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이 너무 완벽함 .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부를 수 있지 저렇게 강한 고음을 내는 것도 내는 거지만 그 뒤에 호흡이 진짜 미쳤네 그냥. 다들 테드닐리와 발사모의 겟세마네를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하는데 개인적으로 테드닐리는 강한 호소력과 내면의 감성을 이끄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 같고 발사모는 말그대로 완벽한, 어디에도 흠이 없는 보컬을 보여준 거 같다. 보컬은 발사모 연기는 테드닐리가 최고, 다른 분들도 정말 말도 못하게 훌륭하게 소화하신 분들이 많지만 둘 보다 뛰어난 사람은 이번 세기에는 안 나올 듯.
다른 국내분들이 한 겟세마네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뮤지컬 특유의 몸짓과 호소력이 다르기때문에 그리 느껴진다 설명과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몸짓과 깔끔한 목소리처리 마치 진짜 신이 앞에 있어서 대화하는듯이 느껴지기때문 그리고 또한 정말 가사 내용처럼 죽을껏 처럼 연기하여 부르기 때문에 차이를 느끼게 된다. 약간 진정성의 차이랄까... 뭐가 진정성이 차이나느냐 하면 할말이 없지만 국내에서 부른것들은 약간 몸을 아낀다고해야하나 그런것이 조금이나마 느껴지기 때문. 물론 이렇게 부르는것은 좋지않으며 뮤지컬 특성상 저리 부른것이니 굳이 저걸 따라하지 않아도 되고 저렇게 유연성있게 쓰러지는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저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만... 이단은 성경 내용을 바꾸지 않습니다. 추가하거나 왜곡하는것입니다. 이 작품이 이단이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구절을 잘 옮겼다고 그게 기독교적인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공자의 가장 큰 이단이 맹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래 기본 전제를 슬쩍 바꿈으로써 티 안나게 디테일한 해석을 바꿔버리는 것이 이단의 방식입니다. 성경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 이를 통해 성경 속의 예수의 괴로움을 잘 보여주려 한 것이 아니라.. 성경 속의 예수가 그리도 괴로웠던 것은 사실 예수가 인간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주장을 하고 있는 노래라는 것입니다. 참 좋아하는 노랜데.. 가끔 보면 예수님의 인간적인 고뇌를 잘 표현했다거나, 국내버전과 가사가 많이 다른데 이게 더 감동이 온다거나(혹은 반대거나), 기독교 풍자극이지만 이단은 아니라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노래 자체가 좋고 재미가 있으니 이해는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마치 이 노래나 뮤지컬 작품이 일종의 기독교 작품인 것 처럼 잘못 오해하고, 감동을 받는 것이 안타까워서 씁니다. (저도 교회에서 영화화된 작품을 틀어줬던 것으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분들이 잘못되었다거나, 놀리고 비난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저도 한때 기독교인이었구요. 이 작품은 굉장히 특이한 것이.... 성경을 모르면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성경에 나온 구절을 굉장히 열심히 재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소한 디테일이 꽤 많음에도, 성경을 모르면 그게 다 보이지 않고 그저 식상한 이야기로 끝납니다. 그런데, 또 반대로 성경을 믿는 사람이 본다면 마냥 재밌기 힘듭니다.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냐, 애초에 이 작품의 대전제는 예수가 인간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이 인간의 육신으로 태어났다거나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인간으로서 태어났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렇기에 작품 전체에서 유다의 노래를 제외하고는 모두 성경 구절을 그대로 가져다가 만들었지만 컨셉 앨범 발매 당시 신성모독, 적그리스도 소리를 들었던 겁니다. 1. Heaven on their minds 2. Gethsemane 3. Superstar 이 셋이 가장 핵심이 되는 넘버인데.. 1,3이 유다의 노래 2가 예수의 노래입니다. 사실 이 작품의 핵심 주제는 모두 유다의 노래에 담겨 있습니다. 그걸 들어야 더 명확하지만, 어쨌든 지금 여기 겟세마네 가사에서 이상함을 느껴야 했던 부분을 좀 뽑아보면, 1. 이제 저는 변했어요, 처음만큼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그때의 저는 사명감에 불탔지만. 이 작품 자체가 원래 예수는 신으로서 인간의 육신으로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태어났고, 신에게 선택을 받은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합니다. 당연히 이 둘은 굉장한 차이가 있어요. 예수가 신으로서 이 땅에 태어났느냐, 아니면 일단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나중에 구세주가 된 것이냐는 기독교의 근간을 흔드는 문젭니다. 삼위일체? 당연히 깨지구요. 이 가사에서의 '사명감'은 유대인을 구하기 위한 존재로 신이 선택했음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그 확신이 있었으나 이제는 지쳤다고 고백하고 있구요. 2. 분명 전 이제껏 기대치보다 훨씬 잘해 왔습니다. 지난 3년간 노력한 것이 30년 같습니다. 다른 사람(Any other man)에게라면 이렇게 많은 것들을 요구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기독교에서는 이 3년과 30년을 예수의 공생애 3년과 관련지어 생각할 것입니다. 정확합니다. 서른살부터의 3년간 공생애가 그 이전 30년보다 힘들었다는 의미로. 그러나 반대로 이 작품의 주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3년이 바로 예수가 야훼에게 계시를 받고 신의 아들로서 살아온 시간입니다. 성경에 예수의 어린시절은 거의 나타나지 않지요. 30년의 공백이 있습니다. 그게 3년 전에 딱 선택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원래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3년 전에 계시를 받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아들 노릇을 했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었으면 나보다 잘 못했을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나는 당신의 아들이라서, 다른 Man들과는 달리 더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나도 Man인데, 나 말고 다른 Man들 중에서도 나보다 잘할 사람이 있었겠느냐. 