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영상올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을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위시리스트 목록에 담아둬야 겠어요^^ 전 그동안 필사만 하는 정도였는데 독서노트를 탐날 정도로 작성하시는거 보고 매번 감탄을 하게 되네요! 따라해보고 싶은데 쉽지않아요ㅠ 오늘도 하루님 영상보면서 힐링으로 마무리합니다~~♡♡♡
기존의 퓰리처상이나 인종차별을 다룬 두꺼운 책들 보다는 잘 읽히고 내용도 충실해서 많이들 추천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영화화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독서노트는 꼭 따라한다기보다 뭉게구름님이 하시던 것에서 조금씩 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의가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글씨만 쓰는 독서노트를 기록하는 게 심심하다는 생각이 드실 때요 😉
먹을 수 있는 여자 그림 보면서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서 웃었어요🤫 ㅋㅋ 앨리스 책도 그렇고 그림이 정말 멋져요ㅜㅜ 박솔뫼, 우다영 작가님 소설은 왠지 제 취향이 아닐 것 같지만 하루님이 읽는 소설은 언제나 탐나네요. 우다영 작가님 소설은 기회 닿으면 읽어보려고요ㅎㅎ 이번에 주문했답니다~!!
『바비의 분위기』 혜윰님이 어떻게 읽으실지 기대되네요 😃 케이크 위의 핑크 그녀 데코는 더더더 유치하게 보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괜찮았나요? ㅎㅎ 저도 제가 이렇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줄 몰랐어요. 학창시절 미술 과제 말고는 낙서도 잘 안 해봤었는데 이렇게 되다니 😂🤣 표지를 따라그리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은근 힐링이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요. 보는 분들에게도 힐링이 되었음 좋겠어요 :)
박솔뫼 작가님 신작 [우리의 사람들] 나온 거 알고 계시죠 하루님~^^? 전 알라딘에서 주문해 받았는데 작품표지로 된 카드형 usb 굿즈(시 소설 2만 이상)도 받았어요. 하루님은 스토리텔링을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볼 때마다 감탄^^! 성인이나 아이들 대상 독서교실 하셔도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 되실 듯.. 생각하곤 해요. 전 소설에 손이 잘 안가서 올해는 소설을 좀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여전히 에세이만 들여가보는데 그래서 하루님의 소설 리뷰가 참 재밌게 느껴져요^^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알고 있어요!! (꺄) 다음달 책하울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겠죠? 😆😁🙆 어떤 이야기를 제 머릿속에서 다시 구조화시켜서 전달하는 게 재미있어요.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다보니 정성을 들이게 되는 것 같고요 ㅎㅎ 책리뷰는 한번 준비하면 시간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 그래도 재미와 보람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하루님의 책 하울영상도 재미나지만 책리뷰는 정말 ..국어시간기다리는 학생마냥 영상기다리는 시간도 좋고 영상을 보는 시간도 너무 신나고 좋네요😍 그래서 영상보면 책영업을 당하나봅니다🤣ㅋㅋㅋ 저는 해리포터 몰스킨노트로 시작했어요 하루님처럼 이쁘게는 못하지만 일단 올해는 연습처럼 안이뻐도 그냥 쓰고 실수해도 다음장에 쓰고 일단 계속 쓰는 연습중이예요 습관처럼...
