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독서 연말정산 소설편 📚 베스트 3를 꼽아봅니다 ✅ 이벤트 더보기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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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92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7

    ★★★ 마감되었습니다 ★★★
    ◆◆◆ 100회 축하 책선물 이벤트 ◆◆◆
    - 참여방법 : '2023 올해의 소설' 영상을 시청한 뒤, 2023에 읽었던 책 중에서 베스트책 3권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어떤 점이 좋았는지 간단한 이유도 함께 적어주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 기간 : ~ 2024/02/04(일) 자정
    - 발표 : 2024/02/05(월) 커뮤니티 글로!
    - 인원 : 참여인원의 20% (최대 10명)
    - 선물 : 댓글에 남겨주신 책을 바탕으로 어울리는 책을 골라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블랙윙 연필과 작은 보너스도 함께 넣어 보낼게요.
    많이 많이 참여해서 최대 열 분에게 책선물 가보자구요 🐋😘📚🎁
    을 찾아와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 @SoNoMoTa
    @SoNoMoTa Рік тому +5

    기다리던 영상!!ㅠㅠ좋아요 먼저 누르고 집중해서 들으러 갑니다❤

  • @jazz23049
    @jazz23049 Рік тому +1

    올해의 책 영상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루님 100회 너무 축하드립니다🤍 모든 영상에서 정성이 느껴
    져서 좋아요. 하루님만의 속도로 찬찬히 기록 남겨주세요🥰
    2023에 읽었던 가장 좋았던 책은 모순, 아침의 피아노, 비바 제인입니다.
    우선 모순은 너무 너무 유명한 베스트셀러라 오히려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읽었더니 역시는 역시더군요. 간결한 두 글자 안에 담긴 소설과 삶의 맥락이 너무나 인상 깊었어요ㅎㅎ
    아침의 피아노는 고 김진영 선생님의 일기인데 죽기 직전까지 본인의 직업인 글을 계속 썼다는 것에 직업인으로서의 자세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고통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긍정하는 메시지가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비바제인은 제가 가장 애정하는 소설인데요! 섬에 있는 서점으로 유명한 개브리얼 제빈의 책인데, 작가 특유의 위트가 돋보이는 책이에요. 올해에 꼭 재독하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댓글을 자주 달지는 못했지만, 모든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100회까지 오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함께해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5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Daramin2
    @Daramin2 Рік тому +1

    😻100회 축하드려요! 🎉
    저도 독서노트 이쁘게 기록하고 싶고 한 해 읽은 책 똑부러지게 연말정산도 해보고 싶은데 하루님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세 권만 선정하기가 어려워 하루님께서 두 책 중에 고민하실 때 쓰시는 기준이 마침 세 가지길래 거기에 의존해서 골라봤답니다. 다른 책들도 너무 좋은 책들이 많았는데 괜히 미안해지는 기분이 드네요.ㅎㅎ
    - 재미와 공감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김혼비)
    : 사실 에세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제가 읽었던 에세이 중에서 제일 재밌고 인상 깊게 남았어요.
    - 영감과 자극
    구의 증명(최진영)
    : 특이한 소재와 형식이라 신선했고, 짧은 내용임에도 여운은 길게 남았어요.
    - 다시 읽고싶은지
    눈부신 안부(백수린)
    문체가 아름답고 따뜻해서 또 읽고 싶어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4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yyodoru
    @yyodoru Рік тому +1

    1. 불편한 편의점 1,2: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실을 고발하면서도 그안에서 위로와 감동이 있었다
    2. 순례주택: 진정한 어른이란 무엇인지 알게되는 소설
    3.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면서 사람의 본질을 이야기 하는 책
    2023년에 다양한 소설을 읽었는데 2024년도 재미있는 소설 발견하기 위해 하루의 책상 꾸준히 구독하고 보겠습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기억할게요. 34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aeternam_o
    @aeternam_o Рік тому +1

    2023년 제가 뽑은 베스트 3는 다 소설 분야입니다!
    1. 나주에 대하여 / 김화진 / 문학동네
    나주에 대하여라는 단편만 알고 이 책을 구매했는데 다른 단편들도 너무 좋더라구요! 여러가지 미묘한 마음들에 대해 감각하는 문장들이 너무 유려해서 좋았어요! 이 책을 읽고 저 자신을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이후에 김화진 작가의 두번째 소설집인 공룡의 이동 경로라는 책도 구매했어요.
    2. 여름의 빌라 / 백수린 / 문학동네
    백수린 작가의 따뜻한 문체와 서늘한 내용을 좋아하는데요! 그게 많이 드러난 소설집 같아요. 표지가 정말 예뻐서 구매했는데 내용도 너무 좋습니다. 폭설이라는 단편이 가장 와닿았는데, 청소년이던 화자가 자신을 떠난 엄마를 미워하고 용서하고 어떨 때는 복합적인 감정을 갖는 부분들이 너무 유려하고 인물 설정이 탁월하다고 생각했어요. 결말 부분도 열린 결말이라서 생각할 여지도 많았구요.
    3. 인터내셔널의 밤 / 박솔뫼 / 아르떼
    두 여성이 거리감을 갖고 서로를 지켜보지만 어떤 연대감 같은 게 느껴져서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서술하는 방식이나 묘사가 담백해서 마음에 들었던 소설입니다. 박솔뫼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챙겨볼게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6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축하합니다 🎉 커뮤니티 글 확인 후 메일을 보내주세요 :)