이말입니다. 3. 하지만 제가 죽는다면, 이 신화를 죽 훑어 보시고 제게 요구하는 일을 행하십시오. 저를 때리고, 해하고, 나무에 매달아 죽이게 하소서. 성경 구절이지요. 원래 예수가 죽어야 하는 이유는 구약에 있는 예언을 지키기 위해섭니다. 구약에서 메시아가 죽는다고 예언되어 있기 때문에, 예수가 구세주라면 죽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완성이 되는 것이구요. 그래서 예수가 말합니다, 그러니 원래 하려던 대로 하시라구요. 예수는 알고 있습니다. 왜 자신이 죽어야 하고, 왜 고통스럽게 죽어야 하고, 왜 십자가라는 형벌을 통해 죽어야 하는지. 이 작품에서도 예수가 동일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제가 바뀌기 때문에 다른 의미가 되어 버립니다. 예언을 완성하기 위해서, 죽어야 함을 알고 있다. 이 말 자체가 사실 예수가 신이 아닌, 인간이라는 의미가 된다는 것을 꼬집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신의 아들이고, 예언이 사실이라면,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으려 애써도 그 예언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는 이 예언이 완성되도록 애를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4. 제가 헛되이 죽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지금 당장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If I die what would be my reward? 그런데 왜 내가? 그렇게 내가 과거에 예언된 메시아로 인정을 받으면 그게 나한테는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입니다. 나는 3년 전에 당신의 아들로 선택되었을 뿐인데, 그 일을 누구보다 잘한건데, 왜 내가 죽어야 하느냐는 겁니다. "my"에 그 역점이 찍힙니다. 그건 당신이 얻는 것들이고, "나"는 뭘 얻느냐는. 5. 어디에나 있는 당신의 생각을 단지 조금이라도 보여주십시오. 이건 사실 작품의 앞부분 추종자나 군중들의 노래, "What's the buzz", "Simon Zealotes"와 같이 봐야 합니다. 예수의 추종자들은 늘 예수에게 무엇을 할 것이냐, 왜 그러느냐 질문을 하지만, 예수는 명확한 답을 내주지 않습니다. 반대로 예수도 야훼에게 질문을 하지만, 명확한 답은 받지 못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군중들과 같이 예수도 답답해하는 겁니다. 예수도 인간이니까요. 6. 게다가 제가 시작한 일을 끝내기가 왜 이리 두려운지. 아니, 이건 제가 아니라 당신이 시작한 일이죠. I didn't start it. 예수는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 압니다. 예언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즉 이 '메시아'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시작했습니다. 작품의 다른 장면에서도 이는 나타납니다. 유다는 예수가 자신이 죽을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에서 배신을 결심합니다. 지금까지는 인간으로서의 민족주의자로서 활동을 하는것이었는데, 이제는 이 예수가 자신을 스스로 메시아라 믿고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작품의 첫 넘버 "Heaven on their mind"에도 슬쩍 나오기는 합니다만 확신을 가지는 것은 "What's the Buzz"장면에 나옵니다.) 이런 것들을 많이들 "인간적인 면모", "고뇌"를 강조했다는 식으로 이해하고 계시더라구요. 그게 아니라 애초에 "인간"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애초에 인간이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던 것이다. 성경의 이 구절은, 사실 예수가 인간이라는 증거다. 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기독교 깔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도 아니니 이 노래를 깔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알고 듣자구요.
추가로, 국내로 오면서 가사가 굉장히 굉장히 기독교 친화적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아마 더 이런 오해들이 생긴 것 같은데.. 그 절정은 사실 3. 슈퍼스타에 있습니다. 원곡과 번역본의 어투 차이를 보면 솔직히 대단합니다. 왜곡의 정석이에요. 아주 살짝의 디테일 수정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바꿔버립니다. "왜 그런 희생을 했어?" 하는 놀림이 "어떻게 그런 희생을 하실 수 있으셨나요? 모든 것을 던지고..."가 되어 있고 바보같은 짓을 했다는 비아냥은 인간이 신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말해봐 말해봐. 너는 슈퍼스타야? 그게 너가 원하던거야?" Are you a superstar? 는 "말해주세요. 말해주세요. 어떻게 그럴 수 있으셨나요? 당신은 내 슈퍼스타입니다." You are my superstar.로 바꿔놨구요. 이 마지막 개사로 인해 애초에 제목부터 기독교를 놀릴 생각뿐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마치 가수 아이돌들 말고 예수 그리스도가 정말 우리의 슈퍼스타라는 신앙 고백이 되어버린겁니다. 솔직히 겟세마네는 번역본도 좋아합니다만, 마음속의 천국(이건 제목부터 복수명사를 단수로 바꾸면서 심각한 왜곡을 했구요. 군중들의 각양 각생의 천국을 의미하는 제목인데 유다의 마음 속 천국으로 바꿔버렸죠. 예수를 걱정하는 유다의 노래가 마찬가지로 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슈퍼스타는 오역이 아니라 의도가 들어간 왜곡입니다. 자유로운 목소리를 내기에 외국의 1970년만도 못한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진지를 빨자면..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삼위일체를 믿는 종교입니다(개신교쪽 일부는 제외) 삼위일체의 개념은 나무위키에 찾아보시면 될거같고.. 아무튼 삼위일체를 믿는 기독교 입장에선 예수님이 곧 주님이신데 여기는 주님께 따지는? 여쭙는 예수님을 표현하고 있어서 교리로만 따지면 이단이 맞습니다 ㅋㅋㅋㅋ 그런거 떠나서 전 이노래 되게 좋아합니당
This is my favorite version. Although its a show not intimate settings the singer obviously is dedicated and goes all in..its heartbreaking and heartfelt and such perfect execution.
