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완독) [위험한 사면 (斜面)_마쓰모토 세이초] "어떻게든 당신과 살테니염려마." [일본 추리소설] [사회파] [미스터리] Matsumoto Seicho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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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66

  • @slimbodycoachkim
    @slimbodycoachkim 8 місяців тому +18

    어긋난 시선속에 헝클어진 애정전선의
    끝은 늘 비극적인 새드엔딩인듯요
    누구나 한번쯤 일탈을 꿈꿀순 있어도
    아무나 위험한 비탈의 삶을 살진 않지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도덕과 윤리의
    기본을 지키며 분수껏 사는것이 가장
    안전한 평지의 삶이라는 마쓰모토의
    메시지를 깊이 새기며
    허황된 백일몽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 근육을 단단히
    키워야겠네요
    긴 시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슬터(슬로우 스타터)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일은 좀 끝나셨나요?^^ 동생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애정'으로 포장된 인간의 더러운 욕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지요. 위험한 경사에 위태롭게 걸쳐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져서 씁쓸합니다.
      슬터 님 말씀대로 누구나 '마음 근육' 길러서 이 험한 세상 단단하게 살아가야 할듯요.
      사람 냄새나는 슬터님의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슬그머니 따뜻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오늘도 댓글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 @slimbodycoachkim
      @slimbodycoachkim 8 місяців тому +5

      ​@@WonAudioBook
      네. 가족과의 스케줄은 거의 마치고
      요새는 친구들과의 시간 보내니 좀
      여유있네요
      전 트릭 스릴 서스펜스 긴장등의 재미는
      읽는 도중 즐기고 책장을 덮은 후에는
      작가의 메시지를 읽으려 한답니다
      어떤 장르의 책이라도 교훈 즐거움과
      함께 넓은 세상에 눈뜨며 인생과 인간
      탐구로 생각도 깊어지니까요
      그러기에 사회 전반에 대한 현상과
      인간의 속성, 본성을 파헤치는 마쓰모토님을 특히 더 애정한답니다
      천재성이 엿보이는 마쓰모토님의
      시니컬한 비쥬얼까지도요 ㅎㅎ
      원아나님의 답글은 따뜻함과 진정성
      있기에 매니어들이 계속 늘어날듯요
      북텔러와의 낭독도 좋지만 일인 다역의
      홀로 낭독도 넘 훌륭합니다
      수고에 늘 감사합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5

      @slimbodycoachkim 슬터님은 진정한 북러버이시군요. 님의 말씀듣고보니 독서중의 즐거움과는 별도로, 책장을 덮으면 '세상을 읽는' 시간이 펼쳐지는군요. 어쩌면 독서 보다 '독세'가 더 중요하겠네요.
      마쓰모토 세이초는 천상 이야기꾼입니다. 같은 사건이라도 보도하는 기자에 따라 다르게 기사화되는 것처럼 같은 소재라도 마쓰모토 세이초의 손에서 매력적인 스토리로 재탄생됩니다.
      글빨 딸리는 제가 나름 최선을 다해 답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님의 댓글이 극히 정성스럽고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지상파 아나운서로서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의 애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사연보다 저희 채널 애청자 분들께 더 애착이 갑니다 ㅋㅋㅋ
      명 강사는 명 청중이 만든다고 하지요. 슬터님은 저희 채널을 더 진중하게 운영되게 해주십니다.
      더 정진하겠습니다^^
      PS '슬로우스타터' 를 제맘대로 줄여서 '슬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터'라는 뜻도 내포합니다. 혜량해주세요^^

    • @slimbodycoachkim
      @slimbodycoachkim 8 місяців тому +5

      ​@@WonAudioBook
      네 감사합니다
      이 채널 몰랐으면 원아나님의 능력과
      따뜻함 모를뻔 했네요
      모든 연기 다 훌륭하고요
      일본 여성 목소리 연기도 진짜 최고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 @노경희-t3z
    @노경희-t3z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와!! 반갑습니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눈이 번쩍! 감사합니다. ❤❤❤❤❤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5

