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소리 톤에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중에 어른이 되면 영화배우나 성우가 되어있을것이다 라는 말을 들었고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이정구 성우님이랑 비슷한 음색입니다. 하지만 연기력은 정말 없었고 성우 학원에 가는 곳마다 선생님들이 안타까워서 말을 하실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10년간 새벽 3,4시까지 일어나서 대본 연습하고 연기 해나갔습니다. 그 와중에 한국 특유의 더빙 폄하 어조로 인해서 패드립 댓글도 듣고 이로 인해 솔직히 삶을 포기할 뻔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 특히 가정이 많이 안좋아서 꿈을 그만 두어야했습니다. 성우 지망생을 그만 둘때에 다들 "너는 부모님이 지원해줬으면 공채 성우 꼭 되어있었을거다" 하시더군요. 그런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어린 시절에 머리를 맞아서 눈 시야에 장애가 있습니다. 그 장애를 딛고 그림 연습을 미칠듯이 또 해서 5년만에 인체 데셍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니 제 실력 정도가 되려면 보통 사람은 1년이면 충분하더군요. 진짜 이걸 깨달은 순간 제 인생이 부정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삶의 경험으로 깨달은 결론은 이것입니다. 극단적인 재능 만능주의든, 극단적인 노력 만능주의든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노력을 게을리하면 뒤쳐질 수 있고 아무리 노력을 하는 사람이라도 환경이 안 따라주면 성과를 내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저는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재능 있는 사람들을 깎아내리거나 난 재능이 없어 하면서 자학하는 대신에 반대로 "나는 멍청한 노력충이었지"하며 자학하지도 않고 주어진 대로 살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이제 컨텐츠 창작은 취미의 영역으로 남게 되었지만 직업으로 삼으실 분들은 이 이야기가 와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하고싶다" 하는 말만 하고 시도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노력했다면 스스로를 너무 자학하거나 반대로 "난 노력이 부족해 ㅠㅠ" 하며 쥐어짜지 않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목소리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잘 될 때는 정말 잘 되지만, 바로 다음날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당황하면 더 이상해집니다. 그래도 '잘 되면 좋지만 잘 안 되면 또 어떠하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마음을 비우니 인생이 편해지네요.
하찮은 비유이긴하지만 최근에 모바일포켓몬 카드게임을 시작했는데요. 처음 앱을 깔고 카드를 개봉하는데 확장팩 갯수 제한이 있어서 덱을 원하는데로 짜기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많이 하는 편법중 리세마라라고 앱을 지웠다가 다시까는것을 반복해 원하는 덱구성을 맞추는 방식이 있습니다 리세마라를 많이 해보면서 느낀점은 수십번을 지웠다가 깔아도 내가 원하는 조합은 나오기 힘들지만 적당히 괜찮은 패들이 나왔을때 타협해서 주어진것들로 덱을 개발하고 실험하는 과정이 더설레고 재밌다는것입니다 물론 커뮤니티에 떠도는 이미 검증된 덱족보들에 비하면 성능은 좀별로였지만 가끔씩 메이저덱 만나서 내 덱으로 박살낼때 기분이 정말좋아요 인생에서도 내가 가진것들을 잘키워서 덱 짜듯이 잘 조합하면 경쟁력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보면서 생각나더라구요😅😊
처음에는 저도 "난 재능 정말 없어..." "난 그림 드럽게 못그려" "포기할까? 엉엉.."하면서 좌절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떻게든 원고 하나 만들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과정에서 저도 몰랐던 저만의 자산, 재능이 조금씩 쌓이는 느낌을 이제서야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재능이란 어떠한 일과 목표를 이루기위해 생 난리(!!!)를 치는 과정에서 쌓이는 그 무언가로군요..
삶의 파도에서 재능이 무엇인가, 라는 의문에 낚아낸 유일한 답은 애정이었어요. 얼마나 좋아하는가. 그것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쏟을 수 있는가. 재능 또한 노력으로 개화하니까요. 전 언제나 꿈을 꿔 왔어요. 처음엔 지식의 눈을 뜨고, 신비를 헤매고, 꿈을 꿨어요. 요즘엔 슬슬 꿈에서 깨어나려 해요. 꿈 별을 바라보며 조각 할 거에요. 내 이야기에 대해서. 해가 꺾였으나 추위는 그대로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전 감기에 걸려서 다시 자러 가야겠어요. 끝나지 않는 꿈을...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재능이나 꿈을 논하기 전에 본인이 직업인으로서의 창작자를 꿈꾸기에 적절한 사람인지를 판단해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유독 창작하는 직업에 한해서 꿈이나 재능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높은 가치로 두는 분들이 많아요. 현실은 좀 다릅니다. 꾸준히 창작하고, 아이디어가 바닥나도 새로운 이야기를 짜낼 수 있고, 거지같은 퀄리티라도 마감을 칠 수 있느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느냐... 사회에서도 통용될만한 스킬도 상당히 많이 요구합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스킬+창작 의욕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신지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재능과 노력에 대해...먼저 가본 사람으로서 잠시 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전 10대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습니다. 나름 공모전에서 상을 많이 받았고 대학도 공모전 등단으로 문학특기자로 입학했습니다. 모두들 제가 신춘에 등단할 인재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래서 자만했습니다. 하지만 대학4년 내내 고배를 마셨고 결국 사보 작가로 일했지요. 늘 내 이름 석자 적힌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갈망 때문에 계속 도전했고 30대에 이르러서야 동화작가로 등단했습니다. 마침내 다 이루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신춘 등단했을때의 그 축하가 전부일뿐, 작가로 먹고 살기는 배고프더군요. 책도 몇권을 내었지만, 인기있는 작가는 되지 못했습니다. 서점에 가면 항상 제 책은 있었지만 수백만권의 책이라는 거대한 우주에서 반짝이는 미약한 별처럼 느껴졌지요. 동시에 저는 독자가 그리웠습니다. 제 글을 좋아해주는 독자의 목소리가 그리웠지요. 그래서 한창 뜨고 있는 웹소설로 전향했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소위 문학 먹물을 다 버렸고, 신춘 출신이니 책 출간 경험도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웹소설 세계는 냉혹했고 치열했으며 매일 오천자씩 써야하는 삶이었습니다. 다행히 웹소설 작가로 전향했고 지금은 글로 밥먹고 살면서 독자의 댓글도 악플도 초연히 받아들이며 매일 오천자를 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유년기 청년기는 재능만 믿었지만 40대 이후로는 오로지 노력만 했습니다. 제 사연을 보고 어쩌면 40대가 되어서도 노력해야하냐고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마흔이 넘어서도 꿈에 대해 반짝이며 이야기하고 심장이 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여전히 글은 그어떤 형태가 되더라도 제게 설렘과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전 60대가 되어서도 계속 글을 쓸 겁니다. 독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제 글스타일을 바꾸고 트렌드를 바꾸면서요. 진정한 재능은 자신의 벽을 깨고 틀을 깨고 나아갈수 있는 힘입니다. 젊은 친구들은 이 능력이 다들 타고났으니 두려워말고 계속 쓰고 그리세요. 그리고 상상하고 즐기세요. 모두가 잠든 깊은 새벽, 만화 한편이나 글 한편을 꼬박 정성을 다해 완성했을때의 그 카타르시스를 떠올리세요.
