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7 ‘더티하다’보다 ‘박자끼리 서로 밀고 당겨지는 데서 오는 조화가 매력적이다’가 브레이크비트 감상에 훨씬 도움이 될 표현이겠네요 ●●● 02:26 현지에서는 4-to-the-floor보다 4-on-the-floor라고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앞으로는 4-on-the-floor로 가겠습니다 참고로 둘 다 같은 뜻입니다 ●●● 음악 평론가 이대화 님의 저서 Red Bull Music Academy, DJ Mag에서 진행한 여러 씬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해석하는 데 있어 제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영상을 정답이 아닌 참고용으로 소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키팝님을 통해 각 나라, 지역들의 음악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람들의 삶에 따라 그 방향대로 음악이 발전한다는 것이 너무 아름다워요. 음악이 곧 삶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음악 문화에 대해서 큰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그런 문화들이 부러워요. 한국은 뭐 이렇다할, 피부로 느끼는 문화 또는 음악 스타일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제가 몰라서, 또 어려서 그런 거겠죠. 우키팝님께서 한국 음악 문화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nB/Jungle 너무 좋아하고 영국 여행갈때도 클럽 Fabric 찾아가고, 우리나라에 DnB 디제이들 내한오면 어디든 찾아가서 서포트 하고 올해 Liquicity라는 해외 페벌 찾아갈 예정인 1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항상 비주류인 장르라 그런지 점점 내한도 줄고 하지만 우키팝님 영상같이 드럼앤베이스를 소개하는 컨텐츠가 많아진다면 언젠간 많은분들이 좋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_+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우키팝님이 정리하시는 '락'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장르 중에서도 근래는 쇠락해가는 장르들이 최신 음악 트렌드에는 어떤 영향을 주었고, 이들이 왜 쇠락해가는지에 대해서 한번 다루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락은 너바나 이후로 영향력있는 락스타가 안나오고, 세계적으로 락 씬 자체가 많이 죽은 것 같고요. (희한하게 일본만 락이 유지되는) 하지만 로큰롤 명예의 전당을 보듯, 락이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니 다룰 내용이 너무 많을 것 같아 부탁드려 봐요.
음 그 모던 재즈 씬에 jd beck이라는 엄청 주목받는 어린 드러머가 있는데 이 친구의 드럼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jungle을 떠올린다고 하죠 연주 중심의 재즈, 락등등의 씬과 현대의 악기인 샘플러, 신디사이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DAW를 필두로 하는 전자음악, 팝씬(뭐 대중음악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의 흐름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걸어왔다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다음 컨텐츠로 추천드리고 싶은것이, 톰미쉬, fkj, anomaly의 라이트한 비트 스러운 소울, 조금 시대가 지났지만 the internet과 hiatus kaiyote, 그리고 그 냄새를 조금 느낄수 있는 우리 앤더슨 박서방의 npr desk에서 free national과 같이 하던 시절의 연주 중심의 네오소울, thundercat, mononeon (ghost note), jd beck domi, lousi cole과 그 주변의 엘리트 연주자들이 소화해내는 소울(진짜 엘리트 연주자들이라서 소울이라고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연결되어있어서 적어 봤습니다)의 원류는 아마 kool and the gang의 summer madness 라는 곡에서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60~70년대의 소울에 스티비 원더, 지구바람불같은 밴드도 존재했지만, summer madness라는 곡이 뭔가 그 당대의 모든 요소를 다 담고 있는 곡이라서 한번 선정해봤습니다.
Sigma, london elektricity, dimension, nu:tone, noisia, dj marky, dj makoto, dossa & locuzzed, 최근에 dnb로 전향한 tqd의 flava d 등등.. 아티스트들 많이 생각나네요 ㅋㅋ Sigma - nobody to love 는 꼭 들어보세요!
