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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납니다..구독자분들의 생생한 수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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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с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1,2 тис.

  • @wasteland.
    @wasteland. 5 років тому +769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위로는 '이거보다 힘든 일 앞으로 더 많을텐데 이거 가지고 이렇게 힘들어하면 나중에는 어떻게 이겨내려고 하냐.' 이게 위로라고 하는 말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저는 이 말 들으면 '나는 이걸로도 이렇게 죽을것같이 힘든데 이거보다 힘든일이 앞으로 수없이 많다고?' 하는 생각밖에 안들고 진짜 살기 싫어져요 혹시나 주변에 힘들다는 사람 있으면 이런 말은 꺼내지 마세요ㅠ 그게 고삼이든 다른 어떤 사람이든

    • @wh7928
      @wh7928 5 років тому +63

      나에게는 큰 시련이고 인생에서 손 꼽힐만큼 힘들 수도 있는건데, 내 이런 힘듦과 시련이 아무것도 아닌 듯 매도해버리는 게 너무 싫죠.. 힝.. 그건 위로를 빙자한 비꼼이고 비웃음같아서 정말 기분 나쁜 것 같아요.

    • @user-ye7yi8ug7z
      @user-ye7yi8ug7z 5 років тому +13

      맞아요 그냥 수고많았다라고 한 번만 이야기 해주고끝내도 참 좋을것같고 대학 그런거안가도 괜찮으니까 그냥 수고많았어 라고 한번만 말해주면 너무 위로가될텐데..

    • @user-kx3xg5db5c
      @user-kx3xg5db5c 5 років тому

      조선희 사진작가가 트와이스오디션 식스틴 때 연습생들한테그랬는데 3년간 보면 지가하는짓이 젤 힘들게하는짓이었음
      절망에 약간 굴복당한느낌

    • @user-op4oc3bh7r
      @user-op4oc3bh7r 5 років тому

      연장챙깁니다 그사람

    • @user-xm4cy3gf2n
      @user-xm4cy3gf2n 5 років тому

      너무 공감되는데..

  • @foodie.korean
    @foodie.korean 5 років тому +1604

    저는 대학1년.고2학생을 둔엄마입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우리아이들을 젤사랑하고 소중하게생각합니다.우리예쁘고멋진 아들.딸힘냈으면좋겠어요 화이팅하세요 😊😊

    • @user-hf4yz5up6c
      @user-hf4yz5up6c 5 років тому +21

      시흥리치김선아대표 울었습니다..

    • @user-kf3xo6pe7p
      @user-kf3xo6pe7p 5 років тому +16

      광광 울었딱ㅠ

    • @user-pg5kw6bk7o
      @user-pg5kw6bk7o 5 років тому +15

      모든부모님들이 어머님 같은 마인드로 학생을 생각해주면 정말좋겠네요

    • @user-dj5nx3le3e
      @user-dj5nx3le3e 5 років тому +3

      엄마아빠사랑해요❤❤

    • @user-ou2xs7ww3i
      @user-ou2xs7ww3i 3 роки тому

      진짜 이런 부모 없는데... 대단하십니다,

  • @qcy1520
    @qcy1520 5 років тому +689

    수시로 대학교 입학했었던 26살 청년입니다.
    대학 들어가도 우리나라 미래 없어요.
    전 결국 원하는 학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군 전역 후 꿈이 바뀌어 자퇴했습니다.
    저 또한 현재는 일본와서 취업 후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눈을 많이들 돌려보세요.
    진짜 여러분에게 맞는 길은 어딘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수능 조진걸로 인생까지 조지진 마세요. 그렇게 하는게 진짜 부모님께 불효하는 자식입니다.
    망쳐도 떳떳하게 노력만 다 했다는 마인드로 다른 공부, 다른 경험도 그렇게 하시면 부모님도 자랑스러워 하실 겁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기 바래요,고생했어요.
    수험생여러분

    • @user-hi5lx8wm2d
      @user-hi5lx8wm2d 5 років тому +1

      저 근데 그럼 국숭세단 라인 갈빠엔 대입포기할까요??자괴감만 드는데..

    • @user-in3ov7mz9z
      @user-in3ov7mz9z 5 років тому +14

      저도 일어 배워서 일본으로 가고 싶은데 고졸이라도 일본에서 취업 할 수 있나요 진지합니다

    • @user-rb2jb5jp3v
      @user-rb2jb5jp3v 5 років тому +9

      해외취업도 요즘 답없음.. 포기하고 한국돌아온 1ㅅ

    • @qcy1520
      @qcy1520 5 років тому +16

      구동현 아뇨 냉정하게 일본취업비자는 대학교졸업장이 기본밑바탕 조건이라서요... 저 같은 경우는 학교 빠르게 때려치우고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위 받은걸로 충족시켜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학위 졸업장은 있어야해요!

    • @qcy1520
      @qcy1520 5 років тому +14

      레슬링 세상에 정답은 없기에 이 분 말도 맞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많은 경제학과 교수님들이나 외국어학과 교수님들이 우리나라 10년 후가 현재의 일본이란 소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이해가 안갔는데 현재 살다보니 조금씩 체감은 됩니다. 재밌는건 일본은 경제적위기나 취업난 왔을 때 극복한걸 우리나라는 극복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기존에 국가가 얼마나 힘이 강했는지, 주변국들과의 관계, 주변국 사이에서의 입지같은게 극복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우리나라는 냉정하게 개판이라... 결과적으로 앞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나라는 지금세대가 다 잘살기엔 힘들 것 같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그래서 가장 우선은 우리나라에서 최대한 본인의 길을 찾아보고 안되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게 맞을 것 같아요. 많으신 분들께서 해외생활 못 견디시는 이유가 문화적 차이, 언어차이도 있지만 동네에 흔하디흔한 친구한명이 해외에선 맺기 힘들어서 외로움 때문에도 많이들 포기하죠..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왔다갔다한거 죄송하구요.
      결론은 본인에게 맞는 답은 어딘가 있다는거! 다만 그걸 위해서 하루라도 빠르게 많은 정보를 수집하려고 노력하면 남들보다 1년은 빨리 출발선에 서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봐요

  • @llililili4837
    @llililili4837 5 років тому +1082

    올해 수능 본 고3인데
    국어 막 끝나고 시험지랑 답안지 갯수 확인하고
    감독관 쌤 나가시고 얼마 안가
    맨 앞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복도에서 가방 가지고 와서 여러분! 내년에 봐요 이러고 집 갔음
    근데 그 사람 후회하고 있을듯
    국어 등급 역대급이라서 그 사람이 망한게 아닐수도 있을텐데

    • @user-jh6pd4jc8u
      @user-jh6pd4jc8u 5 років тому +204

      허허 그사람 이미 몇수하셔서 그럴듯

    • @Akebana_Chihiro
      @Akebana_Chihiro 5 років тому +242

      ㅋㅋㅋㅋ 국어 끝나고 바로 집 간거네요ㅋㅋㅋ 대단한분이시네

    • @user-jh6pd4jc8u
      @user-jh6pd4jc8u 5 років тому +1

      @@Akebana_Chihiro ㅋㅋㅋㅋ

    • @mgmaga750
      @mgmaga750 5 років тому +9

      아으닛 여기서 내 클론을 보다니 피닉스 하이요

    • @llililili4837
      @llililili4837 5 років тому +7

      @@mgmaga750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ㅎㅇ

  • @lskie6310
    @lskie6310 5 років тому +297

    현재 고등학교2학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시의 문제점
    1. 선생님들이 뭐만하면 너 생기부 망쳐논다? 라고 협박을 합니다. 정말 뭐만하면 생기부 생기부 대학가기싫냐... 등등 이걸로 협박 받아가며 선생님들에게 맞춰가며 3년동안 생활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2. 상 몰아주기입니다. 저희 학교만 봐도 상을 상위권 학생들에게 몰아줍니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중 잘해서 받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못한 친구들중 상위권이라는 이유로 상을 받는 학생들이 있습니다.(상위권 학생들도 인정했습니다.)
    3. 비리사건 입니다. 이미 어느 여자고등학교에서도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이 비리사건이 그저 그 학교만 걸린것이지 조사하면 분명 다른학교도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립하교에서 많이 나올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4. 지역간의 차이입니다.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지금 강남구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만 봐도 정말 이과에서 내신은 수학 4등급이 나오지만 모의고사를 보면 전국 1등급이 나옵니다. 이러한 친구들은 내신점수는 낮아서 대학을 못가고... 그래서 정시로 가려고 하면 재수생들이 있고, 워낙 정시로 적게 뽑아서 대학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 4가지가 제가 생각하기에 수시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하는 입장으로서 너무 힘드네요... 올해수능은 이렇게 나왔고... 바로 다음 수능을 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앞길이 깜깜합니다.

    • @yjl8887
      @yjl8887 5 років тому +34

      상 몰아주기는 진짜 인정..
      저는 반에서 2 3등쯤했었는데 무슨무슨 대회나갈때마다 2등하구 저희반 1등아이가 문이과 내신1등이였는데 계속 상탐... 다른애들이 와서 저보고 왜 2등인지 모르겠다고 하고.. 물론 핑계일지도 모르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또 그 친구랑 친했기도 하고 그래서 얘기할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그 친구 어머니는 학교에서 중직을 맡고있고 거의 맨날 학교에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학교 입장도 오죽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수시제도가 변질된 게 문제원인인듯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1

      이성진 2.4는 그렇다 치고.. 1번의 근본적인 원인은 교권이 추락으로 생긴거라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학교생활 열심히 하시면 선생님이 협박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3번 비리는 글쓴이 뇌피셜로 쓴 카더라 통신이네요ㅎ

    • @user-cr9li3mx6b
      @user-cr9li3mx6b 5 років тому +13

      성적조작은 여러건 터지고 있는데요..ㅎㅎ 광주에서도 애 의대 보내려고 내신성적 조작하고 그랬던데ㅎㅎ
      그리고 제일 문제는 학교별 상대적 수준차이에 따라 내신 손해보는거죠.
      부산 인문계 사립고 재학중인 고3인데, 저희 학교에서 내신 3점대 받던애가 울산으로 전학가고 전학기 내신 1.대 받고 그래요
      일반고가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데 실제론 하늘과 땅차입니다.

    • @user-cr9li3mx6b
      @user-cr9li3mx6b 5 років тому +11

      @@user-cs5ds7oz6v안녕하세요 전 교사를 목표로 하는 현역 고3인데요, 선생님들이 툭하면 생기부로 협박?비스무리한걸 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교권추락 맞아요. 뭔 말해도 듣질 않으니까요
      근데 진짜 억울하게 협박받고 불이익받는 애들도 있어요. 그런게 문제인거죠.
      실제로 저희 학교에서 어떤 친구는 수업시간에 떠들지도 않았는데 떠들었다고 지적을 받아서 자기가 떠든게 아니라고 해명을 했는데 '선생님한테 왜 대드냐'며 결국 생기부에 기재하겠다며 협박을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결국엔 오해가 풀리긴 했지만 수시의 폐해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 @lskie6310
      @lskie6310 5 років тому +1

      송콩 교권 추락은 인정합니다. 물론 잘못한 친구한테 그러면 아무말을 안하겠죠... 근데 반 전체에게 협박을 하거나, 오해로 인한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잘못한 일(악의적인 의도 없이)까지 생기부로 걸고 넘어지면 그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user-youyoki9054
    @user-youyoki9054 5 років тому +714

    04:01 "삼수 해서 여기 왔냐" 이 질문은, 내 심장을 후벼 판다, 진심…

    • @user-youyoki9054
      @user-youyoki9054 5 років тому +1

      @@user-oy8et7en7m 4수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정말…

    • @dcac6197
      @dcac6197 5 років тому +1

      하..공감합니다

    • @LeeJinSung.
      @LeeJinSung. 5 років тому +11

      근데 솔직히 저도 수험생이였던 입장으로써 3수해서 45점은 진짜 미친듯이 노력한게 아닌것같긴해요...

    • @user-cz8vi8pg2j
      @user-cz8vi8pg2j 5 років тому +6

      이진성 그따구로 말하냐..