저도 한때 방황을 많이 했었거든요. 도중에 포기한 적도 있었고요. 부모님한테 폐 끼치는거같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느는것 같지도 않고 되게 불안했었거든요. 예민한 기질에 스트레스까지 더해져서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공황… 진짜 별걸 다 겪어봤어요. 지나고 내린 결론은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자였어요 될 때까지 도전해보려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님들도 주변사람들 눈치 보지말고 도전하고싶음 다시 도전해요
'나는 재능이 없어서 안된다'는 섣부른 한탄보다 '난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걸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다보면 자신만의 길이 잡히고 그 길을 걷다보면 각자만의 성공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타인의 재능, 노력, 결과물에 대해 섣불리 얘기하는 경우도 비슷한 것 같아요. 과연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그런 얘길 하는 것인가? 자신에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수록 그걸 투영해서 타인에게 멋대로 조언하고 일침놓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영상의 주제로 고민하다보면 이것도 조심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현실적인 이야기에 많은 공감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그림에 타고난 재능있다 얘기듣고 학원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한번씩은 그런 칭찬을 들었었고, 스스로도 정말 뛰어난 게임컨셉아티스트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큰 성취를 얻지 못했고 매년 발전하는 그래픽과 Ai기술, 산업트렌드 등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내가 가진 카드들의 가치가 떨어져감을 느끼고, 믿던 카드인 '열정'마저도 잃어가다보니 많이 우울하던차였습니다. 다시한번 제가 가진 카드들을 재정비하고 새로 뽑을 카드들을 얻기 위한 전략을 짜봐야겠습니다. 아직도 가끔 술자리에서 직장동료가 '그래도 ㅇㅇ님은 재능이 있잖아?' 하는 소리 들으면 꺼져가던 불씨가 꿈틀하는거 보면 재능이란 단어가 참.. 사람에겐 뭘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어쩌면 나의 전부인게 재능같네요.
어찌보면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고 볼수있다 노력한다는 애들중에 1년 아니 6개월 아니 3개월만이라도 정말 하나에 매달리고 죽기 살기로 매달리는 애들은 손에 꼽더라 오히려 지망생들보다 현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함... 재능이 있어도 그 재능을 꽃피우려면 어느 정도 노력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거조차 안되는 사람들이 태반 그리고 해야지 해야지 하고 막상 겁나서 안하는 사람들은 더 많음...
저는 꿈꿔왔던 일을 하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이 일을 제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내가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일까?'라는 고민보다는, 제가 만든 것을 보며 기뻐해 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면서 이 일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그런 사람 별로 없습니다....... 진짜 끝까지 노력해보고나서 재능충한태 밀리는 자신을 보고 체념하는거 뿐이죠 뭐 본인이 그런사람이라 본인에게 하는말이면 모르겠지만.. 축구선수 예를들면 2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1군으로 가기위해 죽기살기로 노력할까요 ㅋ 근데 그사람들보고 닌 그저 노력을 안해서 1군 못가는거다. 이렇게 말해봐요 ㅋㅋ
웹툰을 포함한 모든 창작자들은 자신이 가진 무기를 날카롭게 만들어서 대중에게 사랑받거나 평단에 호평을 받은거지. 그 누구도 창모에게 박효신 같은 보컬을 원하지 않았고 엉덩국에게 나혼자만레벨업같은 작화를 원하지 않았음. 처음부터 이 양반들이 이런 예리한 무기를 가지고 태어났냐고하면 확신할 수 없을걸 그 사람이 인생에 쏟아부었던 노력을 타인은 절대 이해 못함. 다만 출발점은 조금 다를 수 있다 정도인거지. 내가남들보다 조금더 앞에서 시작했다고 우쭐해 할 필요 없고 내가 조금 뒤에서 출발한다고 우울해 할 필요 없음. 세상모든 자칭범부들 화이팅!
얼마전에 젊은 강남성형외과 원장님이 인터뷰하는걸 봤어요 질문내용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이 노력과 재능중 어느정도 들어갔냐는 질문이었죠 그 원장님이 하신 대답이 재능이 95%고 노력이 5%라고 하셨어요 이것만보면 어차피 다 재능이네 라고 생각할수있으나 덧붙이신 말이 1등급 맞는건 노력으로도 할수있다고도 하셨어요 ㅎㅎ 그 위를 보기위해선 노력보단 재능이란 이야기인거죠 저도 그 말에 공감했습니다 저는 초중고 사격을 했고 손목수술 두번으로 은퇴를 했지만 그때도 저는 그렇게 느꼈거든요 결국 1등을 하려면 재능이구나 라고요 노력을 폄하하는건 전혀 아니고요 노력은 모두가 하고 있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ㅎㅎ 같이 훈련하는 선수들 대회에 수상한선수들 모두 이미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작가님의 말이 참 와닿네요 정말 어떤 일이든 저 위를 바라볼땐 재능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정도가 아니라면 노력으로도 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우리 주변에 일하는 분들중 자신의 재능을살려서 일하는분은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과정을 즐기면 됩니다 그거 자체가 보상이되면 결과가 안따라와도 상관없어요 편의점 알바만 하고 살아도 행복한걸요 거기에 재능이 특출나고 본인의 끼가 대중성에 부합하면 이제 부자의 길로 가는거지만 그런 사람 몇 없고요 . 제일 중요한건 본인들이 어떠한 보상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하는 과정자체를 즐겨야한다는 겁니다 그걸로 충분해요 그리고 진짜 재능있는 사람은 내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따지지 않습니다
재능과 노력을 논하기 전에 본인의 타고난 기질과 습성을 먼저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 노력이니 재능이니 말은 많은데, 저도 그렇고 다들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서 돌아보고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없더군요.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찰 없이 노력을 논하기 전에 본인의 타고난 기질과 습성을 먼저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 청소년기에 이런 시간과 사유할 수 있는 충분히 주어진다면 참 좋겠는데 갈수록 환경이 나아지는 게 아니라 더 빡빡해지네요. 이게 내 일인가 보다 하고 생각한 일을 10년쯤 하곤 관두고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막상 어느 업종이건 어느 분야이건 그게 예술이건 스포츠건 사업이건, 그 일로 오래 일을 해보고 경력을 쌓다보면, 일의 실행은 재능일지도 모르지만 일의 성과는 결국 운인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다고 믿는 그 대단한 재능은 사실 남들도 다 가지고 있으며 그 수준 차이가 엄청날 것 같지만 사실 종이 한 장 차이의 차이더군요. 마치 상어가 나무에 오를 수 없지만, 원숭이는 나무에 쉽게 오르듯. 원숭이가 수영을 해봤자 상어보다 빠를 수 없듯. 딱 그런 게 재능이더군요. 하지만 성과는 결국, 누가 가장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최상의 상황을 가지는 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혹은 누군가의 불행으로, 누군가의 도움으로, 세상사의 변수로 정해지고 흥행하거나 부진하게 되는, 말 그대로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운칠기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는 "이 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해!" 라고 성과에 메달려 생각하지 않고 "이 일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가 뽑던 것 만큼은 뽑자" 라며 현재 진행형에 집중하는 마인드로 삽니다.
천재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바닥에서 팔리는 수준의 상품을 만들수 있냐는 최소한의 재능의 문제입니다. 재능이 필요없다는건 누구나 공부하면 서울대 갈수있다랑 비슷한 말입니다. 지금 당장 공모전이든 유튜브든 30년동안 수익이 없는데 만화만 그릴수 있는사람이 어디있나요? 대부분 일하면서든 알바해서든 5년이내 결과를 내야지 아니면 취미로 돌리던가 해야합니다. 근데 5년내에 꽃피워서 수익이 발생할수 있는사람은 얼마안되고 경쟁사회에 그 수는 소수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재능인겁니다
결국 재능이라는 것은 내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평가하는 것입니다. 직장에 들어올 때 동기 중에 10년 동안 시험을 준비해서 합격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합격 근처에도 가지 못하다가 마지막이 좋은 성적을 얻어서 합격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고요. 그리고 그 친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이 직업이 꿈이었다고 하더군요. 안타깝게도 그 친구는 재능이 없는데 10년 동안 시험 하나를 붙들고 있을 수 있는 끈기로 운좋게 합격한 것일겁니다... 웹툰 작가 지망생들도 엄청나게 많을테고 그 사이에서 성공한 작가가 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겠죠. 그 경쟁을 뚫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가 재능입니다...