90년대 중후반에 처음 드럼앤베이스 들었지만 지금까지 드럼앤베이스의 요소는 한번도 사라진적이 없죠. PinkPantheress가 요즘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봤는데 너무 익숙한 노래구성이라서 그렇게 놀라우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그런 노래는 엠비언트, IDM, 인디씬에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느낄 수 있겠죠. 틱톡이라는게 모든걸 잡아먹고 있는 듯 합니다.
옛날에 펜듈럼이라는 밴드를 통해 알게된 DnB가 다시 메인스트림의 주목을 받게 됐다고 하니 너무 신기할 다름이네요. 요새 PinkPantheress 노래가 많이 뜨는 건 알았는데 비하인드에 이런 이야기랑 장르의 재조명 과정이 있었는지 덕분에 새로 배워갑니다. 원래 듣던 브레이킹 비트의 폭발력과 빠른 템포를 생각하면 이렇게 다시 태어날거란 상상조차 못해봤는데 항상 음악적 견해를 넓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패션 유행이 돌고돌듯이 음악도 그런 것 같습니다. 신 세대들은 못 들었던 과거 유행했던 사운드에 흥미를 느끼고 구 세대들은 과거의 추억의 사운드에 끌리고. 최근 다나카 상 무대에서 노래한 영상 댓글만 봐도 ‘ 노래 좋다, 옛날 느낌나서 좋다’ 이런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언급해주신 것 처럼 제일 큰 영향을 끼치는건 요즘 영상이나 음악 플랫폼들의 인기몰이가 주 요인이지 않나 싶네요..ㅋㅋ 루디멘탈 these days로 입문해서 한창 노래 다 찾아들었던 기억이 나서 그런지 잠깐 언급하신건데도 엄청 반갑네요ㅎㅎ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요즘 Dnb가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하는게 신기하더라고요 ㅋㅋ 정글 처음들었들때 너무 좋아서 한동안 정글만 들었던 기억이.. 그러다 엠비언트 Dnb 들으면서 공부나 쉬기도 했는데 진짜 약간 옛날 2000년대 게임 브금느낌 나서 편안해지더라구요, 요즘 들어서 2000년대 장르들이 다시 뜨기 시작하네요 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드럼앤 베이스 저는 리듬게임에서 듣기 좋아하는 곡이라면 바로 이 장르인데, 슬슬 이게 잊혀지고 있다는 게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빠른 곡" 하면 거의 드럼앤 베이스다 보니 어릴 적에는 드럼앤 베이스 하면 장르 기억 할 거 없이 "빠른 음악" 으로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빠르기도 하지만 잔잔하게 느껴지는 "pink pantheress - passion" 처럼 드럼앤 베이스가 유달리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허나 리듬게임에서는 대세에 빠르게 밀려버리는 특징상 드럼 앤 베이스를 들을 기회가 적어 아쉽기만 합니다 😥
멜로디컬한 디엔비를 중학교때 처음 접하고 (지금 20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친 질주감의 드럼비트와 꽂히는 멜로디. 넘쳐나는 에너지의 중딩에게는 그만큼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 장르가 없었죠!! 요즘도 당시 혼자 신나게 리듬탔던 시절의 향수가 생기면 디엔비를 찾아듣곤합니다! 저는 Maduk이라는 디엔비 프로듀서가 Veela라는 미친 음색 소유자와 작업한 곡들(ghost assassin, got me thinking, virtual paradise)을 좋아합니다.. 입문하기 긴가민가 하신 분들은 Liquicity라는 디엔비 채널의 Yearmix부터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2019년 Yearmix 진짜 사랑합니다.. 19년도에 멜로디컬하고 너무 신나는 곡들이 많이 나왔어요..ㅎㅎ 취향인 것 같으시면 UKF drum and bass라는 영국의 디엔비 전문 유툽 채널에서 여러 아티스트들의 곡들 들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000년대 홍대앞 드럼앤베이스 클럽 cargo 기억나네요. 음악 춤 디제잉이 너무 좋아서 회사 끝나면 자주 클럽 가곤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근 20년에 다다른 옛일이라니.... 뉴진스 듣다가 갑자기 드럼앤베이스가 생각나 찾아보다 여길 왔는데 조목조목 요약을 보며 읭 아하 다시 붐이 돌아온거까지.. 공부하듯 잼나게 잘 봤습니다. 이직하고 결혼하고 애 키우고 하면서 잊었던 시절의 즐거움을 떠올리며 에너지 업되네요 감사합니다.
