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5살부터 29살까지 신경성 폭식증이였어요. 지금은 건강하게 3끼 먹으면서 먹는 것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잘 살고 있어요. 제가 치료할 때 의사 선생님이 중요하게 꼭 지키라고 하셨던 부분인데 조금 적어봅니다. (1. 무조건 옆에 같이 사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2. 무조건 3끼 먹어야합니다. 3. 간식 10시 3시 정도에 먹어줍니다. 4. 살찌는 거 생각하지 말고 우선 먹어야합니다. (당연히 찝니다) 여기부터는 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만32살이고 153.7cm 키의 여성입니다. 과자나 밥 먹는 거 운동. 또는 활동량을 엄청 따져가며 지낼 때 46kg 였어요. 19년도 10월에 남자친구(현재 남편)를 만나면서 점점 살찌니까 엄청 스트레를 받기 시작했고 그때부터는 이미 먹는 욕구는 제어가 안됐었어요. 자연스레 51kg까지 쪘고 매일 구토를 하루에 2번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단식원에 갔고 10일만에 46kg를 다시 만들었죠. 그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욕구는 더 심해졌고 다시 먹어대며 일주일만에 도로 51kg가 나가니 엄청 우울해졌고 이제는 더이상 안 되겠어서 병원에 입원까지 생각하고 정신과에 갔습니다. (약도 처방받아 꾸준히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약 복용할 때는 먹으면서도 식욕은 제어된 느낌이 없었지만 살이 찌더라도 보상작용(구토)은 안 해야겠다 맘 먹고 노력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으로 하니 당연히 살이 많이 쪘죠. 60kg를 찍고 나서야 서서히 먹는양이나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기 시작했고 살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빠지던 몸무게는 정체기도 왔었지만 46kg 그 이하로도 빠질 정도로 욕구는 줄고 먹는 양 또한 많이 줄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면서 장염이 같이 와서 42키로 까지 빠져봤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았었어요. 드디어 말라보는구나 싶어서요. 내 몸을 신경쓰지 않고 처음 옷을 편하게 입었거든요. 그러나 주변에서는 제 몸을 다 심각하게 보았었어요. 현재는 49kg 50kg를 유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도 마르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말 나답게 사는 건 뭘까 생각했을 때는 음식에 구애 받지 않고 욕구를 심하게 참아가며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결론을 내렸죠. 그리고 저에겐 신앙(개신교)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신다는 것에 참 위로를 많이 받게 되었어요. 지금의 남편은 제가 살이 쪘을 때에도 예쁘다고 해주었고 겉모습이 아닌 나 자체로 봐주는 것을 보고 내면을 보는 것에 대해 중요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또 충격적이였던 것은 다른 사람들은 저의 몸에(살)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였죠. 그리고 모든 기준을 살로 평가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된 지금은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적정체중에 만족감을 두고 살아갑니다. 14~15년 폭식증을 앓았지만... 늘 고쳐지지 않고 무한반복이였던 제 삶이 이제야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아요. 몇가지 규칙을 지키며 사는 거(인지치료) 시작과 습관 살찌는게 두렵겠지만... 남은 인생을 위해서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보통보다도 말랐는데도 조금만 살이 붙었다는 본인의 느낌만 들면 우울해지고 기분이 나빠지고 운동을 과도하게 합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유투브나 인스타로 간식이나 먹방등을 보고 머리속에 먹을것에 대한 생각이 많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은 자기체중에 비해 그자리에서 밥 조금 먹고는 간식들을 너무 단시간에 많이 먹고나서 자괴감에 빠지고 유산소운동을 2시간여를 합니다 고등학생인데 방과후 집에 와서의 시간을 간식영상과 운동하는걸로 보내는데요 체육전공도 아닌데 저렇게 시간을 보내니 자기할일을 집중력있게 하지 못하구요 이런 생활이 2년 가까이 됬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선을 넘지는 않는거 같아 일단은 그냥 지켜보고는 있는데요 치료가 필요할까요..