사회에 대한 경험 + 다른 이들과 재밌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모든 스토리텔러에게 중요한 부분이죠 오늘 만난 사람에게 재밌는 대화를 이끌지 못하면 독자에게도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내는게 힘들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소수의 아닌 케이스도 있지만 과학도 절대적임을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간은 어쩔 수 없이 확률과 상대성을 얘기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제가 보는 소설가, 만화가 등 스토리텔러의 재능은 결국 저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생활 많이 해봤고(그래서 가상 세계를 꾸며낼 때 위화감이 안 느껴짐, 실제 그 자체임) + 타인에게 말을 재밌고 조리있게 할 줄 알음 이것이 둘 다 되는 작가들 중 성공 못 하는 사람은, 너무 게으르지 않은 이상 없더군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스토리캠프 정말 아이디어 좋은 채널, 영상인 것 같습니다. 예체능계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인 저도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재능에 대한 부분인데 이종범 작가님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 정리도 하게 되고 정말 유익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스토리캠프 채널에서 연계된 이종범 작가님의 에세이 나오는 그날까지... 기다릴게요.
@@Dudurami자존감은 환경에 좌우되는거예요 재능 이라는 단어 하나로 어떤 분야든간에 신격화 해서 생각하시는건 본인에게도 안좋을수 있어요 극단적인 추앙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사회를 겪어보고 몇번 꺾이면 패배주의로 이어지거든요 거기서 더 심각해지는 사람들은 반사회적 인간이 되기도 하구요 좀 더 관대하게 생각해보세요 자기자신을 위해서
'재능'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하지만, 사실 저는 이 '재능'이라는 부분이 나의 단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확신이 없고 막연하면 두려워서 나의 단점이 부각되기 쉬우니 더욱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재능'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일종의 신포도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일 내가 한 노력의 결과가 내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두려움이 커서 좀 망설이고 있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과정 속에서 얻는 것도 분명 있을 것이고, 도움이 될 거에요
사실 알고 있습니다..알고는 있는데.. 암울하단 자기암시의 미래와 그 암시를 만든 과거가 너무 무서워서.. 안될거라고 말해온 사람들과 배신한 사람들의 기억을 극복하지 못한거 같아요.끝없이 보이는 구렁텅이 바로 위에 빛이 있는데 계속 아래만 쳐다봐서 위를 보기는 아직 겁나니까
첫 번째 작품을 완결한지 1년이 다 되어가면서 수 십번의 프롤로그를 작성하고 폐기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기간이 길어질 수록 계속 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와중에 캠장님의 이야기는 늘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과정 자산이라는 말이 되게 와닿았습니다 반려당했던 작품들에서 이유를 찾고 보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조금 더 힘내보려고요! 오늘도 잘 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천재는 약간 유튭 브이로그 유튜버 같은 느낌임 엄청 아름답고 예쁘게 살거 같은데 실제 촬영하는 메이킹 필름 보면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들임 안방에서 거실 주방으로 가며 커피를 홀짝이는 모습을 찍기 위해 카메라 주방 보이는 쪽으로 세팅해두고 다시 안방으로 들어가서 뽈뽈뽈 주방으로 가는 상황 이라던가 ㅋㅋㅋ 그런걸 보고 난 왜 저렇게 아름답게 살지 못하는걸까 하는것은 좋은 행동이 아님 재능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재능없어서 고통스러워 할때 다른 이유로 힘들어함 다들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모습의 대부분이 약점을 드러내지 않는거여서 흠이 없어 보이는거지 그래도 힘들다면 내면의 기가 차드와 대화 해 보는건 어떨까
저는 웹소설 작가 지망생인데 많은 작품들을 보고, 또 내 작품을 썼다 또 지웠다 하다보니깐 어렵더라고요, 확실히 탑 작가 비해선 제 작품은 시원찮고, 나중에 다시보니 문제점이 보이고. 근데 그러다 어떤 걸 깨달았습니다. 너무 무거울 필요없다. 작품에도 기승전결이 있고 이 악물고 절정 상태를 유지하려면 너무 많은 힘이 든다는거죠. (어떤 광인들은 그걸 또 성공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과 느릴지언정 흔들리지 않는것이겠지요. 너무 힘줘서 빡세게 강행하는것보단 적당히 독자들이 "하하 이 미친놈이..." 하게 밀당하면서 티베깅하는ㄱ...
웹툰 판타지 소설 문학 등등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다양한 재능이 있어서 사람 일은 모르는 거 같음 스파이 패밀리 작가 봐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장르는 다 폭망하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린 스파이 패밀리는 대성공 했잖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아직 발견 못한 본인의 재능을 찾을 수 있을 거야
'해보지 않은 사람만이 재능이라는 허상에 매달린다...' 역시 작가셔서 그런 15분이라는 영상에 명언과 좋은 비유로 가득차있네요... 포커를 할때 카드를 째보지 않고 로얄스트레이트 플러시이길 바라는 플레이어는 없다. 하지만 수많은 지망생은 해보지 않고 자신의 재능이 최고이길 바란다. 일단 내 카드를 까보자 게다가 한번 게임을 해본 사람은 전에는 없던 카드가 생겨 있다. '시간 관리', '멘탈 관리' 라는 과정 자산들 과정 자산이 높아지고 있다. 과정 자신이 늘어날수록 실패비용이 감소하는 것과 같다. 중요한 것은 매몰비용이 아니라 그 과정에 대한 해석이다. "천재 심리학자의 이야기 어때?" 라는 한줄의 질문으로 "언제 들어갈래?" 대답을 얻어내다. 물론 한정된 몇몇 상황은 재능이 필요하지 세계 최고, 한국 최고 등등은 하지만 '이런 분야에는 재능이 필요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은 '매몰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투자한 비용만큼 회수하려면 재능이 필요하지 않나요?'라는 질문과 같다.
이건 재 의견인데 재능이란 ’무언가를 미치듯이 좋아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떤것을 하루종일 투자해도 지치지 않을 정도로 좋아하고 그 분야에 대해 자진해서 여러기지를 찾아보고 있다면 그것이 여러분의 재능일거에요 공부, 게임, 연기, 운동, 만화 등등 여러분들이 하루종일 질리지않고 정진할수 있는것을 찾아보세요 분명 있을겁니다
반대임 진짜 죽도록 노력해도 넘을수 없는 벽을 마주했을때 되어서야 재능의 존재를 인정함 이미 모든것이 유전자 레벨에서 결정난다는거 까지 나옴 그 노력의 강도와 지속시간까지 재능타령하지 말고 노력해라는 사람은 자신 이상의 사람에 대해서 자기의 노력이 부족했다는걸 인정하는 사람이 잇을까? 이영표가 노력노력 거리는데 그럼 이영표는 도대체 메시 호날두같은 탑 클레스의 선수에 비해 얼마나 나태하게 노력한것임?
@쿠드공 이영표가 호날두와 메시의 재능이 뛰어나서 그런거라고 그들의 노력을 폄하했나? 재능이 암만 중요하더라도 일단 노력하면 앵간히 재능이 없고 감이 없는게 아니라면 평균은 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노력해서 평균치까지 다다른 사람은 노력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숭고한 것인지를 알기 때문에 감히 '재능이 더 있었더라면'이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않는다. 자신의 노력 부족에서 시선을 돌리고 싶은 사람이 타인의 재능을 핑계로 대는거지. 연구결과 좋아하는구나? 나는 옛말 좋아하는데, 군자는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타인에게서 찾는다 라는 말도 있지.
@@KANGKIMPARK 그러니까 문제인것임 그놈의 노력타령은 자신보다 못한사람에게만 잣대가 메겨지는것임 내가 말하는것이 문제를 자기자신에게 찾는것 그것이 노력좋아하는사람에겐 전혀 없다는것 나보다 못한사람에게 너는노력이 부족해 라고 말할 수 잇는 근거가 무엇이냐? 자기는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착각인것임 겸손이란 전혀 없는 마인드지
@@KANGKIMPARK메시와 호날두의 재능이 뛰어나서 그들을 배제하고 노력타령하는게 문제라는데 뭔 그들을 폄하가 왜 나옴? 그러니까 묻는거지 이영표는 얼마나 메시 호날두 보다 나태햇냐고 재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꼭 이런 문제에선 핀트가 어긋나는 말을 하더라고
@@쿠드공 노력한 사람이 본인의 노력을 소중히 여기는게 왜 문제지? 재능이 있었다 한들 노력이 폄하될 이유는 전혀 되지 않음. 그리고 반대로 묻겠는데, '너는 재능이 없으니 포기해'라는 말은 무례하지 않아?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 못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예의 바르게,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는 말은 '노력해라' 밖에 없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 아 물론 길가다 노숙자 붙잡고 '어우 이 노력 안하는 놈아'이러면 당연히 겸손하지 않은 거고 무례한게 맞지. 근데 보통 상황은 반대잖아? 성공한 사람이 성공하지 않은 사람을 붙잡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제가 당신보다 못한게 무엇인가요?'. 그럼 그 면전에 대고 '너가 재능이 없어서요.' '너가 돈이 없어서요.' 이렇게 말해야한다고 생각해?