    • @LeeJinSung.
      @LeeJinSung. 5 років тому +24

      @@user-cz8vi8pg2j 이번수능 비문학 과학지문만 빼고는 다 실력입니다 비문학에서 다 찍어서 다틀렸다고 감안해도 화작문,문학에서만 맞출것만 맞춰도 최소 60은 나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번수능이 불수능이다하는데 주위에만 봐도 팩트는 잘하는애들은 잘봤고 못하는애들은 못봤다는겁니다 진짜 미친듯이 열심히했으면 45점은 절대안나옵니다
      만약 미친듯이해도 저점수면 냉정하게 입시판 떠나는게 답입니다 살벌한 정시판에서 위로보단 따끔한말이 어쩌면 더 도움이될수있습니다 여기서 다 위로글만 주저리주저리쓴거보면 또 다음해의 수험생들도 이런글보고 위안을 할것만 같아 갑갑해서 길게써봅니다

  • @user-ob6ve1mh4n
    @user-ob6ve1mh4n 5 років тому +179

    저는 40대 주부입니다‥다들 조카같고 자식같은 마음에 몇자적을께요‥우선 결과여부를 떠나서 너무고생했고 너무 잘했습니다‥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사는동안 무수히많은 배움과 맞이합니다
    그배움속에서 성장도하고 발전도하고 느끼고 알아가죠‥좌절도 비관도 기쁨도 감동도 합니다‥하지만 제일중요한건 자아성찰입니다‥사람은 태어나는순간부터 존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시험이라는 제도의 틀에 갇혀서 자신의존귀함을 잃고 살아가는것같아서 너무가슴아프고 속이상합니다‥저또한 자식들이있고 배움의끈이 길지는 못해도 이것하나는 분명히 압니다‥내가 무엇을해왔던지 내가 무슨세월을 보냈던지 그속에서 분명 또다른 무언가를 찾게됩니다‥그걸 우리는 노하우라고 합니다‥그냥 의미없는 시간은 이세상에 없습니다‥숨쉬고 태어난순간 부모님께 주변지인들께 특히 나자신에게 더없이 숭고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주어집니다‥그게바로 일생 입니다‥
    모두에게 존귀하고 소중한 자신만의 시간을 시험이라는 제도속에 스며들게 하지마세요‥지나온시간도 노력했던모습도 너무나 값지고 귀중합니다‥자신이 자신에게 한번만 칭찬해주세요‥그리고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세요‥지금까지 잘살아왔고 잘버텨왔다고‥제가 지금까지 살아보니 불투명하거나 두려운미래는 없습니다‥그저 살아가는 그 순간순간을 최선을다해서살고 작은보상처럼 유흥도 즐기고 사랑도 하세요‥그래야 더 열심히 살아가는 힘이납니다‥힘내시고 다시 살아갑시다‥행복은 지금당장 입니다‥미래라는 굴레에 저당잡히지말고 지금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사세요‥그리고 다시일어서는 도전에 두려워하지마세요‥생각보다 간단해요‥넘어지면 털고 다시일어나면 그뿐이에요‥너무고생들 많으셨습니다

    • @user-gy2dy5ev4v
      @user-gy2dy5ev4v 5 років тому +6

      대학 휴학생입니다 좋은글 감사드려요

    • @user-dj5nx3le3e
      @user-dj5nx3le3e 5 років тому +4

      감사합니다 울었어요

    • @user-ob6ve1mh4n
      @user-ob6ve1mh4n 5 років тому +2

      @@user-gy2dy5ev4v 저도 감사드려요‥힘내세요

    • @user-ob6ve1mh4n
      @user-ob6ve1mh4n 5 років тому +2

      @@user-dj5nx3le3e 에구‥힘내세요 감사해요

    • @lya0144
      @lya0144 5 років тому +2

      어머니가 해주시는 말씀은 진짜 틀린게 하나도 없음

  • @acarin7315
    @acarin7315 5 років тому +125

    노력이네 뭐네하면서 공부강요하고 운믿지마라 땀은 배신 안한다하고 강요하지만 결국 수능도 그날 컨디션, 수험장 환경, 모르는거 찍는거, 난이도 죄다 운빨임.
    365일이면 새로운 언어를 배울수도있고, 남들보다 잘하는 특기도 키울수있고, 인생에 수많은 좋은추억도 남길수있는데 그런거 다버리고 자신의 꿈때문에 꾹꾹참아가머 작은책상에 앉아 큰세상을 등진 수험생들한테
    진짜 이래도되나 싶다

  • @user-uv5pw1ll3l
    @user-uv5pw1ll3l 5 років тому +313

    아니 제발 교육부와 정부야 이런거 매년 봤자나? 인제 좀 바꿔볼 생각조차, 시도조차 안해보는거야? 도대체 몇명이나 입시때문에 고통받고 돈날리고 쓸데없이 남의 아들,딸 불효자라고 생각하게하고 진짜 제정신이야?

    • @chanmi653
      @chanmi653 5 років тому +16

      이쯤되면 그냥 지들 잘난거 보여주려고 문제 어렵게 내는것같은...

    • @user-mv9un6nj8t
      @user-mv9un6nj8t 5 років тому +11

      지들은 하나도 안 보니까 어렵게 만들어서 지들이 열심히 뭐라도 하고 있는 마냥 내는 문제.

    • @user-vk1nb4tx5j
      @user-vk1nb4tx5j 5 років тому +9

      지들이 안당해보니까 모르는거지ㅋ

    • @user-yf7eu7um4f
      @user-yf7eu7um4f 5 років тому +3

      근데 어차피 어떤식으로 내던 최소한 2,3등급 이하는 고통받게 되어있음..

    • @user-gw4kg4se6f
      @user-gw4kg4se6f 4 роки тому +2

      아니 님들 좀 폭넓게 생각해봐요 지금 저건 수능을 망친 학생 모음이지 모든 학생들 일화가 아니에요

  • @Dr.eleven
    @Dr.eleven 5 років тому +159

    우리나라의 문제는 그거 같아요... 두 번째 길이 없는거
    아무리 빛좋은 말로 구슬려도 수능 1등급 비중은 정해져 있는거고, 인서울 명문대 입학생 정원수도 정해져있는데
    수험생 숫자는 그 몇십배잖아요. 결국 모두가 좋은 점수를 받고 모두가 좋은 대학에 갈 수없는데, 누군가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데
    모두가 성공하라는 말만 하잖아요. 성공하지 못한 아이들에겐 할 수 있다고만 하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잖아요
    누군가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일을 모든 아이들에게 시키는데, 실패하면, 이게 아닌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요
    수능에 실패하는 사람들,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는 사람은 생길 수 밖에 없잖아요. 그게 경쟁이라는 거니까
    그런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있어야 세상이 더 나아지는 거 아니겠어요?
    근데 그것 말고 뭘 해야 할지 그 무엇도 가르쳐주지 않아요. 성공하라고만 해요.
    누군가는 불행할 수 밖에 없는 일을 모두에게 시키면, 결국 우리 모두가 불행해지는 거잖아요?
    예전에 본 강의에서 되게 인상깊은 말이 있었어요. 모여있던 사람들이 모두 다른 방향으로 달려나가면 순위를 매길 수 없다고... 같은 곳으로만 가니까 1등 2등을 매길수 있는 거라고...
    학교는, 교육은 학생을 위해 있는 거잖아요.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잘 준비하라고 있는 거 잖아요. 근데 우리는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아이들이 죽어나가고 있어요. 폭행으로, 왕따로, 우울증으로... 우리의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증거는 그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1

      랜선나그네 교육 얘기하시다가 폭행,왕따 얘기는 왜 나오시는지?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Dr.eleven
      @Dr.eleven 5 років тому +13

      과연 연관이 없을까요? 학교란 하나의 사회고 그 사회을 이루고 있는 건 학생들입니다.
      학교폭력, 왕따, 일부 청소년들의 비상식적인 폭력사태도 엄연한 그 사회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그 사회를 만드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이 사회 곧 어른들의 단면입니다.
      이 사회가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가, 교육이 그런 아이들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건 선생님들의 한마디 말이나 태도가 될 수도 있고, 학교의 제도가 될 수도 있고, 부모님의 교육관일 수도 있는겁니다.
      몇몇 아이들이 삐뚤어지는 것, 그것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 피해자가 되고 대다수의 아이들은 방관자가 되고
      성적이 안 좋은 아이들이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교육과 관련이 없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인생을 소중히 대해 주지 못하는 오늘날의 교육이, 학교에서 심심치않게 벌어지는 그러한 사태들과
      어떻게 연관성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 @user-vj8pq8vu5m
      @user-vj8pq8vu5m 5 років тому +2

      정말 눈물나요ㅠㅠ 너무 공감되네요..

    • @user-oz1cx5tf8v
      @user-oz1cx5tf8v 5 років тому +5

      @@user-cs5ds7oz6v 음... 제 생각이지만 학교라는 곳은 전쟁터라고 비교할 수 있겠네요. 친구 관계,성적 등에서 우월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약간 연관성이 없긴하지만 요새 왕따문제가 심각합니다. 은따나 저격 등등 모두 어린 나이에 큰 트라우마가 되고 있어요. 아이들의 비위를 맞춰야하고 냐가 하기 싫어도 해여하고 항상 웃어야하고 부탁허면 들어줘야햐요. 냐 자신을 숨긴채로요. 진짜 힘들거든여.. 딱 제가 그래서 더 잘 알아요 성적 만으로도 힘든데 친구관계는 더욱 복잡해요. 결국 냐신이라는것은 곧 지나면 잊어버릴텐데 그 순간 뿐인데 이런 교육방식이 옳을꺼요? 전 아니라고 샹각합니다 아, 너무 말이 연관성이 없네욬ㅋㅋㅋㅎㅎ

    • @user-ot2ms2td5c
      @user-ot2ms2td5c 5 років тому +2

      너무사회가모순인것같다̆̈...

  • @user-gw4hd5ov4r
    @user-gw4hd5ov4r 5 років тому +683

    진짜 수능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어버리냐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3

      김보경 저는 솔직히 미국이나 중국처럼 대입은 쉽지만 졸업이 헬인 것보다는 반대인 한국이 좋은 것 같습니다^^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3

      Cola Coca 음.. 일단 고생에 값어치를 대입에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요, 갑자기 땅덩어리 비교는 왜 하시는지..? 그럼 면적부분에서 세계1위를 차지하고있지만 GDP가 상당히 낮은 러시아는요..? 그리고 미국이라도 고졸출신이 잘 살지는 않습니다. 우스겟 소리로 학사모 벗어던지고 내려오는 모자가 맥도날드 모자로 바뀐다는 소리도 있으니까요. 미국도 우리나라랑 고등학교에서 대학 진학률 비등비등합니다. 그정도로 미국도 마찬가지로 대졸 목표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지헌_백
      @지헌_백 5 років тому +18

      @@user-cs5ds7oz6v 그래서 현재 대학은 무슨 의미를 갖죠? 이게 올바른 방향인가요? 대학은 학교인가요 취업과정인가요? 수능이 몇번이고 다시봐야하는 그런 필수적인 시험이되는게 맞을까요?

    • @collen4435
      @collen4435 5 років тому

      @@user-cs5ds7oz6v졸업이 헬이건 아니긴 해도 애초에 들어가는거 부터가 힘든걸요..들어가는거 조차 힘든데..들어간다 해도 이미 다 지쳐있는 상태가 아닐까요..

    • @stime5311
      @stime5311 4 роки тому

      송송 되도안되는 소릴하네

  • @ukjxx2407
    @ukjxx2407 5 років тому +217

    이번 국어가 씹노답인게 어려운건 둘째치고 화작문에서 멘탈을 너무 박살내고 시작함;; 화작문에서 존나 어렵고 답이 안보이니까 시간 쫓기고 멘탈 부숴지면서 쉬운 문제 답도 잘 안보이고 시간 내에 못풀어서 다 찍는거지 결국에는 등급이 실력에 따라 나눠진것보다는 멘탈유지와 찍신강림여부에 따라 등급이 나눠지고 수험생들은 국어 때문에 대가리 아픈거지 물론 멘탈과 찍는 것도 실력 중 하나겠지만 이건 아니잖아 진짜...

    • @user-ff9gn4tt2e
      @user-ff9gn4tt2e 4 роки тому

      멘탈과 찍기운 인정이요 ㅠㅠ

    • @machamy
      @machamy 4 роки тому

      화작문 이번에 뭐가 어려웠어요?

    • @jkuyfkil
      @jkuyfkil 4 роки тому

      @@machamy2019수능 화작 제외한 나머지 기출풀다가 2019수능 화작 풀어봐요 답나옵니다..

    • @user-ci9ex4ym1j
      @user-ci9ex4ym1j 4 роки тому

      객관적으로 어렵진 않은데 ㅈㄴ오래걸리고 막상 시험장에서 보면 멘탈터질듯

  • @user-nj5rw7gd7j
    @user-nj5rw7gd7j 5 років тому +225

    노력도 배신하는 국어 처음입니다...사설도 이렇게까진 안어려웠어요....

  • @JK-ku8fe
    @JK-ku8fe 5 років тому +774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능을 안보더라도 대학을 안가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건데...알지만 한국에선 너무 비현실적이다

    • @user-ex9ce4ul6z
      @user-ex9ce4ul6z 5 років тому +2

      숭고함

    • @user-ks2xm2uv2s
      @user-ks2xm2uv2s 5 років тому +14

      정민아 무슨 유토피아 꿈꾸냐? 망상버려라

    • @arineash1686
      @arineash1686 5 років тому +57

      대학가는 비율ㅡ70
      개인이 원하는 대학을 갈 확률ㅡ30
      인서울 비율ㅡ10 전후
      우리나라 사회구조에 이상있는게 맞단다

    • @jinhwan1130
      @jinhwan1130 5 років тому +15

      대학안가면 사람취급안한다고 하는사람들이 진짜 사람취급안함

    • @user-do4bv3he7j
      @user-do4bv3he7j 5 років тому +5

      그건 난 솔직히 반대임ㅋㅋ 수능을 안보고 대학을 가면은 3년 내내 공부만하라는 거잖음 차라리 수능을 쉽게내면 좋을듯

  • @gorilla4951
    @gorilla4951 5 років тому +577

    혼자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해서 수능 본 경험이 있어서 이런 후기들이 정말 많이 공감되고 안타깝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 꼭 한 번 거쳐야 하는 관문이지만 어린 청춘들에게는 너무 잔인한 시험입니다. 수능에서 실패했다고 인생에서 실패한 것은 아니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신 분들이 다시 용기를 얻고 수능이든 다른 것이든 멋지게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vy3eu6km5e
    @user-vy3eu6km5e 5 років тому +292

    03:40 45점받을수있지 그 압박감에 1교시 국어 화작부터 막히는데 멘탈이 안터지겠음? 채팅창에서 점수보고 그건좀 아니라는식으로 반응하는거 맘아파서 댓글단다 그리고 수능문제가 국어기출을 많이돌려도 거의 쓸모없어지게 냈던데 당연히 낮은점수 나올수있지

    • @xqtbl
      @xqtbl 5 років тому +18

      그러게요.. 저도 보며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 @hyunsujust7434
      @hyunsujust7434 5 років тому +57

      저도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서 정말 우울했던 고3입니다 항상1등급맞거나 계속 90점을 맴돌던 친구들이 50점대 나오는거보고 소름이끼쳤습니다 45점이든 50점이든 이런 뭣같은 시험에 뭐가의미가 있을까요 정말 회의감이 듭니다..

