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균 심리학자 #03 | 집단주의의 대표 일본인들의 특징! 사람을 개인이 아닌 '역할'로 본다? |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лют 2021
  •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72
    어쩌다 어른 (2017)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КОМЕНТАРІ • 1,7 тис.

  • @habinna_
    @habinna_ 2 роки тому +30

    우리는 호구조사 오지랖 참견은 기본.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 말하면, 교과서처럼 남들과 똑같이 안산다고 오지랖질함
    한국인은 자신이 갈 길을 정해 놓고, 남이 그 길을 가지 않으면 되려 자신이 불안해 함.
    한국인은 나와 다르면(different), 그것은 곧 틀림(wrong)임

  • @feelinggood6507
    @feelinggood6507 2 роки тому +26

    집단주의 속성중 제일 위험한게 개인의 사고력을 억제한다는 점이에요. 개인의 사고력이 확장되는 순간 그걸 표출하면 잠재적 범죄자가 되어버리는겁니다.
    또한 이런 집단주의의 통념이 이분법적 사고를 유발시켜 결론을 낼때 맞다 vs 틀리다 라는 논제를 던지게 되고 균형이 맞지 않는 집단으로 발전해 나가게 되고요..
    얘를들자면 집단내의 문제 해결시 경우의 수를 두고 최선책, 차선책1, 차선책2,...이런식으로 출구를 찾아내야 하는건데
    집단주의 에서는 ←이런 결론을 내서 실패 할 경우 포기부터 해버린뒤 차선책에 쏟아부어야할 자원을 수습하는데에 낭비합니다. 이런 식의 일들은 국가 정책 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제일 멍청하고 한심한건 차선책(거짓)을 주장했던 사람이 "것봐 내말이 맞았지?!!" 라며 억울해하고 사람들은 그쪽에 손을 들어주어 쪽수가 급상승하는걸 흔히 볼 수 있어요..
    주제와 방향성이 같다면 일단 모든 발언이 옳은 것으로 보고 가장 효율적인걸 가늠해 최선책과 차선책으로 두는게 맞는데 선과 악을 구분지어 쪽수싸움으로 통념이 정해지니까 효율적인 시스템은 절대로 구축할 수가 없어서 표를 던지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낭비가 심합니다.
    제일 끔찍한 부분으로는 집단주의 통념에 온전히 세뇌된 사람들은 틀림과 다름을 구별해야 한다고 배우고도 틀림과 다름을 구분한뒤 다름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값어치가 없는 것으로 평가절하해 버리는 거에요.그리고 집단주의 내에서는 실행불가능이라 값어치가 없는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해서 다수가 동의하고..결국 틀림과 다름은 속성이 같아집니다. 이게 개소름인게;; 필요없는건 의견 대립시 애초에 틀린건라 판명나서 빼박 "틀림"인건 인지해도 시간이 흐를 수록 "다름"이 결국엔 "틀림"의 속성과 똑같아지게 되며 "다름"에 속하는 의견을 듣고 "다름"이라며 육성으로 내뱉을 때 "다름"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인식은 "틀림"임 ;;;
    그러니까 우리나라나 일본은 인문학 사회학을 너무 어려워하기도 해요. 이렇게 힘이 너무 큰 통념은 개인의 메타인지를 억제하고 많은 변수들을 추측하지 못하게 합니다.
    다수의 의견에 동의하지않고 차선책으로 위기를 넘긴 사람들을 두고 "얍쌉한놈"이라 평가절하 해버리는거 흔히들 보지 않나요? 옳음도 아니고 틀림도 아닌, 이 "얍쌉한 놈"의 존재는 다수에게 불편한 진실이라 당연히 평가절하 당하는 거고 그 "얍쌉한 놈" 본인 조차 난 착한 편은 아니라며 얍쌉한 성격이라고 인정하잖아요.
    결국 다름도 틀림이어야 다수의 마음이 편해지는 괴랄한 시스템이 구축되는겁니다.
    저는 "시간 지나보니 저 사람이 말이 맞았다" 라며 편들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너는 그 당시 어떤 의견을 갖고 있었어?"라고 물어보곤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래 1편이었는데 지금은 2를 지지해"라고 말하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글자 그대로 개인의 의견을 물었는데 세뇌가 되어버린게 대부분이라 다들 누구편인지 묻는것으로 인식하고 대답하며 이 대화에를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 조차 없었습니다.
    연애와 결혼조차 옳음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위함이라 자신의 연애가 사랑인지 인생게임 미션깨기인지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요...
    사람들이 서양의 이혼률과 한국의 이혼률을 자꾸 비교하는데 이건 결혼의도부터 다르니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라 비교나 대조할 것들이아니라고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사회통념에 부합하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결혼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라.....한국사회에서의 바람피우는 유부들은 어쩌면 내연남 내연녀가 자신의 첫사랑일 수도 있겠고요..이거 너무 끔찍하지않나요...;;

  • @hummingbirds8149
    @hummingbirds8149 3 роки тому +1330

    아! 의문이 풀렸다. 난 항상 일본은 개인주의라는데 왜 조직문화가 숨이 막힐까 의아했었거든. 한국은 집단주의라는데 왜 조직문화에 불평불만이 많고 집단에서 이탈하는 개인들이 많은지 궁금했었다. 한국은 집단주의라기보다 관계주의였구나.

    • @user-gn2wv3mc3o
      @user-gn2wv3mc3o 3 роки тому +17

      어휴~ 예민한 한 남들

    • @after718
      @after718 3 роки тому +221

      @@user-gn2wv3mc3o 넌 직업을 안가져봐서 모르겠지

    • @bgcheon
      @bgcheon 3 роки тому +3

      @@after718ilo

    • @ekdud3452
      @ekdud3452 3 роки тому +1

      반대 아닌가요?

    • @user-je7zl4uf2x
      @user-je7zl4uf2x 3 роки тому +18

      관계의존에 가까운데.. 주의는 항상 좋은게.아니에요. 편향인거고.. 관계적인건 좋은걸수있는데... 정이 문제인거같아요. 정이 좋다고하지만.
      사실 나쁜게더많고.. 자유치않기에.
      오히려 정을 사랑하는것. 한국인은.관계적이진 않죠...특히 남자어른들. 여자역시.... 대화잘들어주는사람 100명중에 10명이나 보셨나요

  • @stivejin9281
    @stivejin9281 3 роки тому +1242

    일본에가서 의아했던게 지하철역무원들이나 택시기사 교통경찰 편의점직원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누가봐도 딱 그 직업을 알수있을정도로 제복 혹은 유니폼을 확실하게 차려입고있음. 가령 한국은 경찰들도 모자벗고 다니거나 역무원들은 공무원들이랑 비교가잘안되고 택시기사들도 거의사복차림인거랑 사소한부분에서 차이가 남. 확실히 개인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는사회가 맞는것같이 느껴짐

    • @ruddk68
      @ruddk68 3 роки тому +70

      경찰도 팔에 완장 차고있음!

    • @yoy5588
      @yoy5588 3 роки тому +172

      같은 회사원이더라도 일본이 더 확실히 티가 나는 느낌이긴 했어요

    • @kvbhjdse
      @kvbhjdse 3 роки тому +84

      우리나라의 일부 유부남 유부녀들은 어떻게든 총각 처녀 행세 할려고 혈안이 되어있음

    • @user-rj9td1cb8s
      @user-rj9td1cb8s 3 роки тому +134

      일본이 학창시절을 중요시 하는 이유임.
      학교 졸업하면 사회의 부품 한조각으로 사는 것을 당연히 생각함.
      일본에서 개인으로 존중 받고 뭔가 할수 있고 하는 건 딱 고교시절까지.

    • @U_can_touch_me
      @U_can_touch_me 3 роки тому +39

      개개인에게 완벽한 역할을 부여하면서ㅜ사회가 돌아가게하는 일본
      단 그 틀에사 절대 벗어나지못함
      유동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돌아가야괴는데
      일본은 극도의 개인주의로서 개개인이ㅜ모여 사회를 이룸
      내가 이걸 왜? 라는 행동을 보여줄때가 많음
      도라이 씨래기들임 일본은 ㅋㅋㅋㅋㅋ

  • @Sunfma_blue
    @Sunfma_blue 3 роки тому +522

    와 강의 왜이렇게 재밌냐.. 2시간 뒤에 시험쳐야 되는데 멈추질 못하겠어

    • @user-jc3rk2vo8f
      @user-jc3rk2vo8f 3 роки тому +9

      시험 잘치셨음?

