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친정어머니가 본인 분이 풀릴 때까지 욕을 하셨는데,, 제가 나중에 터득한 방법은 영혼없이 전화를 받거나 그도 싫으면 전화를 끊으면 더 난리가 나니까 수화기 내려놓고 근처에서 제 할 일하다가 어느순간 너무 조용하다 싶으면 거기 있냐?"하면 네, 어머니.." 해놓고 저는 또 제 볼일 봤습니다 🤦 그러니 저도 화가 안나더라구요..^^ 이쁜 질문자님도 본인만의 방법을 찿아 보세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0^
질문자님이 그래도 참 현명하게 생각하고 대응하고 계신듯합니다. 저도 아들사랑이 너무나 많으신 시어머님과 신혼초엔 갈등이 있었지만 법륜스님의 현명하신 직설을 듣고 이내 맘을 바꿨더니 제자신이 편해지더군요. 지금은 아들잘키워주신 시어머님께 감사하는 맘으로 살고있습니다. ㅎㅎ 정말 관점이 중요한거같아요. 스님 감사합니다.
60세 시어머니 35세 새댁 시절 나에게 스트레스 해소했던 시어머니로 고통 속에 살았어요 내년 난 환갑...3년전 우울증 공황장애 자율신경이상.. 평생 내가 남편보다 더벌었고 지금도 남편은 치매 부모님 치다꺼리하느라 나한테 얹혀사는 셈 남편이 사람하나 착하다는거 믿고 25년 버텼더니 싸고돌던 자기자식들 다 부모 몰라라 맏이라는 이유로 돌볼 사람 없으니 우리가 케어할 수 밖에 없어요 사연자 새댁이 과거 내 모습 같아요 시어머니 심술은 하늘이 냅니다 직장에서 전화로 호출 5시간 동안 방바닥 치며 갈길이 뛰어 못참고 나왔더니 애 두고 이혼하라하셨는데 친정부모님 내 늦은 결혼에 너무 가뻐하셔서 참고 넘어갔어요. 한번은 뒤집을걸..후회 첫딸 낳고 2돌도 안된지라 바로그날밤 임신 5개월에 자연유산...그때 니 몸 니가 간수 못했다고 수술후 돌아오는 날 몰아세우던게 잊혀지지않아요 재산이라도 주셨나? 내가 모자라는 며느리였나? 아들보다 더 잘난 며느리..마음대로 휘두르지 못한 분풀이... 지금 난 노후준비 다했고 가정은 지켰으며 최근 내가 만든 음식 안먹는게 며느리가 독을 넣었을지도 모른다.. 모든걸 난 끊고 남편만 드나드는중이예요 나처럼 안되려면 착한 며느리되지 마셔요 스님 덕에 힘든 시기 넘기고있어요
저런 시어머니 밑에 스님 말씀처럼 하다가 결국 홧병이 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아무말도 않고 참은게 제일 후회됩니다 며느리분 너무 착하시고 할말 용기내서 해야합니다 말 안하면 갈수록 더할겁니다..시어머니보다 내가 먼저 죽을수도 있어요 말 안통하는거 알아요 안되면 시어머니 전화 차단하시고 남편분이 사진보내고 연락하게 하세요 용기내서 꼭 말하세요 꼭이요
며느리한테 막말은 안해야죠 시어머니가 아들 손주 생각해서라도 할말은하되 상처주는말은 안해야죠 입장바꿔 들어서 기분 나쁜말은 서로 안하면 좋겠네요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저런말들으면 계속 마음에 맺히는데요 좋게 네네 하면 자꾸 뭐라하고 아예 시어머니 한테 기분나쁘신건 이해 할수있지만 심한말은 하지말아주세요 라고 말하세요!
스님말씀 깊은 이혜가, 80넘으면 치매도 많이오십니다 60대중반부터 머리가 나빠지고 듣는이해도 명사를 까먹는 햇수도 70대는 잦아져요 젊어서는 힘들면 생을포기하고싶을때가 있었지만 늙으니 생애 애착이 생기네요 저는 마지막 1~2년의 고생은 저나 자식위해 없이 죽음으로 해탈하고싶어요.
시대가 달라졌어요. 참는게 미덕이 아니고 부당하면 얘기를 하세요. 참고 들어주면 더 심해집니다. 살아 본 경험이예요. 약한 사람에게는 강하고 강한 사람에겐 약한것이 비겁한 사람들 특징입니다. 딱 할 도리만 하고 거리를 두는게 서로 편한 겁니다. 쟤는 저렇구나 인정하게 하세요.
연 끊으세요 남이라 흘려들어지질 않아요 20년 참고 살아온 경험이에요 해도해도 끝도없이 바라는게 그쪽입니다 인격모독하는 어른들 어른대접 해주지마세요 딴 며느리 봤으면 벌써 남됐을듯 ..오래살고 나이든게 벼슬인지 세상이 변했으면 그에 따라 생각도 바껴야죠 스님 말씀에 공감 안되네요
시어머니의 아버지돌아가시고 끝간데없이 함부로 하시고 저와 손자(장애아들)는 오지말라하고 당신아들 즉 제 남편의 거의 모든주말 1년에 열흘이 되는 휴가전체 다 부르고 편찮으실때마다 남편이 착하니 왕복5시간 거린데 병원데려다달라하고 (작은아들집 5분거리인데 바쁘다고 안해줌) 그래도 저 20년 결혼생활동안 한번도 어머니 흉본적없고 부르면 후회하지않게 얼마든지 남편에게 가라했고 모시고싶다면 모시겠다 해줬지만 같이는 안사시겠다면서 툭하면 부르고..그렇게 몇년을 모시는것 보다 더 힘들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살다가 제가 암에 걸렸습니다. 암걸리고 시어머니 전화도 없이 톡하나 보내셨어요. 지금 암진단이후 전화한통 안하고 안보고 삽니다. 남편도 그런 저를 존중하구요. 적당해야 받아줍니다..ㅠ 저도 살아야죠..