![[뮤지컬스타] 이호광 - 겟세마네 (Gethsemane (I Only Want To Say))｜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JESUS CHRIST SUPERSTAR)](http://i.ytimg.com/vi/XvUp6osI_Gw/mqdefault.jpg)
![최대철 - 겟세마네(Gethsemane)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 KBS 211030 방송](http://i.ytimg.com/vi/venBMyyoy9U/mqdefault.jpg)
이호광 Land of Lola -> 이호광 겟세마네 -> 마이클리 겟세마네 -> 여기 도착
ㅅㅂ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ㅇㅈ
나도 도착
여행자여 이제 한지상 heaven on their minds로 가면 된다네
ㅇㅈ
대뮤지컬시대
처음에 박은태꺼 듣고 "노래 겁나 잘한다.." 생각하고 마이클리꺼 듣고는 "처절하다 이 이상으로 잘 표현한 커버는 없겠다." 싶었는데 여기는 예수가 직접 나와서 부르면 이건 반칙이지..
미리 말씀드리자면 테드닐리는 제우스입니다.
노래 부르는데 번개가 쳐요
아직 테드넬리를 모르시는 듯 ㅋ
휼룡하지만..그정도는..
@@user-bn2hd8uh4q a
@@user-vc2rg8mi1h !
이호광씨꺼 보면 자동으로 여기로 데려다주는 알고리즘 너어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저두요ㅋ 이호광보다가 알고리즘 으로 들어왔..ㅋ
저두 이호광씨 보다가 이리로 끌려옴 ㅋㅋㅋ
그래서 온 1인 추가
그냥 밑에 이영상 떠있던데요?ㅋㅋㅋㅋㅋㅋ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리즘 진짴ㅋㅋ
이런 댓글 있을 줄 알았다ㅋㅋㅋㅋㅋ
이걸 방구석에서 보는게 유튜브의 순기능이다 ㄹㅇ
리얼...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투브 없었으면 어쩔뻔!!!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인정
이 공연이 스티브 발사모가 딱 33살에 한 퍼포먼스란 부분에서도 레전드…예수가 못박힌 나이랑 똑같음
이게 지구 1위라고 생각합니다....한국인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됨
이호광씨의 겟세마네를 보다.... 이곳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야너두?
어라 당신도?
하아..나두..
ㅋㅋㅋㅋㅋㅋ저 역시...
스티브발사모로 귀세척하러 왔습니다
치과에서 이 영상을 틀어줬어요 입을 다물수가 없더라고요
이거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박하다
드립진짜ㅅㅂㅋㅋㅋ
천재일세ㅋㅋㅋ
진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드립력 봐줬으면 좋겠어욬ㅋㅋ
진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드립력 봐줬으면 좋겠어욬ㅋㅋㅋ
국내 버전만 봤더니 가사가 완전히 다르네 곧 고용노동청에 뛰어갈거같은 느낌..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tally ag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이호광님 버젼도 보셧나요?
@@user-uo5cq8pe8o 앗.그거 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왔는데
진짜 다른 겟세마네를 모두 들어봤지만 결국 여기로 돌아오게 됨. 물론 다른 겟세마네도 훌륭하지만 발사모 버전은 노래,연기,감정,미성이 모두 적절하게 녹아있어서 취적임.
옳소~~
전 개인적으로 그래도 테드 넬리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맞죠 개취죠....생각날때마다 하나씩 다들어보는데 저는 처절하고 억울한감정은 마이클리가 최고같아요....
예수오심
테드닐리도 좋지만 발사모가 최고입니다. 예수님이 고난을 겪었을 나이도 비슷하고요.
이 영상만 수백 번 이상 봤는데 2:57 Why에서 절규하듯 가성->진성 전환하면서 꺾는 거 진짜 미친 것 같음
진짜인정
여기서 소름이 진짜 쫙----- 돋음
어우 클라스가 다름..
네 번 꺾으면서 내려올때 ㄹㅇ 너무 비참하고 억울한 감정을 때려박아놔서 이것만 보러 오게 됨
ㄹㅇ ㅇㅈ ㅂㅅㅁ
하느님: 미안해 아들...
아씨 ㅋㅋㅋㅋㅋ
하나님 ㅋㅋ
ㅋㅋㄱㅋㄱㄱㄱ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앀ㅋㅋㄲㅋㅋㅋㅋㅋ
3:47 4단 기어 변속이 젤 지림
엔드류 로이드웨버가 역대 최고 예수라고 극찬했음. 말다했지.
원작자가 최고라는데 할말있나. 다만 작품활동이 없어서 아쉽지. 가수쪽으로 가서
와...담담하게 시작했다가 두려움에 떨다가 분노로 바뀌었다 마지막에 초연해지는 감정변화를 완벽하게 연기해버리네. 진짜 여기 댓글처럼 예수 그 자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담당 누구냐... 진짜 카메라 앵글이 분위기 안망치는게 너무 신기함 지미집 담당 누구임 개칭찬해주고싶네
이쯤되면 살려 줄 만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부활시켜줌 매일귓가에서 저리소리질러서
사실 발사모 진짜 레전드는
2:57초 why하면서 쭉빠지는 카메라 무빙 ㅋㅋ
진짜 이구간을 어떻게 이리 잘 표현했지
진짜 이거 개쩜 ㅋㅋㅋ
청각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부분도 지림 ㄷㄷ
@@user-uk5ck9xn9q 신 앞에선 먼지에 불과한 인간을 표현한듯한..
천재 이호광씨와는 다른 해석을 보여주는군요.