  • @as_2154
    @as_2154 Рік тому +1

    추천해주신 책 잘 읽어볼게요. ^^
    제가 뽑은 2023년 베스트 책은 먼저 최진영 작가의 을 골라보았습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무엇보다 소재가 흥미롭습니다. 모계로 전수되는 특별한 능력, 죽어가는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작품의 주제가 여러 가지 깨달음을 주었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습니다.
    두번째로 권여선 작가의 을 골라보았습니다. 단편소설집인데 이 중 과 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제목 '각각의 계절'은 의 '각각의 계절을 나려면 각각의 힘이 필요하지요'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각각의 계절을 날 수 있는 힘을 주는 소설이었습니다. 특히 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을 감수성 있는 문장으로 잘 표현해낸 작품입니다.
    세번째로 미셸 자우너의 를 골라보았습니다. 어머니를 이해하게 되고, 애도하는 과정이 음식을 통해 잘 드러나는 책. 엄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걸 잘하셨는지, 자신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하고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7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immm.y.m
    @immm.y.m Рік тому +1

    작년에 저는 56권을 읽었더라구요 이렇게 하루님 영상보고 작년에 읽었던 목록 쭉 보는데 저는 외국소설보다는 한국소설이 많은 편이더라구요
    저의 베스트 3권은 1. 파견자들-김초엽 책을 읽을때 영상화되면서 느껴지는걸 좋아하는데 영상화가 엄청 잘 되는 책이었어요 김초엽작가님 책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2. 가녀장의 시대 - 이슬아. 작가님의 자전적인 이야기도 같이 들어있는것 같아서 책 읽으면서 음성지원이 되는 ㅋㅋ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3.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아주 어릴적에 읽어본것 같기도 하고 그냥 줄거리만 알고 있는것 같기도해서 2023년에 마음잡고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고전은 역시라는 생각도 들면서 좋았어요
    올해는 하루님처럼 독서노트까지 쓰면서 읽고싶은데 권수에 치중하지 않고 조금씩 독서노트 쓰는 생활을 해봐야겠어요
    확실히 기록으로 남기면 오래 기억나고 더 생각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3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minachoi679
    @minachoi679 Рік тому +1

    우와! 하루님의 연말정산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루님이 올려주신 책들 참고해서 올 해 북리스트를 추가해 보렵니다.
    2023 제 베스트 3 입니다.
    1. 연을 쫓는 아이
    소설 속 인물들 생각만 떠올려도 가슴이 저릿한 이야기에요. 읽으면서 엄청 울었는데 다시 읽어도 또 그럴 것 같아요.
    “용서는 화려한 깨달음이 아니라 고통이 자기 물건들을 챙기고 짐을 꾸려 한밤중에 예고없이 빠져나가는 것과 함께 시작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2. 트러스트
    작가나 책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신간소설이라 읽었는데 너무 재밌고 신선했어요. 이 작가의 다른 책이 나온다면 꼭 읽을 거에요.
    “산맥과 땅. 벤저민의 몸에서 실체감과 무게가 빠져나갔다. 모든 것이 텅 비어버렸다. 그가 일어선 게 아니었다. 지구가 가라앉았다.”
    3.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너무 화제작인 경우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 이 책은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었어요. 책의 두께에 선뜻 손이 안갔던게 무색하게도 읽기 시작하니 줄어드는 페이지가 아쉬울 정도. 책을 읽던 시기에 마음이 좀 힘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위안을 얻었답니다.
    “무언가를 강하고 깊게 믿을 수 있으면 나아갈 길은 절로 뚜렷해집니다. 그럼으로써 이다음에 올 격렬한 낙하를 막을 수 있을 겁니다.”
    내일 일요독서실에서 뵈어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15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연-d4q
    @연-d4q Рік тому +1