    • @Sunfma_blue
      @Sunfma_blue 3 роки тому +26

      @@user-jc3rk2vo8f 꽤 열심히 준비했어서 잘 침...! 보면서 긴장도 많이 풀려서 괜찮더라구

    • @mirclefire
      @mirclefire 3 роки тому +49

      원래 셤기간 때는 뉴스보는 것도 재밌음 ㅋㅋ

    • @user-gb7nm7xi6c
      @user-gb7nm7xi6c 3 роки тому +16

      우리집 돼지우린데 시험기간엔 청소도 재밌더라고요

    • @Y-raise
      @Y-raise 3 роки тому +10

      @@user-gb7nm7xi6c 시험기간엔 다른 시험공부도 재밌음

  • @user-qh6qn4sk2o
    @user-qh6qn4sk2o 3 роки тому +29

    정말 멋진 강연이네요! ☺️

  • @Andrew-es3cw
    @Andrew-es3cw 3 роки тому +14

    교수님~ 넘 재밌어요!!

  • @pizzaisthebest5574
    @pizzaisthebest5574 3 роки тому +24

    이런 연구 좋지만... 솔직히 실생활에서는 우리 주위에 조금만 더 친절해질 필요 있음.
    고맙다라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이 너무너무 인색함.
    서로 조금 더 부드러운 말 해주면, 하루의 행복도가 달라짐.
    이 댓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그대의 의견과 다르다면 미안하지만, 그냥 넘어가주세요. 이런식으로라도... 요즘 너무 날 서 있음 ㅜㅜ

    • @user-ji8fl9zj4m
      @user-ji8fl9zj4m 2 роки тому

      와 공감합니다.지금 해외생활중인데 슈퍼를가도 가볍게 오늘하루어떠냐구묻고 서비스직사람들이 문자할때도 매우상냥하게 얘기해요.한국은 슈퍼가도 인사하면 내가먼저씹힐때도있고ㅋㅋㅋㅋㅋ

  • @captainlennyjapan27
    @captainlennyjapan27 2 роки тому +66

    일본인들의 저런점이 좋은 점도 있어요. 사생활에 대한 간섭이 없어서 정말 편하거든요 :) 친해지고 싶은 사람만 따로 연락처 물어보면 되니까요.

  • @jp1000sh
    @jp1000sh 2 роки тому +54

    1997년에 진짜 있었던 일로, 동경 닛뽀리에 살때 동네 목욕탕에서 씻고 있는데 여탕에 목욕탕집 아저씨가 들어와서는 동네 아는 아주머니들 등 밀어주고 (수건에 비누칠해서 밀어주는 정도)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에 놀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20대 ) 쪼그리고 앉아 앞은 수건으로 가리고 뒤는 포기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 다행히 아는 사람이 아니여서 그런지 저에게는 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그때 목욕탕집 아저씨 역할은 세신사였군요.

    • @sugarfree97
      @sugarfree97 2 роки тому +5

      옛날에는 한국에도 여탕에 남자 세신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터키도 여탕에 남자 세신사가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음 ㅋㅋㅋ

    • @user-lb4hr7hv3x
      @user-lb4hr7hv3x Рік тому

      요즘은 그냥 알몸으로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한테 아로마마사지도 받고 왁싱도 받지요~ 아무것도 안입고~ 지금은 등밀어주는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듯해영ㅎㅎ 저도 왁싱은 여자선생님한테 받는데 0.001%도 여자로 안보임ㅋㅋ 그냥 직업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사람으로밖엔..ㅋㅋ 오히려 고마우신분~ 내가 어려워하고 서툴어하는 일을 대신해서 해주시니 ~ 만약 셀프로 한다면 2~3시간 걸릴거 1시간 정도에 해결해주심ㅋㅋ

    • @lifeisshort99
      @lifeisshort99 Рік тому

      인천국제 공항 남자 화장실에 여성 청소하는 분이 와서 청소하더군여.

  • @from_my_perspective
    @from_my_perspective 3 роки тому +580

    어쩌다 어른에서 제일 좋아하는 심리학 교수님.. 이 영상 말고 '가난의 되물림' 파트 보면 진짜 눈물이 나올 정도로 몰입감 최고에요.

    • @from_my_perspective
      @from_my_perspective 3 роки тому +51

      오타.. 가난의 대물림 ㅎ

    • @user-wy2es8wu4f
      @user-wy2es8wu4f 3 роки тому +1

      음...!!!

    • @juhfheh6729
      @juhfheh6729 3 роки тому +6

      되물림... 윗분말대로 대물림이에요..ㅜ

    • @kosiam2625
      @kosiam2625 3 роки тому +7

      @@from_my_perspective 대를이어물리다. 되돌려 물리다.
      뭐 이상하진 않네요.

    • @user-xl1fj8os5o
      @user-xl1fj8os5o 3 роки тому

      @@gameboy-fm3cg ㅅ

  • @user-qe7zc1pk4z
    @user-qe7zc1pk4z 3 роки тому +44

    각국의 문화와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user-jt5ui9ck4q
    @user-jt5ui9ck4q 3 роки тому +43

    일본식 집단주의는 집단속에 개인이 소속된다는 마인드이고 한국식 집단주의는 개인이 모여 집단을 이룬다는 마인드...그래서 일본이 극도의 집단주의고 한국은 관계주의적 집단주의임...일본은 자신의 역할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서비스를 요하면 절대 하지않지만 한국은 자신역할과 좀 벗어나도 같은 계열이며 할수 있는거라면 도와줌...

    • @user-wl1zq5qi3f
      @user-wl1zq5qi3f 3 роки тому +12

      외국에서는 눈이 오면 제설업체를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직원들 부려먹는다는 말이 있죠

    • @sugarfree97
      @sugarfree97 2 роки тому +6

      그게 그렇게 쉽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AS 기사에게 분리수거 시키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걸 생각해보세요.

    • @crono2743
      @crono2743 2 роки тому

      @@sugarfree97 이거 레알입니다. 고객이 AS직원에게 업무 외의 일을 요구하는거 정말 흔한 일이고, 특히 아줌마들이 심합니다. 해주면 안됩니다. 잘못될 경우 책임져야 하거든요

    • @user-he9wo3xs2c
      @user-he9wo3xs2c Рік тому

      우리나라도 옛날에 일본같았는데
      지금은 관계주의적 집단주의

  • @user-tc4eh8oc3i
    @user-tc4eh8oc3i 2 роки тому +4

    10년 살아본 일본과 한국비교
    장사: 한국- 손님이 왕 나는 진상피워도 직원이 나한테 주의주는건 못 참음 언성높아지고 싸움남
    일본- 손님은 신 진상피우고 주위에 폐끼치면 직원이 와서 주의줌 싸움 안남 이해하거나 조용해졌다가 다시 시끄러워진들 직원 눈치봄
    한국- 예약 노쇼 수시로 생김 캔슬연락조차 안하고 연락두절 굉장히 빈번함 회사에서 상사 입맛에 맞게 여러군데 예약한다음 상사가 고르는곳 감( 반응 일처리 잘하네)
    일본- 노쇼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임 두세달에 한번정도 있음 캔슬연락 미리 해줌
    불만 : 한국- 개 난리를 치고 언성높이고 뭔가를 요구함 그래놓고 다시 와서 대접받길 바람 대접을 받을려고 난리치는건가 싶기도 함
    일본 - 불만이 있으면 조용히 아무말도 안하고 두번다시 안옴
    금전관계: 한국-친구한테 보증서달라 백만원만 천만원만 잠시만 빌려달라고하고 안빌려주면 앙심품음 빌려주면 업드려서 돌려받아야됨
    일본- 아무리 친해도 십만원 이십만원을 넘어가면 빌려달란 소리를 잘 안함 거절당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기대를 안함 성인되면 부모한테도 그런 말 못하는 사람 많음
    일 한국- 여자가 무거운거 들면 안됨 당연한듯 여자가 잘 안함 여자일 남자일 따로 있음
    일본- 엣날에 무거운거 들고 있는 여자애 있길래 내가 들어준다고 하니까 주위에서 화들짝 놀라고 본인도 자기 일이니 자기가 해야한다고 말함 내가 괜찮다고 하니 연신 고맙다연발 택배기사 여자 엄청많음 트럭운전 여자 많음 공사장 여자 드문드문 보임

  • @JP-hm2zm
    @JP-hm2zm 3 роки тому +13

    말씀듣고 보니... 비슷한듯 다르다고 느꼈던 부분이 명확해지네요~ 집단주의... 관계주의~ 그 차이는 많이 다를것 같아요~

  • @hitit_2
    @hitit_2 3 роки тому +62

    넘 재밌어여!! 진짜 일본인들이 이해 안갈때가 많았는데 이걸보니 좀 이해가 가는거 같네요!

