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3. 학교에서 가르치는 엉터리 솔페지(Solfege) - '도레미파...' 그렇게 쓰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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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우리나라 정규 교육 과정에서 엉터리로 가르치고 있는 솔페지(도레미파솔라시도) 이야기입니다.
    끝까지 보시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화성학 #솔페지 #엉터리 #계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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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89

  • @락-w9j
    @락-w9j Рік тому +1

    음대생들은 다 배우는데, 그 이전 초중고에서 못 만나죠.
    무조건 보여주는 노래만 하는 시스템 문제라고 봅니다.
    초등과정에 악보 읽는 방법인 솔페즈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에어-h5t
    @에어-h5t 2 роки тому +3

    우리나라는 학생들이 취미로 음악 배우는건 초등학교까지이고 다시 접하려면 직장인 되어서야 가능한데 이거 저도 엉터리로 배워서 그런지 성인되어서 재즈피아노 독학하는데 샵, 플랫이 붙은게 많아서 바로 발음하며 치는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어쩐지 영미권이 음악 수준이 높은 이유가 이런 부분부터 차이가 나는 것이었네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셔야 할텐데 조회수가 높지않아 안타깝네요.

    • @SeantheBass
      @SeantheBass  2 роки тому

      넵 애초에 음악이론이 들어올 때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의 번역으로 시작된 이후에 오류 수정도 없어서 엉망입니다. 유학파가 차고넘치는 요즘에도 크게 바뀌는 게 없어 안타깝죠 ^^;;

  • @krkspskrksps6520
    @krkspskrksps6520 2 роки тому +1

    한국인들에게 이런 엉터리가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가르치는 데 스스로 깨우침이 없이 책에 써진 것만 가르치고 왜 그런지 물으면 "그냥 외워"가 대답인게 한국인들. 게다가 "그냥 외워"하면 "그냥 외우는 게 당연한 걸로 생각하는 한국인들도 대부분.

    • @SeantheBass
      @SeantheBass  2 роки тому

      안타깝지만 그렇게 계속 악순환이라 개선이 어려운듯 합니다 ㅠㅠ

  • @aspen5790
    @aspen5790 4 роки тому

    정말 공감 백만배에요. 특히 가장도 다장조 이렇게 배워서 성인 되서 악기같은거 배울때 정말 불편해요. 내 머리속에 이상한 정보가 남아있는거라 현실 악기랑 너무 헷깔려요. 코드 같은것도 다장조로 바꿨다 이해해야 빠르고... 이거 고치는데 한세월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는 악기 가르칠때 가나다라식도 도레미파식 안하고 바로 알파벳과 수학개념으로 가르쳤어요. 이게 화성이나 음악이론에 맞는거고 나중에 성인이 되서도 언제든지 자기가 다시 악기 시작할때 파운데이션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솔페이지 이런게 있는것도 모르고 한국식 화성학 교육이 잘못되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션님 강의 보니까 한국식 솔페이지가 있는거군요. ㅜㅜ
    내림마장조 같은거 정말 응용도 못하고 뜬금없는 교육법이라고 생각해요. Eb major 로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 차라리 안배웠어도 좋았을것 같아요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1

      넵 말씀하신대로 차라리 안 배우느니만 못한 듯 합니다. 모르긴해도 적어도 50년 이상을 정규교육 과정을 통해 음악학도들의 발목을 잡아 왔을테고 지금도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는걸 생각하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세상이 좋아져서 유튜브로라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니 불행중 다행인것 같습니다 ^^;;

    • @aspen5790
      @aspen5790 4 роки тому

      @@SeantheBass 맞습니다. 지금이 어느시대인가요. 케이팝이 빌보드 1위하는 시대인데 일제시대때 만들었을 법한 정체불명 짜집기 이론을 한참 아이들의 지능이 만들어지는 학교생활에서 무려 12년이나 주입하다니요. 이건 정말 잘못된거에요. 특히 동영상 강의 내용중에 서울대 나온 교과서 편찬위원회가 문제다 하는 부분 정말 공감해요. 대부분 클래식 전공 했을거고 사실 그쪽은 솔페이지 어떻게 하든 별로 중요하지 않을테니 북한이나 있을법한 요상한 한글씩 조성법을 강요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넵 근데 슬프지만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그렇듯 자신의 밥그릇이나 주머니가 관련되지 않는 이상 움직이지 않을테니 별로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ㅠㅠ

  • @skystarsj
    @skystarsj 5 років тому +5

    우왓... 진심 처음 듣는 내용 이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5 років тому +2

      GyuCheon Jeong 이런 것이 아직 곳곳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 뜸하게나마 계속 영상 올리고 있으니 종종 들려주세요~^^

  • @TV-yf8no
    @TV-yf8no 7 місяців тому

    아동음악지도 과목 강의 준비하다가 솔페지에 대해 더 공부하려고 봤습니다. 안봤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감사합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7 місяців тому