    하루님의 영상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하루님 영상 보면서 미처 몰랐던 좋은 책도 많이 알게 되어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
    저도 2023년에 백 권이 넘는 책을 읽은 것 같습니다. 책이 있기에 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진다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독서의 즐거움을 오래오래 이어가고 싶습니다.
    좋은 책이 너무 많았기에 딱 3권만 뽑기가 쉽지는 않지만,
    하루님의 기준처럼 '재미와 공감, 영감과 자극, 다시 읽고싶은지'의 기준으로 뽑아 보았습니다.
    1. 이름보다 오래된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고라니에 대한 책입니다. 고라니는 고라니라는 이름이 붙기 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존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만 서식하구요. 고라니의 초상 사진집이라고 거칠게 요약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울림이 큰 책입니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이네요.
    2. 성스러운 동물 성애자
    - 제목이 너무 파격적이라서 베스트로 뽑는 것을 잠시 망설였으나 2023년에 제가 읽은 책 중에 가장 충격적인 책이었기에 베스트로 뽑아 봅니다. 재미도 있구요(공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 영감과 자극은 엄청나게 줍니다. 독서 모임 등에서 다시 읽으면서 토론하면 정말 좋은 책일 것 같아요. 다양한 의견이 정말 다양하게 제시될 책이라고 확신합니다.
    3. 언어의 7번째 기능
    - 롤랑 바르트의 죽음을 시작으로 언어의 7번째 기능과 관련된 문서를 추적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철학자들과 언어학자들이 등장 인물로 나오는데, 이 대단한 인물들을 실명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도대체 언어의 7번째 기능이 뭔데 하면서 책을 덮을 때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새롭고 신선한 소설이었어요.
    늘 양질의 영상 만들고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16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축하합니다 🎉 커뮤니티 글 확인 후 메일을 보내주세요 :)

  • @bangrangpoet
    @bangrangpoet Рік тому +2

    23년도에 읽어본 베스트 책 3 소개합니다~
    1.아들아 후회없는 삶을 살아라
    제목만으로 내용이 대충 유추되시나요?ㅎ
    실제로 저희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셔서 읽어보았던 책인데 글쓴이도 아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를 책에 풀어쓴 그런내용이에요 인생교훈도 들어있으니 남녀노소 할거없이 읽어보길 강추~!
    2.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오래전에 핫 했던 책이지요~ 전 반기문유엔총장의 이야기를 책으로 녹여냈는데 가난한 시골소년이 개천에서 용나듯 우직하게 세상의 기둥으로 우뚝서는 스토리가 나름 보기 좋았어서 추천해봅니다
    3. 열 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이 책도 좀 오래되긴 오래된 책이지요~ 저는 이따금 오래전 읽어본 책을 다시 답습하는느낌으로 읽어보곤 하는데요. 그 시절 어린 꼬마 키라가 자신만의 경제관념으로 꼬마자산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잘 풀어내 쓴게 흥미로웠네요. 부담없이 읽기좋고 마인드셋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11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belle_fleur
    @belle_fleur Рік тому +2

    2023 올해의 책 첫번째는 배수아 작가님의 이에요🤎 사계절이 담긴 에세이라 계절마다 여행을 다닐 때 늘 이 책과 함께 했어서 제게 더욱 의미있는 책이 되었어요. 특히 “그러므로 한 사람이 두 번 다시 같은 빛 속에 있지 못하리라” 이 문장을 너무 좋아합니다.
    두번째 책은 샬롯 맥커너히의 소설 입니다🩵 주인공이 북극제비갈매기의 마지막 여정을 따라가는 현재시점과 남편 살해 용의자가 되기까지의 과거시점이 각각 한 편의 영화처럼 교차되는 소설이에요. 예상을 뛰어넘는 드라마틱한 서사와 러브스토리 그리고 광활한 자연을 묘사하는 아름다운 문장이 완벽한 삼박자로 어우러져 인생소설에 등극했습니다.
    마지막 책은 필립 케니콧의 음악 에세이 를 꼽고 싶어요🩶 클덕으로서 잘 아는 것 같지만 또 잘 모르는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에 대한 감상이 이 책을 읽고 완전히 달라진 것만으로 그 가치가 충분했어요. 책의 원제인 처럼 저자가 각 변주곡을 연습하면서 느끼는 감정들과 과거의 기억들이 교차되어 서술되는데, 일상으로 스며든 음악 자체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이벤트를 열어주신 덕에 하루님 올해의 소설을 감상하고 또 제 올해의 책을 나누게 되어 더욱 풍성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1

      , , 기억할게요! 8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dearforty
    @dearforty Рік тому +5

    작년에 하루님의 2022년 정산보고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하고 사나운 애착 읽었는데 올해 제일 좋은 책 중 하나였거든요! 그래서 이 영상을 기다렸어요🎉
    하루님 설명 중 가장 관심가는 책은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나폴리 4부작, 여자아이기억이네요…. 시간의 흐름에 관한 글을 좋아해서 셋 다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벌써 장바구니 들어갔답니다) ㅋ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 😊❤❤

    • @dearforty
      @dearforty Рік тому +1

      ㅋㅋ 아이고 다른 분들 댓 보니 내가 읽은 책을 얘기해야 하나보네요! 이것도 써야지ㅋㅋ
      전 아까 얘기했던
      1.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
      진짜 너무 좋고… 사회적 문제의식을 소설이 아닌데도 이렇게 아름다운 문체로 쓰는 사람이 진짜 드문 거 같아요.
      2. 사나운 애착
      진짜 제목부터가 너무 읽고 싶은 제목이고요.. 87년작품이지만 여전히 세련되면서도 야성적이에요
      3. 해리포터
      정작 유명할땐 안 읽다가…이제 읽었는데 왜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는지 알겠더라고요. 글도 너무 재미있고 캐릭터도 너무 좋아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1