    • @user-jt5pq7ss2v
      @user-jt5pq7ss2v 5 років тому +13

      45점은 좀 아닌데요 ㅋㅋ

    • @user-fi7to1oz4y
      @user-fi7to1oz4y 5 років тому +27

      @@user-jt5pq7ss2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이없네

    • @wh7928
      @wh7928 5 років тому +1

      맞아.. 사람 바이 사람이었겠지만 곧 고3 현역되는 사람이 수능 문제 한 번 쯤 풀어봐야지! 하고 호기롭게 풀었습니다. 50점 만점인 줄 알았던 국어 시험지 들고 풀이 듣는 현 시점에서 굉장히 회의감이 느껴졌습니다.

  • @user-fh6dg4fy6d
    @user-fh6dg4fy6d 5 років тому +417

    진짜 작년에 놀다가 올해 정신차리고 하루에 14시간씩 200일 넘게 미친듯이 달렸고 작년과 다른 내모습에 스스로 희열감을 느끼며 열심히했습니다. 독재라서 내 자신 컨트롤이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pc방가자 농구하자 이런거 다 치워가며 일요일까지 하루도 쉬지않으며 내년의 내모습을 상상하며 이를 악물고 버텼는데 와 여러분 노력도 배신합니다 노력이 다가 아니에요 노력안하는 분들보다 성공할 확률이 조금 높아지는 것을 깨달았어요 삼수를 하려고 해도 제가 올해 뭐를 그렇게 잘못했는지 왜 이런 사람 밖에 안되는지 파악이 안되서 그냥 점수 맞춰서 가려고 합니다. 제 평생 학벌은 이게 끝이겠지만 올해 공부한거의 후회보다는 시험칠때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그런 후회밖에 안드네요 너무 힘든 1년이었고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1년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재수까지 했는데 친구가 현역때 간 대학도 못가면 어쩌냐고 그러시는데 다 때려치고 나쁜생각까지 했지만 이걸로 죽으면 더 웃길꺼 같아서요 제길은 아마도 공부가 아닌가 봅니다 더 열심히 다른길을 찾아볼게요 성태님 영상도 예전만큼 안보는게 제가 입시판에 미련을 버릴수 있겠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user-uo8fo1ev8e
      @user-uo8fo1ev8e 5 років тому +14

      화이팅입니당 ㅠ_ㅠ!

    • @user-xu1eg5jp3d
      @user-xu1eg5jp3d 5 років тому +20

      응원합니다

    • @user-ti3xh2nt7p
      @user-ti3xh2nt7p 5 років тому

      Decent mind

    • @user-wl7fz2pg6w
      @user-wl7fz2pg6w 5 років тому +19

      포기도 용기입니다 수고많았어요

    • @jh-vl5xd
      @jh-vl5xd 5 років тому +17

      이 마인드면 뭘 하시던지 잘 될거에요!
      응원합니다!

  • @hko503
    @hko503 5 років тому +80

    병원에서 쓰러져도 공부했다는 말에 순간 잘못본건가 했다 이건 정말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재능이 있는가를 따지는 시험 인거 잖아
    게다가 뭐 제대로 된게 있어? 입시 비리는 허다하고 정시문은 바늘구멍보다 좁고 그렇다고 늘리기는 커녕 비리,아부 가득한 수시보다 정시를 늘려라 제발..

  • @user-hp4xg8jc3n
    @user-hp4xg8jc3n 5 років тому +105

    성인이 되면 가치관을 바꾸기 참 어렵다.
    고3 , 수능 혹은 n수 이 과정에서 '실패' 를 경험하고 낮은 자존감 패배감 등은 사회 생활마저 영향을 끼친다. '난 이거밖에 안돼' ' 내가 해봤자 뭘 하겠어 ' 이런 생각은 도전을 죽인다
    당근을 많이 줘봤자 비만 이겠지만 당근 없는 채찍뿐이라면 아사다.

    • @user-il1lz4go6x
      @user-il1lz4go6x 5 років тому

      정말 죄송한데...안돼에 오타나셨어요..

    • @user-oz1cx5tf8v
      @user-oz1cx5tf8v 5 років тому

      아사.... 비유가 멋지시네요..

  • @none8599
    @none8599 5 років тому +63

    자 출제자 여러분
    적당히 합시다
    계속 국어 불수능 그러는데
    제발 적당히 냅시다
    학생들이 죽고 싶고 힘든거 안보이세요?
    제가 비록 13살 초6 초딩이라도
    이제 예비 중학생이니까 수능 5년있음 보잖아 이제부터 계속 어려워지면 나중엔 어쩌자는 거입니까?
    우리나라 고3이 죽을듯이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병원도 다니면서 공부를 하는데 이렇게 문제를 만드시면 그 노력 어디가는데요. 어디가요? 재수 하고 또하고 또하고 이러면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면 최악의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수능생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노력을 살려주세요.

    • @MichaelMoon2001
      @MichaelMoon2001 5 років тому +15

      정말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도 예뻐서 눈물이 찔끔 나왔네요.. 아마 내년이 되면 나 또한 n수생 선배님들과 그 자리에 서게 될 테지요, 말로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행을 하셨던 그 분들.. 부디 내년에는 기쁨과 감동의 눈물샘이 그 분들을 반겨주고 위로해주기를..

    • @ul5069
      @ul5069 5 років тому +14

      9월 모의고사보면 불수능으로 내야하는게 맞음 9월 모의고사 직후에도 수험생들 대부분이 제발 이렇게 쉽게 좀 내지말라고 하소연하는 글 많이 봤음
      하지만 이건 너무했음 불수능으로 해달랬지 무슨 마그마로 만들어놈.. 어떻게 1컷이 86이 나올수가 있냐.. 정말 시험문제 한두번 내본사람이 아닐텐데 왜 이렇게 냈나싶음

    • @kwon9910
      @kwon9910 5 років тому +1

      케챱이 힘내

    • @talktome7917
      @talktome7917 5 років тому

      맞아요.. 같은 13살로서 한순간에 노력이 짓밟히는 시험을 보는게 너무 무섭네요..

    • @user-bs2ij5qy2v
      @user-bs2ij5qy2v 4 роки тому +1

      아무리 어려워 봣자 고등학교 과정입니다.
      노력의 문제에요

  • @user-geoekrnke1
    @user-geoekrnke1 5 років тому +167

    제발 이럴거면 정시 비율을 높여주세요ㅠㅠㅠㅠ 7대3이뭐야 7대3이... 사람들 정시에 목숨거는데 비율이 이따구면 어떻게ㅠㅠㅠㅠ

    • @user-rz7lj8ey9i
      @user-rz7lj8ey9i 5 років тому +2

      수시가 많아지면 좋은점이 뭐에요?

    • @user-rz7lj8ey9i
      @user-rz7lj8ey9i 5 років тому +1

      @@jochip846 서울학교에서 1등급맞은거랑 지망학교에서 1등급맞은게 대학갈때는 똑같이 적용 되나요?

    • @kimnamwon9148
      @kimnamwon9148 5 років тому +7

      @@user-rz7lj8ey9i 서울학교에서 1등급먹은걸 더높게쳐줍니다 대신에 그만큼맞기 힘든게사실이고 윗분이말하신 전형은 농어촌전형 말하시는걸겁니다 그지역에 있는 몇개안되는 농어촌학교에서 수시로들어가는 전형인데 이것도 말이안되는게 그지역 농어촌학교가 많아도 5개를 넘지못하기때문에 공부 중간만해도 인서울 제외하고는 원하는대학 갈수잇다고 보면됩니다 좆같은수시..

    • @user-rz7lj8ey9i
      @user-rz7lj8ey9i 5 років тому

      @@kimnamwon9148 꿀이넹

    • @user-rz7lj8ey9i
      @user-rz7lj8ey9i 5 років тому

      @교과서tube 뭔뜻??

  • @낍
    @낍 5 років тому +73

    사는게 너무 힘들다. 수능 국어에서 멘탈 터지니 수학 영어 조지고 탐구 때 겨우 멘탈 잡아서 4시30분에 마치고 나왔다. 수능 끝나고 노을을 보니 너무 허무하더라. 다른 애들은 부모님과 같이 가는데 나는 학교가 집에서 멀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집에 갔다. 가채점하면서 씨발이라는 욕만 100번은 했다. 집안 형편도 형편인지라 재수도 못한다. 이런 인생 살려고 태어난거 아닌데

  • @user-rm1se4jx7y
    @user-rm1se4jx7y 5 років тому +327

    '성공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내 가치관이 전부 무너지는 요즘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 @hwanseongyu
      @hwanseongyu 5 років тому +25

      죄송하지만 문장이 살짝 어색합니다..

    • @user-vr9jh3gn4f
      @user-vr9jh3gn4f 5 років тому +6

      노력과 성공을 반대로쓰셔서 그런게 아닐지..

    • @user-dt6iv7eu7v
      @user-dt6iv7eu7v 5 років тому +3

      방심했다

    • @user-es5sj5kk3d
      @user-es5sj5kk3d 5 років тому

      아직 끝이 아닙니다 대학잘가는게 성공은 아니잖아요 진짜 인생에서 성공할지말지는 여기서 포기하느냐 그래도 가느냐에 달려있겠죠? 화이팅입니다!!

    • @skibb27
      @skibb27 5 років тому +4

      그래서 요즘엔 '성공한 사람 중엔 노력 안한 사람이 없다.'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합니다,,,ㅋㅋㅋ

  • @user-pz1nf9eg8q
    @user-pz1nf9eg8q 5 років тому +73

    저도 재수생으로서 이번 수능을 보고 한숨만 쉰 사람으로서 댓글을 하나 써봅니다 저는 고3현역으로 대학을 갔지만 거기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반수를 선택을 한 학생입니다. 한 150일이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시간 속 좁다디 좁힌 책상에서 기본 10시간을 공부를 했던 사람입니다 인강을 듣기위해 메가스터디 인강을 끊고 책값 독서실 비용을 내면서 약 5개월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용은 약 100만원 조금 넘은것 같네요 현역때 공부를 하지않아 남들이 말하는 안좋은 대학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정시가 아닌 수시파 였고요 조금의 노력없이 푼 모의고사를 푸니 처음엔 어렵더라구요 등급은 국수영사탐 순으로 그냥 다 8등급 이였다보면 됩니다 근데 9월때 정말 좋은 점수를 받아 나 반수 후회없이 했구나란 생각을하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부분 등급은 모두5등급씩 올려 올 3등급 나왔습니다 다른사람이 보니엔 3등급? 별로 안했네... 먼 저런 점수로 좋아하냐? 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태어나서 처음받어본 모의고사 등급이었기엔 전 기뻤습니다 그리고 2개월 정도 남은 시간 더 열심히 하면 올2등급 가능하다 란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수능 전날 컨티션 유지를 위해 일찍자고 학교를 올라가는데 고딩떄 친구들이 응원을 하러 와준거였습니다 눈물이 났지만 꾹 참고 고맙다란 말과함께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국어시간때는 대략25번까지 다 푸니 시간이 넉넉히 남아있더라구요 그떄 딱 든 생각은 나 반수열심히 했구나 란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문학을 푸는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무엇을 한지도 기억이 안나네요...나머지 시험도 다 갈고 내가 이 점수받을려고 5개월이란 시간을 버렸나..눈물만 나더라구요 저도 그냥 대한민국의 입시판을 떠나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수능 보시는 우리 고2 친구들 n수생 여러분 다들 힘내세요!!

  • @wwago16
    @wwago16 5 років тому +171

    18 수능에서 국어 1등급 맞았던 반수생입니다. 로봇세부터 멘탈 털리다가 이쁜이에 어퍼컷 맞고 천체 지문에서 오열하다가 가능세계에서 GG했습니다. 지금 국어 때문에 원래 학교로 돌아가게 생겼습니다. 입시판에 오래 있는 입장으로서, 수능 난이도는 계속 어려워지지만 이와 비례하게 수험생 역시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는 사실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쉽게 삐끗한 학생들이 계속 생겨서 엔수를 하고, 그 덕에 현역들이 제 때 못 간다는 사실 또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입시 제도가 잘못 된 건데 왜 피해는 애꿎은 수험생들이 봐야 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국어 그냥 엔수생들에게 그만 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낸 문제 같았습니다. 악랄하다던 사설 모의고사들보다 더러웠고 치졸했습니다. 죽어라 연습하며 키웠던 독해력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국어영역 끝나고 그냥 포기각서 쓰고 나올까 수십 번도 더 고민했습니다. 이거 하나만 보고 온 건데, 제가 뭘 그렇게 많이 잘못했길래, 갓 맞았던 20대를 반납하고 시간 돈 건강 인간관계까지 모든 걸 포기했는데 결과가 너무 참담해서 부모님께 다시 복학해야한다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왜 교육의 목적이 재수생 양산이 되어가고 있나요? 불공정한 수시 비리가 판을 치는 마당에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같이 반수하던 친구는 국어 때문에 모든 수능을 망쳐서 자살기도를 했고, 대학 생활조차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재수생들이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다시 삼수, 사수를 결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앞으로 제가 잃은 모든 것들을 어떻게 메꿔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 @user-lj7gv7us7h
      @user-lj7gv7us7h 5 років тому +4

      이건 정말 재수생 양산 목적이라고 밖에 안 보이네요. 이제 고1 마치는 거라서 모평도 이번년에 2번밖에 안봤지만 우리 나라 교육 과정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정말 저도 걱정되네요..

