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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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с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790

  • @wookipop
    @wookipop  Рік тому +90

    힙합문화연구자 엠씨세이모님
    매번 좋은 자료 업로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www.youtube.com/@mc_seimo

    • @mc_seimo
      @mc_seimo Рік тому +16

      깜짝 놀랐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거 같아 뿌듯합니다. 한 글자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히 시청했어요! 힙합 Hip-Hop

    • @user-ge7lt3yg7j
      @user-ge7lt3yg7j Рік тому

      @@mc_seimo 선생님의 자료가 정말 크게 귀중합니다. 우키팝님의 앞으로의 컨텐츠도 물론 파이팅이고요!!

    • @showman12342
      @showman12342 Рік тому +1

      창모 군대간다음부터 들을 음악이 없다 ㅅㅂ

    • @beautifulmerry374
      @beautifulmerry374 Рік тому +1

      두 분다 구독하는데 이런 콜라보는 좋네요 ㅎㅎ

    • @monteivoire
      @monteivoire Рік тому

      weezer next porfavore!!!

  • @user-1wiwo192
    @user-1wiwo192 Рік тому +386

    가사는 무거울수록 곱씹을 수 있고
    가사가 가벼울수록 많이 소비 할 수 있는듯 함

    • @user-wm9wg4th6m
      @user-wm9wg4th6m Рік тому +55

      사실 그건 모든 문화장르가 그렇죠. 대중성과 예술성을 적절히 잘 버무리면 그 장르에 하드한 팬들뿐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아는 탑티어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거고요. 우리나라로 치면 마치 빈지노나 영화계의 봉준호 감독님처럼요.

    • @댓글을참을수없어요
      @댓글을참을수없어요 Рік тому +40

      근데 요즘 문화가 더 짧고 강렬한걸 선호하는 듯함 가사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는걸 멈춘듯함, 단편적인 예시지만, 이번에 낸 뉴진스 노래들도 다 짧고... 그리고 이런 현상은 틱톡 릴스 쇼츠 같은 숏폼 영상들이 앞당겼다 생각함. 물론 이런 현상이 무작정 나쁘다 볼순 없다는 건 앎. 근데 노래중 큰 요소중 하나인 가사에 집중하지 않는다는건 좀 슬프지

    • @user-cq4ic6dx1g
      @user-cq4ic6dx1g Рік тому

      원슈타인

    • @lazyhum6390
      @lazyhum6390 Рік тому +2

      찬혁좌 이것을 다 예견하신겁니까? 아님 선지자로써 우리에게 일침을 가하고자 하산겁니까?

    • @neoedward2767
      @neoedward2767 Рік тому

      뭐가 딱 옮고 정확하다 선 긋는 것부터 매우 오만하고 틀린생각이지
      뭐든지 어떤 방향이든 각자 장점이 있고 개성이 있는거고
      잘못되고 틀린 건 세상에 한 가지만 옮다고 주장하는 편협한 태도가 제일 잘못된거지

  • @SW-zs3wx
    @SW-zs3wx Рік тому +424

    새삼 이럴때마다 칸예가 진짜 대단하다는걸 다시 느끼는듯…어떻게 보면 칸예도 타 장르와의 믹스, 가사 중심에서 사운드 중심으로의 전환 등 과도기를 이끈 사람인데도 ‘퀄리티’ 하나로 과도기를 유연하게 넘기고 판을 뒤엎음.
    힙합과 타장르와 경계를 허물고 패러다임을 새로 제시하는 건 힙합이 망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보지만, 그걸 떠나서 퀄리티를 진짜 확고하게 챙겨야 리스너들이 이 과도기를 잘 받아들일 것 같음…

    • @augusttttttt
      @augusttttttt Рік тому +9

      칸예 그는 신이야

    • @squidpeanut
      @squidpeanut Рік тому

      제 관점에서는 pioneer, innovator인데 칸예 음악을 안듣고 자란 세대는
      그저 이지와 관종😢

    • @gek2sound
      @gek2sound Рік тому +18

      최근 음반은
      쫌 실망스럽긴한데 다음 앨범은
      제대로 된 완성도가 있길 간절히 기도중

    • @user-pv8gt6ju4i
      @user-pv8gt6ju4i Рік тому +66

      @@gek2sound 히틀러 연설 샘플링하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wm9wg4th6m
      @user-wm9wg4th6m Рік тому +36

      괜히 그 많은 개ㅈㄹ을 하고도 살아남은게 아님

  • @user-bp2ck8br1w
    @user-bp2ck8br1w Рік тому +55

    록음악을 아는 사람의 시선에서는 새롭지도 않은 일들입니다. 모든 음악장르들이 자연스럽게 겪는 변화에요. 좋아하는 장르음악이 있나요?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후면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듣지 못하게 될거에요. 당신이 좋아하고 시대를 풍미했던 그 음악은 당신에게는 조금 낯설수 있는 다른 모습의 다른 음악에 DNA만을 남긴체 소수의 마이너 아티스트만이 남아 명맥만을 겨우 유지하는 모습을 보게 될거에요. 어느 대중음악이나 이젠 힙합에서마져 락사운드를 듣는건 드문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록은 죽은걸까요? 아님 아직 살아있는 걸까요?
    집 앞 돈가스 맛집에서 3끼를 해결하며 매뉴가 조금씩 바뀌거나 매출이 줄어 주인이 바뀌거나 다른 음식집으로 바뀔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나는 앞으로 뭐 먹고 살지?' 할 필요 없어요.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많고 맛집도 많아요.
    록이 죽은 시대를 살아가는 록키드의 당부입니다. 장르의 변화와 분화는 아티스트나 리스너나 평론가가 의도적으로 바꾸거나 멈출 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렇다면 받아들이는 준비를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나만 심란해져요.

    • @wonju1110
      @wonju1110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록 좋아하고 00년대~10년대 초반 힙합 좋아하는 입장에선 공감가면서도 심란해지는건 어쩔수없네요..ㅋㅋㅋ큐ㅠ

  • @YOOXICMAN
    @YOOXICMAN Рік тому +319

    10:00 너무 맞는 말이라 당황... (헤어스타일 포함)
    새삼스럽지만 불과 5년 만에 대중 문화 인식이 엄청나게 바뀌었네요

    • @user-ji5xb4rt6d
      @user-ji5xb4rt6d Рік тому +18

      이왜진

    • @댓글을참을수없어요
      @댓글을참을수없어요 Рік тому +13

      제가 거의 유일하게 알람설정하고 매일 챙겨보는 육식맨님이 힙합까지 좋아하는건 축복입니다...

    • @hdl4517
      @hdl4517 Рік тому +4

      형이 이 참에 앨범내서 힙합문화 바꿔보자ㄱㄱ

    • @tryonce181
      @tryonce181 Рік тому +1

      육하 ㅋㅋ

    • @user-tv8bl3hg2w
      @user-tv8bl3hg2w Рік тому +1

      이 형은 힙합채널마다 항상 보여

  • @gkwlakwkwmdskrp759
    @gkwlakwkwmdskrp759 Рік тому +57

    여전히 좋은 래퍼들은 많음
    근데 그 래퍼들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거물급들이 다 죽음.
    X, 쥬스, 맥, 팝스모크
    얘네가 나머지 래퍼들의 길잡이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다 죽어버리니 당연히 다른 래퍼들이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는 것..