      @@dearforty 어떤 책을 써주셨었어도 괜찮습니다! , , 기억할게요. 1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hananay
    @Hahananay Рік тому +1

    저의 2023년 베스트 책 3권은 다 문학 장르입니다!!
    첫 번째 책은 조예은 작가님의 트로피칼 나이트입니다! 이 책을 읽고 조예은 작가님은 곧바로 저의 최애 중 한 분이 되셨는데요! SF소설과 정세랑 작가님의 초기작들을 좋아하는 저에겐 이 발랄하면서도 기괴하고 추리하게 되면서 감동을 주는 흥미로운 작가님의 문장들과 스토리가 정말 폭죽 터지듯이 새로워서 한 챕터, 한 챕터를 읽는게 즐거우면서도 다 읽어간다는게 너무 아쉬웠던 그정도로 좋았던 작품이에요ㅠㅠ
    두 번째 책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입니다! 유치하고 뻔한 느낌이 있지만 꺅!! 거리면서 저를 그 시대 귀족 영애로 만드는 책이었어요ㅋㅋㅌㅋ 지금의 로판 소설을 읽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조금 뻔한 느낌이 있지만 그런 뻔한게 사랑이고 드라마틱한게 사랑이 생각하는 사람이라 소녀소녀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었던 것 같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어 베스트 책으로 꼽아요:)
    마지막인 세 번째 책은 와즈디 무아와드의 화염이라는 희곡이에요! 저는 희곡을 자주 읽는 편인데 올해 읽은 약 30편의 희곡 중 단연 1등입니다! 나왈이라는 주인공의 모성애와 휴머니즘이 감동적이면서 마지막의 반전도 광장히 신선하게 다가왔고 전쟁의 비극성과 가족의 결속이라는 작가의 메세지도 깊이 있게 다가와 정말 감동의 눈물, 분노의 눈물 등 여러 감정의 눈물을 흘리고 엉엉 울면서 읽은 희곡이라 올해 베스트 책으로 꼽아요!!
    영화 "그을린 사랑"의 원작인데 둘이 비슷하지만 정말 달라서 꼭 두 개 다 보시길 추천 드릴게요ㅠㅠ
    책 유튜버, 북 유튜버들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책 얘기를 나누고 들을 수 있는 분을 한 분 더 알아가게 되서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8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박현정-s3b
    @박현정-s3b Рік тому +2

    마지막에 책 순위 정하는 것 때문에 책 읽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번 년도에 1위로 알베르 카뮈의 을 뽑았어요. 제가 2023년에 부쩍 철학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런 저에게 실존주의 라는 세계를 알려주었던 책이었어서 뽑아봤어요!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이자, 인생책이 되었답니다. 다음 2번째로 뽑은 책은 이슬아 작가의 예요.
    제가 비건 생활을 시작하게 해준 책이라서 뽑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3번째는 역사 1타강사 이다지의 입니다. 저의 옛 모습도 돌아보게 해준 책이었고, 자신의 인생의 꽃이 꼭 지금 피지 않더라도 조금씩 나아가다가 보면 꽃이 필거라는 말이 저에게 큰 위로를 주었어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14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YoungJEY
    @YoungJEY Рік тому +4

    1) , 처음으로 읽어본 아프리카 배경의 소설이었는데, 전에는 잘 알지못했던 아프리카의 식민지 역사와 자본주의 세력의 침입과 독재가 아름다웠던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고 앗아갔는지 잘 알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그것에 투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아마도 그 투쟁은 오늘날까지도 계속 되는 것만 같아, 그들의 가장 아름다웠던 그 순간들을 우리에게 여전히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여서 좋았습니다.
    2) , 아동문학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쩌면 어른을 위한 동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의 잔인성과 죄책감을 동반한 인간성을 동시에 돌아보는 동시에, 작은 알과 그 알에서 깨어난 아기 펭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펭귄과 코뿔소의 이야기에서 벅찬 감동을 느꼈어요. 주기적으로 읽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3) , 전쟁과 전염병, 그리고 인간과 동물들의 단합(쥐를 제외한...^-^) 등을 다룬 소설이에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책이여서 유명한 책이지만, 고양이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시에, 어떻게 이야기가 끝이 날지 흥미진진하게 본 책이었어요.
    '베스트 3'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2023년을 읽는 즐거움에 빠트려준 책들,
    , , , , etc.
    하루님의 2023년 베스트3에 들어갈 책에 나폴리4부작이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네요. 실은 저는 아직 읽은 적이 없지만, 올해는 꼭 읽어보려고 계획 중인 책이에요. 워낙 좋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하루님의 영상을 보니 더더욱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024년의 1월도 벌써 끝이 나려하네요. 다음달에도 즐거운 독서생활에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기억할게요! 7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wpark-pu4zh
    @cwpark-pu4zh Рік тому +1

