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가끔 코딩실력 떨어진다고 상급자들 무시하는 주니어들을 보게되는데 내가 꼰대가 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심해보이더라구요. 당장 니가 코딩은 잘하겠지만 그 상급자들이 쌓아온 아키텍쳐링 능력과 업무 커뮤니케이션 능력등을 커버할 수 있냐? 라고 물어보고싶지만 그랬다간 '틀' 이 될꺼같아서 꾹꾹 참습니다 ㅋㅋㅋ 주니어분들!! 코딩못하는 선배들 함부로 무시하는거 아닙니다!!ㅋㅋ
최근에 타 유튜브에서 "타인의 성과를 보면 질투를, 과정을 보면 용기를 얻는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 잘 한다고 평가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오랜 시간 개인 성장에 투자하고 "기초"가 더 단단해진 상태인데, 재능의 차이라 느끼고 빠른 포기를 선택하는 분들을 보면 아쉬운 것 같아요. 재능의 차이는 있지만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닌 곳에서 노력으로 넘지 못할 벽을 마주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printf도 몰랐고 if, for, while 다 몰랐어요. 마름모 출력도 당연히 못했죠. 이건 군대 다녀오고 대학 2학년 때 까지도 몰랐죠. 지금 생각하면 목표가 없었어요. 목표가 없으니 이걸 왜 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었고 이 의문 때문에 C언어가 머릿속으로 들어오지 않았죠. 하지만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목표가 생기고 나서 다시 C언어를 보니까 머릿속으로 들어 오더라구요. 디버깅을 위해서 printf문을 도배해봤고, 뭐뭐할 때, 라는 조건이 필요하니 if문이 들어왔고 반복작업이 필요하니까 for/while문이 들어오더라구요. 재밌었어요. 이 후 사회 생활하면서 새로운 언어, 새로운 환경에 놓이는 상황이 왔는데 처음 든 생각은 '신기하다'였어요. 신기하니 궁금하고 궁금하니 구글링 막하고 막하다 보니 답이 나오고. 이렇게 반복되니까 재밌더라고요 ㅎㅎ. 지금도 새로운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없다보니 맨땅에 해딩하다 싶이 해야 하고 머리털과도 이별을 많이 했죠 ㅠㅠ. 이 이후로 언어로 인해 머리가 아픈 고통을 즐기게 될 줄 몰랐죠... 한숨과도 친구가.. 하핳ㅎ..
알고리즘 못한다고 낙심하지마세요 알고리즘 못하는 개발자 많습니다. 코딩이라는게 알고리즘도 무지 중요하지만 솔직히 업무를 하면서 알고리즘과 항상 밀접한 관계를 갖지만 알고리즘을 체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을거에요 알고리즘을 잘하지못하면 1류는 될수 없지만 2류 3류는 가능합니다. 우리는 코딩을하면서 각종 라이브러리 , 오픈소스 등의 똑똑한분들이 만들어놓은것을 대부분 가져다 쓰는 형태로 개발이 이루어집니다. 개발시장에서 알고리즘 잘하는사람은 극히 일부만 필요 하여 나머지 분들은 그것을 가져다 써 가치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개발자들도 또다른 개발자의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아요가 올라가있어서 댓글 다는데요. '알고리즘 잘하는 사람' 이 정확히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극히 일부만 필요하다는건 개발자로서 매우 위험한 생각인것같습니다. 잘하는 개발자, 성공한 팀 내에서 알고리즘 못하는 개발자 못봤습니다. 조건과 문제상황이 명확히 주어진 어시스턴트/주니어 레벨 알고리즘도 제대로 못풀면서 어떻게 Real World 에서 생기는 복잡한 문제들을 제대로 푸나요... 그리고 Real World Problem은 단순히 가져다 쓰는 수준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단지 지금 당장 생길 부채를 미래로 넘길뿐입니다. 커널에서도 버그가 있고 심지어 표준 라이브러리도 버그가 종종 있는데 쓰고있는 라이브러리에서 버그있으면 누가 고쳐줄때까지 기다릴꺼 아니면 직접 분석하고 패치할 수 있어야죠. 모듈단위 설계개발도 제대로 못하면서 전체 아키텍쳐를 설계개발한다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팀 내에서 누구도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아할겁니다.
노력하는 것 자체가 재능임. 따라서 재능이 전부다. 나머지는 운 재능 있는 사람은 스스로 포지티브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별 힘들이지 않고 노력을 함. 하지만 재능 없는 사람은 잘 안되기 때문에 네거티브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노력하기가 힘듬. 근데 그런 재능 없는 사람도 힘든 것을 참고 더 노력하면 된다? 수능처럼 한번만 딱 시험쳐서 좋은 점수 받고 끝내는 문제면 이해할수 있지만 평생을 프로그래밍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그건 고통의 시간의 연속이고 인생을 망치게 하는 조언이 될수 없음. 무책임함 노력충 설은 당장은 도덕적으로 더 착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결국은 한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악한 짓이 될수도 있다는 것임. 프로그래밍 처음 딱해보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 재능이 없다는 걸 느낀다? 그럼 다른 길을 찾길 바람.
c++ 쓰임새가 다양해서 그목적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임베디드 스타일, RT app스타일, 게임 스타일등 앱의 목적어따라서 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코드없는프로그래밍은 general purpose app을 중점으로 설명을하고있습니다. Reference로는 cppreference.com 과 google c++ style guide를 참고하고있습니다. c++강의도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될것이라 요청하신부분도 차근차근 업로드 하겠습니다.