      경희 님, 안녕하세요? 업로드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규편성은 이틀에 한 편씩 즉, 격일로 저녁 8시에 업로드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 @안명심-k1n
      @안명심-k1n 5 місяців тому

      ❤​@@WonAudioBook

  • @sunnyten4687
    @sunnyten4687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위험한 사면 : 제목이 경사진 비탈
    같은곳을 뜻하는 말인가 봅니다
    그 위험한곳을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남자
    그 여인은
    하나의 도구일뿐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남자.
    하지만 그 여인에게도 또다른 남자가 있었고 서로 속고속이고
    얽히고 이용하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그려낸
    수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말이 어떻든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은
    스토리가 탄탄하고
    문장력도 굉장히 흡인력이 좋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듣게됩니다
    긴시간동안 낭독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Sunny Ten 님, 오늘도 환영합니다. 네, 맞습니다. '사면'은 경사진 비탈을 뜻합니다. 아슬아슬 위험천만한 경사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추악한 욕망에 사로잡힌 사악한 인간이 그려집니다.
      말씀하신대로 마쓰모토 세이초는 소재의 선택만 탁월한 것이 아니라 유려한 문체로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것이 발군입니다.
      긴 시간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와주시니 매우 좋네요^^

  • @kissshin1004
    @kissshin1004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눈감고 듣다보면 상상이 되요 넘 감사합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시크릿구미호 님, 환영합니다. 라디오처럼 듣는 매체의 특징이 바로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이지요. 즐감하시길요^^

  • @윤주강-y7z
    @윤주강-y7z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와~ 정말 탄탄한 소설 입니다 역시 마쓰모토 세이초입니다 ,원선생님 언제나 감사 감사 드립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마쓰모토 세이초의 진면목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작품이지요. 늘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도리원아가씨
    @도리원아가씨 8 місяців тому +9

    완독 영상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도리원 아가씨 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

  • @user-uz1og4bp7e
    @user-uz1og4bp7e 8 місяців тому +5

    마쓰모토 세이초 작품은 너무 제 취향 입니다 ㅎ현실에 있을법한 예기라서 더 흥미가 있네요 평범하다못해 지루한 일상에서 원아나운서님 께서 읽어주시는 세이초 소설은 소소한 행복입니다 목소리가 정말 듣기좋아요 ^^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JS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마쓰모토 세이초의 가장 큰 매력은 극사실주의적 소설이라는 점, 그리고 사회병폐를 비판한다는 점일 겁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작가의 팬들이 무척 많다는 것을 저희 채널을 통해 실감하고 있어요. 제 낭독이 님의 일상생활에서 활력소가 된다니 무척 즐겁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

  • @sunnyten4687
    @sunnyten4687 8 місяців тому +9

    13:10 그것은 10년의 공백을
    되찾으려는 기세로
    어떤 고요속에서
    격렬하게 진행되었다
    마쓰모토 세이초는
    스토리의 치밀함도 좋지만
    문학적인 문장력도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
    하고 매번 감탄하게 됩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5

      Sunny Ten 님, 안녕하세요? 아무리 소재가 좋아도 그것을 이끌어갈 스토리텔링과 필수적인 필력이 없다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기 어려울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마쓰모토 세이초는 대단한 작가입니다 ^^

  • @유정숙-i1n
    @유정숙-i1n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잘 들었습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숙 님, 감사합니다 ^^

  • @민위니-q2x
    @민위니-q2x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두시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추리소설이 무궁무진합니다. 흥미진진한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원아나님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위니 님, 안녕하세요? 일본은 특히 추리문학이 많이 발전했어요. 작가도 매우 많고 작품들도 정말 다양합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길요 ^^

  • @skylove8284
    @skylove8284 8 місяців тому +10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4

      하늘 사랑 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길요 ^^

  • @dirtiharry3512
    @dirtiharry3512 8 місяців тому +7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리시고 요약도 말끔하고 감사합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늘 애청해주시고 칭찬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토모-b4z
    @토모-b4z 8 місяців тому +10