그 엄마 참 안스럽네요 근데 있지요 엄마도 감정이라는게 있담니다 평소 맘의 소통이라는 흐름이 잘 흐르지 못했고 따님과 자꾸 뭔가 어긋나는게 있지 않았을까요 일방적인 관계는 세상에 없더군요 엄마가 엄마답지 못한것도 있겠지만 자식을 키워보면 내 맘과 합한 자식이 있더이다 항상 배려하는 자식은 엄마도 고맙고 감사해서 더 배려해주고 싶고 맘 헤아려주고 싶거든요 근데 자기만 알고 이기적인 모습은 자식일지라도 엄마 눈에도 보이고 하지만 기질이 그러니까 그냥 못본척 넘어가는 거니까요 엄마를 좀 더 헤아려드려보세요 노인이라 서운한게 많나보네요 엄마 흉보는거 슬프네요...
시댁에서 내가 밥 푸는데 니는 밥을 뭐 그렇게 푸노!이러길래 너무 황당해서 ㅡ내가 발로 밥을펐나 밥풀을 그릇에 사방 처바른것도 아닌데 참 어이없게 진상짓하셔서...나중엔 밥푸는거 제가 안합니다 남편시킵니다 자기아들한텐 아무말안하죠 ㅋㅋ 시어미가 자꾸 진상짓하면 나는 남편 다 시킵니다 ㅋㅋ
시어머니 입장이지만 이런 사연 참 안타까워요 결혼을 시켰는데 분리가 안될까요? 집착이 심한 시어머니를 누가 좋아할까요? 참 이해불가ㆍ 자식들이 온다면 좋아하고 안오면 사정이 있겠다 이해하고 살면 안될까요? 자식들 행복하면 나도 행복한게 에미인데 이래라저래라 간섭한다면 서로 다른 입장이기에 자식들은 사는것이 힘이 듭니다 자식들이 스트레스받고 살길 원하나요? 아니면 간섭하지 맙시다 시어머니는 남편과 친구와 놀길 바랍니다 자식들은 그들 또래와 즐기길 놔 둡시다 자식들은 힘들면 조금씩 도와주되 무심하게 지켜보고 사는 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스님말씀 백번 맞는말씀입니다 그러나 젊은새댁이 맘고생 많겠어요 저같음 한번은 야무지게 바른말 한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욕은 더 하시겠지만 속으론 만만치않구나 하구 조금 수그러들거에요 30년넘게 홀시어머니 홀시외할머니 두분 함께모신 선배로서 조언입니다 너무 고분고분 착하게 하면 만만하게 보시구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나도 그때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 그런데 모시고 살며 하루종일 시달리는거에 비하면 사실 별거 아니긴하네요 함께 사는건 서로 정말 힘듭니다
오늘 말씀은 참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며느리가 언어폭행을 받았고 마음의 상처는 어떡하나요? 질문자도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한번씩 욱하는게 올라와서 질문 드린건데.... 무례하게 막말 하시는 분께는 그게 큰 마음의 상처를 준다는 걸 알려드리세요 또한 더이상 그런 막말 안하시게요 막말은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휴지통에 내다 버리시고 가벼워지셔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귀한 사람입니다
저도요... 새댁도 애가 있는 엄마인데 시모에게 받는 저 엄청난 스트레스가 애한테 갈까 걱정이네요 참 생각이 짧고 본인 시대에만 멈춰있는 시모네요 자기 손주 생각해서라도 며느리에게 잘해줘야하는데 친정에서 뭘 배웠냐는 등 40분간 막말이라니... 시모가 또 막말 하려거든 '죄송합니다 어머님, 그런데 아이가 울어서 가봐야겠네요' 라고 하시고 끊으세요 다 받아주면 더할 시모입니다 새댁 암 걸려요 아기 생각해서라도 더 이상은 받아주지 마세요
ㄴㄴ쓰레기 주는 걸 막을 수는 없어도 안 받을 수는 있기에 주신 말씀이랍니다. 쓰레기 주는 게 잘했다는 말씀도 아니며, 쓰레기 던지는 시모가 잘못하는 게 아니다는 말씀도 아니랍니다. 시모가 지혜롭게 처신하고 살면이야 좋겠지만 사람은 자기 생각, 자기고집, 자기 고정관념으로들 사니 시모의 행동을 욕하거나 고치려 들면 오히려 내마음이 더 병들고 지치게 되기에 상대가 쓰레기짓을 할 때 잘못됐다고 시비하고, 욕하고 괴로워하기 보다는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그런 성격과 태도를 형성하게 된 사회,문화 차원의 환경적 배경을 이해하는 쪽으로 풀어가면 문제가 바로 해결되는 길임을 알려주신 거랍니다. 그 배경을 알게 되면 시비할 것도 없어지고 용서할 것도 없어지게 되고 문제삼질 않아지니 저절로 고민이 해결된다는 취지로 그것에 초점을 맞춰 답해주신 거랍니다. 시모와 새댁의 잘잘못, 시비심으로 접근해서 풀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시모가 잘못했다에 초점을 맞추면 잘못하는 걸 당하고 있는 게 되고 그걸 고치지 않는 사람, 그게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는 사람 붙들고 서로 니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싸움만 나고 더 괴로워지니 잘못했다고 욕하는 길로 풀어주시지 않으신 거랍니다. 더 얽매이게 되고 더 복잡해지는 길이거든요. 잘못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주신 답변이랍니다. 잘못한 게 아니면 굳이 애써 이해할 필요가 없잖아요. 좋은(바른)일은 겪는 즉시 그자리에서 바로 이해가 되니..... (시모가)잘못하고 있지만 시비하니 괴로운 거다. 상대를 바르게 고쳐 괴롭지 않는 길은 거의 불가능한 길이다. 상대방이 어떤 언행을 할지라도 그것에 좌지우지 끄달리지 않고 내 기분은 내가 만들며 대자유인으로 살 수 있는 길이 있으니 그길로 가라고 가르쳐주신 법문이랍니다.