    • @dyeamond17
      @dyeamond17 5 років тому

      차라리 우리나라 대학 말고 해외 대학을 한번 노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굳이 해외 대학도 갈 수 있는데 왜 국내 대학에만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등록금 생활비 등등 합치면 1년에 들어갈 돈이 국내 대학 들어갔을때보다 천문학적으로 많은 돈이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장학금도 받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부모님께서도 이해하시지 않을까요?
      입시 비리가 해마다 판치는 판국에 청춘을 버려가면서 n수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대면 한창 활발히 공부하고 인간관계 쌓으면서 알바도 하고 사회생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취업도 해야될 10년인데 수능에만 너무 집중하다보면 그 20대가 너무 아깝게 허비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차라리 조금 더 공부하셔서 해외 대학 가까운 일본 대학으로라도 입학해서 해외 취업하시고 어느정도 자리잡았을때 다시 한국 들어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수능 정말 수고하셨습니다ㅠㅠ

    • @user-dd7wo1gx5d
      @user-dd7wo1gx5d 5 років тому +1

      진짜 가능세계에서 나도 지지했다 특히 마지막 문제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더라

    • @user-qy8vb9nj7f
      @user-qy8vb9nj7f 5 років тому

      로봇세는 연계라서 ebs만 잘 봤어도 큰 문제 없음

    • @user-hf9lx9bq5k
      @user-hf9lx9bq5k 5 років тому +1

      저도 국어치고 포기 각서 쓰고 뛰쳐나오고 싶은 마음 억눌러가면서 시험봤어요ㅠㅠㅠ계속 눈물 나올려 하고 결국 교문에서 엄마 보자마자 폭풍오열 하고ㅠㅠ진짜 이번년도 수능은 끝까지 시험 다 치고 나온것만 해도 학생들 박수받아야 해요ㅠㅠ

  • @user-id8vi4yh7q
    @user-id8vi4yh7q 5 років тому +139

    안녕하세요. 강성태님 올해 수험생이었던 싱싱한 고3입니다. 제가 고2때 정신차리고 공부하려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굳어버린 머리로 책을 펴고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 해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때 위로가 된게 성태님 영상이었어요. 밤늦게 까지 공부하고 의지가 떨어질땐 일침을 가하는 영상을 보며 다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했기에 지거대도 못갈 성적이었던 제가 이렇게 서울권도 도전해 볼 수 있었고 최저도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태님은 제 고등학생때의 최고 멘토였어요. 감사했습니다. 학생들의 힘이 되주셔서 감사해요.

    • @user-wb9se2oh7b
      @user-wb9se2oh7b 5 років тому

      대단하세요!

    • @user-tt4ml1pw3n
      @user-tt4ml1pw3n 5 років тому

      대단하십니다.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길 바래요! 꼭 성공하세요!

  • @user-vv8ct5pl1i
    @user-vv8ct5pl1i 5 років тому +37

    아니 이건 대학수학능력평가가 아니라고요... 평가원은 진짜 학생들 실력을 평가하고 싶은건지 뭔지 목적도 모르겠고... 한두번도 아니고 물수능 불수능 말 나오는거 자체가 난이도 조절 실패했다는 건데 지들이 시험 난이도 조절 실패한걸로 한 사람 인생이 갈리는게 말이 되냐...

  • @user-zg2ih6hr3t
    @user-zg2ih6hr3t 5 років тому +1104

    진짜 펑펑울었다..내년은 나다..

    • @user-ev3vc4vj1x
      @user-ev3vc4vj1x 5 років тому +31

      아니....ㅋㅋㅋ 이걸 웃어야돼 말아야돼....정말 힘들겟지만 희망을 놓지 않으시길 바래요...ㅜㅜ "할수있다"

    • @user-pb4jq6jn8m
      @user-pb4jq6jn8m 5 років тому +30

      너님 다음엔 나다...

    • @user-jy1wm4ls3x
      @user-jy1wm4ls3x 5 років тому +4

      @@user-pb4jq6jn8m 오 동지여....02년생이신가..

    • @user-ww7yx4xi9s
      @user-ww7yx4xi9s 5 років тому +1

      @@user-pb4jq6jn8m +1

    • @user-ob3es9ms1c
      @user-ob3es9ms1c 5 років тому

      ㅖㅖㅖㅔ

  • @user-lk7nh2bk4t
    @user-lk7nh2bk4t 5 років тому +1108

    정시 비중을 늘리던가 수능을 어떻게 좀 하던가...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79

      집가고싶어 수시로 대학 온 사람인데 정시 비중 늘리는거 찬성합니다.. 너무 좁은듯

    • @user-kkneeghg
      @user-kkneeghg 5 років тому

      아니 수능이 어려우니깐정시를못쓰지 정시비중은 수능어떻게하지않는이상 못해

    • @user-dx5om8yf8q
      @user-dx5om8yf8q 5 років тому +52

      @@user-kkneeghg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셨네요... 학생들이 지원 안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비중이 좁은 겁니다

    • @user-ou5fp4mz3t
      @user-ou5fp4mz3t 5 років тому +4

      ㅇㅈ 정시 비중은 늘려야지...

    • @saykim1379
      @saykim1379 5 років тому +2

      권호현 국어7등급이라고 합니다 이해좀

  • @RJ-dt9ye
    @RJ-dt9ye 5 років тому +32

    사실 시험을 못쳐서 그런지 성태님 동영상에 '수능' 이라고 적힌것만 봐도 못들어오겠어요. 삼수하면서 부모님께 폐끼치지 않으려고 독서실 알바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재수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매일 최선을 다했는데... 사실 너무 못쳐서 누구 앞에서 노력했다고 말하지도 못하겠어요. 최선을 다했다 , 노력했다라는 말도 결과가 좋은 사람들만 쓸 수 있는 말인가봐요. 오랜 시간을 공들였던 만큼 결과가 많이 충격적입니다.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그래도 조금씩 기운내 보겠습니다.

  • @user-lq7qe7vz1x
    @user-lq7qe7vz1x 5 років тому +70

    저도 영상속 사연과 똑같은 일을 겪은 현역이였습니다. 국어풀다가 10분남았는데 비문학 지문이 하나 남더군요 마킹을하고 풀까..하다가 그때는 정신나갔는지 그대로 풀다가 풀지도못하고 2분남았을때 마킹시작했습니다. 결과는 22번까지 마킹하고 종료령 울리더군요. 이후 시험도 개박살나고 엄마한테 너무미안하네요 재수하고싶은데 하겠다고 말도 못꺼내고 집와서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 @user-eb2fz2wx9b
      @user-eb2fz2wx9b 5 років тому +4

      이준희 힘내세요ㅜㅜㅜ이런 말밖에 못해드린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 @user-px8zy1io8r
      @user-px8zy1io8r 5 років тому +2

      @씹무현트름냄새 불쌍한데 결혼 무엇?ㄷ

    • @user-oz1cx5tf8v
      @user-oz1cx5tf8v 5 років тому

      아이고...ㅠㅠ 진짜 중딩 때 하나 잘못 마킹한것도 너무 억울해서 울었는데 (심지어 푼 답은 맞음ㅋㅜㅜㅜ) 진짜 얼마나 아쉬울지... 상상도 안되네요ㅜㅜ 힘내세요...
      +정말 죄송하지만... 수능 문제가 총 몇개였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user-fi7to1oz4y
      @user-fi7to1oz4y 5 років тому

      @@user-oz1cx5tf8v 국어 수능문제는 45문제입니다

    • @user-oz1cx5tf8v
      @user-oz1cx5tf8v 5 років тому

      @@user-fi7to1oz4y 앗!! 감사합니다

  • @user-lh8ob5pl1j
    @user-lh8ob5pl1j 5 років тому +53

    진짜 모르겠다
    누굴 위한 수능일까
    현역 고3인데 전날도 그렇고 당일도 그렇고 긴장 하나도 안 되서 난 내가 잘 볼 줄 알았다
    정시위주 학교에 3년간 진짜 울면서 공부했고 올해 내내 전국 상위 1%내의 좋은 점수가 나왔기에 진짜 난 내가 잘 볼 줄 알았다
    1교시에 못 고친 그 한 문제가 이렇게 사람을 휘두를 줄 몰랐다
    국어 이후로 싹 망했다
    인생에서 처음 보는 점수가 하필 수능일 게 뭐람
    집에 와서 채점하고 전혀 실감이 안 났다
    이게 내 점수고 이 점수로 대학을 가야 한다는 게
    결국 밤이 되서야 현실을 직시하고 펑펑 울었다
    눈에 차지도 않던 대학도 감지덕지인 내 처지가 너무 비참하고 한심하다
    1년 더 하고 싶긴 하지만 끔찍했던 내 고등학교 생활을 다시 반복할 용기가 없다
    1년을 더 그 지옥에서 버틸 자신이 없다
    엄마랑 선생님들께 부끄러워서 차마 낯을 들 수가 없다
    고작 이정도인 딸이고 제자라서 너무 죄송스럽다
    학교 친구들 중 대부분은 재수나 반수를 선택한다고 한다
    이게 정말로 교육부가 원하는 결과인건가?
    난 이제는 모르겠다
    믿는 도끼에 발등이 잘려나간 기분이다

    • @user-cm4tb9bk4r
      @user-cm4tb9bk4r 5 років тому +3

      오지선 진짜 국어 망했다 딱 느끼고 멘탈 나갔어요.... 너무 공감됩니다.... 수능 친지 일주일 넘었는데 아직도 마음이 하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 @user-se4cn7gn7o
      @user-se4cn7gn7o Рік тому

      와 이런 분이 망하는구나... 진짜 억울하시겠다ㅠㅠ

  • @user-ez1gg9dz5f
    @user-ez1gg9dz5f 5 років тому +35

    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는 논술을 수시로 시험보는 것도 문제고 변별력을 핑게삼아 고교수준을 넘는 난이도로 수능을 출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우리나라 대입제도는 문제 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1

      been jelly 저는 미국이나 중국처럼 대입은 쉽지만 졸업이 매우 어려운 제도보다는 비교적 낫다고 생각하네요^^

    • @sienna8443
      @sienna8443 5 років тому +1

      사실 우리나라에도 [논리학]이란 고등학교용 논술 교과서가 존재하는데 학교가 이걸 안 쓰는 겁니다. 왜? 선생들 능력이 부족하니까. 그 선생들 조차 제시문을 보고 생각을 끌어낼줄 모르는데 가르칠 수가 없거든요. 시대가 변해가면 그 요구에 따라야하는데 공정성 때문에 수능에 목멜 수 밖에 없는게 안타깝네요.

    • @user-mc3fy3se5z
      @user-mc3fy3se5z 3 роки тому

      @@user-cs5ds7oz6v 응니애미

  • @user-xc8ly9ib1m
    @user-xc8ly9ib1m 5 років тому +24

    정말 순수한 의도를 가지면서 하는 말인데, ' - 이용관' 이란 책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올해 첫 수능 마친 뒤에 읽어 본 책인데, 이 책엔 우라나라 교육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지금 입시제도가 이렇게 된 이유, 현재 입시제도의 본질 등의 내용이 실려있는 책이에요. 책 제목과 내용 일부가 '아, 저사람 진보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치 성향을 떠나서 순수하게 이 책을 읽고 있다 지금의 교육제도는 왜 문제인가에 대해 탐구하고 지금 입시제도에 매어 있는 사람들에게 한번 쯤 세상을 크게 보고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에 있는 주요 댓글들을 보면 개개인의 사연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나무들을 보고 같이 공감하고 슬퍼해 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숲(큰 틀, 맥락)을 보며 우리가 바꿔 나가야한다는 의지를 다졌으면 좋겠습니다.

  • @user-gz2gu5ec2h
    @user-gz2gu5ec2h 5 років тому +19

    5분 잘 보고 있다가
    "죄송해요 엄마 교문앞에서 웃고 있던 엄마 모습에" 라는 글을 읽자마자 1초만에 눈물이 터졌네요...
    힘내십쇼!!