급하게 귀 정화하다가 박은태씨를 지나 여기까지 흘러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호광씨의 여운이 남아있네요...
이분도 이호광씨 만큼이나
쫌 하시네요
이호광보니 알고리즘으로 뜨네요 역시 이호광 👍
세계 처연 투탑 이호광. 발사모. 👍👍👍👍👍
이다음은 어디죠?ㅋㅋㅋㅋㅋㅋ똑같은발자취에 없는 붕알을탁!
전 발사모의 겟세마네를 이길게 없다 생각합니다. 매번 볼때마다 감정선에 같이 녹아드는것같아요.
신성함을 제거한 인간 예수의 고뇌를 통해 본 그의 희생은
성경에서의 묘사보다 위대하고
인간의 그것이라기엔 너무 광기에 차있으며
진심을 불신하기엔 너무나도 처절하다
귀한곳에 어찌 이리 귀한분이..?
헉 영상 잘보고있어용
그래서 '슈퍼스타'인게 아닐까요?
마동진 ㄷㄷ
그러니까 픽션인거지
아이언맨의 희생이 더 말안된다
얼마나 역할에 이입을 했으면 눈물까지 흘릴까..
보시면 눈을 거의 감지 않습니다 ㅋㅋ
@@inko9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ko9126 잠만 내감동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
ink o 야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8 카메라앵글 쥑이네 ㅋㅋㅋㅋㅋ
.
줌아웃될때 소름끼쳤음
ㄹㅇ 여기서 소름 쫙돋았노;
ㅋㅋㅋㅋㅋ 진짜 카메라 지림 ㅋㅋ
ㅇㅈㅋㅋㅋㅋㅋㅋ
공연하랬더니 예수댈꼬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다.
짧고 굵다
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
바쁘신분들은 0:00 부터 보시면 됩니다
너어어어는 진짜
J L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킷비clmpnspul 찐
아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도 듣지 않은 사람은 있으나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
ㄹㅇ 몇년째보는지모르겠내
전 3년째 다른걸들어도 다시 돌아오네요
그저께부터 들었는데 벌써 몇번째인지...
ㅇㄱㄹㅇ
생긴것도 예수..
목소리도 예수..
마음도 예수..
당신은 예수님의 은총을 받은자이시군요..
2:57 와 진짜 줌아웃 되는게 신의 한수다 줌아웃도 소름 포인트
성경에서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 아버지여 하실수만 있다면 이 잔
을 거두어주옵소서'' 라고 엄청
고뇌하고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그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해냈네요.
이 뮤지컬은 예수가 신이 아닌 사람이라는 내용인데요? ㅋㅋ
@@user-yf6yt6pq2u 갑자기 그말이 왜 나와요?? 동문서답 ㄷㄷ
@@user-yf6yt6pq2u 국평오가 이걸 또..
@@user-yf6yt6pq2u 그게 원댓이랑 같은 의미인디..ㅋㅋ 신이지만 인간으로서 괴로운 감정을 가져서 그 괴로움을 잘 표현했다는거잖슴
부처도 이거듣고 울겠네
부처가 왜 울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처가 나서서 중재해줄수도 ㅋㅋㅋ
@@user-of6jw5gf9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님 부업으로 뮤지컬배우 하시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아가 방주를 만든 건 훗날 우리가 지린 오줌이 홍수처럼 범람할 것을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이걸 먼저 듣고 국내공연 봤는데.. 역시 예수가 직접 나와 부르는건 따라잡을 수 없었음..
처음에 딥퍼플의 보컬 이안 길런이 보컬을 맡았었는데 중,후반부에 애드립을 치라는 지시를 듣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샤우팅을 질러서 저렇게 힘들어졌다 하는 카더라 썰이 있음
락찔이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구 이런
High G의 원흉이죠 ㅋㅋㅋ
썰이 아니라 정설이죠 길런옹이 여럿 죽입니다
에라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예수의 절규면 이정도는 되야지 하면서 질러버렸다는...
마이클 리 버전도 좋지만 발사모 버전은 그야말로 완성체에 가까운듯
부업으로 뮤지컬하는 예수님입니다
겟세마네 여러버전이 있지만 이 공연 버전이 진짜 편곡 엄청잘한거같음. 발사모 다른버전 들어보니까 이때가 진짜 잘된거같아요 너무좋음
발사모는 운명의 체념과 신을 원망하는 감정을 소름끼치게 표현하시고
테드(거의 예수님)께서는 정말 분노에 차서 신한테 따지는 느낌..
두 분이 감정을 다르게 잡으시니깐 같은노래지만 다른 감동을 느낄수있고 만약 예수님이 분노하거나 원망하셨다면 저랬지 않을까 싶을정도
멜로디가 있냐 없냐 차이
테드님은 신이 앞에 있으먼 싸우실거같은 느낌...
아마 테드닐리가 그런 표현했을때 그 시대때는 센세이션 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테드는 신이 앞에있으면 멱살잡을것같음....ㅁㅜ서웡
어디서 들은얘기인데, 테드닐리는 '음악'에, 발사모는 '공연'에 더 가까운 퍼포먼스라고...
딱 적절한 비유인 것 같네요.
성경을 잘 모르지만
숭고하게 희생했다고만 생각했던 예수가
한편으로는 죽기싫다는 인간적인 이유로 고민하고, 하느님을 원망했다는 게 굉장히 인상깊게 다가오네요
5:00 눈 마주쳤을떄 온몸에 소름이...
겟세마네 공연은 발사모를 따라올 자 없다. 자막번역도 아주 잘 했어요
맞아요. 자막번역이 좋아서 몰입도 최고였어요~^^
여러명의 겟세마네를 들어봤지만 세가지 이유때문에 발사모가 압도적이라 생각합니다. 가수답게 압도적인 가창력,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카메라 줌아웃 개쩖, 젊은 날의 예수의 분노 체념을 잘표현함.
