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탑의 국보급 투수 선동열의 해태 타이거즈 현역 시절, 1993년 한국시리즈 7차전 레전드 투구 모음 ⚾️| 해태 vs 삼성 [전설의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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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жов 2024
- '흑마구 슬라이더'를 제대로 뽐내던 전성기 시절의 선동열 ⚾️
특히 1993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이만수 김용국 김성래 강기웅 등
당시 삼성 라이온즈 강타선을 제압하는 선동열의 강속구와 예술적인 슬라이더!! 👀
KBO 리그의 원탑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의 경기 당시 투구 모습과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 장면까지 만나보세요 🙌
✔️1993년 10월 26일 한국시리즈 7차전
#선동열국보급투수 #선동열슬라이더 #해태타이거즈
ua-cam.com/channels/MGrSwDHFGuz0nNNrWPVD5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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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뻤다.해태 야구 하는거에 어린 맘에 얼마나 행복했는지ㅎㅎ 기아로 넘어갈땐 숨죽여 울었다.과자도 해태거만 사먹었던 골수팬이여서 그랬던거 같다.그립다.
선동열은 지금 시대에 데뷔해도 프로야구 씹어먹을 기량이다. 볼 봐라. 예술이다.
귀한 옛 기아(해태)타이거즈 시절 영상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네요 훌륭합니다.👍👍
난 삼성팬인데도 저때 선동열은 정말 대단했다.. 우리나라에서 구위 스태미너 제구력 배짱 모든 면에서 선동렬을 능가하는 투수는 아직 없는 것 같다..
1993년 맞나요?? 2020년에 보고 있는데 구위가 장난이 아니네요...ㄷㄷㄷ 무등산 폭격기란 말이 왜 붙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KBO 최고 투수는 선동렬일것이고 다시는 선동렬같은 압도적 성적을 10년간 꾸준히 내는 투수는 나오지 않을것이다. 메이져 100승 투수는 나올 수 있지만..
0:56 선동열도 선동열이지만 이종범 송구....거의 레이져....ㄷㄷ.....
종범이형 전성기 다지나서
올스타때인가 마운드에서던져서
140중반나옴
전성기때는 150까지던졌을거같음
어깨가 강합니다. 중견수 일때 외야에서 홈으로 다이렉트 송구, 홈에서 아웃~
가장 완벽한 투구폼. 하지만 아무나 따라할수 없는 투구폼. 불같이 이글이글거리며 끝까지 살아서 가는 직구.
괜히 국보투수가 아니네요... 구위 정말 대단합니다
국보 국보 전무후무한 선동열
폼 진짜 최고중 최고
실력은 신이다
전성기 이종범이랑 선동열이 한팀인게 너무 사기다
야구보는 재미마저 반감시킨...정말..어마무시한 투수...
약30년전 영상인데도 방아쇠나 새총이 움크렸다가 나가는 역동적인 투구폼과
묵직하면서도 무프먼트가 아주 좋음...
공이 살아 있는게 보임....
저당시 해태경기가 좀 재미가 없긴했죠 이대진 이강철 막강 원투펀치에
1번타자 바람의아들 이종범
3번타자 해결사 한대화
이둘이 6~7회까지 1점민 따면 선동열 등판
해태승리
선동열선수가 없었으면 프로야구가 더 재밌었을거에요 ㅎㅎ
엘지팬으로써 제일 싫어하는 선수였는데
한일슈퍼게임에서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그리 든든할수가 없더군요
최고투수죠
공을 뿌릴때 스트라이드해서 홈플레이트 가장 앞에서 놓네요 대단합니다
1:59 느린화면으로 보면 볼이 중간 즈음에서 홈플레이트로 비행할 때 갑자기 프로펠러를 단 듯 가속이 됨. 이른바 실밥이 제대로 긁혀서, 처음에 받은 추진력이 약화될 즈음 회전력으로 2차 추진력이 갑자기 생김. 초속: 빠름 / 중속: 약간 저하 / 종속: 다시 살짝 빨라짐... (정확히는 마지막에 줄어야 할 속도가 안 줄어들어 빨라지는 느낌) 이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볼끝에 힘이 있다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투구임. 요즘 투수들 더 좋은 장비로 촬영했는데도 이 화면의 볼끝을 보기 힘듦. 실제 광주구장에서 포수 미트에 꽃히는 선동열의 직구를 직접 듣고 본 사람으로서 일반 다른 투수들의 볼하고는 차원이 다른 넘사벽이라고 장담함. 정말 후덜덜이었음...