    • @abc-zd2mt
      @abc-zd2mt 5 років тому

      저도 울컥함

  • @user-ts5gx5zu1o
    @user-ts5gx5zu1o 5 років тому +519

    수능을 본 사람으로써 국어보다가 눈물이 맺힐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수시도 망해서 재수 할려고 생각 중 입니다 ㅠㅠ

    • @user-in3tr9qi6c
      @user-in3tr9qi6c 5 років тому +13

      힘내세요 ㅠㅠ

    • @user-by3ek1le8t
      @user-by3ek1le8t 5 років тому +18

      난 국어는1인데 화학에서 ㅈ박아서 탈화하고 물지로 재수중이다 화이팅하자친구야

    • @stardragon6341
      @stardragon6341 5 років тому +23

      국어가 얼마나 심각하게 어렵게 나왔으면.............이렇게 다들

    • @user-ui9gu4tx8u
      @user-ui9gu4tx8u 5 років тому +5

      힘ㅁ내세요 ㅠㅡㅠ 학교에서 선생ㅇ님이 국어수능 문제 내주셧는데 몰라서 7명 이랑 머리 맞대서 풀어봣는데 겨우 풀어지더라구요 ㅠㅠ

    • @user-qq9hr8dk2j
      @user-qq9hr8dk2j 5 років тому +5

      친구야 재수는필수다 이거야 재수해서 훨씬좋은데가자

  • @user-hn5qu7sn8o
    @user-hn5qu7sn8o 5 років тому +20

    세상에는 공부말고 할 게 너무 많아 ㅋㅋㅋ 난 그냥 웃겨...그냥 내 젊을 때 시험 못 봐서 죽을 것만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순진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세상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어도 바보로 태어났어도 가난한 집에 태어났을지라도 그리고 오늘 당장 시험 백지내고 왔을지라도 이제부터 행복할 권리가 있다 젊음이란 지금 당장 새로 무엇을 시작해도 된다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남 의식하지 말고 좋아하는 것을 해봐 그래야 그나마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을테니까 ㅋㅋㅋ

  • @user-iw6ls8vj3d
    @user-iw6ls8vj3d 5 років тому +82

    요즘 성태님 방송 너무 인상깊게 보고있습니다. 수능본지 10년이 지났지만 수능망하고 집에서 펑펑울고 부모님이랑 싸우고 핸드폰 집어던져서 산산조각 나고 그랬던게 정말 엊그제 같습니다.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보니 공대생 기준으로 학벌보다는 학과, 자격증, 개인의 노력 등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너무 수능성적과 대학타이틀에 욕심내지 않고 후배들이 자기의 꿈을 찾아서 달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곰순이편의점 공감합니다. 공대생 기준으로 GPA랑 토익 그리고 동아리 및 대외활동과 면접스터디만 열심히하면 대기업 충분히 뚫으실 수 있습니다.

    • @user-bw9vt5xj9y
      @user-bw9vt5xj9y 5 років тому

      공대 진학을 소망하는 고3입니다ㅠㅠ 저보다 먼저 세상을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받고자 답글 남깁니당ㅠㅠ
      원래 수시만 생각했고, 정시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수능을 치뤘습니다. 그런데 수시에서 종합 6개 지원에서 소신과 극하향의 4개 지원을 모두 1차 탈락해버리고 상향 대학 2개만 1차를 합격하여 최종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수시로 남은 카드가 상향의 두 장이라서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합니다. 물론 수능을 생각보다 잘 봤지만, 제 내신 성적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결과이기에 수능성적으로 대학을 가는 일만 없기를 기도하고있습니다.
      아무리 공대생이라고 해도 취업난이 심각한 우리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자격증과 활동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어느정도 대학까지 커버가 가능할까요??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2

      룰룰루랄라 취업난은 다들 소위 말하는 100대 기업에 몰려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요, 공대기준으로 눈을 조금만 낮추면 취업 자체는 쉽습니다. 다만, 대기업 사원 초봉으로 300 이상 받을때 본인이 200 받고 틈만나면 야근에, 복지도 구린곳에서 일해도 버틸수 있다 하시는분은 그냥 중소기업(일명 좆소라고도 하죠) 가는거고요.. 마지노선은 정확한 개념은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건동홍 라인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해서 건동홍의 공대생들이 다 대기업을 가는건 아니고요, 그중에서 20%미만이 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대학에 입학해서 수능에 대한 보상심리를 핑계로 남들 놀때 같이놀면.. 뭐 말 안해도 아시겠죠? 그렇다고 해서 지방대가 대기업을 못간다? 그것도 전혀 아니라서 정확한 선은 긋기는 힘드네요. 굳이 대기업 아니고 공기업 생각하시면 지거국 라인 가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user-iw6ls8vj3d
      @user-iw6ls8vj3d 5 років тому +1

      ㅎㅎ 제가 단국대졸업생인데 딱 20퍼센트정도는 대기업가는거 같애요 제가 졸업할때 삼성 하이닉스 50명 한전 15명정도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대기업간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우리학교보다 낮은학교는 거의없는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글고 저처럼 학점도좋고 영어성적도 있어도 인적성을 잘 못해서 취직이 힘든 사람들도 많답니다ㅜㅜ(인적성에서 자꾸 떨어져ㅜㅜ)

    • @user-bw9vt5xj9y
      @user-bw9vt5xj9y 5 років тому

      아...그렇군요ㅠㅠ답변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당ㅎㅎ 저는 아주대 공대를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제발 합격!!!!!ㅠㅠ

  • @user-or2hv9py7g
    @user-or2hv9py7g 5 років тому +9

    수능은 실력+꼼수 가 있어야 등급 잘 나옵니다. 국어같은경우는 풀어도 못 맞출 비문학 시간 줄여서 화작문 꼼꼼히 읽어 다 맞추고 문학 지문 다읽고 문제풀어서 다 맞추고 비문학 어휘문제 2개 풀어서 맞추고 나머지 다 찍는게 불수능을 대하는 태도...경험담..꼼수가 없으면 실력으로만 수능 잘 풀기 어렵습니다..ㅠㅠ레을 경험담

  • @user-if4bv2ri9e
    @user-if4bv2ri9e 5 років тому +14

    수험생분들이 너무 가엽고 우리나라가 살기가 너무 힘든것 같아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서로를 어디 출신이다 뭐다해서 그걸로 차별하고 그것을 위해 죽도록 경쟁만하고... 정말인지 너무 살기들 힘들지 않나요? 저는 숨이 막힙니다..... 수학문제 1000개는 풀면서 다양성을 인정하면 된다는 간단한 이치하나 깨치지 못해 이리도 힘이 드는것 같네요... 전 명지대 화공과를 수시로 들어간 평범한 학생입니다. 분당에 살고 있어 (분당에서 명지대는 그다지 잘간건 아닙니다...) 가끔은 잘들어갔다는 말도 듣지만 가끔은 무시도 받아 대학 잘들어간 학생들 입장도 대학 못들어간 학생들 입장도 조금씩 다 경험해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안좋은 감정이 기억에서 더 오래가는지라 무시 받은 경험이 더 생생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댓글들을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경쟁보단 협력 저 똑같은 치킨집들보단 다양성을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 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사회가 될까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고통들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까요... 제 엄친딸도 수능을 망쳤다고 하네요... 희망차고 좋은말로 위로를 해주고 싶은데... 입이 안떨어지네요... 이렇게 힘들고 비참한 교육제도를 제 세대에서 끝나게 하고 싶습니다...

    • @user-uu8je2yc6h
      @user-uu8je2yc6h 5 років тому +1

      전화기 3대장 중 하나인 화공을 뚫으셨네... 대단하십니다 대학간판도 중요하지만 이공계에서는 자기 실력또한 중요해서 향후 대학에서 무엇을 하느냐가 매우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올해 광운대 전자재료공학 예비5번받고 이제 아주대 신소재공학 면접을 앞두고 있네요. 비슷한 화학계통 사람만나서 댓글 남기고갑니다. 나중에 잘되서 사회에서 뵙길 바랄게요 안녕!

    • @user-uq7pf5zo8b
      @user-uq7pf5zo8b 5 років тому +1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는 말 공감합니다.

  • @gooddaytodie99
    @gooddaytodie99 5 років тому +34

    이번년도 수능본 고3 현역입니다. 제가 공부를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지난 모의고사들에 비해 수능이 매우 잘나왔기에 (국어2 수학1 영어2 한국사1)
    제가 수능을 보기전 가지고있던 마음가짐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일단 9월 모평에서 국어4 수학2 영어3 한국사3 이 나왔구요
    10월은 좀 더 망해서 국어4 수학3 영어3 한국사3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않한게 아닙니다.
    정말 열심히 했고 아 물론 놀고싶거나 딴생각 날때는 1시간 정도 책을 읽거나 멍때리면서 쉬고 다시 공부하는등으로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때는 아무생각없이 공부만 했구요.
    이러했는데 9,10월이 망해버리고 성적통지표를 부모님께 보여드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괜찮은데 어머니께서 호들갑이 심하십니다. 저보다도 불안해 하셔고 저를 엄청 쪼시거든요.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공부하는데 영향을 미칠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저는 그냥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수능전날까지. 제가 책을 좀 좋아해서 많이 읽기도 해서 그런지 수능은 그저 하나의 관문을 뿐이다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거든요.
    수능 당일은 6개월 전부터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른덕에 컨디션역시 최상이었고 감기에 걸리지 않기위해 역시 6개월전부터 하루 30분씩 달리기와 팔굽혀펴기를 했었습니다.
    아침마다 따듯한 차를 마시는 습관을 길렀구요.
    아무튼 당일 옷차림은 3일전부터 입었던 보라색조끼에 츄리링바지를 입고 수능장에 입장했습니다. 평소 차림새고 감으로써
    수능 그까짓거는 그저 관문일 뿐이다. 망쳐도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수능이 별일 아니라는 인식을 저 자신에게 인지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국어를 풀면서 이상하게 화법에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첨보는 것들도 있었지만 그저 최선을 다 할 뿐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꾸역꾸역 풀었습니다. 다 풀지도 못했습니다.
    국어 시험을 마치고 나서 드는 생각은 그래서 어쩌라고? 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나름 최선을 다해서 달려왔고 내 능력을 쏟았을 뿐이다. 또한 이까짓 시험이 내 인생을 결정짓지 못한다고 생각했죠.
    결국 최선을 다해서 보고나니 드는 생각은 별거 없는데? 였습니다.
    두려움을 다음날부터 밀려왔습니다. 가채점 전까지 계속 두려움을 지니고 달달달 떨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아무래도 이게 마인드 컨트롤을 잘했다는 증거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전까지 불길한 생각 노, 좋은 생각 노, 긍정적 생각 노, 아무생각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한 결과가 좋게 나오다 보니 이런 글도 적게 되었네요.

  • @user-lb7jg9fu4w
    @user-lb7jg9fu4w 5 років тому +33

    노력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것 뿐
    세상은 내 편이 아니다

  • @NBAtvLiu
    @NBAtvLiu 5 років тому

    안타깝고 또 안타깝지만 자신의 길은 따로 있을수도 있어요.. 인생에 길은 많습니다 여러분. 대학교가고 대기업가는 하나의 길만 있는게 아님을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 @user-qw7xw5jr2u
    @user-qw7xw5jr2u 5 років тому +38

    수능 본지 한참되었지만 이번 수능을 본 수험생들 후기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오래 살아보진 않았지만 수능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수능 이후에 수능보다 더 한 것들을 인생 살면서 마주 치게 됩니다. 수능 망쳤다고 낙담하고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보신 수험생 분들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user-ex9ce4ul6z
    @user-ex9ce4ul6z 5 років тому +40

    성태형 눈물 감추려고 선글라스 끼신 것 다 압니다. 수험생들을 공감해주는 성태형 정말 멋있습니다
    ㅋㅋ

  • @user-is3no7nx3k
    @user-is3no7nx3k 5 років тому +10

    음..고3인데 현재 중국에서 유학중입니다. 타지에서 유학하느라 문화차이때문에 힘들고, 외국어가 어색해서 힘들고.. 재가 특별히 힘든줄알았네요.. 진짜 성태님이 글읽어주는거보고 5~10분동안 베개에 얼굴박고 자기일인마냥 울었네요.. 친구들아! 포기하지말자 ㅠㅠ 인생은 공부가 다가 아니다.. 나중에 만나면 밥이라도 사주고싶다!

  • @user-qi3mk4nr1g
    @user-qi3mk4nr1g 5 років тому +2

    영상들이나 다른 후기들 보면 대부분 국어때문에 무너졌다 이런 얘기가 많은데, 솔직히 진짜 솔직히 말하면 특히 국어영역이 9월 평가원에서 매우 쉽게 나온 탓에 수험생들이 파이널 가장 중요한 9~11월을 방심하며 공부한 점이 실패의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9월 평가원 1등급 컷이 97인가 그랬을텐데 일단 평소에 잘하던 사람도 백분위 떠나서 원점수 100 98 97 이런거 받다보니 ‘와 나 국어 되는구나’ 착각을 하고, 평소에 못하던 사람도 평소보다 원점수가 10점씩 오르니 덩달아 방심하며 수능을 기다리다가 9평과 완전 다른 시험지를 만나니까 무너지는거죠. 평소보다 다른 스타일이어서 당황한 점도 당연히 있지만, 그 당황때문만으로 시험을 망친건 아니라는 겁니다. 분명 여러분 알게 모르게 9평 보고 크던 작던 방심하셨을 것이고, 9평부터 수능까지 2달동안 9월의 실력은 조금씩 썩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내가 방심했다는 명백한 사실은 눈에 잘 안들어오고, 나는 9월에 매우 잘 봤는데 수능때 신유형으로 망했다 라는 생각만 남는 것이죠. 혹시 일년 더 공부하실 생각이시라면, 끝까지 겸손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모평 다 잘보다 수능만 조진 슬픈 위인들이 많습니다. 굳이 이번 수능이 아니더라도요.