    똑바른 곳에 서 있지 못하고,
    언제든 주루룩 미끄러질 '사면'에 서 있는
    인간 군상들🤨
    드라마보다 더 재밌는 원기범 아나운서님의
    'Audio Book' ~~:D
    감사합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토모 님, 반갑습니다. 제목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셨네요.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다고 해주시니 넘 좋네요. 역시 토모님은 저희 채널의 홍보대사이십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댓글로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 @토모-b4z
      @토모-b4z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네네~~
      해피해피 데이🤗​@@WonAudioBook

  • @aljja88ify
    @aljja88ify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일본의 직장문화는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면서도..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3

      BJR 님,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 비슷하지만 생경한 나라'가 바로 일본인 듯 합니다.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변은미-w2p
    @변은미-w2p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은미 님, 늘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dianelee7898
    @dianelee7898 8 місяців тому +9

    부지런히 올려주셔서 주말 저녁 노동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원아나운서님이 읽으시면 모든 작품이 생명을 얻네요.

    • @flowerroad73
      @flowerroad73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생명을 얻는 다는 표현 멋져요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5

      Diane 님, 안녕하세요? 모든 작품이 생명을 얻는다고 하시니, 엄청난 극찬이시네요.
      일하시면서 들으셨나봅니다.
      언제 어디서나 좋은 친구가 되는 채널로 만들어 갈게요. 계속 성원해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 @마음비우기-q4z
    @마음비우기-q4z 8 місяців тому +5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안명심-k1n
    @안명심-k1n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중간 광고가 없는
    원아니님의 북을 듣습니다~
    ❥・•
    그 자체만으로 듣는이들을 배려하는 진정성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디~

  • @차가운조각
    @차가운조각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다 듣고나서 기분나쁜소설이네요 ㅎㅎ갑자기 모든 걸 풀어버린다니 어이가없네요 ㅎㅎ수고하셨습니다

  • @sunnyten4687
    @sunnyten4687 8 місяців тому +7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을
    듣다보면
    상사가 출장갈때
    팀원들이 우루루 역으로
    배웅을 나오곤하더라고요
    서로가 엄청 불편할것같은데ㅎㅎ
    그리고 어떤 애청자분이
    소설을 듣다보면 일본이 엄청
    넓은것같다고 하셨던데
    일본이 꽤 넓은게 맞지요ㅎㅎ
    한반도의 두배정도되고
    대한민국의 서너배정도 될겁니다
    특히 나라가 길다보니
    최북단 홋카이도부터
    최남단 오키나와까지의 거리를
    생각해보면
    작품중에 도쿄부터 시모노세키까지의
    거리가 꽤 멀것같습니다
    이때만해도 항공기를 가명으로
    탈수있던 시기였나봅니다
    개인정보도 막 조회를 하고요ㅎㅎ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2

      SunnyTen 님, 안녕하세요? 소설 속에서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알게되는 경우가 많지요.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을 통해 일본인들의 생각이나 생활방식 등을 조금이나마 알게됩니다.
      비행기 가명 탑승, 개인정보 무단유출 등등 수 십년 전에는 가능했었겠지요. 사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권리는 그다지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아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요.
      아이디에서 오는 이미지처럼 SunnyTen 님의 댓글에는 청량감이 넘치네요.
      늘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련꽃그늘아래
    @목련꽃그늘아래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전에 올려주셨던 '지방지를 구독하는 여자'가 떠올랐어요.
    사진과 집요함 너무 닮았네요.
    이번에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목련꽃 님, 안녕하세요? 그렇게 느끼셨군요. 마쓰모토 세이초 소설은 사회파 작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지요.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 @김명의-i4z
    @김명의-i4z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즐감하고 올게요~^^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명의 님, 오늘도 뵈오니 매우 반갑습니다. 이 소설 참 재미있어요. 들으시고 감상평 나눠주세요^^

    • @김명의-i4z
      @김명의-i4z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늘 소설은 욕망의 사슬을 벗어나지못한 남녀의 이야기네요
      사랑이라 믿고 소유하려다 빗어지는 참극ㅜㅜ
      게다가 그걸 파헤치는 어린 애인ㅡ버려진남자의 ㅡ 집요한 추적
      결국 철컹철컹ㅎㅎ
      오늘밤도 즐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user-dc2qy4rm5p
      명의 님, 제대로 재미있게 들으셨군요.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은 단 하나도 허투루 들을 수가 없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 @서금숙-t3z
    @서금숙-t3z 8 місяців тому +3