켈리님은 국어시간을 좋아하는 분이셨나봐요 😁 (사실 저도 그랬어요 😆) 해리포터 몰스킨 노트도 매력적인 디자인이 꽤 있더라구요. 꼭 예쁘거나 멋있어보이는 어떤 완성된 형태를 갖추려고 하기보다 말씀하신 것처럼 솔직하고 편하게 끄적끄적하는 것이 일단 메모와 기록을 시작하는 출발점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썼던 노트에는 정말 '연습장'이란 느낌이 물씬 난답니다. 켈리님의 독서&기록 생활도 응원해요 🙆🙆
저도 독서기록 잘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ㅠㅠ 거기다 책태기가 와서ㅠㅠ 그래도 책쇼핑은 멈추지 않네요ㅎㅎㅎ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푸코의 진자 읽어보려고 세트로 샀어요 암튼 언제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행복한 독서 나날 보내세요~
역시 책태기가 왔다고 책쇼핑을 멈추는 것은 아니죠 😆🤣 움베르토 에코의 책은 읽은 지 오래되었지만 쉽지 않은 인상으로 남아있는데 댕댕댕님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몇 달씩 책태기를 맞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그냥 손놓고 정말 안 읽어버렸어요 ㅎㅎ 언젠가는 다시 손에 책이 잡힐 날이 오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 학업과 병행할 때는 아무래도 책읽기를 욕심만큼 하기가 쉽지 않죠. 책을 좋아하고 꾸준히 책을 읽고 싶다면 일상에서 고정적으로 비는 시간을 최소 30분 정도 독서시간으로 정해놓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독서노트는 꼭 많은 내용을 알차게 기록한다기보다 그냥 오늘 읽은 내용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메모해놓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더라구요. 다음날 끊어읽은 부분부터 다시 읽기 시작할 때도 메모를 참고하면 기억이 잘 나서 도움이 되구요. 개인적으로 많이 읽는 것보다 꾸준히 읽는 게 더 유의미한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박솔뫼 작가는 저도 따라 읽는 작가(라고 그때 댓글 달았지만)라 반갑고 말씀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점이 뚜렷한 서사가 없이 모호하다는 점일거라 봅니다 이번에 나온 신작 우리의 사람들 도 기대?중입니다 앨리스는 다들 좋게 보시는것 같은데 저는 아주 후드려 까서 ㅋ 어떻게 보셨나 집중해서 봤습니다 소설에서 죽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저는 그 작가를 좀 불신하는 편입니다
얄븐독자님 댓글을 보고 『앨리스...』에 죽는 사람이 많이 나오는지, 많이 죽는다면 저는 왜 특별히 기억에 남지 않았는지 궁금해져서 책을 다시 한번 살펴봤어요. 하나의 작품에서 여러 사람들이 죽기 보다는 한 명씩(?) 죽는 경우가 나오네요 ㅎㅎ 단편모음집이다보니 그런 죽음들이 모여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저는 일부러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과정과 이유가 납득이 가는 죽음이라면 작품 안에서 전달하려는 의미와 함께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편리하게 죽음으로 인물을 삭제해버리는 방식은 정말 싫고요 😂 우다영 작가님 작품은 다른 버전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나의 이야기에 담아낸다는 점, 무엇보다 왜 선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차가워보이지만 이해가 되는 논리로 설명&보여준다는 점 때문에 좋다고 느꼈어요. 좋아하는 작가와 취향이 겹치는 지점과 나뉘는 지점이 공존하는 것이 재미있네요! 박솔뫼 작가님 신작도 읽어보려구요 ☺
책을 읽고 기록하는 모든 순간들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하루님의 영상이예요 저도 많이 닮아가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네요^^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해요 🙏 저도 댓글을 보면서 힘을 얻는답니다 :)
책표지 싱크로율 대박이네요! 영상이 늘 몰입감이 있어요!! 하루님은 대본 먼저 쓰고 그것에 맞춰서 영상 찍으세요? 내용도 좋지만 영상도 좋아서요^^
감사합니다 ☺🙆 음.. 영상제작 순서는 사실 어떤 컨텐츠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해요. 이번 영상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정해져있어서 대본을 먼저 쓰고 대본에 맞는 장면을 떠올리면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와 니클의 소년들... 리뷰하시는거 보고 책은 이렇게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니클의 소년들』은 사실 반전을 포함해서 제가 설명한 것이 들어가지 않은 재미와 충격을 품고 있는 책이랍니다. 최대한 스포일러를 자제하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내용만 영상에서 소개했어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책읽기도 추천해요 ☺
정말 깨달음의 자극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한참 영상을 잘 봤어요. ^^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독서노트 너무 멋있어요! :)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깔금히 잘 정리하시네요...이해하기 쉬워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
하루님 영상보면 독서노트 쓰고 싶은 에너지 뿜뿜! 2021년엔 저도 꼭 독서노트를 써볼려고 합니당! 늘 좋은영상 감쟈합니당!
감사합니다 🙆 저도 영상을 준비하고 올리면서 & 댓글을 읽으면서 계속해나가는 힘을 얻는답니다. 2021년에는 독서&기록 생활을 함께해요 ☺🙆
우와 정말 멋있어요ㅠㅠ독서노트를 꾸준히 작성하는 게 쉽지 않은데..ㅠㅠ하루님의 영상을 보면서 좋은 책을 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하루님께 배울 점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올려주시는 영상들 잘 보고있습니다! 늘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책읽기를 좋아해서 더 재미있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올려볼게요 :]
와ㅏ 어쩜 표지들도 잘 표현하시나요.. 금손!! 책을 능동적으로 읽으려고 노력중인데!! 항상 하루님 영상보면서 많이 배워갑니당😄
감사합니다 ☺🙆🙏
박솔뫼님 신간 '우리의 사람들'을 읽는중인데.. 정말 새로운 느낌의 작가네요^^ 다른 책들도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주문해놨어요! 좋아하는 독자로서 열심히 작품활동해주셔서 감사해요 😁 기대 중입니다.