'드럼 앤 베이스'라는 것을 처음 접했던 때는 초등학생때 'O2JAM'이라는 리듬게임을 통해서 입니다. 동명의 플레이 가능한 곡이 있습니다. 그때는 장르인줄 몰랐습니다. 곡명이 '드럼 앤 베이스'라서 드럼소리가 현란했습니다. 성인 되서야 장르인걸 알았네요. 그리고 이렇게 설명된 영상을 보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02:37
‘더티하다’보다
‘박자끼리 서로 밀고 당겨지는 데서 오는 조화가 매력적이다’가
브레이크비트 감상에 훨씬 도움이 될 표현이겠네요
●●●
02:26
현지에서는 4-to-the-floor보다
4-on-the-floor라고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앞으로는 4-on-the-floor로 가겠습니다
참고로 둘 다 같은 뜻입니다
●●●
음악 평론가 이대화 님의 저서
Red Bull Music Academy, DJ Mag에서 진행한 여러 씬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해석하는 데 있어 제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영상을 정답이 아닌 참고용으로 소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to-the floor는 좀 더 디제이나 아티스트 입장에서의 표현에 가깝고,
4-on-the floor는 댄서나, 손님 입장에서의 표현에 가까운 것 같네요.
사족입니다. ㅎㅎ
흑... 디앤비 정글 디제이 입니다... 멋진 영상 아주 감사드리며... 디앤비 정글 좋아하시는 한국분들 디앤비/정글 씬이 한국에 있다는 것 꼭 관심가져주세요 🥺🥹😭 여러분들의 서포트가 필요해요
몇년전에 드럼앤베이스서울이라는 팀의 공연을 갔었는데 아직까지도 그때처럼 신나게 놀아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심장이 터질것 같게 만들어주는 음악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브레이크비트나 디앤비 빅비트 조아하는데 참 수요 공급 다 없어가지고...
크루엘라 나올때 좀 뜨려나 했는데 그대로 스멀스멀 저물고..ㅠㅠ
꼭 잘되세요...
국내는 DNB 뿐만 아니고 많은 일렉트로닉 장르가 마이너라... 취미로 디제잉하는 사람인데 참 디제잉 한다고 하면 보는 시각이 좀 달라지긴 하더군요..
정글여신 세인 화이팅
우키팝님을 통해 각 나라, 지역들의 음악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람들의 삶에 따라 그 방향대로 음악이 발전한다는 것이 너무 아름다워요. 음악이 곧 삶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음악 문화에 대해서 큰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그런 문화들이 부러워요. 한국은 뭐 이렇다할, 피부로 느끼는 문화 또는 음악 스타일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제가 몰라서, 또 어려서 그런 거겠죠.
우키팝님께서 한국 음악 문화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여러 장르들에 대한 정리와 예시 곡 소개가 너무 좋아서 좋아하는 장르의 범위도 넓혀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DnB도 정말 잘 정리해주시고, 특히 마지막에 핑크 팬더러스 부터의 베드룸 디엔비쪽은 제 취향에 너무 맞는 뮤지션들 소개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DnB/Jungle 너무 좋아하고 영국 여행갈때도 클럽 Fabric 찾아가고, 우리나라에 DnB 디제이들 내한오면 어디든 찾아가서 서포트 하고 올해 Liquicity라는 해외 페벌 찾아갈 예정인 1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항상 비주류인 장르라 그런지 점점 내한도 줄고 하지만 우키팝님 영상같이 드럼앤베이스를 소개하는 컨텐츠가 많아진다면 언젠간 많은분들이 좋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_+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말로만 듣던 패브릭..