내가 아는 친구 안경+말투 어눌 4차원인데 초등학생때 혼자서 게임만들고 중고등학교때 혼자서 c++ 자바등 책보고 독학하고 인공지능만들고 상대성이론을 증명한다면서 공책에 빽빽하게 처음보는 문자들로 계산한거보고 재능충이란 이런거구나 느꼈.. 심지어 저런거 다하고도 모의고사 수학과학은 1등급다 받든데
![비전공자 개발자로 빠른 시간안에 취업 하는법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해야 할까?, 비전공자 공부 방법) [엘리와 고민상담]](/img/n.gif)
완벽하게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가끔 코딩실력 떨어진다고 상급자들 무시하는 주니어들을 보게되는데 내가 꼰대가 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심해보이더라구요. 당장 니가 코딩은 잘하겠지만 그 상급자들이 쌓아온 아키텍쳐링 능력과 업무 커뮤니케이션 능력등을 커버할 수 있냐? 라고 물어보고싶지만 그랬다간 '틀' 이 될꺼같아서 꾹꾹 참습니다 ㅋㅋㅋ
주니어분들!! 코딩못하는 선배들 함부로 무시하는거 아닙니다!!ㅋㅋ
“하나도 힘들지 않은 노력” 이라고 한게 정말 공감됩니다. 저는 노력이 힘들지않아야된다고생각해요.
목소리가 진짜 너무 좋음
최근에 타 유튜브에서 "타인의 성과를 보면 질투를, 과정을 보면 용기를 얻는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
잘 한다고 평가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오랜 시간 개인 성장에 투자하고 "기초"가 더 단단해진 상태인데,
재능의 차이라 느끼고 빠른 포기를 선택하는 분들을 보면 아쉬운 것 같아요.
재능의 차이는 있지만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닌 곳에서
노력으로 넘지 못할 벽을 마주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 잘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내용에 댓글달고 갑니다.
타고나고 특출난 무언가가 발생해야만이 재능이 아닙니다
당신의 노력 의지 등 수많은 생각 사고회로 조차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유전과 재능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포기할 것이면 빠르게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드없는 프로그래밍입니다.
대기업 코딩 테스트는 재능인가요?노력인가요?
노력 70% +재능 25% + 운 5% 정도로 봅니다.
대학교 1학년 때 printf도 몰랐고 if, for, while 다 몰랐어요. 마름모 출력도 당연히 못했죠. 이건 군대 다녀오고 대학 2학년 때 까지도 몰랐죠. 지금 생각하면 목표가 없었어요. 목표가 없으니 이걸 왜 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었고 이 의문 때문에 C언어가 머릿속으로 들어오지 않았죠. 하지만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목표가 생기고 나서 다시 C언어를 보니까 머릿속으로 들어 오더라구요. 디버깅을 위해서 printf문을 도배해봤고, 뭐뭐할 때, 라는 조건이 필요하니 if문이 들어왔고 반복작업이 필요하니까 for/while문이 들어오더라구요. 재밌었어요.
이 후 사회 생활하면서 새로운 언어, 새로운 환경에 놓이는 상황이 왔는데 처음 든 생각은 '신기하다'였어요. 신기하니 궁금하고 궁금하니 구글링 막하고 막하다 보니 답이 나오고. 이렇게 반복되니까 재밌더라고요 ㅎㅎ. 지금도 새로운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없다보니 맨땅에 해딩하다 싶이 해야 하고 머리털과도 이별을 많이 했죠 ㅠㅠ. 이 이후로 언어로 인해 머리가 아픈 고통을 즐기게 될 줄 몰랐죠... 한숨과도 친구가.. 하핳ㅎ..
동기부여가 중요한거같네요 저도 플밍첨시작할때 '아이거 포기하지말고 꼭 끝까지해야지'하는 결심없었다면 진즉에 포기햇을거같습니다.
마름모 출력 못하면 재능이 없는 거예요...
@@jhb9765 삼각형, 마름모는 GPT로 헷징이 되죠. 이걸로 장벽이 많이 해소됨
알고리즘 못한다고 낙심하지마세요
알고리즘 못하는 개발자 많습니다.
코딩이라는게 알고리즘도 무지 중요하지만 솔직히 업무를 하면서 알고리즘과 항상 밀접한 관계를 갖지만
알고리즘을 체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을거에요
알고리즘을 잘하지못하면 1류는 될수 없지만 2류 3류는 가능합니다.