      @@TV-yf8no ㅎㅎ 넵 감사합니다

  • @jink3480
    @jink3480 5 років тому +3

    우와 제가 평소 생각했던 것들을 진짜 정확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셔서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 말씀하신대로의 방식으로는 진짜 노래가 불러지지 않으니, 저 같은 경우는 재즈릭 같은 것을 연습할 때 너무 어렵더라구요! 반음 사이사이의 솔페지가 정확하게 훈련되어있지 않은 것도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엉터리 솔페지로 노래부르실때 혼자 완전 뿜었네여ㅋㅋㅋ)

    • @SeantheBass
      @SeantheBass  5 років тому +1

      Jin K 감사합니다 ㅎㅎ 한번만 다시 생각해봐도 이상한 것을 아무 생각없이 아직도 계속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솔페지를 비롯해 엉터리인 부분이 여전히 많이 눈에 띄는데 차차 영상을 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노래부분은 좀 민망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다행입니다 ㅋㅋ

  • @sungmcho458
    @sungmcho458 Рік тому

    User
    이태리어로 도레미화쏠라시도는 어떻게 영어로 번역 되나요?
    ChatGPT
    이태리어로 "도레미화쏠라시도"는 영어로 "Do Re Mi Fa Sol La Si Do"로 번역됩니다. 이것은 음악 음계의 이름을 나타내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로 발음됩니다.
    User
    영어의 음, CDEFGAB 는 어떻게 이태리 어로 번역 됩니까?
    ChatGPT
    영어 음계 CDEFGAB는 이태리어로 다음과 같이 번역됩니다:
    C (도) = Do
    D (레) = Re
    E (미) = Mi
    F (파) = Fa
    G (솔) = Sol
    A (라) = La
    B (시) = Si
    따라서 이태리어로 음계를 표현할 때 "C"는 "도", "D"는 "레", "E"는 "미", "F"는 "파", "G"는 "솔", "A"는 "라", "B"는 "시"로 표시합니다.
    User
    그러면 이태리 어의 Do Re Mi Fa Sol La Si 는 영어로 "Do Re Mi Fa Sol La Si 로도 번역 되고 또 CDEFGAB 로도 번역 됩니까?
    ChatGPT
    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태리어의 "Do Re Mi Fa Sol La Si"와 영어의 "C D E F G A B"는 동일한 음계를 나타내는 두 가지 다른 표기법입니다. 이 두 표기법은 서로 대응되며 같은 음을 나타내므로 "Do"는 "C", "Re"는 "D", "Mi"는 "E", "Fa"는 "F", "Sol"은 "G", "La"는 "A", "Si"는 "B"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 음계들은 동일한 음을 가리키며, 이를 표기할 때 어느 표기법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User
    하지만 CDEFGAB 의 음은 고정 되어있지만 Do Re Mi Fa Sol La Si 는 음계로 사용 할때는 그 음이 변할 수 있지 않습니까?
    ChatGPT
    네, 맞습니다. "CDEFGAB"는 음계의 이름을 나타내는 것이며, 음계의 높낮이는 이 표기법에서는 나타내지지 않습니다. 이 표기법은 음계의 이름을 기술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Do Re Mi Fa Sol La Si"는 상대 음계 이름을 나타내며, 이것은 음계의 높낮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도" (Do)는 기본 음계의 이름이며, 실제로 "C" 음을 나타내지만, 이것을 원하는 음의 높낮이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Do Re Mi Fa Sol La Si"를 사용할 때 음의 높낮이는 문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User
    한국의 음악 교제가 이태리 어의 Do Re Mi Fa Sol La Si 가 음과 계 이름으로 2중으로 사용 되는 것을 명시 하지 않아서 학생들을 혼동 시키는데 미국식 방법은 어떤가요?
    ChatGPT
    미국식 음악 교육에서는 일반적으로 "CDEFGAB"를 음계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Do Re Mi Fa Sol La Ti"는 음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음계와 음의 이름이 구분되어 학생들이 혼동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미국식 방법에서는 "C"는 음계의 이름이 되고, "Do"는 음의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이것은 음악 이론을 가르치거나 학습할 때 더 명확하고 일관된 방법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국가나 음악 교육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학습자들이 사용하는 교재나 교사의 가르침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generate
    Send a message
    Free Research Preview. ChatGPT may produce inaccurate information about people, places, or facts. ChatGPT September 25 Version

  • @Good-Week
    @Good-Week 4 роки тому

    저희 때는 중학교에 들어가서 영어를 배웠습니다. 음악 시간은 물론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ABC를 가르칠 방법이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피아노 제일 아래부터 ABC를 우리식으로 ‘가나다’로 표현 한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덕분에 ‘A마니너’를 ‘가단조’라고 알기 쉽게(?물론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그 반대일꺼라 생각합니다만) 표현도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음의 경우도 ‘피’는 초등학교 때 배운것 같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중학교 때는 올라가는 경우랑 내려오는 경우가 다르고 ‘이’ 혹은 ‘에’가 붙는다는 설명까지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복잡해서 그냥 ‘디리피실세’라고 (혼자)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2