아..이런깊은뜻이..너무 고마운정보네요.
제가 봐도 공이 마지막다와서
기어가 바뀌듯..갑자기 더 빨라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결국..회전력이었네요.
선동열이 악력이 뛰어난것으로는 유명하죠 그러니 종속도..후덜덜.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투구폼과 릴리스포인트
그자체가 교과서다
야구인 선배들이 하나같이 들었던말~~최대한 끌고와서 눈앞에서 뿌려라!
선동렬선수 낮고 묵직하게 깔려오는 대포알같은 공은 위력적이다
1:19 슬라이더 미침;;;
타자가 몸 맞는구나 움찔 하는 순간 휘어지면서 스트라이크
저걸 휘둘러서 안타를 만드는 타자가 MLB 급 아니었을까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폭격기 이륙하는 듯한 고무줄 같은 투구폼은 언제봐도 예술이다
메이저에 갔어야,,
저때는 우승이 당연한줄 알았다 지금생각해보니 진짜 대단한 선수들이었고 대단한 시절이었음
슬라이더는 진짜 춤을춘다 ㄷㄷㄷ
야구천재 이종범, 3루 깊숙한 곳에서 잡아 1루로 빨랫줄 송구, 그 다이나믹한 움직임이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차원이다른 모습
에효 선동렬 까는 댓글이 있네..
직구 151km (제구 안되는공은 154km 이때 다른팀 에이스는 142정도 던졌음) 슬라이더 118~128km
직구, 슬라이더 제구력 좋음
폼이 앞으로 쏟아지는 릴리즈 가장긴폼 직구가 더 빨라보임 던지는 자세가 낮아서 공이 떠오르는 효과
체력 만땅, 강철어깨
스트존이 넓었네 어쩌네 하는거 빼고도 현시점에서 봐도 좋은 투수임 과거 추억팔이가 아니라....
80년대 미국 이겨본게 일본이겨본게 선동렬 선발때 였음 그래서 메이져에서도 스카웃 할려고 한거고
진짜 미친슬라이더군
이종범,선동열은 진짜 레전드오브레전드
프로 통산 방어율 1.2 피홈런 28개 이 두 기록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
지금 봐도 공 개지린다 ㄷㄷ 괜히 전설이 아니시네
지금도 저런 공 영상만큼으로 줄창 던지는 투수라면
한국테서 FA 200억, 미국에서는 FA 못해도 1500억은 마련해야 할 겁니다
선동열 최고네요.
선동렬은 직구와 슬라이더 두개만으로 요리했다. 슬라이더각이 워낙에 좋기 때문에 타자들이 속기 일수였고 명실상부한 최고투수가 될 수 있었다. 만약 지금 선동렬이 현역에 있다고 해도 옛날처럼 성적은 어렵다고해도 좋은 성적을 올렸을 것이라고 어림잡아 짐작해본다. 아무튼 희대의 최고투수의 투구를 만끽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참고로 나는 삼팬이라 조금 슬픈 역사가 많지만 선동렬의 투구는 레전드임을 인정한다.
지금 타자들 140대 중반만 나와도 쩔쩔매는데 전성기의 선동열 공 절다 못 칩니다.
공앞의 무브먼트가 대단하네요
속구변화와 슬라이더가 제구가 되면서 구석에다 꽂히니 치기 어렵죠.
선동렬은 투수로서 다 가진 분이다. 제구 볼스피드 볼끝 커맨드 내구력.........손가락 길이만 더 길었으면 다양한 구종의 마구를 볼 수도 있었을듯~
김성근 감독이 대한민국넘버원투수는 선동열이라고 했으면 말다한거지..근데 슬라이더 각도 장난아니네...
스프링 같은 탄력의 투구폼, 파워까지 겸비...
공움직임이.. 무자비하다.. 와..투구폼은 정말폭격기임.. 저 긴하체와 긴팔..투구밸런스가 완벽하다..
감사합니닷~~~~~~~
슬라이더 지린다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40년정도 되었지만, 타이거즈가 11번 우승하는동안 팬들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시리즈 준우승.
준우승 염원해야 할 정도네요
선동렬 때문에 모두 코시 8번하며 준우승 기회를 모두 날림
아~~~~
한국시리즈 전승이라는 엄청난 기록!!!
안나가면 안나갔지 준우승은 못하겠다.
