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이종호 "김 여사, 다른 번호로도 연락"..."블록딜 거래에 대해 반복적으로 물었다" [이슈PLAY]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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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보도해드리겠습니다. 검찰 수사가 본격 시작되자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씨가 일주일 사이 36차례 연락했다고 보도해 드렸는데, 이보다 더 자주 두 사람이 소통하며 수사에 대비했을 의혹이 제기되는 진술을 저희가 확인했습니다. 바로 이종호 씨의 진술인데, 이씨는 "김건희 여사가 내가 저장한 번호 말고 다른 번호로도 여러 번 연락했다", "김 여사가 블록딜 거래에 대해 반복적으로 물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종호 씨는 어제(23일) JTBC 보도 이후, 김건희 여사와 직접 통화한 게 아니라 코바나컨텐츠 직원과 한 것이고, 검찰에도 그렇게 진술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씨가 사실대로 진술했다고 서명한 검찰 진술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특정해 통화 경위를 물었고, 이씨도 연락을 주고받은 사람이 김건희 여사라는 점을 분명히 진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데,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 핵심 인물과 연락을 주고 받은 통신 내역과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한 진술 내용이 확인되면서, 답해야 할 내용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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