      일단 ABC나 반음 솔페지는 교과서에 없는 내용인데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셨던것 같습니다.
      우리식 표현이 알기쉽고 좋은 것은 매우 제한적인 일부에 국한되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엄청난 걸림돌이 됩니다. 예를들어 만약 자동차 부품들의 모든 명칭을 굳이 우리식 표현으로 바꾼다면 차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타이어'라는 명칭을 굳이 우리식으로 바꿔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럴 필요도 없고 어차피 서양 문물이기 때문에 기호나 명칭의 번역은 가장 치명적으로 그 시점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화성학 관련 오류가 100년 가까이 전혀 수정되지 않고 교육되는 이유도 저는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plsiniu9763
    @plsiniu9763 Місяць тому

    훌륭한 설명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음표에 미# 티# 은 그냥 파 도 라고 읽나요? 도b 파b 도요.

    • @SeantheBass
      @SeantheBass  Місяць тому +1

      넵 E#은 mai, B#은 tai, Cb은 de, Fb은 fe 라고 읽습니다.

  • @inahhong1412
    @inahhong1412 5 років тому +1

    ㅠㅠ저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5도권만 뒤집어서 가르쳐도 머리에 있던 5도권이 무너지면서 조표계산이 어려운데 C D E F를 도 레 미 파 로 가르치셔서 머리가 새하얘지는 것을 경험했지요...이걸보니 이때까지 한글을 GA NA DA RA MA BA SA로 배운 느낌이었습니다. 제 예시가 이상하지만 그만큼 언어체계가 흔들려서 음악을 늦은 나이(그동안 도레미파에 너무 익숙했어서...)에 다시 공부하기에 어려움이 너무 크네요...그래도 느리지만 이해하려고 노력중이지요.

    • @SeantheBass
      @SeantheBass  5 років тому +4

      INAHHONG 네 매우 비효율적으로 배우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ㅠ 저는 5도권 표도 한번 들여다 보다가 그냥 화성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나 전체적으로 정리 해 놓은 것에 불과한것 같아서 치웠습니다. 복잡한 클래식 곡을 분석하고 연구할 것 아니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수영을 잘하고 싶으면 수영자세나 운동원리에 대한 논문을 외울 것이 아니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만 먼저 제대로 배우고 물에 들어가야 하는것이죠. 암튼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jgcreative3750
    @jgcreative3750 4 роки тому +5

    '엉터리', '엉망진창'이라..
    저도 대학들어가서 솔페지를 배우고 이런게 있구나? 알았지만 그렇다고
    중등,고등 음악교과과정(당연히 전체가 아닌 계명 부분 한정짓더라고) 그렇게 엉망이라 생각진 않았는데..
    님의 귀한 강의 보며 참 세상 좋아졌구나 생각하면서도 팩트를 통한 님의 표현은 좀 씁쓸하네요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8

      표현이 과하게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허나 전국민이 배우는 정규교육과정에서 명백한 오류를 반세기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며, 영상 말미에 언급했듯 그 책임이 있는 교과서편찬위원들의 무책임함(또는 무능)에 비하면 솔직히 오히려 많이 순화한 표현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네모-u2q
    @네모-u2q 4 роки тому +2

    음악쌤들 대부분 알고계시는데 솔직히 학교에서 이렇게 까지 가르치기 힘든실정이지요.. 예고가 아닌이상.. 도레미파솔라시도 도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 많아요~ 말씀하신것 처럼 l과 발음 r발음 혼동올것도 분명하구요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3

      일단 선생님들보다는 교과서 편찬위원들의 책임이라고 보여집니다. 제 생각에 난이도 조정 차원에서 굳이 L/R을 구분할 필요없는 '도레미파'를 쓰는 것은 그렇다쳐도, Fi나 Si를 파#, 솔#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여전히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예중도 아니라고 하면 차라리 이동도법과 파생단음계는 교과에서 굳이 안 가르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학교에서 배운대로 여전히 잘못 알고 있는 전공자도 실제로 보기때문에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일인으로서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ㅠ 댓글 감사합니다.

  • @brassboi
    @brassboi 4 роки тому +1

    음악임용공부하면서 솔페지 자료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큰 도움 받고갑니다~ 교사되서 학교가면 영상 내용 참고해서 애들 가르칠게요 ㅋㅋ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네넵 부탁드립니다 ㅎㅎ

  • @city156
    @city156 2 роки тому

    절대음감인데 작곡할때 샵 발음할때가 좀 복잡했는데 이거보니 넘 간결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 @야굴
    @야굴 2 роки тому

    뒤죽박죽된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정리 영상이겠네요 ! 이걸론 처음부터 배운다는 건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여담이지만 우리나라 음이름도 올림 내림에 디리미비시기니 데레메베세게네 가 있긴 합니다 아마 독일식 +is +es 를 염두에 두고 만든 거 같아요