  • @user-kh4lb7mc6s
    @user-kh4lb7mc6s 5 років тому +1

    여러분 재수까진 괜찮아요. 그 이상은 정말 신념이 투철하고 강한사람이지 않은이상 현실과 타협하세요. 대학간판 중요하지않아요. 원하는 과를 가고 좋은과를 가는게중요하죠. 학교간판은 얼마든지 낮춰도 됩니다.
    대학교홈페이지 공시를 보고 취업분야(자신의 적성), 취업률, 대기업,공기업 진출퍼센트 이정도만 보고 과를 고르세요. 하지만 어느대학이든 가서 열심히 하면 의미없는곳은 없습니다. 과1등을 하는데 취업이 안되면 이미 교육부에서 폐지했을 대학입니다. 다만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대학, 혹은 유망한 과에 갔을때 내가 대학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보상받을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는것 뿐이에요. 지거국이상 대학에 진학하셨다면 그걸로 일단 그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면 되요. 아주 잘 했어요. 그걸로 됐어요. 자신이 간 대학교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만족하고 뛰어놀으세요. 대학교가면 1학년때 열심히 놀고 3,4학년때 되서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넣으면서 지금같은 상황을 또 겪게될거에요. 그때가 본선전이지 지금 예선전에 그렇게 절망하고 그럴 필요가없습니다. 안그래도 블라인드채용 뭐시기 판치는 시대에 대학간판이 아주 의미가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아주 최상위권 대학 말고는 글쎄요..

  • @user-babaco
    @user-babaco 5 років тому +17

    4:05
    듣고 울었다 아무리 자신있어도 마킹 해가면서 하시지

  • @user-mw1km3is2i
    @user-mw1km3is2i 5 років тому +27

    영어를 다시 상대평가로 전환해서 국수영탐 4과목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제도로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대평가가 결코 바람직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가 절대평가가 된 마당에
    국어, 수학의 난이도 상승만이 학생들 등수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영어의 상대평가로의 전환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지금과 같은 불수능 ( 정신나간 국어가 한 몫 했죠) 이 일어날 구조적 문제가 조금은 해결 되지 않을까요.
    P.S. 1컷 90초반일때의 국어도 욕이 나올 정도로 힘들었는데,
    80대 중반이 1컷인 국어를 긴장감 속에 시험장에서 풀었던 수험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 가네요 ㅜㅜ

    • @abc-zd2mt
      @abc-zd2mt 5 років тому +2

      영어는 외국다녀온사람이랑 한국에서 공부한사람이랑 차이가너무커서 절대평가한것같은데 영어는절대평가하는게맞는것같은데요 외국유학간사람이랑 안간사람이랑 너무차이가나니까 사교육비 줄인다고 절대평가한건 잘한듯

    • @user-mw1km3is2i
      @user-mw1km3is2i 5 років тому +2

      사교육비 부문에 있어서 국어보다 영어에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말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이번 수능의 문제점은 그게 아닙니다.
      국어 난이도가 너무 올라가버리면서 다른 과목에서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은 것
      이것이 이번 수능의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ab c님은 영어의 절대평가에 찬성하셨는데,
      절대평가에 찬성하는 것은 해당 과목에서의 경쟁이 강화되지 않아야 한다,
      즉,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의 지원 없이도 상위 등급이 나와야 하는 것에 찬성하신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이번 수능에서의 영어 1등급 비율을 보시면 5퍼센트 내외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ab c 님과의 바램과는 다르게 어렵게 나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등급 기준이 4%인 상대평가였다 했더라도 1컷은 91입니다.
      90,91 별 차이 없다는 거 아실겁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수능에서는 각 과목별로의 '분산 투자'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어가 상대평가가 된다면,
      학생들 입장에서는 국어,수학과 함께 영어라는 투자할 과목이 하나 더 늘어나는 셈입니다.
      이번 시험처럼, 국어가 어렵더라도 수학,영어에서 만회할 수 있는 폭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영어의 절대평가 유지가 사교육비 감소에 주는 효과가 있는지와 더불어
      수능에서의 과목별 '분산 투자' < 영어 절대평가 유지 가 과연 맞는것인지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것이고,
      저는 그렇지 않다고 답하려 합니다.
      제 의견에 대해, 비판적 의식을 가지고 봐주셔서 감사하고
      반대되는 의견 가지고 계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바랍니다.

  • @user-gc2by6zn7i
    @user-gc2by6zn7i 5 років тому +2

    일단 웃긴게 솔직하게 우리나라수학교육과정이 전에 잡아놓았던 틀이 있는데 그 작업을 했던 사람들이 너무 구시대인간취급 받아서 교육감이나 교육부 인원들 솔직히 이상한 애들 앉혀놓아서 교육과정 뒤죽박죽 되갖고 정시 어쩌니 기백에서 이거빼니 저거 넣니 뭔 매년마다 넣었다가 뺐다가 애들장난도 아니고;

  • @5ri_nuguri
    @5ri_nuguri 5 років тому +5

    난 이번영상 오히려 동기부여로 삼을꺼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사랑한 마음 다 받쳐 누구보다 열심히 싸우겠다고. 당일에 흐르는 눈물이 무거운게 아니라 가벼운 눈물이기를.

  • @user-td2iq2fw6m
    @user-td2iq2fw6m 5 років тому +41

    성공이 공부가 아닐수도 있는데....내 생각은 공부로 성공을 하는건 너무 돌아가는 것 같아...성공을 위해서 필요한게 공부는 맞지만 공부를 필두로 성공이란 단어는 좀 아닌듯...(물론 내 생각이지만..성공의 의미는 다르니까)

    • @user-ti3xh2nt7p
      @user-ti3xh2nt7p 5 років тому +4

      대한민국에선 성공에 공부가 필수적으로 요구됨.

    • @user-nc4vb2eo8l
      @user-nc4vb2eo8l 5 років тому

      @@user-ti3xh2nt7p 슬픈 현실이죠ㅠ

    • @ppippii1374
      @ppippii1374 5 років тому

      @@user-bu9kz1vr2n 이 분은 한국에서 라는 문구를 전제로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신 거 같은데요.... 그리고 말이 좀 많이 날카로우시네요.
      오늘 무슨 안 좋은 일 있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힘내시길.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ᄋᄋᄋ 그렇게 생각하시면 수능날 수능 반대 집회여시는 분들하고 같이 시위하세요^^ 참고로 수능반대해서 수능안친 90년대생들 지금 뭐하고있는진 아시죠^^?

    • @user-td2iq2fw6m
      @user-td2iq2fw6m 5 років тому +1

      송콩 음...기본적인 독해력도 없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 아닙니다.가시던 길 가세요

  • @jacobjo1870
    @jacobjo1870 5 років тому +5

    양희은 - 엄마가 딸에게 중
    공부를해라 아냐 그건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렇지못했자나
    사랑을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수능친 여러분 고생많았습니다 여러분 대학이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전부이긴합니다 지방 사립대 다니고 이제 졸업을 압두고 남들보다 좋지못한 학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큰 1인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대학에서 내능력을 펼쳐보자는 마인드로 여기까지 달려왓는데 여기서 또 큰벽에 부딪혔습니다. 수능보고 전역하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 위치에서 그때 열심히 할껄하고 후회도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대학와서 남들보다 열심히 살았고 제 능력을 봐준 기업이있어 취업에 성공을 했습니다 좋은대학에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현재위치에서 열심히 성실히 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생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삶을 살길 바랍니다..

  • @user-yb9jn6vp7k
    @user-yb9jn6vp7k 5 років тому +1

    2011수능잘봐서 대학은 잘 갔지만 이건 능력을 보는 시험은 아닌 것 같아요
    제 소감에 수능은 생각해서 문제풀면 망하는 시험입니다. 도리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리듬타야하는 게임입니다
    수능대비는 능동적으로 이해/사고하는 연습이라기보단 눈에 텍스트가 읽히면 자동적으로 이렇게만 처리하게끔 뇌의 활동을 멈추는 고행이라 해야 맞는 듯합니다
    이 점에서 벌써 (대학에서 수학하는 능력)과는 바이바이인것같아요
    그나마 수리영역은 사고할 건덕지가 있지만 언어 외국어 탐구(나는 사탐)는 레알 생각하는 순간 박자 놓쳐 뒷 문제를 못 풀게 됩니다
    그렇게 쓰레기같은 시험 잘봐서 대학은 잘갔는데 막상 그때 쌓은 능력 쓸 데가 없어 공시준비합니다 또르르...

  • @yoojin0721
    @yoojin0721 5 років тому +1

    마킹얘기나와서 제가쓰던방법을 하나 적어보자면 시험지 상단이나 하단에 답 쓰시고 다음장으로 넘어가세요 몇초안걸리고 나중에 마킹급할때 빠르게빠르게 마킹할수있습니다. 예를들어 해당페이지에 31번~35번까지 있고 각각답이 13542 면 크게
    35번
    1 3 5 4 2
    이런식으로 썼어요!!
    마지막문항번호는 쓰셔도되고 안쓰셔도 되는데 저는 혹시 하다가 밀릴까봐 체크하면서 쓸겸 적어놨어요!!
    저또한 올해 수능본 삼수생이고, 국어진짜어려웠고 시간조차모자랐지만 5분남기고 마킹빠르게다하고 헷갈리는거 2개 고쳐서 맞췄습니다!!! 시험이다가 아니라지만 어쩔수없는 관문이기에 꿋꿋하게 버틴 모든분들 존경하고 수능보신 모든분들 수고많으셨어요:)

  • @user-mh9cf8on2r
    @user-mh9cf8on2r 5 років тому +5

    기숙학원에서 재수, 대학가서 자퇴하고 반삼수했습니다. 저는 국어 문학을 마지막에 풀기에 문학빼고 남은시간이 마킹 5분 제하고 15분밖에 없더군요. 시간보고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머리가 멍해지더군요. 결국 국어 4문제 못풀었습니다. 그러고나니 다음 과목부터는 시험지가 눈에도 안들어오더군요. 결국 수학 망쳤습니다. 제가 이과 투과목을 해서 서울대를 노리고있었는데, 시험장 나와서 가채점해보니 막막하네요... 수학이... 그동안 쓴 돈, 등록금이 너무 아깝고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 @user-hz3lu7kz5b
    @user-hz3lu7kz5b 5 років тому +13

    진짜 이런거 보면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닌거같아요.. 자기의 꿈과 비전을 찾고 그 꿈을 위해 도전해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질수 있다면 그게 성공이라고 봅니다... 제 주위 보면 대학 좋은데 갔는데 불평해 하고 항상 열등감에 휩쌓여 짜증만 내는 친구가 있는반면 좋은대학교는 아니지만 자기가 하고싶은 전공 찾아서 열심히하고 즐거워하는 친구 보면 난 후자가 성공했다고 느끼더라..

    • @user-cs5ds7oz6v
      @user-cs5ds7oz6v 5 років тому +2

      THEMAX MC 문제는 요즘 학생들 중에서 꿈이 없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 @user-he1tp9ji9z
      @user-he1tp9ji9z 5 років тому +1

      @@user-cs5ds7oz6v 요즘뿐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그랬어요

  • @user-do4bv3he7j
    @user-do4bv3he7j 5 років тому +1

    솔직히 나는 시험출제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이번 수능을 이리 ㅈ같이 냈는지 모르겠다 좌절감만 쌓이는거아닌가 내가 그냥 초등학교? 수준으로 내라는 말은 안하지만 그래도 1년공부한게 헛되지 않게 내주면 좋겠다 죄인이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려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다음년도에는 더 생각을 깊이 하고 내주었으면 좋겠다
    정말 죽을만큼 했는대도 성적이 안나온것만큼 비참한게 없다 모의고사랑 1등급 컷이 12점이 차이나는 것에대해 피드백을 받고싶다 모의고사는 수능에 대해 힌트를 주는것이고 실제로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도 있다 근데 1등급컷이 12점차이 나왔다는것은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에서 힌트가 거의 없었다는 말밖에 더돼는지 모르겠다

  • @lovshasia2542
    @lovshasia2542 5 років тому +8

    이과 재수생입니다. 6,9월 중앙대 라인 꾸준히 나왔고 저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망할 국어덕분에 멘탈 차례로 터져서 이번에 ㅈ 망했네요. 인서울 턱걸이에요. 내가 1년동안 왜 공부 했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너무 무기력해요. 하 지금 딱히 살이유를 못 느끼고 있어요. 진짜 너무 억울하네요. 지금 뭐부터 해야할까요...

    • @user-op7wd2kj1r
      @user-op7wd2kj1r 5 років тому +2

      lovsha sia 올해 의대 가려고 반수한 수험생입니다 친구들이랑 여행 다녀오고 하면서 기분전환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저도 작년에 수능이 엄청 망했는데 진짜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주변에 좋은 사람 나 생각해주는 사람 항상 곁에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 조금만 버텨주세요 죄송하네요 할말이 이런거 밖에 없어서 반수 하면서 느낀거지만 1년 늦는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한번 더 도전할 수 있으니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 @user-qe9pj5em2x
      @user-qe9pj5em2x 5 років тому +1

      칭구.. 나도 너랑 비슷해. 항상 부산대 건국대 경북대라인 성적이 나왔는데 올해 국어때문에 선생님한테 전북대 충북대 넣으라는 소리 들었다? 진짜 죽고싶더라.. 딴건 다 23등급인데 국어만 4등급이 떴으니 참.. 근데 솔직히 너나 나나 억울해서 지금 받은 성적으론 대학가고싶지 않잖아? 어차피 대학 가봐야 반수할게 뻔한데 1년만 더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 실제로 주변에도 재수한다는 애들 많고.
      12월까진 열심히 놀고 그 다음부턴 다시 열심히 해보자.. 내년엔 꼭 성공해서 중앙대가 아니라 연세대 가자

  • @user-tt3xi2id8s
    @user-tt3xi2id8s 5 років тому +74

    한국도 그 제도 도입했으면 좋겠다. 1년에 수능 2번치고 둘중에 더 나은 점수로 대학가는거...