기다리던 영상올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을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위시리스트 목록에 담아둬야 겠어요^^
전 그동안 필사만 하는 정도였는데 독서노트를 탐날 정도로 작성하시는거 보고 매번 감탄을 하게 되네요! 따라해보고 싶은데 쉽지않아요ㅠ
오늘도 하루님 영상보면서 힐링으로 마무리합니다~~♡♡♡
기존의 퓰리처상이나 인종차별을 다룬 두꺼운 책들 보다는 잘 읽히고 내용도 충실해서 많이들 추천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영화화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독서노트는 꼭 따라한다기보다 뭉게구름님이 하시던 것에서 조금씩 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의가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글씨만 쓰는 독서노트를 기록하는 게 심심하다는 생각이 드실 때요 😉
책 소개보다 독서노트 구경이 너무 재밌어요!ㅎㅎ저도 하루님 독서노트 스타일을 가져와서 좀 더 다양하고 자유롭게 작성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에느 노트만 촤르르 더 많이 더 자세히 보여드리는 영상도 올려볼게요 :]
먹을 수 있는 여자 그림 보면서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서 웃었어요🤫 ㅋㅋ 앨리스 책도 그렇고 그림이 정말 멋져요ㅜㅜ 박솔뫼, 우다영 작가님 소설은 왠지 제 취향이 아닐 것 같지만 하루님이 읽는 소설은 언제나 탐나네요. 우다영 작가님 소설은 기회 닿으면 읽어보려고요ㅎㅎ 이번에 주문했답니다~!!
『바비의 분위기』 혜윰님이 어떻게 읽으실지 기대되네요 😃 케이크 위의 핑크 그녀 데코는 더더더 유치하게 보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괜찮았나요? ㅎㅎ 저도 제가 이렇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줄 몰랐어요. 학창시절 미술 과제 말고는 낙서도 잘 안 해봤었는데 이렇게 되다니 😂🤣 표지를 따라그리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은근 힐링이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요. 보는 분들에게도 힐링이 되었음 좋겠어요 :)
박솔뫼 작가님 신작 [우리의 사람들] 나온 거 알고 계시죠 하루님~^^?
전 알라딘에서 주문해 받았는데 작품표지로 된 카드형 usb 굿즈(시 소설 2만 이상)도 받았어요. 하루님은 스토리텔링을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볼 때마다 감탄^^! 성인이나 아이들 대상 독서교실 하셔도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 되실 듯.. 생각하곤 해요. 전 소설에 손이 잘 안가서 올해는 소설을 좀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여전히 에세이만 들여가보는데 그래서 하루님의 소설 리뷰가 참 재밌게 느껴져요^^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알고 있어요!! (꺄) 다음달 책하울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겠죠? 😆😁🙆 어떤 이야기를 제 머릿속에서 다시 구조화시켜서 전달하는 게 재미있어요.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다보니 정성을 들이게 되는 것 같고요 ㅎㅎ 책리뷰는 한번 준비하면 시간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 그래도 재미와 보람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하루님의 책 하울영상도 재미나지만 책리뷰는 정말 ..국어시간기다리는 학생마냥 영상기다리는 시간도 좋고 영상을 보는 시간도 너무 신나고 좋네요😍 그래서 영상보면 책영업을 당하나봅니다🤣ㅋㅋㅋ 저는 해리포터 몰스킨노트로 시작했어요 하루님처럼 이쁘게는 못하지만 일단 올해는 연습처럼 안이뻐도 그냥 쓰고 실수해도 다음장에 쓰고 일단 계속 쓰는 연습중이예요 습관처럼...
