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개 무시하지 말아야...미세먼지도 한 몫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낮과 밤의 기온차가 생기면 바로 불청객인 안개가 발생한다. 문제는 이 안개가 새벽에 도로를 적셔 도로에 암살자 블랙아이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요즘 안개는 밤부터 점차 끼기 시작해 오전까지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 도로를 달리는 차량 운전자들이 시야 확보가 어려워 불편과 함께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으로 안개는 습기를 가진 공기가 냉각되어 응결된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 형태로 지표위에 떠 있는 기상현상이다.
또한, 안개가 끼는 시기는 계절별로 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다음 여름, 봄, 겨울 순서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겨울에는 안개의 물방울이 바닥에 내려앉아 바로 얼어버려서 그것을 모르는 운전자들이 블랙아이스를 겪게 된다.
조 모(송우리 거주)씨는 “새벽부터 움직이는 차량들은 심한 안개로 시야가 20미터 밖에 안 보여 위험함이 더욱 컸다”라고 전했다.
밤사이 갑자기 덮힌 안개로 새벽에 차량운행을 하는 운전자들은 더욱 안전을 유의해서 운행을 해야 했다.
또 다른 B 씨는 “아침 8시 30분에 평상시대로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밖이 하나도 안보여 "어? 내가 시간을 잘못 봤나! 왜 이렇게 깜깜하지? 하고 다시 시간을 확인한 후 안개가 껴서 그런거구나를 알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모씨 역시 "안개등을 켰지만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시야 간 거리가 짧아 거북이 운전을 해야했다"며 운전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도 하면서 당시의 상황에 대해 회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자연적인 환경 변화에 따른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밤부터 새벽에 이어 아침까지 움직이는 사람들의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알고 보니 미세먼지까지 겹쳐서 더욱 더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는 등 많은 글의 제보가 올라오기도 했다.
그로 인해 안개로 큰 일들이 없었기를 바라면서, 본지는 짧은 영상과 사진으로 심각했던 당시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앞으로도 이런 일의 상황이 종종 있을텐데, 더 조심하고 대처를 해야하는 마음가짐으로 운전자들이 각별히 신경을 써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야 겠다.
서을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