  • @oldbbie
    @oldbbie 2 роки тому +5

    봐도봐도 재밌네 ㅎㅎ

  • @ninepd
    @ninepd Рік тому +5

    일본 삽니다. 약간 더 관찰하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네요. 일본 남탕에서는 그곳을 남에게 안보이게 수건으로 가립니다. 그게 메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할머니 들어와도 그냥 그려려니 하는거고, 그 할머니의 청소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일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죠. 한국 남탕에선 누구것이 큰건지 자랑하듯 내놓고 다니죠. 드라이기로 그곳 말리는 사람이 태반이고.. 그 차이부터 분석해야 할것 같네요. 일본이 집단주의로 보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려는게 가장 기저에 깔려 있는 사고방식이라 일반적인 메너 룰을 잘 지킵니다. 만약에 오늘부터 우측통행이다 하면 불평불만없이 다 지킵니다. 한국이라면 아니 왜 갑자기 바꾸는 거냐고 난리나죠. 이건 내가 안지키면 다른사람이 피해본다는 의식에서 다같이 지키는 겁니다. 이것이 집단주의로 보일 뿐. 남이 하는 일(프라이베이트,사생활)에 참견을 안해서 매우 다양하게 생활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집단주의는 집단의 이익에 의해 똘똘 뭉치지만, 자기가 속한 집단 이외에는 무관심 적대심으로 대하여 대결구도가 만들어집니다. 제가 오래전에 내린 결론은, 한국은 우리편인지 아닌지. 일본은 공적자리인지 아닌지에 따라 테도가 달라집니다.

    • @user-yh4pm3rc9u
      @user-yh4pm3rc9u Рік тому

      자기가 속한 집단 이외에는 무관심 적대심으로 대하여 대결구도가 만들어집니다. 이 말씀이 진짜 와닿네요.

  • @hyunsoo9227
    @hyunsoo9227 Рік тому +2

    허교수님 강의만 하루종일 듣고 싶다.

  • @user-th3sq9gg4z
    @user-th3sq9gg4z 2 роки тому +3

    와.. 진짜 설명 지리십니다..

  • @JK-iu1oy
    @JK-iu1oy 2 роки тому +8

    한국은 관계에 너무 목맴
    본인의 사회적 지위나 사회적으로 잃고싶지 않은걸 관계로써 불안함을 해소하려고함
    그래서 필요이상으로 친해지려고하고 필요이상으로 가까워지려고하니까 필요이상의 눈치를 모두가 보면서 사는거고
    여기서 문제는 능력없는 사람이 윗사람이 되어도 철저하게 그 사람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됨 정치질이 대한민국에서 왜 가장 중요한지 알 수 있음

  • @zzx13
    @zzx13 2 роки тому +7

    일본에서 사는데 사생활 공유 내 역할만 충실하게 해야한다 생각해서 안 하는게 아니라 그냥 당신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하는거에요... 충분히 관심사나 취미가 같고 성격도 외향적인 사람이면 회사 외에서도 먼저 말 걸고 같이 놀러가고 그래요.전화번호 모르는건 라인을 많이 쓰기에 딱히 알 필요가 없구요....그래도 정말 친한 친구끼린 휴대번호도 교환하고 해요.

    • @zzx13
      @zzx13 2 роки тому

      @@user-sr4ui5jp2u 음 외향적이어야 먼저 말 거는건 조금 달라요! 회사 안에서 서로 필요한 말은 꼭 하고 필요에 따라 서로 사적인 이야기도 하지만, 회사 외에 사적인 만남을 가지거나 하는건 사람따라 다르다는 이야기에요. 무리해서 그런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 자체가 "누군가에게 민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거든요. 좋게 말해서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라고 할까요. 어디까지나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이지만요:)

  • @gildongkim5817
    @gildongkim5817 3 роки тому +2

    말씀 잘 하시네요. 결론은 잘 모르겠지만 공감은 됩니다.

  • @IJARI_GOGUMA
    @IJARI_GOGUMA Рік тому +5

    댓글창만 봐도 한국인들은 항상 일본만 보면 열등감인지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뭐 줄줄히 내뱉으면서 일본인들 까기에 급급한거 같음
    항상 분노에 차있고 항상 감정에 차있음
    매 하루라도 감정배설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 같음

  • @ShaLaLa_
    @ShaLaLa_ 3 роки тому +132

    허태균 교수님 강의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 @minjulee4971
    @minjulee4971 2 роки тому +95

    우리나라도 친한친구 아니라면 서로의 사생활을 몰랐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처음 만난 몇초부터 나이,학벌,주소, 직업 다 알려고 드니까
    너무 피곤하고 괴롭다.

    • @user-jn2cd2tu4f
      @user-jn2cd2tu4f 2 роки тому +1

      나이 주소 학벌은 좀 학교군대 이것을 묻는것이 사생활 간섭인가,
      너는섹스 몇번하니 키스는 언제하고 여자는 무슨 스타일이좋니 한드폰번호 이런것 물어보는것이 사생활 간섭아닌가
      주소나이 이름 학교 기본정보임 핸드폰살때도회원가입할때도전세계에 알리면서 구글가입시 어떻게하나요

    • @yukim7892
      @yukim7892 2 роки тому

      @@user-jn2cd2tu4f정말 친한친구아닌데 두번째 묻는건 그냥 정신이상자고
      나이 주소 학벌 학교 이런 사적인것도 꼭 알아야하는게 아니면 굳이 안물어보는게 점점 한국에서도 추세에요
      일본사람들은 그래서 개인정보 등록해야하는 사이트는 꺼림칙하다고 가입안하는 경우도 많고
      많은 사이트들 주소같은거 기입안해도 다 가입가능해요

    • @sugarfree97
      @sugarfree97 2 роки тому +3

      @@user-jn2cd2tu4f 사생활 간섭이에요. 모르는 사이인데 나이를 왜 알아야 하고 학벌 직업이 왜 필요합니까?

    • @GgoseumdochI
      @GgoseumdochI 2 роки тому

      @@user-jn2cd2tu4f 이게 뭔 궤변이야ㅋㅋ
      회원가입할때 비밀번호찾기, 주문배송 편하라고 신상기입하는거지.
      해외가 사생활관섭이 있어서 기입하라고 하는거임?ㅋㅋㅋㅋ
      해외에서 친구 사귀면 핸드폰번호 교환 거의 안해요.
      인스타그램이나 라인아이디 교환하지

    • @user-in9gw8qu9c
      @user-in9gw8qu9c Рік тому

      @@GgoseumdochI 폰이나 인스타나 거기서 거기아님?대체 뭐가다른거?

  • @minkim6879
    @minkim6879 3 роки тому +556

    일본인 한국인 차이를 이렇게 깔끔ㆍ정확하게 설명 해주시네요 : )
    여태껏 개인주의 일본
    집단주의 한국으로 알고있었는데
    더 세밀히 분류가 되니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 )

    • @sinj6221
      @sinj6221 3 роки тому +22

      @@user-xm3wi7su6l
      한국은 오지랖문화다??
      출산율과 자살율이 오지랖과 관련되고 그 문화가 사람을 힘들게 한다니 이해하기 어렵네요.
      출산율이 낮은 것은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가정보다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이들이 많기에
      출산율이 줄어드는 겁니다.
      자살율은 삶이 만족스럽지 않기에 자살하는 것이고요.

    • @lllool8404
      @lllool8404 3 роки тому +24

      @@sinj6221 웃기고 있네. 한국보다 그런 마인드가 더 강한 서양 출산율이 더 높은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직장안성성, 갑질, 집값, 물가 때문에 벌어진 현상을 국민탓하는 수꼴같으니

    • @user-jk4br9ox8f
      @user-jk4br9ox8f 3 роки тому +22

      한국-개인주의를 지향하나 집단주의
      일본-집단주의를 지향하나 개인주의

    • @usa2056
      @usa2056 3 роки тому +21

      @@user-jk4br9ox8f
      일본은 집단주의를 지향하나 개인주의라기 보다 집단주의가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견고하니 집단안에서 최대한 구성원끼리 각자 영역 침범을 안하니 그런것 처럼 보이는 거에요
      겉으로 보면 그냥 사생활터치 안하고 그냥 개인주의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뒷면에는 매뉴얼 사회 일본답게 지켜야될 암묵적인 룰,절차 이런게 진짜 많고 그런걸 무시하거나 안지키면 그냥 칼같이 쳐내는게 일본임
      그 집단적인 압박이나 룰은 또 절대적이고 무너뜨리기도 쉽지않음

    • @mathamour
      @mathamour 2 роки тому +1

      일본이 가진 이중성, 그 역사적 근원은 무엇인가? : 일본의 굴레 1부
      ua-cam.com/video/JkDmDK3d5Mk/v-deo.html
      허태균 심리학자 #03 | 집단주의의 대표 일본인들의 특징! 사람을 개인이 아닌 '역할'로 본다? | #어쩌다어른 #사피엔스 | CJ ENM 170225 방송
      ua-cam.com/video/w4KgXzO7TKA/v-deo.html

  • @gwan7251
    @gwan7251 2 роки тому +1

    강의력이 대단하시네요..!