감사합니다
캬 공 정말 예술이네
저걸 맞추는 타자들도 대단하긴 하다. 그냥 도깨비슛 그자체네
저런 투수를 직관하며 살았던 내가 진정 승리자다 ㅋㅋ 바로 눈앞에서 경기시작전 워밍업할때부터 따라다니면서 봤는데.... 다시는 나올수 없는 진정한 레전드입니다
네 아재요
네틀딱요
두놈 뭐이렇게 꼬였노
@@주마-m6q 노? 지금 노무현 대통령 비하발언 입니까!?
어땠습니까?지금보니 슬라이더와 커터 그리고 마구까지장난아닌거같은데
와 공이 끝까지 살아있네 ㄷㄷ 갈수록 더빨라지는듯
진짜 저 활처럼 휘어지는 슬라이더는 정말 예술~~
저당시 선동렬 누나가일식집운영. 밤에 술 만땅마시고 경기나가 던지네요 공도 최고 술도 말술. 대단한선수네요
야구를 알고나서 보니 ㅡ거의 하체가 내려앉고 팔이 끝까지 나와서 공이 뿌려지네 ㅡ릴리스포인트가 희안하네 ㅡ투심성 속구 ㅡ종슬라이더 ㅡ횡슬라이더 ㅡ기본적으로 빠르네
투구동작이 정말 유연하다,,,,,,,
투구폼 졸라 멋있다.... 선동열....걍 최강
류현진>>>선동열
어디 류현진따위를 선동렬에게 비벼~~선동렬이 누군지 알기나 한거냐?
@@짱짱-p3x 미국애들한테 선동열 누구냐고 물어봐라 ㅋㅋㅋㅋㅋ 류현진이 크보 출신이라 만만하게 보이나본데 메이저 era 타이틀이 누구 옆집 개이름인줄 아냐? ㅋㅋ
류현진이래 웃고간다
와...슬라이더 휘는거 보소 ㄷㄷㄷ
슬라이더 ㅋㅋ 뱀처럼 휜다. 마구가 따로없네 저당시 어려서 어렴풋이 기억만 나는데 이걸 지금에서 다시보니 그냥 놀라울뿐이다. 진짜우리나라 역대급 최고투수
팔 스윙이 쿼터유형인데 슬라이더가 횡으로 떨어지는게 신기
진짜 저 슬라이더는 지금봐도 예술이다.
박찬호 말고는 비슷하게 던진 선수가 없는듯... 그것도 변화가 더 있음...
일명 슬로브
별로...개거품인듯
@@최지훈-p6d6s 개거품은 님 입에 끼는게 개거품이구요ㅎㅎ 무적엘지같은소리..풉킥 ㅋ
지금 시대에 선동열 오면 2승16패? 정도 할듯
탈 아시안급 하드웨어에 제구력까지... 젊을때 메이저 한번 가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예술이네.내평생 저런 구위와 카리스마를 다시 볼수 있을까.
일단 이렇게 봐도 공이 무슨 투포환같음.
직관했던 경기가 레전드로 남아 이렇게 유튜브에서 보게될줄이야
선동렬이 대단한게 투수중에 혼자 압도적으로 잘했음 다른투수와 격차가어마어마 고로 그시절타자들이약하다고 하는건 성립이안됨
그때시절에 저는군에서 받운데 정말로 해태가 우승해서 좋아서여. 지도기아가 잘하면 정마로 좋아여. 기이하이팅 합시다.
90년대 시작후 걍 메져 갔어야 할 인물.. 해태 왕조 좀 막기위해..
한국야구의 국보급투수이면서 Kbo 전체 팀들에게 저승사자..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지. 정말.
자신감이 화면을 뚫고 나오네.
아우라가 장난 아닙니다. 워~
개 공감용
공던지기전후 표정
모션등
지금 이런선수 국내에 있나요?
일단 몸이 고무처럼 탄력이 있었고 하체를 이용 낮은 포인트에서 체중을 싫어 던지는 폼이 예술이다. 마운드에서의 카리스마와 수비 견제능력까지 흠잡을데가 없는 최고의 국보투수다. 김종모선수가 아령이 돌면서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했고 특히 피홈런이 극도로 적었고 맞은 안타중에 유독 빗맞은 안타가 많았다.