3:50 여기는 진짜 소름돋는다… 고음도 고음이지만 그 특유의 종교적 음? 그 끝처리가 정말 대단한거 같음
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처리가 종교적인건 또 뭔 개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보컬이 너무 완벽함 .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부를 수 있지 저렇게 강한 고음을 내는 것도 내는 거지만 그 뒤에 호흡이 진짜 미쳤네 그냥. 다들 테드닐리와 발사모의 겟세마네를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하는데 개인적으로 테드닐리는 강한 호소력과 내면의 감성을 이끄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 같고 발사모는 말그대로 완벽한, 어디에도 흠이 없는 보컬을 보여준 거 같다. 보컬은 발사모 연기는 테드닐리가 최고, 다른 분들도 정말 말도 못하게 훌륭하게 소화하신 분들이 많지만 둘 보다 뛰어난 사람은 이번 세기에는 안 나올 듯.
ㅇㅈ 보컬 능력치 기능성 가창력 모든 게 압도적으로 너무 잘해요
최대철도 멋지게.ㅋ
최대철이요...?
3:47 예수의 비통함이 터져나오는 느낌이라 여기 진짜 좋아함
박은태의 겟세마네는 뭔가, 감정을 절제하고 절제해서 노래로 깨끗하게 녹여낸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절제할 생각이 아예 없구나ㄷㄷㄷ 더 격정적으로 미쳐가는데, 상황을 생각하면 이게 더 맞지 않나 싶을 정도로... 대단하네요ㅇㅇ
ㅋㅋㅋ 발성이나 테크닉자체가 감정을 따라가지 못하니까 절제되어있는것처럼 느끼는거지. 원래 곡해석은 이게맞지. 발사모미만은 다 잡쓰레기임 ㅋ
2006, 뉴욕 공연 테드닐리버전이 그 느낌은 최강인듯합니다. 하나님 멱살잡고 뺨때릴 것 같은 느낌 추천
다른분들 부르시는거 다봐도 다시 여기로옵니다ㅠㅠ..각자의 의미전달이 있겠지만..그냥 괴성지르는느낌이지만 이분은진짜 그냥 제가슴을 저릿저릿 절 울게만드네요..하..ㅠㅠ의미,그리고 그심정 다 느껴지게만듭니다ㅠㅠ하지만 저는 불교신자이구요...무튼 맘이 저릿저릿...감동받고갑니다.
이렇게 해석 보니까 국내버전은 완전 새로 작사한 수준이구나...
엄청 공감합니다. 영어버전이 성경말씀도 더 잘 녹아져있고 예수님의 감정이 잘 느껴져요.
@@user-bf8wn6wh2n 그치만 저 의미를 다 담은 채로 번역하려면 멜로디와 가사의 운율이 맞지 않게 되므로 조율이 필요했겠죠. 전 한국 가사를 먼저 봐서 그런지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우리말로 옮기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말 가사중에 '흔들리는 맘, 지쳐버린 몸' 이 부분은 진짜 잘 옮겼다고 생각해요. 겟세마네의 정수라고 봅니다.
@@user-bf8wn6wh2n 풉 성경말씀 ㅇㅈㄹ ㅋ
@@user-gd6py4ze4s 성경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니까요..?
5:28 와 여기 눈물자국 그대로 남아있는 샤우팅 소름돋는다
알고리즘이 떠서 들어왔는데 배우님 눈빛과 고음에 소름 돋고 이게 이런 거였구나 싶어 이호광님의 성대 피터지는 절규가 생각나서 소름 돋네요
아 죽겟다 나 울어ㅜㅜ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사모는 뭐랄까 뮤지컬의 교과서 같은 느낌이고
테드닐리는 연기라기엔 진짜 예수가 절규하는 것 같은 느낌이고..
둘 다 너무 멋있네요..
이호광님 무대보고 2:58 원래 버전이 궁금해서 왔습니다. 이 음은 사람음이 아니었군요 와우
아니 환생하셨으면 말씀을 하시지 ;;
그...환생은 아니고 강림..
아 빨리 성당가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은태 뭔가 애절해보인다..
마이클리 뭔가 처절해보인다...
발사모 예수님...??
테드닐리 왜 빈손에 죽창이 보이시는거죠???
미쳤다 진짜..이게 라이브라니..
이사람 진짜 진심으로 보인다 다른 배우에서 볼수 없는 뮤지컬 같은 느낌이아니고 그냥 실제 현실의 느낌인데 넘사네 ;;
비기독교도인 나조차도 why 고음으로 부르는 부분에서 전율이 돋네.. 신성화된 예수가 아닌 한낱 인간으로서의 예수 입장에서 본 고뇌가 처절하게 화면을 뚫고 느껴져서 진짜 대단한거같음..
완전 공감. 비기독교이지만 이 공연 보고 새삼 사람이 어찌 그 고난을 견뎠을까 안쓰러워짐
무슨말임? 한낱 인간으로서의 예수 입장에서본 고뇌가 뭔말이야
@@user-ww2zi1hw3y 국평오
@@user-of6jw5gf9g 당시 로마에서도 가혹했다던 형벌이니까......존나 끔찍하긴 하더라
@@innocent2073 오등급도 이러진 않을듯..^^
장소와 때는 알려주시면서 이유는 알려주시지 않는다는 가사가 정말 와닿네요. 신은 왜 다가올 시련의 때와 장소는 그리도 명확히 알게 해주시면서 그 이유는 늘 다 찢기고 상하고 포기할때 알려주시는 걸까요
ㅠㅠ 공감 그 부분이 제일 처절했오요...