  • @user-mt9iy4fg8h
    @user-mt9iy4fg8h 3 роки тому +60

    대부분 유튜브영상은 썸네일,제목이 잘못함

  • @user-rx1pz1dk9j
    @user-rx1pz1dk9j 3 роки тому +17

    최고입니다 유익하고 유머가 있는 강의 최고입니다

  • @sehong3938
    @sehong3938 3 роки тому +37

    저도 직장동료들 사생활 관심 없어서 잘 몰라요. 나의 사생활 묻는 것도 싫고요..
    그런 사생활적인 부분으로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거나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일본 문화가 꼭 나쁜건지...

  • @user-hg8iy5kk2k
    @user-hg8iy5kk2k 3 роки тому +33

    이거 나도 문화 충격이었던게 ㅋㅋ
    일본 대중목욕탕에서 목욕하는데 한 40대 여자가 들어오더니 스크럽 나눠주는거 충격이었음 ㅋㅋ 다른사람은 걍 받으러가고 나만 불편 ㅋㅋ

  • @goldenhelper8478
    @goldenhelper8478 3 роки тому +186

    일본:집단주의 (인간을 도구로봄) 한국:집단 관계주의 (집단속에서 관계를 중요시함), 중국:관계 개인주의 (개인주의 성향속에서 꽌시关系를 중요시함)

    • @rinwa94
      @rinwa94 3 роки тому +26

      일본인 입장에서 한국인은 반중국인이고 중국인 입장에서 한국인은 반일본인 느낌

    • @COSMOS_ODYSSEY
      @COSMOS_ODYSSEY 3 роки тому +16

      근데 중국은 공산주의인데 개인주의라는게 아이러니하네 ㅋㅋ

    • @aa-qn5wf
      @aa-qn5wf 3 роки тому +6

      한국은 1900년대 초 일본 문화임 군대문화

    • @user-vv4tl9xd1f
      @user-vv4tl9xd1f 2 роки тому +4

      인간을 도구로보는게 제일 좋은거같다 서로서로 이득이되니까 챙기는것이고 서로 불편함이 없을거고 다 관계에 얽매어있어서 장사하는 친구들은 아는사람들오면 싸게줄수밖에없고 그렇다고 매몰차게 굴수도없어서 망한경우를 여럿봐서..

    • @user-vv4tl9xd1f
      @user-vv4tl9xd1f 2 роки тому +1

      품질경쟁을해야되는데 인맥경쟁이 되어버리니 소비자도 불이익될수도있을거고

  • @user-xf1xc2go2z
    @user-xf1xc2go2z 3 роки тому +395

    같은 회사다니는데 회사사람들이 내개인
    전화번호를 모른다. 너무좋은데 난찬성.

    • @user-zj4se7cf6t
      @user-zj4se7cf6t 3 роки тому +19

      오오 좋은데...?

    • @user-sr4pp1cm3n
      @user-sr4pp1cm3n 3 роки тому +9

      다음날 창업기념일이라 쉬는거 알려줘야하는데 번호를 모르넹 아 몰랑~ 각

    • @user-wx7tg7mv9b
      @user-wx7tg7mv9b 3 роки тому +56

      ㅋㅋㅋ회사단톡에 공지하지 그걸 개개인한테 말하겠수

    • @chikim172
      @chikim172 3 роки тому +3

      이새끼 조선족인가? 한국말을 왜 이따구로 쓰지

    • @jkjk8866
      @jkjk8866 3 роки тому +9

      아니 ㅋㅋ 다른건 몰라도 전화번호는 알아야지 이양반아 ㅋㅋㅋ 업무 안해 ? ㅋㅋ

  • @mr.k764
    @mr.k764 Рік тому +1

    사람에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 @엘더스크롤
    @엘더스크롤 3 роки тому +18

    입담 ㅈㄴ 좋으시다 ㄷㄷ 귀에 쏙쏙 박히네

  • @user-nz2io3cc7t
    @user-nz2io3cc7t 3 роки тому +9

    일본에서 지내서 직장동료에 대한 정보 잘 모르고 연락처 없는거 이해됩니다ㅎㅎ
    저는 업무가 밤샘작업이 많아서 근처 사는 애,
    막차 있는 애.. 정도 아네요(어느 동네 사는지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물어본 적 없음ㅋㅋ)
    요즘은 연락주고 받을 때 라인만 교환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거같아요
    아님 죄송ㅎㅎ

  • @rptkddhqksms
    @rptkddhqksms 3 роки тому +21

    허태균교수님 귀에 쏙쏙. 너무 재밌어요~~

  • @user-xc9ut6qq6c
    @user-xc9ut6qq6c 2 роки тому +2

    나 는 너 고 너 는 나 다
    심리학 강의도 잘하시고 개그도잘하시고
    팬입니다. 수고많으십니다~!!!

  • @rpdlatk
    @rpdlatk 3 роки тому +44

    오 새로운 관점을 보게 된 느낌이네요. 신기하다 설명.

    • @user-xq3px4zw2v
      @user-xq3px4zw2v 2 роки тому +1

      한국이 제일집단주의 심함 개돼지처럼 백신맞고 마녀사냥하는것만 봐도 ㅋㅋ 일본은 직업의식이 뚜렸함
      편의점만가도 친절함이 다름 ㄹㅇ

  • @youngjkim8244
    @youngjkim8244 3 роки тому +17

    와 ㅡ
    이 양반 참
    재밌네.
    몰입감 쩌네.
    공감 백배.

    • @LimKangKu
      @LimKangKu 2 роки тому

      외모는 복싱코치 같은데 말이죵

  • @user-veo
    @user-veo 3 роки тому +261

    한국의 (정) 이 너무 사람을 쉽게 알아가려는 관심같음
    남일에 관심이 너무 많음(;;

    • @user-ib7nn8ky7h
      @user-ib7nn8ky7h 3 роки тому +10

      땅덩어리가 좁아서

    • @psj2136
      @psj2136 3 роки тому +58

      일명 오지랖이 심하죠. 땅덩어리는 유럽 지도 보면 한국보다 좁거나 비슷한 크기의 나라도 있으니 땅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성향을 차이일 뿐일 듯 하네요.

    • @yhch6271
      @yhch6271 3 роки тому +26

      남일에 관심이 많은게 싫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인들 정 빼면 시체라 생각함 정은 정말 좋은.. 오지랖은 싫지만 정은조아 뭐든지 적당히

    • @wonder98
      @wonder98 3 роки тому +22

      아이를 낳아보니 주변의 결혼전엔 불편했는데 그런 관심들이 아이를 키우고 살기에 더 안전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어요.

    • @user-vk5gp5zt4r
      @user-vk5gp5zt4r 3 роки тому +12

      관심이든 개인주의든 뭐든 정말 적당한게 좋은거 같음... ^^

  • @amazinggrace9277
    @amazinggrace9277 2 роки тому

    이분 강의 재밌네요.

  • @escar1094
    @escar1094 3 роки тому +1

    와.......
    말씀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

  • @user-ui8xk3pj7w
    @user-ui8xk3pj7w 3 роки тому +146

    심리학자이시다 보니 굉장히 예리하게 말씀하시네요. 일본의 집단주의와 한국의 관계주의, 어떤게 좋가 할거 없이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 @Emopy
      @Emopy 2 роки тому

      일본처럼 직업적 역할로 보는 집단주의에 못지 않게, 사람을 남자/여자라는 성적 역할로 보는 한국도 집단주의인 것 같은데...

    • @user-jt2nc3up2s
      @user-jt2nc3up2s Рік тому

      @@Emopy 남자/여자로 구분짓는건 세계 어느 나라를 가나 똑같아요… 덜 그러냐 아니냐 차이가 있는거죠. 일본은 세계에서도 남성주의적 문화의 최상위권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한국보다도 아득히 가부장적 문화에요.

  • @agfagfdsbbb
    @agfagfdsbbb 2 роки тому +25

    와 이걸 언어로 풀어주시는구나. 일본에서 대중목욕탕에 20대 여자가 남탕 아무렇지않게 청소하는거보고 난 수건으로 가리고 부끄러워하는데 일본분들은 그냥 할일하길래 이해 안되었었는데, 이걸 집단주의가 한국보다 강한 일본과 관계중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으로 표현해주시니 이해가 잘되네요

  • @user-kn8ck3hf6v
    @user-kn8ck3hf6v 2 роки тому +2

    앗 이분 다른분하고 같은사람인줄 알았어요. 심리학자분들 이미지가 비슷하네요.
    이분 진짜 얘기재밌게하심

  • @kakiku2324
    @kakiku2324 3 роки тому +2

    다봤어~~~푸하하~~~~!!!!!

