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도 안 어색한 멀티유니버스 2. 배경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팝송 3. 스파이더맨이라서 가능했던 다양한 연출과 도시 야경 4. 사람을 갈아넣은 아트 진짜 프레임마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런 엔딩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3편 무조건 보러 가야지!!!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보면서 진짜 감탄했음. 먼저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거에 첫번째로 감탄했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앞으로 스파이더맨 영화로서 이거 이상의 스토리를 뽑아내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음. 특히 엔딩장면에선 진짜 숨도 못쉬겠더라... 영화 끝나고 불켜질 땐 관객들 감탄하는 소리가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보면서 감탄밖에 안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전투신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좀 의외였지만, 오히려 마일스와 그웬,새로 나온 인도 스파이더맨과 펑크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충분히 끌어올려주어 내년 3편의 발판을 완벽히 만들어준것 같습니다 (인도 스파이더맨 씹호감이고, 펑크 스파이더맨 낄끼빠빠 ㅈㄴ 잘함ㅋㅋㅋ) 미겔 오하라도 자신의 가족을 찾았지만 공식설정이 깨져서 그 차원이 없어진것고 많이 안타까웠고요. 마일스도 이번 작품에서 역시 인상깊었어요. 마일스가 지구 42의 거미에게 물린 스파이더맨이기에 피터파커가 죽었다, 마일스 너 자체가 실수라고 얘기했지만, 마일스는 본인은 실수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싸우는 모습은 정말 멋있더라고요. 마지막에 마일스가 집이 도착했지만 엄마는 "그뭔씹?" 시전해서 뭐지 뭔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마일스가 다른 유니버스에 있을때 벌어지는 지지직거림이 나타난것을 보고 애런 삼촌이 나타났을땐 진짜 충격적이었고요. 하지만 결말 부분에서 와.....그웬, B파커, 인도, 펑크, 바이트만 나올줄 알았는데 뒤에 3명이 더 있는거에요! 뉴유니버스 멤버들은 이번작에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온것이 정말 반가웠어요. 페니는 마일스를 막으며 앞서 등장했지만 이렇게 팀으로 다같이 함께 마일스를 구하러 가는 모습이 진짜.....3편에서도 이 3명의 감초같은 활약을 볼수 있다니 큰 기대 걸어봅니다. 아니 근데 진짜 그웬 왤케 이뻐요? 페니도 더 이뻐졌는데 그웬이 진짜 넘사인듯
그냥 모든 역대 스파이더맨을 다룬게 다 나와서 행복했다.. 각종 게임의 스파이디 뿐만 아니라 예전에 나오다가 중단됐던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도 너무 반가웠고 각기 다른 그림체와 실사 영화의 스파이디들까지 이질감 없이 잘 나와주어 어릴 때부터 스파이더맨과 함께 자라온 사람들에게 소니가 정말 크나큰 선물을 주었다고 생각이 들어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했네요 ㅠ
저는 마일즈의 고민이 개인의 인생에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것 같아서, 많이 용기를 준다고 생각했어요. 마일즈가 달로 가는 열차위에서 미겔 오하라와 대립할때 '모두가 다들 내 이야기가 정해진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nah- 내 이야기는 내가 쓸거야' 할때 살짝 배경음 줄어들면서 강조하는게, 가슴에 많이 울리더라구요. 그게 또 그웬에게 용기가 되어서 팀을 결성하게 되고, 그리고 2회차때 또 보면서 영화 초반에 그웬이 모든 유니버스에서 피터에게 반하지만, 끝이 좋지않다는 말에 마일스가 '무슨 일이든 처음이란게 있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 장면이 엄청 중요한 복선이었더라구요. 진짜 이번 어더버스 시나리오가 소름이 돋을정도로 치밀하게 짜여져있다고 많이 느꼇고, | 진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이후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이 되네요. 진짜 3편이 너무 기다려진다.
이스터에그는 아니고 소소한 디테일인데 지구-42의 마일즈(프라울러)는 영어 억양이 지구-1610B의 마일즈랑 약간 다르다는데, 이는 아빠가 일찍 죽어버려 스페인어가 모국어인 엄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함 나도 어딘가에서 주워들은 거라 정확한 진위여부는 n회차해봐야 알 듯
또 하나의 가설이 3편에서 프라울러는 빌런이 아니라 최소 안티 히어로 혹은 마일스와 팀이 될 거라는 주장이 해외 팬들 사이에 나옴. 주인공 마일스가 프라울러에게 맞아 기절하기 전에 마일스의 스파이더 센스가 발동하지 않았기 때문. 물론 프라울러 또한 다른 지구에 존재하는 마일스 본인이기 때문에 감지하지 못했다라는 반대 주장이 있기 때문에 가설일 뿐 :)
진짜 지구42에 도착한 마일스가 엄마와 말을 하던 중 이상함을 느끼고 현관문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갑자기 크라울러 BGM 들리는건 진짜 지렸습니다 '이거 어디서 들었더라...' 라고 머릿속에서 기억을 더듬어갈 타이밍에 갑자기 애런 삼촌의 모습이 보이는데 와... 그때가 '이제 대충 1시간쯤 남았나?'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웬이 스파이디들 어쎔블하는 모습보고 '아이씨 벌써 끝났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진짜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고 개인적으로는 투비컨티뉴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영화보다는 한편으로 깔끔하게 끝나는 영화 형식이 훨씬 좋아서 아주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이건 영화를 더 못보는 아쉬움의 실망이지 작품성에 실망한건 아니었습니다 영상에서 마치 인피니티워 엔딩과 같았다라고 평가하셨는데 저도 좋은 의미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만든 인피니티워"라는 평가를 남기고 싶습니다 내년 3월이면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고 있거나 취업 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부디 그때도 개봉당일 가서 보면 좋겠네요...