후훤 감사합니다 🙏
드럼엔베이스가 언더그라운드로 돌아갔을때, 여러 장르의 장점을 받아들이며(하드스타일과 비슷) 수많은 서브 장르로 연명하다가 다시금 주류로 올라왔습니다. 정말 매력이 많은 장르니 많이 좋아해주세요
모든 컨텐츠가 전문적 & 쉬운 이해라 계속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빅쇼트를 잇는
음악유튜버
“GOAT”
중2때 입문했던 드럼 앤 베이스 장르가 나이 마흔에 다시 돌아오다니, 세월이 무상한건 나발이고 행복합니다!!! 쏘리질러!! 프로디지!!!!!!!!!
프로디지는 dnb랑 breakbeat 선구자격임 ㄹㅇ
프로디지나 케미컬 브라더스, 팻 보이 슬림...
빠른 비트들을 좋아했던 입장으로서 굉장히 좋은 흐름이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요네즈 켄시의 Kick Back 도 DnB에 JPOP을 너무나도 잘 섞어서 굉장히 좋게 들었었어요
확실히 DnB가 요즘 유행하는 추세인듯 하네요
와 kick back도 dnb인걸 처음 알았네요 감사함다
오 이건 몰랐네요
예전부터 EDM 계열느낌의 DnB를 정말 좋아했는데 저지클럽도 그렇고 이젠 또 새롭게 유행이돈다니... 정말 음악 장르의 세계는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그냥 좋아서 듣기만 하던음악인데 뿌리를 알고나이까 음악의 매력적인 부분도 더 명확해지고 너무좋아요!!
우키팝님이 정리하시는 '락'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장르 중에서도 근래는 쇠락해가는 장르들이 최신 음악 트렌드에는 어떤 영향을 주었고, 이들이 왜 쇠락해가는지에 대해서 한번 다루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락은 너바나 이후로 영향력있는 락스타가 안나오고, 세계적으로 락 씬 자체가 많이 죽은 것 같고요. (희한하게 일본만 락이 유지되는) 하지만 로큰롤 명예의 전당을 보듯, 락이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니 다룰 내용이 너무 많을 것 같아 부탁드려 봐요.
250과 프랭크가 우키팝 애독자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우키님 사랑합니다❤
드럼앤베이스 넘 좋아요. 앤디씨의 펏빗 들으면서 힐링 했었네요
진짜 말도 안되는 퀄리티 ㅋㅋㅋㅋㅋ 나중에 음악 장르 총망라해서 정리하는 영상 한 번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뉴진스 코카콜라 CM송이 드럼앤베이스네요.. 얼마전에 이거 봤던거 같은데 신기..
Jungle,dnb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금이라도 이쪽 장르에 관심을 가져주시는분이 있네요 ㅠㅠ
+ 보충 설명
D&B 의 주류 BPM은 170~180 사이, 172랑 175가 대표적
8:32 8:55 9:00 D&B의 하위 장르인 Liquid Funk 장르,
Chill 함이 잘 묻어 나는 잔잔한 atmos와 bass에 빠른 dnb 비트의 조화가 특징
Liquid는 하이헷 사운드랑 겹쳐서 빠르게 들리는 게 진짜 몽환적임.
개인적으로 DnB는 영국에선 늘 메인스트림이었던 느낌이 있어요.. 10여년전 영국서 학교다닐때도 어딜가도 늘 깔려있던..
10년전부터 계속 DnB의 시대가 다시온다고 믿었는데 결국 왔네요. DnB 덕으로써 너무 행복합니다!
점점 높아지는 영상 수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런 컨텐츠가 너무 절실했습니다 ㅠㅠ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좋은아티스트들 소개 좋아요!!!!