  • @hweeing001
    @hweeing001 2 роки тому

    시청 후 이해 못 하는게 더 어려울 것 같은 미친 설명력과 정말 알아야 할 내용이 담긴 필수시청 강추 동영상.
    가려워 죽을 것 같은 등짝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동영상.
    미쳐버릴 것 같은 귓구멍 간지러움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면봉 같은 동영상.
    그러나 너무 아쉬운 조회수와 아쉬운 좋아요 수. (좋아요 한 100개는 눌러주고 싶음 마음)
    하긴 이런 댓글 쓰는 나조차 이런 동영상을 이제야 보게 되었으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마는...;;;
    아무튼..좋은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조회수와 좋아요는 아마 제 채널 초기 영상이라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은 덜하지만 저 때만 해도 사실 '됐고 그래서 너 뭐하는 놈인데?'라는 반응도 상당히 많았었고 이 영상에 싫어요 수도 꽤 많습니다 ㅎㅎ

    • @hweeing001
      @hweeing001 2 роки тому

      @@SeantheBass 달아주신 답글보고 "싫어요가 많아? ㅋㅋㅋ" 하며 동영상 다시 봤는데
      도대체 어디가 싫었던 건지, 어느 부분에 싫어요를 눌러야 할 지 전혀 모르겠네요.
      다시 봐도 좋은 내용이고 깔끔한 설명인 것 느껴지는데.
      게다가 저도 Sean님이 누구인지 뭐하는 분인지 몰랐고 오늘 처음 동영상 통해 봤지만 뭐하는 놈이냐 이런 생각 전혀 안 드는데 그 사람들은 뭐가 그리 심기가 불편했을까요 ㅋㅋㅋ
      하긴 억까충 불편러들은 언제나 있어 왔으니 그러려니 하고 멘탈로 이겨내야 할 부분이긴 하죠.
      이 영상을 보면서 예전 음악시간에 산타루치아를 배울때
      바람은 고요히 부분을 (계명으로 미라솔 솔파샾 파 이 부분) 가르쳐 주시던 음악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미라솔 솔피파 라고. 파샾은 피라고 하는거라고 알려주시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오는 강마에 삘 나는 여자선생님이셨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이게 그거구나 하고 알게 되었네요.
      잡설이 길었군요.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양질의 컨텐츠는 수요자들이 먼저 느끼고 알려져 찾아줄 것이니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동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저도 알고 싶은 내용 있으면 찾아와서 깨달음 얻어가겠습니다 ^_^
      채널도 무럭무럭 성장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2 роки тому

      넵 아마 철썩같이 믿고 있던 사실이 부정당하니 그런 듯 합니다. 몇 군데 다른 플랫폼에서 약간 논쟁도 있었는데 '한글로 음계를 쓰는 걸 자랑스러워 해라' 라는 사람도 있었네요 ㅎㅎ 여기 댓글에도 비슷한 댓글들이 몇개 있을겁니다. 근데 딱히 그런 댓글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아서 괜찮습니다^^
      응원 댓글너무 감사드리고 더 힘내서 영상 만들겠습니다. 종종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moonbass7222
    @moonbass7222 4 роки тому +1

    제가 연식이 있는지라 "다라마바사가나" 로 배웠던 세대입니다. ㅎㅎㅎ
    강의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dykim90plus
    @dykim90plus 5 років тому +1

    와~ 예전에 얼핏 음악하시는 분 중에 한 말이 우리나라 솔페지는 맞지 않다고 말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이거였군요.... 귀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5 років тому

      네넵 엉터리인데 정규교육 과정에서 계속 엉터리인 채로 교육중입니다 ㅠㅠ

  • @nekoro3742
    @nekoro3742 3 роки тому +1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알파벳으로 치환하려고 노력중인데 어렵네요 ㅋㅋ 가나다는 배운적이 없어서 오히려 다행입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3 роки тому +1

      차차 익숙해 지실겁니다 ㅎㅎ 가나다는 안 배우신게 다행입니다! ^^

  • @gracelee6350
    @gracelee6350 3 роки тому

    이 영상보고 저의 중학교 음악 선생님 은 저희한테 제대로 가르치셨다는걸 알게되었어요ㆍㆍ 음악실기시험도 피아노 치면 듣고 오선지에 음표 그리게 하셨어요 ㆍ그당시 샆 플랫 붙은 음을 저렇게 불렀거든요 ㆍ감사히 생각해야겠어요 ㆍ모드 설명듣다 여기 까지 찾아왔어요 ㆍ
    샘 강의 정말 알차고 멋지십니다 ㆍ

    • @SeantheBass
      @SeantheBass  3 роки тому +1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군요. 그런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

  • @bloc8860
    @bloc8860 5 років тому +3

    잘못 된 음악 교육 중 하나로서 음정의 사용법도 있지요. 일본에서 유래한 음정이란 단어는 본래 interval을 뜻하므로 두 음의 간격을 나타낼 때만 성립하는 개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음의 높이를 지칭하는 용어로 혼용하여 쓰고 있습니다. 본래의 뜻을 나타내려면 음, 음고, 피치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만은 현실적으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는 분들이 거의 없거든요ㅋㅋㅋ 하지만 솔페즈라도 정규교육에서 제대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 발음상 R구분이 어렵기야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도레미파솔라시도라고 노래를 가르치는 건 시대착오적인 교육이 아닌가 싶네요.