같은30대 초반이지만 저런 와이프 얻은 남편이 제일 복 받았네요. 억만금을줘도 천성이 저렇게 순하고 바른사람은 귀하거든요ㅎ
맞네요
초반에 저런 옥석같은 마음을...평생을 보기 싫게 만드는 시어머니들..
너무 착한 며느라기! 애쓰지 말고 할 말하고 살아야 속병 안나는데…
무조건 네ㆍ네 하지마세요!!그건 잠깐 좋을뿐 스트레스가 쌓이면 나중에 힘들어요!!어머니가 기분 나쁘게 하면 기분 나쁘다고 하세요!!
참다참다 결국 터져요 ~새댁이 착해서 좀 다를라나?
시어미 뭐 그리 존경스럽다고 예예 해주니 본인 잘난줄알고 더 더 막대합니다 결국은 터져서 할말했더니 그뒤론 좀 덜해요 ㅋ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고 그래요 그러니 애써 잘할필요없어요 근데 새댁 진짜 착하신거같아요😊
착한 며느리병이 제일 문제임.
대충 흘려들어요.
엄마가스트레스받으면
애가 느낌.
대충 듣는게 정답인듯...
미움 받을 용기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가 봅니다
저는 제 친정어머니가 본인 분이 풀릴 때까지 욕을 하셨는데,, 제가 나중에 터득한 방법은 영혼없이 전화를 받거나 그도 싫으면 전화를 끊으면 더 난리가 나니까 수화기 내려놓고 근처에서 제 할 일하다가 어느순간 너무 조용하다 싶으면 거기 있냐?"하면 네, 어머니.." 해놓고 저는 또 제 볼일 봤습니다 🤦
그러니 저도 화가 안나더라구요..^^
이쁜 질문자님도 본인만의 방법을 찿아 보세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0^
에휴 나랑똑같네요
저도 시댁에서 모진말 많이 들었는데. 미친척하고 따지세요. 소리한번지르면 정말 잠잠해집니다. 잘못했습니다. 이런순간 계속 합니다. 착한며느리가 되는순간 우울증 걸려요. 제발 딱 한번만 맞써 싸우시길~~!!
와.... 이런 착한 며느리가 있다니. 그래도 거리 두고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밀카루 무슨 말같이 않은 말을해요
저련 며느리 요즘 없어요
이양반아
@밀카루 네~ 시어머니 등장 알림이오~
@밀카루 자신보다 며느리가 순하고 약하면 우습게보게되어 그런생각이 들고
못된며느리한테 학대 당하면
자신이 약하고 불쌍한 생각이 들고. 이러니 인간이 동물이라하지요 강자앞에서는 굽신거리고
@밀카루 뭔소린지???? 한국말이 이해가 안가시나?
@밀카루 아들 이혼 시키고 싶어하는 전형전인
한국형 시어머니 극혐입니다.
며느리는 혼낼 존재가 아닙니다.손자 손녀를 낳고 기르는 귀한 존재란 말입니다.
무지한 시어머니 행위는 바로 아들과 손녀한테 갑니다.
노인에 투정은 받아주면 끝도 한도 없어요 적정선에서 딱 끊는거도 방법입니다
본인도 늙습니다
@@인확소취 자기가 위인것처럼 말하지마세요
맞습니다. 어른이라고 며느리라고 욕이든, 상처되는 말들을 받기만하고 끊지 못했더니... 착한애다, 만만히 보던데요. 30년 되니, 알게됩디다.
그때그때 아니다, 힘들다~기분 안나쁘게 말하는 방법을 몰랐다는 사실. 결국 알아주겠지하다가, 전혀 몰라주는 인간들때메 짜증만 늘었슴다.
@@폭격팩트-d4d 늙어도 총명하신 분 많아요.
@@폭격팩트-d4d 본인도 늙죠. 그런데 그 사람도 며느리일땐 시어머니 욕하고 구박했다면? 물론 보는 사람들 앞에선 상까지 받은 효부라면?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나이드셔도 안그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백퍼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너무 잘하려 하지 말고 욕하시는거 흘려 버리세요.
전화는 남편 엎에 있을때만 하세요.
욕도 같이들어야지 반으로 줄지요 ㅎ
며느리가 착하니 시어머니가 일부러저러네 나쁜며느리한테는 눈치보던데 거리두고 사시고 욕하지마시라고 화내서 잠깐 거리두시고 나중에 사과하고 또 못되게굴면 화내고 그렇게 하세요 시엄마라 생각라고 친정엄마에게 대하듯
노력하는 새댁이 정말 예쁘군요~
지금처럼 하시고, 마음의 상처만 받지 않으시면 될듯해요.
스님 가르침 따르시고 행복 하시길 바래요 ~🎉
착한 새댁 화이팅~🥳
목소리도 야무지고 어린나이에 생각도 깊은거 같네요
전 그나이에 정말 무지했는데
이제 조금 깨달아가는데요
결혼생활이 참 어려워요
벌써 법륜스님께 질문하는거 보니 지혜로울꺼 같아요
상처받지마세요 아기한테 전달되요
스님 영상 들으며 마음 다잡고 삽니다
복이 넘치는 시어머니 요즘 이런 며눌아기가 어디있다고 아 연세가 많으시군요 그래도 참 고운 심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네요 그시어머니 부럽습니다 스님께 질문해서 해답을 찾으려는 지혜로운마음이 있으니 현명하게 잘살수있겠네요
법륜스님 말씀들으며 마음이 참차분해지고 관점을 달리해서 생각해보면 삶이 가벼워진다고하신 말씀 생활에잘 활용하여 행복하게 살아가겠읍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질문자님이 그래도 참 현명하게 생각하고 대응하고 계신듯합니다.