    • @thesaigonosamurai
      @thesaigonosamurai Рік тому +6

      약만 안빨았어도 저 중에 반은 살아있었겠지

    • @슬로우다이브
      @슬로우다이브 Рік тому +14

      @@thesaigonosamurai 모순이지만 약 안했음 유명해지지도 않았음

    • @shot2023-2hakkii
      @shot2023-2hakkii Рік тому

      ㅇㅈ

    • @user-kz9mx6zh8g
      @user-kz9mx6zh8g 4 місяці тому

      ​​@@슬로우다이브약은 저 네명 다했고 쥬스, 맥은 약으로 죽은거 맞는데? 그리고 뭐가 안유명해 넷다 존나 유명하고 빌보드 차트인까지 한 애들인데ㅋㅋ 좀 쳐 알고말하자

    • @user-kz9mx6zh8g
      @user-kz9mx6zh8g 4 місяці тому

      고작 쟤네들 없어졌다고 뭘 방향성을 잃어ㅋㅋ 맥밀러 빼면 그리 영향력있는 래퍼들도 아닌거 같은데.

  • @baroff75
    @baroff75 Рік тому +30

    반대로
    힙합이 뜨고, 내가 좋아했던 노래들이 식어갈때 별 걱정 안했던거 같음
    주류가 아니라고, 내가 사랑한 아티스트들이 사라지는건 아녔으니까

  • @user-qk5ox8mh8y
    @user-qk5ox8mh8y Рік тому +83

    사학과를 다니고있는 학생인데 7:13 부터 나오는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네요
    이 영상의 주요한 키워드처럼 힙합은 당 시대상을 잘 반영하는 문화인 것 같아요 여기서도 현 세대 래퍼들과 기존 세대 래퍼들이 힙합을 다루는 방식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 다른것은 각자가 살아온 시대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우키팝님의 트래비스 스캇이나 플레이보이 카티 영상을 보면 이들은 현재 청소년들의 암울한 미래, 답답한 삶을 단순하고 자극적인 그들만의 스타일로 표현하여 이를 쾌락 혹은 분노를 표출함으로서 해방하고자 하였고,
    반면 흔히 갱스터랩, 올드스쿨이라고 불리는 장르들은 낙후된 빈민가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곳에서 투쟁하는 삶들, 그리고 그 빈민가를 제대로 케어하지않는 정부에 대한 비판, 진지한 가사등을 통해 빈민가 삶을 알리는 것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이처럼 힙합 노래를 들으면 각 세대들의 고충이나 그 당시대의 주요 문제점, 삶의 인식등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거기서 그 문화를 향유하던 사람들이 생각한 삶에 대한 해결책, 그들의 보편적인 삶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게 힙합의 장점이라고 요즘 생각합니다
    7:13 여기의 말처럼 역사를 배우는 것은 그냥 과거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역사를 배움으로써 내가 지금 어떤 사람인가, 우리 사회는 어떻게 나아가야하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냐를 스스로 깨닫고 선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왕 이름, 사건 연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사를 통해 이런 통찰력이나 자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면에서 인터뷰가 크게 공감되었습니다
    아무튼 힙합 음악은 그 노래를 듣고 노래를 만들던 사람들의 시대상이 잘 드러나는 음악이라는 것을 이 영상을 통해 깨닫게 되네요 앞으로 유익한영상 부탁드립니다ㅎㅎ

    • @bb.aa768
      @bb.aa768 Рік тому

      사학과가 무슨 ㅋㅋㅋ 사회학과겠지.

    • @aolway6070
      @aolway6070 5 місяців тому +4

      @@bb.aa768역사학과을 사학과이라고 함 7개월 동안 아무도 안 가르쳐주네 ㅋㅋ

  • @price141s
    @price141s 7 місяців тому +5

    힙합 음악에 대해 잘 모르지만 락 역사랑 비슷한 수순을 밟는것같음. 초기의 개척자들 등장- 점점 예술적, 기술적으로 고도화- 이에 반감을 느낀 새로운 세대들이 기존의 사운드와 기술에 변화를 줌 (음악적 구조 단순화, 사운드 순화 혹은 심화)- 구세대가 까기 시작함 - 결국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고 근본적으로는 음악적 장르의 사운드 정체성만 남고 계속 새로운 방향으로 성장

  • @castsfor
    @castsfor Рік тому +57

    정리 정말 잘해주셨어요. 오와콘소리는 항상 끊이질 않아요.
    00년대 초반 골든에라가 끝났으니 이제 힙합은 끝났다던 사람들도, 00년대 중반 "감성랩"이 주목받는 걸 보며 혀를 차던 사람들도, 서던랩 부흥기와 트랩시기 내내 울부짖던 사람들도,
    DJ들이 더이상 힙합을 틀지 않고 다 스크릴렉스 짝퉁놀음한다고 욕하던 사람들도, 하이퍼팝은 힙합 이전에 음악이 아니라던 사람들마저도 꾸준히 힙합 망했다고 소리질렀고 그 속에서 장르는 계속 발전해왔습니다.
    당신의 당당함이 곧 힙합이 추구하는 정신 그 자체입니다. 그걸 대변해주는 아티스트가 있고 마음에 든다면 여유가 되는 선에서 서포트 해주시고요. 그 뿐일 따름입니다.

  • @wonju1110
    @wonju1110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락의 길이랑 흐름이 되게 똑같긴함 ㅋㅋ 주요장르에서 내려오는 루트 착실히 밟고 있다고 생각하고..결국 팝만이 영원히 주요하구나를 느낌

  • @minorpop5000
    @minorpop5000 Рік тому +9

    오랫동안 히트곡들을 써오신 김도훈 작곡가님도, 새로운 음악이 인기를 끌면 마음에 안든다고 배척할 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걸 좋아하는 이유를 찾아본다고 하셨죠.
    물론 마냥 받아들이기보단, 제이콜처럼 과연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아요.

  • @user-uv9wu1ov5h
    @user-uv9wu1ov5h Рік тому +7

    점점 사람들이 빠르고 짧고 단순하면서 중독적이고 진지하지 않은것을 좋아하니 음악도 바뀌게 되고 우리가 알던 힙합이 사라지고 새로운 힙합이 탄생하는게 현실인것 같지만 역동적이어야하는 힙합이 사회는 더욱 자극적이고 좋게말하면 개방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천박한것을 원하면서 캔슬컬쳐를 외치니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에 놓여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것같기도하네요. 그리고 요즘 래퍼들 허슬한다면서 양만 많지 좋은 곡들은 몇 안되고 명반이라고 느낄만큼 깎아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같아서 예전노래나 돌려듣거나 다른 장르를 듣게되는것같네요. 래퍼들도 다른 장르를 결합한 힙합을 시도하다가 점점 힙합이 안팔리니까 다른 장르에 힙합을 뿌려놓은 느낌의 음악들이 많아진것같기도하고요. 제일 큰 문제는 멋이 중요한 래퍼들이 멋이 없어지고 요즘 나오는 래퍼들은 너무 가벼우니 멋있어 보이지 않아서 예전만하지 못한것같네요.(디스곡이나 대면하지않고 sns뒤에서 게시글만 올리는것만 봐도 얼마나 멋이 없어졌는지 다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 @wonju1110
      @wonju1110 6 місяців тому

      Sns beef 보고있으면 진짜 뭐하냐... 싶어지긴합니다 ㅋㅋㅋㅋ

  • @toy_wiz06
    @toy_wiz06 Рік тому +125

    예전 같은 작품이 요즘들어서 잘 나오지 않게 된 이유를 대충 알고있었고 어느정도 불만도 있었는데
    그 이유와 과정까지 이렇게까지 단순하고 확실하게 이해시켜주는 영상을 만든 우키팝... 그는 천재인가?

