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누가 고민 토로하면 해결책보다는 질문을 많이 하면 원만하게 넘어가지더군요. 질문을 하면 나 자신의 이성적 정보처리도 충족하면서도 상대에게 겸손한 태도를 보일 수 있어서 공감받는다는 느낌을 주기 쉬운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사람 본인의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칼 로저스 선생님의 방식과도 비슷하지 않은가 싶네요.
당장 내 머릿속에서 해결책을 생각해내는 것보다, 좋은 질문을 계속 건네주는 게 더 어려운 일이고 더 신경 써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상대방도 질문에 대답해가며 말씀하신대로 본인의 생각을 더 잘 정리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을 거 같고요 ㅎㅎ 로저스 선생님 얘기를 하시니 반갑네요!
사실 해결책을 말해준다 어쩐다보다는 그걸 어떤 식으로 말하냐 같은 말투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 중에서도 간혹 감정적 공감보다는 실질적 해결책을 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걸 얘기를 할 때 1) ~~하면 되잖아? 그것도 아니면 ~~하던가. 왜 질질 짜고 있어? 너 바보야? 그런 성격이니까 네가 휘둘리고 사는 거야! 2) 그럼 ~~해보는 건 어때? 그것도 아니면 ~~하는 방법도 있고. 내가 그 상황에 있는 게 아니니까 정확히는 말을 못하겠는데 나라면 그랬을 것 같아서. 어쨌든 힘내라. 저 두 가지가 결국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는 같다지만(특정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말해주는 것) 말투가 달라지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반응이 다르더라고요. 1번처럼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리 의도가 좋았어도 뭐 이딴 놈이 있나 싶어서 바로 인생에서 손절하게 되는데, 2번 같은 경우는 'ㅋ 그래도 얘기는 들어줘서 고맙다' 정도의 답은 돌아옵니다. 생각보다 1번처럼 얘기해서 자기는 좋은 의도로 얘기한다고 해놓고 주변 사람들한테 욕이나 푸짐하게 얻어먹다가 손절당하는 사람들이 요새 꽤 많더라고요. 각자의 스타일은 어쩔 수 없더라도 말하는 스킬은 좀 정규교육과정으로 만들어서라도 가르쳐야 하지 않나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MBTI 기준 T가 100%에 육박하는 인간이라 그런지 여자치고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공감보다 더 중요하다 쪽이라 해결책을 논하는 경우가 많은데(라기보다 해결책을 논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애초에 그냥 하고싶은 말만 하고 치고 빠지는 편)... 저도 어렸을 때는 약간 1번 경우처럼 말을 함부로? 하다가 나이 먹으면서 아 이게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구나 깨달았습니다. 다만 그래도 해결책을 우선해서 생각하는 사고방식 자체가 변한 건 아니라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최근에는 이런 패턴을 만들었어요. 1) 우선 내가 겪었던 일 중 최대한 유사한 사례를 얘기하며 나는 너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공감하고 있다는 걸 말함(그런 경험이 있을 경우) 2) '내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나는 이렇게 했을 것이다'라는 전제로 내가 생각하는 대처법을 말함 3) '하지만 나는 너의 상황에 직접 처한 게 아니고 너랑 나는 다른 사람이니 너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방향으로 하든 네가 가장 힘들지 않을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혹시 힘든 일이 또 있었는지 물어봄 4) 그 이후에도 걔가 뭔가 힘들었던 일 얘기를 하면 '야 그건 좀...' '진짜 쉽지 않네...' '상황이 복잡하구나' 등 적절한 추임새를 섞어줌. 이러다 보면 대부분은 어느새 감정이 풀려있음. 그러면 이제 맛있는 거 먹고 기분 풀자고 달래면 됨. 다른 그 F식의 실시간 라이브 실감나는 4D 공감은 불가능해도, 저런 식으로 하기 시작하니까 최소 욕은 안 먹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제일 공감 잘 한다는 소리 들을 때는 누가 봐도 욕나오는 상황일 때입니다. 이럴 때는 F 애들이 오히려 더 시원해하더라고요. 자기가 이걸 보고 왜 빡치는지 정확히 언어로 설명이 안 됐는데 제가 빡치는 포인트 일일이 다 풀어서 써주니까 너무 시원하대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여자이고 누군가 고민과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토로 했을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해결책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어떻게 받아드리는 지 그 사람의 데이터?를 판단해서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고 뒤에 짧게 해결책을 너스레 표현합니다 ( 영상에 나온 것처럼 상황을 벗어나게 해주려고 ) 저는 그래서 양쪽 입장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가까운 이에게 토로했을 때 고민을 말할 시 나 공감해 줘 or 해결책이 뭐가 있을까? 이렇게 먼저 시작하기도 해요 그럼 답할 상대방이 쉽게 캐치 할 수 있도록요. 그래서 저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억양과 말투도 한 몫 하는것같아요 제가 실험아닌 실험을 해보았는데 남자친구는 “~~그럼 해봐 ” “ 이렇게 하는게 낫겟지” “~이렇게 하면되잖아” 이런 식 으로 말해서 서운함을 토로한적이 있었는데. 방식이 다르다 라는걸 익히 들어서 그려러니 했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은 제 식대로 안하고 남자친구 화법을 그대로 썼더니 서운해하는겁니다. 그래서 해결책 만을 제시해도 성 구별없이 상대방의 듣는 태도,말하는 태도 도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을까 ?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와 남친분에게 한 실험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해결책이냐 공감이냐의 문제보다는 듣는 이의 진지한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너무 공감갔습니다.. 저도 열심히 얘기를 털어놔도 해결책부터 제시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처음엔 조금 섭섭한 듯 싶어도, 워낙 절 위해 생각해준 대답이라면 참 고맙고 그 사람만의 방식을 존중하게되는 것 같아요 :)
저도 똑같아요 여자치고 남성성이 강해서 남자같고, T발C에서 사회화가 되었어요. 저도 님처럼 남친에게 실험 해 보았는데, 똑같이 기분나빠하고 감정적으로 변하네요 (거울뉴런 보다 거울치료가 ㅋㅋㅋ) 아무튼 남자들끼리만 지내는, 여자형제나 엄마랑 데면데면하거나 여자형제가 없는 경우에 공부보다 몸 쓰는 걸 좋아하고 남자들만 득시글거리는 친구무리에 헌신하고 있는 타입이면 아마도 본인들 말투에 문제가 있는지 보고 들은 적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예시를 들어서 차라리 이렇게 이야기 하고 이런 흐름으로 이어가는 게 보통의 대화야, 나라면 이 말 대신 이렇게 말할거야 라고 구체적 예시를 좀 주었을 때 의지가 있으면 조금 바뀌긴 하는 것 같구요
근데 남자는 남자만의 다른방식으로 공감을 한것일진데, 미디어 등에서 만들어놓은 프레임등으로.... 공감하지 못한다고 매도 당하고 한심하게만 비춰져왔고 그런식으로 많이 비난받아왔는데... 그렇다면 누가 더 공감을 못하는것일까... F와 T 논쟁도 그렇지만... 역으로 겉으로 공감하는것처럼 보이는 F들도 반대성향인 T는 공감못하는것은 똑같은데 양방향인데 일방향만 뭐라고하는게 맞는건지 싶었는데... 이런 내용들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내용이라 참 좋네요
