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책 축제 개막..."책을 통한 공존의 모색"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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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жов 2024
  • [앵커]
    요즘 다른 나라에는 어떤 책이 나올까요?
    이런 궁금증을 갖고 계셨다면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세계 각국에서 온 책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도 풍성합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천 평이 넘는 국내 최대 전시장을 19개 나라에서 온 책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450여 곳의 출판사 부스에는 내용은 물론이고, 디자인에서도 한껏 맵시를 뽐낸 책들로 가득합니다.
    [서울국제도서전 관람객 : 작년에도 왔는데 여전히 좋은 것 같아요./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님 오늘은 못 뵙지만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기대가 되고.]
    올해 도서전 주제는 '후이늠'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이상세계를 말합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계속되는 포화 속에서도 책을 통해 희망을 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제에 맞게 절망과 희망을 다룬 책 400여 권이 따로 자리하고 있고 김연수 소설가는 도서전에 맞춰 걸리버 여행기 3, 4부를 새로 번역했습니다.
    [김연수 소설가 : 3부와 4부를 보시면 / 묘하게도 (걸리버 여행기가 쓰이고) 300년이 지난 시점에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문제들을 보고 있으면, 지금의 문제와 전혀 다르지 않구나.]
    책만큼 행사도 풍성합니다.
    2019년 부커상 국제 부문 수상자 오만의 소설가 조카 알하르티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와 저술가들이 매일 독자들을 기다립니다.
    도서전을 기념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도 눈길을 끕니다.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 : (좋은 책) 시상식도 진행을 하고, 그것과 관련한 전시도 만들어서 많은 독자들이 전시장을 찾으시면 이런 책들이 좋은 책들이구나, 하는 것들을 (잘) 금방 알아차리실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고]
    도서전의 얼굴인 주빈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맡았고 오만과 노르웨이, 대만, 태국도 별도의 전시관을 냈습니다.
    올해 K-북 저작권 마켓에 참석한 29개 나라 100여 개 출판사는 도서전에서 수출 상담을 이어갑니다.
    1954년 시작해 66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해도 전 세계에서 온 10만여 권의 책들이 30일까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미
    디자인:이나은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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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4

  • @테스트유튜브배우-x5c
    @테스트유튜브배우-x5c 3 місяці тому

    책 많이 보는거 너무 좋은거야. 그런데 책만 보면 안돼. 결국 공존한다는것은 책과 공존하는것이 아니야. 책을 쓰는 작가들하고만 공존하는것도 아니고, 책을 안쓰는사람들, 심지어 글을 모르는 배우지 못한 문맹인 사람들하고도 공존해야해.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언론은 자기 역할을 다 하고 있나? 아니면 권력자 가진자 정치인들, 재벌들 편에서 없는 사람 속이고 기자들이 앞장서서 국회의원들을 위해서 기사써주고 가진자들을 위해서 사는거아니야? 언론은 공존을 위해 책을 읽자고 하면서, 정작 자기들은 기사쓰면서 안 그러는거같은데? ytn기자들은 공존을 외치는 기사쓰면서 정말 공존을 위해 화동하고있나? 정치인편에서 재벌편에서 국민들 지배하는데 국민 속이고 국민 짓밟는데 앞장서는 북한 노동신문 같은데?

  • @시릴로-f6u
    @시릴로-f6u 3 місяці тому +1

    노인들이 책좀 봐야할텐데요... 나이만 많다고 대우만 받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 @트롤의신-h4p
    @트롤의신-h4p 3 місяці тому

    축제는 무슨 사라질 문화 1순위 전자서적이 대세인데

  • @공짜점심은없다
    @공짜점심은없다 3 місяці тому

    책이라면 일본과영국이 최고지! 이번생에 일본은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