음 그 모던 재즈 씬에 jd beck이라는 엄청 주목받는 어린 드러머가 있는데 이 친구의 드럼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jungle을 떠올린다고 하죠
연주 중심의 재즈, 락등등의 씬과 현대의 악기인 샘플러, 신디사이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DAW를 필두로 하는 전자음악, 팝씬(뭐 대중음악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의 흐름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걸어왔다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다음 컨텐츠로 추천드리고 싶은것이, 톰미쉬, fkj, anomaly의 라이트한 비트 스러운 소울, 조금 시대가 지났지만 the internet과 hiatus kaiyote, 그리고 그 냄새를 조금 느낄수 있는 우리 앤더슨 박서방의 npr desk에서 free national과 같이 하던 시절의 연주 중심의 네오소울, thundercat, mononeon (ghost note), jd beck domi, lousi cole과 그 주변의 엘리트 연주자들이 소화해내는 소울(진짜 엘리트 연주자들이라서 소울이라고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연결되어있어서 적어 봤습니다)의 원류는 아마 kool and the gang의 summer madness 라는 곡에서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60~70년대의 소울에 스티비 원더, 지구바람불같은 밴드도 존재했지만, summer madness라는 곡이 뭔가 그 당대의 모든 요소를 다 담고 있는 곡이라서 한번 선정해봤습니다.
저도 90말 00초반의 일본 시부야계열 일렉트로니카에 깔려있던 DnB의 향수와 그 명맥이 흐릿해진다 싶은 즈음에
최근 몇년사이 반가운 사운드들이 다시 살아나서 기분이 좋네요. 문화는 계속 돌고도나봅니다
루디멘탈 진짜 좋아했는데 오랜만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키팝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모르던 장르를 알아가네요 공부하며 쉴때 요즘 dnb들어볼게오
Sigma, london elektricity, dimension, nu:tone, noisia, dj marky, dj makoto, dossa & locuzzed, 최근에 dnb로 전향한 tqd의 flava d 등등.. 아티스트들 많이 생각나네요 ㅋㅋ
Sigma - nobody to love 는 꼭 들어보세요!
그냥 호스피탈 자체가 넘사임
오~! 국내 유튭채널에서 드럼앤베이스 언급하는거 처음 봤어요.
디앤비에 대해 영상 만들려면 꽤나 길어질텐데 해외 디앤비 다큐멘터리만 봐도 2시간....
그럼에도 이해하기 쉽고 간략하게 잘 만드신거 같습니다.
제 인생 드럼앤베이스 곡
Danny Byrd - Failsafe
Pendulum - Hold Your Colour
DJ Fresh - The Immortal
Raise Spirit - The Temple
90년대 중후반에 처음 드럼앤베이스 들었지만 지금까지 드럼앤베이스의 요소는 한번도 사라진적이 없죠.
PinkPantheress가 요즘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봤는데 너무 익숙한 노래구성이라서 그렇게 놀라우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그런 노래는 엠비언트, IDM, 인디씬에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느낄 수 있겠죠.
틱톡이라는게 모든걸 잡아먹고 있는 듯 합니다.
90-00년대 플스와 닌텐도에 밥먹듯이 나오던 최애 플레이리스트가 드디어 빛을 보다니
드림캐스트...ㅋㅋ
하 이런 다양한 장르 이야기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또 다른 장르 이야기.. 부탁드림니다
우키님 내레이션 능력은 프로'급' 을 넘은 '프로' 인거같아요.
단순이 목소리가 좋다고 표현하기보단, 그 좋은 목소리를 엄청나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드럼 앤 베이스~~ ㅎㅎ 정말 다시 유행했음 좋겠네요
옛날에 펜듈럼이라는 밴드를 통해 알게된 DnB가 다시 메인스트림의 주목을 받게 됐다고 하니 너무 신기할 다름이네요.
요새 PinkPantheress 노래가 많이 뜨는 건 알았는데 비하인드에 이런 이야기랑 장르의 재조명 과정이 있었는지 덕분에 새로 배워갑니다.
원래 듣던 브레이킹 비트의 폭발력과 빠른 템포를 생각하면 이렇게 다시 태어날거란 상상조차 못해봤는데 항상 음악적 견해를 넓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엔비는 갠적으로 꾸준히 좋아하던 장르고, 인기도 그냥 꾸준히 유지하는 정도였는데 최근에 갑자기 핫해졌나?