선수로는 최고
1:33 직구도 정말 예술
각동렬급 낮고 앞선 타점의 직구 지금 어떤 투수가 던지나요
87년에 군대 제대하고 시골집에 반년 정도 있을때 그놈의 해태 야구본다고 아부지가 논에 일하러 가지 않음 나도 옆에 꼽사리껴서 보고 있고 어무니만 고생했지 시골에 전화나 한번 해야겠다
ㅋㅋㅋ
네 하세여
전라도신가보네
근데 팬은 롯데를 따라갈수 없다는거 ㅠㅠ
지리네 ㄹㅇ...ㄷㄷ
선수로서
선동열은 깔수가 없음
그냥 신이다♡
김성근 감독... 역대 한국야구 최고 투수는 선동렬 ...
메이저리그 갔어도...15승 충분히 했을 것.
심지어 제자도 아니고... 사이도 나쁜데... 이렇게 평가함...
남 칭찬 안하는 김성근감독이 이정도 했으면 ㄷㄷㄷ
15승 충분히 ㅋㅋㅋㅋㅋ ㅁㅊ
성근옹도 초장기에 해태에 있었음.2군감독인지 코치로.
@하루밈 이새끼는 선동열 관련 까는댓글밖에 없네..
@하루밈 이게 맞지요... 선동열 KBO올타임 최고 커리어,NPB에서도 단기간이나마 특급 클로저였던 선수지만 류현진,박찬호보다 낫다는 것은 극성빠나 할소리죠...
우와 슬라이더가 정말 좋네요.
각도가 신정락의 전성기 시절 커브 보는거 같은 기분이네요.
그게 자유자재로 나왔다면 정말 극강이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직구도 굉장히 좋네요.
국내서는 슬라이더를 스트라익잡으러들어가는 120대슬라이더와 좌타자몸쪽으로휘는 130대중후반 슬라이더를던졌습니다. 그리고 일본가서는 종으로떨어지는 포크볼과비슷한 슬라이더를 많이던졌구요~~ 직구요? 해태시절부터봤지만 국내서 선동열포심과 비슷하게던지던투수도없습니다.
현재도 저런 투수는 국내엔 없다ᆢ!
볼...진짜 좋네...
미친 슬라이더네... ㄷ ㄷ
휘는 각이 미쳣음
정말 대단하다 저시기에저정도면
동봉철 선수 상대 파울볼때 슬라이더 휘어지는각도 진심 또봐도 놀랍네 ㄷㄷㄷ
그 마구를 헛스윙 안한 동봉철 선수 실력도 대단
그러게요ᆢ우와 ᆢ앞에 와서 휘네요ᆢ
@@yong943 ㅋㅋㅋㅋㅋ
요즘 타자들이 타격기술이나 힘이 좋아졌다고 하나. 당시 저때 야구장들이 잠실 제외하고는 홈에서 중앙펜스까지 110~118미터 였던 시대. 인천 도원야구장. 좌우 91미터. 중앙 110미터. 광주 무등야구장 좌우 98미터. 중앙 114미터. 펜스높이도 사직 빼고는 높지 않았었죠. 그런데도 11년 통산 피홈런이 꼴랑 28개.
93년도엔 해태 투수 6명이 10승을 달성하였고 최고의 원투펀치 조계현. 이강철 에 선발들이 거의 자기 몫을 해주었기에 필승조가 필요없었음. 나머지 중간투수들은 추격조 혹은 패전조.
그냥 6회부터 몸을 풀고 7~8회 언제라도 나와서 다 틀어막으니.
아무튼 정말 대단했죠.
레전드 오브 레전드..
홈런을 거의 맞지 않아서 선동열이 홈런맞으면 뉴스에 대서특필될 정도였음.
김동기가 선동열 킬러였음
김동기가 선동열포수였다고들었음
넥센 신재영이 2018시즌에만 31피홈런 맞았는데 선동열은 통산 28피홈런이었지. 물론 그때보다 지금 타자들의 타격이 더 좋으니 비교하긴 그럴수 있겠지만 그래도 통산 28피홈런은 넘사벽이다
저 당시 웨이트도 금지하고 스트존도 넓어서
@@user-thebluewave 지금 타자 타격이 더 좋다는건 단정할 수 없는게 공인구 탱탱볼이던 시절도 있었고 06년에 미국 올스타 바른 이후 점점 퇴보함
1:41초 공이휘는거봐 ㄷㄷ
직구가 춤을추네ㅋㅋ 구위가 진짜 미쳤다
구위 뿐 아니라 멘탈도 너무 탄탄해서
빚맞은 안타말고는 기대할게 없었음
삼성팬으로선 그냥 얼굴만 봐도 좌절 ㅋ
삼성이 만으로 3년을 선동렬를 한번도 못 뚫었더라구요
나는 롯데, 태평양 같은 약팀만 당한 줄 알았지
1980년대 후반 삼성은 코시 단골 손님이라 선동렬의 최대 피해자에 안 낄 줄 알았는데, 롯데 다음 급으로 선동렬에게 십창을 당함
삼성팬들 애환이 왜 이리 많나 이해가 안 갔는데
몇 주전 인터넷 기사보고 처음 알았슴
삼성팬이지만, 삼성타자들 삼진 당해도 부담은 덜했을 듯 ㅋㅋㅋ
"(선동열 공을) 나만 못 치나?" 혹은 "감독님께서 나가서 함 쳐보실래요?"