이스터에그는 아니지만 제작진들이 진짜 작정하고 스파이더맨 모으는구나 했던게 쏘니 포스터 출연도 관련 캐릭터가 한국계라서 출연시킨 것도 있겠지만 쏘니가 스파이더맨 세레모니한 적이 있는게 큰 것 같음. 그리고 이번 영화 한국 홍보대사가 더보이즈라는 아이돌인데 찾아보니까 더보이즈가 옛날에 스파이더맨 옷 입고 아육대 체조?를 한 적 있었음. 작정하고 전세계 스파이더맨들 다 초대하는거 ㄷㄷ
너무 즐거운 영화였다... 창작물을 보며 벅차다는 감정을 느낀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눈부터 귀까지 모두 황홀 했어요 오리지널 IP에 기생하지 않고 독자적인 캐릭터로 풀어내는 이야기는 전혀 불편함 없이 이렇게 유쾌할 수 있네요. 또 트릴로지인데도 2편이 이렇게 흥미롭고 3편을 온전히 기다리게 해준 영화는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지난 스파이더맨의 삼스파의 만남과 협동씬을 통해 영화를 넘어 초딩 때 처음으로 극장에서 봤던 기억과 그 무렵 나이를 먹어가며 겪었던 추억들까지 다 새록새록 떠올라 좋았는데 이번 편은 그 감정을 더 고조시켜주는 것 같네요 3편 마저 잘 마무리된다면 제 최애 마블 영화는 인피니티워-앤드게임에서 이 시리즈로 바뀔 것 같아요! 내년 3월이 너무 기대되네요
간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음. 스파이더맨의 팬이 그렇게 까진 아닌데도 정말 재밌었음. 지구-42에서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 영화가 4시간이 넘었더라도 계속 재밌게 봤을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 했음. 그리고 1편에서 2편까지의 기간이 꽤 길었어서 3편은 또 언제 기다리나 했었는데 내년 3월 이라니 그나마 다행임. 앞으로 나올 3편 정말 기대되고 1편 복습하고 2편 다시 극장으로 보러가야겠음.
디테일 : 마지막 프라울러가 마일스를 샌드백에 묶어놓은 장면에서 마일스가 손가락으로 전기를 만듬과 동시에 계속 좌우를 응시하는데 이게 프라울러 손을 관찰하는 거라고 함 1편에서 마일스가 피터B파커를 샌드백에 묶어놓고 얘기할 때 피터가 “입을 보지말고 손을 봐” 라고 충고 해주면서 묶여있던 줄 풀고 마일스 발로 참. 아마 마일스가 피터의 충고를 떠올린 장면인 듯 어디까지나 해외 틱톡에서 나온 추측
시대상에 맞는 캐릭터가 주연이 되서 좋아요!! 요즘 캐릭터는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개척한다는 자유의지를 내세우죠. 다른 스파이더맨들은 운명에 굴복한 반면, 애초에 스파이더맨이 될 운명이 아니었던 마일스는 그 변환점의 중심에 서게 되죠. 그에 친한친구 그웬도 영향을 받고, 아빠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혀 서장이 되기를 포기하게함으로써 정해진 미래를 바꿧죠. 그리고 정해진 운명론에 따르던 다른 스파이더맨들도 마일스의 저항에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겠죠. 아바타 스파이더우먼이 리부팅버튼 누르는것에 망설인것처럼요.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원작루트를 지키는 미쉘이 그 방해꾼이 되었죠. 메쉘과 마일스는 안정적인 기존 관습을 유지할 것이냐, 아니면 모험적이지만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냐를 인간화한 느낌입니다. 미쉘은 한명을 희생하고 나머지를 구할지, 아니면 한명을 구하고 나머지를 희생할지 둘 중 하나라고 결론 내린 듯 하지만, 마일스는 a와 b외에 c라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에용~
이스터에그 인지는 모르겠는데 첫번째는 메리제인이 피터에게 '이 아이에게 맞는 육아서는 없어' 라고 하고 다음장면인 그웬이 피터를 만나러 갔을때 피터는 육아서를 보다가 잠들어있어요 두번째는 마일스가 다른 차원으로가서 부모님께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다 말하는 장면에서 마일스의 방 구조가 달라진 것도 있지만 오른쪽 옆에 보면 프라울러의 팔 설계도와 책상에 여러 설계도를 보고 여기서부터 이 차원의 마일스는 프라울러다 라고 유추 할 수 있어요!!
어제 보고 왔습니다 진짜 재밌었는데.. 마지막 결말이 좀 아쉬웠습니다 제대로 즐기려고 했는데.. 하지만 이것도 빌드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정.. 3편도 무조건 보러갈거 같네요 그리고 갠적으로 초반 마일즈와 그웬이 거꾸로 매달려서 대화 하는 장면이.. 전 너무 좋았네요 ㅋㅋ
거미와 지구 42라는 숫자로 표현하는 이유는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뛰었던 재키 로빈슨(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선수이자 신인왕선수)에 등번호 42번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마일즈가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흑인 스파이더맨이고 재키가 메이저리그에서 변칙점이자 다양한 인종선수가 참여하는 계기가 된거처럼 스파이더맨 마일즈 이후로 더욱 다양한 스파이더맨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뜻인것 같습니다
로키에서 볼 수 있는 점들과 다른 점들이 많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변종과 변칙점의 차이라던지, 평소에는 거의 멀티버스의 시간선이 평온했던 것이라던지. 로키에서 다른차원의 비슷한존재가 서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사건의 발생계기가 되는 것도 비슷했고 엔딩에서 로키가 자신의 차원인줄 알고 도착했지만 친했던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아닌 것을 깨닫는점. 완다가 여러 멀티버스를 보다가 자신이 가족과 행복한 멀티버스를 찾아 도달하는 것은 미겔과 비슷했고! 이외에 떠오르는 점이 많지만 워낙 복잡한 마블이라 정리되면 또 댓글에 남기죠!