    100번째 영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승승장구하시길 바랄게요
    2023년에 읽었던 책 BEST 3 는
    불편한편의점,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입니다
    불편한 편의점은 다들 알다시피 누구나 아는 베스트셀러이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책에서의 따뜻함이 좋았습니다.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는 정말 세상에서 어려운 분들이 많다고 느꼈고 나도 도움을 줄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는 아이키우는 아빠입장에서 정말 아이를 어떻게 훌륭하게 키울 수 있는지 다시한 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기억할게요. 33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깜찌네
    @깜찌네 Рік тому +2

    저의 2023년 베스트책 3는...!!
    1. 인생 (위화)
    살다보면, 왜 사는 걸까? 무엇을 위해서 사는 걸까? 를 생각하게 되는 때가 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저 살아가기 위해 살아간다는 것, 그 외에는 없다!
    2. 급류 (정대건)
    짙은 사랑의 정서를 그려낸 소설을 너무 오랜만에 읽어서 이 소설 속 두 주인공의 사랑이 잊히지가 않아요. 이런 소설 또 없나요😢😢
    3. 새의 선물 (은희경)
    일찍이 생의 진리를 알아버린 어린 여자아이의 말들이 마음에 콕콕 박히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꼭 다시 읽고 싶은 소설입니다!
    하루의 책상을 알게 되어서 이렇게 같이 책도 읽고 제 독서습관도 돌아보게 되네요❤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올게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18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kimyoyak
    @kimyoyak Рік тому +1

    소품 활용이 대박이시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저의 2023 베스트책 3권은
    1. 스토너 : 한 남자의 인생, 그 쓸쓸함을 계속 지켜보게 된다.
    2. 사피엔스 : 진화, 경제학, 자본주의, 종교, 행복, 인류의 역사를 빠르게 훑어준다.
    3.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성장드라마 → 추리소설 → 정치서 → 과학책, 챕터 마다 바뀌는 장르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2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mybrokeniphone
    @mybrokeniphone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좋은 소설 소개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제가 올해읽은 베스트 3 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설은 아닙니다.
    1.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얼마전 타개하신 칼 세이건 선생의 코스모스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주와 지구에 대한 칼 세이건 선생의 애정이 느껴 졌습니다.
    2.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우리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 기계에 불과하다는 충격적 결말로 정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3.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과거에 대한 철저한 통찰을 통한 미래의 준비 중요성을 강조한 유발하라리의 날카로운 지적에 지극히 공감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0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terryj1912
    @terryj1912 Рік тому +1

    2023년 제가 뽑은 베스트3를 소개해 볼게요. 저도 하루님처럼 소설 분야로 한정해서 선정해 보았습니다.
    1. 눈부신 안부 / 백수린 / 문학동네
    사실 기대가 큰 책을 아니었는데, 읽고나니 스토리의 감동과 여운이 큰 책이었습니다. 백수린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로 상처를 돌보는 과정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름답고 슬픈 책이었습니다.
    2. 공룡의 이동 경로 / 김화진 / 스위밍꿀
    김화진 작가님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연작소설입니다. 각각의 다른 화자 입장에서 사건이 전개되는데 다른 사람의 입장 모두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과 우정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3. 꿰맨 눈의 마을 / 조예은 / 자음과모음
    SF 판타지 장르라 할 수 있는 조예은 작가님의 최신작입니다. 약간은 호러스러운 면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사랑과 우정을 위해 서로를 감싸고 나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면서 아름다운 소설이었습니다.
    그 외에 아쉽게 탈락한 책은 저메이카 킨케이드 (하루님의 베스트에 뽑힌 책!), 최은영 , 최진영 , 김초엽 등이 있습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1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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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s1124godqhr
    @ys1124godqhr Рік тому +1

    꺄~~❤ 맡겨진 소녀
    나폴리4부작! 둘 다
    제가 정말정말 잼있게
    읽은책 소개 해주니
    너무 반갑네요!
    나폴리 4부작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서
    봤어서 기억이 나름
    진합니다 ㅎㅎ
    강추강추!!!
    (참.맡겨진 소녀는 영화/말없는 소녀로 나왔어요! 인물.스토리 모두 잘살린영화 입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맞아요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홍보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는데 영화도 궁금했었는데 잘 만들었군요 :)

  • @아멜리아-n1s
    @아멜리아-n1s Рік тому +1

    2023년 best 3
    1. 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손에서 책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과 이야기의 힘이 강하다고 느껴 이 책을 베스트에 넣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결말이 너무 궁금했기에 밤을 새며 읽었기에 재미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무엇보다 추리력 꽝인 제가 범인 맞추기에 성공한 책이여서 더 애정이 가는 책입니다. 그래서 베스트에 넣어봤구요😍
    2. 단 한 사람
    최진영 작가님에 대해서 뭐라 제가 감히 말을 할까요.. 하지만 이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도 듣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봤는데요.. 너무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강렬해서 이 책은 무조건 올해 베스트다 라는 마음이 제일 많이 들었던 책 중의 하나입니다.
    3.말없는 자들의 목소리
    아.. 이 책도 무조건 23년도 베스트 책입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100주년에 맞춰 나온 책이기에 더 뜻깊은 책이었습니다
    23년도에 하루님과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올해 24년에도 함께해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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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솔-v2i
    @이한솔-v2i Рік тому +1