mbti 얘기를 꺼내주셔서 생각이 든건데, mbti 성격유형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심리학자 칼 융은 심리적으로 유연한 상태(ex. J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J처럼, P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P처럼)를 가장 건강하다고 보았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성격은 정신불건강의 원인이 된다고요. 하지만 설령 내가 극T고 조금은 F스럽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무의식중에 있다고 해도, 말씀해주신것처럼 매도당하고 한심하게만 취급당한다면 절대 변화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해주고 스스로도 자기 자신의 여러 모습을 수용해주어야, 건설적인 방향으로 변화도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런 점에서 mbti가 유행해 성향 간 차이를 알아가게 되는 것도 좋은 것 같고, 그저 성별간 평균치일 뿐이지만 남자의 뇌/여자의 뇌의 차이를 알아가며 서로를 이해해보고 서로를 한심하다고 매도하지 않게 되면 좋겠습니다ㅎㅎ 영상 시청해주시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좋은 댓글 남겨주시고 응원해주셔 감사합니다 🥰 더 도움되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나한텐 공감을 못하는 남자친구가 하나 있음. 왜 이렇게 공감을 못하냐고 물었더니 상대방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공감을 하느냐는 거임. 그 말을 듣고 깨달음. 만약 공감이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는거라면 나도 네가 이해되지 않을때가 많다 그것가지고 왜그러지 싶을때가 사실은 더 많다. 하지만 내가 너한테 공감하고 여태껏 위로의 말을 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해가 안될지라도 그냥 네 마음이 편했으면 해서 사랑으로서 공감한거다. 어떻게 상대방 입장을 100% 이해하나? 그냥 사랑으로서 하는거다. 따지고보면 여태껏 나도 상대방입장 전혀 이해안됐었음.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너는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거임. 하고 말했더니 그 이후로는 공감잘함. 공감도 학습임. 공감못한다는 사람들은 그저 학습이 안된걸수도 있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고,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요즘은 그냥 다 이해받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극단적 남초는 힘, 권력숭배에 의한 공격성, 극단적 여초는 도덕적 고결성 집착 타자 악마화 수동공격 피해자 코스프레...둘 다 끔찍한데 서로가 상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서로의 입장은 비꼬고 조롱하기 바쁘죠ㅋㅋ 물론 혼자 먹고살기도 바쁜데 타인을 이해하기는 훨씬 힘든 것은 이해하지만 인터넷을 보고있자면 너무 추해서 가끔 질리네요. 애초부터 남녀갈등이 서로 이해하려는 싸움이 아니라, 이득을 보기 위한 일종의 정치판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실제로 별 다른거 없이 성별에 따른 지지정당 차이만 봐도... 그 중에서 분명 좋은 사람도 존재하겠지만, 직접 찾아보기엔 제가 너무 멘탈이 약한 사람이고, 저 역시 그런 사람과 어울린다기엔 성격적 결함이 많은 합리화충이라 그냥 도태될 것 같네요ㅋㅋ
ㅠㅠㅠ진짜 공감되는 얘기네요 (역할은 정 반대지만요) 그냥 오로지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내 맘이 힘든데 상대가 옳고 그름 사실관계를 따지는 게 좀 많이 섭섭하게 들리더라고요. 내 편 들어주고 안정시켜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하지만 상대는 그게 잘 안되기도 하고, 또 하도 그런 쪽으로 원망과 비난을 받아오면서 더 하기 싫을 거 같습니다... 못한다고 하는 거 잘해내기 쉽지않은 것처럼요. 그리고 '내 편'들어달라고 더 강하게 요구할수록 상대도 더 극단적인 입장이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 영역에 대한 나의 의존심을 내려놓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정말 피나는 노력이라 생각합니다)이 있지 않으면 해결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제가 내편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을 포기 못하더라도 상대를 몰아세우고 요구하고 비난하는 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눈물을 머금고 수용해준다고 하면, 어쩌면 조금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그걸 바라고 하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전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남자들처럼 해결법을 찾는 공감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뇌가 그렇게 돌아감) 일반 여성들하고 친구하기는 좀 어려운 면이 있더라구요. 대신 남편은 해결책 빨리 찾아준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웃긴건 제가 공감을 받아야할 때는 또 여성들과 같은 공감을 원해요. 내 두뇌는 반여반남인가봐요. 😂
남자의 뇌는 좌우뇌가 통합적으로 잘 발달되지 않는다고 하고 (그래서 문제를 감정과 함께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여자의 뇌는 어릴때부터 뇌의 좌우가 함께 작용하는 뉴런이 더 빌달된다고 해요. ㅎㅎ 그래서 더 섬세하고 김정과 이성을 함께 잘 다루어서 문제를 해결한다고. 진짜 화성인들..
바소프레신 수용기가 우연히 더 길게 태어난 개체들, 짧게 태어난 개체들이 있었고 자연선택의 압력으로 프레리들쥐 사회에서는 수용기 길이가 긴 개체들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관이 먼저 생겼고, 환경(조건)과 상호작용하며 더욱 강화된 것 같네요 :)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작성자님도 여친분이 말하는 방법을 시도는 해보시는 게 좋은 것 같고, 여친분도 작성자님의 방식을 우선 인정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이해는 그 후의 일이고 선택사항이지만 일단은 서로의 다른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대화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철학자들은 뇌구조? 보단 더 특이 의식현상들의 설명들로 새로운 존재경험을 탐구하는게 이론을 쌓는데 도움을 줄것같음. 예로 신력은 남성에 표현됨. 인류가 경험해오며 쌓아온 경험적 패턴매칭일듯하다. 신이 인류를 사랑할수록 공감을 못한다? ㅇㅇ... 잘 파악 못 함 자기자신을 거울로 보기떄문에...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이 같이 있어야 생산적인 (고통을 줄이는, 인류의 단점들을 보완하는, 미래새대를 위해서라도, 어차피 우리들의 아이들... )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니면 막 섞여서 거짓말하는 사회를 계속 유지해야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람들 레벨 알 수 있냐고? 시험으로... 돈이 아닌... 돈은... 정말 별로이긴한데 transfer of societal power... 나를 봐, 아직까지도... 진짜 대부분 영적인 사람들은 지금 존나 골치아퍼서 미쳐야될텐데... 나같았으면 벌써 ㅅㅂ... 아니 저 개들이 아직까지도...