켈리님은 국어시간을 좋아하는 분이셨나봐요 😁 (사실 저도 그랬어요 😆) 해리포터 몰스킨 노트도 매력적인 디자인이 꽤 있더라구요. 꼭 예쁘거나 멋있어보이는 어떤 완성된 형태를 갖추려고 하기보다 말씀하신 것처럼 솔직하고 편하게 끄적끄적하는 것이 일단 메모와 기록을 시작하는 출발점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썼던 노트에는 정말 '연습장'이란 느낌이 물씬 난답니다. 켈리님의 독서&기록 생활도 응원해요 🙆🙆
저도 독서기록 잘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ㅠㅠ 거기다 책태기가 와서ㅠㅠ 그래도 책쇼핑은 멈추지 않네요ㅎㅎㅎ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푸코의 진자 읽어보려고 세트로 샀어요 암튼 언제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행복한 독서 나날 보내세요~
역시 책태기가 왔다고 책쇼핑을 멈추는 것은 아니죠 😆🤣 움베르토 에코의 책은 읽은 지 오래되었지만 쉽지 않은 인상으로 남아있는데 댕댕댕님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몇 달씩 책태기를 맞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그냥 손놓고 정말 안 읽어버렸어요 ㅎㅎ 언젠가는 다시 손에 책이 잡힐 날이 오더라구요 :]
책읽기를 시도하고있는 중3학생인데요. 소개해주시는 책중 끌리는 책인 [고양이생태의비밀]을 읽고있는데 좋은 것같아요. 차근차근 책읽는것에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 관심있는분야로 골랐어요. 변명이지만 학업과 병행하느랴 느리게 읽고있는데 읽는것에 중점을 둬야겠죠? 독서노트는 부담돼서 안적고 있는데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문학책은 모르면 찾기가 힘들어서 고민하게 됐는데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학업과 병행할 때는 아무래도 책읽기를 욕심만큼 하기가 쉽지 않죠. 책을 좋아하고 꾸준히 책을 읽고 싶다면 일상에서 고정적으로 비는 시간을 최소 30분 정도 독서시간으로 정해놓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독서노트는 꼭 많은 내용을 알차게 기록한다기보다 그냥 오늘 읽은 내용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메모해놓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더라구요. 다음날 끊어읽은 부분부터 다시 읽기 시작할 때도 메모를 참고하면 기억이 잘 나서 도움이 되구요. 개인적으로 많이 읽는 것보다 꾸준히 읽는 게 더 유의미한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니클의 소년들 드디어 끝내서 이제야 하루님 리뷰 보러 왔습니다! 리뷰하실때 책 문장을 많이 쓰시는것 같은데 독서를 하시면서 쓰시는 건가요? 아님 표시를 해두었다가 재독하면서 쓰시는건가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그림도 너무 예뻐요 :)
책을 읽으면서 옮겨쓸 때도 있고 다 읽고나서 마테로 북마크해놓은 부분들을 돌아보며 옮겨쓰는 경우도 있어요. 문장을 옮겨쓰다보면 그 부분을 읽으며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다시 떠오르는 게 좋아서 많이 옮겨쓰고 있어요 :]
@@haarusdesk 앗 저도 꼭 하루님 따라해야겠네요☺️ 그때그때 적어놓은 생각 보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아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박솔뫼 작가는 저도 따라 읽는 작가(라고 그때 댓글 달았지만)라 반갑고 말씀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점이 뚜렷한 서사가 없이 모호하다는 점일거라 봅니다 이번에 나온 신작 우리의 사람들 도 기대?중입니다 앨리스는 다들 좋게 보시는것 같은데 저는 아주 후드려 까서 ㅋ 어떻게 보셨나 집중해서 봤습니다 소설에서 죽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저는 그 작가를 좀 불신하는 편입니다
얄븐독자님 댓글을 보고 『앨리스...』에 죽는 사람이 많이 나오는지, 많이 죽는다면 저는 왜 특별히 기억에 남지 않았는지 궁금해져서 책을 다시 한번 살펴봤어요. 하나의 작품에서 여러 사람들이 죽기 보다는 한 명씩(?) 죽는 경우가 나오네요 ㅎㅎ 단편모음집이다보니 그런 죽음들이 모여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저는 일부러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과정과 이유가 납득이 가는 죽음이라면 작품 안에서 전달하려는 의미와 함께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편리하게 죽음으로 인물을 삭제해버리는 방식은 정말 싫고요 😂 우다영 작가님 작품은 다른 버전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나의 이야기에 담아낸다는 점, 무엇보다 왜 선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차가워보이지만 이해가 되는 논리로 설명&보여준다는 점 때문에 좋다고 느꼈어요. 좋아하는 작가와 취향이 겹치는 지점과 나뉘는 지점이 공존하는 것이 재미있네요! 박솔뫼 작가님 신작도 읽어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