  • @moon5150
    @moon5150 11 місяців тому +14

    록음악이 주류에서 밀려 나갈때도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거란 이런 멘트들이 항상나왔었죠 ㅎㅎ 그렇게 주류에서 멀어지는겁니다

  • @user-ge7lt3yg7j
    @user-ge7lt3yg7j Рік тому +37

    힙합으로 시작한 음악 감상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다시 느끼는 순간입니다. 힙합 덕분에 다종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리지 않고 지금도 찾을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정말 힙합을 길어올린 그들의 말처럼, 지금 이 순간이 곧 힙합이라 느끼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땡컨
    @땡컨 Рік тому +19

    이거랑 비슷하거나 같은 주제로 유튜브에 많은 영상들이 있고 봤지만 이 채널이 가장 웰메이드인듯. 힙합이 무엇인지 과거엔 어땠는지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영상 하나로 설명이 완벽 그 자체.

    • @sinsinboy79
      @sinsinboy79 Рік тому +1

      이 채널이 원조이자 근본임

  • @goldson8967
    @goldson8967 Рік тому +10

    힙합이 트랩씬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메이저씬이 되었고 크게 성행하고 각 나라나 문화에 맞는 형태로 자리잡은지도 10년은 족히 넘은것같다. 힙합이 어디로 가고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솔직히 예측이 불가능하고 무의미한 장르이기도..) 지금은 여러 음악들에 힙합적인 요소가 섞여서 들려오는것만큼은 확실하다. 마치 하나의 큰 소금처럼 덩어리였던 힙합이 여러 시도를 통해 잘 녹여져서 지금을 사는 음악가들의 손에 의해 맛있게 사용되고있는 모습이다.

  • @user-ni8tl5vd4x
    @user-ni8tl5vd4x Рік тому +8

    세대 갈등도 역사적 고찰도 한 가지를 기억하면 시야가 좁아지는 걸 조금은 경계할 수 있죠
    "그때가 좋았지"의 그때는 현실에 단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는 만들어진 내러티브라는 사실을 말이죠

    • @legbehindthecurtain
      @legbehindthecurtain Рік тому

      ㄹㅇ 그때 당시에는 좋은줄 몰랐으면서 계속 꽃 지고나서야 봄이었던걸 알지

    • @legbehindthecurtain
      @legbehindthecurtain Рік тому

      ㄹㅇ 그때 당시에는 좋은줄 몰랐으면서 맨날 꽃 지고나서야 봄이었던걸 알지

  • @Ill_0823
    @Ill_0823 Рік тому +7

    힙합이 망하고 있다 그러는데 오히려 장르간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여러가지 실험적인 도전이 요즘 많은 것 같아서 오히려 좋음. 아직은 좀 애매한 부분도 많지만 디깅 잘 하다보면 정말 재밌는 앨범들도 많고. 굳이 힙합이라는 장르를 붐뱁 비트에 딱딱 떨어지게 랩을 뱉는 것으로 한정하지 않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장르로 생각의 관점을 바꿔보면 될듯함.

    • @KimKim-mi8xj
      @KimKim-mi8xj Рік тому

      그렇게 따지면 모든 대중음악들은 재즈음악, 밴드음악이라 할수 있음 드럼, 베이스, 기타, 재즈화성이 안쓰이는 곳이 없으니.. 음악이 애매모해 질수록 장르의 구분은 명확해야함

  • @pionder2857
    @pionder2857 Рік тому +5

    가수는 7년이 유통기한이라는 말이 세삼 와닿네ㄷㄷ 릴우지가 처음나왔을때, 트래비스가 다크한 음악들을 가지고 나왔을때, 포말이 카우보이락스타같은 이미지로 나왔을때 지금 메이저래퍼들의 앨범을 들어보면 옛날처럼 임팩트가 확 꽂히는 느낌이 안듬 언제나 그랬듯 씬에 새로운 락스타가 나와 힙합의 흐름을 이끌어 가겠지

    • @pionder2857
      @pionder2857 Рік тому +1

      너무 그들의 음악스타일에 익숙해져서 그런가..아 잘 만들었네 수준에 그침
      와 미쳤다 이게 미래다 하는 래퍼는 아직 없는듯

  • @ShiNhM
    @ShiNhM Рік тому +3

    시대가 바뀌면서 여러 시도와 도전이 있을텐데 그것이 힙합을 망치는 이유라 들면 뭐 할말없이 서로 계속 분쟁 할수밖에 없지 ㅋㅋㅋ 누구는 발전이라고 하지만 누구는 아닐수 있으니 서로 이해해주고 즐기는게 최고인거 같음;;

  • @tigal2860
    @tigal2860 Рік тому +6

    락이 쇠퇴기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모두가 알고있고 어딘가에선 인기있는 장르인 것과 같은 이치로 힙합도 쇠퇴기에 들어선 것이다
    나스의 힙합 이즈 데드 이후 정신을 죽이고 상업을 택했지만 이젠 상업조차 남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예정된 결말이었고 진짜 슈퍼스타의 등장이 있지않는 한 현재의 흐름을 바꾸진 못할것 같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우린 그걸 망했다고 하기로했어요

    • @KimKim-mi8xj
      @KimKim-mi8xj Рік тому

      팩트 힙합이라는 장르에 이젠 슈퍼스타와 문화적인 트렌드세터가 존재 하지 않음 상업적으로 비지니스적으로 버림받을수밖에 없는 이유이고. 칸예가 모든 기업한테 버림받은 이유임. 세상은 결국엔 돈의 흐름으로 흘러갈수 밖에 없음

  • @posty_jb
    @posty_jb Рік тому +27

    감사합니다 우키팝님 🤝🏻🖤

  • @gramoxone4618
    @gramoxone4618 Рік тому +6

    난 이런 영상들을 볼 때마다 힙합의 다음주자가 될 장르는 뭘까?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락도 재즈도 알앤비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는데 힙합도 그 역사의 일부가 될 것 같다
    지금 당장은 전 세대의 힙합 슈퍼스타들이 많이 살아있지만
    다음 세대 슈퍼 스타의 재목들이 너무 많이 죽어버렸다
    강도에게 살해당한 텐타시온, 적 갱단에게 집이 노출되어 살해당한 팝스모크, 마약단속국에 걸릴까봐 마약들을 다 입에 쑤셔넣고 죽은 쥬스월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힙합 앨범들 탑 10안에는 여전히 그들의 앨범이 5장이나 자리잡고 있다
    락에서는 너바나의 등장만으로 그런지 시대가 열렸다
    단 한명의 스타만으로 엄청난 파급력이 일어난 것이다
    하지만 커트코베인의 죽음과 함께 락스타들도 사라졌듯
    지금 힙합은 허무한 죽음과 함께 서서히 몰락하고 있다
    그럼에도 향후 10년간은 힙합은 빌보드 주류 장르로 남아있을 것이다
    새로운 스타들이 사라졌다 뿐이지 여전히 힙합을 주도하던 드레이크나 칸예같은 스타들이 살아있으니까
    그 이후에 새로운 바람과 함께 스타들이 등장하지 않으면 힙합도 곧 락과 같은 전철을 밟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xxl 꼬라지 보면 그런 스타들이 어디서 나올까 싶긴 한데...