스맛폰 드럼패드머신 앱으로 가장많이 연주하는 장르
특히 뉴로펑크같은 하위 장르는 요즘에도 충분히 잘 먹히는 스타일이라 ㅎㅎ
강렬한 드럼에 부드러운 보컬을 얹는다는게 강렬한 트랩에 부드러운 보컬을 얹는 PBR&B 같네요
햐 또 기가 막히게 dnb를 올려주시네 쵝오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패션 유행이 돌고돌듯이 음악도 그런 것 같습니다.
신 세대들은 못 들었던 과거 유행했던 사운드에 흥미를 느끼고 구 세대들은 과거의 추억의 사운드에 끌리고.
최근 다나카 상 무대에서 노래한 영상 댓글만 봐도 ‘ 노래 좋다, 옛날 느낌나서 좋다’ 이런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언급해주신 것 처럼 제일 큰 영향을 끼치는건 요즘 영상이나 음악 플랫폼들의 인기몰이가 주 요인이지 않나 싶네요..ㅋㅋ
루디멘탈 these days로 입문해서 한창 노래 다 찾아들었던 기억이 나서 그런지 잠깐 언급하신건데도 엄청 반갑네요ㅎㅎ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뉴진스의 Right Now MV가 드랍 됐어요!! 드럼소리 미쳤습니다😂
역시 음악도 돌고돈다 역사는 돌고돌고 문화는 돌고돌고 패션도 돌고돌고 음악도 돌고돌지만, 조금씩의 퀄리티가 높아지는것같음
행복합니다😂
장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Dnb가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하는게 신기하더라고요 ㅋㅋ 정글 처음들었들때 너무 좋아서 한동안 정글만 들었던 기억이.. 그러다 엠비언트 Dnb 들으면서 공부나 쉬기도 했는데 진짜 약간 옛날 2000년대 게임 브금느낌 나서 편안해지더라구요, 요즘 들어서 2000년대 장르들이 다시 뜨기 시작하네요 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drum n bass 진짜 최강 조합
가끔씩 kpop에도 dnb 넣는 게 보이기도 함
유튜브가 꽤 공헌한듯. 꾸준히 올라옴. 노동요로는 최상
하이퍼팝 인트로 페이드인에 주로 사용되기도 해서 바이럴되는듯해요
Netsky로 입문했었는데 너무 반갑네요
이렇게 한국 사람들도 듣게 된다니ㅠㅠㅠ
드럼 앤 베이스에 숨겨진 명곡들이 무진장 많아요. 본격적으로 다이빙 추천합니다.
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맨날 듣던 똑같은 비트가 브레이크비트 였군요 보통 유튭에서 jungle mix로 분류하길래 드디어 알아낸줄 알았는데 더 정확한 용어가 있었네요 제 인생의 미스테리를 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비트로 만든 노래들이 게임할때 들으면 좋더라고요
드럼앤 베이스 저는 리듬게임에서 듣기 좋아하는 곡이라면 바로 이 장르인데, 슬슬 이게 잊혀지고 있다는 게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빠른 곡" 하면 거의 드럼앤 베이스다 보니 어릴 적에는 드럼앤 베이스 하면 장르 기억 할 거 없이 "빠른 음악" 으로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빠르기도 하지만 잔잔하게 느껴지는 "pink pantheress - passion" 처럼 드럼앤 베이스가 유달리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허나 리듬게임에서는 대세에 빠르게 밀려버리는 특징상 드럼 앤 베이스를 들을 기회가 적어 아쉽기만 합니다 😥
드럼앤베이스 란 장르를 첨 들은건 D.O 2집 미래였네요 그 비트는 지금 들어도 좋아요
어렸을때 겟엠프드라는 게임 BGM으로 나오는게 이거였군요
메탈 다음으로 즐겨듣는게 드럼앤베이스 랑 덥스텝인데 정말 흥미롭게 잘 보았어요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럼앤베이스 화이팅
재밌는데 유익하다 -> 갓채널
우키팝님 영상을 시대 흐름별로 정리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시대 흐름에 맞게 보면 이해가 더 잘 될 것 같아요
마지막엔 추천까지 빼지않는 센스까지 지렷당… messy in heaven❤
대학생 때 DnB에 춤추는 거 재밌었는데 ㅋㅋㅋ 지금은 무릎과 발목이… ㅜㅜ
와츄고나두! 황소 얼굴로 잘 알려진 이 노래도 대표적인 디앤비죠 ㅋㅋ
예전에 덥스텝 한창 유행했을 때같이 유행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자주 들었었는데 어느샌가 빅룸이랑 퓨처하우스한테 묻혀서 아쉬웠던 장르인데 Bedroom pop 이랑 합치니까 몽환적이고 좋네요
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워낙 드럼 앤 베이스 덕후라서, 관련 영상은 너무 좋아라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릴께요. !!!