남자, 여자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건 경향성이지 100%는 아니죠. 아닌 경우도 너무 많죠. 남자도 공감을 하지만 아무래도 같은 성별이 아니면 공감하기 힘들죠. 남자도 같은 경험(군대)을 했다면 공감을 잘 합니다. 그리고 경험의 차이도 크죠. 공감 받는 곳(여성 집단, 가족)에서 많이 경험하면 더 쉽고 군대 같은 곳에서 자라면 공감은 커녕 자기 감정도 모르겠죠.
간혹 뉴스의 댓글에 '공감능력'이라도 과시하고 싶은 건지 자신의 느낀 점을 쓰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전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공감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타인이 안타깝게 죽었는데 '아름다운 순애보'라느니 찬사를 아끼지 않던데, 이걸 공감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뉴스는 뉴스답게 저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장동선이라는 뇌과학자님이 유튜브에서도 언급했지만, MBTI로 볼 때 극단적인 F인 국왕은 부인들을 죽인 후 그것을 감상했다고 하더군요. 일본이 전세계에서 F인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생각하면 왜 일본이 이지메로 유명한지, 죽음의 미학이 발달한 것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사람의 인성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중용을 지켜야지, 공감능력 자랑하는 건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야 말로 공감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남의 감정을 자기 감정처럼 느끼는 것은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해야 몰입이 되는 거예요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비슷한 경우를 떠올리고 상대방의 현재 처한 상황에 몰입해서 느끼는 성찰적인 행위니까요 여기에는 적과 아군이 없습니다 비록 베타적 관계라도 이런 사고 속에서 연민감이 느껴지는 거니까요 여자가 말하는 공감은 그런 게 아닙니다 무조건적 동의는 공감이 아니지요 무리 내에서 편을 가르기 위한 무조건적 동의가 언제부터 공감이 되었습니까? 공감이라는 단어를 다른 뜻으로 오염시키고 아름다운 단어인 공감을 (저)열화 시키지 마십시오
해결책이 아닌데 해결책이라고 씨부리는 것도 짜증나요. T 100% 여잔데, 제가 게임에서 주로 쓰는 캐릭터가 메타픽이 아니라서 못 쓰는 지경인 게 답답하다고 했더니, 같이 게임하던 남자분이 그럼 그냥 그 캐릭터 하라고ㅋㅋㅋ 제가 팀에 폐 끼치는 거 싫다고 안 한다고 해도 계속 하라고 그러는데... 그 말을 저를 위한 스윗한 발언으로 믿고 있는 거 같아서 확 열받더라고요. 잘못 키운 공감능력인가 싶기도 하고... 회사 짜증난다고 했더니 퇴사하라는 해결책 제시하는 사람도 아니고 뭔
진화적으로 생각해보면, 남성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는 역할을 주로 맡았고 여성은 공동체 내에서의 사회적 유대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주로 맡았기에, 남자는 문제해결에 더 중점을 두게 된 경향을 발달시켜왔을 것 같습니다. 사회문화적으로 접근해보면 말씀해주신것처럼 남자란 성별은 '씩씩해야 하고' 감정을 드러내면 안되고... 이런 영향으로 공감을 받아본 적 없고 또 공감을 제대로 해줄 수도 없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ㅠ 남자건 여자건 정서적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달라진 사회에 맞는 더 좋은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 :)
@@심리학고양이 이게 맞지...남자보고 뭐 감정공감을 못한다는둥 이상한 프레임 씌우면서 조롱하는 언론이나 매체들 문제가 심각하네요. 진짜 여자가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면 남자의 상황을 공감해야하는데 전혀 공감하지 않고 조롱하고 화내죠. 여자는 공감을 잘하는 생물이 아닙니다. 그저 자기가 공감을 받길 원하는 욕구를 마치 여성이 공감능력이 있다는 식으로 포장한거죠.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하는 사람들이 정작 이런 정보는 전혀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ㅋㅋ
유전자, 생물학적으로 차이가 있어요 여러 논문 찾아보시면 남자는 처음부터 완성형 xx염색체가 아닌 xy로 태어나는데 이게 뇌의 왼쪽부분에 몰빵되어 성장하기때문에 우뇌와 좌뇌 자유로이 생각할수있는 여자와 달라 공감하기가 어렵다는게 정설입니다. 어렵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뿐 공감은 후천적으로도 향상이 되니까 노력하는게 맞아요
@@dongheunha6002이른바 이것 아니면 저것이죠. 해당 관점으로는 사물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듭니다. 즉 자기 마음 속에서 어떤 임의의 경계선을 그어놓고 어떤 사물이 시야에 들어왔을 때 이것 아니면 저것 나누고 한 쪽은 완전히 버리고 한 쪽은 완전히 수용하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인간이 그렇기 때문에 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특정 정치나 이념에 빠져서 객관적 시각을 잃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하는 사람들이 정작 이런 정보는 전혀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ㅋㅋ남자보고 뭐 감정공감을 못한다는둥 이상한 프레임 씌우면서 조롱하는 언론이나 매체들 문제가 심각하네요. 진짜 여자가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면 남자의 상황을 공감해야하는데 전혀 공감하지 않고 조롱하고 화내죠. 여자는 공감을 잘하는 생물이 아닙니다. 그저 자기가 공감을 받길 원하는 욕구를 마치 여성이 공감능력이 있다는 식으로 포장한거죠.
남자인데 누가 고민 토로하면 해결책보다는 질문을 많이 하면 원만하게 넘어가지더군요. 질문을 하면 나 자신의 이성적 정보처리도 충족하면서도 상대에게 겸손한 태도를 보일 수 있어서 공감받는다는 느낌을 주기 쉬운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사람 본인의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칼 로저스 선생님의 방식과도 비슷하지 않은가 싶네요.