    감사합니다
    잘듣겠읍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금숙 님, 재미있게 감상하시길요 ^^

  • @정동그리
    @정동그리 12 дн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 @rainydayinlondon
    @rainydayinlondon 2 місяці тому +2

    원아나운서 완독만 골라 듣고 있습니다

    • @WonAudioBook
      @WonAudioBook  2 місяці тому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길요^^

  • @이선옥-m5o
    @이선옥-m5o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추리문학의 광팬 이고 일본 유명 추리작가 대부분의 책을 읽고 특히 마쓰모토 세이초를 좋아합니다만 이분 닮지 않게 추리문학에선 금지되는 초인적 능력자를 내세 웠네요
    이런 경우 스토리상 이미 경찰이 참고인으로 불려 신문하고도 교묘한 트릭으로 알리바이가 완벽해 법망을 빠져나간 용의자를 포기하고 수사를 접지만 어떤 형사가 진범이라 확층해 증거를 찾는 형사물이면 독자로선 납득 하지만 직장도 있고, 전직 경찰이나 법을 공부한 사람도 아닌 음악을 하거나 추정이지만 때론 약물도 즐기는 그저 그런 일반인이
    순전히 자기의 생각만으로 범인을 유추하고 추적하는
    과정이 작가와 독자간의 두뇌 싸움이 아니라 환타지 소설 같네요
    추리소설에는 로보캅같은 무적의 형사나 범인의 생각을 읽는 능력자나 범인의 생활권에 우연히 자기가 잘 알거나 지인이 있어 어렵지 않게 정보를 빼내거나 혹은 자기의 직감, 혹은 경찰외의 일반인이 갑자기 탐정처럼 합리적 추리를 하거나 ,자신의 추리에 우연히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될 사람들이 범인의 행선지와 동일하거나 사건 차량과 똑같이 생긴 차량을 사용해 동선을 몇백키로 차이나게하여 마치 시간이동하는 것 처럼 만들거나 머리좋은 범인을 추적하는 학생이 갑자기 천재처럼 경찰보다 범인의 알라바이를 깨버리거나 잔뜩 범인처럼 수상한 사람이 나오다가 정작 진범은 다른데 있거나 범인이 일반인을 뛰어넘는 초자연적 수단으로 알리바이를 확보하거나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았거나 하는 것은 추리소설이 아닌 마법사가 나오는 환타지물로 여겨지고요 위험한 사면을 보면 우연을 필연으로 맞춘 내용이 곳곳에 있네요
    듣다가 시간이 없어 다시 첨부터 들어봐야 겠네요 제 의견이 틀렸다는 작가의 반전이나 계획이 있겠죠

    • @토모-b4z
      @토모-b4z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마자요^^
      사회파 소설들의 주인공은,(대부분이~) 사건을 풀어 결말에 다다르게 하는 경찰,형사가
      결국에는
      주인공이죠^^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우와~ 선옥님은 정말 추리소설의 전문가시네요^^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미스 마플, 저도 참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에르큘 포와로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지요. 이 소설에서 젊은 남자는 자기에게 씌인 누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더 눈에 불을 켜고 진범을 찾아내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 @WonAudioBook
      @WonAudio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도대체 왜 이런 사건이 발생했는지, 관련 인물들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추리소설의 매력이지요^^

    • @차가운조각
      @차가운조각 7 місяців тому

      맞는 말씀같아요 어이가없습니다 첨엔 잼났는데 뒤로갈수록 말도안되는 화가났어요 환타지네요

  • @yangy9189
    @yangy9189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끝까지 흥미 진진 했습니다.그런데 왜 여자를 죽였을까요?ㅠ

    • @WonAudioBook
      @WonAudioBook  6 місяців тому +1

      Yang 님, 안녕하세요? 그러게말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 출동해야 할 듯요.

  • @kalbee2186
    @kalbee2186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혼자 하시는것이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