루디멘탈도 좋고 콘덕더도좋음
묘하게 하이퍼팝이랑 맞물리면서 발전하는 느낌
정말 유익하다 졸라 재밌엉!!!!! ㅠㅠ
멜로디컬한 디엔비를 중학교때 처음 접하고 (지금 20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친 질주감의 드럼비트와 꽂히는 멜로디. 넘쳐나는 에너지의 중딩에게는 그만큼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 장르가 없었죠!!
요즘도 당시 혼자 신나게 리듬탔던 시절의 향수가 생기면 디엔비를 찾아듣곤합니다! 저는 Maduk이라는 디엔비 프로듀서가 Veela라는 미친 음색 소유자와 작업한 곡들(ghost assassin, got me thinking, virtual paradise)을 좋아합니다..
입문하기 긴가민가 하신 분들은 Liquicity라는 디엔비 채널의 Yearmix부터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2019년 Yearmix 진짜 사랑합니다.. 19년도에 멜로디컬하고 너무 신나는 곡들이 많이 나왔어요..ㅎㅎ 취향인 것 같으시면 UKF drum and bass라는 영국의 디엔비 전문 유툽 채널에서 여러 아티스트들의 곡들 들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덕분에 요즘 음악 듣는 재미가 있어요. 좋은 음악들을 영상에서 알려주시고 추천해주셔서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매 영상마다 감사합니다.
DnB를 잘 섞어낸 알앤비 중에서 kelela - happy ending 좋습니다. 이런 쪽으로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여태까지 너무 마이너해서 재즈도 골라 들었었는데 드디어 주류가 되다니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사랑받는 장르이길
진짜 유익함
캬 전 15~16년도에 넷스카이로 dnb 입문했었는데.. 이제서야 유행하는군요
고3 드럼입시생으로서 현재의 유행, 그리고 유행하는 것에 대한 역사적 정보도 얹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악기연주자라도 한장르만 파는 것이 아니면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파악하고 시장에 내놓는 유도리가 있어야하죠.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랭크님 스토리 보고 보러왔어요 ㅋㅋㅋㅋ
프랭크님 스토리
어디에 나왔나요?
DJ를 준비하고있는 청년입니다! UK개러지, 베드룸팝을 좋아하던 저에겐 DNB는 새로운 세계였어요! 조만간 DNB 믹스셋을 만들어서 무대에 서볼예정입니다. 장르의 역사를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mf에 넷스카이 왔을 때 진짜 재미있었는데 비까지 와서 너무 좋았음
딱 막곡 rio 마직막쯤에 왔었죠..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ㅎㅎㅎ
오랫만에 앤디씨 들으러 가야징
정말 열심히 챙겨보는 유튜버님이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squarepusher-hard normal daddy 앨범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따듯한 신스와 드릴 소리 같은 드럼이 조화롭게 섞여 아름다운 앨범입니다 ㄹㅇ
음잘알
드럼엔베이스 장르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시로 들어준 곡들 들어보고 있는데 너무나 재미있네요^^
아주 옛날에 힙합의 역사를 배우면서
완벽히 이해되지 않는 퍼즐이 몇개있었는데
그걸 오늘 우키팝님을 통해 배웁니다
개러지 장르도 다뤄주세요~ 케이팝 씬에서도 꾸준히 들리던데...