당장 내 머릿속에서 해결책을 생각해내는 것보다, 좋은 질문을 계속 건네주는 게 더 어려운 일이고 더 신경 써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상대방도 질문에 대답해가며 말씀하신대로 본인의 생각을 더 잘 정리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을 거 같고요 ㅎㅎ 로저스 선생님 얘기를 하시니 반갑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특히 직원들의 물음에 선문답 비슷하게 계속 질문만 해도 본인들 스스로 생각 정리를 하고 나름의 답을 찾더라구요.
소크라테스 대화법 방식인 것 같네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또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낍니다
@@심리학고양이 여자들이 공감을 잘하는게 아님ㅋㅋ 공감을 잘했다면 애초에 남녀갈등도 안생겼겠지. 그냥 자기가 공감하고 좋아하는 것만 공감하는건데 공감을 잘한다고 볼 수 없죠 ㅋㅋ
@@0di987피곤하게 산다 진짜 ㅋㅋㅋㅋ
공감을 하지 않거나 못하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공감의 방식이 다를 뿐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상대의 공감 방식을 존중하고 자신의 공감 능력을 발휘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어요~
해결법 제시하는게 누구나 생각할법한 뻔한얘기면 ㅋㅋ
무시당했다고 생각들거같은데
내가 그것도 생각 못해봤을거라고 생각하고 요구하지도 않은 조언질인가?
@@abc123b 공감 능력이 부족하시네요~ ㅠㅠ 공감하려고 시도한 상대의 마음에도 공감해주세요~~
사실 해결책을 말해준다 어쩐다보다는 그걸 어떤 식으로 말하냐 같은 말투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 중에서도 간혹 감정적 공감보다는 실질적 해결책을 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걸 얘기를 할 때
1) ~~하면 되잖아? 그것도 아니면 ~~하던가. 왜 질질 짜고 있어? 너 바보야? 그런 성격이니까 네가 휘둘리고 사는 거야!
2) 그럼 ~~해보는 건 어때? 그것도 아니면 ~~하는 방법도 있고. 내가 그 상황에 있는 게 아니니까 정확히는 말을 못하겠는데 나라면 그랬을 것 같아서. 어쨌든 힘내라.
저 두 가지가 결국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는 같다지만(특정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말해주는 것)
말투가 달라지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반응이 다르더라고요.
1번처럼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리 의도가 좋았어도 뭐 이딴 놈이 있나 싶어서 바로 인생에서 손절하게 되는데,
2번 같은 경우는 'ㅋ 그래도 얘기는 들어줘서 고맙다' 정도의 답은 돌아옵니다.
생각보다 1번처럼 얘기해서 자기는 좋은 의도로 얘기한다고 해놓고
주변 사람들한테 욕이나 푸짐하게 얻어먹다가 손절당하는 사람들이 요새 꽤 많더라고요.
각자의 스타일은 어쩔 수 없더라도 말하는 스킬은 좀 정규교육과정으로 만들어서라도 가르쳐야 하지 않나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MBTI 기준 T가 100%에 육박하는 인간이라 그런지 여자치고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공감보다 더 중요하다 쪽이라 해결책을 논하는 경우가 많은데(라기보다 해결책을 논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애초에 그냥 하고싶은 말만 하고 치고 빠지는 편)... 저도 어렸을 때는 약간 1번 경우처럼 말을 함부로? 하다가 나이 먹으면서 아 이게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구나 깨달았습니다.
다만 그래도 해결책을 우선해서 생각하는 사고방식 자체가 변한 건 아니라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최근에는 이런 패턴을 만들었어요.
1) 우선 내가 겪었던 일 중 최대한 유사한 사례를 얘기하며 나는 너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공감하고 있다는 걸 말함(그런 경험이 있을 경우)
2) '내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나는 이렇게 했을 것이다'라는 전제로 내가 생각하는 대처법을 말함
3) '하지만 나는 너의 상황에 직접 처한 게 아니고 너랑 나는 다른 사람이니 너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방향으로 하든 네가 가장 힘들지 않을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혹시 힘든 일이 또 있었는지 물어봄
4) 그 이후에도 걔가 뭔가 힘들었던 일 얘기를 하면 '야 그건 좀...' '진짜 쉽지 않네...' '상황이 복잡하구나' 등 적절한 추임새를 섞어줌. 이러다 보면 대부분은 어느새 감정이 풀려있음. 그러면 이제 맛있는 거 먹고 기분 풀자고 달래면 됨.
다른 그 F식의 실시간 라이브 실감나는 4D 공감은 불가능해도, 저런 식으로 하기 시작하니까 최소 욕은 안 먹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제일 공감 잘 한다는 소리 들을 때는 누가 봐도 욕나오는 상황일 때입니다.
이럴 때는 F 애들이 오히려 더 시원해하더라고요. 자기가 이걸 보고 왜 빡치는지 정확히 언어로 설명이 안 됐는데 제가 빡치는 포인트 일일이 다 풀어서 써주니까 너무 시원하대요(....)
F가 높은 여자들을 위해 교육과정까지 만들어야 하는 군요 ㄷㄷㄷ
1댓은 사회성만랩 2댓은 사회성망...
답글에 예시가 그대로 있네요ㅋㅋㅋ
@@hss2941 꼭 필요해 보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여자이고 누군가 고민과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토로 했을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해결책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어떻게 받아드리는 지 그 사람의 데이터?를 판단해서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고 뒤에 짧게 해결책을 너스레 표현합니다 ( 영상에 나온 것처럼 상황을 벗어나게 해주려고 ) 저는 그래서 양쪽 입장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가까운 이에게 토로했을 때 고민을 말할 시 나 공감해 줘 or 해결책이 뭐가 있을까? 이렇게 먼저 시작하기도 해요 그럼 답할 상대방이 쉽게 캐치 할 수 있도록요. 그래서 저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억양과 말투도 한 몫 하는것같아요 제가 실험아닌 실험을 해보았는데 남자친구는 “~~그럼 해봐 ” “ 이렇게 하는게 낫겟지” “~이렇게 하면되잖아” 이런 식 으로 말해서 서운함을 토로한적이 있었는데. 방식이 다르다 라는걸 익히 들어서 그려러니 했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은 제 식대로 안하고 남자친구 화법을 그대로 썼더니 서운해하는겁니다. 그래서 해결책 만을 제시해도 성 구별없이 상대방의 듣는 태도,말하는 태도 도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을까 ?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와 남친분에게 한 실험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해결책이냐 공감이냐의 문제보다는 듣는 이의 진지한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너무 공감갔습니다.. 저도 열심히 얘기를 털어놔도 해결책부터 제시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처음엔 조금 섭섭한 듯 싶어도, 워낙 절 위해 생각해준 대답이라면 참 고맙고 그 사람만의 방식을 존중하게되는 것 같아요 :)
퇴화가 아니라 수치가 높다는 차이라서 남자는 이쪽에 선호한다 여자는 이쪽에 선호한다 차이가 있고 사회적인 시각으로 인해서 조금 차이가 있을겁니다
저도 똑같아요 여자치고 남성성이 강해서 남자같고, T발C에서 사회화가 되었어요.