  • @sij2218
    @sij2218 3 роки тому +25

    어딘가 속하고싶어하는 마음들

    • @hu3028
      @hu3028 3 роки тому +1

      @book note 그건 그냥 궁금한거 아닌가

  • @chae-okjeong9097
    @chae-okjeong9097 3 роки тому +46

    전화번호 관련해서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상대에게 폐끼칠까봐 그런거라고 생각했죠, 쩝

  • @user-gt1cj2yt4t
    @user-gt1cj2yt4t 3 роки тому +2

    개인으로따지면 어려운 무제지만 집단 즉 사고 방식의 차이에서 다르게전달대는것..
    1+1무조건2 이지만..다르게보면1도댈수도...계염의 차이가보이내요..
    물한방울 더하기 물한방울은 한방울이듯이...

  • @cnighappy5583
    @cnighappy5583 2 роки тому +3

    저도 한 10년전 일본 여행가서 목욕탕에서 똑같은 경험했었네요~ㅎㅎㅎㅎ진짜충격이었습니다...

  • @lowlanz
    @lowlanz 3 роки тому +19

    집단주의는 우리나라도 강합니다. 인구가 적은 탓도 있겠지만서도 오히려 일본보다 무언가가 타오르듯 유행하는 일이 잦고 음악과 패션 취미생활 등이 개성을 잃고 메이저 위주로 획일화 되어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집단주의는 일본보다 자발적이라고 해야되나.. 사회에 의해 강요된 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저 사람들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지려는 경향, 상대도 나와 같겠지 하며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동일시하는 경향이 강한 느낌입니다. 반면에 일본은 사회에 의해 개인의 역할이 지정되어 그 역할에 충실해야한다는 하향식 집단주의 같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아래로부터의 공감으로 의병활동이나 민주화 운동 촛불시위 등의 집단행동이 일어났지만 일본은 그러한 저항이 거의 없이 정권에 순응하고 윗선에서 정의된 역할대로 따르는 하향식 집단주의로서 개인은 사회가 정한 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선에서만 개성을 추구하기에 위에서 일으킨 전쟁의 도구가 되어 기꺼이 카미카제와 할복 등을 했던 거죠. 전체로 보면 집단이나 자세히 보면 개인주의인 것이죠. 우리나라 음원차트가 소위 아래로 부터의 유행인 역주행이라는게 있는 대신 각각의 다양성은 떨어지는게 한 예죠.

    • @user-qx6ww8fb5x
      @user-qx6ww8fb5x 3 роки тому

      오~
      굉장히 일리있는 말이네요.
      어딘가에 소속감을 갖길원하면서도
      타인에 의한 강압은 싫어하는 심리.

  • @marinesoundstage9986
    @marinesoundstage9986 Рік тому +4

    과거 일본 드라마나 만화 등을 보면 인물들의 심리 묘사 부분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아 일부로 저러나 싶기도 했는데, 이걸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딱딱 드러맞네요.

    • @user-ok2fv6lo5s
      @user-ok2fv6lo5s Рік тому +1

      일부로가 아니고 일부러, 드러맞네요가 아니고 들어맞네요... 아시죠?😊

  • @sunnii70
    @sunnii70 3 роки тому +39

    한국인은
    집단주의 X
    집단이기주의 O
    내편이다 또는 내 가족이다 라는 범위에 속하지 않는 타인에게는
    너무 너무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이 한국인이야

    • @basketin1927
      @basketin1927 3 роки тому +2

      난 이런글 보면 참 한심하더라.
      그렇지 않는 나라 국민도 있니?
      미국은 그냥 죽여...
      내 친구 내가족 아니면 그냥 쏴.....
      뭔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한심하다.

    • @StarWa1kin9
      @StarWa1kin9 3 роки тому +12

      @@basketin1927 우리는 너같은 글 봤을때 되게 한심한데 ㅋㅋㅋ

    • @user-zb3ky7em9r
      @user-zb3ky7em9r 2 роки тому

      @@basketin1927 미국 흑인도 나름의 집단성을 보이고 있다는 걸 모르나보네

    • @user-kn8ck3hf6v
      @user-kn8ck3hf6v 2 роки тому

      그것도 봐가면서해야지 너무그러면 꼴불견에 왕따당한다

    • @jslim8020
      @jslim8020 2 роки тому +1

      한국은 내로남불 문화.
      도덕 기준 조차도 없는 나라.
      우리편이면 무적패스.

  • @freedom_2699
    @freedom_2699 3 роки тому +152

    섬나라를 개인이 갈 순 없죠.
    한 무리가 건너가죠.
    굳이 집단안에 사람과 다툴일도 헤어질 일도 그런일을 만들 생각도 하지 않았겠죠. 오랜세월?
    하지만 내륙은 개인이 이동 할 수 있죠.
    한반도는 섬나라였기도 했고 내륙이기도 했죠.
    그래서
    둘다 있는 듯 합니다.
    개인과 집단.
    한반도인은 개인과 집단이 융합하기위해 관계를 엮고 눈치를 보며 긴세월 살았는지도..

    • @DoneJinx
      @DoneJinx 3 роки тому +27

      일본은 산과 산으로, 섬과 섬으로 서로 고립된 지역들이 많아 더욱 지역사회와 집단을 중시하는 풍토가 생겼다고 본 것 같음.
      한반도는 일본보다 작기도 하고 산이 많지만 어찌되었든 중앙과 연결되긴 했는데 일본은 개화기까지도 지역 사회의 힘이 굉장히 쎘으니까요.

    • @watcher9892
      @watcher9892 3 роки тому +12

      이 답변이 교수 강의 보다 퀄이 높네

    • @jacobji753
      @jacobji753 3 роки тому +4

      @@DoneJinx 더군다나 센고쿠시대를 거치면서 그런 경향이 더 강해졌죠. 한국 입장에서는 당시의 일본은 사실상 무정부상태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중앙정부가 존재만 하고 있었죠.

    • @swimmingdynamic4871
      @swimmingdynamic4871 3 роки тому +2

      와 명쾌하네요

    • @user-many156
      @user-many156 3 роки тому +5

      저도 항상 이 생각 했었죠
      섬나라일수록 말을 돌려서 표현하는
      것도 비슷하죠 내륙간 이동이
      수월할수록 말을 돌려서 하지 않고
      그냥 직설적으로 하고요
      그런 말이 있죠 섬 나라는 죄 짓거나
      어디 쫒기면 도망갈 곳이 없다
      근데 대륙은 어디로든 야반도주할 수 있으니 비교적 행동이나 발언에 있어서 자유롭다

  • @hyunkim1834
    @hyunkim1834 2 роки тому +9

    같은 동양인데도 이렇게 다르다니..ㅋㅋ
    참 신기하네요. 이런 강의 너무 재밌어요.

  • @user-kd4xf6qs2f
    @user-kd4xf6qs2f 2 роки тому +11

    3:26 뭐라는거야… 묻는말에만 대답 잘하는것도 능력

  • @ManDKim
    @ManDKim 2 роки тому

    자 ㄹ.강의하시네요...굿

  • @moonjoonik
    @moonjoonik 3 роки тому +1

    제가 살던 도쿄에서도 그랬어요 ^^~

  • @user-gb4ix4ot4t
    @user-gb4ix4ot4t 3 роки тому +285

    일본 회사에서 3년 근무했던 본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돌아버리는 줄....

    • @user-gb4ix4ot4t
      @user-gb4ix4ot4t 3 роки тому +78

      @@user-sb6im8kv3z 뭐 꼭 그렇진 않고요 ㅎ
      양국 성격 특성상 한국인이 상위 호환격이라, 일본 회사 문화에 문제 없이 맞춰줄 수 있습니다.
      제가 속 터질 뿐이지, 일본인들은 제가 속 터지는 지도 몰라요.

    • @golice
      @golice 3 роки тому +88

      한국에서 근무한 서양인들도 돌아버리겠다고 하더군요

    • @user-gb4ix4ot4t
      @user-gb4ix4ot4t 3 роки тому +71

      @@golice 아휴 안타깝네요.... 한국회사 서양인 조합이면, 아마 권위주의 + 회식문화(음주 강요) 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injulmi_maru
      @injulmi_maru 3 роки тому +81

      @@user-gb4ix4ot4t 경험상 권위주의보다는 외국대비 과도한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더 큰듯요

    • @injulmi_maru
      @injulmi_maru 3 роки тому +44

      @@user-gb4ix4ot4t 요새 외국인들한테 음주나 회식 강요 안해요. 하지만 사적인 것에 대한 관심은 아직 크지요. 같은 것에 공감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그들에게 항상 좋은것은 아녜요.
      참고로 외국계 제조사에서 관리직으로 근 10년 넘게 일했구요. 모시던 보스는 항상 외국분이셨어요. 그분이 해주던 말이네요.

