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없는 브로콜리너마저 덕분에 덕원이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게 되어서는 기쁘긴한데 반대로 계피의 저 덤덤한 가창력이 얼마나 인디에서 많이 탐내는지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모던락과 포크락 사이를 하는 사람들이 너도 나도 계피랑은 같이 작업하고 싶은걸 보면 진짜 어찌보면 가창력의 최고는 계피가 아닌가 싶다.
계피의 담담한 목소리는 굉장히 철이 들어있는 것 같다. 메스컴과 수많은 소설에서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정말 이루고 싶어도 아무리 간절하게 바래도 이룰수 없는게 세상엔 참 많다. 꿈은 물론이고 심지어 사랑까지. 그런 사람은 슬퍼도 울지 않고, 화가 나도 소리치지 않고. 감정에 조금도 기대지 않고 저렇게 담담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아무래도 네가 아님 안되겠어 이런 말하는 자신이 비참한가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가 좋을 것 같아요
짝사랑 5번, 다가온 2번의 사랑은 엇박자로 불발, 단 한 번 제대로 성사된 연애는 2년후에 닳고 닳아 없어진 지문같이 매끈하고 덤덤하게 끝나고 이후 평생 사랑은 안하겠다 다짐하고 마음속에 일렁임 하나 없이 평온히 열심히 잘 살고있다. 그래도 이 노래를 듣고 내 20대를 떠올리는건 좋다. 내 행복을 남이 만들어줄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었던 한심하고 슬프고 풋풋하고 아름다운 시절
가끔 계피가 부른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를 듣고 싶은 날이 있어
저 둘쨋줄에 있었는데 벌써 12년이 흘렀네
12년 흐른거면 2021년미래에서 오신건가
@@이가람-r2e 고1때 갔던것같아서여 음...
호떡집에 불이 날 거에요!!
09년이죠??
@@쪔미-c9z 맞네요 09년도에 갔었어요ㅋㅋㅋ고3때갔었네
계피없는 브로콜리너마저 덕분에 덕원이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게 되어서는 기쁘긴한데
반대로 계피의 저 덤덤한 가창력이 얼마나 인디에서 많이 탐내는지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모던락과 포크락 사이를 하는 사람들이 너도 나도 계피랑은 같이 작업하고 싶은걸 보면
진짜 어찌보면 가창력의 최고는 계피가 아닌가 싶다.
oneoffool0 가창력이라기보다 음색이겠죠.
@@신준우-w1c 노래는 아직 못해도 타고난 음색이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가창력이 좋다는 표현을 쓰나요? 모르면 배우는 자세를 ^^
@@신준우-w1c 가창력-노래하는 기술.
음색-가수 목소리 고유의 톤.
마저요ㅠ계피씨 목소리는 국보급! 많은가수들이 탐나하는 계피씨
류지도 잘 어울리던데용
절제된 감정이 더 슬프게 느껴져요. 이노래를 들으면 부끄럽지만 정말 좋아했던 사람 생각이 나면서 그때 기억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이 노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초장없는 브로콜리...
jamie parker ㅋㅋㅋㅋ빵터짐 ㅜ
ㅋㅋㅋㅋㅋㅋㅋㅋ푸흨ㅋㅋ
그러게 브로콜리는초장찍어먹어야제맛이제 ㅋㅋㅋㅋㅋ으흑
계피목소리는 계속 찾게되네요 ㅋㅋㅋ
그림다..계피있던 브콜..
계피의 담담한 목소리는 굉장히 철이 들어있는 것 같다.
메스컴과 수많은 소설에서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정말 이루고 싶어도 아무리 간절하게 바래도 이룰수 없는게 세상엔 참 많다. 꿈은 물론이고 심지어 사랑까지.
그런 사람은 슬퍼도 울지 않고, 화가 나도 소리치지 않고. 감정에 조금도 기대지 않고 저렇게 담담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Lee Hyeong-geun ㅠㅠ왈칵했네요..
멋있는 리뷰 입니다
좋아요
다시 부를수 없다던, 끝나버린 노래는 내 마음속에서 반복재생 되고있다.
덕분에 되살아나는 옛 생각에, 술과 담배를 찾게 되지만
이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되어버린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가 참 고맙다.
가수들 커버곡 진짜 좋아하는데, 계피가 부른 노래만큼은 이상하게 계피 목소리로만 듣고싶다.
이 노래만 들으면 슬프고 우울해진다.. 비오는날 들으면 더 그래.. 그래서 더 좋아..
정말 많은 의미가 안돼요 에 담겨있네요
계피음색 개사기
2019년 위로받고 싶은 오늘도 어김없기 찾아왔다.
정말 앵콜요청금지가 되어버림 ㅠㅠ
yeong mun lee 아
더는볼수없는 ㅜㅠㅠ
좋아 좋아 왜요???
@@gorilla8360 1집 보컬 계피씨 탈퇴해서요...
웃프네요ㅠㅠ
소름 돋네요...지금의 브콜도 좋지만 계피가 있던 시절이 정말 그립네요
계피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도 아는데 이렇게 가수가 되어 있을 줄은 너무 몰랐네.
