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 1집 노래_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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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січ 2025
  • ♪저고리
    작사 박성덕·작곡 리릉향
    눈 부신 저고리의 하얌으로 온 몸을 정히 감싸고
    낭만에 넘치는 옷고름 훈훈한 바람에 설레이며
    우리조선학교에로 이어지는 비탈길을 오르고 오르는
    사랑스런 동생들아 언니의 말좀 들어 보려마
    우리 강토가 슬픈 역사의 시각을 새길 때
    아들을 빼앗긴 어머니의 눈물이 스미고
    봉선화 같은 아가씨의 가냘픈 피가 스민
    저고리를 우리는 비애의 강물로 헹구었단다
    오늘은 이역의 칼바람이 우리 가는 길을 막아도
    맘 속의 저고릴 벗지 말라 우린 그렇게 살아 왔단다
    우리 조선학교에로 이어지는 비탈길을 오르고 오르는
    사랑스런 동생들아 고개를 들고 들어 보려마
    우리 강토가 하나된 역사의 시각을 새길 때
    너희들은 민족의 딸로 참된 행복을 얻고
    진달래 꽃잎 실어가는 통일의 바람을 타는
    저고리는 조국과 고향으로 날아가는 우리의 나래
    우리 강토가 슬픈 역사의 시각을 새길 때
    우리 강토가 하나된 역사의 시각을 새길 때
    아들을 빼앗긴 어머니의 눈물이 스미고
    너희들은 민족의 딸로 참된 행복을 얻고
    봉선화 같은 아가씨의 가냘픈 피가 스민
    진달래 꽃잎 실어갈 통일의 바람을 타는
    저고리를 우리는 비애의 강물로 헹구었단다
    저고리는 우리의 나래
    우리 강토가 하나된 역사의 시각을 새길 때
    너희들은 민족의 딸로 참된 행복을 얻고
    진달래 꽃잎 실어가는 통일의 바람을 타는
    저고리는 조국과 고향으로 날아가는
    우리의 나래 우리의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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