    • @user-tt3xi2id8s
      @user-tt3xi2id8s 5 років тому +2

      @@user-uv5rx2xc3r 그런가요....ㅠㅠ

    • @user-jx4in1pk8y
      @user-jx4in1pk8y 5 років тому +1

      그 제도가 완전 좋은 것 같음

    • @yjw4040
      @yjw4040 5 років тому +11

      전에 시도했다가 1년하고 폐지한걸로 알고있는데..

    • @antpercy
      @antpercy 5 років тому +3

      수능 도입 첫해 때 수능 두번 쳤었습니다.

    • @user-pe9lv2ti7w
      @user-pe9lv2ti7w 5 років тому

      아마94수능 일껄요

  • @albatros385
    @albatros385 5 років тому +24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실패를 겪고 아픔을 경험해본 사람만이 자신을 허물없이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더나은 인격체로 발돋움 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겁니다.
    3수때 인생에 두번다시 없을 행운을 받아 말도안되는 성적을 받아 가고싶은학교에 갈 수 있었지만 거기에 안주하고 거만해져 입시에서 대 실패를 겪고 나체로 발가벗겨진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눈물로 반성하고 인생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력은 절대 결과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 @imk9114
      @imk9114 5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user-wx6dp9rm1s
      @user-wx6dp9rm1s 5 років тому

      성적을 좋게받으셨는데 입시에서 대실패를 하셨다니요?

    • @albatros385
      @albatros385 5 років тому

      가고싶은 학교특성상 2차합불 합숙면접이 있었거든요!

    • @user-wx6dp9rm1s
      @user-wx6dp9rm1s 5 років тому

      @@albatros385 허....ㅠㅠ

  • @aklxk2588
    @aklxk2588 5 років тому +2

    학부모들은 이런영상을봐라 맨날 자기들끼리 기사보고 쉽다,누구는 잘봤다,국어잘본애는 천재니? 이딴 소리하지말고 이런영상보고 제대로 뭐가뭔지알고 떠드세요 안그래도 학생들 수능만보고 몇년동안 계속 공부해왔는데 이번수능때문에 지금껏 노력이 다 날라갔습니다 애들한테 더 스트레스주는 소리하지마세요 학부모분들중에 국어4시간줘도 80점못넘을거라는거 확신합니다 그러면서 "누구는 잘봤데"이러면서 항상 시험전에는 "대학과시험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이러면서 시험보고 성적표만 나오면 '시험점수만'보고 판단하시잖아요 저는 국어성적이 잘나오지않아서 저희 부모님은 저를 항상 '무식하다' , '국어가 안되니 저리 머리가 나쁘지' 이런소리를 1달에 1번씩 듣고 살았습니다 아마 제가 공부하면서 부모님한테 받은 스트레스는 저희 부모님은 절대로 상상할수없을겁니다. 학부모님들 양심이란게 있으시면 시험지에 있는 문제보시기전에는 입시에 아는척하지마시고 애들한테 뭐라하지마세요

  • @dudrkawnd56
    @dudrkawnd56 5 років тому +4

    저도 학생을 가르치는 기간제 교사였고 현재 학원강사이지만 이 영상에서 저 현역때 모습이 떠 오릅니다. 영상 댓글에 나오는 수능생들 입장... 제가 가르쳐왔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라도 상처가 될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이번 수능이 거친 파도였다면 이번을 기회삼아 유능한 뱃사공 역할을 해볼려고 다짐합니다. 금년 수능생들 힘내시고 길을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돌아가는 길도 열심히만 한다면 길은 열리게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 @mkbio4773
    @mkbio4773 5 років тому +60

    ㅠㅠ... 작년까지 수험생이었어서 그런지 더 맘이 아픕니다..

  • @jwc3956
    @jwc3956 5 років тому +4

    이번에 수능을 치르고 온 고3입니다. 국어.... 6월 95점 9월 100점이지만.... 수능때 58점 나왔네요.... 제가 원래부터 국어를 못해서 진짜 고등학교 내내 국어 공부만 죽어라 했습니다. 진짜 밥먹는 시간 자는 시간 다 끌어 모아서 국어 공부하는 데 썻습니다. 근데.... 진짜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국어 때문에 멘탈 나가서 수학도 한번도 1등급 놓친 적 없는데 4점짜리 실수 3개해서 4등급 나오고 영어는 아예 읽히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도 4등급 나왔습니다.... 제일 못본 영어 시험이 89점인데.... 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ㅋㅋㅋㅋ 6월 모평으로는 서울대도 가능한 성적이 나왔는데.... 수능으로는 인서울도 못한다니ㅋㅋㅋㅋㅋ 전 이만 재수하러 떠나겠습니다ㅎㅎㅎ 내년에 봐요 고2 여러분

  • @SEEKER-yn5ir
    @SEEKER-yn5ir 5 років тому +1

    첫 수능이라 엄청나게 떨렸음.
    사람들은 수능이 모의고사 보는거랑 똑같다고 별로 안떨린다고 그랬는데 웬걸...엄청나게 떨렸음. 항상 국어에서 조금씩 실수를 하고, 성적이 좋은편은 아니였기에 더 떨렸던 것 같음. 시험시작 하고 화작보는데 심장 박동소리에 머리는 울리고, 지문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그런데 심지어 엄청난 실수를 해버렸음. 수험표랑 신분증을 가방에 넣어두고 밖에 놔둔거임...감독관이 시험시작 후 얼마 안지나서 수험표 검사 한다고 말하는걸 듣고 내가 수험표랑 신분증을 밖에 놔뒀다는걸 깨닫고 더욱더 미친듣이 떨기 시작했음. 진짜 심작박동땜에 국어는 날라감. 예상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등급이 나왔지만 순간 진짜 자살생각까지 했었음...
    고2 여러분 공부 열심히 하세요!

  • @jamesa.5166
    @jamesa.5166 5 років тому +2

    결과도 중요하지만 노력하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그 과정조차 없다면 그 어떤 결과도 바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동안 수험공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의 피, 땀들인 시간을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 시간동안 간절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진실한 노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수능을 못친 것은 정말 아쉽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지나간 것으로 두고 내일을 향해 달려야 합니다. 잠시 넘어지거나 쉬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왜 나는 이것밖에 못하지라고 하면서 자책하지마세요. 당신이 없다면 당신이 알고 있는 이 세상도 없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합니다. 공부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 내일을 향해 다시 일어서서 달리세요. 힘들어도 참고 견디는 과정이 있어야 사람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 @user-yv7fz3vs5j
    @user-yv7fz3vs5j 5 років тому +65

    노력은 배신하지않았으면 좋겠다..

  • @user-bv7dw8gd4s
    @user-bv7dw8gd4s 5 років тому +18

    국어는 세종대왕이 만드신건데 그걸또 발전시키는 평가원.... 대단하십니다

    • @t-kilitkomori5465
      @t-kilitkomori5465 5 років тому

      어차피 수능수준 국문학은 그렇게 실용적이지 않아서요

  • @heunnam
    @heunnam 5 років тому +1

    5:39 댓글에 ‘1년 더 하면 되지’ 라는 댓글이 써져있는데 .. 물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1년 더 고생하자” 라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 결정을 하는게 힘들다는걸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무턱대고 댓글을 달면.. 수험생들의 마음이 어떨지...😢

  • @user-gj7dk4fs1h
    @user-gj7dk4fs1h 5 років тому +2

    진짜 1년에 우는거 손에 꼽는데 이거 보고 갑자기 감정이 밀려와서 펑펑 울었어요 울꺼라 생각안하고 그냥 봤는데 성태님 목소리랑 슬픈 내용을 같이 들으니까 그냥 너무 슬프네요 남일 같지가 않아요 시험공부하면서 요즘 힘든데 너무 슬프네요...

  • @user-vh8tm2qc3c
    @user-vh8tm2qc3c 5 років тому +9

    성태형 이미 학생들위해 목소리내주시고 그런거로도 충분합니다! 사랑해영

  • @user-yq7iq5pn7y
    @user-yq7iq5pn7y 4 роки тому +3

    4:30 진짜 이사연은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 너무마음이 아프다

  • @youngbeestudy
    @youngbeestudy 5 років тому

    정말 안타깝고 저도 눈물이..ㅠ
    모두 열심히 하셨는데.. 과목별로 학습법을 잘 배우셨으면 하는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열공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법!
    수능이 인생의 끝이 절대 절대 아닙니다. 더 큰 일을 하라고, 해야한다고, 그리고 다시 더 잘하라고 하늘이 주는 기회라고 모두 생각하시길..
    그리고 성태쌤도 항상 화이팅!
    응원합니다~

  • @liberalwill4808
    @liberalwill4808 5 років тому +2

    현역때 13학년도 수능 본 학생인데 고3때 본 시험 교육청+평가원 다 더해서 수능이 가장 낮게 나와서 억울한 마음에 추합으로 걸릴 곳만 골라 씀... 다 떨어짐, 재수함... 꾸준히 성적이 올라서 내 목표인 서울과학기술대 갈 성적이 나옴 근데 수능은 작년 점수 그대로 떨어짐... 결국 전 세상의 추위를 깨닫고 취업이라도 잘되자 하고는 지거국 기계과 다니는데 대학은 만족하네요. 근데 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20살을 날린게 너무 슬프다는것과 대학와서 수능만큼 큰 시험이 주어진다는 겁니다.... 힘내세요 모두

  • @user-ss9yk8dm7v
    @user-ss9yk8dm7v 5 років тому +43

    이번 영상 짠하다..

  • @i46069837
    @i46069837 5 років тому +12

    진짜 개열심히공부햇는데 노력은 개나줘버린 수능같앗어요...

  • @user-zk6zf1ul1i
    @user-zk6zf1ul1i 5 років тому +2

    5년전 재수를해서 대학에 들어간 대학생입니다. 저도 현역 때 언어영역에서 멘탈이 나가서 그대로 미끄러진 케이스라 이번 수능이 남 일 같지가 않아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어 처음으로 댓글을 올립니다.
    현역 수능을 치고 앞이 깜깜하다는 느낌을 처음 느껴봤습니다. 아마 지금 친구들도 그럴 것이라 생각드네요.. 5년도 넘게 흐른 지금도 그 때의 느낌이 너무 무섭게 다가오구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무서움을 느낀 순간부터 제 인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 무서움이 얼마나 큼을 알아서 그 다음 수능부터 현재까지의 저에게 취업을 위한 시험과 같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그 때의 느낌을 다시는 받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했고 시험장에서도 멘탈이 굉장히 흔들릴때 깨지지 않고 끝까지 지푸라기라도 잡게되는 원동력이 되주었습니다.
    지금 학생들 많이 무섭죠. 인생이 끝난거 같고, 그런데 성인이 되기전, 혹은 성인이 되었더라도 이른 나이에 그 무서움을 배웠다는건 앞으로 더 단단해 질 수 있는 기회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무너지지 마세요. 일어서기 정말 미치게 힘든거 아는데 지금 다시 일어서면 훨씬 더 단단해 질 수 있다고 확신할수 있어요 울만큼 울고 일어서요 다들.

  • @user-sg5qx5lt3k
    @user-sg5qx5lt3k 5 років тому +1

    15년도 수능 . . 저는 진짜 바닦깔아줬어요. 국어6수학9영어도 물론 최하ㅋㅋㅋ사탐 아마 5,6이었던거같아요. 그래서 턱걸이로 2년제 붙었고 대학 들어가기전엔 그냥 빨리취업하자 돈벌자 이 생각이었고 걷다보니 길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덕분에 작년에 해외에서 1년인턴하고왔고 현재는 다시 공부하면서 학원영어강사 하고있어요. 그러는 저는 관사조차도 몰랐어요. 근데 조금씩해보고 내 관심사니깐 배워지더라구요, 학생들 이길이 내길이 아니다라고 생각되면 놓으세요. 그 길 아니예요. 놓고 잠깐 일주일이라도 3일이라도 쉬세요, 가다가 쉬고 옆길보면 나무도 보이고 코스모스도 보일꺼고 겨울새도 보일꺼니깐 그렇게 잠깐 쉬세요.🤗

  • @user-og4zj5wv1n
    @user-og4zj5wv1n 5 років тому +9

    이건 관문이 아니야 바꿔야돼 아니 바뀌어야만 해야된다...이 나라가
    어떻게 1년에 성공하는 사람이 매년 몇천명도 안되냐 수십만명중에....이게 신분사회지 뭐냐?

  • @user-em2kh1md2u
    @user-em2kh1md2u 5 років тому +9

    왜 정시를 늘리지 않는 걸까 수능은 재수생을 만들기 위해 있는 것일까 수능은 도대체 왜 치는 걸까

  • @user-yj8jl8it5f
    @user-yj8jl8it5f 5 років тому +2

    이번에 수능 친 반수생입니다. 현역 국어 65점을 받고 올해 6월 78 9월 94점 나왔습니다. 이번 2019 수능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만약 현역이였으면 버틸 수 있었을까?’
    ‘말도 안되는 국어 난이도와의 싸움, 이러한 난이도의 시험속에서 시간과의 싸움’ 점점 멘탈은 견디지 못한 상황으로 치솟는데 제가 반수생이 아닌 현역이였다면 저는 국어를, 이번 수능을 끝까지 못봤을 것 같습니다. 2019 수능보신 수험생 여러분 ! 결과가 어떻게 나왔든 너무 고생했다는 말부터 해드리고 싶습니다. 수능까지 끝까지 달려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고 뜻깊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수고많았습니다 ❤️

  • @monkan3423
    @monkan3423 5 років тому +1

    내년 입시생부모로서 이 유튜브보면서 아이들 맘이 느껴져 울면서 보고 있습니다. 밖에 들릴까 울음 삼키며 봅니다. 얘들아 인생은 마라톤이야! 돌아서 갈수도 있고 다른 길도 많아. 절대 나쁜 생각하지마. 엄만 네가 공부를 잘해서 더 사랑하고 못하면 덜 사랑하는게 아니야. 단지 네가 사회일원으로 당당하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살기를 기도한다. 대학이 끝이 아니야.성적 이마에 붙이고 사는것도 아니고. 엄마는 세상에 하나뿐인 네가 그자체로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다.

