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공주루피] #2 환상의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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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놀던 친구들이 갑자기 내리는 눈보라에 루피의 집에 모여 함께 놀기로 한다.
한바탕 놀고 온 탓에 출출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루피는 고구마를 구워서 내준다. 하지만, 고구마가 텁텁하다며 고구마를 내려놓는 크롱. 루피는 고구마의 단짝친구가 있다며 김치를 내놓는다. 함께 먹으면 둘 다 맛있다는 것이었다. 친구들은 루피의 말을 듣고 고구마와 김치를 먹자 정말 맛있다고 한다. 그때 배가 고파서 꾸역꾸역 고구마를 먹고 있던 크롱이 속이 답답하다며 가슴을 치며 콜록거린다. 친구들은 탄산음료를 마셔보라며 크롱에게 밀어준다. 크롱은 그걸 마셔도 여전히 답답하다고 한다. 루피는 동치미를 가져와서 크롱에게 마셔보라고 한다. 크롱이 동치미를 마시자 이상하게도 속이 편안해진다. 크롱이 루피에게 이게 뭐냐고 묻자 루피는 동치미라고 말을 해주며 이것도 김치라고 설명해준다. 이와 함께 깍두기를 꺼내놓는 루피. 친구들은 이런 김치도 다 있었냐며 너도나도 먹어보며 신기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