  • @sunghoyoon6082
    @sunghoyoon6082 3 роки тому +10

    한국의 정서도 집단과 관계가 많습니다. 특유의 오지랖 문화 같은게 생긴이유가 우리는 평생에 걸쳐서
    주변 집단과 비슷하길 원하면서도 그 안에서 또 뛰어나길 원합니다. 그래서 남들과 조금 다른 사람은 끝없이
    간섭받고 그거아니라고 지적당하고 동시에 무한경쟁에 내몰리죠 눈부신 사회/경제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현저히 낮고 자칭 '헬조선'이라 하게된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출생율이 바닥을 쳐서 머지않아 국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다문화 유입이 필수인 사회인데
    이토록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야 미래의 화약고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

  • @OLOIOF
    @OLOIOF 3 роки тому +243

    한국도 비슷한 경우가 있죠. 화장실에 아주머니가 와서 청소하시죠.

    • @user-ql2jz2up8g
      @user-ql2jz2up8g 3 роки тому +61

      비슷한 경우긴 한데 보통 그 경우에 불편해 하지 않나요...? 저도 막 옷을 다벗고 소변을 보는것고 아닌데도 불편하던데 괜히 지퍼 잠굴때도 돌아서 잠구고

    • @user-ph9is2be1j
      @user-ph9is2be1j 3 роки тому +16

      몸 좀 돌리고 싸긴 해도 다들 안 참고 그냥 싸잖아요

    • @user-yp3cl9zb1l
      @user-yp3cl9zb1l 3 роки тому +19

      진짜 불편해요;;

    • @syko-im1jy
      @syko-im1jy 3 роки тому +54

      일본가서 동네 목욕탕 한번 가보세요~ 여탕에 수도 고장나면 주인남자가 진짜 들어외서 홀딱벗인 여자들과 애기하고 고치고 나갑니다... 우리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 @user-hh7he6mp5h
      @user-hh7he6mp5h 3 роки тому +40

      그것도 불편하지만 홀딱벗은 상태에 들어온다라는것이 비교 불가;;;

  • @user-pf6ji4ho1p
    @user-pf6ji4ho1p 3 роки тому

    모던토킹에 브라더 누이를 잔잔하게 깔다니... pd님의 나이가 있으신가 봐요. ㅎㅎㅎ

  • @susu-cf5mh
    @susu-cf5mh 3 роки тому +4

    집단에서 안 맞는 사람도 있어 불편해 혼자가 마음 편할때가 많음.

  • @user-tg8lq2ue4s
    @user-tg8lq2ue4s 3 роки тому +3

    제가 한국인에 맞지 않는 성격이였나봐요ㅋ
    전 정 없는 사람으로 통해요 하지만 안쓰러움을 알고 도움이 필요하다하면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데 차갑다고만 말해요 내 성격이 이상한가도 생각했어요 근데 전 이상한 사람이 스스로 생각해도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 서울 토박인데 인천 이사와 일하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벽을 많이 봐요 ㅜㅜ 지역에 따른 그런것도 있나봐요 ㅜㅜ

  • @user-py6pg5zq7y
    @user-py6pg5zq7y 2 роки тому +5

    일이나 행동을 할때 1 - 2 - 3 - 4 - 5 이렇게 하라고 메뉴얼이 있다고 치면
    일본은 무조건 저렇게 합니다 혹여나 더 좋은 방법이 있어서 1 - 3 - 2 - 4 - 5 이렇게 하면 어떻냐
    라는 제시를 하면 왜 튀는 행동을 하냐며 시키는대로 하라는 소리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 @user-ep6hx6kv3y
      @user-ep6hx6kv3y 2 роки тому +2

      일본 살면서 그게 제일 싫었고 멍청했다고 보고 발전을 할 수 없게 하는구나라고 생각한 점 피드백을 받아서 해결한다는 게 없음

  • @user-vi9ip2nj1b
    @user-vi9ip2nj1b 3 роки тому +3

    똑같은 경험을 히로시마에서 했었음. 거기서 잠깐 살때 였는데, 목욕탕 카운터가 남탕 여탕 다 볼수있는 그런 구조로 되어있어서 주인아줌마가 여탕 남탕 다확인? 하는 그런구조였음 좀 황당했조

  • @user-js3kg9kr5c
    @user-js3kg9kr5c 3 роки тому +360

    오사카 놀러갔을때 아주머니가 지하철 틈 사이로 유모차 바퀴가 끼여서 잠시 지체되었는데 닫기려던 문이 안닫기는 순간부터 동서남북으로 90도로 숙이면서 엄청 큰소리로 쓰미마셍!!! x 10 ㅎㄷㄷㄷ 죽을 죄를 지은거처럼 쓰미마셍 소리지르는거보고 너무 놀랬음;;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사는 마인드가 너무 과한건 아닌지

    • @user-lb7rn4yu5i
      @user-lb7rn4yu5i 3 роки тому +24

      너 리액션이 더 과함

    • @yttst7110
      @yttst7110 3 роки тому +102

      근데 배타주의적인 마인드라기보다..가서 느낀건 그냥 소심한성격같음..남눈치 너무 보는 느낌

    • @lionelmessi4739
      @lionelmessi4739 3 роки тому +17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겠지만 한국이 제일 적당

    • @Hunter-trutht2727
      @Hunter-trutht2727 3 роки тому +27

      @@lionelmessi4739 전혀그렇지 않은데? 적당하면 왜 그리 자살까지 하나

    • @user-jk8ow2vz3s
      @user-jk8ow2vz3s 3 роки тому +104

      쓰미마셍인지 뭔지 남에게 그렇게 피해주는걸 싫어하는 일본놈들은 조선을 짓밟았을까요?
      참 아이러니하네~

  • @JK-wp7qq
    @JK-wp7qq 3 роки тому +147

    13년전 훗가이도 어느스키장 대중온천에서 깜짝놀랐다
    알몸에 한참씻고있는데 아주머니가 그냥 훅~들어와 여기저기 정리하는걸보고 진짜놀랐음
    주위 일본인들은 당연하듯 아무렇지도않게 하던일 계속...
    우리나라 화장실 아주머니하곤 또다름

    • @RaccoonStory
      @RaccoonStory 3 роки тому +3

      와.. 저랑 똑같은 일을 겪으셨네요. 전 후쿠오카쪽 호텔갔다 그일 당했습니다.근데 문제는 그 아주머니가 한국분이셨다는거... ㅜㅜ 문화적 충격이 엄청났습니다...

    • @adelfofo5894
      @adelfofo5894 3 роки тому +12

      한국 화장실도 똑같은거 아님?

    • @user-gn2wv3mc3o
      @user-gn2wv3mc3o 3 роки тому +10

      반면에 한 남들은 예민하지 아주 니 작은 졷 아무도 관심없어요 ㅎ

    • @jamessimons55
      @jamessimons55 3 роки тому +5

      외국인들이 보기에 화장실도 그와 비슷한 충격일 듯 하네요

    • @kwangjin2010
      @kwangjin2010 3 роки тому

      @@RaccoonStory 반가웠겠어요ㅜ

  • @user-jw6nr3kj8n
    @user-jw6nr3kj8n 3 роки тому +34

    맞아요 ㅋㅋㅋ 자 일본 16년째 거주중인데요. . 일본사람들은 개인주의에요 ㅋㅋ 겉으론 친해보여도 속마음은 않드러내죠 ㅋㅋ 그래서 무서워요 더 ㅋㅋ 예의상 겉으로 그로는거지 속마음은 아무도 모른다는. . .

    • @Hunter-trutht2727
      @Hunter-trutht2727 3 роки тому +14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임 ㅋㅋㅋㅋ 한국 사기범죄가 80퍼 이상인데

    • @yhkim2349
      @yhkim2349 3 роки тому +13

      @@Hunter-trutht2727 한국도 마찬가지 ㅇㅈㄹ

    • @josgoi8992
      @josgoi8992 3 роки тому +6

      한국도 똑같다 친한척해도 돈빌려달라학봐 딱 변한다ㅋㅋ

    • @user-hc8mt4tu8u
      @user-hc8mt4tu8u 3 роки тому +3

      우리도 요즘은 안그럼 폰을삿는데 살때는 존나친절하게 잘해줫는데 며칠후 케이스받고 요즘제 바꾸러가니 존나 차가움 직원들태도들이 그럼

    • @tylerqvedo8909
      @tylerqvedo8909 3 роки тому +18

      일본 사람들이 그러니까 이성적이고 예의있는거죠. 한국처럼 면전에 대고 욕하고 순간 욱해서 사람 폭행하는것보다 티 안내고 속으로만 간직하는게 백배 낫지...

