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상식] 문어, 낙지, 주꾸미는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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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문어, 낙지, 주꾸미는 어떻게 다를까?
문어, 낙지,주꾸미(여기에서 쭈꾸미라고도 하는데, 쭈꾸미는 표준어가 아니다) 이 세 동물은 모두 문어과에 속하는데 그 아래 분류로 문어속, 낙지속, 주꾸미속으로 갈라진다. 공통점은 문어과이기 때문에 모두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문어와 낙지를 비교하면, 문어는 상대적으로 몸통이 크고, 몸통에 비해 다리가 짧고 굵다. 또 문어는 빨판이라고도 불리는 흡반이 동그랗고 수영을 잘 하도록 다리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낙지는 주로 뻘에서 구멍을 파고 살기 때문에 정착하기에 알맞게 다리가 상대적으로 더 길고, 수영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다리 사이에 물갈퀴가 거의 없다.
주꾸미는 낙지보다 작고, 눈 아래에 둥근 금색 테가 있다.
문어는 떠돌이 생활을 하느라 위장술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주로 잡히는 문어는 돌문어, 대왕문어이다.
문어는 산낙지와는 달리, 날로 먹지 않고, 숙회 등으로 익혀먹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낙지는 뻘낙지, 다리가 가늘어서 붙은 이름인 세발낙지가 있고, 회로 먹을 수 있다. 주꾸미는 구이나 불고기 등을 해먹는다.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