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종책과 연횡책이 실행되는 구체적인 진행과정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들으면서 말로써 나라를 지키기도 하고 망하게도 하는 외교의 재미를 알게 됩니다. 작금 우리나라엔 과연 열강의 대결이 노골화되어가는 이 때 나라를 지킬만한 외교력을 갖고 있는지 무척 염려가 됩니다. 그나저나 발음하기 곤란한 인물의 이름이 수도 없이 나오는데도 개의치 않고 읽으시다니 진정 프로십니다.
소진이 6국 재상이 된 회맹을 마친 해에 맹자와 양혜왕이 일생 마지막 회견을 했었군요. 느낌상, 회맹 이 후에 회견이 있었을 법 하네요. 그 당시 양양왕과의 회견이 있었던 듯 기술되어 있으나 양양왕은 태자 혁 시절이었던 듯 추정되고, '맹자' 책이 후대에 편집될 당시에 양양왕으로 기술한 듯 추정됩니다 ^🤣^ 6국 회맹 이후 제선왕이 연나라 10개성을 친 게 그 웬수갚기가 아들 제민왕 대에 악의를 통해 제나라 70개성을 도륙하는 식으로 나타난 듯 추정되고요^😂^
진 무왕이 어이없이 죽는 거 보면, 죽을 팔자는 못 피하는가 보네요^^ 감무는 일은 잘 해놓고, 결국 망명길에 오르는 거 보면 '관운'이 거기까지 아니었나 싶구요^😂^ '굴원'도 팔자가 거기까지였나 봐요^😂^ 굴원이 그런 곤경을 겪었기에, 우린 '이소'를 알게 된 듯요^😅^ "정치인의 삶은 운명"~~~ 인가 봐요^😄^
우린 이런 역사 이야기를 듣다보면, 진 소양왕과 초회왕은 조카와 외삼촌 사이인데 너무들 했단 감정에 빠지곤 하는데~ 우린 정략결혼을 '결혼'과 혼동하는 "메추라기 사고방식"에 빠져 살고 있는가 봐요^😂^ 요즘 핫하게 뜨는 '우씨왕후 드라마'가 '결혼'에 관한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계기가 될 성 추정됩니다 ^😆^
선태후는, 이복언니 아들인 진무왕이 그리 허망하게 죽고, 자신의 아들이 진소양왕이 되자 40년을 '수렴청정'했다는 풍설이 있던데~, 세종 1~2년간의 치세는 사실상 태종 치적으로 봐야하고, 세종 붕어 직전 몇년의 치적은 사실상 문종의 치적으로 봐야한다더니~ 범저가 재상이 되기 이전의 진소양왕 치적은 사실상 선태후 치적으로 봐야것네요^😁^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킬 때 당나라 황제는 이치 당고종이긴 했으나 사실은 황후였던 측천무후의 치적이었듯이, 중국 역사에선 조선 문정왕후 같은 '여인천하' 시대가 꽤 많나봅니다. 잘 되면 '그저 그런 듯' 지나가고, 잘못 되면 악녀, 불여우, 3대악녀 ~등등으로 폄훼되는 수난을 당하고요. 청나라 말 선태후가 '길에서 잘 생긴 남자들을 납치해 하루밤 보내고 비밀을 지킨답시고 날이 새면 다 죽였다'느니~ 아니면 말고 식의 역사채널들이 성업하는 거 보면, 감무가 진무왕에게 했다는 '증자의 엄마 고사'가 '생활진리' 같아 착찹하네요 ^😄^
'중드 미월전'(선태후)에선, 선태후의 언니(혜문왕후)가 진혜문왕에게 시집올 때 잉첩 형태로 따라와서 이복자매의 우애가 남다른 걸로 나오는데, 다른 사서에선 선태후의 친모가 일반궁녀로서 승은을 입었기에 혜문왕후의 친모인 왕후에게 밉보여 사가로 내쫒기고 심지어 신분이 미천한 남자에게 시집 보내버렸고 거기서 난 아들이 양후(위염?)라서 양후와 이복남매라네요. 중드에선, 거지소년을 데려다 키워 의남매를 맺고 생사를 넘나드는 고난을 함께 하는 걸로 나오지만요^^ 중드에선 선태후와 춘신군 황헐이 어릴 때 운명적으로 만나 소꼽친구로 지내다 서로 장래를 약속하여 춘신군이 첫사랑을 못 잊어 초고열왕이 태자일 때 진나라에 볼모로 가면서 따라가 첫사랑끼리 상봉한다는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으나, 역사적 연대기로 볼 때 선태후가 50세 이상 연상이라 '새빨간 가짜뉴스'로 시청률 높이기용 뻥으로 추정됩니다 ^😀^
지금 대한민국 정치 상황도 '전국시대' 말기로 치닫던 시기에 비견되네요. '탄핵 만능주의 시대'가 전국시대 말기 아닐까요? 남북평화통일이 될지? 적화통일이 될지는 1~2년 내 결판이 날 듯 싶지 않습니까? 저는 '2025년 10월 3일 남북평화통일'에 거금 500원 걸겠습니다^🤗^
감사히 잘듣고 있습니다
🎆✨🎇🌌🎑🌠 잠 못이루는 밤에
깊이 있고 심도있는 낭독🤞🏼편안하게
잘 듣고갑니다.