저는 게임 창업 목표인 게임 개발자입니다. 스토리텔링, 창작이라는 본질은 같아서 그런건지 웹툰, 영화 등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영화 감독 이라는 길 자체가 너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길, 이야기가 각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냉면님만의 길을 찾으 실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그냥 해"
약사님 여기서 뵙네요 ㅋㅎ
약사님 덕분에 비만탈모무좀감기고혈압기립송저혈압당뇨안구건조증통풍코로너룰 예방 할 수 있었어요~(진짜임
약사님이 그냥 하라고 했다....
식후 30분 후에 하면 되나요?
식후에 바로 하세요
영상요약
아 정말 이야기꾼로서의 패를 가지고 계신다는 말마따나 14분 남짓 영상에서도 '언제 들어갈래' 이 한마디의 빌드업이 진짜ㅋㅋㅋ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
말도 진짜 재미있게 잘하시는듯 한번도 빠르게 감기 앙하고 봤어요..
맞아요 진짜 흡입력 너무 재밌게 들었네요 연재썰
캬 소리가 절로..
저는 목소리 톤에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중에 어른이 되면 영화배우나 성우가 되어있을것이다
라는 말을 들었고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이정구 성우님이랑 비슷한 음색입니다.
하지만 연기력은 정말 없었고 성우 학원에 가는 곳마다 선생님들이 안타까워서 말을 하실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10년간 새벽 3,4시까지 일어나서 대본 연습하고 연기 해나갔습니다.
그 와중에 한국 특유의 더빙 폄하 어조로 인해서 패드립 댓글도 듣고 이로 인해 솔직히 삶을 포기할 뻔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 특히 가정이 많이 안좋아서 꿈을 그만 두어야했습니다.
성우 지망생을 그만 둘때에 다들 "너는 부모님이 지원해줬으면 공채 성우 꼭 되어있었을거다" 하시더군요.
그런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어린 시절에 머리를 맞아서 눈 시야에 장애가 있습니다.
그 장애를 딛고 그림 연습을 미칠듯이 또 해서 5년만에 인체 데셍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니 제 실력 정도가 되려면 보통 사람은 1년이면 충분하더군요.
진짜 이걸 깨달은 순간 제 인생이 부정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삶의 경험으로 깨달은 결론은 이것입니다.
극단적인 재능 만능주의든, 극단적인 노력 만능주의든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노력을 게을리하면 뒤쳐질 수 있고
아무리 노력을 하는 사람이라도 환경이 안 따라주면 성과를 내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저는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재능 있는 사람들을 깎아내리거나 난 재능이 없어 하면서 자학하는 대신에
반대로 "나는 멍청한 노력충이었지"하며 자학하지도 않고 주어진 대로 살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이제 컨텐츠 창작은 취미의 영역으로 남게 되었지만 직업으로 삼으실 분들은 이 이야기가 와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하고싶다" 하는 말만 하고 시도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노력했다면 스스로를 너무 자학하거나 반대로 "난 노력이 부족해 ㅠㅠ" 하며 쥐어짜지 않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글을 수려하게 잘 쓰시는 군요! 공감하고 갑니다 앞으로 님앞에 꽃길만 있으시길
글에 흡입력이 있네요! 좋은 글 보고갑니다, 화이팅이에요!
*_"김지서어어어억!!!!! 여기있었구나!!! 너와나 앙헬, 삼안과 우리 블랙리버의 운명에 결판을 낼 차례다!!!!!!"_*
갠적으로 제로베이스에서 김지석더빙하실때 진짜 지렸습니다.
유튜버 이영길님께서는 반드시 성우가되셔서 성공하실겁니다bbbbb
요새 느끼는게 진짜 노력 재능 뭐 다 필요없고 그냥 그 순간순간 이웃을 사랑했고,나는 행복했고, 그거면 된거같아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저도 목소리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잘 될 때는 정말 잘 되지만, 바로 다음날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당황하면 더 이상해집니다. 그래도 '잘 되면 좋지만 잘 안 되면 또 어떠하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마음을 비우니 인생이 편해지네요.
시마모토 카즈히코 선생님 만화에 나왔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해보면 안다!"
"해보지 않으면 평생 모른다!"
정말 좋아하고 지금까지도 마음 한켠에 꼭 명심하며 살고 있는 대사...
웃기고 자빠졌네 ㅋㅋㅋ
혹시 어떤 만화인지 알수 있을까요?
이름을 검색해보니 여러 작품이 나오는데
이번 이야기의 또 다른 핵심은 '잘 되고 있는 사람들 근처에 있어야 한다.' 인 것 같아요. 그래야 그들을 쫓아가고 기회도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하찮은 비유이긴하지만 최근에 모바일포켓몬 카드게임을 시작했는데요. 처음 앱을 깔고 카드를 개봉하는데 확장팩 갯수 제한이 있어서 덱을 원하는데로 짜기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많이 하는 편법중 리세마라라고 앱을 지웠다가 다시까는것을 반복해 원하는 덱구성을 맞추는 방식이 있습니다
리세마라를 많이 해보면서 느낀점은 수십번을 지웠다가 깔아도 내가 원하는 조합은 나오기 힘들지만 적당히 괜찮은 패들이 나왔을때 타협해서 주어진것들로 덱을 개발하고 실험하는 과정이 더설레고 재밌다는것입니다 물론 커뮤니티에 떠도는 이미 검증된 덱족보들에 비하면 성능은 좀별로였지만 가끔씩 메이저덱 만나서 내 덱으로 박살낼때 기분이 정말좋아요
인생에서도 내가 가진것들을 잘키워서 덱 짜듯이 잘 조합하면 경쟁력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보면서 생각나더라구요😅😊
너무 찰떡 비유라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저는 그 리세마라를 해봤어요!!! 다들 이달 말까지 화이팅! 새로운 확장팩.. 새로운 리세마라를 향해!
좋은 비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뿌직😊
처음에는 저도 "난 재능 정말 없어..." "난 그림 드럽게 못그려" "포기할까? 엉엉.."하면서 좌절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떻게든 원고 하나 만들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과정에서 저도 몰랐던 저만의 자산, 재능이 조금씩
쌓이는 느낌을 이제서야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재능이란 어떠한 일과 목표를 이루기위해 생 난리(!!!)를 치는 과정에서
쌓이는 그 무언가로군요..
삶의 파도에서 재능이 무엇인가, 라는 의문에 낚아낸 유일한 답은 애정이었어요.
얼마나 좋아하는가. 그것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쏟을 수 있는가. 재능 또한 노력으로 개화하니까요.
전 언제나 꿈을 꿔 왔어요. 처음엔 지식의 눈을 뜨고, 신비를 헤매고, 꿈을 꿨어요.
요즘엔 슬슬 꿈에서 깨어나려 해요. 꿈 별을 바라보며 조각 할 거에요.
내 이야기에 대해서.
해가 꺾였으나 추위는 그대로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전 감기에 걸려서 다시 자러 가야겠어요.
끝나지 않는 꿈을...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재능이나 꿈을 논하기 전에 본인이 직업인으로서의 창작자를 꿈꾸기에 적절한 사람인지를 판단해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유독 창작하는 직업에 한해서 꿈이나 재능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높은 가치로 두는 분들이 많아요.