저도 아들사랑이 너무나 많으신 시어머님과 신혼초엔 갈등이 있었지만 법륜스님의 현명하신 직설을 듣고 이내 맘을 바꿨더니 제자신이 편해지더군요. 지금은 아들잘키워주신 시어머님께 감사하는 맘으로 살고있습니다. ㅎㅎ 정말 관점이 중요한거같아요. 스님 감사합니다.
이건 남편이 그래도 괜찮은 사람일때 쓸수있는 방법인듯요 ㅜㅠㅜ
60세 시어머니 35세 새댁 시절
나에게 스트레스 해소했던 시어머니로 고통 속에 살았어요
내년 난 환갑...3년전 우울증 공황장애 자율신경이상..
평생 내가 남편보다 더벌었고 지금도 남편은 치매 부모님 치다꺼리하느라 나한테 얹혀사는 셈
남편이 사람하나 착하다는거 믿고 25년 버텼더니
싸고돌던 자기자식들 다 부모 몰라라
맏이라는 이유로
돌볼 사람 없으니 우리가 케어할 수 밖에 없어요
사연자 새댁이 과거 내 모습 같아요
시어머니 심술은 하늘이 냅니다
직장에서 전화로 호출
5시간 동안 방바닥 치며 갈길이 뛰어
못참고 나왔더니
애 두고 이혼하라하셨는데
친정부모님 내 늦은 결혼에 너무 가뻐하셔서
참고 넘어갔어요. 한번은 뒤집을걸..후회
첫딸 낳고 2돌도 안된지라 바로그날밤 임신 5개월에 자연유산...그때 니 몸 니가 간수 못했다고 수술후 돌아오는 날 몰아세우던게 잊혀지지않아요
재산이라도 주셨나?
내가 모자라는 며느리였나? 아들보다 더 잘난 며느리..마음대로 휘두르지 못한 분풀이...
지금 난 노후준비 다했고
가정은 지켰으며
최근 내가 만든 음식 안먹는게 며느리가 독을 넣었을지도 모른다..
모든걸 난 끊고 남편만 드나드는중이예요
나처럼 안되려면
착한 며느리되지 마셔요
스님 덕에 힘든 시기 넘기고있어요
그런 시애미는 자신의 마음속을 꼴리는데로.풀어내니깐 듣고 있는 며느리는 스트레스로 병이나고통받을때 그시어미는 오줌.똥을싸도 오래도 살아요 결국은 자손들이 영혼까지 피펴ㅣ하게 망치죠
세상에~~
잘 버텨내신점 존경 합니다
어머나
이제 하고싶은대로
생각나는대로
말하며 사세요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몰래라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사랑해주시면서 건강해지시기를 빕니다
시어머님 그릇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거죠.
내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건 당연한데 가정교육 운운하는건 대단히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참 착하네요.. 질문자님,
복 받으실 거에요^^ 마음이 너무 예뻐요
다 자식이 잘될거에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공감됩니다. 첨엔 저도 그랬는데 지금은 연락안드려요, 점점 심해지셔서, 암튼 맘이 너무 고우시네요
30분도 아니고 40분동안 그것도 두번씩이나 욕얻어억고 수고하셨어여
늘 칭찬만 하셨던 시어머니가 갑자기 심한말을 하셨다니 힘드셨겠어요. 저희 어머니가 나이 드시고 갑자기 성격이 이상해질때가 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치매가 왔어요. 그런 가능성도 있으니 한번 잘 지켜보세요. 질문자님은 현명하게 잘 지내실수 있을것 같아요.
착한 며느님이시네요. 시어머니가 요구할수는있으나 며느리가 요구대로 할필요는 없다는 스님의 현명하신말씀 공감합니다. 며느님은 본인입장에서 그냥 맘편히 할수있는 만큼만 하지 무리하지 않는것이 장기적으로도 좋을것같아요.
저런 시어머니 밑에 스님 말씀처럼 하다가 결국 홧병이 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아무말도 않고 참은게 제일 후회됩니다
며느리분 너무 착하시고 할말 용기내서 해야합니다 말 안하면 갈수록 더할겁니다..시어머니보다 내가 먼저 죽을수도 있어요 말 안통하는거 알아요
안되면 시어머니 전화 차단하시고 남편분이 사진보내고 연락하게 하세요
용기내서 꼭 말하세요 꼭이요
저도 이 말 해주고 싶었는데... ^^;;;
시대가 바뀌어도 안바뀐 시애미가 며느리 갈구는 심뽀는 멀리 떨어져 주는게 현명하다 언제까지나 아들키운수고를 며느리한테 피를 뽑으려고 악마에 근성이다
아드님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며느리한테 큰소릴 칠까~요샌 결혼해주는것만 해도 며느리에게 고마워해줘야 하는것 같은데~ㅎㅎ
시모든 며느리든 동물왕국입니다 기싸움에서 밀리면 평섕 정서적 구타당하게됩니다. 요즘며느리는
시모로부터 지키고 이겨낼줄 알아야. 내가족 자식을. 지겨낼수있습니다. 네네 옛날처럼하다가는 사람의 마음이란게. 만족이 한도끝도없는법 자기표현을 확실하게해야. 뒷끝이 없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게속 끌려다니고 자신의 인생자신의 가족을 와해됩니다
남편이 정리해주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어머니는 남편은 가족을 꾸리는게 아니고
아직 자기 자식이기 때문이죠
이시대에 이런 시어머니면
당장인연끊는게 맞아요
나도 육십대 중반인데
한다고해도 트집잡는데
아예 가지말고 전화도하지않는게 맞아요
시어머니는 자기인생 살아야지
아들손주를 자기마음데로한다는건
며느리를 낮잡아보는거같네요
여성분이 정말 착하고 고운 맘을 갖고계신 것 같아요. 시어머니와 남편분은 정말 복받았습니다~
^^
복을 차고 마는 사람에게 무슨 대수일지
며느리한테 막말은 안해야죠 시어머니가 아들 손주 생각해서라도 할말은하되 상처주는말은 안해야죠 입장바꿔 들어서 기분 나쁜말은 서로 안하면 좋겠네요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저런말들으면 계속 마음에 맺히는데요 좋게 네네 하면 자꾸 뭐라하고 아예 시어머니 한테 기분나쁘신건 이해 할수있지만 심한말은 하지말아주세요 라고 말하세요!