    • @SeantheBass
      @SeantheBass  5 років тому +4

      BLOC 네 아직도 70년도 더 된 일본교재 번역본 그대로, 또는 그것마저 오역한것 그대로 쓰고 있는데 답답할 따름입니다. 엉망진창인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만 주입식 교육의 폐해인지 아무도 의문도 제기하지 않고 신경도 안 쓸 뿐더러 오히려 저의 문제제기에 반발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어쨌든 저는 할 수 있는데 까지는 여기서라도 계속 떠들어 보려 합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 @래브라도킴
    @래브라도킴 3 роки тому

    선생님 고정도법 이동도법은 어느경우에 어느 방법을 쓰는게 좋은가요? 막상 드는 생각은 조성이 단순한 경우 라면 이동도법을 쓸것 같고 조성이 복잡해 지면 고정도법을 쓸것 같은데.. 조가 많이 바뀌는 재즈 같은 경우는 고정도법으로 멜로디를 부르면서 연주하는게 좋을까요?

    • @SeantheBass
      @SeantheBass  3 роки тому +1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만 노래할 곡의 난이도와는 크게 상관이 없고, 내가 키나 스케일의 음정(interval)을 인지하며 노래하겠다 하면 이동도법을 쓰고, 음(note)을 인지하며 노래하겠다 하면 고정도법을 씁니다.
      만약 솔로 등을 연주하며 내가 연주하는 음을 같이 부르는 경우라면, 개인적으로 솔페지 사용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솔페지로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은 이미 손에서(연주하며) 해결되기 때문에 굳이 또 솔페지를 부르며 중복작업을 하는것은 괜히 머리만 아프고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그냥 허밍으로 하시면서 소리 자체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Slender_pm3417
    @Slender_pm3417 2 роки тому

    선생님, 정말 좋은 내용인데요.
    혹시, 이동도법 악보를 쉽게 읽는 법이 있을까요?
    고정도법으로 보면 높은음 자리든 낮은음 자리든 쉽게 읽어요.
    근데, 예를 들어 #이 3개가 걸린 A키 악보가 있다고 해요. 그러면 A를 도로 보잖아요. 그래서 저는 기준음에서 해당 음표까지 1, 2, 3 이렇게 세서 음정 도수를 적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비결이 있나요? ㅜㅜ

    • @SeantheBass
      @SeantheBass  2 роки тому

      악보를 보며 노래하시려면 솔페지를 쓰시는게 좋지만, 연주하실 때 필요하시다면 솔페지 필요없이 그냥 하시던대로 123으로 음정 표기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구요.

    • @Slender_pm3417
      @Slender_pm3417 Рік тому

      @@austinback-q4m 다른 악기도 훌륭하지만 피아노는…. 피아노의 장점은… 감히 어려운 고정도법에도 바로 쳐야 할 음이 눈에 보이게 디자인되어있다는 것에 있는 것 같네요.

  • @avonriver2891
    @avonriver2891 4 роки тому +1

    대학교졸업자도 사용하고 있어요 다 장조, 마 장조 등....햇갈리게만 하든데...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2

      네... 왜 배우는지 어떻게 쓰는지 모르고 그냥 달달 외우라고만 가르쳐서 그런듯 합니다 ㅠ

  • @user-km4zz8zh5t
    @user-km4zz8zh5t 4 роки тому +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jejeblue4
    @jejeblue4 2 роки тому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화성을 살리기 위해 E샾, F플렛 을 따로 발음하고, 더블샾 전용 발음도 도입하자는 내용을 본적 있는데, 의견 듣고 싶습니다.
    내츄럴을 일괄적으로 Do Ro Mo Fo So Lo To 로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2 роки тому +1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더블#은 -ai로, Cb은 De로, Bbb은 Ta 등으로 이미 쓰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이나 Fb도 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나름 오랜기간 기능을 잘 하고 있고 전세계에서 쓰고 있는 시스템을 빈도수가 낮은 특이케이스때문에 갑자기 전체를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 지, 과연 가능은 할 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새로운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보다 현격히 편리하다면 쓰지말라고 해도 사람들은 쓸 것이고 전세계로 퍼지겠지요. 하지만 딱히 큰 잇점이 없다면 아무리 쓰자고 해도 아무도 안 쓸 것이구요.
      저는 현재 시스템이 꽤 편리하다 생각하므로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만, 노래하시는 분들이 새로운 시스템이 더 편리하니 바꿔쓴다고 하면 반대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 @damiscards1579
    @damiscards1579 3 роки тому