창가의 책들이 편안한 수면제가 되기를 두손모아~
합종책과 연횡책이 실행되는 구체적인 진행과정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들으면서 말로써 나라를 지키기도 하고 망하게도 하는 외교의 재미를 알게 됩니다. 작금 우리나라엔 과연 열강의 대결이 노골화되어가는 이 때 나라를 지킬만한 외교력을 갖고 있는지 무척 염려가 됩니다.
그나저나 발음하기 곤란한 인물의 이름이 수도 없이 나오는데도 개의치 않고 읽으시다니 진정 프로십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어떤 때 발음이 잘 안되는 고유명사들이 있긴 해요. 하지만 러시아 소설들에 비하면...^^ 유세가들이 말로써 나라를 좌지우지하기도 하지만 그 말에 대한 최종 판단은 최고통치자여서 결국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왕의 명민함 여부에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감사 합니다
언제나
감사하옵니다
😊
잘 듣고있습니다.거듭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용도 재미있지만 창가님의 끝머리에 달아 주시는 해설이 책을 이헤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날이 선선해 지고있네요. 무더운 여름 독서로 함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나라도 빨리 안정되기를 ,,,,
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심에 감사드려요~ 글로리아님의 응원에 힘 입어 남은 회차엔 해설을 좀 더 다양하게 첨부해보겠습니다^^ 열국지를 읽으며 나라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 듯합니다
@@bookwindow 창가님 내 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능한 군주 밑에서 산다는것이 너무 힘드네요
전국시대를 이끈 4대 천재 방연. 손빈. 소진. 장의가 다 귀곡자 문하로 귀곡자라는 분은 어쩜 제자복이 많았던 듯 보입니다.
오늘날 지구촌 우리가 '지구촌 전국시대'를 살고있는 성 싶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암튼 장의는 "박수칠 때 떠나" 고향 위나라 재상 신분으로 '영광스런 삶'을 마감했다고 하것네요^🤣^
소진이 6국 재상이 된 회맹을 마친 해에 맹자와 양혜왕이 일생 마지막 회견을 했었군요. 느낌상, 회맹 이
후에 회견이 있었을 법 하네요. 그 당시 양양왕과의 회견이 있었던 듯 기술되어 있으나 양양왕은 태자 혁 시절이었던 듯 추정되고, '맹자' 책이 후대에 편집될 당시에 양양왕으로 기술한 듯 추정됩니다 ^🤣^
6국 회맹 이후 제선왕이 연나라 10개성을 친 게 그 웬수갚기가 아들 제민왕 대에 악의를 통해 제나라 70개성을 도륙하는 식으로 나타난 듯 추정되고요^😂^
진 무왕이 어이없이 죽는 거 보면, 죽을 팔자는 못 피하는가 보네요^^
감무는 일은 잘 해놓고, 결국 망명길에 오르는 거 보면 '관운'이 거기까지 아니었나 싶구요^😂^
'굴원'도 팔자가 거기까지였나 봐요^😂^