저도 님처럼 남친에게 실험 해 보았는데, 똑같이 기분나빠하고 감정적으로 변하네요 (거울뉴런 보다 거울치료가 ㅋㅋㅋ)
아무튼 남자들끼리만 지내는, 여자형제나 엄마랑 데면데면하거나 여자형제가 없는 경우에 공부보다 몸 쓰는 걸 좋아하고 남자들만 득시글거리는 친구무리에 헌신하고 있는 타입이면 아마도 본인들 말투에 문제가 있는지 보고 들은 적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예시를 들어서 차라리 이렇게 이야기 하고 이런 흐름으로 이어가는 게 보통의 대화야, 나라면 이 말 대신 이렇게 말할거야 라고 구체적 예시를 좀 주었을 때 의지가 있으면 조금 바뀌긴 하는 것 같구요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모든 동물은 호르몬의 노예인가...싶네요
그러게요... 그래도 이런 내용에 대해 모르고 살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노예처럼 끌려다닐 수밖에 없지만, 알고나면 조금 다르게 해볼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겨나는 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심리학, 뇌과학을 공부하는 게 의미있다고 느낍니다 :)
호르몬의 노예 맞습니다. 마약을 맞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없죠
걍 전기자극을 받아 작동하는 단백질 번식기계인데
세상의 모든것은 파동.. 인간의 생각과 행동은 화학작용..
근데 남자는 남자만의 다른방식으로 공감을 한것일진데, 미디어 등에서 만들어놓은 프레임등으로.... 공감하지 못한다고 매도 당하고 한심하게만 비춰져왔고 그런식으로 많이 비난받아왔는데... 그렇다면 누가 더 공감을 못하는것일까... F와 T 논쟁도 그렇지만... 역으로 겉으로 공감하는것처럼 보이는 F들도 반대성향인 T는 공감못하는것은 똑같은데 양방향인데 일방향만 뭐라고하는게 맞는건지 싶었는데... 이런 내용들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내용이라 참 좋네요
mbti 얘기를 꺼내주셔서 생각이 든건데, mbti 성격유형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심리학자 칼 융은 심리적으로 유연한 상태(ex. J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J처럼, P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P처럼)를 가장 건강하다고 보았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성격은 정신불건강의 원인이 된다고요. 하지만 설령 내가 극T고 조금은 F스럽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무의식중에 있다고 해도, 말씀해주신것처럼 매도당하고 한심하게만 취급당한다면 절대 변화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해주고 스스로도 자기 자신의 여러 모습을 수용해주어야, 건설적인 방향으로 변화도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런 점에서 mbti가 유행해 성향 간 차이를 알아가게 되는 것도 좋은 것 같고, 그저 성별간 평균치일 뿐이지만 남자의 뇌/여자의 뇌의 차이를 알아가며 서로를 이해해보고 서로를 한심하다고 매도하지 않게 되면 좋겠습니다ㅎㅎ 영상 시청해주시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좋은 댓글 남겨주시고 응원해주셔 감사합니다 🥰 더 도움되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기집이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는건 개쵸적인 유사과학이자 까스통라이팅이죠. 진짜 공감능력이 뛰어났으면 다른 성별인 남자도 잘이해해야합니다. 호르몬적으로 여자밖에 이해못하면서 여자한테만 선택적 감정이입하는걸 공감이라고 우겨왔던게 요즘
공감타령
여자들이 공감을 잘하는게 아님ㅋㅋ 공감을 잘했다면 애초에 남녀갈등도 안생겼겠지. 그냥 자기가 공감하고 좋아하는 것만 공감하는건데 공감을 잘한다고 볼 수 없죠 ㅋㅋ
나한텐 공감을 못하는 남자친구가 하나 있음.
왜 이렇게 공감을 못하냐고 물었더니 상대방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공감을 하느냐는 거임.
그 말을 듣고 깨달음.
만약 공감이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는거라면
나도 네가 이해되지 않을때가 많다 그것가지고 왜그러지 싶을때가 사실은 더 많다.
하지만 내가 너한테 공감하고 여태껏 위로의 말을 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해가 안될지라도 그냥 네 마음이 편했으면 해서 사랑으로서 공감한거다. 어떻게 상대방 입장을 100% 이해하나? 그냥 사랑으로서 하는거다.
따지고보면 여태껏 나도 상대방입장 전혀 이해안됐었음.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너는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거임.
하고 말했더니 그 이후로는 공감잘함. 공감도 학습임.
공감못한다는 사람들은 그저 학습이 안된걸수도 있음.
6:02 다원주의의 문제점은 익히 알려진바, 정상적인 사고라 판단되는 사람들에 한해서만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요즘은 이해와 존중이란 말을 방패막이로, 옳고/그름이란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에 반하는 사람들이 많아 노파심에 남깁니다.
공감합니다 좋은 지적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옳고 그름이 있는건 맞는데 이건 공부잘하는 사람만 암. 국민들이 기준이 되면 안됨. 그들은 옳고 그른게 무엇인지 모름.
그래서 국민을 기준으러 보편적 사회적 가치를 주장하는 한국같은 나라보단 차라리
개인을 중시하는 미국이 나음. 자유는 보편적 가치마저 훼손시킬 자유여야함.
남자가 이성적인 거 잘 모르겠음 대화하다가 싸우는 애들도 거의 남자들이고 길거리나 술집에서 싸우는 애들도 남자들임 엄청 감정적이여
저도요ㅎ
근데 이게 싸우는 거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공감하는게 아니니까
자신를 위해 상대를 공격하는 거이거나 감정 조절을 못하는거기 때문에 걍 자기 욕구를 못 참는 거일뿐이죠
감정적임이랑 좀 다르고 연약함(?)이나 온화함이 없는거죠
싸우는 사람만 눈에 띄니까 그런 거지. 남자가 여자에 비해 더 이성적인 경향성이 있을 뿐이라는 걸 꼭 짚어줘야 하냐?