    계이름으로 노래 부르다가 샵은 어떻게 해야 하나 애매하고 궁금했는데 이름이 다 있었군요! 현재로서는 아직 우리말에 대안은 없는거네요...?;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3 роки тому +2

      넵 우리말 대안은 없고 개인적으로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어차피 서양 문물이고 우리식으로 독자적인 발전을 꾀하는 분야가 아니므로 기호나 명칭의 번역은 그 시점 이후로 업데이트가 어렵습니다. 기계(자동차 등) 부품들의 명칭이나 양의학 관련 용어을 굳이 번역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지금 화성학 관련 오류가 100년 가까이 전혀 수정되지 않고 교육되는 이유도 저는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tailjo6363
    @tailjo6363 4 роки тому

    질문 하나만 남겨 봅니다.
    최근 솔페지를 이용해서 상대음감을 키울려고 모든 키를 c키로 바꾸고 솔페지 연습 중인대요. 외국에선 R과 L을 구분해서 듣고 말하는게 익숙해 상관없지만
    저는 이게 너무 햇갈려서 차라리 레나 라중에 모음을 바꾸거나 마이너키 곡은 a마이너 키로 바꾸어서 연습할까 생각중인대 어떻게 연습하는것이 좋을까요.?
    나중에 솔페지를 이용한 연습법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2

      일단 C키로 전조를 하는건 솔페지와 아무상관이 없으니 굳이 그렇게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상대음감을 솔페지로 연습하시려면 키를 바꾸는게 아니라 어떤 키던 기준음을 ‘도’로 해서(이동도법) 연습하시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Re와 La 발음 구분하시는게 차라리 다른 모음으로 대체하는 것보다는 훨씬 쉬울것 같은데 만약 가능하시다면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중요한건 음들의 거리를 인지하는 것이니까요. 솔페지를 이용한 연습법은 청음/시창 쪽이라 현재는 제가 영상으로 다루지 않을듯합니다. 그쪽으로 함 검색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tailjo6363
      @tailjo6363 4 роки тому

      C 키로 바꾼다는 말이 말씀하신 이동도법으로 연습한다는 말이였습니다. 제가 전달을 잘 못했습니다.
      레와 라는 상관 없지만 라플랫 발음이레가 된다던가 레플렛의 발음이라가 되는 문제 때문에 혹시 다른사람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6

      아 네넵.(제가 발음상의 팁을 조금 드리자면 La, Li, Le는 그냥 '라, 리, 레'로 하시고 Re, Ri, Ra는 '뢰, 뤼, 롸'로 하시면 거의 비슷합니다. 어차피 정확한 발음의 문제가 아니고 구분의 문제이기 때문에 모음을 바꾸시는 것 보다는 나을듯 싶습니다)

    • @tailjo6363
      @tailjo6363 4 роки тому

      와 감사합니다. 연습해 보겠습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넵 화이팅입니다!

  • @Slender_pm3417
    @Slender_pm3417 3 роки тому +1

    음악 분야, 법학 분야, 경제학 등등 이상한 보수성이 있더라고요. 뭐 정치적 성향을 말하는 게 아니고요.
    이상하게 “선대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인 양 놓질 않는 게 있어요.
    같은 내용인데도 우리말처럼 번역된 개론서를 보면 금방 이해가 될 때도 많아요.
    하지만, 학회에서는 이상한 20세기 구글 번역기로 돌린 것 같은 느낌의 이해도 안되는 책을 신봉하기도 하더라고요.
    썩어 고인 부분들은 뚝방을 다이너마이트로 터뜨리듯 깨부숴야 물꼬가 트일 텐데..
    향후 개정될 교육과정에는 ‘솔페이지’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길 원합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3 роки тому

      영향력 있는 분이 좀 나서면 좋으련만 별로 관심들이 없는듯 합니다 ㅠ

    • @Slender_pm3417
      @Slender_pm3417 3 роки тому

      @@SeantheBass 그래도, 희망은 놓지 맙시다!! 헤헷

  • @솔직할수있도록
    @솔직할수있도록 4 роки тому +1

    오 '솔페지는 노래 발음을 위한 것' 깔끔하게 정리가 되네요.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 @mcs9103
    @mcs9103 8 місяців тому

    한국어로 번역된 반음 솔페지가 없나요?

    • @SeantheBass
      @SeantheBass  8 місяців тому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번역의 문제도 아니구요. 영상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번역한 '다라마바'는 혼란만 초래할 뿐이라 없느니만 못합니다.