굴원이 그런 곤경을 겪었기에, 우린 '이소'를 알게 된 듯요^😅^
"정치인의 삶은 운명"~~~ 인가 봐요^😄^
우린 이런 역사 이야기를 듣다보면, 진 소양왕과 초회왕은 조카와 외삼촌 사이인데 너무들 했단 감정에 빠지곤 하는데~ 우린 정략결혼을 '결혼'과 혼동하는 "메추라기 사고방식"에 빠져 살고 있는가 봐요^😂^
요즘 핫하게 뜨는 '우씨왕후 드라마'가 '결혼'에 관한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계기가 될 성 추정됩니다 ^😆^
'불세출의 여걸, 선태후'가 출현하는군요^^
선태후는, 이복언니 아들인 진무왕이 그리 허망하게 죽고, 자신의 아들이 진소양왕이 되자 40년을 '수렴청정'했다는 풍설이 있던데~, 세종 1~2년간의 치세는 사실상 태종 치적으로 봐야하고, 세종 붕어 직전 몇년의 치적은 사실상 문종의 치적으로 봐야한다더니~ 범저가 재상이 되기 이전의 진소양왕 치적은 사실상 선태후 치적으로 봐야것네요^😁^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킬 때 당나라 황제는 이치 당고종이긴 했으나 사실은 황후였던 측천무후의 치적이었듯이, 중국 역사에선 조선 문정왕후 같은 '여인천하' 시대가 꽤 많나봅니다.
잘 되면 '그저 그런 듯' 지나가고, 잘못 되면 악녀, 불여우, 3대악녀 ~등등으로 폄훼되는 수난을 당하고요.
청나라 말 선태후가 '길에서 잘 생긴 남자들을 납치해 하루밤 보내고 비밀을 지킨답시고 날이 새면 다 죽였다'느니~ 아니면 말고 식의 역사채널들이 성업하는 거 보면, 감무가 진무왕에게 했다는 '증자의 엄마 고사'가 '생활진리' 같아 착찹하네요 ^😄^
'중드 미월전'(선태후)에선, 선태후의 언니(혜문왕후)가 진혜문왕에게 시집올 때 잉첩 형태로 따라와서 이복자매의 우애가 남다른 걸로 나오는데, 다른 사서에선 선태후의 친모가 일반궁녀로서 승은을 입었기에 혜문왕후의 친모인 왕후에게 밉보여 사가로 내쫒기고 심지어 신분이 미천한 남자에게 시집 보내버렸고 거기서 난 아들이 양후(위염?)라서 양후와 이복남매라네요.
중드에선, 거지소년을 데려다 키워 의남매를 맺고 생사를 넘나드는 고난을 함께 하는 걸로 나오지만요^^
중드에선 선태후와 춘신군 황헐이 어릴 때 운명적으로 만나 소꼽친구로 지내다 서로 장래를 약속하여 춘신군이 첫사랑을 못 잊어 초고열왕이 태자일 때 진나라에 볼모로 가면서 따라가 첫사랑끼리 상봉한다는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으나, 역사적 연대기로 볼 때 선태후가 50세 이상 연상이라 '새빨간 가짜뉴스'로 시청률 높이기용 뻥으로 추정됩니다 ^😀^
지금 대한민국 정치 상황도 '전국시대' 말기로 치닫던 시기에 비견되네요.
'탄핵 만능주의 시대'가 전국시대 말기 아닐까요? 남북평화통일이 될지? 적화통일이 될지는 1~2년 내 결판이 날 듯 싶지 않습니까? 저는 '2025년 10월 3일 남북평화통일'에 거금 500원 걸겠습니다^🤗^
'감무'가 웬 죄 ~?^🤣^
그런 식이면, '옹' 솥을 만든 고대 장인의 묘를 찾아내 부관참시 하란 소리가 안 나온 게 더 신기하네요^😁^
중드 초한지에선, 항우가 그 솥을 소주잔 들 듯 들어올리던데~ '플라스틱 모형'이었것죠?^😃^
우승상 하리질이 정적 좌승상 감무를 제거하려는 '수'가 너무 속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