그웬이 자기 세계로 돌아가서 아빠와 대화할 때 수채화 느낌의 배경 작화는 진짜 미쳤어요...
인정 인물에 감정에 따라 변하는 채도는 정말 대박이었음
안길때 배경 바뀌는게 진짜..
ㅇㅈ..
ㅇㅈ... 색감이 점점 바뀌는 게 진짜 레전드였음..
진짜 각각의 뒷배경이 움직임 미췄음
4:56 벌쳐 지렸던건 ㄹㅇ....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을 컨셉으로 했다는거 자체가 ㅈㄴ 독특하고 인상적이었음
1. 하나도 안 어색한 멀티유니버스
2. 배경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팝송
3. 스파이더맨이라서 가능했던 다양한 연출과 도시 야경
4. 사람을 갈아넣은 아트
진짜 프레임마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런 엔딩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3편 무조건 보러 가야지!!!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hmmmmmmmmmmmmm-r2t미리 만들어놨겠죠??... 진짜 완결성없이 끝나서 개빡치는데 1년 기다리면 나올 거야...
@@hmmmmmmmmmmmmm-r2t1이후로 시간이 꽤 걸린거 보면 3고 이미 만들었거나 거의 다 만들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어벤져스3,4 1년만에 나왔는데도 띵작이었던거 생각하면 기대해도 좋을 거 같아요
@@hmmmmmmmmmmmmm-r2t 3편 미국 개봉일 정해져 있던데 아닌가요?
@@user-ez2rf9nn1q42번 지구의 거미가 1610 지구로 보내진 것이 변칙점으로 작용되서 마일즈가 프라울러가 된 세상이 된거임 멸티버스 특징이니까 그냥 저런 세계도 있구나 하고 넘기면됨
3편 내년에 나옵니다
보면서 진짜 감탄했음. 먼저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거에 첫번째로 감탄했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앞으로 스파이더맨 영화로서 이거 이상의 스토리를 뽑아내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음. 특히 엔딩장면에선 진짜 숨도 못쉬겠더라... 영화 끝나고 불켜질 땐 관객들 감탄하는 소리가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약간 다른의미의 감탄일듯 ㅋㅋ
뭐야? 끝?
뭔가 후반에 보스전을 위한 빌드업이 차곡차곡 쌓여가면서도 러닝타임이 슬슬 다된거같은데? 싶긴했지만 진짜 거기서 딱 잘랐을때 ㄹㅇ 미치는줄알았음 진짜 3편 빨리 내놓으라고 멱살잡고싶어짐
영화 끝나고 바로 뒷 좌석에서 'ㅈㄴ 잘 만들었네' 하고 감탄하더라
사실 1편만 봤을땐 마일스를 물었던 거미의 ‘알케맥스 42’는 단순히 실험체 번호고 글리칭은 ‘방사능 거미’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다 멀티버스 떡밥이었줄은..
요번 영화에서 제일 인상 깊게 본 캐릭터는 저는 스팟 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서 스팟은 진짜 비중 1도 없는 공기에 가까운 일회성 빌런 캐릭터였는데 요번 작에서 비중없는 캐릭터에서 멀티버스를 위협하는 마일즈의 진정한 숙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너무 잘 표현하거같아요!
어제 보고 왔는데 진짜 CG 아트 ㄹㅇ 어떻게 한거지? 4년 동안 도대체 몇명이 영혼을 갈아넣은걸까ㄷㄷ 보는내내 놀라움 그 자체였음..
색감 돌았다 ㄹㅇ...
그웬 세계 색감 ㄹㅇ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특히나 사람의 감정을 화면 배경으로 파스텔톤식 느낌내면서 표현한게 너무 좋던데
어제 북미에서 폭로 떴는데 100명이 주 77시간씩 일하고 임금도 제대로 못받았다고함 ㅋㅋㅋ
그래서 그만두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user-zv9et5pd8p 그분들께 전하고 싶네요 수고하셨고,,, 개 감사합니다,,,,
초반부터 눈뽕 개지림..초반내내 소름돋음..
진심 보면서 감탄밖에 안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전투신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좀 의외였지만, 오히려 마일스와 그웬,새로 나온 인도 스파이더맨과 펑크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충분히 끌어올려주어 내년 3편의 발판을 완벽히 만들어준것 같습니다 (인도 스파이더맨 씹호감이고, 펑크 스파이더맨 낄끼빠빠 ㅈㄴ 잘함ㅋㅋㅋ)
미겔 오하라도 자신의 가족을 찾았지만 공식설정이 깨져서 그 차원이 없어진것고 많이 안타까웠고요.
마일스도 이번 작품에서 역시 인상깊었어요.
마일스가 지구 42의 거미에게 물린 스파이더맨이기에
피터파커가 죽었다, 마일스 너 자체가 실수라고 얘기했지만, 마일스는 본인은 실수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싸우는 모습은 정말 멋있더라고요.
마지막에 마일스가 집이 도착했지만 엄마는 "그뭔씹?"
시전해서 뭐지 뭔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마일스가 다른 유니버스에 있을때 벌어지는 지지직거림이 나타난것을 보고
애런 삼촌이 나타났을땐 진짜 충격적이었고요.
하지만 결말 부분에서 와.....그웬, B파커, 인도, 펑크, 바이트만 나올줄 알았는데 뒤에 3명이 더 있는거에요!