여자는 감정적이라는 말에 감정적으로 엄청 긁힌듯한 댓글이다ㅋㅋㅋㅋ
감정적인거랑 싸우는거랑은 다르지
이성적이라는 말은 감정이 없다는 말이 아니에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고,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요즘은 그냥 다 이해받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극단적 남초는 힘, 권력숭배에 의한 공격성, 극단적 여초는 도덕적 고결성 집착 타자 악마화 수동공격 피해자 코스프레...둘 다 끔찍한데 서로가 상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서로의 입장은 비꼬고 조롱하기 바쁘죠ㅋㅋ 물론 혼자 먹고살기도 바쁜데 타인을 이해하기는 훨씬 힘든 것은 이해하지만 인터넷을 보고있자면 너무 추해서 가끔 질리네요. 애초부터 남녀갈등이 서로 이해하려는 싸움이 아니라, 이득을 보기 위한 일종의 정치판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실제로 별 다른거 없이 성별에 따른 지지정당 차이만 봐도... 그 중에서 분명 좋은 사람도 존재하겠지만, 직접 찾아보기엔 제가 너무 멘탈이 약한 사람이고, 저 역시 그런 사람과 어울린다기엔 성격적 결함이 많은 합리화충이라 그냥 도태될 것 같네요ㅋㅋ
아내가 밖에서 갈등을 갖고 들어오면 나는 그 사건에서 누가 옳으냐부터 따지려 하지만 아내는 내가 누구 편을 드느냐에만 아주 목숨겁니다. 이 차이는 영원히 좁혀질 것 같지가 않아 포기한지 오래 되었네요.
ㅠㅠㅠ진짜 공감되는 얘기네요 (역할은 정 반대지만요) 그냥 오로지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내 맘이 힘든데 상대가 옳고 그름 사실관계를 따지는 게 좀 많이 섭섭하게 들리더라고요. 내 편 들어주고 안정시켜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하지만 상대는 그게 잘 안되기도 하고, 또 하도 그런 쪽으로 원망과 비난을 받아오면서 더 하기 싫을 거 같습니다... 못한다고 하는 거 잘해내기 쉽지않은 것처럼요. 그리고 '내 편'들어달라고 더 강하게 요구할수록 상대도 더 극단적인 입장이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 영역에 대한 나의 의존심을 내려놓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정말 피나는 노력이라 생각합니다)이 있지 않으면 해결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제가 내편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을 포기 못하더라도 상대를 몰아세우고 요구하고 비난하는 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눈물을 머금고 수용해준다고 하면, 어쩌면 조금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그걸 바라고 하면 안좋은 것 같습니다)
누가 판사랑 살고싶어하나요. 나를 변호해주는 변호사랑 살고싶어하지
@@ujk12okji 싫은건 안할려고하는 애랑 뭐가다른지? 어른이면 쓴소리 맞는소리 채택해야지
반대로 했을 때도 남자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던데…
@@ujk12okji 배우자면 무조건 자기 편을들어줘야 함? ㅋㅋㅋ 배우자가 옳아야 편을 들어주지 무조건 편 들어달라는 건 유치원생이랑 다를 게 뭐임?
하지만 그것은 틀린 형도 퀄이 이렇게 좋은데 왜 오랫동안 시청률이 안 나오지 싶었는데 곧 뜨더라구요. 이런 얘기 달갑지 않지만 정말 소수만 보기 아까운 영상이라... 남자 뇌편도 재밌게 보구 가요~
그 분과 비교해주시다니 영광이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달가우니 많이 해주셔도 됩니다 ㅎㅎㅎ 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전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남자들처럼 해결법을 찾는 공감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뇌가 그렇게 돌아감) 일반 여성들하고 친구하기는 좀 어려운 면이 있더라구요. 대신 남편은 해결책 빨리 찾아준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웃긴건 제가 공감을 받아야할 때는 또 여성들과 같은 공감을 원해요. 내 두뇌는 반여반남인가봐요. 😂
ㅎㅎ 반여반남이라는 표현이 재밌네요. 해결책도 재빨리 찾아주시고, 때로는 공감을 원하기도 하시고... 유연한 두뇌를 가지신 것 같습니다 :)
저와같은 분이시네요 여자들이랑 잘 못어울려요
정리 영상 다시금 잘 봤습니다.
남자의 뇌는 좌우뇌가 통합적으로 잘 발달되지 않는다고 하고 (그래서 문제를 감정과 함께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여자의 뇌는 어릴때부터 뇌의 좌우가 함께 작용하는 뉴런이 더 빌달된다고 해요. ㅎㅎ
그래서 더 섬세하고 김정과 이성을 함께 잘 다루어서 문제를 해결한다고.
진짜 화성인들..
응답하라 1994에서 유명한 편이 있었죠
여자는 옆집 때문에 담배냄새가 나는데 어지러워서 어떡하냐고 말하니까
남사친들 전부 다 창문 닫으라고하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봤는데 뭔가 그려지네요
예시가 틀림.
창문을 닫으니 집 안 페인트 냄새.
여니 담배 연기.
@Stupidnot-jb2vc 아 맞네요
5:19 프레리들쥐만 있다는 바소프레신 수용기, 이 기관은 필요에 의해 생겨난 것일까? 애초에 그렇게 살아가도록 달려있는 걸까?
닭이 먼져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기관이 먼저냐 기관이 생성 되도록 하는 어떤 조건이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소프레신 수용기가 우연히 더 길게 태어난 개체들, 짧게 태어난 개체들이 있었고 자연선택의 압력으로 프레리들쥐 사회에서는 수용기 길이가 긴 개체들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관이 먼저 생겼고, 환경(조건)과 상호작용하며 더욱 강화된 것 같네요 :)
남자에게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거다. 못 하더라도 단서하도 제시하는거고
사랑해 여보❤
인지적 공감이 공감의 한 측면이라는 점은 이전에 심리학 관련 모임에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럼 흔히 MBTI에서 'T' 유형이 말하는 해결책적 접근의 인지적공감을 하는 여성은... 측두정엽 시스템이 발달한 걸까요? 😂😂 (T라서 궁금...)