스님말씀 깊은 이혜가,
80넘으면 치매도 많이오십니다
60대중반부터 머리가 나빠지고 듣는이해도 명사를 까먹는 햇수도 70대는 잦아져요 젊어서는 힘들면 생을포기하고싶을때가 있었지만 늙으니 생애 애착이 생기네요 저는 마지막 1~2년의 고생은 저나 자식위해 없이 죽음으로 해탈하고싶어요.
시대가 달라졌어요. 참는게 미덕이 아니고 부당하면 얘기를 하세요. 참고 들어주면 더 심해집니다. 살아 본 경험이예요. 약한 사람에게는 강하고 강한 사람에겐 약한것이 비겁한 사람들 특징입니다. 딱 할 도리만 하고 거리를 두는게 서로 편한 겁니다. 쟤는 저렇구나 인정하게 하세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인정합니다 당하는 사람 탓을 하면 안되지만 당해주면 더 부려먹어요 나같아도 부려먹겠다
맞아요 나이든어른이라도 비겁한양아치 많아요
울엄마 먈하는듯
스님 알게됨이 제겐 천운입니다
스님말씀 지혜에 꿀입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시어머니와 단지 세대차이 때문인것 같진 않아요..
마음에 병이 계신 분 같아요.
보호자들이 힘드실 겁니다
어떤식으로든 님에 몸과 마음을 지켜내셔야 합니다.
님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마음병이 아니고 머리 병인듯
법륜 스님 통역 감사합니다
이해는 사랑의 기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며 오늘도 정진하겠습니다
삼배 올립니다
스님의 높은법문 감사드립니다.
스님이 계셔서,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어리석은 중생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이들이 행복하여지이다. 관세음보살()()()
넘 착한 모습만 보이지 마세요
좋은 말 아니면 따지기도 하고 화난다는걸 표현도 해야 덜해요 그런 양반은
질문자님 참 사랑스러운 분이시네요.
보통 착하면 어리석음과 연결되던데 이 분은 착함안에 따뜻한 사랑과 현명함,지혜가 같이 있어 잘 사실 것 같습니다.행복하세요♥
아이고.. ㅠㅡㅠ 어쩜 저렇게 착하실까요 ... 마음 같아선 아기사진도 보내지말라고 말하고 싶지만.. ㅠ 에고... 며느님 착하셔서 보내실듯하고.. 스님의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저러다 쌓이면 홧병에 암 생기는 것임
미친냥처럼 할말 하고
안보고 살면 좋은데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울 나라는 아직 멀었지
며느리가 잘못 들어와서 아들과 손주 천륜 끊었다는 말을 들어야 하고 이혼없이 그 끊어가는 과정도 해내기가 너무 어렵지
질문자분 시어머니와 거리두기 하셔야 할듯요,,
누구라도 맞춰주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서 상대의 배려까지도 당연한 권리로 인식하더라구요,,
현명하고 지혜로운분이시네요~
저도스님법문듣고 행복학교다니며 어머님에대한 어려움이점점나아지긴했습니다
어머님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지혜롭게 나도좋고남도좋은 삶 살겠습니다
어르신들과 불화가 생길땐 어설픈 정신승리나 인내를 할바엔 차라리 이제 곧 가실 분들이란걸 상기하면 화가 많이 누그러집니다 ㅎㅎ 이게 무슨 불효라거나 욕하는게 아니라 진짜 효과있습니다
외도, 도박중독 전남편 치다꺼리 하다 지칠때 "저런 애비라도 내 자식에게는 하나밖에 없으니 죽어버린것 보다야 낫겠지" 하며 12년을 견디다 차라리 저 인간이 죽어버리는게 모두를 위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혼 했네요. 저를 지키기 위해서.
@@이또한지나가리-x7z 신중하고 용기있는 결단이셨네요 앞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
스님의 이해하기 쉬운말씀 사회의 정화에 하늘보다크신 은혜이십니다 .
연 끊으세요 남이라 흘려들어지질 않아요 20년 참고 살아온 경험이에요 해도해도 끝도없이 바라는게 그쪽입니다
인격모독하는 어른들 어른대접 해주지마세요 딴 며느리 봤으면 벌써 남됐을듯 ..오래살고 나이든게 벼슬인지 세상이 변했으면 그에 따라 생각도 바껴야죠 스님 말씀에 공감 안되네요
공감 합니다. .
시어머님과 며느리의 대화가 한국어와 영어로 말하는것 같은 차이가 있다는 말씀과
시어머님의 말씀을 스님의 통역기로 번역해서 들으니까 이해가 쏙쏙 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도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이네요. 스님과 질문자님 모두 감사합니다.
이미 지혜로운 분 같네요 마음도 넓고... 상처 안 받으시길 바래요
너무 애써서 잘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40분 동안 전화로 호통치신 건 너무 선을 넘으신 것 같아서요.
