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여운 것들] 끝장리뷰 | 요르고스 란티모스 최고작 | 남성중심, 기독교 세계관 부수기 | 비유, 상징 분석 (굴, 미로, 심장, 옥상, 화면변화) | 성장영화, 로드무비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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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50

  • @suranzan
    @suranzan  4 місяці тому +2

    00:00 가여운 것들
    00:28 요르고스 란티모스
    02:16 기존 세계, 새로운 세계
    06:12 옥상 상징
    07:41 안티카톨릭
    09:55 굴과 미로
    11:09 화면 형식
    11:55 벨라 = 심장
    13:29 별점 및 한 줄 평
    13:53 다음 리뷰 예고
    [가여운 것들](2024)에 대한 헐거운 리뷰
    Chapter 1 기존 세계 폐기, 새로운 세계 정립
    Chapter 2 성장영화 (굴 혹은 미로, 심장, 화면 변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oooo-df4re
    @oooo-df4re 4 місяці тому +1

    란티모스영화 처음인데 정말 재밌네요
    해석도 공감되면서 몰랐던 부분도 발견! 잘봤어요

  • @ha-ub5od
    @ha-ub5od 4 місяці тому +2

    잘봤습니다❤

  • @user-dk1ni7gj3u
    @user-dk1ni7gj3u 3 місяці тому +1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워서 상영 끝날때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진짜 재밌게 봤어요.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현시점 개인적인 란티모스 최고작입니다ㅎㅎ

  • @ibk0429
    @ibk0429 4 місяці тому +1

    이 작품이야 말로 끝장리뷰가 너무 간절했어요.😅 프랑켄슈타인 원작이라는 것을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이해가 많이 어렵더라구요. 영상 감사합니다.

  • @Yaninnnngg
    @Yaninnnngg 3 місяці тому +3

    내용과 별개로 자막에 신경쓰지면 좋을 것 같아요! 말하는 흐름이 편하지 않은데 자막까지 없거나 한 컷에 너무 많은 자막이 한번에 쏟아져서 시청이 편하지 않네요 ㅠㅠ

  • @chelinmin8374
    @chelinmin8374 4 місяці тому +6

    저도 더 페이버릿에선 약간 별로였는데 이번 가여운것들을 보고 감탄 씨게 했습니다, 물론 엠마스톤의 연기에 더 반해서 그리 된것도 있지만요,
    근데 챕터 넘어가는 삽화와 벡스터를 연결한건 엄청 놀랐습니다

    • @suranzan
      @suranzan  4 місяці тому +1

      제가 아쉽게 (2019)를 놓쳤네요. 저도 엠마 스톤 좋았어요. 마크 러팔로도 상당히 매력 있었습니다. 챕터 간 삽화는 제 뇌피셜ㅎㅎ

    • @user63dkgncn
      @user63dkgncn 3 місяці тому

      와 페이버릿 끝날때 박수가 절로 나던데

  • @veritasastro
    @veritasastro 4 місяці тому +9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조금 다른 느낌들도 받았습니다.
    1. 흑백에서 컬러로의 변환 - 이 부분은 벨라가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
    미몽한 상태, 거의 동물의 상태에서 바깥 세상의 자극을 느끼기 시작하는, 그 경계로 보았습니다.
    2. 갓윈 벡스터 - 어류. 저는 이것을 창조론과 진화론의 관점에서 봤습니다.
    갓윈은 아주 굉장히 생명체들의 유기적인 인과, 장기들의 역할 특징 등.
    그런걸 계산적으로 꿰뚫고 있는 인물이었죠.
    철저하게 과학, 이성주의적 인물.
    그런데 한편으로는 죽음, 신과 같은 개념들도 부정하지는 않기도 했습니다.
    영화 후반에서 "What is happening.."이 "죽음을 직접 겪다니"로 되어있었는데,
    이 번역은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구멍, 훔쳐봄 - 저는 이 감독이 자신이 만든 세계관에서
    그 안의 인물들, 사건들을 철저하게 방관하면서 지켜본다는 암시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와는 정반대로 완전히 감독이 100% 원하는 대로 모든게 짜여있는,
    갓윈이 벨라에게 했던 "You have free will"라는 대사를 기만하는, 절대자일 수도 있고요.
    4. 페미니즘적인 흐름의 영화인데, 그렇다고 과격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죽어가는 갓윈을 찾아간 벨라가 복수를 할 수도 있었지만,
    아버지같은 그의 진심을 이해하기도 했고, 기분도 괜찮았기에 좋게 곁을 지켜주죠.
    어찌보면 작년 '바비'의 결말과도 상통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뷰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한두번은 더 볼 것 같네요.

  • @cyh-gk5ss
    @cyh-gk5ss 4 місяці тому +2

    란티모스의 기이한 세계관 현실부정과 경고 너무 신기하면서 변태스러운데도 끌리는게 있네요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과잉이 매력인 것 같아요!

  • @momosyndrome
    @momosyndrome 3 місяці тому +2

    정말 마음대로 한 해석이군요 나름 재미는 있었어요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3

      모든 해석은 주관적이죠. 저는 객관적인 해석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특히 예술에 대해서는 더욱이 그렇습니다.

  • @user-je6uf1vc2i
    @user-je6uf1vc2i 4 місяці тому

    마지막 멘트가 맘에 드네여 ㅎㅎ
    영화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분!🧡

  • @sunwoo8673
    @sunwoo8673 4 місяці тому +6

    6:19 옥상이 아니라 다리에서 뛰어내리죠

  • @su_a1227
    @su_a1227 4 місяці тому +2

    우와👍🏻 대 단 하 세 요!!!
    최 고!!!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2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karfb
    @karfb 4 місяці тому +2

    원작 소설이있어서 그런가 란티모스 감독의 특색이 약한 느낌은 있었지만 연기, 미술, 음악, 서사까지 영화 진짜 좋았어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많은 분들이 란티모스 최고작이라고 치지는 않더라고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jl3qr3uz4k
    @user-jl3qr3uz4k 4 місяці тому +1

    영화 볼 때 지구를 지켜라가 생각났는데 이게 우연이 아니었구나..