대략 15살부터 29살까지 신경성 폭식증이였어요. 지금은 건강하게 3끼 먹으면서 먹는 것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잘 살고 있어요. 제가 치료할 때 의사 선생님이 중요하게 꼭 지키라고 하셨던 부분인데 조금 적어봅니다. (1. 무조건 옆에 같이 사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2. 무조건 3끼 먹어야합니다. 3. 간식 10시 3시 정도에 먹어줍니다. 4. 살찌는 거 생각하지 말고 우선 먹어야합니다. (당연히 찝니다) 여기부터는 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만32살이고 153.7cm 키의 여성입니다. 과자나 밥 먹는 거 운동. 또는 활동량을 엄청 따져가며 지낼 때 46kg 였어요. 19년도 10월에 남자친구(현재 남편)를 만나면서 점점 살찌니까 엄청 스트레를 받기 시작했고 그때부터는 이미 먹는 욕구는 제어가 안됐었어요. 자연스레 51kg까지 쪘고 매일 구토를 하루에 2번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단식원에 갔고 10일만에 46kg를 다시 만들었죠. 그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욕구는 더 심해졌고 다시 먹어대며 일주일만에 도로 51kg가 나가니 엄청 우울해졌고 이제는 더이상 안 되겠어서 병원에 입원까지 생각하고 정신과에 갔습니다. (약도 처방받아 꾸준히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약 복용할 때는 먹으면서도 식욕은 제어된 느낌이 없었지만 살이 찌더라도 보상작용(구토)은 안 해야겠다 맘 먹고 노력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으로 하니 당연히 살이 많이 쪘죠. 60kg를 찍고 나서야 서서히 먹는양이나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기 시작했고 살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빠지던 몸무게는 정체기도 왔었지만 46kg 그 이하로도 빠질 정도로 욕구는 줄고 먹는 양 또한 많이 줄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면서 장염이 같이 와서 42키로 까지 빠져봤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았었어요. 드디어 말라보는구나 싶어서요. 내 몸을 신경쓰지 않고 처음 옷을 편하게 입었거든요. 그러나 주변에서는 제 몸을 다 심각하게 보았었어요. 현재는 49kg 50kg를 유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도 마르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말 나답게 사는 건 뭘까 생각했을 때는 음식에 구애 받지 않고 욕구를 심하게 참아가며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결론을 내렸죠. 그리고 저에겐 신앙(개신교)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신다는 것에 참 위로를 많이 받게 되었어요. 지금의 남편은 제가 살이 쪘을 때에도 예쁘다고 해주었고 겉모습이 아닌 나 자체로 봐주는 것을 보고 내면을 보는 것에 대해 중요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또 충격적이였던 것은 다른 사람들은 저의 몸에(살)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였죠. 그리고 모든 기준을 살로 평가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된 지금은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적정체중에 만족감을 두고 살아갑니다. 14~15년 폭식증을 앓았지만... 늘 고쳐지지 않고 무한반복이였던 제 삶이 이제야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아요. 몇가지 규칙을 지키며 사는 거(인지치료) 시작과 습관 살찌는게 두렵겠지만... 남은 인생을 위해서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결국에는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적이에요… 6년째 폭식증으오 고통받고있는데 꼭 나아지고싶습니다
저도 같은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어렵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몸와 마음을 챙기면서 노력하면 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힘내요 우리! (๑•᎑< ๑)♡ @@janeaustenmoon
지금 4일 연속 폭식 중입니다.. 처음에는 후회를 했는데 이제는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아요 .. 제가 저를 놔버린 것 같아요 ..
저도그래요ㅠㅠ
대략 15살부터 29살까지 신경성 폭식증이였어요. 지금은 건강하게 3끼 먹으면서 먹는 것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잘 살고 있어요.
제가 치료할 때 의사 선생님이 중요하게 꼭 지키라고 하셨던 부분인데 조금 적어봅니다.
(1. 무조건 옆에 같이 사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2. 무조건 3끼 먹어야합니다.
3. 간식 10시 3시 정도에 먹어줍니다.
4. 살찌는 거 생각하지 말고 우선 먹어야합니다. (당연히 찝니다)
여기부터는 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만32살이고 153.7cm 키의 여성입니다. 과자나 밥 먹는 거 운동. 또는 활동량을 엄청 따져가며 지낼 때 46kg 였어요. 19년도 10월에 남자친구(현재 남편)를 만나면서 점점 살찌니까 엄청 스트레를 받기 시작했고 그때부터는 이미 먹는 욕구는 제어가 안됐었어요.