    • @user-ls4mf5zy9s
      @user-ls4mf5zy9s Рік тому +4

      이제는 한가지 장르로 정체 안되고, 여러가지 장르들이 비슷하게 인기 많을 거 같음 지금처럼
      서로 다른 장르끼리 섞은 음악들도 더 많아 질거 같음

  • @personasolitaire
    @personasolitaire Рік тому +12

    요즘 들어서 힙합 망했다고 이러는거 보면 옛날 2017년 그때랑 똑같은 상황인 느낌임 ㅋㅋㅋ 맨날 망할거라고 저주 부리는 느낌임 ㅋㅋ 그때도 항상 옛날 힙합이 좋았다 2Pac 때가 좋았다 Biggie 가 좋았다 이랬지만 그렇게 무시받던 래퍼들이 지금 힙합씬을 이끌어가고있고 계속 발전하고있음 진심 릴 야티도 계속 새로운 음악을 하고 있고 우지는 지금 올해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1위 하고 코닥블랙 미고스 21 새비지 등등.. 지금 힙합씬을 이끌어가고있음 요즘 Opium 처럼 빡센음악을 하는애들 이든, 아님 Lil Durk, Lil Tjay 등등 감성적인 음악하는 애들이든 좋은 음악들이 많이 있는데 갑자기 힙합이 망할일은 절대로 없을거라고 봄, 그냥 무시하고 새로운 음악이 나오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즐기면 되고, 옛날 음악이 좋으면 구지 누구 음악이 별로다 이러면서 까내리지말고 걍 듣고싶은거 들으면 됨 힙합 50주년 축하하고 100주년 까지 계속 가봅시다!

    • @쿼크
      @쿼크 Рік тому +3

      그때가 좋았지 하는애들중에서 정작 팍 비기 살아있을때 들은사람 10%도 안된다고 본다. 외국은 모르겠지만 국내는 더더욱.

  • @squidpeanut
    @squidpeanut Рік тому +662

    ‘우리 세대’가 익숙한 힙합이랑 다를뿐

    • @badboyanthem
      @badboyanthem Рік тому +28

      새로운 세대의 트렌드를 못따라가서 힙합이랑 멀어져 가는거 같아요 😂

    • @bummerland756
      @bummerland756 Рік тому +8

      힙합이란 축을 이어져가지만 시간이 다를뿐 모두 하나로 귀결되는 듯 싶네요😊

    • @MIHO_OHIM
      @MIHO_OHIM Рік тому

      전 세대도 지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느꼈을까…?

    • @Gang-B.12
      @Gang-B.12 Рік тому +1

      캬 오랜만에 보는 좋은 댓글이네용

    • @kks4413
      @kks4413 Рік тому +47

      ㅋㅋ 근데 이런 영상이 한국에선 쓸모가 없는게 한국에서 요즘 힙합 어쩌고는 왜 요즘 힙합 리쌍 다듀 에픽하이처럼 사랑노래 이지리스닝 랩가요 안하냐 이거라서... ㅋㅋ
      뭐 가리온 솔컴 빅딜 뭅먼 같은걸 두고 애초에 하는말이 아님

  • @tyga886
    @tyga886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새로운것을 한다는 의미가, 아무렇게나 해도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 @user-ut5lv4yx5h
    @user-ut5lv4yx5h Рік тому +37

    올해 전반기까지만 해도 그런듯 ㅇㅇ 했을텐데
    후반기되니까 바로
    국힙은 빈센스
    외힙은 우지 스캇 드레이크 곧 나오고 라키도 작업 중이고
    그래서 전혀 안 망함 걍 힙합 잘 안듣고 싫어하는 사람들의 프레임 씌우기인거 같음

    • @SW-zs3wx
      @SW-zs3wx Рік тому +2

      말대로 망한 건 절대 아님. 근데 지금 사람들의 기대치가 단순히 수작 이상급의 좋은 작업물이 아니라 판을 뒤엎을만한 미친 작업물에 맞춰져 있어서 망했다는 사람들 생각이 이해 안되는것도 아님
      솔직히 언급한 사람들 작업물이 누구에게나 ‘와 미쳤다’ 이런 반응 이끌어내는 건 아니잖아

    • @BITTSM
      @BITTSM Рік тому +8

      ​@@SW-zs3wx유토피아가 그 역할을 했고 드리지, 라키 앨범, 루머긴 하나 카티, 타일러의 앨범도 올해 예정되있다고 하니까 망했다는건 말이 안됨, 그리고 힙합이라는게 호불호가 강해서 모두에게 좋게 들릴 수 없는게 맞음

    • @moa3581
      @moa3581 Рік тому +4

      근데 힙합을 잘 안듣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가 되면 망한거 아니야? 최소한 한국에서 힙합은 망한거 맞음 일단 일반인들에게 힙합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물었을때 그게 마약, 여자, 돈자랑 이게 된 시점부터 힙합은 망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한국에서 랩 제일 잘하는 두명이 앨범을 내도 뉴진스나 아이브같은 여자 아이돌이 싱글하나 내는게 더 이슈가 됨 이미 대중들한테 힙합은 눈밖에 된지 오래

    • @augusttttttt
      @augusttttttt Рік тому +3

      ㄹㅇ절대 안망하고 새로운 형태로 계속 장르 탄생할듯

    • @ZFero0204
      @ZFero0204 Рік тому

      @@augusttttttt 망했다는게 일정 기준 이하의 인기라는 뜻이라면 망할겁니다. 락/메탈이 망했다는 의견도 일정 기준 이하의 인기, 즉 대중에게서 멀어졌기 때문에 나오는거죠. 힙합이 아직 대중에게서 그렇게 멀어졌다 보기는 힘들지만, 결국에는 락/메탈처럼 대중에게서 멀어질것이라고 보네요.
      메탈이 계속 새로운 형태로 장르는 탄생하고 있지만 대중에게서 멀어진지는 한참 됐죠

  • @datgulgomem
    @datgulgomem Рік тому +33

    지금은 일종의 과도기인듯 ㅇㅇ 상업적으론 크게 성공은 못했지만 제이팩 대니 합작이나 빌리우드 앨범들 들어보니 엄청 신선했음. 발전중이고 진화중인거지 절대 망한게아님 ㅋㅋㅋ

    • @gyeongdeog_777
      @gyeongdeog_777 Рік тому

      나만그런지 모르겠는데 2020년에 좋은곡이 많이나왔음

  • @Reneworld2314
    @Reneworld2314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락의 길을 힙합이 그대로 밟는 느낌임

  • @user-xz9pb9ev8l
    @user-xz9pb9ev8l Рік тому +26

    진짜 요즘 파생된 장르가 너무 많아서 적응도 어려웠는데 영상 통해서 다시한번 힙합의 정의를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우키팝

  • @user-rx2qe8mi2s
    @user-rx2qe8mi2s Рік тому +2

    음악에 장르라 부르는게 리스너들에게 인덱스정도 역활을 하지 이게 방지턱마냥 이걸 넘으면 된다 안된다? 의미 없음. 락이 줄어든건 장르가 붕괴된게 아니라. 힙합이나 다른 장르대비 구성원이 많아야하고 악기를 배우는시간 이런 노력과 시간대비(뭐 이것도 1인밴드로 해도 되겠지만). 힙합같은 1인 아티스트들이 전자악기로 리듬찍고 빠르고 쉽다는면에서 사람들이 유입이 많아지다 보니 다양한 장르의 사람들이 힙합에 묶인 느낌이지. 어찌보면 다르게 불러줄 장르가 없어서 기존에 있던 힙힙하고 유사하니 묶어불러서 그런게 아닐까도 싶고.
    미래에는 다 다른장르로 불릴지도 모르지요.

