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국내 생산 가능해졌다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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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양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르코늄-89 양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르코늄-89는 다른 방사성동위원소와 달리 반감기가 3.3일로 길어 정확한 암 진단이나 장시간의 약물반응 관찰이 가능하지만,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습니다.
    연구팀은 특수 흡착제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순도 99.9%의 지르코늄-89를 분리 정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학원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서울대병원 등 14개 연구팀에 다음 달부터 지르코늄-89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www.ytn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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