뉴유니버스 멤버들은 이번작에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온것이 정말 반가웠어요. 페니는 마일스를 막으며 앞서 등장했지만 이렇게 팀으로 다같이 함께 마일스를 구하러 가는 모습이 진짜.....3편에서도 이 3명의 감초같은 활약을 볼수 있다니 큰 기대 걸어봅니다.
아니 근데 진짜 그웬 왤케 이뻐요?
페니도 더 이뻐졌는데 그웬이 진짜 넘사인듯
중간에 닥옥 헬로 피터 들었음? 진짜 지렸음ㅋㅋㅋㅋ
@@user-sw2zu8tb7k아 못잊는다 ㅋㅋ
@@user-sw2zu8tb7k근데 노웨이홈 음성을 그대로 가져온거여서 저는 조금 아쉬웠음 그리고 방금보고왔는데 진짜 지리던데욬ㅋ
"모두들 자꾸 내 이야기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듯이 떠드는데, 아니야. 내 이야기는 내가 정할 거야."
ㄹㅇ 이번에 그웬 너무 이뻐져서 둘이 꽁냥거리는거 더 재밌게 봤음
마일스가 초반에 스팟과 싸우다가
자신의 아빠를 한 번 구해주는 장면이
1편에서 피터 피커가 마일스를 구해주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장면도 이스터에그인것 같아용
이스터에그는 아니고 오마주 같아용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user-sn8kv5ot3t이스터에그안에 오마주가 있져
2편에서 마일즈 아빠가 용기를 낼려다가 다시 계단으로 열심히 내려가는 장면은, 1편에서 마일즈가 능력을 얻고 얼마지나지 않아 빌딩에서 뛰어보려다가 계단으로 내려가는 것을 보여줬죠. 이건 오마주보단 부전자전이라고 보는게 나으려낰ㅋㅋㅋㅋ
그냥 모든 역대 스파이더맨을 다룬게 다 나와서 행복했다.. 각종 게임의 스파이디 뿐만 아니라 예전에 나오다가 중단됐던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도 너무 반가웠고 각기 다른 그림체와 실사 영화의 스파이디들까지 이질감 없이 잘 나와주어 어릴 때부터 스파이더맨과 함께 자라온 사람들에게 소니가 정말 크나큰 선물을 주었다고 생각이 들어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했네요 ㅠ
소니는 애니에 쏟아부은 장인정신 모비우스, 베놈에 조금만 옮겨 담아줘도 현재 시네마틱 유니버스들 중에 제일 앞서 나갈 수 있을거 같은데
@@4SSIGUE대체 이건 이렇게 잘 만들면서 왜 다른 건 그리 ㅈ같은 지 이해가 안 됨
저는 마일즈의 고민이 개인의 인생에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것 같아서, 많이 용기를 준다고 생각했어요.
마일즈가 달로 가는 열차위에서 미겔 오하라와 대립할때
'모두가 다들 내 이야기가 정해진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nah- 내 이야기는 내가 쓸거야'
할때 살짝 배경음 줄어들면서 강조하는게, 가슴에 많이 울리더라구요.
그게 또 그웬에게 용기가 되어서 팀을 결성하게 되고,
그리고 2회차때 또 보면서 영화 초반에 그웬이 모든 유니버스에서 피터에게 반하지만, 끝이 좋지않다는 말에
마일스가
'무슨 일이든 처음이란게 있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 장면이 엄청 중요한 복선이었더라구요.
진짜 이번 어더버스 시나리오가 소름이 돋을정도로 치밀하게 짜여져있다고 많이 느꼇고, |
진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이후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이 되네요.
진짜 3편이 너무 기다려진다.
1편에서 마일스가 자기 세계의 스파이더맨과 처음 만날때 마일즈의 색이 초록보라에서 빨강파랑으로 바뀝니다
이건 즉 프라울러가 될 운명에서 스파이더맨이 될 운명으로 바뀌는 변칙점의 시작인 떡밥입니다
헐...소오름..님 대박👍
미쳤다 썅...
프라울러 될 운명에서 스파이더맨이 될 운명으로 바뀐거면 마일스가 말하는
둘다 구하기도 가능한거 아님?
@@14초마다2번가능하지 않을까요? 그웬 아버지도 그웬의 개입 없이 서장자리 스스로 포기하게 되면서 캐논이벤트가 없어진 것 같아요. 그걸 확인하고 마일즈의 아버지도 구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마일즈를 구하러 간 것 아닐까요?
님 대박 진짜네요
이스터에그는 아니고 소소한 디테일인데
지구-42의 마일즈(프라울러)는 영어 억양이 지구-1610B의 마일즈랑 약간 다르다는데, 이는 아빠가 일찍 죽어버려 스페인어가 모국어인 엄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함
나도 어딘가에서 주워들은 거라 정확한 진위여부는 n회차해봐야 알 듯
와이건 신박하다 ㄹㅇ
걍 이런 디테일이 넘쳐남. 미쳤음
Wow 도랏다
레전드
이거 맞음 지구-42의 마일즈가 자기 소개할때 스페인어 억양이 확실히 있었음
또 하나의 가설이 3편에서 프라울러는 빌런이 아니라 최소 안티 히어로 혹은 마일스와 팀이 될 거라는 주장이 해외 팬들 사이에 나옴. 주인공 마일스가 프라울러에게 맞아 기절하기 전에 마일스의 스파이더 센스가 발동하지 않았기 때문. 물론 프라울러 또한 다른 지구에 존재하는 마일스 본인이기 때문에 감지하지 못했다라는 반대 주장이 있기 때문에 가설일 뿐 :)
그거 가설이 아니라 공식 설정임. 스파이더버스 공식 아트북에서 지구-42 마일즈를 "초능력은 없지만, 애런 삼촌의 지도를 통해 자경단으로서 활동하는 마일즈"라고 소개함. 지구-42에서 프라울러는 범죄자가 아니라 자경단 히어로인듯함.