    • @mcs9103
      @mcs9103 8 місяців тому

      @@SeantheBass 열두음을 모두 솔페지로 배웠더라면 좋았을거란 생각을 합니다(국내에 없어서 못배운것 같지만) . 그래도 다라마바는 팔십년전 당시대의 번역과정에서는 많은 고민끝에 내린 선택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넵 취지는 좋았을지 모르나 수십년간 정규교육을 통해 전국민에게 엉터리 정보를 주입했죠.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그런식으로 꽤 많은 재능있는 잠재력 있는 유망주들의 발목을 잡았으리라 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위험하다는 명언의 좋은 예시가 아닐까 싶네요.
      다른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음악, 의학, 엔지니어링 등등 끊임없이 발전하며 변해가는 외국의 지식과 정보를 어설프게 번역해서 강제하면 그 시점에서 바로 업데이트가 멈춥니다. 자동차나 정밀기계의 부품이름, 용어, 의학용어 등등을 번역하지 않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 @rosepark04
    @rosepark04 6 років тому

    잘 보고 갑니다.

  • @chakan81
    @chakan81 5 років тому +1

    팔백육십칠 곱하기 삼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aehunkim2773
    @taehunkim2773 4 роки тому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정확한 점이 있어서 남겨봅니다. CDEFABC등의 이름인 보통 영미권이나 게르만어 권에서만 쓰입니다. 이 국가들은 이동 도법을 쓰기 때문에 음이름이 따로 필요한거죠. 고정 도법을 쓰는 나라들은 굳이 음이름이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CDEFABC라는 개념이 없었지만 요즘엔 재즈나 팝의 영향으로 코드이름에는 씁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고정도 솔페지는 사이음을 부르지 않습니다. 솔 플렛, 솔샵 모두 솔로 부릅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2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제 영상은 모두 현시대 음악에 실질적으로 쓰이는 방법을 이야기 한 것이기 때문에 포인트가 전혀 다른것 같습니다.
      재즈나 팝은 요즘이 아니라 이미 70~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전세계에 퍼져 있습니다. 그거보다 더 이전의 말씀을 하시면서 원래 CDE 같은 알파벳은 일부 문화권에서만 쓰이고 요즘에 나온 개념이라는 말씀은, 죄송하지만 전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훨씬 이전인 근대에 이미 클래식에서부터 크로매티시즘(사이음)의 비중은 매우 커졌음에도 고정도법은 원래 사이음 솔페지를 부르지 않았으니(이것도 언제적 얘기인지 궁금합니다) 굳이 따지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듯한 말씀 또한 전혀 납득이 가지않고 제가 영상에서 얘기한 교과서의 오류에서도 벗어나신 말씀 같습니다.

    • @taehunkim2773
      @taehunkim2773 4 роки тому +3

      @@SeantheBass 제 말을 다소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CDE라는 개념이 요즘에 나온 개념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영미권과 게르만어권 에서 이미 몇백년 동안 쓰였습니다. 그에 비해, 타 유럽권에서는 도레미만 썼다는 것입니다. 우리말로 다 장조는 영어로 C major 이지만 불어는 do majeur, 이태리어는 Do maggiore, 러시아어는 До мажор 등으로 CDE는 코드에만 쓰는 나라가 많습니다.
      고정도법에서는 사이음을 부르지 않는 이유는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에도 그렇게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음대를 다니고, 스페인과 독일에서 살면서 고정도법에 사이음으로 불러본 적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쇤베르크 등 12음 음계 부를때도 고정도법은 사이음을 쓰지 않았습니다. 구글에만 찾아봐도 나옵니다. 영어로 고정도법 솔페지 문서 중 제가 열어본 것만 해도 모두 사이음을 부르지 않는다고 나와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르치는 방법이 엉터리임에는 이견이 없지만 그렇다고 고정도법에 사이음을 넣어서 부르는 것이 "제대로" 된 방법이라는 것은 본인의 생각이신건지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라는 것인지 명확하게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2

      우선 첫 댓글에 "CDEFABC라는 개념이 없었지만 요즘엔 재즈나 팝의 영향으로 코드이름에는 씁니다" 라고 하셔서 CDE가 요즘에야 쓴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고정도법에서 사이음을 쓰냐 안쓰냐'로 가시는데 그 문제는 영상에서 언급하지도 않았으며 요지와 관련성도 약해보입니다. 게다가 세계 보편이냐는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된 방법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님도 동의하신 국내 교과서의 오류와 비교를 한 것이며 님과 마찬가지로 제가 받은 교육과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는 유럽에 가 본 적은 없으나 미국에서 12년간 있으며 CSU Long Beach 음대를 졸업하고 필드에서 연주 활동도 했습니다만 단 한번도 사이음을 구분하지 않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있던 콰이어나 빅밴드도 그렇고, 대학 Musicianship 수업에서도 고정도법, 이동도법 전부 사이음 교육을 했습니다. 악곡 분석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기 때문에 님이 말씀하신 '일반적'으로 고정도 솔페지는 사이음을 부르지 않는다는 주장이 납득이 안된다는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고로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것도 아니며 세계 보편이란 말은 한 적도 없으므로 무엇을 명확하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 채널이나 영상의 취지, 또는 언급하신 알파벳의 사용 여부 등을 모두 제쳐놓고 '고정도법에서 사이음을 쓰지않는다'는 주장을 관철시키고 싶은 것이라면 저는 '그렇군요. 지역이나 상황 등에 따라 안쓰기도 쓰기도 하나봅니다' 정도까지만 답을 드릴 수 있겠네요.