이유도 안알려주고 시련만 주는듯요..
때와 장소를 알려주나요..? 이유도 모르지만 때와 장소는 더더욱 모르겠던데....
어이쿠 소름이.... 잠잘라고 추천영상에 점잖으신 분이 있는 영상 눌렀는데 이런 당장 이분 다른영상이랑 이 노래 한국판도 다 듣고 자게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인생이 지치거나 우울하거나 생각이 많을때 이거 보러온다..
이거 듣고 나니까 다른 모든 겟세마네들은 장난치는거 같음..충격적이네
발사모 버젼은 뭔가 내가 받아들이긴 받아들이는데, 당신이 엄청 후회할만한 일을 하는 거다, 두고 봐라 반드시 후회할 거다 라는 느낌임. 어쩜 저렇게 깔끔하게 부르지..
미쳤다 미쳤어..하도 많이봐서 가사가 외워지네요 감정표현 발성 미성 완벽 그자체.. 봐도봐도 질리지않는 영상
진짜신기한게 노래를하는건지 혼잣말을하는건지 대화를 하는건지 모르겟음 엄청난 감정전달 딕션 발성인듯..
의도된건지 모르겠는데,
호흡이 쉬고 들어가야할 타이밍인거 같은데 그냥 이어 부름.
그런데 그걸 겁나 잘 부름.
그래서 소름 돋음.
다른 국내분들이 한 겟세마네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뮤지컬 특유의 몸짓과 호소력이 다르기때문에 그리 느껴진다 설명과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몸짓과 깔끔한 목소리처리 마치 진짜 신이 앞에 있어서 대화하는듯이 느껴지기때문 그리고 또한 정말 가사 내용처럼 죽을껏 처럼 연기하여 부르기 때문에 차이를 느끼게 된다. 약간 진정성의 차이랄까... 뭐가 진정성이 차이나느냐 하면 할말이 없지만 국내에서 부른것들은 약간 몸을 아낀다고해야하나 그런것이 조금이나마 느껴지기 때문. 물론 이렇게 부르는것은 좋지않으며 뮤지컬 특성상 저리 부른것이니 굳이 저걸 따라하지 않아도 되고 저렇게 유연성있게 쓰러지는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현업 관련 옆옆 곁다리 종사자입니다. 지갑두둑해지면 몸 안사리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면서도 안하는사람 많아요 ㅋㅋ히히
스티브 발사모 : 아버지... 제가 왜 죽어야 합니까...?
테드 닐리 : 아빠? 아빠? 아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앍!!!!!!!!!!!!!!!!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7 여기서 두번째 see how i die 부분이 진짜 스킬 개 지리는 부분인듯
ㅇㅈ..
집에서 연습했다가 엄마한테 등짝각
팔세토 진짜 소름끼치는 수준..
진짜 저기 스킬이 진짜 어려운거야
노래를 잘하는거보다 감정을 넣어서 부르는게 진짜 중요하구나… 불교지만 기독교 성경 내용 다알고 있어서 그런지 예수가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적인 마음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껴진다…우아
겟세마네 많이 찾아봤는데 이 영상이 갑이다 진짜..발사모 다른 영상도 이 정돈 아님...이게 진짜 역대급 무대
겟네마네 한국 배우들이 부른 것도 다 들어봤는데 와 이건.. 뭘까 왤케 엄청난거지...
예수님이시네요. 아멘
이호광 배우님 보고 왔습니다. 호광 배우님 그날 시차 적응만 아니었으면 이런 무대 남길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쉽네요
신: 그...그래 오..늘은 돌아가...내가 미안해..ㅜㅜ
다른거 다 듣고 이분에게로 다시 돌아오게 됨...안정되게 잘 부르심 지쟈스
남자 가수 중에서는 스티브발사모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들을때 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비교불가
이 노래가 정말 듣기 좋은노래네요 부르는 사람의 감정을 알거같은 노래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만...
이단은 성경 내용을 바꾸지 않습니다. 추가하거나 왜곡하는것입니다. 이 작품이 이단이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구절을 잘 옮겼다고 그게 기독교적인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공자의 가장 큰 이단이 맹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래 기본 전제를 슬쩍 바꿈으로써 티 안나게 디테일한 해석을 바꿔버리는 것이 이단의 방식입니다. 성경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 이를 통해 성경 속의 예수의 괴로움을 잘 보여주려 한 것이 아니라.. 성경 속의 예수가 그리도 괴로웠던 것은 사실 예수가 인간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주장을 하고 있는 노래라는 것입니다.
참 좋아하는 노랜데.. 가끔 보면 예수님의 인간적인 고뇌를 잘 표현했다거나, 국내버전과 가사가 많이 다른데 이게 더 감동이 온다거나(혹은 반대거나), 기독교 풍자극이지만 이단은 아니라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노래 자체가 좋고 재미가 있으니 이해는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마치 이 노래나 뮤지컬 작품이 일종의 기독교 작품인 것 처럼 잘못 오해하고, 감동을 받는 것이 안타까워서 씁니다. (저도 교회에서 영화화된 작품을 틀어줬던 것으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분들이 잘못되었다거나, 놀리고 비난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저도 한때 기독교인이었구요.
이 작품은 굉장히 특이한 것이.... 성경을 모르면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성경에 나온 구절을 굉장히 열심히 재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소한 디테일이 꽤 많음에도, 성경을 모르면 그게 다 보이지 않고 그저 식상한 이야기로 끝납니다. 그런데, 또 반대로 성경을 믿는 사람이 본다면 마냥 재밌기 힘듭니다.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냐, 애초에 이 작품의 대전제는 예수가 인간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이 인간의 육신으로 태어났다거나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인간으로서 태어났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렇기에 작품 전체에서 유다의 노래를 제외하고는 모두 성경 구절을 그대로 가져다가 만들었지만 컨셉 앨범 발매 당시 신성모독, 적그리스도 소리를 들었던 겁니다.