    드디어! 마참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연말정산!!🎉 탑3 중 「내 어머니의 자서전」을 하루님이 짧게 소개해주셨는데 영업당했어요ㅎㅎ 식민지 역사가 우리나라랑 오버랩되면서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2023년 목표가 비문학에 집중하기였어요. 유명한 책이지만 주변엔 완독한 사람은 없고, 어렵다어렵다 곡타령만 들리는 그런 책들에 도전하기로요. 실제로 읽어보니 스테디셀러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술술 읽혀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1. 총, 균, 쇠 - 읽어봐야지 다짐만 10년째였던 책. 대륙별로 문명 발달 수준이 차이가 났던 건 세계열강들이 흔히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려 들먹이던 우수한 민족/열등한 민족 차이 때문이 아니라는 점! 직접적인 요인, 궁극적인 요인을 쫘악 설명해주는데 머릿 속이 씽크빅 상태가 되면서 아하! 이래서 이렇게 됐구나!하는 깨달음의 연속을 만들어주는 책.
    2. 이기적 유전자 - 이과지만 생포자(생물포기자)였던 저로서는 절대 읽지 않을 부류의 책이었지만...세상에 절대라는건 없다는 걸 증명하듯 어떻게 홀리듯이 구매하여 읽은 책. 동물 행동을 유전자 관점에서 본다는 게 흥미로움. 저자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유전자 선택론이지 유전자 절대론이 아니라는 점을 몇 번이나 강조함. 유전자는 미리 프로그래밍 했을 뿐이고 환경에 따라 유전자 영향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이지요. 유전자 탓만 하는 사람들은 반성해야함다(나 포함).
    3. 아버지의 해방일지-선물받은 소설책.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조문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몰랐던 아버지의 여러 모습을 알게 되는 이야기. 평생을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았는데 정작 나 또한 딸로서 아버지에게 해준 게 없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서야 진정으로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었다는 이 부분에서 오열... 😢굉장히 와닿았고 반성했습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17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뽀덩이
    @뽀덩이 Рік тому +1

    1. 소설 만세 - 정용준
    -별로 좋아하지 않던 에세이에 대한 편견을 깨주었던 책입니다. 책에 내용은 소설을 구상하고 좋아하는 작가님의 방식, 생각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작가님이 소설을 좋아하는 마음에 공감하고 끄덕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소설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어서 올해의 책으로 남았습니다! 책에 있는 모든 문장이 좋았어요!
    2. 흰 - 한강
    -한강 작가님이 쓴 소설을 처음으로 읽어봤습니다. 문체와 문장 자체가 너무 저의 스타일로 다가와서 좋았어요😢😢 건조하면서도 절망 속에서 희망이 뭍어나는 아름다운 문장! 그런 문장이 마음에 많이 남더라구요. 그리고 내용 자체도 독특해서 자극과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소설이 아닌 것 같기도 하면서도 소설이고 신기한 책이더라구요. 단어들의 나열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확실히 표현하여 작가님이 보는 죽음에 대해 엿본 것 같아서 재미있었던면도 있었습니다!
    3. 만조를 기다리며 - 조예은
    -원래 조예은 작가님을 좋아했는데 이 책이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왜냐 우정과 사랑에 경계에 대해 쓴 이야기라고 보여졌습니다. 이 주제에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퀴어물을 좋아하는데 퀴어물에서 저 주제를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고 제 나름대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 책에서는 두 인물에 관계를 우정인지 사랑인지를 넘어서 둘은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 관계라고 그려졌습니다. 그래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게 매력적인 소설이여서 베스트3가 됬습니다!
    좋은 소설들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랑 취향이 완전 반대라서 늘 새로운 책을 소개 받는 기분이에요😆 앞으로도 영상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10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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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덩이
      @뽀덩이 11 місяців тому

      ​@@haarusdesk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아❤

  • @Random_holic
    @Random_holic Рік тому +2

    안녕하세요~ 매번 좋은 책 추천보고 참고해서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1.두더지잡기(마크 헤이머작가님)
    정말 두더지의 특성을 내가 왜 알아야하지? 하면서도 노년의 정원사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인데 23년에 마음에 와 닿았던 책인것 같아요
    2.수확자(닐 셔스터먼 작가님)
    수확자 선더헤드 종소리 이렇게 3권이 장편으로 연결되어 있는책인데 죽음을 관장할수 있다면?에 이끌려 읽었는 데 진짜 장편을 순삭한것 같아요 철학까지 다 잡은책이라 잼났어요
    3.재능의 불시착(박소연작가님)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작가님)을 잼나게 읽었어서 이것도 그런류인가? 하고 읽었는 데 그 못지않게 재밌고 화나고 슬프고 위로받고 했던 책이었습니다 모든 직장인이 다 느껴봤을 이야기가 모여있는 책이라서 ㅎㅎ 공감하고 읽었습니다
    좋은 책 소개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벤트까지 유후~ 열심히 참여할게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기억할게요. 5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rainy_day365
    @rainy_day365 Рік тому +2

    1. 세이노의 가르침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서 더욱 공감이 되었습니다.
    2. 우리 아기 오감발달 동물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의 오감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알려주고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김미경의 마흔 수업
    마흔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미경 씨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서 더욱 공감이 되었습니다.