휴.. 며느리가 너무 착하네요. 그냥 연락 안 하시면 안돼요.. 정신 건강 적신호 와요.
시어머니들은~^^ 아들을 며느리가 뺏어 갔다고 하는데~^^딸은 사위가 뺏어갔다 말하지 않는데~^^참 이상하죠~^^사위한테는 오히려 잘해 주잖아요~^^사위사랑은 장모란 말 많이 들어 보셨죠~^^참으로 희한타~^^
오늘도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가정 정상으로 꾸리는거 쉬운건 아니 더라구요.
40년 결혼 생활 경험으로는.
우리는 대단한 사람들 입니다.
정상적 가정을 꾸렷으니.....
우리 모두 법륜 스님 가까이 해서 지혜를 많이 얻으면 본인이 좋지 싶네요.감사 하고 덕분 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어머니의 아버지돌아가시고 끝간데없이 함부로 하시고 저와 손자(장애아들)는 오지말라하고 당신아들 즉 제 남편의 거의 모든주말 1년에 열흘이 되는 휴가전체 다 부르고 편찮으실때마다 남편이 착하니 왕복5시간 거린데 병원데려다달라하고 (작은아들집 5분거리인데 바쁘다고 안해줌) 그래도 저 20년 결혼생활동안 한번도 어머니 흉본적없고 부르면 후회하지않게 얼마든지 남편에게 가라했고 모시고싶다면 모시겠다 해줬지만 같이는 안사시겠다면서 툭하면 부르고..그렇게 몇년을 모시는것 보다 더 힘들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살다가 제가 암에 걸렸습니다. 암걸리고 시어머니 전화도 없이 톡하나 보내셨어요. 지금 암진단이후 전화한통 안하고 안보고 삽니다. 남편도 그런 저를 존중하구요. 적당해야 받아줍니다..ㅠ 저도 살아야죠..
님 힘내세요. 며느님이 참 지혜롭네요. 💕
가까운손님이라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텐데..손님한테 하대하거나 하진 않잖아요 가족이란 억압된감정 심어서 무조건따라 말들어 못배워먹어서 이딴 말들은 본인한테나 했음 하네요 무슨 대단한것처럼 경제적으로 1도 안받고 준대해도 싫고 독립된가정이고 서로 존중했음 해요
아직 본인 나이가 젊으시죠...
본인이 어머님 나이 되고 보면....그런 말씀 안나올껄요.......
그렇게 귀한 아들들을 왜 결혼시키는지 모르겠어요. 평생 엄마가 끼고 살지.
본인 아들을 30년 넘게 애지중지 키워서 장가보내봐야 지금 시어머니 심정을 이해하겠지.
지금은 예비며느리 또는 며느리입장이니 이해할 수 없지
나도아들키우지만 저러기싫은데요? 30년키우면 섭섭함은 있을지모르나 마음 다스리는것역시 부모몫입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80대중반인데 모든 일에 무조건 트집 잡아요 며느리,딸 안 가려요
질문자님 참 현명하신 것 같아요
공평하신분 이네요 ㅋ
그 엄마 참 안스럽네요
근데 있지요
엄마도 감정이라는게 있담니다
평소 맘의 소통이라는 흐름이 잘 흐르지 못했고
따님과 자꾸 뭔가 어긋나는게 있지 않았을까요
일방적인 관계는 세상에 없더군요
엄마가 엄마답지 못한것도 있겠지만
자식을 키워보면 내 맘과 합한 자식이 있더이다
항상 배려하는 자식은 엄마도 고맙고 감사해서
더 배려해주고 싶고 맘 헤아려주고 싶거든요
근데 자기만 알고 이기적인 모습은 자식일지라도
엄마 눈에도 보이고 하지만 기질이 그러니까
그냥 못본척 넘어가는 거니까요
엄마를 좀 더 헤아려드려보세요
노인이라 서운한게 많나보네요
엄마 흉보는거 슬프네요...
@@비상-o4u 맞아서 죽은 정인이보고도 효도하라고 할거냐? 부모도 자식 괴롭히는 부모있다
@@비상-o4u 이상한 부모들 많습니다
저분 엄마는 공평하기라도 하시네요
내부모는 만만한 딸한테 함부로하고
며느리 눈치는 봅니다
피붙이한테 함부로 하는게 더 웃긴 부모죠
울엄마도요
늘~지혜를 주시는 스님께 감사의 삼배를 올립니다~🙏🙏🙏
질문자님도 지혜의 마음이 또 열려서 예쁜 아가야랑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기 키우지만 엄마가 울컥울컥 하는 마음이 있다는건 . .아기도 느껴요. .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한거 같아요. .시어머니 보지말고 연락말고 연끊으심이 어떨지ㅜ.ㅜ
정말 맞아요 그런 정서가 아기에게 고스란히 스며든다는거요 시어머니 자기손자 망가지는거 모르죠
알아차리기해라 늘깨어있기 근본 정신차려라 그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스님의 늘 시원한 법문에 마음이 후련합니다~~
아기엄마가 맘이 부드럽고 착하네요~ 불편해하는부분은 해결해드리고 할수없는 부분은 그냥 흘려들으세요 노인되면 그냥그려려니하고~~
오늘도 영상감사합니다ㆍ솜결
요구 하시는대로만 해드린다고 해도 관계 개선이 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스님 말씀 중 제일 행하기 어려운 것이 이 관계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은 많이 착하신것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참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현대 종교인들은 이처럼 좋은 통역관 역할을 해야합니다.
꼭 착한며느리는 악덕한 시부모걸려ㅠ결혼..꼭 안해도 되면 혼자사는것도 괜찮을듯
스님을 가까이 하시는 젊은 분이네요.
아무쪼록 지혜롭게 헤쳐 나가셧으면 좋겟 습니다.