1. Heaven on their minds
2. Gethsemane
3. Superstar
이 셋이 가장 핵심이 되는 넘버인데.. 1,3이 유다의 노래 2가 예수의 노래입니다. 사실 이 작품의 핵심 주제는 모두 유다의 노래에 담겨 있습니다. 그걸 들어야 더 명확하지만, 어쨌든 지금 여기 겟세마네 가사에서 이상함을 느껴야 했던 부분을 좀 뽑아보면,
1. 이제 저는 변했어요, 처음만큼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그때의 저는 사명감에 불탔지만.
이 작품 자체가 원래 예수는 신으로서 인간의 육신으로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태어났고, 신에게 선택을 받은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합니다. 당연히 이 둘은 굉장한 차이가 있어요. 예수가 신으로서 이 땅에 태어났느냐, 아니면 일단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나중에 구세주가 된 것이냐는 기독교의 근간을 흔드는 문젭니다. 삼위일체? 당연히 깨지구요.
이 가사에서의 '사명감'은 유대인을 구하기 위한 존재로 신이 선택했음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그 확신이 있었으나 이제는 지쳤다고 고백하고 있구요.
2. 분명 전 이제껏 기대치보다 훨씬 잘해 왔습니다. 지난 3년간 노력한 것이 30년 같습니다. 다른 사람(Any other man)에게라면 이렇게 많은 것들을 요구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기독교에서는 이 3년과 30년을 예수의 공생애 3년과 관련지어 생각할 것입니다. 정확합니다. 서른살부터의 3년간 공생애가 그 이전 30년보다 힘들었다는 의미로.
그러나 반대로 이 작품의 주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3년이 바로 예수가 야훼에게 계시를 받고 신의 아들로서 살아온 시간입니다. 성경에 예수의 어린시절은 거의 나타나지 않지요. 30년의 공백이 있습니다. 그게 3년 전에 딱 선택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원래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3년 전에 계시를 받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아들 노릇을 했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었으면 나보다 잘 못했을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나는 당신의 아들이라서, 다른 Man들과는 달리 더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나도 Man인데, 나 말고 다른 Man들 중에서도 나보다 잘할 사람이 있었겠느냐. 이말입니다.
3. 하지만 제가 죽는다면, 이 신화를 죽 훑어 보시고 제게 요구하는 일을 행하십시오. 저를 때리고, 해하고, 나무에 매달아 죽이게 하소서.
성경 구절이지요.
원래 예수가 죽어야 하는 이유는 구약에 있는 예언을 지키기 위해섭니다. 구약에서 메시아가 죽는다고 예언되어 있기 때문에, 예수가 구세주라면 죽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완성이 되는 것이구요.
그래서 예수가 말합니다, 그러니 원래 하려던 대로 하시라구요. 예수는 알고 있습니다. 왜 자신이 죽어야 하고, 왜 고통스럽게 죽어야 하고, 왜 십자가라는 형벌을 통해 죽어야 하는지.
이 작품에서도 예수가 동일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제가 바뀌기 때문에 다른 의미가 되어 버립니다.
예언을 완성하기 위해서, 죽어야 함을 알고 있다. 이 말 자체가 사실 예수가 신이 아닌, 인간이라는 의미가 된다는 것을 꼬집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신의 아들이고, 예언이 사실이라면,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으려 애써도 그 예언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는 이 예언이 완성되도록 애를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4. 제가 헛되이 죽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지금 당장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If I die what would be my reward?
그런데 왜 내가? 그렇게 내가 과거에 예언된 메시아로 인정을 받으면 그게 나한테는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입니다. 나는 3년 전에 당신의 아들로 선택되었을 뿐인데, 그 일을 누구보다 잘한건데, 왜 내가 죽어야 하느냐는 겁니다. "my"에 그 역점이 찍힙니다. 그건 당신이 얻는 것들이고, "나"는 뭘 얻느냐는.
5. 어디에나 있는 당신의 생각을 단지 조금이라도 보여주십시오.
이건 사실 작품의 앞부분 추종자나 군중들의 노래, "What's the buzz", "Simon Zealotes"와 같이 봐야 합니다. 예수의 추종자들은 늘 예수에게 무엇을 할 것이냐, 왜 그러느냐 질문을 하지만, 예수는 명확한 답을 내주지 않습니다. 반대로 예수도 야훼에게 질문을 하지만, 명확한 답은 받지 못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군중들과 같이 예수도 답답해하는 겁니다. 예수도 인간이니까요.
6. 게다가 제가 시작한 일을 끝내기가 왜 이리 두려운지. 아니, 이건 제가 아니라 당신이 시작한 일이죠. I didn't start it.
예수는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 압니다. 예언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즉 이 '메시아'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시작했습니다. 작품의 다른 장면에서도 이는 나타납니다.
유다는 예수가 자신이 죽을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에서 배신을 결심합니다. 지금까지는 인간으로서의 민족주의자로서 활동을 하는것이었는데, 이제는 이 예수가 자신을 스스로 메시아라 믿고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작품의 첫 넘버 "Heaven on their mind"에도 슬쩍 나오기는 합니다만 확신을 가지는 것은 "What's the Buzz"장면에 나옵니다.)
