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살 며느리가 지키는 300년 된 고택. 그곳엔 홀로 외로이 아이들을 기다리며 집을 지키고 있는 늙은 어머니가 있다. |노모| KBS 20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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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300년 된 고택에 노모(총6)가 홀로이 계신다.]
    "저 회나무를 보면 내가 서글프다 카이. 저 나무는 몇 번을 자르고 자르고 해도 저 가지가 저만큼 뻗었는데..."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어느 낡은 집 대문 앞에 여인이 홀로 앉아 있다.
    앞산은 살구꽃 복사꽃으로 뽀얗게 부풀어 오르고 대문 앞 키 큰 회나무에도 어김없이 새잎이 돋고 있다.
    이 집에 시집온 지가 65년, 해마다 맞았던 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다.
    "이 집이 300년도 넘는 집이오, 11대 손 났어요."
    경북 영천에 세거했던 한양조씨(주)터의 한 지손이 거처를 옮겨와서 세운 집이다.
    300 년 전의 그 자리에 그 기단, 그 들보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집, 자손이 한 번도 끊어지지 않고 번창했던 집, 대소가(X) 6형제분이 한 동네 살며 조석(후]5)으로 드나들던 집....
    해마다 배롱나무 꽃은 붉게 피고, 대숲 바람소리는 여전히 맑은데 식구들 북적이던 집엔 이제 86세의 노모(9)만이 홀로이 계신다
    - 모든 출연자 분들에게 따듯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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