  • @whatdoyoumean1939
    @whatdoyoumean1939 Рік тому +76

    나무에 새 가지가 돋듯....와 너무 멋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세대 간 화합도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 @passiver-ai
    @passiver-ai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형 blues, jazz, soul쪽도 한번 영상 만들어줄 수 있어? 형꺼 영상 너무 좋은데, (hiphop 제외하고)black music이 없어서 한번 요청해보고 있어. Kendrick Larmar는 너무 좋긴했지만, blues, jazz, soul도 중간중간 해주면 너무 좋겠어. 고마워 항상. 🎷👻🎸

  • @user-ir7ch5vp1c
    @user-ir7ch5vp1c Рік тому +1

    같은 의미로 싴케이와 함께하는 하온이의 변화도 비슷한 맥락인듯. 사람들은 늘 하온한테 고등래퍼때의 모습을 원하지만 사람은 변하고 영감받는 부분도 변하고 힙합씬도 변하니까 새로운 음악들이 재밌는듯.. 다들 이게 힙합이냐 오토튠 쓰는게 힙합이냐 또박또박 딜리버리 완벽한게 힙합이다 이런게 맞는지...

  • @user-bt6nc6fn4c
    @user-bt6nc6fn4c Рік тому +6

    진짜 무릎을 탁 치는 문장이 끝없이 나오는 영상이네요
    여기저기서 듣고 본 그리고 생각한 내용들이 이 한 영상으로 정리되었어요
    후회없는 12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hankookwoo6268
    @hankookwoo6268 Рік тому +73

    근본없는게 힙합의 근본이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면서 그 어느 장르보다 새로운 시대의 자유를 거부한다는게 아이러니하지.

  • @private5260
    @private5260 Рік тому +17

    10:06 국힙의 세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rquf
      @mrquf Рік тому +2

      fr😂😂😂

    • @user-qo5zs5pr4n
      @user-qo5zs5pr4n Рік тому +1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추상인간
      @추상인간 Рік тому +4

      왜 힙찔이들은 지가 좋아하는게 절대적인 무언가라 생각할까?
      네 시점이 기준이 될 수 있나?

    • @mrquf
      @mrquf Рік тому +1

      @@추상인간 그건 아니지만 저 사람들의 언행이 결코 좋지는 않음.

    • @user-nb9mf1gk1j
      @user-nb9mf1gk1j Рік тому +7

      @@mrquf언행 살피는게 힙합...

  • @ToMuk0531
    @ToMuk0531 Рік тому +20

    영상 진짜 잘만드신듯

  • @ddinung_04
    @ddinung_04 Рік тому +16

    흐음... 96년생 늙었다면 늙어버린 한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때 부터 힙합을 좋아했습니다... 에픽하이 love love love 뮤비도 좋았고 가사도 노래도 다 좋았고
    저는 아직도 힙합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랩은 꾸준히 들었고 어떤 분은 힙찔이라고 놀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제가 힙합을 좋아했던 이유는 가사 때문입니다.. 서사가 길었거든요.. 그래서 분위기 좋은 팝송 외힙보다 이해할 수 있는 국힙이 좋았구요
    크면서 듣는 범위가 넓어지기는 했지만;; 근데.. 적어도 제 세대에서는 힙합은 망한적이 없습니다.. 너무 많이 낀 거품이 없어졌을 뿐이죠..

  • @nickname7525
    @nickname7525 Рік тому +1

    제 생각에 문화가 아닌 음악 장르에서 힙합이란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그 색깔을 창의적으로 흰 도화지에 칠해서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어떤 방식, 어떤 음악 스타일을 각자가 선호하든지 상관없이 행해질 수 있어요.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각자의 인생에서 느낀 혹은 깨달은 생각들이 그들에게 자리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기 무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얼마나 이런 무기를 이용해서 창의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형성하느냐가 그 아티스트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줄지를 좌우하는 요소라고 생각하고요. 영상에서 우키팝님 말씀처럼 저는 힙합이 망했다고 생각한 적도 망할 것이라고 예측한 적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의도를 음악적으로 연출하는 이상 힙합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테니까요.

  • @user-us4lv5by7v
    @user-us4lv5by7v Рік тому +3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무언가를 정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0명의 사람이 있으면 힙합의 정의가 10개 있을거고요. 락처럼 힙합도 최전성기는 지났을지 모르지만 또 어느 순간 빛을 다시 발하는 순간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 @sejinJ
    @sejinJ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최근 몇년간 힙합은 트렌드가 너무 빨리 바껴서 이용자들이 점점 탈락하다가 결국 장르 자체가 쪼그라 들어버렸음
    힙합 관련 종사자가 아니라면 너무 빨리 변하는 트렌드에 피로감을 느낌
    더구나 장르가 정착하기도 전에 새로운걸 추구하니 퀄리티는 점점 떨어지고 클래식 힙합과 비교되는건 당연한듯

  • @jinwoo005
    @jinwoo005 Рік тому +132

    우키팝이 드디어 돌아왔다

    • @user-wc3oq8dz8g
      @user-wc3oq8dz8g Рік тому +9

      심지어 클릭 안 할 수가 없는 주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ir3939
    @cir3939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힙합은 끝나지 않았지만.... 저물어 가고 있는 것은 사실 아닌가???? 록처럼 언젠가는 다른 장르의 보조적인 역활 밖에는 수행하지 못하는 순간이 점점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는 않는 듯 하다...... 지금의 아이돌 케이팝처럼 .... 듣는 음악이 아닌 .... 보이는 음악으로의 전환이 어쩌면 .... 들어야 한다는 ... 음악 자체의 장르적 특성을 붕괴 시키고 있는 과정에 힙합이 위태롭게 되어있는지도

  • @honey5sori180
    @honey5sori180 Рік тому +1

    락이 그랬듯 힙합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위문화에서 주류문화로 올라섰고 주류가 되길 거부하는 힙스터들에 의해 타장르의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하위 장르가 계속해서 개척되었고 또, 그 하위 장르마저도 다시 주류문화로 올라서고 그렇게 흐름이 반복될 뿐, 망했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굳이 말하자면 힙합 전체 장르의 덩치는 커지고 있으니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고 볼 여지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특정 시기, 특정 하위장르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팬들 입장에서는 망했다 라고 느껴지는게 당연한 현상이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 @Life_is_HipHop
    @Life_is_HipHop Рік тому +8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힙합에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 직관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힙합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 @sjw6386
      @sjw6386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삶힙도 진짜 힙합이죠

  • @tystys6394
    @tystys6394 Рік тому +1

    문화가 시대에 따라 바뀌는게 당연하긴 한데 뭐랄까 근간을 뒤흔드는 몇몇 반동 분자들이 있는 느낌?

  • @user-nj2zv9rs7n
    @user-nj2zv9rs7n 9 місяців тому +1

    J 콜이 진짜 멋있네. 자신이 왜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솔직해지는 용기가..