이런 것들을 많이들 "인간적인 면모", "고뇌"를 강조했다는 식으로 이해하고 계시더라구요. 그게 아니라 애초에 "인간"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애초에 인간이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던 것이다. 성경의 이 구절은, 사실 예수가 인간이라는 증거다. 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기독교 깔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도 아니니 이 노래를 깔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알고 듣자구요.
추가로, 국내로 오면서 가사가 굉장히 굉장히 기독교 친화적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아마 더 이런 오해들이 생긴 것 같은데.. 그 절정은 사실 3. 슈퍼스타에 있습니다. 원곡과 번역본의 어투 차이를 보면 솔직히 대단합니다. 왜곡의 정석이에요. 아주 살짝의 디테일 수정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바꿔버립니다.
"왜 그런 희생을 했어?" 하는 놀림이 "어떻게 그런 희생을 하실 수 있으셨나요? 모든 것을 던지고..."가 되어 있고
바보같은 짓을 했다는 비아냥은 인간이 신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말해봐 말해봐. 너는 슈퍼스타야? 그게 너가 원하던거야?" Are you a superstar? 는
"말해주세요. 말해주세요. 어떻게 그럴 수 있으셨나요? 당신은 내 슈퍼스타입니다." You are my superstar.로 바꿔놨구요.
이 마지막 개사로 인해 애초에 제목부터 기독교를 놀릴 생각뿐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마치 가수 아이돌들 말고 예수 그리스도가 정말 우리의 슈퍼스타라는 신앙 고백이 되어버린겁니다.
솔직히 겟세마네는 번역본도 좋아합니다만, 마음속의 천국(이건 제목부터 복수명사를 단수로 바꾸면서 심각한 왜곡을 했구요. 군중들의 각양 각생의 천국을 의미하는 제목인데 유다의 마음 속 천국으로 바꿔버렸죠. 예수를 걱정하는 유다의 노래가 마찬가지로 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슈퍼스타는 오역이 아니라 의도가 들어간 왜곡입니다. 자유로운 목소리를 내기에 외국의 1970년만도 못한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해석대박입니다
대박이다. 어디 저명한 평론가나
교수같은 분이신가.
이거 보고 다른 겟세마네 정말 많이 찾아 봤지만 이걸 넘을 자는 없다
곽필립 보다가 여기까지왔네..
아무리들어봐도 ...이사람
음역도 음역인데 울부짖음 그자체
그냥 지져스
천재 이호광씨 보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 영상에서 떠날 수가 없어요
고음이면 고음 감정이면 감정 완벽하다 진심
진짜 어지간한 배우 거 다봤는데 스티브 발사모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내가 종교가 없는데 발사모 겟세마네 들을때마다 고뇌,절규가 느껴져서 성당이나 교회가 다니고싶어짐.
이거 종교풍자극인데;;;
이게 종교풍자극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소리여
풍자 ㅋㅋㅋㅋㅋ
진지를 빨자면..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삼위일체를 믿는 종교입니다(개신교쪽 일부는 제외) 삼위일체의 개념은 나무위키에 찾아보시면 될거같고.. 아무튼 삼위일체를 믿는 기독교 입장에선 예수님이 곧 주님이신데 여기는 주님께 따지는? 여쭙는 예수님을 표현하고 있어서 교리로만 따지면 이단이 맞습니다 ㅋㅋㅋㅋ 그런거 떠나서 전 이노래 되게 좋아합니당
@@hwlee4255 맞는데요? 처음에는 적그리스도 이단이라고 엄청 욕먹었음
걍 미쳤음. goat임.
이호광 보고 국내 뮤지컬 돌다 들어왔는데 2:57 이부분 이런건지 몰랐음.
걍 급발진으로 지르는 부분인줄 알았는데 개연성 있게 올라가는 구간이었잖아..
다른 요소들도 최고지만 가창력이 진짜... 저정도 수준의 노래를 해낸다는게 경이로울정도
2:57 진짜 역대급 카메라 무빙이다
3:58 절규하면서 무릎꿇고 주저앉는거... 소름돋네
크으으응 너무 좋아...으어엉 귀에 소름끼쳐요
This is my favorite version. Although its a show not intimate settings the singer obviously is dedicated and goes all in..its heartbreaking and heartfelt and such perfect execution.
번역 진짜 잘하셨네
출근길에 들으면 힘남.. 노래 연기 모두 완벽 ㅠㅠㅠㅠㅠㅠ
찾아보니 스티브 발사모가 딱 서른셋에 한 퍼포먼스. 예수도 그쯤 가신거 같은데 한창 창창할때 절대자에게 끔찍한 죽음을 강요받는 그런 억울함에 대한 연기자 본인의 감정이입이 어마어마한듯ㅜㅜ 2:59 부터 눈물보이는 엔딩까지 진짜 가슴 찢어지네 ㅠㅠ
발사모 버전 완벽 💦🙏🙏
처절한 고뇌하는 눈물흘리는 예수
십수년 전부터 들을때마다
치유에너지💛
이호광 괘씨마네 보다가 흘러들어왔습니다... 오우 지져스
이호광 brought me here.
영국발음 치인다...눈물 뚝뚝 흘리는 모습까지 갓-벽
불교유치원출신인 모태불자인데 이거듣고 개종할뻔 했습니다
지금 몇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네 4:15 이후 부터 감정 진짜 대박이야 왜 나도 모르게 '와' 가 계속 나오네 왜 겟세마네는 스티브 발사모인지 알겠네
이 노래는 너무 중후하지않게 이느낌이 딱이다. 감정, 표현력, 가창력 다 너무 찰떡이야... 최고십니다
이 영상으로 이 노래를 처음으로 접해버렸다ㅠㅠ 다른 사람들 버전은 성에안참...
와 고음이 어떻게 저렇게 쭉 올라갔다가 깔끔하게 떨어지지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