우리는 코딩을하면서 각종 라이브러리 , 오픈소스 등의 똑똑한분들이 만들어놓은것을 대부분 가져다 쓰는 형태로 개발이 이루어집니다.
개발시장에서 알고리즘 잘하는사람은 극히 일부만 필요 하여 나머지 분들은 그것을 가져다 써 가치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개발자들도 또다른 개발자의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아요가 올라가있어서 댓글 다는데요. '알고리즘 잘하는 사람' 이 정확히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극히 일부만 필요하다는건 개발자로서 매우 위험한 생각인것같습니다. 잘하는 개발자, 성공한 팀 내에서 알고리즘 못하는 개발자 못봤습니다. 조건과 문제상황이 명확히 주어진 어시스턴트/주니어 레벨 알고리즘도 제대로 못풀면서 어떻게 Real World 에서 생기는 복잡한 문제들을 제대로 푸나요... 그리고 Real World Problem은 단순히 가져다 쓰는 수준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단지 지금 당장 생길 부채를 미래로 넘길뿐입니다. 커널에서도 버그가 있고 심지어 표준 라이브러리도 버그가 종종 있는데 쓰고있는 라이브러리에서 버그있으면 누가 고쳐줄때까지 기다릴꺼 아니면 직접 분석하고 패치할 수 있어야죠. 모듈단위 설계개발도 제대로 못하면서 전체 아키텍쳐를 설계개발한다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팀 내에서 누구도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아할겁니다.
@@ryanbae9563 Ryan Bae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부실한 로직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더더욱 심각한 문제만 만들어내죠. 기본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ryan님에게 동의하는 바입니다 코테가 가져다쓰는 능력및 논리력 테스트이게도 하구요
알고리즘 모르는 개발자는 개발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딩과제하다 현타와서 봤는데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노력하는 것 자체가 재능임.
따라서 재능이 전부다.
나머지는 운
재능 있는 사람은 스스로 포지티브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별 힘들이지 않고 노력을 함.
하지만 재능 없는 사람은 잘 안되기 때문에 네거티브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노력하기가 힘듬.
근데 그런 재능 없는 사람도 힘든 것을 참고 더 노력하면 된다?
수능처럼 한번만 딱 시험쳐서 좋은 점수 받고 끝내는 문제면 이해할수 있지만
평생을 프로그래밍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그건 고통의 시간의 연속이고 인생을 망치게 하는 조언이 될수 없음.
무책임함 노력충 설은 당장은 도덕적으로 더 착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결국은 한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악한 짓이 될수도 있다는 것임.
프로그래밍 처음 딱해보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 재능이 없다는 걸 느낀다? 그럼 다른 길을 찾길 바람.
저는 적성은 맞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코드업기초100제 풀때 느꼈어요 열심히고민하다가 딱 제출했는데 정확히 맞는경우가 많았어요 신기함을 느꼈죠.
오 이 영상 메세지가 너무 좋아요 👍
아 마름모 누가 풀이 방식 가르쳐줘서 풀었고 응용같은건
내가 했는데 그럼 나 코딩에 재능이 없는거임?
노코프님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c++ coding style의 대중적으로 잘쓰이는 것들에 대해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업로드 해주신 알고리즘영상 c++ STL설명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c++ 쓰임새가 다양해서 그목적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임베디드 스타일, RT app스타일, 게임 스타일등 앱의 목적어따라서 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코드없는프로그래밍은 general purpose app을 중점으로 설명을하고있습니다. Reference로는 cppreference.com 과 google c++ style guide를 참고하고있습니다. c++강의도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될것이라 요청하신부분도 차근차근 업로드 하겠습니다.
수학문제는
방법론만 알고있으면 구선생이랑 스택선생이 해결해준다규 히힛
개발자들 보면 이상한 염색+ 후줄근한 셔츠 옷차림+ 게이밍 노트북 + 안경 +말투 어눌하거나 4차원적일거 같은 포스 나면 실력있는 개발자임
관계없습니다.
내가 아는 친구 안경+말투 어눌 4차원인데 초등학생때 혼자서 게임만들고 중고등학교때 혼자서 c++ 자바등 책보고 독학하고 인공지능만들고 상대성이론을 증명한다면서 공책에 빽빽하게 처음보는 문자들로 계산한거보고 재능충이란 이런거구나 느꼈.. 심지어 저런거 다하고도 모의고사 수학과학은 1등급다 받든데
이런 편견은 그냥 재미로만 말하고 다닙시다…
제발 과몰입해서 진지하게 진짜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야몬드 찍는거 쉽지않음 ㅋㅋㅋ
인프런 강의 영상 진출 계획은 없으신가요?
강의 플랫폼들은 세부조항에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다른점이 있어 더 general한 youtube를 선택했습니다.
노오오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