그웬 회상장면에서 피터를 괴롭히는 인물이 플래시가 아닌 네드였던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였죠 ㅋㅋㅋㅋ
이스터에그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고홈머신으로 마일즈가 어스42로 잘못 갔을때 집에서 입은 후드티 색깔은 프라울러를 상징하는 보라색 - 연두색 색상이었습니다
지구-42의 방사능 거미가 멀티버스로 납치되기 전에 앞에 있던 사람 머리 스타일이 마일즈인 것으로 보아 원래 지구-42에서 마일즈는 프라울러가 아니라 스파이더맨이 되었어야 할 운명이었는데.. 이렇게까지 꼬여버린 거미줄이 어떻게 풀릴 것인지 후속편이 매우 기대된다
@@_obirah1622그거 아님. 스팟 과거 회상씬 다시 보면 42거미가 42마일즈 물려고 할때 스팟과 옥박사에게 납치됨
마일즈라는 사람 자체가 스파이더맨이 될 운명이 아니지않음? 아예 다른 사람이 물였어야했었을듯
진짜 지구42에 도착한 마일스가 엄마와 말을 하던 중
이상함을 느끼고 현관문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갑자기 크라울러 BGM 들리는건 진짜 지렸습니다
'이거 어디서 들었더라...' 라고 머릿속에서 기억을 더듬어갈 타이밍에 갑자기 애런 삼촌의 모습이 보이는데 와...
그때가 '이제 대충 1시간쯤 남았나?'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웬이 스파이디들 어쎔블하는 모습보고 '아이씨 벌써 끝났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진짜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고 개인적으로는 투비컨티뉴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영화보다는 한편으로 깔끔하게 끝나는 영화 형식이 훨씬 좋아서 아주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이건 영화를 더 못보는 아쉬움의 실망이지 작품성에 실망한건 아니었습니다
영상에서 마치 인피니티워 엔딩과 같았다라고 평가하셨는데 저도 좋은 의미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만든 인피니티워"라는 평가를 남기고 싶습니다
내년 3월이면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고 있거나 취업 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부디 그때도 개봉당일 가서 보면 좋겠네요...
2시간 순삭
내년에 개봉 못할 듯
저는 특히 스팟이 성장하면서 목소리도 좀 무섭게 일그러질 때 나오는 그림체가 되게 기억에 남아요. 초기엔 그냥 개그캐였는데 빌런으로서 위압감도 생겨서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2편이 너무 완벽했던 영화라 3편이 걱정되는 정도임... 기대값도 있고 무엇보다 상대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서 이걸 어떻게 3편에서 다룰지 잘 봐야할듯 시니스커닉스는 아직 확정이 아니라고 해도 프라울러마일즈,미겔,스팟이렇게 되는데 어떻게 될련지 감이 안잡힘
진심 보면서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 싶을정도였음.. 스파이더맨 팬들한텐 너무 감사한 영화였다..
마일즈가 최초의 변칙점일거라고는 한번도 생각 못 해봤어서 놀랐고, 마일즈가 다른 우주의 거미한테 물렸었다는 것도 나왔었지만 떡밥이라는 것에 놀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스터에그는 아니지만 제작진들이 진짜 작정하고 스파이더맨 모으는구나 했던게 쏘니 포스터 출연도 관련 캐릭터가 한국계라서 출연시킨 것도 있겠지만 쏘니가 스파이더맨 세레모니한 적이 있는게 큰 것 같음. 그리고 이번 영화 한국 홍보대사가 더보이즈라는 아이돌인데 찾아보니까 더보이즈가 옛날에 스파이더맨 옷 입고 아육대 체조?를 한 적 있었음. 작정하고 전세계 스파이더맨들 다 초대하는거 ㄷㄷ
이건 몰랐네 ㅋㅋㅋ
+ 스파이”더보이즈”
현실 이스터에그 무쳤네 ㅋㅋㅋㅋㅋ
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마일스 추격씬에서 우리 옥토퍼스 형님의 ‘hello peter ‘가 들렸던거 같네요 ㅎ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게 1편에서 마일스가 초고층건물에서 점프 연습하려고 시도하지만, 무서워서 계단으로 내려가는 장면인데 부전자전이라고 아빠도 2편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는 장면이 겹쳐보여서 넘 웃겼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재밌었죠 그 장면도 오버랩이었구낭
후반후 애런과 마일즈가 계단 오르는 장면에서 마일즈가 글리치를 일으키는데 , 그때 마일즈가 신고 있던 조던이 시카고 모델에서 이번에 발매한 넥스트 챕터 모델로 바뀌더군요 ㅋㅋㅋㅋㅋ
기대없이 보러갔다가 근래 몇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재밌었음. 완결이 되지 않고 전편인데도 이렇게 재밌다니..미쳤다
진짜 판을 잘 깔아 놓은 것 같은 느낌. 톰 피터 파커가 있는 멀티버스에 불시착 하거나 화면이 전환되면서 자연스럽게 실사화된 마일스 모랄레스의 등장신으로 쿠키영상 마무리할 듯.
