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앗 권사님 아니세요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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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78. 앗. 권사님 아니세요 ?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제가 첫 전도사 때의 일입니다. 교회는 좀 엄격했습니다. 주일날 물건을 사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교회 전도사님하고 주위를 걸어가다 마트에서 하드를 하나씩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기서 교회 권사님 같은 분이 오시길래 “앗 권사님 아신가요?”라고 전도사님께 놀라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전에 하드를 먹을 때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교회 권사님이 보신다는 것을 틀린다고 생각하니 순간 당황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아니시라고 하면서 서로 웃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주일날 돈을 안쓰는게 좋습니다. 하드를 먹은게 잘한 것은 아닙니다만 먹을 때와 남이 알 때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틀켜지면 뭔가 부끄럽죠 .. 그게 사람인 겁니다.
안식일, 지금의 주일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며 기뻐하고자 모인 것이 교회가 된 겁니다. 주일날은 축제같은 날처럼 다같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예배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읽고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사실상 없습니다. 물건을 사느냐? 안사느냐 ? 남이 보느냐? 들키느냐? 뭐 이런 것으로 분쟁이 난다는 것도 한편 웃스운 일입니다. 그것이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주일은 경건되게 절제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교제를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며 낮은 자들을 선대한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방탕한 것이 주일날 행할 일은 아닙니다. 주일날 저녁에 고기집에서 음식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옆에 여러분이 오셨는데 음식을 드시면서 술을 드시는 겁니다. 근데 그 옷에 교회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뭐 술먹는 것을 뭐라 말하긴 그렇습니다. 술을 전혀 먹지말라 그런 말이 아닙니다. 다만 공적이고 보이는 자리에 교회를 타나내는 것을 입어야 했을까? 하는 겁니다. 혹 신자나 다른 분들이 한 소리를 할지 모르지 않겠습니까? 일부러 속이자는 말이 아닙니다. 구지 들어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안식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로 행해지는 모든 것은 참 자유합니다. 병자를 고치는 것이 그렇습니다. 말씀을 듣고 나누고 영적으로 풍성해지는 것은 주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인줄 믿습니다. 주님을 믿음으로 선한일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의 핵심이고 말씀의 중요 내용이 그렇습니다. 급기야 자신이 고난받으심으로써 죽으심으로써까지 이루고자 하신 십자가의 사건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고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선한 일 중에 가장 최선의 선인 것입니다. 자는 자를 깨우시고 죽은자를 살리시는 그 위대한 생명의 근원되시 하나님의 뜻을 올곧이 이루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안식일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인천 송도역 남인천농협앞, 베짜마 카페에서 이종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