현실은 좀 다릅니다. 꾸준히 창작하고, 아이디어가 바닥나도 새로운 이야기를 짜낼 수 있고, 거지같은 퀄리티라도 마감을 칠 수 있느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느냐... 사회에서도 통용될만한 스킬도 상당히 많이 요구합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스킬+창작 의욕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신지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재능과 노력에 대해...먼저 가본 사람으로서 잠시 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전 10대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습니다. 나름 공모전에서 상을 많이 받았고 대학도 공모전 등단으로 문학특기자로 입학했습니다.
모두들 제가 신춘에 등단할 인재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래서 자만했습니다.
하지만 대학4년 내내 고배를 마셨고 결국 사보 작가로 일했지요. 늘 내 이름 석자 적힌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갈망 때문에 계속 도전했고 30대에 이르러서야 동화작가로 등단했습니다.
마침내 다 이루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신춘 등단했을때의 그 축하가 전부일뿐, 작가로 먹고 살기는 배고프더군요.
책도 몇권을 내었지만, 인기있는 작가는 되지 못했습니다.
서점에 가면 항상 제 책은 있었지만 수백만권의 책이라는 거대한 우주에서 반짝이는 미약한 별처럼 느껴졌지요.
동시에 저는 독자가 그리웠습니다.
제 글을 좋아해주는 독자의 목소리가 그리웠지요.
그래서 한창 뜨고 있는 웹소설로 전향했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소위 문학 먹물을 다 버렸고, 신춘 출신이니 책 출간 경험도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웹소설 세계는 냉혹했고 치열했으며 매일 오천자씩 써야하는 삶이었습니다.
다행히 웹소설 작가로 전향했고 지금은 글로 밥먹고 살면서 독자의 댓글도 악플도 초연히 받아들이며 매일 오천자를 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유년기 청년기는 재능만 믿었지만 40대 이후로는 오로지 노력만 했습니다.
제 사연을 보고 어쩌면 40대가 되어서도 노력해야하냐고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마흔이 넘어서도 꿈에 대해 반짝이며 이야기하고 심장이 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여전히 글은 그어떤 형태가 되더라도 제게 설렘과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전 60대가 되어서도 계속 글을 쓸 겁니다.
독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제 글스타일을 바꾸고 트렌드를 바꾸면서요.
진정한 재능은 자신의 벽을 깨고 틀을 깨고 나아갈수 있는 힘입니다.
젊은 친구들은 이 능력이 다들 타고났으니 두려워말고 계속 쓰고 그리세요. 그리고 상상하고 즐기세요.
모두가 잠든 깊은 새벽, 만화 한편이나 글 한편을 꼬박 정성을 다해 완성했을때의 그 카타르시스를 떠올리세요.
멋지십니다 건필하세요
멋지세요!!!!! 감동입니다 ㅠ
저도 한때 방황을 많이 했었거든요. 도중에 포기한 적도 있었고요. 부모님한테 폐 끼치는거같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느는것 같지도 않고 되게 불안했었거든요. 예민한 기질에 스트레스까지 더해져서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공황… 진짜 별걸 다 겪어봤어요. 지나고 내린 결론은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자였어요 될 때까지 도전해보려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님들도 주변사람들 눈치 보지말고 도전하고싶음 다시 도전해요
'나는 재능이 없어서 안된다'는 섣부른 한탄보다 '난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걸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다보면 자신만의 길이 잡히고 그 길을 걷다보면 각자만의 성공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타인의 재능, 노력, 결과물에 대해 섣불리 얘기하는 경우도 비슷한 것 같아요. 과연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그런 얘길 하는 것인가?
자신에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수록 그걸 투영해서 타인에게 멋대로 조언하고 일침놓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영상의 주제로 고민하다보면 이것도 조심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각자의 성공이라는 말이 정말 좋습니다.
나 자신만의 성공을 찾아야 합니다. 타인과의 비교가 고통을 일으키지요.
맞아요 재능보다는 계속할 수 있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너의 재능을 살려라" 라는 말은 살면서 몇번이고 들어봤지만
이렇게 마음에 확 와닿는 이야기는 처음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재능을 마주보고 꽃피울 수 있는 25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7:42 드라마틱하네요 ㅋㅋ 이 장면 하나로 사이다 에피소드 하나 뚝딱이네요
선생님!!
열심히 주량을 늘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이 왜 그렇게 되냐고ㅋㅋㅋ
현실적인 이야기에 많은 공감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그림에 타고난 재능있다 얘기듣고 학원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한번씩은 그런 칭찬을 들었었고, 스스로도 정말 뛰어난 게임컨셉아티스트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큰 성취를 얻지 못했고 매년 발전하는 그래픽과 Ai기술, 산업트렌드 등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내가 가진 카드들의 가치가 떨어져감을 느끼고, 믿던 카드인 '열정'마저도 잃어가다보니 많이 우울하던차였습니다. 다시한번 제가 가진 카드들을 재정비하고 새로 뽑을 카드들을 얻기 위한 전략을 짜봐야겠습니다. 아직도 가끔 술자리에서 직장동료가 '그래도 ㅇㅇ님은 재능이 있잖아?' 하는 소리 들으면 꺼져가던 불씨가 꿈틀하는거 보면 재능이란 단어가 참.. 사람에겐 뭘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어쩌면 나의 전부인게 재능같네요.
많이 와닿는 이야기예요. 탑만 존재하는 세상이 아니니 뛰어난 재능이 아니라도 그 직업을 그 일을 하는건 문제 없는 것 같아요. 우선 내가 가진 패부터 살펴보고 될 일을 해나가면 되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꿈을 말도 안되게 크게 잡고 거기에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의 당위성을 찾는거라고 했는데,
정말 너무 감사한 말씀입니다 ㅠㅠ
늦은 나이지만 다시 제대로 된 도전을 해봐야겠네요 ^^
아 .. 작곡하는 사람인데 홀린듯 영상 경청해서 들었습니다 .. 매번 너무 잘하고 어린 친구들 앞에서 벽을 마주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좌절하지 않고 그냥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네요. 보시는 다른 사람들 모두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어찌보면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고 볼수있다 노력한다는 애들중에 1년 아니 6개월 아니 3개월만이라도 정말 하나에 매달리고 죽기 살기로 매달리는 애들은 손에 꼽더라 오히려 지망생들보다 현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함... 재능이 있어도 그 재능을 꽃피우려면 어느 정도 노력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거조차 안되는 사람들이 태반 그리고 해야지 해야지 하고 막상 겁나서 안하는 사람들은 더 많음...
고민의 해상도를 높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냥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이지만 담담한, 그래서 더 진하게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꿈꿔왔던 일을 하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이 일을 제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내가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일까?'라는 고민보다는, 제가 만든 것을 보며 기뻐해 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면서 이 일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5년 최고의 영상입니다.
14년 전 닥터 프로스트로 재미를..
11년 전 문철마삼 마을회관으로 웃음을..
오늘은 통찰과 위로를 동시에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다 이런 얘기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들 들으면 결국 하나로 귀결 됨
가기로 한 길을 꾸준히 걷는 것
동시에 더 좋은 경로를 찾는 것
둘 다 하면 무조건 성공할 수 밖에 없지만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이라
결국 목표 의식과 체력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하는 듯
8:18 와 진짜 순간 살짝 소름돋았다ㅋㅋㅋㅋㅋㅋ 저 때의 준구형은 진짜 보물을 보는 눈이 있었구나
와…. 진짜 절실하셨군요 그런 마음을 너무 아시니까 웹툰스쿨 운영하시는구나
성공한사람들은 절대적으로 가지고있는 나의 안에 강점과 실행력을 가지고있는데
그저그렇거나 실패한이들은 상대적인 재능과 타인과의 비교, 남탓, 행위에대한 조롱만을 일삼는거 같습니다
인사이트 좋네요 생각이 싹 정리되는느낌 감사합니다.