우리들의 길잡이신 법륜스님 감사 합니다.
부천님의 지혜의 말씀에 어리석은 마음을 알고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
참 마음이 예쁜 며느리세요. 현명하게 잘 살길바래요^^
친정엄마도 요양보호사 오기전에 미리 청소하고 머리감으시고 해서 이해가 안됐는데 스님 말씀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세대차이 ~서로 살아온 세월과 시대가 달라 보는 생각이 다르다 이런 것을 제대로 이해하면 시어머니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겠구나 그러면 갈등이 줄어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댁이안스럽다~~시모도 어려움이 있겠지만~~자식도 살아야제~~~❤안스럽다
참 좋은 질문과 참 좋은 답변이네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관세음보살()()()
스님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와 수십개 사연 봤지만 아기사진 맨날 안보냈다고 뭐라하는 사람은... ㅋㅋㅋ 신기하네요ㅋㅋ 사연자분이 천사시네요
시댁에서 내가 밥 푸는데 니는 밥을 뭐 그렇게 푸노!이러길래 너무 황당해서 ㅡ내가 발로 밥을펐나 밥풀을 그릇에 사방 처바른것도 아닌데 참 어이없게 진상짓하셔서...나중엔 밥푸는거 제가 안합니다 남편시킵니다 자기아들한텐 아무말안하죠 ㅋㅋ 시어미가 자꾸 진상짓하면 나는 남편 다 시킵니다 ㅋㅋ
@@연제-t5y 잉ㅋㅋ 밥을 어떻게 퍼란거죠ㅎ 하트모양으로 담아드려야나요 잔소리하실게 없었나봐요 ㅋㅋㅋ
@@연제-t5y저도 그소리들었고 제삿상 과일 윗둥자를때 저희친정은 두텁게 짜르는데 시댁가족이랑 호국원 시할아버지 묘앞에서 그렇게했다가 욕 오지게먹었네요. 껍질만 살짝 벗겨라고ㅋㅋ 그 호국원에 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몇미터 떨어진 같은 라인에 계시는데 그래서인지 혼난게 넘 서러워서 차에서 울었네요..
자식들도 자식키우고 살기 힘들고 바쁜데... 어른이 다독여주고 이해주지는 못할 망정.. 늙으면 왜 애가 되나요... 진짜 미스테리... 저렇게 착한 며느리도 요새 드물구만 복인줄 모르고 막말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마음 헤아리게 하며 사는게 참 힘빠지게 하죠. 서로 바삐사는 세상에서...부모님세대는 그리사셨으니
낀세대로서는 가끔 답답하기도 하지만
어쩔수가 없어요. 사연자님 참 마음이 이쁘네요 😍
어리지만 너무 예쁜 며느님을 몰라보시는 시어머님 가엾네요.
스님 말씀 듣고 지혜롭게 대처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스님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세대간 장벽... 그 분들 살아오신 배경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것이 당연하구나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 말하는거 보니 나이가 어려도 속이 깊은듯.
이런 여자분에게 장가간 남자가 부럽네요.
통찰력 즉 지혜로
질문자에 무겁고 불편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고 이해 시켜 주시는
지혜로운 스님 존경합니다~^^
장담컨데 어머님은 새댁 보다 좋은 며느리 는 못 만납니다. 새댁 이 순수하고 착한것만은 확실 해요. 애기를 키우는 엄마 이니까 . 시어머니께 맘 비우고 대 하세요. 엄마가 맘 편해야 애기가 잘 자란다는것 명심!!
시어머니 입장이지만
이런 사연 참 안타까워요
결혼을 시켰는데 분리가 안될까요?
집착이 심한 시어머니를
누가 좋아할까요?
참 이해불가ㆍ
자식들이 온다면 좋아하고 안오면 사정이 있겠다
이해하고 살면 안될까요?
자식들 행복하면
나도 행복한게 에미인데 이래라저래라 간섭한다면 서로 다른 입장이기에 자식들은 사는것이 힘이 듭니다
자식들이 스트레스받고 살길 원하나요?
아니면 간섭하지 맙시다
시어머니는 남편과 친구와 놀길 바랍니다
자식들은 그들 또래와 즐기길 놔 둡시다
자식들은 힘들면 조금씩 도와주되
무심하게 지켜보고 사는 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웃는게 너무 예쁜 새댁이네요^^
스님이 웃으시면 전 행복합니다
질문자가 그래도 지혜로우신 분인 것 같네요. 행복하게 잘사실 것 같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존경합니다 늘
질문자님 덕분에 여러 각도에서 가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아이와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중간에서 통역해주는 세대 통역사 😂😂
스님 감사합니다.
저렇게 착한 며느리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저같은 며느리 만나야 시어머니가 철이 좀 드시겠네요 30대가 저런 이쁜 며느리. 탐이 나네요. 20대 아들 둘 둠 엄마입니다
너무 착하신 분 같아요 ㅎㅎ
아이도 잘 키우실 꺼 같아요~
너무 착한 며느리로 살지마세요. . . 귀한 딸이였는데. . 저두 20년 넘은 며느리지만. . 아들만 둘있는 며느리입니다. . 제 큰아들은 군에있구요. . 그맘 알거같습니다. . 저두 마냥 저만 참고 견디면 다 알아주실거라 믿었지만. . 2022년 현재도 안바뀝니다. . ㅎ 목소리. .좀 높이고 아닌건 부당한건 이야기 지금처럼 하세요. .그래도됩니다. . 힘내세요. . .
