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공감] 이제 91세..내 몸이 고될수록 아홉 자식들 만큼은 배불리 먹일 수 있었기에, 망태 하나로 묵묵히 걸어왔다ㅣ우리엄마 임남례ㅣ316ㅣKBS 2019.10.06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엄마는 꽃다운 열아홉 살 나이에 지리산 자락의 순박한 총각에게
    시집을 와서 무려 아홉 남매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없는 살림에 대가족 끼니 챙기며 사는 게 어디 쉬웠겠습니까?
    무던히 속 태우고 살아온 세월이었습니다.
    엄마의 일생은, 오로지 자식들 먹이고 입히느라 정작 당신은 없었습니다.
    이제는, 엄마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곁에 남아주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추석 고향집에서 엄마의 백세를 바라본다는 뜻의‘ 망백’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엄마#사랑#망태
    KOREAN LIFE

КОМЕНТАРІ •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