군대에 있었을 때 FX의 4 Walls 듣고 충격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최근엔 뉴진스 텔미 개러지 편곡에 놀랐어요.
디앤비 밴드 레전드 그룹인 펜듈럼도 소개해주셨으면 좋앗을듯.
20여년 전에 이현도씨가 새앨범을 내고 라디오에서 드럼앤베이스 기반으로 앨범을 만들었다 하며 드럼앤베이스에 대해 설명하던게 생각나네요. 그게 아마 2집이었던듯...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 채널덕분에 음악적 경험의 폭이 많이 넓어졌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예전에 팬듈럼음악 많이 들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리퀴드 DnB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러분!!!!!!!!!!!!!!!!!!!!
(반갑)😀
와! 신청한 주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생때 펜듈럼 노래 좋아했었는데..! 드럼 앤 베이스라는 장르를 몰랐어서 당시엔 메탈인줄 알고 들었었죠.. 헤비한 음악도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박았으면 좋겠습니다
와츄고나두
@@풀매듭 빠밤빠밤 빠빠빠라밤- 빠빠빠라밤- 빠빠빠라밤- 빠밤빠밤 빠빠빠라밤- 빠빠빠라밤- 빠빠빠라 둥칫 닷칫
2000년대 홍대앞 드럼앤베이스 클럽 cargo 기억나네요. 음악 춤 디제잉이 너무 좋아서 회사 끝나면 자주 클럽 가곤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근 20년에 다다른 옛일이라니.... 뉴진스 듣다가 갑자기 드럼앤베이스가 생각나 찾아보다 여길 왔는데 조목조목 요약을 보며 읭 아하 다시 붐이 돌아온거까지.. 공부하듯 잼나게 잘 봤습니다. 이직하고 결혼하고 애 키우고 하면서 잊었던 시절의 즐거움을 떠올리며 에너지 업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8:48 😂😂😂 도대체 이분 목소리가 어떠시길레😂😂😂😂😂😂
우키팝님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괜찮으실 때 ‘the 1975’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우키팝님이 만들어주시는 영상을 보고 싶은데 신청하는 곳을 몰라서.. 댓글로 남겨봅니다..!
DnB 들으니 뭔가 강렬한 리듬게임 곡 같단 느낌이네요. 현란한 드럼 비트에 맞춰 노트가 쏟아져 내릴 것 같아요
우키님 항상잘보고있습니다! 마튄게릭스한번 다뤄주세요!
계속 듣다 보니까
Pendulum - Crush
생각나네
10년전에 덥스텝 다음으로 좋아했던 장르가 dnb였는데, 레게타입 랩이 dnb에 찰떡이었던게 애초에 장르의 근본이었던 것이군요! 새롭게 알아갑니다.
ㄹㅇ 교양수업 듣는느낌 .. 유튜브로 보기엔 너무 알찬 정보 ....
'드럼 앤 베이스'라는 것을 처음 접했던 때는 초등학생때 'O2JAM'이라는 리듬게임을 통해서 입니다. 동명의 플레이 가능한 곡이 있습니다. 그때는 장르인줄 몰랐습니다. 곡명이 '드럼 앤 베이스'라서 드럼소리가 현란했습니다. 성인 되서야 장르인걸 알았네요. 그리고 이렇게 설명된 영상을 보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드디어 우리 차례인가 정글리스트
펜듈럼...진짜 사랑했다
탁월한 분석과 방대한 자료, 친절한 설명에 구독 누르고 갑니다!
드럼앤베이스가 제일 강세였던 곳은 일본 레이싱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마코토같은 리퀴드 펑크 쪽 뮤지션들이 자주 활동하던 곳이라
크.. 마코토.. ㅋㅋㅋ 휴먼엘리멘츠 ㅋㅋㅋㅋ
요즘도 가끔 싸클들어가서 틀어놓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