이렇게 말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던 시절
1993년 한국시리즈는 삼성팬으로서 너무 아까웠죠.
박충식 나온 그 경기 이겼으면 3승 1패에서 시작하는 거였는데.
두고 두고 아쉬워요.
1993년은 KBO 역사상 가장 투고타저가 심했던 시즌이었습니다.
평균자책점 20위가 3점대 초반이었을 정도니 말 다했죠.
그런데 이 당시 해태가 10승 투수가 무려 6명이나 있었습니다.
이게 1993년 해태를 최강자로 올린 원동력이었다고 봅니다.
참고로 삼성은 10승 투수가 4명(김상엽, 박충식, 김태한, 성준)
대신 삼성은 양준혁, 김성래, 강기웅의 3,4,5번이 대단했죠.
타격 1,2,5위, 홈런 1,2위, 타점 1,2위 등
정규시즌 MVP 김성래, 신인왕 양준혁
하지만 해태가 우승 경험이 많았다는 것이 확실히 다르긴 했어요.
그리고 삼성은 엘지와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치르고 온 것도 문제였죠.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지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삼성이 광주에서 한국시리즈 1,2차전 다 잡을 수 있었는데
이종두의 실책이 너무 뼈아팠죠.
그래도 김태한의 완봉승으로 광주 원정을 1승 1패를 맞춘 건 나쁘지 않았어요.
한국시리즈의 분수령이었던 3차전.
박충식 나온 경기 선동열 강판시키고 이겼다 싶었는데
웬 걸요? 송유석이 나와더 다 막아버렸습니다.
그 경기 이겼으면 3승 1패로 삼성이 꽤 유리한 상황이 되는데
삼성이 의도하는대로 되지 못했어요.
더구나 해태는 잠실이 제 2의 홈 경기장이나 다름없었고
실제로 잠실에서 야구를 잘했어요.
삼성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했죠.
게다가 출루만 하면 3루에 가 있는
신출귀몰한 이종범의 맹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죠.
해태시절 꾸준히 나온 야구 천재들이 나온 참 부러웠습니다.
1980년대 초반은 군상상고 세가 강했다면
1980년대 후반부터는 광주(광주일고, 광주상고, 광주진흥고) 세가 강해
해태는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됐고, 그게 왕조를 유지한 비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기업의 부도로 해태가 막을 내리고, 기아로 바뀌면서
한국 야구의 역사가 묘하게 바뀌었죠.
삼성에 여러 번 준우승을 안긴 선동열이
삼성의 연속우승(2005~2006년)을 안긴 사령탑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전에 김응룡 감독이 삼성에 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그게 초석이 되어 삼성도 한국시리즈 4연패를 할 줄은 또 누가 알았겠습니까?
세상 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2000년대 이후, 삼성이 더 많이 우승했지만, 기아도 한번씩 우승했지만
그때마다 서로 만나지 못했네요.
1990년대까지 가장 많은 우승으로 리그를 지배하던 해태(현 기아)
2000년대부터 우승을 쌓아온 삼성
두 팀은 KBO를 양분해 온 명가죠.
내심 삼성 왕조시절에 기아와 맞붙었으면 하고 바랐었는데.
인연이 닿질 않네요.
현재 두 팀 모두 선두권과 거리가 멀지만
언젠가 또다시 정상에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공이 대포알같고 살아 들어간다..참 타자들 두려워할수밖에 없었을듯..
메이저리그로 가야 했는데..아쉬움뿐!
이종범선수 플레이에 매료되었 해태팬부터~기아팬까지 오게되었다
저도 그렇네요
저게 사람이 치라고 던지는 공인가...개사기네..........
근데 저영상이 선동열영상이 별로없어서 짤막이라는거.. 전성기투구보면 왜 상대팀이 집쌌는지 이해가갑니다..