  • @user-ex7qc7rn8r
    @user-ex7qc7rn8r 5 років тому +3

    너무 마음아파서 진짜 못읽겠어요ㅠㅠㅠㅠ 수능 보신분들 모두 힘내세요 수능과 입시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만 꼭 기억해주세요ㅠㅠ

  • @user-rt8fm5sd1c
    @user-rt8fm5sd1c 5 років тому +5

    십대,20대 초반을 늦으면 중후반 까지 공부하는 우리 하지만 공부할때도 힘들지만 과연 좋은대학 간다해도 우린 행복할수있을까여...

  • @skyinthe908
    @skyinthe908 5 років тому

    대다수가 좋은 대기업 가기위해 좋은 대학가려는거라 본다 결국 바늘구멍을 죽자고 고생해서 최고의 지능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대기업이 골라먹어가고 시간지나면 정년퇴임 시키겠지.. 정말 똑똑한 아이들을 대기업이 힘들이지 않고 맛있게 빨아먹기 좋게 만들어진 교육시스템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왜 죽자고 고생한 저 학생들을 쉽게 대기업이 가져가고 나머지 학생들은 어디도 가지 못하고 힘들어야할까. 그보다 더 낮은 어중간핱 대학 졸업생이나 고졸은 더 열악하고 취업이 어려운 길로 가겠지 대기업을키워 나라를 살리려는 과거 시스템이 현재는 학생들을 쥐어짜는 암적인 교육과 사회시스템이라고 본다 점점 대기업의 매출과 자본은 과거보다 쌓여가고 소상공인은 더 힘들어졌다는데 대기업는 아무리 매출 돈을 벌어도 사회로 돌리거나 고용을 높이 않는다 작은 동네마트 시장 식당까지 다 잡아먹으려는 괴물같은 대기업을 저주한다. 그리고 대기업만 학생들의 피를 빨아먹고 소상공인을 죽이는 대기업만 살리기 사회 시스템 그걸 바꾸려고 하자
    지않는 지도자들을 저주한다 이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지 않으면 계속되는 고통을 끊지 못한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주된 의도만 알아주시길.. 대기업이 쌓아둔 자본을 나누고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이 조금더 좋아져야하고 소상공인 경제활동을 컨설팅 지원, 대기업으로부터 보호,세금&자금지원등등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학생과 중소기업간의 연결을 해주는 일을 하는 전문업이 생기면 좋겠다 서로 윈윈할 수 있게

  • @user-ou4yv3kp8z
    @user-ou4yv3kp8z 5 років тому +2

    올해 수능 보고 느낀게 너무 많다,,, 특히 국어,,, 국어 진짜 너무 열심히 했는데 진짜 고3동안 내 키의 두배 넘게 책 쌓일 정도로 공부했는데 국어가 6,9평보다 40점 떨어졌다 ,,살면서 처음 받아본 등급이 수능에서 받다니 진짜 울고싶고 자살하고 싶다 노력한만큼 나온다는 수능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또는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이젠 모르겠다

    • @user-qe9pj5em2x
      @user-qe9pj5em2x 5 років тому

      저도 맨날 85점 위로만 받다가 처음으로 61점 받고 이게 내 점수가 맞나 의심스럽더라구요.. 처음엔 6등급인줄 알았습니다 참.. 결국 제일 안정적이라 안심하고있던 국어때문에 재수하네요

  • @user-bw3no2ui6v
    @user-bw3no2ui6v 5 років тому +20

    현재 중2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앞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hyeonjioh3309
      @hyeonjioh3309 5 років тому +1

      저랑 열살차이나네요..넘 열심히.살지마시고 좋아하는게 뭔지 찾아보세요ㅎㅎ 저도 너무 열심히살아서 수능때 패배감 자존감 다떨어졋엇고 지금은 우리나라가 넘싫어서 이민갈려고합니다 ㅎㅎ 중2화이팅하세요!!ㅎㅎ

    • @winmin5867
      @winmin5867 5 років тому

      와~ 저도 중2에요!

    • @user-mv8ce9wv2c
      @user-mv8ce9wv2c 5 років тому

      이예린 흐엥 기말화이팅하십쇼 d-17일 남았네요 밤새러갑니다 열공합시다

  • @슈슈림
    @슈슈림 5 років тому +5

    댓글들 진짜 ㅠㅠㅠ 다들 힘내요 ㅠㅠ진짜

  • @lim_j_m1360
    @lim_j_m1360 5 років тому +1

    대한민국 교육시스템 자체부터 잘못되있는거 같아요.학교에서 학문의 배움이라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하고 즐겁게 임할 수 있게 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환경을 마련해줘야한다고 보는데 지금 시스템 자체가 진도식, 암기식, 답맞추기식 공부를 하게 하는거 같아요. 저는 그것부터 고쳐나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 @kaa717
    @kaa717 5 років тому

    모의고사때 항상 나오던 점수에 비해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지금 정시밖에 없는 상황인데 제 노력한 실력 발휘 못한게 아깝기도 하지만 내년 정시비중 더 줄어들고 재수생 많아지고 수능문제조차 이제 저퀄리티라고 생각되니까 이런 엉터리 운빨 입시에 투자하는것 자체가 인생낭비같네요.
    솔직히 재수하면 삼사수도 내다봐야하는게 현실이고
    좋은대학 나와봤자 취업도 안되고 등록금만 엄청 드는데 그냥 안정권 대학에 장학금타서 재수, 사립학교 등록금낼 돈으로 유학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한편 정말 공부한게 아깝다는 생각 들기도 하지만 이따위로 수험생을 취급하는데 놀아나주고싶지 않아요.
    강성태님은 그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peterocg2727
    @peterocg2727 5 років тому +14

    후우.... 너네는 재수같은거 하지마라............

  • @Powerful_arm
    @Powerful_arm 5 років тому +4

    공부가 다가 아니다 대학이 다가 아니다
    이런말 들을때마다 그 사람 때리고 싶다

    • @agroman712
      @agroman712 4 роки тому

      그럼 뭐라 해야되냐
      "니들 노력이 부족한거고 니들 머리가 애초에 안되는거다 니들 가정환경을 탓해라 그러게 컨디션 조절을 잘 했어야지" 이래야되냐
      수능 못 본 이유가 저 네가지중 하나일거 아냐

  • @holmes542
    @holmes542 5 років тому +1

    저는 1,2학년때 정신 못차리다가 3학년 와서 정시 하나만 본다고 고3때 진짜 18년 동안 공부해온 양보다 고3때가 더 많이 했을정도로 공부안하다가 시작했는데 결국은 수시 썼습니다 저야 뭐 요번 수능에 관해서는 말 할 처지도 안되고 뭐라 할 처지도 안됩니다만 저 분들은 진짜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대한민국 교육은 학생들에게 꿈을 위한 발판을 주는건지 아니면 더 많은 고생과 갖은 고난을 주려는건지 이해가 안갈 정도네요 그건 교육이 아니라 단지 고문에 불과합니다..

  • @ykkim2088
    @ykkim2088 5 років тому

    여러분,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공부하셨다면, 그 집중력으로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자격증시험, 이외 기타시험 모두 힘들다고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던 쉽고 간편하게 돈많이받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다만 꼭 이야기 하고 싶은건 대학이 다는 아닌걸요?
    저는 흔히 지잡다니다가 군대갔다와서 말년휴가부터 공무원 시험파서 2학년 1학기까지만 다니고 학교 때려치우고 그다음해 24살에 공무원 시험 합격했습니다.
    수능에 너무 목메이지 말고, 이걸로 나쁜결정 하지마세요.

  • @seokhyeon9480
    @seokhyeon9480 5 років тому +16

    여러분...공부에만너무투자하지마세요제발...여러분들이어렸을때잘해봤던걸생각해보고여러분이자신있는거에다가투자를해야재미도있고할맛이나요..

    • @Sudfish1092
      @Sudfish1092 5 років тому +3

      전 이분 말에 공감하는게 살면서 보고 느낀게 입시 문턱 맞춰서 아무 과나 넣었다가 후회하면서 편입, 전과하거나 오랜 시간동안 방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 좋은 대학의 끝이 꼭 취업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요ㅠㅠ 제 친구는 고졸취업했지만 대기업에 들어가서 남들 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거 보면 자신의 길이 뭔지 알고 거기에 투자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 @user-rq2wk2gm5w
    @user-rq2wk2gm5w 5 років тому +5

    형 중학교 1학년 인데 160명 인데 120등이에요 지금부터 노력하면 될려나요?
    이 영상보니깐 공부 영심히 해야겠다 생각들어요 ㅠㅠ

    • @Kim-bs8xe
      @Kim-bs8xe 5 років тому

      화이팅요 !!

    • @YuJeong94
      @YuJeong94 5 років тому

      중1 진짜빨라요 지금부터 열심히하면 못할거 하나도없어요 저도 중1때 210명중 202등이었는데 ...ㅋ 지금은 겨우 중위권까지올렸어요... 중학교때면 다른것보다 영어 수학 과학 진짜열심히해야돼요 국어는 중학교껀 할만하니까.. 화이팅!!

    • @yushin9178
      @yushin9178 5 років тому +1

      그냥 중학생때는 국 영 수 기초만 다지고 내신관리 하싱면서 놀아요

    • @user-dt1yw1ku9d
      @user-dt1yw1ku9d 5 років тому +1

      무조건 안좋은 고등학교 가세요 가서 내신따고 수시로 가는게 맘 편합니다

    • @jxjdhskekdk7129
      @jxjdhskekdk7129 5 років тому

      중학교때 스타만 하다가 열심히 해서 15수능 21211 나왔습니다
      완전 1로 도배된 성적은 재능도 필요해서 힘들수도 있지만 2랑 섞어서 나오는건 노력으로도 충분

  • @user-vc7xk6lu1v
    @user-vc7xk6lu1v 5 років тому

    이건 본인이 연고대 정도 갈수있는 실력인데 수능조져서 하위권대학을 가는 재수 이상의 친구들을 위한 조언이다. 대학이 다가 아니야 정말로! 연고대가면 1,2년은 좋지 가오살고 친척들 전화오고 부모님 웃으시고 근데 지금 우리나라 실업률 알잖아. 연고대 나와서 대기업 가는거 문과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자격시험이나 공무원이 왜 뜨겠어 이쪽으로 빠르게 전환하는거 생각해봐라. 단순비교해주면 연대 26세 3학년 취준생 vs 적당한인서울 26세 4학년 행시합 혹은 로스쿨 혹은 CPA 무었이 좋을지는 개인차이지만 후자가 더 좋아보인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봐.

  • @user-kh9jv2kn5j
    @user-kh9jv2kn5j 5 років тому +2

    하... 고민좀 들어주세요.... 저는 이번 수능을 본 고3 수험생이었습니다. 제가 워낙 국어는 56등급나오고 수학영어 사탐은 모의고사에서 매일 1 2등급은 나왔습니다.. 저는 수시로 논술을 6장을 쓰려고 했고 최저 있는 논술을 4개쓰려고 마음 먹었는데 반대로 부모님이 집가까운 학교 보내려고 최저없는 학교 4군데 쓰고 내신이 5등급인데 최저있는곳 교과 1군데 넣고 논술 최저있는곳 1군데를 썻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번년도는 국어를 극도로 못하기때문에 수시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였는데 부모님이 저렇게 넣은 것을 보니 분노가 차오른겁니다. 논술도 1달밖에 준비를 안했는데... 결국은 수시를 저런 방향으로 쓰고 정시로도 못갈걸 공부할 의미가 있는지 공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여 결국은 9월이후부터 수능 전까지는 공부에 손이 안가고 핸드폰만 만졌습니다. 물론 저의 잘못도 있지요... 결국은 수능을 망쳤습니다.... 그리고 최저 2군데도 못맞쳤죠 집에서 부모님과 형제들은 지금 까지 학원비 3000만원들여놓고 그정도 밖에 못하느냐 비판과 욕설을 향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제 상의도 없이 수시를 그렇게 넣은것을 보면 저도 화가나서 뭐라했는데 누구한테 책임을 따지지마라 추하다고 너는 지금 니가 지원하려했던 대학교 논술 최저도 못맞춘상황이라고 적반하장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 이런행동을 보면 지금 부모님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지금 솔직히 재수를 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시키려하지만 저는 솔직히 내년에도 이번년도와 마찬가지로 허수아비식으로 수시도 제 상황도 고려하지 않은채 마음대로 넣을까봐 두렵고 그리고 내년에도 실패해서 용서보다는 욕을 먹을까봐 두렵습니다.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군대에 가야해서 이번년도 공군에 입대해서 재수를 하고 싶은데 부모는 군대는 마음대로 가고 군대가서 공부를 시켜주느냐 그런 말을 하고 저를 화를 돋우게 옆에서 그런말을 합니다. 저는 이제는 부모님의 재정적인 도움보다는 저 스스로 해결하고 열심히 해서 군대에서 재수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