢😢
농부가 보는 나비는 해충 인
데요
나비 자채는 아름 답지만
그 애벌래가 문제.
모, 애벌래도 예쁘게 봐줄수
도 있지만요 ㅋㅋ
기운이 내려 가면 나비 들도
보이지 않아요
예쁘게 승화된 나비를 해충
이라 해서 죄송합니다 😂
잘들었구요.
수고 많았어요
🎉🎉🎉🎉🎉🎉🎉🎉🎉
저도 어느 순간 그렇게 느꼈답니다. 나비 한마리가 아닌 나비떼가 떠올랐어요. 짧아서 아쉽지만 그 짧은 길이를 활용해 쇼츠 영상으로 만들어 올려볼까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죠? 쇼츠 영상은 반복재생이 설정 없이 저절로 되어서 여러번 듣고 싶은 곡에 제격일 것 같아요. 죄송하긴요.. 사실 곡 이름이 나비든 나방이든 뭐가 중요한가요. 어차피 쇼팽이 붙인 제목도 아닌데.. 저는 그냥 여름내 폐를 끼치고 말썽을 부린 배추흰나비를, 쇼팽의 '나비' 에 모여 해충이라 흉보고 속풀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배추값이 비싸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것도 다 그 녀석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나비' 에튀드 때문에 애를 좀 먹었죠. 아무튼 이제 10월이 되었으니 저도 배추도 나비 때문에 힘들 일도 없고 끈질기던 더위도 더이상은 기웃거리지 못할 것 같아요. 10월이 되기만을 기다린 것처럼 공기가 차가워져서 놀랍습니다. 일요일 같았던 임시공휴일.. 편안한 밤 보내시고 새로운 달도 만끽하시길요. 🌷🌟🍁
계명창
불가
ㅠ
🤣🤣🤣🤗😊😄
감사합니다.
후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