    • @taehunkim2773
      @taehunkim2773 4 роки тому +3

      @@SeantheBass 세계보편에 대해서 언급한 점은 영상에서 솔페지를 소개하시는 순서에서 기인합니다. 초반에 우리나라에서 쓰는 방법은 엉터리라 소개하시고, 이후에 이게 제대로 된 방법이라 하시면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쓴다라고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다른 해석이 가능한지요? 그렇기에 이것이 세계 보편적인 방법이냐고 물었던 것입니다.
      저는 굳이 "고정도법에 사이음을 쓰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고정도법에 사이음을 같이 부르는 방식이 "제대로" 된 방법이라고 여러번 언급하셨습니다. 좀 더 우수한 방법이라던가 현시대에 더 적합한 방법이라고 하는게 아닌 제대로 된 방법이라는 것은 이것이 정답이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그에 대한 합당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입니다. 사이음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의 예로서, 제가 짧게나마 조사해본 결과로는 고정도에 사이음을 쓰지 않는 것이 더 일반적인 것 같은데 무엇을 근거로 이것이 "제대로" 된 방법이냐 여쭤본 것입니다. 만약 악보에 Cb, 더블샵, 마이크로톤 등이 나오면 그에 대한 제대로 된 솔페지 발음은 존재하는지요?
      마지막으로 하나하나 답글 달아주시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 @SeantheBass
      @SeantheBass  4 роки тому +6

      @Tae Hun Kim 제가 만약 교과서 오류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그냥 솔페지 자체만을 가지고 이야기 했다던가, 우리나라와 외국의 비교로 특정했더라면 말씀하신 합당한 근거와 설명이 당연히 필요했을 것입니다. 근데 그랬더라면 제가 굳이 중학교 교과서를 갖고 유투브 포스팅용으로 영상을 찍을 것이 아니라 차라리 좀 더 리서치를 해서 저널 발표를 고려했을듯 하구요.
      이 영상은 애초에 중학 교과서 오류에 촛점을 둔 것이라 이후의 '제대로 된'은 당연히 전자(교과서)와 비교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리라 여겼기에, 사실 그 이상까지 의미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고 내용적으로 더 깊게 들어갈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Cb이나 더블샾 등은 공식적인지는 모르겠으나 Cb은 de, 더블샾은 전부 -ai로, Bbb은 ta로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톤은 제가 아는 바가 없네요.
      앞으로는 좀 더 신경써서 영상을 만들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또한 부족한 영상 봐주시고 댓글 달아 주신데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 @bassbeginner82
    @bassbeginner82 3 роки тому

    아..우리애도 피아노를 다니는데 물어보니까 아직도 다장조 라단조니 이러던데...이걸 아직도..

    • @SeantheBass
      @SeantheBass  3 роки тому

      넵 얼추 70년 이상 엉터리 교육이 계속 되는 걸로 보아 아마 평생 그럴것 같습니다 ㅠ

  • @flyawayjoon6571
    @flyawayjoon6571 5 років тому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b

    • @SeantheBass
      @SeantheBass  5 років тому

      Sung Joon Lee 유익했다니 다행입니다 ^^

  • @yongsangji5817
    @yongsangji5817 3 роки тому

    잘나신건 알겠지만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그건 시대문제이기 때문도 있지만
    나라의 문화적인것도 있는겁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단순히 표현에 문제밖엔 안된다 봅니다
    솔피테라 어쩌구 단음절로 말하니 되는거지요
    물론 우리말로도 단음절 표기를 만들어서 부르면 얼마든지 되는거죠
    마치 외국에 문물을 우리것처럼 합리화 시킬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조금 편하게 수정될 필요는 있겟지만요
    반대로 우리의 민요나 가락을
    외국인들이 배우거나 따라한다면
    제대로 가능할까요?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건 솔샾이라고 부르진 않지요
    가삿말인 단음절로 부르기에
    노래는 된다봅니다
    초딩들이 솔솔미파솔 라라솔 이렇게 계명으로만 부른다면 않되겠지만요
    노래는 계며으로 부르는게 정답은 아니니까요

    • @SeantheBass
      @SeantheBass  3 роки тому +4

      솔페지와 노트표기는 명확한 목적과 기능을 갖고 쓰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 기능을 상실케 하는 잘못된 정보전달을 지적한 것이구요. 문화차이나 노래는 가사로 부르면 된다 등의 말씀을 하시는 걸 보니 내용을 전혀 이해 못하셨네요. 못나신건 알겠습니다.

    • @성이름-n2q7n
      @성이름-n2q7n Рік тому +2

      하 댓글 수준 진짜.. 피아노 1년친 초보도 뭔가 문제가 있다는걸 느끼고 이렇게 정확한 정보를 찾아서 오는데, 댓글 지능이 참 처참하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영상 초반에 그렇게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는데 단 하나도 이해를 못하고 댓글을 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