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새의 부리가 기형이 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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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영상 중간에 오디오싱크가 틀어져
    음성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앵무새를 키워보신 분들에게는 그다지 생소하지 않지만
    야생에서 사는 조류들은 적당한 부리길이 관리가 되지 않으면
    특유의 구조로 인한 내구도 하락과 기형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되지 않습니다.
    조류의 부리 끝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일정 이상 길어지면 부러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잘못부러지면 기본적인 먹이활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야생에서 보이는 정상적인 새들이 이런 형태를 보이지 않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이 영상의 주제는 3:29 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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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dionautix의 Destination Unknown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
    아티스트: audionautix.com/

КОМЕНТАРІ • 19

  • @godo_wildlife
    @godo_wildlife  4 місяці тому +7

    blog.naver.com/cnwarc/222860279731
    2020년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개인의 부적절한 야생동물 사육으로 인해 구조된 검은머리물떼세의 발톱, 부리 코핑(부리, 발톱관리)과정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1분 50초부터 약 20초정도 영상과 녹음본의 오디오싱크가 틀어져 음성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sgjludk
    @sgjludk 4 місяці тому +13

    ㅋㅋㅋㅋㅋㅋㅋ 미루지마 까봉이 불과 올해 초에도 부리 엄청 휘어있었습니다 내성발톱마냥
    "까치도 라면은 못 참지" 쇼츠 보면 나옴
    그런 모습인채 찍힌게 여러개인데 누가 물어보면 미루지마는 까봉이가 알아서 관리해서 휜 부분 떨어진다고 댓글 달았었음

    • @godo_wildlife
      @godo_wildlife  4 місяці тому +7

      사람 손에 오래 사육된 개체들의 부리가 지나치게 휜경우 그 끝부분을 사용하여 먹이활동, 호기심욕구해결 등의 활동을 하다 부리 끝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영상에도 지나치게 길어진 큰오색딱따구리의 부리끝이 의료용가위로도 잘라질 정도였습니다. 사람 손톱이 지나치게 길어질경우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것과 비슷해요. 제대로 관리가 된 조류들은 애초에 휘지 않게 원형의 모습을 유지합니다.

  • @nhb_house_anakist
    @nhb_house_anakist 4 місяці тому +8

    #3:25 이게 이 영상의 핵심이구만!!
    그 이후로 갑분 소년탐정 김전일..... ㄷㄷㄷ;;;

  • @sooyonkang
    @sooyonkang 4 місяці тому +3

    새 부리가 계속 자란다는 중요한 사실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아르_Ar
    @아르_Ar 4 місяці тому +4

    냇지오 어떤 다큐에 나온 보호소 수의사는 핸드드릴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갈아준다더라구요. 수의사님 손 뚫려서 피가 나도 부엉이 스파하는 시간~~하면서 부리랑 발톱 갈아줌ㅠㅠ

    • @godo_wildlife
      @godo_wildlife  4 місяці тому +4

      보호소의 경우 장기간 체류시 행동성이 떨어져 행동풍부화 작업으로 여러 행동을 유도하는것보다 발톱, 부리성장 속도가 빨라 직접 다듬어줘야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수리부엉이나 매같은 중대형 맹금류들은 핸드 드릴을 이용해서 갈아줍니다. 매같은 경우는 매우 성격이 호전적이라 작업중 부상 위험이 높아요.

  • @ninna-352l
    @ninna-352l 4 місяці тому +6

    까치 불법으로 키우는 집 또 발견해서 고발하고 담주 진술조서 쓰러 경찰서 또 갑니다ㅜㅜ 진술조서 쓰는거 넘 귀찮

    • @godo_wildlife
      @godo_wildlife  4 місяці тому +6

      최근 서울의 강서구의 한 애완동물 용품점 관계자가 까치를 키우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경찰에 진정되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ninna-352l
      @ninna-352l 4 місяці тому +2

      @@godo_wildlife 엇 소문 다 났나요ㅋㅋㅋ 신기하네

    • @godo_wildlife
      @godo_wildlife  2 місяці тому +1

      해당 건 진행상황 혹시 아시는 내용 있음 이메일이나 DM으로 전달 해주실 수 있을까요?

    • @ninna-352l
      @ninna-352l 2 місяці тому

      @@godo_wildlife 아니 이거를 이제 봤네요 ㅠㅠ 내일 낮에 DM 드리겠습니다

  • @엘리제-j7n
    @엘리제-j7n 4 місяці тому +2

    오딱이 잘 회복해서 야생으로 잘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 @ganekim
    @ganekim 4 місяці тому +2

    새부리도 계속 자라는구나...

    • @godo_wildlife
      @godo_wildlife  4 місяці тому +3

      네 야생에서의 먹이활동 등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모가 되어야 하는데 야생습성을 잃거나 사람에 의해 길러지는 새들은 그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여 부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거나 기형이 옵니다.

  • @chpark4883
    @chpark4883 4 місяці тому +2

    지옥에서 돌아온 썰 푼다.
    (딱따구리...)
    고생하셨습니다. 눈앞에서 연장 왔다갔다하는거 보고 기겁했을듯 ㅎ

  • @스텐스미스
    @스텐스미스 4 місяці тому +2

    드레멜 구매 추천드립니다.

    • @godo_wildlife
      @godo_wildlife  4 місяці тому

      중소형 이하 동물들은 드레멜에 부리가 깨지는경우도 있어서 저런 경우 소장님은 줄을 선호하시더라구요 😅 드레멜도 보유중입니다. 일단 공원 내에서는 직접적으로 부리를 갈수 있는 도구들을 비치해서 스스로 부리를 갈게 하고 있어요

    • @스텐스미스
      @스텐스미스 4 місяці тому

      @@godo_wildlife 오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혹시나 했는데 배워갑니다. 저는 줄이 더 위험할 줄 알았어요. 경험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건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