  • @user-sv7cv4zp3u
    @user-sv7cv4zp3u Рік тому +1

    힙합이란 문화는 래퍼들만이 만드는게 아니라고 봄 사실상 힙합은 하나의 문화이고 우리가 힙합이란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해볼수 있는것들을 시도해본다면 우리도 힙합이고 우리도 스트릿해질수 있다고 봄 힙합이 망했다는건 우리가 세대 차이라고 느끼는 것들과 같음 몇몇사람들이 말하는 힙합이 망했다는 이전 세대의 힙합 리스너들이 새로워진 힙합에 적응을 못하는것같음

    • @user-sv7cv4zp3u
      @user-sv7cv4zp3u Рік тому

      tmi이긴 한데 나도 스트릿 문화, 힙합 문화를 존경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봄 픽스드기어 바이크라던지 스케이트보드라던지 가사도 직접 써보고 옷도 힙하게 입었음 주변에 힙찔이라고 놀려도 그냥 내 나름대로 힙합 노래 에어팟에서 흘러 나오면서 살았음 난 힙합은 정신적 문화라고 생각함 힙합 정신이 있다면 당신또한 힙합임

  • @MOOVNESS
    @MOOVNESS Рік тому +5

    힙합 50주년의 뜻깊은 영상 잘 봤습니다. 힙합은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미술의 유파가 바뀌듯이 챕터가 전환이 되는것 일뿐~

  • @SJW9606
    @SJW9606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고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건 중요하지만, 과거 사람들이 왜 힙합을 좋아했고 열광했는지를 알고 새로운 힙합을 창조해 나간다면 그것은 분석과 해석일 것이고, 과거 힙합이 어땠고 나발이고 나는 지금 음악을 만들고 미래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태도는… 그냥 운 좋은 점쟁이다. 약간의 감각과 운으로 트랜드를 읽었지만 그 다음은 또 운에 맞겨야 할거임

  • @댓글을참을수없어요
    @댓글을참을수없어요 Рік тому +1

    난 갠적으로 힙잘알이라고는 할수 없겠는데 그래도 드는 생각이라면, 계속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거에 집중해야 할듯, 힙합은 과거에 얽매이고 정해진 정답도 있을 필요가 없다 생각함,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가만히 고여만 있으면 결국은 외면 받게 되어있음. 난 이런 흐름이 되게 건전하다 생각함

  • @shirosky4856
    @shirosky4856 Рік тому +4

    힙합 뮤지션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 @user-ge7lt3yg7j
      @user-ge7lt3yg7j Рік тому +1

      시로님 여기서 인사드리네요. 앞으로 내실 작품도 화이팅입니다 :)

    • @shirosky4856
      @shirosky4856 Рік тому

      @@user-ge7lt3yg7j ❤️❤️❤️❤️❤️

    • @user-fq7qp4vh9p
      @user-fq7qp4vh9p 4 місяці тому

      ㅋㅋ ㅋ

  • @TheFirstBunnies
    @TheFirstBunnies Рік тому +1

    누구는 가사를 중시하거나 발음이 중요시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쾌락이라고 하는 좋은 소리 신나는 소리만을 중요시할 수 있죠 모든 걸 다 잘하면 좋지만 그게 힘들죠 그 시대마다 매력이 다른 힙합의 매력에 빠져서 다음 세대로 가면 구리다고 생각할 수 있죠 중학교 때만 해도 릴펌 내한 오고 신나는 사운드들이 엄청 유행했죠 저는 아직도 재밌게 듣고 있죠 사실 저는 자기 이야기하는 노래 별로 안 듣습니다 엉덩이가 들썩이면 그만이에요 저는 하지만 충분히 존중합니다 구리지 않거든요
    요즘은 사이키델릭하거나 멤피스쪽 듣는데 신나기만 하면 다 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냥 릴펌을 좋아했던 세대로서 뭔가 슬퍼서 이야기를 해봤네요

  • @STANSSS
    @STANSSS Рік тому +7

    그래도 옛날 힙합을 즐겨 찾게 되는건 맞는듯

  • @gomdoryzoa
    @gomdoryzoa Рік тому +1

    시대가 지나면 장르의 흥망성쇠가 있는 법이죠. 블루스도, 재즈도, 로큰롤도, 포크도 심지어 클래식이나 트로트까지 저마다 전성기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힙합은 그러고 보면 인더스트리에서 지배적인 장르를 꽤나 오래 해먹었죠. 뭐 이제 다음 장르에게 물려줘도 그려러니 합니다

  • @KKOKKO12
    @KKOKKO12 Рік тому +3

    힙노시스 테라피 꼭들어보세요 진짜 혁신적인 음악입니다 🔉

  • @user-mj9sk6ej9y
    @user-mj9sk6ej9y Рік тому +4

    그런데 확실히 예전 힙합앨범은 들어도 질리지가 않음.

    • @wj8814
      @wj8814 Рік тому +2

      ㄹㅇ 요즘 힘합은 누가불렀든 색이 똑같은데 예전 힙합은 수십번 들어도 질리지가 않음

    • @wonju1110
      @wonju1110 6 місяців тому

      래퍼마다 자기 색깔이 강해서 골라듣는 재미가 확실히 있는느낌 ㅋㅋ

  • @snfl6564
    @snfl6564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마이너한 문화에 매력을 느꼈는데 국내에서는 쇼미를 기점으로 메인스트림에 올라왔죠. 지금 추세로 상업적으로 실패한 뒤에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대부분의 수작이 배고플 때 만들어진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ㅋㅋ

  • @hasitak
    @hasitak Рік тому +1

    힙합이 죽었다. 힙합은 끝이다. 하는 것들은 어떻게 보면 힙합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싶어하거나
    이전의 힙합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좋은 내용으로 좋은 숙고를 하게 만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 @레드
    @레드 Рік тому +3

    힙합 뿐만 아니라 모든 음악 장르, 더 나아가서 예술이라는 분야가, 인간이 살아가는 삶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며 생존해왔다고 생각해요:)
    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진화해왔듯이, 지금의 힙합도 생존을 위해 변화해나가는 과정 중인 것이고, 계속해서 순환되고 있는 거죠
    음악이 탄생하게 된 목적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걸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인데, 장르라는 건 결국 표현하는 방식의 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가볍게, 또 누군가는 진지하게, 각자 방식은 달라도 본질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즐기는 게 중요한거죠ㅋㅋ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영상이었고, 댓글들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뻤어요😄😄 좋은 영상으로 자극제이자 생각의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 @Ayoayo212
    @Ayoayo212 Рік тому +2

    진짜 ㅈㄴ 재미있는 나만의 교양 영상!! 정말 음악을 사랑하는게 영상 멘트에서 느껴져요

  • @user-xg9hz4oh2v
    @user-xg9hz4oh2v 4 місяці тому

    어느 장르든 통합과 변화를 추구함
    음악 분야를 넘어 예술에서는 변화가 자주 일어남. 패션에서 하이앤드가 스트릿을 수용한 부분, 회화에서 전통적 회화에 다른 매체를 이용하는것등등 시대가 변화하면 전통에 대한 반박하고 변화하는 흐름이 존재하는것 같음
    힙합이라는 장르가 음악을 넘어 패션과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미술의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대중화가 되며 기존의 무거운 주제를 거부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음.
    가장 비슷한 흐름이 예술의 프리 모더니즘-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현대예술까지 이어지는 모습처럼 보이기도함.
    사실 궁금해지는 부분이기도 한듯 과연 대중성으로 가는가 아니면 힙합의 지식이 있는 사람들만 이해하는 방향으로 갈지.

  • @user-sp1bg3xp5q
    @user-sp1bg3xp5q Рік тому

    외국말고 우리나라 힙합씬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얘기를하자면.. 신선하다 라기보단... 장르가 유행하듯 바뀔때가 되었을뿐이고 , 아쉬웠던건 그냥 전부 아는사람에 아는사람 데뷔시켜주는 느낌이랄까..우리는 이렇게 놀거야 그냥 우리가 노는거 봐 그냥 따라와 이런느낌인거 같음. 대중들의 시대에 맞춰 ,
    음악을 만들기도하고 , 좀 뭔가 신선함에 대해서 연구한다든가 아니면 아주 멋진 개성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한다든가..
    뭐 이런게 아에 없다라고 할수없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그런느낌이 들었던거 같음. 그 신선함의 아티스트들은 쇼미나 고등래퍼에서만 찾는거 같음, 뭔가 단순 인기가 많아지기위한 그러한 것들에 목메어 있지않았나 생각이든다.