마일즈 연기도 좋았던게 2대 프라울러가 된 마일즈는 일부러 스페인어 억양을 많이 섞어서 대사를 쳤다고 하더라구요
펑크 스파이더맨이 가장 매력있었음ㅋㅋㅋ 유쾌하면서 눈치 개빠르고 인싸력 충만함ㅋㅋㅋ 그웬이 왜 반했는지 알것 같음
스파이더맨이 기본적으로 아싸라는 상식을 깨버린 신박한 놈이었음 ㅋㅋㅋ
1. 스파이더맨 팬인데 감탄밖에 안나옴
2. 액션, 스토리, 설정 다 완벽해서 근래 본 영화 중 이렇게 완벽한 영화가 있었나 싶었음
3. 1편은 영화관에서 못봤는데 3편은 무조건 영화관에서 볼거임
4. 스파이더맨 판권이 소니에게 있어서 감사하다고 느낀건 처음
지구42로 넘어갔을때 그웬이 밖에서 마일스의 얘기를듣는것같은 연출을보여주다 사실지구42로 넘어갔을땐 정말 소름이었어요 엄마가 머리가왜그러냐했을때 눈치챘어야했는데 애런이 디테일하게 물었을때부터 싸하더니....근데 케이스 너무이쁜데 애플제품만있는건가봐요ㅜ 아이폰이부러운날이 올줄은...
너무 즐거운 영화였다...
창작물을 보며 벅차다는 감정을 느낀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눈부터 귀까지 모두 황홀 했어요
오리지널 IP에 기생하지 않고 독자적인 캐릭터로 풀어내는 이야기는 전혀 불편함 없이 이렇게 유쾌할 수 있네요. 또 트릴로지인데도 2편이 이렇게 흥미롭고 3편을 온전히 기다리게 해준 영화는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지난 스파이더맨의 삼스파의 만남과 협동씬을 통해 영화를 넘어 초딩 때 처음으로 극장에서 봤던 기억과 그 무렵 나이를 먹어가며 겪었던 추억들까지 다 새록새록 떠올라 좋았는데 이번 편은 그 감정을 더 고조시켜주는 것 같네요
3편 마저 잘 마무리된다면 제 최애 마블 영화는 인피니티워-앤드게임에서 이 시리즈로 바뀔 것 같아요! 내년 3월이 너무 기대되네요
소니가 마블에서 스파이더맨 판권 사와서
샘스파는 좋았지만, 어스파 아쉽고, 베놈 말아먹고 하는 거 보고
한숨만 푹푹 쉬던 와중에 애니메이션으로 이런 명작을 뽑아주니 감동이네요. ㅠㅠ
극장에서 보면서 애틋한 커플 밀당, 4거미 협동 액션, 대혼돈의 추격전까지
눈가 촉촉해지며 봤습니다. 😂😂
다음 1년을 무조건 건강하게 살아있어야겠다 다짐한건 인워 엔겜 이후로 오랜만
간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음. 스파이더맨의 팬이 그렇게 까진 아닌데도 정말 재밌었음.
지구-42에서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 영화가 4시간이 넘었더라도 계속 재밌게 봤을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 했음.
그리고 1편에서 2편까지의 기간이 꽤 길었어서 3편은 또 언제 기다리나 했었는데 내년 3월 이라니 그나마 다행임.
앞으로 나올 3편 정말 기대되고 1편 복습하고 2편 다시 극장으로 보러가야겠음.
저도요!! 마일스랑 지구 42의 마일스랑 만나는 걸로 끝나서 너무 아쉬웠어요!! 더 있었어도 좋았을 것같은데
3편이 무기한 연기돼서 참 착잡하네요ㅜㅜㅜㅜㅜ 하.. 슬퍼...
보다가 삭제돼서 당황한사람 좋아요
디테일 : 마지막 프라울러가 마일스를 샌드백에 묶어놓은 장면에서 마일스가 손가락으로 전기를 만듬과 동시에 계속 좌우를 응시하는데 이게 프라울러 손을 관찰하는 거라고 함
1편에서 마일스가 피터B파커를 샌드백에 묶어놓고 얘기할 때 피터가 “입을 보지말고 손을 봐” 라고 충고 해주면서 묶여있던 줄 풀고 마일스 발로 참.
아마 마일스가 피터의 충고를 떠올린 장면인 듯
어디까지나 해외 틱톡에서 나온 추측
헐
똑같이 탈출하면 좋겠다
스파이더맨 중에서 가장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정말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말을 가장 잘 실천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 42에서 마일스가 샌드백에 묶여있는데, 이건 1편에서 마일스가 피터B파커를 묶어놓은거랑 똑같은 장면이더라구요. 묶여있는 것 부터 이미 프라울러에 대한 암시가 시작된것 같아요
진짜 1편도 너무 재밌었지만 이번에는 인생영화로 불러도 좋을만큼 모든 게 너무 좋았습니다...
1:28 데런 애이비스?쥰내 자연스러웠다
닥터스트레인지의 멀티버스는 닥터스트레인지를 위한게 아닌 다른 인물을 중심적으로 보여주면서 좀 실망했는데 이번 스파이더맨의 멀티버스는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하니 몰입감이 더 좋았습니다.
어더버스 최대 단점 안나옴
다른 것도 다 미쳤는데 무엇보다 영상미가 진짜임… 이걸 사람들이 창작해냈다는 게 경이로울 정도… 진짜 기대를 한참 뛰어넘음 너무 만족ㅠ
3편은 기다리기 힘들어요 ㅠㅠ 오늘 보고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정보) 페니 파커가 1편에 비해 음침해보이는 이유는 페니 파커의 세계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본인의 손으로 메이 숙모와 친구를 죽였기 때문..원작 코믹스 내용이 반영된 듯 함
물론 결말에서 기운찬 모습이 나온 거 보면 그웬이 잘 다독여 준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덕분에 나무위키 보고왔습니다 흥미진진하네요
큰 힘엔 큰 책임 즉 희생이 따른다는 근본적인 스파이더맨의 무게감을 잘 보여주면서도 마일즈가 스파이더맨 최초로 그 틀을 깨는 캐릭터라는 점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다른 스파이더맨과 구별되는 새롭고 신선한 마일즈만의 스토리는 너무 매력적이고 인산깊은 것 같네요
오늘 보고왔는데 영상미 장난 아니었고 기존에 봐왔던 스파이더맨들 몇몇을 보자마자 어! 저 스파이더맨! 하면서 속으로 몇 번씩 감탄했어요.