재능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지금 당장 닥친 일에 대해 회피하기 위한 핑계를 만들기 전에, 정말로 자신의 꿈이 맞나부터 확인한다면 오히려 영상의 뜻을 이해하기 쉽겠네요
실제로는 그런 사람 별로 없습니다....... 진짜 끝까지 노력해보고나서 재능충한태 밀리는 자신을 보고 체념하는거 뿐이죠 뭐 본인이 그런사람이라 본인에게 하는말이면 모르겠지만.. 축구선수 예를들면 2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1군으로 가기위해 죽기살기로 노력할까요 ㅋ 근데 그사람들보고 닌 그저 노력을 안해서 1군 못가는거다. 이렇게 말해봐요 ㅋㅋ
이제 곧 40으로 향해가는데, 꿈꾸고 있는 것에 도전 하는 중입니다 :) 덕분에 더 힘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가 갖고있는 패를 먼저 까보고, 시도하다보면 새로운 패가 생기고... 정말 맞는말같네요
여러다른패를 조합해본다는게 큰 통찰로 다가옵니다... _저도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써 고민이 많은데 공감됩니다_
웹툰을 포함한 모든 창작자들은 자신이 가진 무기를 날카롭게 만들어서 대중에게 사랑받거나 평단에 호평을 받은거지. 그 누구도 창모에게 박효신 같은 보컬을 원하지 않았고 엉덩국에게 나혼자만레벨업같은 작화를 원하지 않았음. 처음부터 이 양반들이 이런 예리한 무기를 가지고 태어났냐고하면 확신할 수 없을걸 그 사람이 인생에 쏟아부었던 노력을 타인은 절대 이해 못함. 다만 출발점은 조금 다를 수 있다 정도인거지. 내가남들보다 조금더 앞에서 시작했다고 우쭐해 할 필요 없고 내가 조금 뒤에서 출발한다고 우울해 할 필요 없음.
세상모든 자칭범부들 화이팅!
얼마전에 젊은 강남성형외과 원장님이 인터뷰하는걸 봤어요 질문내용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이 노력과 재능중 어느정도 들어갔냐는 질문이었죠 그 원장님이 하신 대답이 재능이 95%고 노력이 5%라고 하셨어요 이것만보면 어차피 다 재능이네 라고 생각할수있으나 덧붙이신 말이 1등급 맞는건 노력으로도 할수있다고도 하셨어요 ㅎㅎ 그 위를 보기위해선 노력보단 재능이란 이야기인거죠 저도 그 말에 공감했습니다 저는 초중고 사격을 했고 손목수술 두번으로 은퇴를 했지만 그때도 저는 그렇게 느꼈거든요 결국 1등을 하려면 재능이구나 라고요 노력을 폄하하는건 전혀 아니고요 노력은 모두가 하고 있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ㅎㅎ 같이 훈련하는 선수들 대회에 수상한선수들 모두 이미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작가님의 말이 참 와닿네요 정말 어떤 일이든 저 위를 바라볼땐 재능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정도가 아니라면 노력으로도 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우리 주변에 일하는 분들중 자신의 재능을살려서 일하는분은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자기전에 듣고있었는데 언제 들어갈래에 소리지르면서 잠 다 깸ㅋㅋㅋ
과정을 즐기면 됩니다
그거 자체가 보상이되면
결과가 안따라와도 상관없어요
편의점 알바만 하고 살아도 행복한걸요
거기에 재능이 특출나고
본인의 끼가 대중성에 부합하면
이제 부자의 길로 가는거지만
그런 사람 몇 없고요 .
제일 중요한건 본인들이 어떠한 보상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하는 과정자체를 즐겨야한다는 겁니다
그걸로 충분해요
그리고 진짜 재능있는 사람은 내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따지지 않습니다
멘탈이 강하시네... 그 퇴짜를 다 버티셨다니 지금와서 저렇게 얘기하지 그 당시 억장은 얼마나 무너졌겠냐 근데 대부분 사람은 한번 퇴짜맞고 다른 길 찾아간다 아니면 한번은 버티더라도 두번째부터는 흔들리게 돼있음
재능과 노력을 논하기 전에 본인의 타고난 기질과 습성을 먼저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 노력이니 재능이니 말은 많은데, 저도 그렇고 다들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서 돌아보고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없더군요.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찰 없이 노력을 논하기 전에 본인의 타고난 기질과 습성을 먼저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 청소년기에 이런 시간과 사유할 수 있는 충분히 주어진다면 참 좋겠는데 갈수록 환경이 나아지는 게 아니라 더 빡빡해지네요. 이게 내 일인가 보다 하고 생각한 일을 10년쯤 하곤 관두고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재능을 논하는 이유가
매몰 비용을 최소화 하려는 심리 라는게 너무나 인상깊네요
정말 좋은 영상 보고갑니다
막상 어느 업종이건 어느 분야이건 그게 예술이건 스포츠건 사업이건,
그 일로 오래 일을 해보고 경력을 쌓다보면,
일의 실행은 재능일지도 모르지만
일의 성과는 결국 운인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다고 믿는 그 대단한 재능은 사실 남들도 다 가지고 있으며
그 수준 차이가 엄청날 것 같지만 사실 종이 한 장 차이의 차이더군요.
마치 상어가 나무에 오를 수 없지만, 원숭이는 나무에 쉽게 오르듯.
원숭이가 수영을 해봤자 상어보다 빠를 수 없듯.
딱 그런 게 재능이더군요.
하지만 성과는 결국, 누가 가장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최상의 상황을 가지는 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혹은 누군가의 불행으로, 누군가의 도움으로, 세상사의 변수로 정해지고 흥행하거나 부진하게 되는,
말 그대로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운칠기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는 "이 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해!" 라고 성과에 메달려 생각하지 않고
"이 일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가 뽑던 것 만큼은 뽑자" 라며 현재 진행형에 집중하는 마인드로 삽니다.
웹툰과는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큰 위로를 얻고 갑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천재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바닥에서 팔리는 수준의 상품을 만들수 있냐는 최소한의 재능의 문제입니다. 재능이 필요없다는건 누구나 공부하면 서울대 갈수있다랑 비슷한 말입니다. 지금 당장 공모전이든 유튜브든 30년동안 수익이 없는데 만화만 그릴수 있는사람이 어디있나요? 대부분 일하면서든 알바해서든 5년이내 결과를 내야지 아니면 취미로 돌리던가 해야합니다. 근데 5년내에 꽃피워서 수익이 발생할수 있는사람은 얼마안되고 경쟁사회에 그 수는 소수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재능인겁니다
이게 진짜 맞는말같네요
그래서 예체능하려면 필요조건이 재능이 아니라 부모님의 경제력이라 생각이 드네요 재능은 그 다음얘기고
단순 업으로서 생계를 이어가는 정도로 재능이라는 단어는 너무 아까운데 무슨 올림픽 노벨상 탈 것도 아니고
'누구나 공부하면 서울대 갈 수 있다' 이게 영상에서도 나온 최고가 되려면 재능이 필요할 수 있다라는 말이잖아요. 서울대가 아니라 인서울이 목표면 재능이 없어도 가능하죠.
미쳤다 근래 이야기중에서 제일 유익하다 경험해서 우러나오는 스토리는 차원이 다른 설득력이 되는것같습니다
요새 이상한게 노력마저 재능이다
안될 놈은 뭘 해도 안된다 등의 댓글이 곧 잘 보이더라고요
이게 대체 무슨 심리인지
누가 무슨 독을 풀어놓은 거 같음
어떤 분노하던 댓글의 답변이 되는 영상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 덕에 저도 힌트를 얻게 되네요 ㅋㅋ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통찰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게 종범님이 웹툰 작가로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자 재능이지 않을까 싶네요. 철학적이고 인생조언으로서 굉장히 와닿는 말씀들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카드를 먼저 파악하는것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노력
새해에 잘 어울리는 주제인듯 합니다
힘 받고 가요 아자!
무심코 조언을 듣고나니, 작가님과 대화라도 나눈 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꿈을 고해상도로 정리 한다는 표현이 진짜 좋아요!