  • @wasd8980
    @wasd8980 Рік тому +11

    진짜 아름다운 힙합은 올바른 방향성과 올바르고 당당한 소신, 강압과 폭압에 저항하는 정신과 좋은철학이 가사에 한마디 한마디 담아내는것이 진정한 힙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의미없이 과시와 허세만이 가득하기에 힙합이 망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ywibprvf
      @ywibprvf 4 місяці тому

      영상을 봤으면 이런 얘길 할수가 없는데ㅋ

  • @RuvinHeart
    @RuvinHeart Рік тому +1

    힙합은 단순히 음악이 아니라 문화다. 그렇게 탄생했고 그렇게 생겨 먹었다. 진지할 때도 있고 가벼울 때도 있다. 음악이 아니라 문화가 추구하는 다양한 면을 표현하는 것이니까. 힙합이라고 틀에 박혀있으면 더 이상 문화가 아니니까. 하지만 힙합이라는 커다란 나무에서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간 가지들이라도 뿌리를 잊어선 안된다. 그럼 힙합도 뭣도 아니게 되니까.

  • @pea_rrl
    @pea_rrl Рік тому +4

    퀄리티 있는영상과 요즘 힙합에관한 영상 잘봤습니다
    저도 힙합을 좋아하는 입장으로 너무 재밌는영상이였습니다
    힙합의 50주년 축하합니다

  • @Thankuari
    @Thankuari Рік тому +10

    어떤 면으로 힙합은 계속 발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올해 나온 앨범 중 scaring the hoes는
    개쩐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재밌게 들었고, utopia도 생각보다
    되게 좋게 들었습니다
    힙합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질거라 생각해요

    • @user-sv3wc3py4x
      @user-sv3wc3py4x Рік тому +1

      아주 좋습니다 아주아주 좋아요 힙합 디깅 ㄱㄱㄱ Peggy랑 Danny는 레전도 오브 레전드

  • @jlama0623
    @jlama0623 Рік тому +2

    저는 힙합을 참 사랑하는사람이라 붐뱁 트랩 지펑크 릴 드릴 하이퍼 등 을 고루고루 듣는 편입니다 제 생각에는 힙합이 망했다라기보다는 여러 음악들과 합쳐지기도 하고 새로운 사운드들로도 변화 하고있기도 하기에 힙합은 계속해서 진화해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ㅎㅎ

  • @user-tr8kj4hj3p
    @user-tr8kj4hj3p Рік тому +6

    주제만 봐도 ㅈㄴ 설렌다

  • @릴도지
    @릴도지 Рік тому +3

    저점매수의 기회!

  • @gek2sound
    @gek2sound Рік тому +2

    요즘엔 랩퍼들의 패션이나 랩이 좀 덜 힙한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임. 내가 십대일때는 wack엠씨를 경계하고 실력없는(라임이나 펀치라인,그루브) 랩을 가짜라고 욕했는데 지금은 트랩힙합은 박자가 맞는 느낌도 잘없음. 근데 그게 더 신나고 요즘 느낌이 나버림.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트래비스 스캇 유토피아 앨범에 너무 실망해서 그 다음 세대의 슈퍼스타를 기다리고 있음

  • @jitaeju625
    @jitaeju625 Рік тому +1

    논쟁 자체를 비판할 필요는 없음. 우키팝이 말하듯, 그저 힙합이 거쳐가는 과정 중 일부일 뿐이고 판단은 후에 살아남은 게 누구이며 무엇인지를 보고 해도 늦지 않음.

  • @CalmDain
    @CalmDain Рік тому +2

    밴드 음악 중심에서 컴퓨터 음악과 샘플링 중심으로 이어져가면서 락에서 힙합으로 헤게모니가 옮겨갔기 때문에 힙합이 발전한겁니다.
    그러나 언젠가 힙합도 락이 그랬던것처럼 슬슬 그 동력을 잃어가는것뿐이죠. 음악장르뿐만 아니라 미술사조든 강대한 국가든 어떤 학문에 있어 어떤 학파든 전성기가 지속되고 영원한것은 세상에 단 어느 하나도 없답니다. 흥이 있으면 그 다음에 망이 있고 성,쇠가 있는거에요.

  • @user-qr1lk2vf8y
    @user-qr1lk2vf8y Рік тому +2

    유행은 돌고 돈다.
    2007~2009년 이때 힙합이 빌보드차트를 완전히 장악하더니 모든 장르들이 힙합 비트를 사용하기 시작.
    그 뒤로 금방 식상해지고 아프리카 스타일의 힙합이 유행함.
    다른 장르들 훑고 다시 힙합의 전성기가 오겠지 뭐.

  • @cre8view
    @cre8view Рік тому +1

    한마디만 하자면 우리가 흑인이 아니더라도 힙합인거지 그 문화를 사랑하면

  • @KimKim-mi8xj
    @KimKim-mi8xj Рік тому +1

    제일 중요한 한가지. 역사를 알아야 삶을 배울수 있고 세상이 돌아가는 메타를 알 수 있음ㅋㅋ 요즘 힙합하는 애들이 수명이 짧고 멍청한 이유.. 힙합의 무지성, 노빠꾸, 떠그 문화를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무분별하게 수용한 결과는 수많은 양민들의 인생나락, 커리어 박살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만듬 이건 히피문화, 밴드문화에서 볼 수 있었던 역사이자 현실인것.. 요즘 힙합? 솔직히 일렉음악, 댄스음악 아님?

  • @user-io8io1zv3n
    @user-io8io1zv3n Рік тому +1

    엄청 다양한 음악을 듣는게 아닌 라이트팬의 입장에서… 사운드가 씨잼, 제이키드먼의 합작처럼 깎여있거나.. 가사를 읽는 감동이 빈지노의 camp 정도라면.. 그 순간순간의 유행을 거스르고 마땅히 사랑받는 것 같슴니당

  • @hayeonkim7838
    @hayeonkim7838 Рік тому +4

    와..제가 평소에 잘 몰랐던 음악 장르인 힙합의 정체성에 대해서 덕분에 제대로 알고가네요 ㅎㅎ 이번에도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user-ss4pc1js8t
    @user-ss4pc1js8t Рік тому +3

    우리나라 힙합 쇠퇴는 힙합 한다는 양아치들의 공이 상당히 크죠

  • @dow2n
    @dow2n Рік тому +4

    이런 영상 넘 좋아 계속 만들어주세요

  • @Gang-B.12
    @Gang-B.12 Рік тому +10

    힙합 수준은 지금은 지금이 훨 높은데 흔히말해 힙꼰들 즉 거부감있는 사람들은 장르들끼리 섞이는걸 거부할 뿐더러 가사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장르들끼리 섞이면서 음악이 더 좋아졌죠 식케이같은 아티스트도 아직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죠 저는 힙합 리스너로써 이런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키팝 화이팅

    • @hn4k178
      @hn4k178 Рік тому +2

      님께서 흔히 말하는 힙꼰이 저 같은데 얘기 좀 드리고 싶은점이 있네요. 뭐 저보다 더 꼰대인 분들도 있겠지만 전 장르들끼리 섞이는 것 자체는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힙합의 필수요소를 어느정도 신경 쓴 다음에 음악성예술성 자체만으로 혁신이 느껴지거나 좋다면 말이죠. 그러나 지금 유행하는 힙합음악이, 기존의 힙합팬들이 열광하는 부분과는 너무 다르다는 겁니다. 리릭과 라임, 플로우, 태도와 리얼함을 필수적으로 생각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기믹, 캐릭터성, 밈, 단순한 플로우와 같은 휘발성 강한 음악으로 변했기 때문이죠. 힙합 수준이 지금 훨 높다는 건 어떤 기준에서인진 모르겠지만, 기술 발전으로 음향이나 테크적인 부분이나 sns발달로 대중적 인기는 향상됐을지 모르지만 기존의 힙합을 지탱하고 있던 뿌리가 아예 흔들려버리면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마치 우리나라가 일본에 합병되는데 제 삶의 수준이 올라간다고 하면 그냥 좋구나 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듯이 (비교가 좀 과할수도 있지만 그만큼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 전 지금의 현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냥 다른 생각 가진 분들에게 이런 얘기들을 드리고 싶었네요. 뭘 좋아하시든 각자의 취향이겠지만, 본질이 점점 흐려지다보면 나중엔 이게 대체 무슨 장르인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hn4k178
      @hn4k178 Рік тому