아니 근데 소니야... 니들도 마블 영화 이렇게 잘만들면서 베놈 1,2, 모비우스는 왜 조진거니?
스토리 연출 작화 성우연기 밈 팬서비스 등 그냥 완벽했음 1편도 그랬고 스파이더만 찐덕후들은 열광할수 밖에 없었고 작화 퀄리티 특히 배경작화 웹스윙액션씬 등 수많은 애니매이터들이 갈렸을듯...
어제 보고왔는데 ㄹㅇ ㅈㄴ명작임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스파이더버스 팬 이었는데 이렇게 잘나와주면.. 넘모좋다
혼자만 2D였던 코믹스 스파이더맨도 나왔었죠 ㅋㅋㅋㅋㅋ가장 기억에 남는 스파이더맨이였어요
스파이더 팬들에게는 선물같은 작품이였습니다.
일단 주인공 마일즈에 대한 떡밥이 임팩트 있고 캐릭터들의 서사 묘사도 나쁘지 않았다고 보고요.
아쉬운건 딱 다음 내용이 궁금할때 끝내서. 3편이 보고싶네요.
시대상에 맞는 캐릭터가 주연이 되서 좋아요!!
요즘 캐릭터는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개척한다는 자유의지를 내세우죠.
다른 스파이더맨들은 운명에 굴복한 반면, 애초에 스파이더맨이 될 운명이 아니었던 마일스는 그 변환점의 중심에 서게 되죠. 그에 친한친구 그웬도 영향을 받고, 아빠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혀 서장이 되기를 포기하게함으로써 정해진 미래를 바꿧죠.
그리고 정해진 운명론에 따르던 다른 스파이더맨들도 마일스의 저항에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겠죠. 아바타 스파이더우먼이 리부팅버튼 누르는것에 망설인것처럼요.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원작루트를 지키는 미쉘이 그 방해꾼이 되었죠.
메쉘과 마일스는 안정적인 기존 관습을 유지할 것이냐, 아니면 모험적이지만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냐를 인간화한 느낌입니다.
미쉘은 한명을 희생하고 나머지를 구할지, 아니면 한명을 구하고 나머지를 희생할지 둘 중 하나라고 결론 내린 듯 하지만, 마일스는 a와 b외에 c라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에용~
멀티버스라 이야기가 안 복잡했던게, 일단 스파이더맨 중심의 이야기이고, 과거와 미래를 오락가락 안해서 스토리도 난잡하게 안 튀는거 같았음. 그런데 이렇게 각본 잘 쓰는데, 왜... 모비우스랑 베놈은 그따구로 만들었지
모비우스는 언급하는 것도차 두려울정도다 ㄹㅇ ....
모비우스는 재밌는데
베놈2는 노잼이지만
베놈1은 존잼이였고
@@skejfifja베놈2는 진짜 그 좋은 소재를 가지고 그렇게밖에 못 만들었다는 게.. 화가 날 정도ㅜㅜㅜㅜㅜ 우디 해럴슨이 개쩌는데 진짜!!!
시험끝나고 바로 보다가 중요한 장면에 자버려서 계속 내용이 이해가 안되다가 갑자기 이렇게 끝내니까 당황스럽네
10:40 42마일스. 마일스 G 모랄레스 성우분이 다릅니다. 자렐 제롬 도미니칸 출신 배우 분이 42마일스 연기하셨어요.
“새 스파이더맨이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라더라.”
“음…제 생각엔 도미니칸같던데요?”
3편 3월29일에 나올것같던데....언제까지 기다리냐 미치겠네
스팟 진짜 초반에 이건 뭐지 싶었는데 갈수록 놀라웠고, 시니스터까지 떡밥 던져놨는데 도대체 어떻게 다 수습하려나 싶을정도임...
존나 정신없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음 정신없이 재밌는영화 진짜 오랜만인듯
ㅇㅈㅋㅋ
마지막 반전 때문에 영화가 달라짐 진짜 조요오오오요오오오옹요ㅗ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ㅏㅏㅏㅏㅏ 재밌다
진짜 오감이 즐거운 미친 영화였습니다. 짱짱😍👏💕
진짜 너무 재밌었음 한시라도 지루할틈 없이 전개되니까 스파이디 광팬으로서 최고의 선물을 받은거 같았어요 3편도 제발 잘 나와주길 바란다 소니야 이대로만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야아아 🕷🕷🕷
마일즈가 투명화로 떠나는 그웬 볼때 토비 키스씬 오마주 같아서 좋았음
형 사실 마일즈랑 마일즈에 아버지는 옛날 영화에 까메오로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 경찰아버지랑 그의 아들이요
2:06 이 인터뷰도 벌써 2년전이네....
10:37 프라울러 마일스는 Jharrel Jerome이라는 다른 성우가 연기했다고 하네요.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 나왔을 때 내적 비명 진짜 엄청 질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반가웠음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보고왔는데 재밌게 보다가 갑자기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3편은 언제 나오나여?
미겔 개멋있음
마일스도 커서 멋있음
너무 잘뽑음 성장한 마일즈를 만나서 기뻤고 중간중간 가족간의 깊은 사랑을 느끼게되서 눈물도 흘리고...볼것이 너무많은 작품이였음
OST도 애플뮤직에 올라와있으니 들어보시고!! 아트북도 여러분 7월에 발간되니 예약구매하셔요!!