결국 재능이라는 것은 내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평가하는 것입니다. 직장에 들어올 때 동기 중에 10년 동안 시험을 준비해서 합격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합격 근처에도 가지 못하다가 마지막이 좋은 성적을 얻어서 합격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고요. 그리고 그 친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이 직업이 꿈이었다고 하더군요. 안타깝게도 그 친구는 재능이 없는데 10년 동안 시험 하나를 붙들고 있을 수 있는 끈기로 운좋게 합격한 것일겁니다... 웹툰 작가 지망생들도 엄청나게 많을테고 그 사이에서 성공한 작가가 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겠죠. 그 경쟁을 뚫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가 재능입니다...
끈기도 재능이라는 이치로의 인터뷰가 떠올랐습니다. 갑자기 그 분이 정말 재능이 있어서 합격했구나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흐뭇해지네요.
사회에 대한 경험 + 다른 이들과 재밌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모든 스토리텔러에게 중요한 부분이죠
오늘 만난 사람에게 재밌는 대화를 이끌지 못하면 독자에게도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내는게 힘들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소수의 아닌 케이스도 있지만 과학도 절대적임을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간은 어쩔 수 없이 확률과 상대성을 얘기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제가 보는 소설가, 만화가 등 스토리텔러의 재능은 결국 저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생활 많이 해봤고(그래서 가상 세계를 꾸며낼 때 위화감이 안 느껴짐, 실제 그 자체임) + 타인에게 말을 재밌고 조리있게 할 줄 알음
이것이 둘 다 되는 작가들 중 성공 못 하는 사람은, 너무 게으르지 않은 이상 없더군요
결국 재능이 없다면 그 분야에 입문은 가능해도 최고가 되긴 힘들다는거잖아....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스토리캠프 정말 아이디어 좋은 채널, 영상인 것 같습니다. 예체능계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인 저도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재능에 대한 부분인데 이종범 작가님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 정리도 하게 되고 정말 유익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스토리캠프 채널에서 연계된 이종범 작가님의 에세이 나오는 그날까지... 기다릴게요.
오늘영상은 정말 중요한 가르침이 많은 내용 같아요..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게 그림은 그림 그리는 재능이 중요하지만 만화나 웹툰은 스토리와 성실성이 더 중요하죠. 이미 만화나 웹툰은 예술의 영역에서 벗어나 샐러리의 영역에 들어섰죠.
너무 좋은 이야기와 너무 좋은 스토리텔링이네요 역시! 👍
실패 경험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다. 진심으로 공감하고 갑니다~
어느 작가님이 그랬는데 재능이 있는사람은 애초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의심하질 않는다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잘해왔고 칭찬을 계속 받았으니까. 그러니 재능이 없나? 하고 의심하는건 재능이 없는거고 그래도 계속 하고싶으면 그걸 뛰어넘는 노력을 하라 하더라구요
이게 더 맞는말 같아요. 재능은 자신의 직감이 가장 잘 알고있다고 생각되요.내가 이걸 해도되나 말아야되나 라는 의구심이 계속 들면 그건 재능이없고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어떤 직감적인 확신이 있는 사람은 외부에서 뭐라고 하든 계속 꾸준히 하죠.
재능이 있었어도 자존감 낮으면 자기자신 의심해요.. 재능도 결국 어느정도 자존감이 있어야지 발휘가 잘되는거지 자신감 자존감 부족하거나 불안이 많으면 재능있어도 발휘가되기 힘들어요..
@@익명공주님 그 자존감또한 재능이겠죠. 그 자존감이 있어야 그 재능을 발현을 시켜줄 수 있으니 재능에 포함된다 봅니다
@@Dudurami자존감은 환경에 좌우되는거예요
재능 이라는 단어 하나로 어떤 분야든간에 신격화 해서 생각하시는건 본인에게도 안좋을수 있어요
극단적인 추앙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사회를 겪어보고 몇번 꺾이면 패배주의로 이어지거든요 거기서 더 심각해지는 사람들은 반사회적 인간이 되기도 하구요
좀 더 관대하게 생각해보세요 자기자신을 위해서
@@dfgrert56674 전 재능이 없는건 빠르게 피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적절히 해보고 빨리 포기하는것도 능력입니다
'재능'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하지만, 사실 저는 이 '재능'이라는 부분이 나의 단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확신이 없고 막연하면 두려워서 나의 단점이 부각되기 쉬우니 더욱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재능'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일종의 신포도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일 내가 한 노력의 결과가 내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두려움이 커서 좀 망설이고 있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과정 속에서 얻는 것도 분명 있을 것이고, 도움이 될 거에요
10:15 / 11:46 힘든시기에 갑자기 알고리즘에떠서 봤다가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들이 재능을 찾는 이유가 사실 노력하는게 정말 힘들고 지치고 무섭다는걸 알고 있어서 그러는게 아닐까 싶다 재능이 있다면 남들처럼 죽도록 노력해서 뭔가 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을 테니까...
이거 보고 소주 10병 목표로 갑니다
사실 알고 있습니다..알고는 있는데.. 암울하단 자기암시의 미래와 그 암시를 만든 과거가 너무 무서워서.. 안될거라고 말해온 사람들과 배신한 사람들의 기억을 극복하지 못한거 같아요.끝없이 보이는 구렁텅이 바로 위에 빛이 있는데 계속 아래만 쳐다봐서 위를 보기는 아직 겁나니까
살다보니까. 해볼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만으로 금수저라는걸 깨달았다.
첫 번째 작품을 완결한지 1년이 다 되어가면서 수 십번의 프롤로그를 작성하고 폐기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기간이 길어질 수록 계속 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와중에 캠장님의 이야기는 늘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과정 자산이라는 말이 되게 와닿았습니다 반려당했던 작품들에서 이유를 찾고 보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조금 더 힘내보려고요! 오늘도 잘 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예전에 팟캐스트로 들었던 이야기인데도 다시 들어도 또 재밌네요. 과정 자산. 오…
근래에 들은 그 어떤 이야기 보다 공감되고 와닿는 이야기 입니다.
패는 까봐야 아는거고
먹고 살만해야 잘하는 사람이 있고
배고파야 잘하는 사람이 있으니
자기 성향에 맞게 준비하고
살아가면 됨
썸넬은 룩백인데 왜 룩백 이야기가 없는 것이야...
천재는 약간 유튭 브이로그 유튜버 같은 느낌임
엄청 아름답고 예쁘게 살거 같은데 실제 촬영하는 메이킹 필름 보면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들임
안방에서 거실 주방으로 가며 커피를 홀짝이는 모습을 찍기 위해 카메라 주방 보이는 쪽으로 세팅해두고 다시 안방으로 들어가서 뽈뽈뽈 주방으로 가는 상황 이라던가 ㅋㅋㅋ
그런걸 보고 난 왜 저렇게 아름답게 살지 못하는걸까 하는것은 좋은 행동이 아님
재능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재능없어서 고통스러워 할때 다른 이유로 힘들어함
다들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모습의 대부분이 약점을 드러내지 않는거여서 흠이 없어 보이는거지
그래도 힘들다면 내면의 기가 차드와 대화 해 보는건 어떨까
그렇네요, 재능이라는 화제로 인해 진작부터 마음이 꺾이고 있진 않았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웹소설 작가 지망생인데 많은 작품들을 보고, 또 내 작품을 썼다 또 지웠다 하다보니깐 어렵더라고요, 확실히 탑 작가 비해선 제 작품은 시원찮고, 나중에 다시보니 문제점이 보이고.
근데 그러다 어떤 걸 깨달았습니다.
너무 무거울 필요없다.
작품에도 기승전결이 있고 이 악물고 절정 상태를 유지하려면 너무 많은 힘이 든다는거죠. (어떤 광인들은 그걸 또 성공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과 느릴지언정 흔들리지 않는것이겠지요.
너무 힘줘서 빡세게 강행하는것보단 적당히 독자들이 "하하 이 미친놈이..." 하게 밀당하면서 티베깅하는ㄱ...
