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호주, 호떡 대신 AUKUS 핵잠 뒤집을 확율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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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22

  • @jclulu3942
    @jclulu3942 Місяць тому +8

    추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변수, 아니 어쩌면 가장 결정적인 변수일지도 모르는 변수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호주 정부의 정권 교체입니다. 내년 5월에 호주 총선이 예정되어 있는데
    10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당인 자유·국민당 연합이 집권당 노동당을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외교안보 측면에서 보자면
    현 야당의 주축인 자유당은 아시아 중심적, 중국에 강경한 반면 현 여당인 노동당은 서구 중심적, 중국에 유화적이기 때문입니다.
    현 야당이자 직전 집권당인 자유당 스콧 모리슨 총리 정권에서 호주는 중국과의 갈등에 강경하게 대처했으며 대중 견제 차원에서 호주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연달아 한국을 방문해 외교안보 및 군사협력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 자유당 정권하에서 K9을 도입했고, 레드백이 입찰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노동당(현재 여당)이 집권하며 직전 자유당 정권에서 계획했던 레드백의 도입 규모를 대폭 축소시켰지요.
    반면 현 여당인 노동당이 집권한 이후 프랑스 잠수함 취소로 인해 소원해진 프랑스와의 관계 회복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중국계 여성을 외교장관에 임명하고 집권 직후부터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여야간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호주 내부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만약 내년 총선에서도 현 여당인 노동당이 승리해 계속 정권을 유지한다면 경쟁입찰을 하더라도 프랑스에 유리하게 돌아갈 공산이 크고,
    반면, 여론조사대로 자유·국민당 연합이 정권을 잡게 된다면 한국에게도 상당한 기회가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1) 대중 견제를 위해 호주가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는 한국과의 관계 고려
    (2) 현재 한시가 급한 호주의 잠수함 전력공백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은 '시간'이기 때문에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면) 빠른 납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2022년 한국은 7년 안에 초도함을 인도하겠다고 호주에 제안하 바 있습니다.
    - 반면 2016년 프랑스 잠수함이 선정되었을 당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초도함 진수까지 11년 소요, 마지막 잠수함 인도는 2050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했고, 가격 또한 재래식 잠수함임에도 불구하고 척당 3조원으로 어마무시 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긴 납기 소요기간과 비싼 가격이 호주가 AUKUS 핵잠으로 돌아서게 된 이유들 중 하나일 정도였습니다.
    (3) 한국은 K9, 레드백 등을 통해 이미 호주와 현지 생산 및 협력에 있어 성공적으로 경험을 쌓고 있다는 점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 @NangNangEE
    @NangNangEE Місяць тому +3

    호떡... ꉂꉂ(ᵔᗜᵔ*) 우히히히히히~

  • @seungwooham3204
    @seungwooham3204 Місяць тому +3

    정치가 혼란하면 저런 결과를 가지고 오는 듯 정책을 무슨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고 국가간의 약속이 어린애들 장난 처럼 바뀌니...

  • @Panorama-memory
    @Panorama-memory Місяць тому +2

    대체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답도 없음. 미국 지들 함선도 제대로 못만들고 정비도 잔뜩 밀려 있는 상황임.
    차라리 한국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 만들게 제한을 풀어주고 한국에서 만들어서 받는게 훨씬 빠를 거임.
    현재 미국도 지들 필요분 조차 허덕이는데 뭘 언제 만들어서 우방국들에게 보내주겠나.

  • @bgshin2879
    @bgshin2879 Місяць тому +3

    이번 호주 T2 사업을 개인적으로 나름 물 먹으며 고민을 좀 해 봤는데…
    1. 호주 경제가 생각 보다 단단하지 않다. 수많은 사업 변경과 축소를 경험한 가장 큰 이유가 경제 펀더멘탈의 약화 입니다. 10년전 달러 환률과 지금 달러 환률만 비교해 봐도 눈에 보입니다.
    2. 정치적 변수. 극단적 정치 양극화로 정권 교체시 기존 사업을 뒤 엎어 지연 시키는건 당연하고, 기존 계약도 뒤집는게 다반사 입니다. 흔히 말하는 친미 vs 친중 구도라서 복잡하기가 대한민국 장치 저리가라 입니다.
    3. 국민적 무관심. 대한민국과 달리 호주 국방 투자는 광범위한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 합니다. 즉, 예산 삭감 1순위 입니다. 호주 국민은 저변에 이 먼데를 누가 공격 오겠어 라는 생각을 깔고 시작 합니다.
    4. 생산능력 감소. 호주 조선 및 방산 기업들의 생산성 (품질, 기술력, 자본력, 인력풀 등) 모든 부분이 세계 2류 수준 또는 3류 수준 입니다.
    5. 무능한 국방부. 호주 국방부는 매우 관료적, 정치적 이며 중고위급 징교들의 무능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 가장큰 문제가, 예를들어.. 호주 광산에서 트럭만 몰아도 영관급 연봉 씹어 먹습니다. 고급인력 수급에 문제가 많있고, 그런 인력난의 결과가 지금 보이는 질적 저하라 생각 됩니다. 무능 부패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
    결론은, 호주는 무능한 백인 꼰대 중산층이 인종으로 콧대 세우는 상황으로, 현실 파악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호주 사업은 계약시 엄청난 법적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할 것 입니다.