    • @해피마미-m1l
      @해피마미-m1l Рік тому +1

      세이노님은 자신의 노하우를 팔아 사적인 이득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증거를 책값으로 증명하신분
      일반적인 성공팔이들하고는 많이
      다른, 신뢰가 가는분입니다

    • @해피마미-m1l
      @해피마미-m1l Рік тому +1

      김미경님의 열정 100분의 1만 내가
      갖었어도 내인생은 지금과는 완전
      달랐으리라...ㅋ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기억할게요. 3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해피마미-m1l
    @해피마미-m1l Рік тому +3

    나의 눈부신친구 라는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보고 소설원작이란걸
    알게되어 책은 어떨까 궁금하여
    나폴리 4부작을 사서 완전빠져 읽었습니다 그리고 나폴리에 가보고싶다는 생각, 이태리말을
    배우자라는 생각도 들었던
    아주 인상깊었던 책이 여기서 소개되니
    반갑네요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

  • @엄마의심야책방
    @엄마의심야책방 Рік тому +3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라는 책 저도 담아갑니다.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 @babara2581
    @babara2581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하루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정산 영상으로 알게 되어 제일 좋아하는 콘텐츠인데, 2023년 독서 연말정산 영상이 올라온 것을 보고 너무 기뻤습니당ㅎ 올해도 정말 많고 다양한 책들을 읽고 기록하셨네요...너무 멋지세요..!
    저의 23년도 소설 베스트3을 꼽아보겠습니다:)
    ✔️모순_양귀자
    너무 유명한 소설이죠. 저는 올해 두번째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이미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보는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앞으로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 책은 안진진이라는 여자가 쌍둥이인 이모와 엄마의 삶을 보고, 결혼상대로 두 남자 중 고민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정말 몰입감있게 술술 읽힌다는 점에서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이 너무 좋았던 이유는 책의 제목인 '모순'이라는 주제가 전달이 너무 잘 되고 그런 요소들이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책을 다 읽고 작가님의 말을 읽어보면...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공감이 되고 마음에 와닿는 정말 좋은 문장들이 많았습니다.제가 표시해둔 문장이 너무 많은데 그 중.. 몇 가지만 적어보자면,
    22p. 인생은 바로 이런 것이었다. 나의 인생에 있어 '나'는 당연히 행복해야 할 존재였다. 나라는 개체는 이다지도 나에게 소중한 것이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해서 꼭 부끄러워할 일만은 아니라는 깨달음, 나는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303p. 인간이란 누구나 각자 해석한 만큼의 생을 살아낸다. 해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사전적 정의에 만족하지 말고 그 반대어도 함께 들여다볼 일이다.(생략)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_옥타비아 버틀러
    1993년에 쓴 디스토피아 소설임에도 굉장히 몰입감있고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배경이 2024년인게 충격적이었는데.. 올해가 24년도이니 다시 읽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안하고 절망적인 사회의 모습이 현대의 모습과 겹쳐보여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책이 두껍지만 두껍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이 좋으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벗은 몸_주원규
    작가님이 극작가로 활동하셔서 그런지너무 글이 재밌고 몰입감있게 술술 읽힙니다. 종교와 장애라는 주제로.. 읽으면서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현실적이게 느껴지더라고요. 다 읽고 나서도 뭔가 찜찜한...느낌이 들더라고요ㅠ 그래도 현대인들에게 이런 주제의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고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더 셜리 클럽_박서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사랑스러운 책입니다 ㅎ 주인공 셜리(설희)가 워킹 홀리데이로 간 파티에서 셜리 할머니들의 클럽을 발견하고 그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호주에서 사랑하는 사람 S를 만나 그를 다시 보러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데, 낯선 땅에서 이름이 '셜리'라는 이유로 셜리 클럽의 모두가 주인공 셜리를 도와주는 모습이 따뜻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카세트 테이프'에 빗대어 말하는 문장이 인상깊었습니다:)
    +돌이킬 수 있는_문목하
    한국 SF 소설인데 굉장히 소재가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책 권태기일때 봤는데 영화 한 편을 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제목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루님의 이번 영상을 보고 읽고 싶어지는 책이 참 많은데...올해 계절별로 사계절 책들을 완독해볼까 합니당ㅎ 앞으로도 다양한 책 추천 기대하겠습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29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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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mh8497
    @lmh8497 Рік тому +1