와 재능에 대해 이렇게 디테일한 조언은 많이 못들어봤는데
웹툰 판타지 소설 문학 등등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다양한 재능이 있어서 사람 일은 모르는 거 같음
스파이 패밀리 작가 봐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장르는 다 폭망하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린 스파이 패밀리는 대성공 했잖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아직 발견 못한 본인의 재능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물론 본인은 엄청 싫어해서 탈주도 하고 그러시던데… 어쩌겠어 중성마녀가 그러잖아 인생은 제 멋대로 되는게 아닌걸
사람은 지 분수에 맞춰서 형편에 맞게 살아야 되는 거다 안 되는 건 포기할 줄도 알아야지
예전엔 이런 말이 남을 비하하는 느낌이 들어서 반감만 생겼는데, 분수에 안 맞는 난이도 높은 직장에서 적응장애 한번 씨게 겪고 나니 이 분 말하는게 꼭 틀린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ㅇㅈ
역시 명문대 심리학과 작가님 답게 인사이트가 장난 아니시네요
제 생각도 약간 비슷한 게 진짜 압도적인 재능은 전세계에 몇 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은 결국 10점 만점에 7점 짜리 재능에 수렴해요 그래서 결국엔 노력이 중요해지는 게 아닐까요
업로드 좀 자주해주세요 11월 촬영분이라니 ㅠㅠ 넉살, 배성재 편도 기다려져요
아..용기가 나는 영상입니다 ㅠㅠ 제 패를 다시 까봐야겠네요.
영상과 무관하지만... 침투부에서 에니어그램 강의 듣고 에니어그램에 푹 빠졌는데 진지하게 에니어그램 영상 여러개 진득하게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재밌어요 엉엉😭😭😭
작가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은 특히나 더 좋네요
앞으로 자주 꺼내보면서 힘을 얻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만화가는 그럴수있어요.
그림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그림을 못그려도 연출로 스토리로 성공하신분들이 있어요.
협업으로 작화만 전담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재능은 = 어떻게보면 노력대비 효율인데
170이 190 농구선수를 뛰어넘기 힘든건 맞지
축구의 메시처럼 특정조건이 있는거 아니면 솔직히 극복한다는건 힘들지
심지어 공부는 그정도가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가 뭘 원하는지 고민하라 나의 장점을 찾아라 와 같은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처음으로 그 의미가 확 오네요.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게 있다면 이미 하고 있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진짜 좋은 영상!!!
'해보지 않은 사람만이 재능이라는 허상에 매달린다...'
역시 작가셔서 그런 15분이라는 영상에 명언과 좋은 비유로 가득차있네요...
포커를 할때 카드를 째보지 않고 로얄스트레이트 플러시이길 바라는 플레이어는 없다.
하지만 수많은 지망생은 해보지 않고 자신의 재능이 최고이길 바란다.
일단 내 카드를 까보자
게다가 한번 게임을 해본 사람은 전에는 없던 카드가 생겨 있다.
'시간 관리', '멘탈 관리' 라는 과정 자산들
과정 자산이 높아지고 있다.
과정 자신이 늘어날수록 실패비용이 감소하는 것과 같다.
중요한 것은 매몰비용이 아니라 그 과정에 대한 해석이다.
"천재 심리학자의 이야기 어때?" 라는 한줄의 질문으로
"언제 들어갈래?" 대답을 얻어내다.
물론 한정된 몇몇 상황은 재능이 필요하지
세계 최고, 한국 최고 등등은
하지만 '이런 분야에는 재능이 필요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은
'매몰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투자한 비용만큼 회수하려면 재능이 필요하지 않나요?'라는 질문과 같다.
좋은 말이네요.. 내가 그일에 재능이 있냐가 아니라 내기 갖고있는 재능을 그일에 어떻게 사용할것이냐
저도 단편소설을 하나쓰고 뭔가 장편을 연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한참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뭔가 심금을 울리는 영상이네요..
과정자산! 그 사건이 나에게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가? 그 능력!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건 재 의견인데 재능이란 ’무언가를 미치듯이 좋아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떤것을 하루종일 투자해도 지치지 않을 정도로 좋아하고 그 분야에 대해 자진해서 여러기지를 찾아보고 있다면 그것이 여러분의 재능일거에요 공부, 게임, 연기, 운동, 만화 등등 여러분들이 하루종일 질리지않고 정진할수 있는것을 찾아보세요 분명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종류의 공부를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쉽게 느껴지는게 있고 어렵게 느껴지는게 있죠. 그 느낌을 알아야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력이 아니라 재능이 중하다 말하는 사람 중에 정말 재능의 한계까지 노력한 사람은 한 번도 못봤는데
반대임 진짜 죽도록 노력해도 넘을수 없는 벽을 마주했을때 되어서야 재능의 존재를 인정함 이미 모든것이 유전자 레벨에서 결정난다는거 까지 나옴 그 노력의 강도와 지속시간까지 재능타령하지 말고 노력해라는 사람은 자신 이상의 사람에 대해서 자기의 노력이 부족했다는걸 인정하는 사람이 잇을까? 이영표가 노력노력 거리는데 그럼 이영표는 도대체 메시 호날두같은 탑 클레스의 선수에 비해 얼마나 나태하게 노력한것임?
@쿠드공 이영표가 호날두와 메시의 재능이 뛰어나서 그런거라고 그들의 노력을 폄하했나? 재능이 암만 중요하더라도 일단 노력하면 앵간히 재능이 없고 감이 없는게 아니라면 평균은 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노력해서 평균치까지 다다른 사람은 노력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숭고한 것인지를 알기 때문에 감히 '재능이 더 있었더라면'이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않는다. 자신의 노력 부족에서 시선을 돌리고 싶은 사람이 타인의 재능을 핑계로 대는거지.
연구결과 좋아하는구나? 나는 옛말 좋아하는데, 군자는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타인에게서 찾는다 라는 말도 있지.
@@KANGKIMPARK 그러니까 문제인것임 그놈의 노력타령은 자신보다 못한사람에게만 잣대가 메겨지는것임 내가 말하는것이 문제를 자기자신에게 찾는것 그것이 노력좋아하는사람에겐 전혀 없다는것 나보다 못한사람에게 너는노력이 부족해 라고 말할 수 잇는 근거가 무엇이냐? 자기는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착각인것임 겸손이란 전혀 없는 마인드지
@@KANGKIMPARK메시와 호날두의 재능이 뛰어나서 그들을 배제하고 노력타령하는게 문제라는데 뭔 그들을 폄하가 왜 나옴? 그러니까 묻는거지 이영표는 얼마나 메시 호날두 보다 나태햇냐고 재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꼭 이런 문제에선 핀트가 어긋나는 말을 하더라고
@@쿠드공 노력한 사람이 본인의 노력을 소중히 여기는게 왜 문제지? 재능이 있었다 한들 노력이 폄하될 이유는 전혀 되지 않음. 그리고 반대로 묻겠는데, '너는 재능이 없으니 포기해'라는 말은 무례하지 않아?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 못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예의 바르게,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는 말은 '노력해라' 밖에 없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
아 물론 길가다 노숙자 붙잡고 '어우 이 노력 안하는 놈아'이러면 당연히 겸손하지 않은 거고 무례한게 맞지. 근데 보통 상황은 반대잖아? 성공한 사람이 성공하지 않은 사람을 붙잡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제가 당신보다 못한게 무엇인가요?'. 그럼 그 면전에 대고 '너가 재능이 없어서요.' '너가 돈이 없어서요.' 이렇게 말해야한다고 생각해?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사람으로써 이번 영상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관련 수업을 들을때 다른 사람들이 재능에 관해 이야기하는걸 많이 들으면서 나는 재능이 없나보다라고 생각하며 정말 힘든 시간을 겪었거든요... 덕분에 힘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게임 창업 목표인 게임 개발자입니다. 스토리텔링, 창작이라는 본질은 같아서 그런건지 웹툰, 영화 등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영화 감독 이라는 길 자체가 너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길, 이야기가 각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냉면님만의 길을 찾으 실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과정자산에대해 공감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커넥션해보겠습니다 ❤
직행열차 공모전 있을때 활용해보기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