자연스레 51kg까지 쪘고 매일 구토를 하루에 2번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단식원에 갔고 10일만에 46kg를 다시 만들었죠.
그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욕구는 더 심해졌고 다시 먹어대며 일주일만에 도로 51kg가 나가니 엄청 우울해졌고 이제는 더이상 안 되겠어서 병원에 입원까지 생각하고 정신과에 갔습니다. (약도 처방받아 꾸준히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약 복용할 때는 먹으면서도 식욕은 제어된 느낌이 없었지만 살이 찌더라도 보상작용(구토)은 안 해야겠다 맘 먹고 노력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으로 하니 당연히 살이 많이 쪘죠. 60kg를 찍고 나서야 서서히 먹는양이나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기 시작했고 살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빠지던 몸무게는 정체기도 왔었지만 46kg 그 이하로도 빠질 정도로 욕구는 줄고 먹는 양 또한 많이 줄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면서 장염이 같이 와서 42키로 까지 빠져봤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았었어요. 드디어 말라보는구나 싶어서요. 내 몸을 신경쓰지 않고 처음 옷을 편하게 입었거든요. 그러나 주변에서는 제 몸을 다 심각하게 보았었어요.
현재는 49kg 50kg를 유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도 마르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말 나답게 사는 건 뭘까 생각했을 때는 음식에 구애 받지 않고 욕구를 심하게 참아가며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결론을 내렸죠.
그리고 저에겐 신앙(개신교)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신다는 것에 참 위로를 많이 받게 되었어요.
지금의 남편은 제가 살이 쪘을 때에도 예쁘다고 해주었고 겉모습이 아닌 나 자체로 봐주는 것을 보고 내면을 보는 것에 대해 중요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또 충격적이였던 것은 다른 사람들은 저의 몸에(살)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였죠. 그리고 모든 기준을 살로 평가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된 지금은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적정체중에 만족감을 두고 살아갑니다.
14~15년 폭식증을 앓았지만... 늘 고쳐지지 않고 무한반복이였던 제 삶이 이제야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아요.
몇가지 규칙을 지키며 사는 거(인지치료) 시작과 습관 살찌는게 두렵겠지만... 남은 인생을 위해서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지금 일주일동안 빵만 쳐먹엇어요.. 덕분에 힘들게뺀 살이 일주일만에 5키로 증량하면서 원상복구됬네여... 또 뻬야져....하...
5~6일째 계속 폭식하고 먹토 하고 있네요 낫나 싶었더니만.. 이젠 먹으면 토하면 되니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이외에 아무 생각은 들지 않네요
토하면 목아프지않아요?😢😢
@@미잉밈밍미 아프긴 한데 살찌는게 더 무서워서..
하지마요..저 2년간 습관처럼 먹토하는데 절대 하지마요..살 빠져도 예쁘게 안빠지고 결국엔 더 찝니다 위장도 망가지고요...먹는거말고 다른걸로 즐거운걸 찾아봐주세요
@@user-xu5he9jo4m 저도 미칠 것 같드라구요.. 저 진짜 6개월 넘게 이러고 있는데 너무 괴로워요 님은 어떨지 상상도 안가요 2년동안 그렇게..
맛도 모르고 배 찢어지게 먹고 울면서 또 토하고 목도 넘 아프네요 언제쯤 관둘런지
보통보다도 말랐는데도
조금만 살이 붙었다는
본인의 느낌만 들면
우울해지고 기분이 나빠지고
운동을 과도하게 합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유투브나 인스타로
간식이나 먹방등을 보고
머리속에 먹을것에 대한 생각이 많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은 자기체중에 비해 그자리에서 밥 조금 먹고는
간식들을 너무 단시간에 많이 먹고나서 자괴감에 빠지고
유산소운동을 2시간여를 합니다
고등학생인데 방과후 집에 와서의
시간을 간식영상과 운동하는걸로
보내는데요
체육전공도 아닌데
저렇게 시간을 보내니
자기할일을 집중력있게 하지 못하구요
이런 생활이 2년 가까이 됬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선을 넘지는 않는거 같아
일단은 그냥 지켜보고는 있는데요
치료가 필요할까요..