  • @user-yf2sq3hy2x
    @user-yf2sq3hy2x 3 роки тому +434

    우리나라는 오지랖이 너무 지나치게 심함개인에 사적인 영역을 왜 자꾸 알려고하는건지 스트레스 안물 안궁금해

    • @rt567ff
      @rt567ff 3 роки тому +30

      관심과 애정을 오지랍으로 표현하는 당신이 개인주의며 이기주의지
      당신이 말하는 그 오지랍이란게 없으면
      당신이 길가다 칼빵을 맞아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게 되는거라고

    • @user-jn9ki1ix8c
      @user-jn9ki1ix8c 3 роки тому +16

      @@rt567ff 이게맞지 댓글작성자 물어보진 말고 도와는 줘라 이럴듯

    • @user-db6lq2tc1e
      @user-db6lq2tc1e 3 роки тому +99

      원래 뭐든 적당한게 좋은 거임.
      관심도 지나치면 오지랖일 수 있고 적으면 이기적이라고 욕할 수도 있는 거지.

    • @user-lp6mf9wz4d
      @user-lp6mf9wz4d 3 роки тому +11

      오죽하면 옛날에는 옆집 숟가락숫자도 안다고하자나요

    • @user-cx7ur2wg9t
      @user-cx7ur2wg9t 3 роки тому +50

      오지랖도 도움이되면 뭐라안하는데 안되니까 뭐라하는거임

  • @user-np8wy2ze3o
    @user-np8wy2ze3o 3 роки тому +3

    개인주의 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으로 고착화 돼서 본질적인 의미가 완던 왜곡 되어 버렸음 그래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 필요가 절심함 개인주의-----> 자립주의로 바꿉시다
    개인주의는 자신만 생각한다는 부정적 인식은 사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개인주의란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자질과 관련 있음
    이에 반해
    관계를 중시하는 집단주의는 서로 부탁하고 봐주고 하면서 사회 비리가 많아지는 사회적 원인 중 하나임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는 용어를 어떻게 만드느냐와 관련 있음
    자립주의로 바꿉시다 !!!)!!!

  • @now-yourturn
    @now-yourturn 3 роки тому +5

    이 교수분 정말 말 잘하네요. 유익했어요

  • @user-mt7lx1bb2k
    @user-mt7lx1bb2k 3 роки тому

    해라~하면 왜?
    해볼까?하면 미친듯 집중하는 한국인..

  • @user-ks4ru9uj4r
    @user-ks4ru9uj4r 3 роки тому +129

    일본은 서로 알고 지내도 개인 사생활을 존중해준다는 마인드인 것 같내요. 일본이나 중국은 한국만큼 나이를 안따지고 나이를 안물어 본다고 합니다.

    • @user-jt5ui9ck4q
      @user-jt5ui9ck4q 3 роки тому +38

      알려고 안하는거와 존중은 좀 다른거 같습니다...

    • @user-ks4ru9uj4r
      @user-ks4ru9uj4r 3 роки тому +73

      @@user-jt5ui9ck4q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놀라는 점이 나이를 물어본다거나 결혼은 왜 안해요 같은 사적인 질문들을 한다는 것이죠.

    • @user-hl7nj1wy1b
      @user-hl7nj1wy1b 3 роки тому +5

      코로나 시대에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조금만 참으시면 곧 돌아갈 수 있으실 겁니다.ㅎㅎ

    • @l.7161
      @l.7161 3 роки тому +36

      우리나라는 나이 한살 차이로 서열이 갈리고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지기때문에

    • @nomadhoony4423
      @nomadhoony4423 3 роки тому +19

      물론 상대에 따라서 얘기 하고싶지 않는데 물어보면 짜증나죠. 하지만 깊이 있는 인관간계에서는 어느나라건 다물어봅니다. 호주도 일본도... 차이점은 한국은 좀 심하고 눈치없이 물어본다는점 정도. 일본 특히 여자들 모이면 직장동료 험담이고 그 사람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웃는얼굴되죠... 그래서 겉과 속이 다르다는겁니다.

  • @riro8988
    @riro8988 2 роки тому +9

    서양인이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구분 못하는 것과 같이 서양인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인과 일본인의 국민성향이나 특성에 대해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집단주의 하나로 묶어버리는 것이군요.

  • @uer1222wufu2
    @uer1222wufu2 3 роки тому +30

    0:17 이 장면 자막 왜이럼 ㅋ 교수는 되게 많다 했지 대부분이라곤 안했는디 심리학에서 동양인vs서양인 비교하는 연구가 대부분 이면 좀 이상한대 ㅋㅋ

    • @WHK-ck7km
      @WHK-ck7km 3 роки тому +1

      그러게요ㅋㅋㅋㅋ 많이랑 대부분은 다른데.. ㅋㅋ

  • @user-yk3nv7bc8i
    @user-yk3nv7bc8i 2 роки тому

    실제로 대학때 일본 생활을 한적이 있는데 ~
    튜터친구들하고 페북친구만 맺을뿐 전화번호 교환 ,나이, 과 등 개인적인것들을 공유 안한 기억이 나네요~ 사우나에서 아주머님이 청소하시길래 당황했는데 그기억도 새록새록 하네요. 벌써 10년전 이야기

  • @jiresma5880
    @jiresma5880 3 роки тому +8

    평화로울 때는 개인주의가 좋은거같은데 메로나처럼 위험한 상황일때는 집단주의가 좋은거같죠.

  • @user-pe2eo5ib5o
    @user-pe2eo5ib5o 3 роки тому +8

    진짜로 일본 대중목욕탕 갔었는데 여자종업원분이 남탕에 들어오셔서 업무 보시고 후다닥 나가는거보고 두눈을 의심했다는ㅋㄱㅋㄱㅋㅋ

  • @Creative_Moon
    @Creative_Moon 3 роки тому +7

    개인마다 다르다 라는걸 전제로 하고 집단주의 문화가 다르다 라는 걸로 들어야지, 모두가 그렇다고 듣는 사람들이 많네… 그래서 한가지 예로 외국인 = 백인 = 영어 로 생각하는 무지성인도 많은듯.

  • @usseusseussewa
    @usseusseussewa 3 роки тому +2

    근데 사실 맞는 말이긴 해

  • @IJARI_GOGUMA
    @IJARI_GOGUMA Рік тому +3

    댓글부터 보면 한국이 무너지는 이유는 정치고 뭐고 다 필요없고
    한국인들 때문에 한국이 무너진다는걸 확실하게 체감함

  • @user-vx3wo6dp5l
    @user-vx3wo6dp5l 3 роки тому +9

    한국은 회사에서도 너무 남일에 관심이 많아서 너무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스트레스인듯

  • @user-pk3ev3ky2k
    @user-pk3ev3ky2k Рік тому +8

    한국인은 감성적..일본인은 이성적...영화보고 역사배우는 한국

    • @IJARI_GOGUMA
      @IJARI_GOGUMA Рік тому

      영화로 역사 배우고
      편향적인 시선으로만 따지면 일본만큼 심함
      한중일 역사교육 모두가

  • @user-re4ty1zq4f
    @user-re4ty1zq4f 2 роки тому +1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이거만 봐서는 모르겠네요.

  • @user-yf1sv8bc1d
    @user-yf1sv8bc1d 3 роки тому +1

    십년쯤 전얘기긴한데요 동네수영장에서 정수기 물이 다떨어져서 시키셨나봐요 근데 탈의실에 있는 사람들한테 안 알리고 남자분이 들어오셔서 우당탕탕 되었었음
    고소하겠단 분위기는 아니었고
    전 애기때라 걍 소리지르면서 피했는데 그 때 성인남성분 여탕들어오는 꿈이 있으셨는지 수건맞으면서도 웃으며 나가시던게 기억나네요
    솔직히 여탕 구경목적으로 카운터에 들어간다고 알려달라 말도 없이 들이닥치듯한거니 고소당해도 할말없긴함

  • @user-wl1zq5qi3f
    @user-wl1zq5qi3f 3 роки тому +4

    솔직히 나는 일본이 더 나은듯. 한국은 직장에 일하러 가놓고 다른 사람들 눈치만 살피다 오잖아. 주변에 직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보면 항상 하는 말이 "일이 힘든게 아니라 인간관계가 힘들다" 였고 나도 너무 공감함. 나도 군대에 있을 때 작업이나 훈련보다 사람들끼리 눈치싸움하고 정치질하는거 버티는게 더 힘들었음. 저 교수님은 인간 대 인간으로 보는게 무슨 인본주의라도 되는것 마냥 긍정적으로 얘기하시는데 (우리가 긍정적으로 보려 한건지도?) 나는 이게 정말 문제라 생각함. 예를들면 회사는 분명히 공적인 영역이고 일하고 돈 벌려고 오는 곳인데 거기서 친목다지려고 하는 것부터 문제임. 친구는 동호회나 친목회에서 마음 맞는 사람이랑 친구하면 되는건데 이상한 사람들이랑 직장 때문에 강제로 친목 다지면서 스트레스 받고 해야하는게 끔찍함. 더 끔찍한건 만약 일하는 도중 자기 의견이랑 다른 의견이 나오면 토론이 진행되는게 아니라 '재 나 싫어하나' '저새끼 나 무시하는거 아냐?' 이런 감정적이고 관계중심적인(서열중심) 반응부터 나오는게 진짜 서로 힘들고 피곤하게 만드는 주범인듯. 일본이 개인주의적인 개인들이 집단주의적인 집단에 맞춰서 움직인다면 우리나라는 관계주의적인(서열) 개인들이 집단주의적으로 움직인다고 보는게 제일 맞는듯. 같은 집단주의지만 분명히 차이가 있고 교수님 말이 맞는데 이걸 긍정적으로 생각할게 절대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고 이런 성향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생각함. 약간 비약을 하자면 낮은 행복도나 높은 자살률도 이런 한국인의 성향이 한몫 한다고 생각함.