너무현명하시고 인자하신거같아요
닮고싶은분이네요
스님은 정말 선한영향력의 선두주자이신듯합니다
존경합니다^^
질문자분 참 좋은분이시네요~~
스님 말씀 들으니 세대간 차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참 착한며리인것같아요 나도 남에집
며느리고 아들둘가진 엄마인데
앞으로며느리도보고할건데
내가볼땐 참예쁜며느리같아요
이정도면잘하는거지 내가볼땐
참잘하고잇는것같아요
시어머니가연세가잇어시니까 쬐맨만이해하고 양보하고사시면
행복하게사신ㄷ것같아요
며느님 항상건강하시고 신랑분하고
애기예쁘게키우면서 행복하게사세요🙆🏻🙏👍
세대간 통역사가 필요한 시대 . 요즘은 지역차보다 세대차이가 크다. 20대는 보수가 아닌 탈이데올로기 세대. 여러가지 깨달음이 있네요. 현명하신 스님 감사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냅 두세요
너무 잘하면 고마운게 아니라 무시함니다 적당히나 완전 무시하고 사는게 정답입니다
해주는것 한도끝도 없고 스스로 하다 죽음되는것이다
@@stratovarlus2934 맞습니다
스님말씀 백번 맞는말씀입니다
그러나 젊은새댁이 맘고생 많겠어요
저같음 한번은 야무지게 바른말 한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욕은 더 하시겠지만 속으론 만만치않구나
하구 조금 수그러들거에요
30년넘게 홀시어머니
홀시외할머니 두분 함께모신 선배로서
조언입니다
너무 고분고분 착하게 하면 만만하게 보시구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나도 그때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
그런데 모시고 살며
하루종일 시달리는거에 비하면
사실 별거 아니긴하네요
함께 사는건 서로
정말 힘듭니다
참한 며느리
애쓰고 사십니다
시모가 관점을 바뀌주면
훨씬 행복한 관계가 될털데. . .
오늘 말씀은 참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며느리가 언어폭행을 받았고 마음의 상처는 어떡하나요? 질문자도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한번씩 욱하는게 올라와서 질문 드린건데....
무례하게 막말 하시는 분께는 그게 큰 마음의 상처를 준다는 걸 알려드리세요
또한 더이상 그런 막말 안하시게요
막말은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휴지통에 내다 버리시고 가벼워지셔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귀한 사람입니다
저도요...
새댁도 애가 있는 엄마인데
시모에게 받는 저 엄청난 스트레스가 애한테 갈까 걱정이네요
참 생각이 짧고 본인 시대에만 멈춰있는 시모네요
자기 손주 생각해서라도 며느리에게 잘해줘야하는데
친정에서 뭘 배웠냐는 등 40분간 막말이라니...
시모가 또 막말 하려거든
'죄송합니다 어머님, 그런데 아이가 울어서 가봐야겠네요' 라고 하시고 끊으세요
다 받아주면 더할 시모입니다
새댁 암 걸려요
아기 생각해서라도 더 이상은 받아주지 마세요
ㄴㄴ쓰레기 주는 걸 막을 수는 없어도
안 받을 수는 있기에 주신 말씀이랍니다.
쓰레기 주는 게 잘했다는 말씀도 아니며, 쓰레기 던지는 시모가 잘못하는 게 아니다는 말씀도 아니랍니다.
시모가 지혜롭게 처신하고 살면이야 좋겠지만 사람은 자기 생각, 자기고집,
자기 고정관념으로들 사니
시모의 행동을 욕하거나 고치려 들면 오히려 내마음이 더 병들고 지치게 되기에
상대가 쓰레기짓을 할 때
잘못됐다고 시비하고, 욕하고 괴로워하기 보다는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그런 성격과 태도를 형성하게 된 사회,문화 차원의 환경적 배경을 이해하는 쪽으로 풀어가면 문제가 바로 해결되는 길임을 알려주신 거랍니다.
그 배경을 알게 되면 시비할 것도 없어지고 용서할 것도 없어지게 되고
문제삼질 않아지니 저절로 고민이 해결된다는 취지로
그것에 초점을 맞춰 답해주신 거랍니다.
시모와 새댁의 잘잘못, 시비심으로 접근해서 풀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시모가 잘못했다에 초점을 맞추면
잘못하는 걸 당하고 있는 게 되고
그걸 고치지 않는 사람, 그게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는 사람 붙들고 서로 니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싸움만 나고 더 괴로워지니
잘못했다고 욕하는 길로 풀어주시지 않으신 거랍니다.
더 얽매이게 되고 더 복잡해지는 길이거든요.
잘못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주신 답변이랍니다. 잘못한 게 아니면 굳이 애써 이해할 필요가 없잖아요. 좋은(바른)일은
겪는 즉시 그자리에서 바로 이해가 되니.....
(시모가)잘못하고 있지만 시비하니 괴로운 거다.
상대를 바르게 고쳐 괴롭지 않는 길은 거의 불가능한 길이다.
상대방이 어떤 언행을 할지라도
그것에 좌지우지 끄달리지 않고
내 기분은 내가 만들며
대자유인으로 살 수 있는 길이 있으니
그길로 가라고 가르쳐주신 법문이랍니다.
스님 말씀을 알아듣고 받아들이시는 걸 보니 착하고 지혜로운 며느리네요. 행복하세요 ~♡
스님 말씀 언제 들어도 👍👍🤗🤗
걱정하는 어떤 좋은 말보다 한번의 실천이 중요함을 절실히 깨닫고 갑니다. 세대차이를 넘을수 있는 말 언제나 좋은말은 감사하는 말만이내요
스님 감사합니다🙏💕
사람이 늙고 몸이 안좋으면 괴로워서 누굴욕하고 괴롭히는거은 치매끼가 있으면 점점심합니다 특히착하게보이면 더 하더만 저의 친정엄마가 그랬습니다 나이먹을수록 병이심해짐니다
지금 제 마음은 짠했습니다 공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민녀님 나누어주어 감사합니다 뜻하신바이루시길
부모님 세대의 감정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더 아끼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