저랑 너무 똑같네요 ㅠㅠㅠ 지금은 극복하셨나요??
선생님.가족중에 심한 폭식증 가진 사람이 있는데 정신과 약물복용상담치료가 효과가 있는지요.이젠 분노조절도 못하고 폭력성까지 생겨서 가족들이 고통받고 본인도 건강문제가 심각해졌어요.
대략 15살부터 29살까지 신경성 폭식증이였어요. 지금은 건강하게 3끼 먹으면서 먹는 것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잘 살고 있어요.
제가 치료할 때 의사 선생님이 중요하게 꼭 지키라고 하셨던 부분인데 조금 적어봅니다.
(1. 무조건 옆에 같이 사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2. 무조건 3끼 먹어야합니다.
3. 간식 10시 3시 정도에 먹어줍니다.
4. 살찌는 거 생각하지 말고 우선 먹어야합니다. (당연히 찝니다)
여기부터는 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만32살이고 153.7cm 키의 여성입니다. 과자나 밥 먹는 거 운동. 또는 활동량을 엄청 따져가며 지낼 때 46kg 였어요. 19년도 10월에 남자친구(현재 남편)를 만나면서 점점 살찌니까 엄청 스트레를 받기 시작했고 그때부터는 이미 먹는 욕구는 제어가 안됐었어요.
자연스레 51kg까지 쪘고 매일 구토를 하루에 2번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단식원에 갔고 10일만에 46kg를 다시 만들었죠.
그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욕구는 더 심해졌고 다시 먹어대며 일주일만에 도로 51kg가 나가니 엄청 우울해졌고 이제는 더이상 안 되겠어서 병원에 입원까지 생각하고 정신과에 갔습니다. (약도 처방받아 꾸준히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약 복용할 때는 먹으면서도 식욕은 제어된 느낌이 없었지만 살이 찌더라도 보상작용(구토)은 안 해야겠다 맘 먹고 노력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으로 하니 당연히 살이 많이 쪘죠. 60kg를 찍고 나서야 서서히 먹는양이나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기 시작했고 살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빠지던 몸무게는 정체기도 왔었지만 46kg 그 이하로도 빠질 정도로 욕구는 줄고 먹는 양 또한 많이 줄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면서 장염이 같이 와서 42키로 까지 빠져봤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았었어요. 드디어 말라보는구나 싶어서요. 내 몸을 신경쓰지 않고 처음 옷을 편하게 입었거든요. 그러나 주변에서는 제 몸을 다 심각하게 보았었어요.
현재는 49kg 50kg를 유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도 마르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말 나답게 사는 건 뭘까 생각했을 때는 음식에 구애 받지 않고 욕구를 심하게 참아가며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결론을 내렸죠.
그리고 저에겐 신앙(개신교)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신다는 것에 참 위로를 많이 받게 되었어요.
지금의 남편은 제가 살이 쪘을 때에도 예쁘다고 해주었고 겉모습이 아닌 나 자체로 봐주는 것을 보고 내면을 보는 것에 대해 중요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또 충격적이였던 것은 다른 사람들은 저의 몸에(살)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였죠. 그리고 모든 기준을 살로 평가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된 지금은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적정체중에 만족감을 두고 살아갑니다.
14~15년 폭식증을 앓았지만... 늘 고쳐지지 않고 무한반복이였던 제 삶이 이제야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아요.
몇가지 규칙을 지키며 사는 거(인지치료) 시작과 습관 살찌는게 두렵겠지만... 남은 인생을 위해서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Nun-man 따듯한 댓글에 힘 얻어가요..!
@@yelamjang8554 힘이 되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잘못된 다이어트 -> 일단 체중감량에는 성공하나 대사량 저하 -> 식사 거부(보통으로 먹어도 살찌니까...) -> 대사량 저하 -> 식사거부
폭식했어요ㅠㅠ매일배고파요
잘못된 다이어트로 낮아진 대사량을 회복하는것도 중요!
계속 폭식해서 요즘 미치게우울함
1키로나늘고 그냥 못멈추겠음. 내 몸이 내몸이 아닌것같아...
ㅠㅠ 슬퍼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