  • @puggyk4220
    @puggyk4220 3 роки тому +5

    영미권과 대륙 게르만 차이도..

  • @user-gn4fd3gu2k
    @user-gn4fd3gu2k 3 роки тому +1

    미국에 살던 친구가 일본에서도 살았읍니다
    그런데 한국에 왔을때
    우리집에 놀러 왔는데
    무슨애기를 나누다가 들은 애기가 생각나는데요
    일본사람은 까도까도 알수없는 양파 같은데
    한국사람은 3일만 만나보면 속을 알수 있다고 하드라고요
    이 말이 좋은뜻인지 나쁜 뜻인지 궁금했어요

  • @lcmpark
    @lcmpark Рік тому +1

    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garfree97
    @sugarfree97 2 роки тому +4

    한국 같은 경우는 집단성이 훨씬 강력해서 개인이 아닌 역할로 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조직이 개인의 삶까지 지배하려고 함. 공사가 분명한 일본에서 배워야 할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역할로 봐서 보일러공이 여탕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일본 친구에게 그 말 했다가 처음 듣는 소리라며 난색을 표하던데요? 과거에는 한국도 아줌마가 남자화장실 와서 소변 보고 있는데 청소하는 예사고. 엄마 세대에는 이른 시간에 가면 여탕에 남자 수리공이 와서 고치고 그랬다고 하거든요? 할머니 세대에는 길거리에서 웃통 까서 젖 먹이고 그랬다고 하잖아요? 지금처럼 남녀가 유별한 거는 최근에 와서 점점 강해진거고요. 허태균 선생님 그게 언제 이야기인지를 말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 @saiko-rz7jb
      @saiko-rz7jb 2 роки тому +2

      여탕에 남자 들어가는 건 모르겠지만, 후쿠오카에서 남탕에 젊은여자 들어온 건 경험했네요. 옷갈아 입고 있는데, 갑자기 여직원이 들어와서 이름 부르면서 사람 찾던데, 옷 입고 있었는데, 후다닥 입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할머니들 길거리에서 젖먹인건 전쟁통 이라서 그랬던거고, 조선시대 유교는 남녀칠세부동석, 부부유별이 기본 사상이였습니다.

    • @sugarfree97
      @sugarfree97 2 роки тому +1

      @@saiko-rz7jb 전쟁통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랬어요. 한복이 저고리가 짧고 치마를 가슴 위에 걸치게 되는데 아이 젖 먹이기 위해서 치마를 입었다 풀었다 할 수 없기 때문에. 근대 한복의 저고리가 길어지는 실용 스타일로 바뀌기 전에는 어머니들이 가슴을 드러내고 다녔어요. 그래서 가슴에 대한 성적 수치심은 원래가 조선시대부터 쭈욱 덜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부유별을 여기에 가져오는건 논점을 벗어난거 같습니다. 부부유별의 핵심은 성역할론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것들은 극소수의 양반들의 사상이지 민중의 사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때는 모두가 양반인양 교육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죠.

    • @saiko-rz7jb
      @saiko-rz7jb 2 роки тому +1

      @@sugarfree97 아뇨, 제가 하는 말은 '길거리' 에서 젖을 먹였다길래 하는 말이에요. 한복이 저고리랑 치마랑 나누어진 게 젖먹이에 편한건 맞아요. 근데 전쟁통 외에는 길거리에서 먹이진 않았어요. 물론, 못사는 빈민들은 교육받지 못했으니, 당연히 윤리를 따르는게 어려웠을것이여서 논외고, 일반인들은 가슴을 내놓고 다니는 건 당연히 부끄럽게 여겼죠.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건, 북한의 꽃제비들이 쓰레기 주워먹는거 보고, 북한인들은 주식이 쓰레기였다 라고 하는거와 다를게 없어요. 부부유별을 얘기한 것은 조선시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구분지으려고 하는 성질이 강했다는 걸 말하려고 남녀칠세부동석이랑 같이 말씀드린겁니다.

    • @saiko-rz7jb
      @saiko-rz7jb 2 роки тому +1

      이건 반대로 일본에 대한 기록입니다.
      < 매우 활기찬 여성이 가슴을 드러낸 채 시골길에서 짐을 나르고 있다. 시골 여성들은 이처럼 일하면서 몸을 흔히 노출시킨다. 남성들은 loincloth 만 두른다(훈도시 말하는 듯함)이건 심지어 도시에서도 이런다. 특히 노동자 농민 계층에서 그런다.서양인 여행자라면 이런 누드 풍습에 큰 충격을 받는다.19세기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는 1887 일본의 내지를 방문하면서 사람들이 거의 옷을 안 입는 걸 보고 놀란 일을 기록했다.(인용문) "일본의 깊숙한 안쪽을 들어가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 다른 여행서들에선 이런 부분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 남자들은 거의 아무 것도 안 입었고, 여성 일부는 여기저기 뜯어진 짧은 속치마만 걸치고 위에는 헐렁한 옷을 걸쳤는데 허리까지 드러내고 끈으로 묶었다.그렇게 입는 데는 무슨 성적인 의미는 없었다짧은 속치마는 매우 야만적이었다.나의 '문명화된 일본'이란 선입견으로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
      그리고 동시대라고 볼 수 있는 메이지 시대에서도 일반여자의 가슴 노출은 일본에서도 있었어요.

    • @sugarfree97
      @sugarfree97 2 роки тому +1

      @@saiko-rz7jb 혹시 대결논리로 보시는거에요?

  • @mhgim3092
    @mhgim3092 3 роки тому +23

    저 독일사람 이야기도 들어보고싶다. 한국에서 이런저런 방송 경험하면서 많이 느꼈을건데... 섣불리 판단하지도 않는 성격에다가 나름 한국을 잘짚엇을거같아 그의 생각이 매우 긍굼하다

    • @corporatedemocrat
      @corporatedemocrat 3 роки тому +13

      한국에서 계속 벌어먹고 살아야되는데 솔직한 얘기는 못하겠죠

    • @SJ-zn6tu
      @SJ-zn6tu 2 роки тому +7

      저 사람이 진짜 솔직하게 느낀 대로 얘기하면 한국에서 방송 못 나옴..ㅋㅋㅋㅋㅋ

  • @user-eu7ns5nw3d
    @user-eu7ns5nw3d 3 роки тому +2

    아.. 그래서
    그런 컨셉의 영상이 있는거구나 ㅎㅎㅎ

  • @user-wo5xv3jm9v
    @user-wo5xv3jm9v 3 роки тому +2

    한국인의 특성 집단적 관계주의...집단에 속하면서도 서로의 대인관계를 중시한다...즉 회사에서 동료와의 관계를 어찌 유지하고 관계를 형성할까에 더 치중한다...집안 대소사까지 다 챙겨야 속시원하다...이게 한국인이다...

  • @user-bv2ic2du7b
    @user-bv2ic2du7b Рік тому +5

    침뱉고 남배려 안하고 간섭은 엄청 잘하고...모지리들도 겸손이라고는 1도 없고..감정적이고. 범죄율은 일본보다 압도적으로 높고...
    그래서 한국인들은 일본인들을 늘 본받는 마음으로 살아야됨

  • @minus7080
    @minus7080 Рік тому +3

    일본집단주의 남시선무던/한국 남시선예민 극성스움= 일본이살기좋은것같음

  • @speedabs
    @speedabs 3 роки тому

    성향이 어느정도인지 어떤쪽으로 치우치고 있는지 를 생각하게 된다

  • @TV-dg2xt
    @TV-dg2xt 2 роки тому +1

    한국도 주인이 손님들한테 이야기하고 가서 일해본적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