진짜 영화 다 보고 드는 생각 ”기승전결“ 에서 ”기승“ 만 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보면서 2시간 짜린데 왜 아직도 한참 진행중이지? 이거 결말 낼 수 있나?ㅋㅋ
이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저도 이생각... 화려하고 색감은 있는데 결말이 좀... 기다리기 너무 싫어...
역대급 스파이더맨인느낌임... 엔드게임볼때보다 소름이 많이 돋은..
이렇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본건 정말 오랫만인 거 같습니다. 러닝타임을 꽉꽉채웠어요
이 작품의 흥행으로 인어공주 흑인왕따니.. 뭐니.. 북미에서도 아닥 하던데.. 마블에서 마지막 남은 희망이.. 소니의 작품이라니...
처음에 말한 감히 애니메이션계를 뿌셨다는 저 표현은 진짜 영화관 나오면서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이스터에그 인지는 모르겠는데
첫번째는 메리제인이 피터에게
'이 아이에게 맞는 육아서는 없어' 라고 하고 다음장면인 그웬이 피터를 만나러 갔을때 피터는 육아서를 보다가 잠들어있어요
두번째는 마일스가 다른 차원으로가서 부모님께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다 말하는 장면에서 마일스의 방 구조가 달라진 것도 있지만 오른쪽 옆에 보면 프라울러의 팔 설계도와 책상에 여러 설계도를 보고 여기서부터 이 차원의 마일스는 프라울러다 라고 유추 할 수 있어요!!
보면서 내눈이 24프레임 하나하나를 다 따라갈수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음
장면 하나하나 디테일들이 있었는데 다 못챙겨본 느낌이라
정말 스파이더맨 팬들을 위한 영화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걍 존나 재밌었음.. 3편이 너무 기대됨 아쉬운 점 하나 없었고 역시 영화는 길어야 재밌다는 느낌도 들었네용
트위터 발 소식에 의하면 여러 버전의 영화가 상영 되고 있다는 소식 떳던데 확인 가능 할까 궁금 합니다
영상 열심히 보다가 중간에 시청중지 떠서 순간 놀랐네요.. 다시 올라와서 다행입니다 T-T
지극히 개인적으로 1편보다 더 나은거 같아유!
어제 봤는데 진짜 조오오오온나 재밌었습니ㅏ
오늘은 이거다~!!!!!
올해 본 영화중 가장 좋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ㅠㅠ
어제 보고 왔습니다 진짜 재밌었는데.. 마지막 결말이 좀 아쉬웠습니다 제대로 즐기려고 했는데.. 하지만 이것도 빌드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정.. 3편도 무조건 보러갈거 같네요 그리고 갠적으로 초반 마일즈와 그웬이 거꾸로 매달려서 대화 하는 장면이.. 전 너무 좋았네요 ㅋㅋ
1:27 그래서 애런 데이비스여 데런 에이비스여
1:26 극장에서 데런 에이비스 나왔을때 놀랐어요!
거미와 지구 42라는 숫자로 표현하는 이유는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뛰었던 재키 로빈슨(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선수이자 신인왕선수)에 등번호 42번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마일즈가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흑인 스파이더맨이고 재키가 메이저리그에서 변칙점이자 다양한 인종선수가 참여하는 계기가 된거처럼 스파이더맨 마일즈 이후로 더욱 다양한 스파이더맨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뜻인것 같습니다
이스터에그는 아니지만, 그 인도 스파이더맨 성우분은 데드풀 시리즈에 나오는 도핀더분 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 목소리 듣자마자 "엇!" 했어요
70만영화라는게 말이 안 된다
이번에 보고왔는데 정말 정말 멋진 영화 잘 보고 온것 같아요!
항상 스파띵크 잘보고 있습니다!!! 무비띵크님 덕분에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1편도 재밌게 봤는데 이번건 진짜 명작이네요.. 보고나서 휴유증 씨게 남음..
스파이더맨은 평생 피터 파커 이상의 스파이더맨이 없을 것 같았는데
마일스 모랄레스...흑인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를 이렇게 매력적이고 피터보다 더 멋진 캐릭터로 뽑을 줄 상상도 못했네요
로키에서 볼 수 있는 점들과 다른 점들이 많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변종과 변칙점의 차이라던지, 평소에는 거의 멀티버스의 시간선이 평온했던 것이라던지. 로키에서 다른차원의 비슷한존재가 서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사건의 발생계기가 되는 것도 비슷했고 엔딩에서 로키가 자신의 차원인줄 알고 도착했지만 친했던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아닌 것을 깨닫는점. 완다가 여러 멀티버스를 보다가 자신이 가족과 행복한 멀티버스를 찾아 도달하는 것은 미겔과 비슷했고! 이외에 떠오르는 점이 많지만 워낙 복잡한 마블이라 정리되면 또 댓글에 남기죠!
그리고 영화 초반 마일스가 ATM머신에서 머신머신 아니냐고 하는게 후반부 차이차 티티랑 비슷하네용
그리고 1편에서 마일스가 거미를 만지려고 할때 글리치를 일으킨 점이 다른 차원이라고 암시를 했었네용
오늘 보고 왔는데요…….아니 심장이 막 뛰고 입은 저절로 벌어지는데 사실 제가 1편을 안봤거든요ㅜ 왜 안봤나 싶고.., 그걸 극장에서 봤어야 하는데!!ㅜㅜㅜㅜ
일반인 친구랑 봐서 이스터에그 찾았을 때 같이 좋아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ㅜㅜ
보기전에 안볼려고 냅두다가 까먹고 이제 봤네여.
아주 좋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오늘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네요
내년에 2개 한꺼번에보기로 결정...
감사합니다
요세는 전작보다 속편이 잘만든 경우가 많이 있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