충분히 가능한 가설일 것 같습니다 :) 선천적으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고, 살아온 환경이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방식으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게 익숙한 문화였다면 측두정엽 시스템/전두엽 등이 공감에 더 쓰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흥미진진하네요 😂
ㅎㅎ 흥미진진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존중은 참 어렵죠 그렇지만 시도할만 합니다 하하
매번 여친에게 말하는 게 이겁니다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의 방법이 다른거라고.. 근데 그냥 공감 못하는 싸패로 만들더군요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작성자님도 여친분이 말하는 방법을 시도는 해보시는 게 좋은 것 같고, 여친분도 작성자님의 방식을 우선 인정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이해는 그 후의 일이고 선택사항이지만 일단은 서로의 다른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대화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철학자들은 뇌구조? 보단 더 특이 의식현상들의 설명들로 새로운 존재경험을 탐구하는게 이론을 쌓는데 도움을 줄것같음. 예로 신력은 남성에 표현됨. 인류가 경험해오며 쌓아온 경험적 패턴매칭일듯하다. 신이 인류를 사랑할수록 공감을 못한다? ㅇㅇ... 잘 파악 못 함 자기자신을 거울로 보기떄문에...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이 같이 있어야 생산적인 (고통을 줄이는, 인류의 단점들을 보완하는, 미래새대를 위해서라도, 어차피 우리들의 아이들... )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니면 막 섞여서 거짓말하는 사회를 계속 유지해야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람들 레벨 알 수 있냐고? 시험으로... 돈이 아닌... 돈은... 정말 별로이긴한데 transfer of societal power... 나를 봐, 아직까지도... 진짜 대부분 영적인 사람들은 지금 존나 골치아퍼서 미쳐야될텐데... 나같았으면 벌써 ㅅㅂ... 아니 저 개들이 아직까지도...
ok creativity? no. holy... creativity? yes...
needs to be actually connected...
witnessed... the diff...
뇌구조가 다른거치고는 너무 소패같아서 힘들어요ㅠ
남자, 여자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건 경향성이지 100%는 아니죠. 아닌 경우도 너무 많죠.
남자도 공감을 하지만 아무래도 같은 성별이 아니면 공감하기 힘들죠. 남자도 같은 경험(군대)을 했다면 공감을 잘 합니다.
그리고 경험의 차이도 크죠. 공감 받는 곳(여성 집단, 가족)에서 많이 경험하면 더 쉽고 군대 같은 곳에서 자라면 공감은 커녕 자기 감정도 모르겠죠.
맞습니다 성별 간 차이보다 남자 내에서의 차이, 여자 내에서의 차이가 더 크다고 해요 :) 영상에서는 유전적 영향을 주로 얘기했지만 말씀해주신것처럼 경험의 차이도 정말 클 것 같습니다!
세상에 100%가 어딨어요? 당연히 뭐든 스펙트럼이죠. 당연한 얘기를 마치 본인만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ㄷㄷㄷ
간혹 뉴스의 댓글에 '공감능력'이라도 과시하고 싶은 건지 자신의 느낀 점을 쓰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전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공감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타인이 안타깝게 죽었는데 '아름다운 순애보'라느니 찬사를 아끼지 않던데, 이걸 공감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뉴스는 뉴스답게 저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장동선이라는 뇌과학자님이 유튜브에서도 언급했지만, MBTI로 볼 때 극단적인 F인 국왕은 부인들을 죽인 후 그것을 감상했다고 하더군요. 일본이 전세계에서 F인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생각하면 왜 일본이 이지메로 유명한지, 죽음의 미학이 발달한 것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사람의 인성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중용을 지켜야지, 공감능력 자랑하는 건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 저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바람기나 다처제 형질을 갖고 있는 줄 알았는데 뇌의 바소프레시 수용기가 이것을 결정하는군요..!
일부일처가 그저 성전략 혹은 사회,도덕적 가치에 의해 의식적으로 차단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그러게요 ㅎㅎ 지금의 일부일처제는 본능 + 학습이 어우러진 결과물인 거 같습니다 :)
남자야 말로 공감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남의 감정을 자기 감정처럼 느끼는 것은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해야 몰입이 되는 거예요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비슷한 경우를 떠올리고 상대방의 현재 처한 상황에 몰입해서 느끼는 성찰적인 행위니까요
여기에는 적과 아군이 없습니다
비록 베타적 관계라도 이런 사고 속에서 연민감이 느껴지는 거니까요
여자가 말하는 공감은 그런 게 아닙니다
무조건적 동의는 공감이 아니지요
무리 내에서 편을 가르기 위한 무조건적 동의가 언제부터 공감이 되었습니까?
공감이라는 단어를 다른 뜻으로 오염시키고
아름다운 단어인 공감을 (저)열화 시키지 마십시오
루안 브리젠딘...책도 썼죠. 남자의 뇌~ 도서관에서 우연히 본 기억이 나내요~ㅎㅎ 아마 여자의 뇌도 썼던가~~
맞아요 저도 도서관에서 궁금해서 읽어봤습니다! ㅎㅎ 여자의 뇌는 읽어보진 못했네요 ㅠ
5:50 이래서 바람은 유전이라 하는구나
다른 방식으로 공감하는게 아니라
인지적 공감밖에 못하는 것입니다 (더 크다) 그래서 거짓말 비난 무시 계산 등 하는겁니다 아무렇지않게
말해주셨잖아요 경쟁적이고 서열을 나눈다고
이게 공감입니까 공격이지
남성호르몬이 높다고 좋은 것만이 아닌 거 같아요
글이 매끄럽지 않은거 같아요 남성호르몬이 갑자기 나오고 인지적 공감밖에 못한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그리고 인지적 공감과 뇌 기능 남자의 뇌, 심리와 호르몬 등 에 대해서 영상에서 이미 관련해서 내용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T여자는 여기서말하는 남자와같음
나.. 남자가 되어버렷네❤
바소프레신 결국 뇌자체가 문제 네요 ㅋㅋ 그래서 바람끼는 못고친다는게 그런건가봐요
비록 유전이 전부는 아니지만 타고난 걸 고치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긴 해요 :)
남성과 여성은 서로 사랑해야 하는데
어쩜이리 다를까
달라서 너무 힘들다 사랑에 빠지긴 쉽지만 관계가 지속되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렵다
달라서 이끌리고 사랑하는거죠
바소프레신 수용기...바람 치료제로 활용 가능할까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진 그런쪽으로 연구된바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유익한 내용을 핸드폰으로 쉽게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님도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
요즘 초등학교서 이런건 가르치면 큰일나요
양성평등에 위배된다고 해요 ㅋ
애초에 남자랑 여자는 같지도 않고 평등하지도 않는데 세상이 미쳐서 ㅎ ㅠ
@@John_Bae 굿
남자는 여자의 공감방식에 따라 큰 감흥이 없는데 여자는 남자의 공감방식에 발작하는게 모든 싸움의 원인
남자는 결론을 빨리 만들고 여자는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걸 잘한다고 유투브 어느 구석에서 들었는데
남자의 공감능력이 더 높음.