    • @밀리터리팩트남
      @밀리터리팩트남  Місяць тому +1

      이거 나중에 호주편에서 댓글 한번 소개해도 될까요? ㅎㅎ 좋은 밤 보내세요.

  • @viewer54
    @viewer54 Місяць тому

    정치, 사회적으로 호주는 방산사업을 하기가 힘든 나라 같어.

  • @yhc4638
    @yhc4638 Місяць тому +1

    장보고3가 호주에서 프랑스 쉬프랑급과 경쟁하려면 세가지가 보강되고 개선되어야
    대양작전과 대잠전능력을 지금보다 보강해야 할 것임.
    첫째, 지금보다 더 긴~ 잠항기간과 거리
    둘째, 장기간 작전에 따른 승조원 거주환경 개선.
    셋째, 대잠작전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UUV운용능력 및 소나체계 성능 개선 등.

  • @tullaetullae672
    @tullaetullae672 Місяць тому +3

    자, 여기서 지난 번에 댓글로 말씀드린 다국적군 구성시 무장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콜린스급을 제공한 스웨덴이 어뢰 강국은 아니었던 때문에 주무장은 파이브 아이즈 국가인 미국 Mk.48 계열 어뢰, 서브록 하푼 미사일, 영국 BAE의 스톤피쉬 MK.3 기뢰 (무려 44발)로 합니다. 콜린스급 선택이 스털링 기관 때문이었다고만 보는 게 그래서 단순한 시선인 겁니다. 여기엔 당연히 림팩 훈련국들간의 대 중국, 대 러시아 임무시 미국 잠수함 보급함에서의 지원이 상정됩니다.
    프랑스로 갈 경우 싹다 프랑스제 센서와 무기로 갈아엎어야 하는데요. 한국-일본은 서브록 하푼이라도 쓰지만 프랑스는 그나마 대함미사일마저 엑조세의 최종 터보제트 엔진과-시커 개량형인 MM40 블록3를 씁니다. 프랑스로 갈 경우 지원함과 예비탄 문제까지 같이 안고 가야 하는건데 이게 다시 오커스 핵잠과 이원화 삼원화로 쪼개지는 거죠. 실사용시 탄도탄 보다 덜 예민하고 가격 부담도 덜한 토마호크의 잠재적 통합 문제도 있겠고
    결국 프랑스, 한국 두 가지 선택지는 지원함과 예비탄 비용 문제가 반드시 고려되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 자항기뢰 쪽에 장점이 있는데 이건 말만 기뢰고 적성국(이라 쓰고 중국 또는 친중 국가) 항구 바닥에 깔아놓는 잠복한 상어 어뢰입니다.
    잠수함 잠항 작전 시간과 잠수 항주 거리 문제는 한국제 또는 일본제 배터리 셀 도입만 가능하면 프랑스와 나머지 유럽국가들도 생각보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호주의 경우 UN군 PKO와 각종 서방 다국적군 최다 참가국 중 하나이고 태평양 국가인만큼 최소 3000톤급 이상을 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밀덕판이 이 호주의 다국적군 역사 부분에 대해 관심이 없죠. 내심 미국 네이비씰과 같은 잠수함 기반 특수부대 침투 임무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

  • @user-os1cz2zd7m
    @user-os1cz2zd7m Місяць тому +1

    은근 호주는 서방국 치곤 국방정책이 자주 바뀌는거 같음
    레드백도 실제 구매수량 줄인다는지 하는 ~

  • @wolfk3893
    @wolfk3893 Місяць тому +2

    상식적으로 적기공급 할라면
    시작부터 한국 끼워서 갔어도 될까말까인데
    그놈의 비확산 타령에
    "호주만 예외고 더는 없다"😂
    박아놓고 시작하는 바람에...
    호주도 은근 친중파 반중파 있고
    반핵론자들까지 설쳐대니
    혼란스럽군요

  • @123qazqsx
    @123qazqsx Місяць тому +2

    말이 느려서 2배속해도 잘 구분해서 들리네

    • @밀리터리팩트남
      @밀리터리팩트남  Місяць тому

      주말에 녹화분은 말이 좀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텐션 up 으로 속도 좀 올려보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joseungman4183
    @joseungman4183 Місяць тому +1

    우리나라 잠수함 수출 기회이면 참 좋겠네요

    • @pim950
      @pim950 Місяць тому +1

      카나다, 폴란드, 호주 다 공급할 수 없어서 가능한 곳만 노려야 합니다.

    • @SejongYoo-z4z
      @SejongYoo-z4z Місяць тому +1

      한국 잠수함은 거론도 안하는데 김치국 들이키지 맙시다...

    • @joseungman4183
      @joseungman4183 Місяць тому +1

      @@SejongYoo-z4z 기회리면 좋겠다는거지..왠 태클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