      @@서림이놀이터 좋은 의견임니다만, 빨리 말하고 박자에 맞게 씨부린다는게 좋은 힙합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즐기는 건 좋은데 요즘 힙합하는 사람들은 아예 뿌리에 대해서 생각조차 안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뭐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법은 없지만… 그 어떤 업계에서도 윗세대 선배격들을 이렇게 대한적은 없었다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음악성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존중과 테도에도 있다고 생각해요. 자본주의의 절정이 도래하고 자극적인 가사가 판치지만, 결국 저희는 순수하고 낭만이 있던 때를 그리워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래를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존중받아야하죠. 근데 그냥 그걸 옛날거라며 트렌드에 뒤쳐진다고 비하하고 본인들이 어떻게 그 음악을 시작할수 잇었는지에 대한 장르를 밟아온 수많은 선대들을 무시하는 행위들은 전 이해 할수가 없네요

    • @hn4k178
      @hn4k178 Рік тому

      @@서림이놀이터 넵 알겠습니다 존중합니다. 서로의 존중이 필요합니다

  • @floverand
    @floverand Рік тому

    힙합 말고도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항상 변화와 혁명이 있어왔고 그때마다 여러 논쟁과 갈등이 있었지만 그건 다 자연스럽고 그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모든 사람은 다 조금은 보수적이니까 당연히 자기가 원래 알던거에서 좀 벗어나면 우선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죠. 그것도 당연한 현상이고 그런게 있어야 제대로 발전이 되는거구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래도 국힙에 한정해서 요즘의 힙합음악은 저에겐 와닿지가 않네요. 거기다 저 아저씨도 아니고 20대도 아니고 고등학생인데도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까지의 노래만 생각날때 찾아듣고 요즘 힙합음악은 안듣게 되더라구요. 당연히 개인취향의 차이니까 그런거고, 변화의 과정이라고 생각도 하지만, 제가 거부감이 드는게 저 두가지의 이유만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아직도 ROCK BOTTOM만 듣네요 하하..

  • @twentydecibel
    @twentydecibel Рік тому +8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이 영상을 만드신거 자체가 우키팝님의 힙합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N.W.A. 시절부터 힙합을 좋아했던 리스너로서 작금의 힙합을 ‘저게 ㅅㅂ힙합이야?’ 라는 생각을 이따금 했었는데 KRS-ONE 성님의 말씀에 많은걸 느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narchy0208
    @anarchy0208 Рік тому +5

    딜러들이 랩하던 시대에서 유저들이 랩하는 시대로 넘어온거지. 이제 DEA 현역이 데뷔하면 되겠다.

  • @DarkRonier
    @DarkRonier Рік тому +1

    과거 투팍같은 인물을 따를필요는 없어도 존중하는 모습조차 없는건 충격이네요
    미국문화에서 힙합뿐 아니라 음악 영화 스포츠등 모든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은 갖추는게 기본베이스였는데
    요즘 미국보면 그냥 나라의 근간이 다 망가지고 있는거같은 느낌임
    투팍이 저정도 취급이면 마이클잭슨 노래도 지루하다고 평하는 뮤지션 분명히 있을듯..

  • @user-uk5ki8bl3p
    @user-uk5ki8bl3p Рік тому +1

    시대흐름에 따라서 한 장르내에서도 변화가생기고 적응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려도
    뭐가됐던 힙합이라는게 중요한 가치가아닌가 생각합니다.

  • @thesaigonosamurai
    @thesaigonosamurai Рік тому +2

    1:27 릴 운지 버트ㄷㄷ

  • @happy_feet3609
    @happy_feet3609 Рік тому

    솔직히 변화와 혁명, 주관적 자아가 그 뿌리인 힙합에서 전통을 논하는게 어렵다고는 생각함 그래도 하나 확실한건 타장르와 융합, 변화,실험이 일어나도 진짜들이 진짜를 들고오면 또 진짜배기에 열광하게됨. 쇼미11시청률이 줄고 차트에 힙합이 없다지만 귀신같이 7월에 빈지노와 이센스가 진짜를 들고왔음. 미국에서도 실험적인 시도들이 많이 나와도 결국 캔드릭이 제대로된거 들고 나오면 또 이게 진짜야 하면서 열광하겠지

  • @StSVR
    @StSVR Рік тому +1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힙합에 대해 고찰해보는 좋은 기회였네요.

  • @Aiden-wm2wy
    @Aiden-wm2wy Рік тому

    래퍼들 스스로도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기에 대중들이 원하는 예전과 같은 작업물들이 계속 나올 수 없지 오히려 난 예전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는게 아티스트로써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 @user-qu1jf9uy3m
    @user-qu1jf9uy3m Рік тому +1

    짱유 제이플로우 와비사비룸 볼때마다 좀 더 하입받아야 한다는 생각 했는데 잘되면 좋겠음 항상 예술가로서 괜찮은 시도하고 진부하지 않으려고 노력함

  • @tripleloonartms
    @tripleloonartms Рік тому +6

    최근 사운드클라우드씬의 프로듀서들은 17년도에 생긴 멍청트랩들을 중심으로 다른 장르의 사운드들을 결합하여 자신들만의 비트나 랩 스타일을 만들어 그걸 장르로 내세우더라고요. 그러한 움직임들도 정말 재밌는거 같고 힙합이 망하지 않았다는 증거 같습니다. 예전 같은 작품들이 나오지 않아서 답답해 하시는 분들은 좀 더 귀를 열고 씬의 좀 더 아랫부분을 들여다보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우키팝님과 구독자분들이 항상 힙합을 사랑해주셔서 안도가 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 @hh-mc4cp
    @hh-mc4cp Рік тому +1

    항상 생각해보면 국힙도 세대간의 갈등은 항상 존재했던거 같음 힙합의 유입,사랑 혹은 컨셔스 힙합,트랩유행,현재의 드릴이나 레이지같은걸 보면 국힙도 허구언날 세대가 다른 리스너끼리 싸우기 바빴던거 같음

  • @user-xt2nm8zt1q
    @user-xt2nm8zt1q Рік тому +1

    12분 짜리 힙합다큐를 본거 같다. 영상진짜 잘만드시네

  • @user-vj5yl9yh3o
    @user-vj5yl9yh3o Рік тому

    내가 꼰대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릴펌 세대 래퍼의 이야기와 krs-one의 강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읽는 건 쓰기 위함이지 배우기만 하다 죽기 위함이 아니라며 자기 자신이 되려 노력해야 한다는 철학자의 이야길 들은 적 있는데 비슷하네요. 좋은 책을 읽은 것처럼 하나의 편견에 금이 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minorpop5000
    @minorpop5000 Рік тому +1

    암흑기라면 암흑기인 이 시기의 끝에 새로운 버전의 힙합이 오기를 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 @user-fs3tp2vj1h
    @user-fs3tp2vj1h Рік тому +1

    그냥 힙합이아니더라도 어떤장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은 음악을 많이들어본사람들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