    • @suranzan
      @suranzan  4 місяці тому +1

      기사는 난 것 같은데 확실한지는 모르겠어요~~

  • @user-ns6st4yd3l
    @user-ns6st4yd3l 4 місяці тому +4

    저도 개인적으로 란티모스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해석도 대부분 공감하고요. 다만, 옥상에 대한 해석에 관하여 벨라의 모친이 투신한곳은 다리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suranzan
      @suranzan  4 місяці тому +1

      아 그렇군요. 제 기억에 오류가 있었나 보네요. 암튼 란티모스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이 최고작으로 남을지 또 다른 도약이 있을지.

    • @sedu7422
      @sedu7422 4 місяці тому

      이거에 더해서 벨라가 딸인지 아들인지도 명확하진 않아요! 빅토리아의 딸이라고 하시길래 ;)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sedu7422 그렇군요! 뇌가 벨라에게 이식되어서 당연히 딸이라고 생각했었나 봐요. 이놈의 확증편향ㅜㅜ

  • @64meichin87
    @64meichin87 4 місяці тому +6

    빅토리아는 다리에서 떨어졌는데...
    오늘 보고 왔어요.😅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네 높은 곳이라는 의미에 집중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aha314
    @aha314 4 місяці тому

    아이가 딸인지 아들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던데 원작에 나와있나요? 아님 그렇게 추측하신 이유가 따로 있으실까요?😮
    그리고 해석 너무 재밌게 잘봣습니다~!

  • @Gilbert-cy7ug
    @Gilbert-cy7ug 4 місяці тому

    리틀 이동진이넴 ㅎㅎ 잘 봤습니다 ㅎ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리틀 이돈주인입니다ㅎㅎ

  • @user-on9ll8vg2o
    @user-on9ll8vg2o 3 місяці тому +1

    내용은 좋은거 같은데 이어폰 끼고 듣는데 뭐라고 하는지 잘 안들리는 부분들이 많아요. 뉘앙스나 억양보다는 딕션에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듣기 더 좋을거 같네요.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넵 여러 부분에서 고도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user-jm2lu8fz1y
    @user-jm2lu8fz1y 4 місяці тому

    뱃속의 아기가 딸이라는 묘사가 있었나요?

  • @TV-pi6dd
    @TV-pi6dd 4 місяці тому +1

    영화보고난후 첫느낌이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흥행못하겠구나하고 느꼈음..
    엠마스톤 좋아해서 봤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극 불호라 언제끝나나
    계속 시계만 봄

    • @suranzan
      @suranzan  4 місяці тому +1

      유명 평론가가 호불호 극명히 갈릴 것 같다는 얘기했다고 알고 있어요!

  • @jiniholmes
    @jiniholmes 4 місяці тому

    여성의 존재가 남성의 무엇을 이어주는지, 기독교와 남성중심 세계를 전복하는 은유와 해석 늘 참신하고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다른 작품들도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 @jihye8531
    @jihye8531 4 місяці тому

    발음이..

  • @user-ei9zy7sm9o
    @user-ei9zy7sm9o 4 місяці тому

    전 킬링디어 이후 란티모스 영화들은 이상하게 정이 안 가네요 ㅋㅋ 본연의 특색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완전한 마이웨이라기보다는 약간 대중적 터치가 들어가는 느낌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점점 좋아지네요ㅎㅎ

  • @user-ew1sr1vv4b
    @user-ew1sr1vv4b 4 місяці тому +1

    영화의 배경을 보는 맛이 참 훌륭했습니다.
    동물이 상체와 하체가 없다던지, 환상적인 마을의 배경 등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형식과 메시지의 일관성 부족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가여운 것들의 형식은 한국의 전형적인 페미니스트 영화(부정적인 의미로, ex 걸캅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벨라(여성)는 무엇이건 잘 배우고 해내지만 남성은 그렇지 못하고, 무능하게 그려낸 것 같습니다.
    여성의 시대가 열리는 모습을 그려냈다면,
    어째서 벡스터 박사가 벨라가 떠난 후 만들어 낸 두번째 여성은
    벡스터 박사가 '저건 실패작이야'이라고 칭했을까요.
    일관성이 조금은 흐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 @user-nk9vj4jc2e
    @user-nk9vj4jc2e 2 місяці тому

    이동진이야?ㅋㅋ

    • @suranzan
      @suranzan  2 місяці тому +1

      이돈주인입니다

  • @dreaddeo5978
    @dreaddeo5978 4 місяці тому +9

    네 계급 투쟁이 남성과 여성을 가르고 동성애를 옹호하며 기어코 68혁명이라고 하는 사태를 불러왔죠. 표현에는 자유가 있지만 그 표현에 대한 비판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이런 점을 명심하세요.

  • @user-gw7ru2pn9p
    @user-gw7ru2pn9p 4 місяці тому +2

    솔까말 현존 최고 감독
    란티모스아님?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그런가요?ㅎ

  • @juli_2
    @juli_2 4 місяці тому

    유출컷 보니까 엠마스톤 주름하고 주근깨 개뒤지던데 다 cg 처리 하나보네

    • @kiwijo8434
      @kiwijo8434 4 місяці тому

      어쩔

    • @suranzan
      @suranzan  3 місяці тому +1

      여러 영화제에서 미술상 후보로 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