    저의 2023 베스트 책은 최은영 작가님의 였습니다.
    작년은 '소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미있고 다양한 소설들이 많이 출간된 것 같아요. 덕분에 서점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리며 내적인 충만함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
    최은영 작가님의 작품들은 골수팬들도 많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에요.
    특히 는 우리의, 또는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 한 일들을 깊이있는 문장으로 서술하여 읽고 나면 큰 여운이 남습니다.
    오늘 추천해 주신 책들도 읽어보려면 당분간 바쁘겠네요.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좋은 책이죠 ㅠㅠ 저도 여운이 오래 갔었어요. 감사합니다 :)

  • @책믈리에-i5u
    @책믈리에-i5u Рік тому +3

    안녕하세요 :) 이렇게 좋은 소설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나폴리 4부작은 당장 읽을 목록에 저장해야겠어요 ❤
    2023년에 읽었던 책 중에 좋았던 책 3권을 소개해 봅니다. :)
    1) 주홍글자 (너새니얼 호손)
    죄가 인간을 어떻게 파멸로 이끄는 지를 너무 예술적으로 잘 보여준 소설이라 좋았습니다. 모비딕을 먼저 읽고, 허먼 멜빌에게 그렇게나 큰 영향을 미친 너새니얼 호손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서 골랐던 소설인데,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면서 묘사도 섬세하고 너무 좋은 소설이였어요!!
    2) 불안 (알랭 드 보통)
    완벽주의 성향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이것이 불안 때문일수도 있따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불안’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다가 알게 된 책입니다. 불안이 자신의 생각, 삶, 관계 모든 측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솔직하게 보여준 책이라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노마드랜드 (제시카 브루디)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솔직히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했던 노마드들이 누가 보기에도 힘든 삶을 살면서도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삶 만큼 불행하지는 않다는 것이 슬프지만 인상깊었습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기억할게요! 6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rina-rc3ob
    @rina-rc3ob Рік тому +4

    영상 재미있게 잘 봤어요^^
    월말이나 분기별 토너먼트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고른 베스트책 첫 번째는 웰씽킹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가짐과 진정한 부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두 번째는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블럭식스입니다.일반적인 기록의 틀을 벗어나서 나의 핵심가치를 찾고,이를 통해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세 번째는 가면산장 살인사건인데요,스릴있는 전개로 몰입감이 좋았고 결말 또한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고 나서,읽고 싶은 소설책 Top3도 뽑아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눈 속의 에튀드에요.소설이 주는 영감과 자극,흥미있는 주제 전개가 끌렸어요.두 번째는 맡겨진 소녀입니다.소녀 앞에 펼쳐지는 세상 속에서 주인공이 느낀 감정과,작가는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했을지도 궁금합니다.마지막 세 번째는 빈 옷장인데,아니 에르노라는 작가에 대해 알고 싶기도 했고, 문장의 디테일 또한 남다른 작품 같아 보여서요.평소 소설책은 가끔 읽는 편인데 영상을 시청하다 보니 더 많은 책이 읽고 싶어지네요ㅎㅎ 100회 축하드리고,앞으로도 즐거운 영상 자주 보길 기대할게요~^^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기억할게요. 2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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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경-s3u2s
    @이은경-s3u2s Рік тому +1

    책테기가 오면 복습하는 것처럼 한 번씩 찾아보게 되는 하루의 책상님 영상
    2023 올해의 소설 영상도 기다렸다구요~
    나폴리4부작은 하루님 영상보고 궁금해서 일단 구입했는데 아직 읽지 못해서 꼭 읽어야지 했는데... 2024년 베스트소설에 꼽히다니!!!
    올해는 정말 읽어야겠네요.
    영상보며 급 궁금해져서 조용히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2024년에도 책에 관련한 다양한 영상 기다릴게요. ^^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2024년에도 함께 읽고 나눠요. 감사합니다 :)

  • @김미경-c8q
    @김미경-c8q Рік тому +1

    응원합니다 좋은영상보고갑니다 화이팅입니다

  • @민국대한-p5q
    @민국대한-p5q Рік тому +2

    독서 연말정상 너무 재밌어요😍

  • @judy-yoon
    @judy-yoon Рік тому +3

    영상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제가 뽑은 베스트책 첫번째는 최진영 작가님의 구의 증명입니다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울림있게 표현한 것이 기억에 남아서 골랐습니다. 두번째 책은 눈 속의 에튀드입니다. 세개의 주제 모두 다른 것이 재밌었고 기억에 남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해서 뽑았습니다. 세번째는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입니다. 이 책은 에세이인데, 피아니스트 백혜선님이 자신의 인생을 가슴 뭉클하게 써주신 것이 와닿았고, 음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담은 것 또한 기억에 남아 이 책을 꼽았습니다. 하루님이 꼽으신 베스트3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haarusdesk
      @haarusdesk  Рік тому

      , , 기억할게요! 4번째 댓글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