영어도 아주 잘함!! ^^
2019년에 아직도 듣고 있다
오랜만에 들으러 왔어요 여전히 노래 좋네요 앞으로 평생 여기 올거같네요
저는 끝까지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상처도 많이 받는편아데 이 노래를 들을때면 아쉬움은 많아도 상처는 덜받을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도 모르겠어요. 전자 후자 어떤게 더 맞는걸까 원하는걸까
또 왔어요 그때 그 시절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건 누구도 묻지 않는건 지키고 싶어서 일 것 같다.
2021년에도 계피의 앵콜요청금지가 그리워 들으러 왔습니다.
참.. 들을때마다 계피를위한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자존감 상승하는 노래.. 저 가사와 똑같거나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들은 공감이 많이 갈듯
노래에 담으라고 하더라구요 쿨해지려고 오조오억번 들었어요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아픈 날이 그리울 정도로 사랑했는데 이제는 아니지만 들으면 아프면서 기분좋고
브로콜리너마저는 딱 1집.. 거기까지만.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계피씨 목소리.
노래만듣다가 영상으로는 첨보네요
처음 들었을때 충격적이었다. 몽환적이고 내 영혼이 빨려들어가는 기분. 쓸쓸한 가을과 짝사랑 그리고 앵콜요청금지.
으악 청춘냄새스멜~~계피언니 ㅠㅠ🧡
이렇게 오래된 노래인 줄 몰랐네요 !!😮
여윽시 계피
계피 목소리 짱~~
덕원이형 왜 10년이 지나도 안늙어
I love the verse melody, it sounds so melancholy..
계피가없는 브로콜리는 앙꼬없는 찐빵이다.
따라 부르다보니 눈물이 나려 하네...
덕원 목소리도 좋아하지만 계피는 진짜 오지네 와
가사랄 절묘하게맞아서 너무 슬프네
계피님 너무 매력적이시다 ㅜㅜ
어헝헝 계피님 노래 진짜 너무해요....
다시는 볼수없는 공연이네요.
비오는 오늘 같은 날 너무 좋네요.
시간이 흘러도 이곳을 떠날 수 없네
지난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촉발제역할을 하는게 노래의 기능중 하나지
안녕 1년전에 나얌
기젬타 일상생활..가능??
흐린날씨가 듣기 좋는곳
너무 좋다.. 계피의 보컬이 그리워 지는 곡...
beautiful wonderful
fantastic
계피맛 브로콜리
이유없이 너무 좋은노래~ :)
으.. 좋다
결국 끝나버린 너와 나의 노래
Me, either! I luve their songs. They are special.
어 뭐야 이거 공식 말고 이분이 올린 영상 없어진 거 같았는데
좋아요~~ 무한리플레이중!
너무 좋아요~~!!
계피님 사랑합니다
Your song so lovelyyyyy! Love, 2018.
넘흐 넘흐 좋아요 흑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좋다!
노래 좋다~~
다들 젊다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아무래도 네가 아님 안되겠어
이런 말하는 자신이 비참한가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가 좋을 것 같아요
예쁘다
가창력 좋은 계피~♡^^
이런 띵곡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awesome!! long live korean indie.. ;)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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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r music is so good !!
The basist is a lucky man indeed.
Keep on strömmin'
ATL
best best best
니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설정되있던 이 노래가 아직 기억나네
워 역시 계피시절이 좋았구나... 브콜너 노래는 여성보컬이 감성적으로 불러야 더좋은데 무스타파 더거님이 한분 영입하시든가 하셔야할듯...
아!! 가을방학 누나가 이 것도 불렀구나-0-
헉...그분이셨군요
어쩐지 브콜노래 유튭으로 들으니 알고리즘으로 뜨더라..
계피님 노래해주세요.. 라고하면 욕심인가요🥲
내 스무살
계피 간지나네
저 보컬님 목소리 참 좋아햇는데 지금은 어디 가셧나요
조엘엠비드 가을방학 활동중 이에요.
안돼요 에서 이미 끝났네..
계피만의 감성..
여보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줘
greattt!
but why do they always put the drummer way in the back?? T^T
she's cute
어리버리 10년이 되었네요
In Korean, it's '계피 (Gye-pee)' lol
It means 'cinnamon' ;]
짝사랑 5번, 다가온 2번의 사랑은 엇박자로 불발,
단 한 번 제대로 성사된 연애는 2년후에 닳고 닳아 없어진 지문같이 매끈하고 덤덤하게 끝나고
이후 평생 사랑은 안하겠다 다짐하고 마음속에 일렁임 하나 없이 평온히 열심히 잘 살고있다.
그래도 이 노래를 듣고 내 20대를 떠올리는건 좋다.
내 행복을 남이 만들어줄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었던
한심하고 슬프고 풋풋하고 아름다운 시절
이때 난 목소리 듣고 충격먹엇다. 춤, 유자차, 계피가 레전드였지 브콜은.... 진짜 노래따라 가버렸네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순없다....
35초쯤 노래 따라 하는 관객석 안경쓴 남자 최재림 같은데 ㅋㅋ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했나...
Who is she?
spongecake555 계피
마약목소리
계피 대신 시나몬 추가요
덕원베이스어디꺼죠
하하...
계피님 탈퇴하셨나여????
어떻게 이런 가사와 음악을 만들 수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역시 바바티비 클래스 인방갤에서 벌써 유명함 인방중에서 젤야하다고
계피
2019?
계피없어서 이 노래는 맛이 많이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