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닥 긁히나 했더니” 지하주차장 경사 위반 수두룩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지하주차장 #주차장 #평택시의회
지하 주차장에서 나가려는 차량.
코너에 걸려 여러번 시도 끝에 겨우 지하 주차장을 벗어납니다.
얼마나 많은 차량이 이런 시도를 했는지 주차장 벽면에는 차량에 긁힌 자국이 여기저기 남았습니다.
비단 이곳뿐만은 아닙니다.
급격한 경사 때문에 턱에 걸려 차량이 긁힌 자국이 바닥에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 상가 주민 ]
"거기다 안 대려고 하지. 힘들어서. (올라오려면 힘들어요?) 커브가 있어서.. 운전 잘하는 분들은 괜찮은데. 거기가 경사가 져서 힘들어요. 가는 (주차한) 사람들이 꺼내 달라고 해요."
주차장법으로 직선은 17도, 곡선은 14도의 경사도를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규정을 위반한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는 고스란히 이용자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허가 과정에서 경사도를 제대로 측정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며 질타에 나섰습니다.
[ 이윤하 | 평택시의회 의원 ]
"법령을 위반해서 인허가를 내준 자치단체장을 상대로 해서 소송을 걸었을 때는 책임이 있다는 거죠. "
내연기관 차량도 문제지만 배터리가 차량 바닥에 설치된 전기차는 더 위험합니다.
차량 바닥이 긁히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이같이 경사도를 위반한 건축물의 전수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봤습니다.
안내표지판이나 경고등으로 시설을 보완해 이용자가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이윤하 | 평택시의회 의원 ]
"기본적인 시설보완이라든지 경고문 부착, 경고등 부착 이런 행정조치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정부는 전기차에 맞춰 경사도를 낮추는 방안으로 주차장법 개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평택시의회도 주차하기 편한 주차장 조례를 개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 '우리동네 B tv 뉴스'에서 더욱 세세하고 생생한 지역 뉴스를 만나 보세요!
재물손괴로 처벌해라 저런 주차장은
이거 뭐냐? 인허가 잘못내줘서 내차 작살난 거야 ㅠㅠ
저건 경사각이 아니라 그냥 운전을 못하는거 같은데...
바닥 긁히는건 아니지...
@@오세훈-v1g 우측 뒤타이어만 열심히 치는데 영상좀 보구와
@@adjective999 너 기자 얘기는 안듣고 영상만 보냐?
@@오세훈-v1g 뒤타이어만 치는거 안보냐 ㅋㅋㅋ 기자가 배긁는건 왜 안보여주는지 알아? 배터리 씹창나니까 일부러 안하는거아냐.
@@adjective999 마 저기서 중요한건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규격에 안맞는 주차장을 인허가 내준게 문제인거다. 타이어를 지어박던 뭐던 그게 문제가 아녀. 아휴... 저게 규격에 맞았으면 그냥 운전 미숙으로 뉴스에서 나오지도 않겠지.
당연한 일이긴 한데 여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이러는 건
의원 본인이 어디서 오지게 긁어 먹고 난 뒤의 행동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