어렸을 적 거만해보이던 선동렬이 싫었는데 지금 보니 그럴만했네 실력이 후덜덜 저정도 실력이면 좀 거만해보여도 폼나네
선동열, 최동원 투수 전성기 시절 피칭은 지금 리그도 씹어먹을것 같음ㄷㄷ
두 선수 사이에 전설의 연장 15회 232구 vs 209구 무승부 대결이 있었죠.
잘하는 것이 신기한 것 보다
저 시절에 한국에서 저렇게 던진다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을 던진거라고 봐요
누구 가르쳐 주는 인프라 적고 스스로 배우는데도 한계인데
지금 선수들이 일본물 미국물 먹고 해도 이정도인데 저 시절가면 꿔다눈 보리자루 됩니다
선동열..와..공미쳣다진짜..류현진저리가라급이내..
현진가 더 압서는게있습니다.. 멘탈은 한수위입니다.. 그게 엄청난거지요
@@깨쓰끼들 선은 맨탈흔들일 일이 없게만들죠
엘지팬으로 진짜 선동렬 조계현 통곡의 벽이었다
조닭이 엘지킬러엿는데 ㅋㅋ 11연승인가햇던걸로기억함ㅋ
이강철도 이기기 겁나 힘들었슴
강타자 이호성, 홍현우, 해결사 한대화
해태 당시 다 (오래) 잘함
선동렬 없었어도 가뜩이나 강팀인데 후반부 그마저 변수 제로로 만드는 선동렬 땜시 더 힘듦었슴
사기 캐릭팀임
이종범 저 송구 받아준 김성한이 대단하네. 손이 얼얼했을듯
김성한 曰 투수하면 동렬이와 비까비까허것다ㅋㅋㅋ
그당시 해태는 90년대 시카고불스였으니 뭐
불스는 농구팀 아니냐?
@@Mangrian-123 야구면 양키스가 있는데 뭔 불스여ㅋㅋㅋㅋ그래도 그 의도면 나쁘진 않네ㅋㅋㅋㅋㅋㅋ
@@이준학-w3z 비유하자면 그정도죠 해태가 97년까지 최종적으로 우승했을때 9번 우승했거든요 한국야구 역사가 시작된 82년도에서 97년까지 15년이니 15년동안 9번 해먹음 ㅎㄷㄷ
선동렬이란 선수는 다시는 나오지않을거임...아 마 도!!
힘들듯
전통오바스로우~피차
물론 한국에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 하는 국보급 선수와 비교할 순 없지만 요즘 한국투수들보면 한숨만 나온다~
지금 타자들 분명 저때보단 파워나 정교함에서 앞선다. 근데 그거 감안해도 저 속구는 진짜 아무나 못친다. 투구폼이나 팔동작이 진짜 말도 안되는게 유연하고 빠른데다가 종속이 좋으니깐 볼끝이 살아서 빨려들어가는 느낌. 진짜 지금 시대에 선동렬선수가 다시 던지는 모습 직관하고싶다ㅜ
종속..?
종속??
종속드립ㅋㅋㅋㅋㅋㅋ
종속 개구라로 판명났는데 ㅋㅋㅋ 그냥 회전수가 많은거예요 ㅋㅋㅋㅋ
항상 댓글보면 타자들은 파워가 저때보다 세졌다라고만함...투수는 가만히 있나....
캬 구위 어마어마하당~
폼 지린다
해태 전성시절
그래도 삼성도 타선은
양준혁, 강기웅, 김성래, 이만수 등등
괜찮네요~
최강타선입니다. 하위타선까지 만만한타자가없었어요
선동열과 이종범 선수들이 함께했던 유일한 우승이네요. 해태가 유일하게 7차전까지 갔던 시리즈고요. 무승부가 한번 있어서 8차전까지도 갈수 있었던 시리즈였습니다.
3번 내리지고 4번 이겨서 우승한 그 시리즈 인거 같네요
저 시절에 저 당시 부족한 인프라에
왜 현대 KBO 에서도 못 보던 구위가 나오는지
이 영상을 보고 느꼈다.
80년대여도 90년대여도 00년대여도 10년대여도
저 공은 아무도 못쳤을거다
150초반 직구인데 160처럼 보인다
공 무부먼트 봐라..
직구 술라이더 밖에 없는 투피쳐인데 슬라이더 종류만 3가지... 한마디로 변화구가 3개 있었다 라는 말
선동열이 없었으면 해태 삼성 빙그레 세팀이 비슷하게 우승 했을듯. 해태 전설의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