과거 어떤 남자도 여자의 공감능력을 문제 삼았던 적이 없음. 왜냐면 그런 여자들이 이해가 안되도 공감해주고 이해해 줄려고 했으니까.
☕️ 우만.
3:15 ???
제 댓글 왜 지우세요?
아니 x발 내 뇌 돌려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가 생겼을시
남자 : 누구도 날 도와주지 않아 그리고 내 일은 내가 처리해야되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여자 : 난 별로 잘 못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누군가 나를 괴롭혔어. 비록 내가 잘못했더라도 내가 왜 이런일을 당해야지 슬퍼.
그래도 공감 잘 하는 남자는 합니다. 그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하니 생기니 남 탓을 하는것이죠.. 각자 맞는 사람과 만나요 ㅋㅋ
해결책이 아닌데 해결책이라고 씨부리는 것도 짜증나요. T 100% 여잔데,
제가 게임에서 주로 쓰는 캐릭터가 메타픽이 아니라서 못 쓰는 지경인 게 답답하다고 했더니, 같이 게임하던 남자분이 그럼 그냥 그 캐릭터 하라고ㅋㅋㅋ 제가 팀에 폐 끼치는 거 싫다고 안 한다고 해도 계속 하라고 그러는데... 그 말을 저를 위한 스윗한 발언으로 믿고 있는 거 같아서 확 열받더라고요. 잘못 키운 공감능력인가 싶기도 하고... 회사 짜증난다고 했더니 퇴사하라는 해결책 제시하는 사람도 아니고 뭔
참내.. 그럼 당신이 듣고싶은 대답은 뭔데요?
T 100%여자는 F 100%남자 정도수준
아주 먼 옛날부터 남자란 생물은 위로와 공감을 받은 경험이 희박하기때문에 뇌구조도 그에 적응해 달라진게 아닐까 싶네요 저만해도 살면서 제가 힘들때 위로나 공감을 받아 본 경험이 하나도 없네요ㅜ 울면 오히려 남자가 운다고 조롱이나 받고
진화적으로 생각해보면, 남성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는 역할을 주로 맡았고 여성은 공동체 내에서의 사회적 유대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주로 맡았기에, 남자는 문제해결에 더 중점을 두게 된 경향을 발달시켜왔을 것 같습니다. 사회문화적으로 접근해보면 말씀해주신것처럼 남자란 성별은 '씩씩해야 하고' 감정을 드러내면 안되고... 이런 영향으로 공감을 받아본 적 없고 또 공감을 제대로 해줄 수도 없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ㅠ 남자건 여자건 정서적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달라진 사회에 맞는 더 좋은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 :)
@@심리학고양이 정말 그러네요..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으니 남자도 여자도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존중하면서 타협점을 찾아가면 좋겠어요ㅠ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심리학고양이 님이 올리는 영상들이 좋은 영향력을 끼치치않을까 싶어요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ㅎㅎ
@@심리학고양이 이게 맞지...남자보고 뭐 감정공감을 못한다는둥 이상한 프레임 씌우면서 조롱하는 언론이나 매체들 문제가 심각하네요. 진짜 여자가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면 남자의 상황을 공감해야하는데 전혀 공감하지 않고 조롱하고 화내죠. 여자는 공감을 잘하는 생물이 아닙니다. 그저 자기가 공감을 받길 원하는 욕구를 마치 여성이 공감능력이 있다는 식으로 포장한거죠.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하는 사람들이 정작 이런 정보는 전혀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ㅋㅋ
유전자, 생물학적으로 차이가 있어요 여러 논문 찾아보시면 남자는 처음부터 완성형 xx염색체가 아닌 xy로 태어나는데 이게 뇌의 왼쪽부분에 몰빵되어 성장하기때문에 우뇌와 좌뇌 자유로이 생각할수있는 여자와 달라 공감하기가 어렵다는게 정설입니다. 어렵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뿐 공감은 후천적으로도 향상이 되니까 노력하는게 맞아요
@@zhris7564무조건 남자 상황에 공감해야된다는 말은 지능이 떨어져보이니 지우시는게 맞겠습니다 ㅜ 남자들 욕먹이시는 댓글 같음
나는 남잔데 여자처럼 하고 (F 99%) 내 여자친구는 여자인데 완전 남자처럼 함 ( T 99% )
이분 조던 피터슨 좋아하실거같음
이거 칭찬아니지? 비꼬는거야?
님은 마라탕이랑 탕후루 같은거 좋아할거 같음 ㅋㅋ
@@theAcelebrity 둘 다 맛있음
@@dongheunha6002이른바 이것 아니면 저것이죠. 해당 관점으로는 사물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듭니다. 즉 자기 마음 속에서 어떤 임의의 경계선을 그어놓고 어떤 사물이 시야에 들어왔을 때 이것 아니면 저것 나누고 한 쪽은 완전히 버리고 한 쪽은 완전히 수용하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인간이 그렇기 때문에 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특정 정치나 이념에 빠져서 객관적 시각을 잃는 것과 비슷합니다.
함부로 그런 결론을..?
진화적산물임. 남자가 해결하고 여자는 부탁하는. 스윗남dna가 모두에게있음. 본능이기에 완전히 거스를순없지만 이용당하고 있단걸 항상 인식하고있어야함.
그래서 바소프레신 수용기 유전자 길이가 긴 사람을 어떻게 알아보죠?
ㅠㅠㅠㅠㅠ 육안으로 알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유전자 검사로?
이게 성별 문제면 여잔데 공감 못하고 선머슴 소리 듣는 사람들은 뭐가 되는건가요?
평균적인 남성, 평균적인 여성의 경향성에 대한 내용이라, 여성적 뇌보다 더 여성스러운 남성도 있을 수 있고, 반대도 가능합니다 :)
못하는거랑 남발하지 않는거랑은 다르지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하는 사람들이 정작 이런 정보는 전혀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ㅋㅋ남자보고 뭐 감정공감을 못한다는둥 이상한 프레임 씌우면서 조롱하는 언론이나 매체들 문제가 심각하네요. 진짜 여자가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면 남자의 상황을 공감해야하는데 전혀 공감하지 않고 조롱하고 화내죠. 여자는 공감을 잘하는 생물이 아닙니다. 그저 자기가 공감을 받길 원하는 욕구를 마치 여성이 공감능력이 있다는 식으로 포장한거죠.
별 시덥지않을걸로 힌들다고 징징대니깐 한심해서 그런것도 있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