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님 어서오세요. 위로가 되었다는 말씀에 제 마음도 따뜻한 하루가 될 수 있는 힘이 되어주네요. 3년차 사회복지사가 되시기까지도 많은 노력과 마음 고생이 있으셨을 텐데, 마음이 편치만은 않을 지금을 보내고 있진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다음 인연은 가고 싶으셨던 곳에 닿아서 우리 복이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것들 다 이루시면서 꽃길 걷는 시간이 되길 응원할게요. 마음이 무거우면 언제든 함께 나누러 오세요. 물론 좋은 소식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기쁘겠어요. 우리 복이님의 구직활동, 화이팅입니다! 다복한 하루 되세요.
영상이 나온지 꽤 되었는데, 지금 보고 위로가 되었네요. 저는 지금 27세 남자입니다. 25살에 조기취업으로 처음 사회복지에 입문하고 2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3곳의 직장을 다녀왔네요. 복지를 시작하기 전까지 가본 적도 없는 응급실을 몇 번을 왔다갔다 했네요. 출근하기가 너무 무섭고 잘 자던 잠도 잘 못자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서 현 직장에 양해구하고 퇴사의사를 밝혔습니다. 얼마 안남은 재직기간일텐데도 너무 괴롭네요. 다른 직종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이렇게 쓸모없는 사람인지 몰랐어요. 뭐 때문에 학생 때 복지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는 지 모르겠어요. 일 하면서 이전에 들어본 적 없는 멘탈 약하다는 소리, 사람과 만나는 일은 잘 안맞는다는 소리 등등 들으면서 너무 힘드네요. 아직 해소되지 않은 일들이지만, 영상으로 조금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복이님 어서오세요.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복지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하셨는지는 조기취업을 성공하셨다는 부분에서도 느껴집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시간이 지금의 아픔으로 후회로만 남지를 않길 바라며 마음을 담아 봅니다. 저도 어린나이부터 아르바이트다 마트다 여러일을 했는데, 거쳐갔던 기관 중 한 곳에서 인간관계가 많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클라이언트 분들과 잘 지내고 업무 평가나 성적도 제일 좋지 않냐 그랬더니 제게 인간관계가 많이 부족했다 그랬던 분이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는 관계라고 볼 수 없다. 나랑 잘 못지내지 않냐."라는 망언까지 하셨죠. 😂 뭐 이딴 곳이 다있지 하고 훌훌 털고 저는 다른 직장을 찾으러 갔고, 여태 복지분야에 종사할 수 있었어요. 복지분야에 종사하시라는 말씀을 장황하게 적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여태 너무도 애썼고,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잘 견뎌왔다 라는 말씀을 온 마음을 다해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지 말아요. 슬프게도 지금의 다수가 그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내 가치는 거기 있는 다수가 정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며 힘내라고 등을 토닥이기 보다, 거봐 넌 멘탈이 약해 나가버려 라고 등을 떠미는 사람들 곁에서 자신을 다치게 하지 않았으면 해요. 인생은 길고, 지금은 창창한 시기예요. '이 짧은 기간도 못채우고 나는 정말 쓸모 없나봐...' 라는 마음보다 '그 짧은 기간도 날 가만두지 않는 이 사람들 곁에서 건강만은 잃지 말자.' 제 주변 분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경험한 시간 속에서도 그러셨고, 저도 복지쪽은 처다도 안보겠다 이를 갈았던 시간이 있었어요. 열심히 했던 자신이나 복지라는 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에요. 하지만 그 사람들은 반성하지 않을 테니, 그렇다면 적어도 우리도 아파하다가 다치지는 맙시다. :) 너무도 애썼어요. 잘했어요. 힘들면 언제든 이야기 나누러 오세요. 아픈 시간이 잘 지나가고 괜찮은 시간이 오길, 제가 여기서 늘 응원하고 있을 게요. 부디 오늘은, 마음 편안한 다복한 하루 되세요. ☺
@@dabokhae 감사합니다. 답글을 보고 우는 걸 보니 저에게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였나봐요. 현 직장에서 면접보고 다니라고 연차도 생겨서 지금은 전공 외 이직을 알아보고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남을 바꿀 수 없고, 제 자신은 발전시킬 수 있기에 다른 사람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섣부른 충고보다는 들어주며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김민서-q5s4z 복이님 어서오세요. 새로운 길을 찾는 시간 속에 마음 쓰실 일들도 많으실 텐데, 그 속에서 들어주며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복이님을 보며, 따뜻한 용기를 배웁니다. 마음 아프고 힘들 때, 이야기가 나누고 싶어지면 언제든 함께 이야기 나눠요. 오늘은 마음 편안히 길을 찾으실 수 있는 하루가 되길 여기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다복한 하루 되세요. :)
5개월차 25살 사회복지사입니다. 매뉴얼이 따로 정해지지 않고 계속해서 만들어나아가야하는 공동체사업을 맡았는데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사람을 상대하고, 사람들을 이끌어나가는데 있어 너무 힘듭니다. 저는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업무하는 것이 맞고, 대상자들에게 말을 걸어야하고 친해져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출근 전날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너무 나가기가 싫습니다. 일에 의욕도 안 생겨요.. 퇴사를 계속 고민중인데.. 다른 직종을 찾아야할까요?
메뉴얼과 고유업무가 명확히 정해진곳으로 이직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프로그램 계획 운영이라는게 사실 별거아닌거 같으면서도 늘 상황에 맞게 변화와 융통성을 가져야만 하기때문에 가끔은 이벤트업체, 광대가 된것같기도하고 현타오시지 않아요? 복지관인지 시설에서 일하는지 모르겠으나.. 제도나 사업에 의해 정해진 틀안에서 일하는 곳이면 잘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이님 어서오세요. 퇴사를 고민하게 되고, 결정하게 되는 데에는 많은 상황과 환경, 여건이 함께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우리 복이님께서 퇴사를 고민하게 될 정도로 매너리즘일 수도 있고, 불안일 수도 있고, 어떤 해결하고 싶은 감정을 마주하게 되셨던 것 같아보여 마음이 쓰여요. 복이님께서는 어떠신가요? 그 곳에서 더 있고 싶은 마음과, 배움이 없어 떠나고 싶은 마음이 몇 점 정도 되시나요? 그리고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리 따져봐도 내 고민이 과연 맞을까, 돌이켜 후회하게 되고 어쩌면 뒤를 바라보고 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복이님께서 그렇게 느끼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속에서 내린 선택을 응원해요. 그 결정이 '괜찮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미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뒤 보다도 앞으로 가봐야 알지 않을까요. 언젠가의 시간 속에서도 자신이 내린 선택을 탓하지 않고 믿어준다면, 불안함과 불확실함을 담은 시간을 마주하더라도 후회로 주저앉지는 않게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불안하고 힘든 마음이 들면 언제든 여기와서 함께 이야기 나눠요. 우리 복이님의 이어지는 오늘들이 괜찮기를, 여기서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 다복한 하루 되세요.
12월 말까지 일하다 그만둔 3년차 사회복지사입니다. 잠시 쉬면서 구직 중인데 선생님 말씀듣고 위로 얻고 갑니다ㅠ
복이님 어서오세요.
위로가 되었다는 말씀에 제 마음도 따뜻한 하루가 될 수 있는 힘이 되어주네요.
3년차 사회복지사가 되시기까지도 많은 노력과 마음 고생이 있으셨을 텐데, 마음이 편치만은 않을 지금을 보내고 있진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다음 인연은 가고 싶으셨던 곳에 닿아서 우리 복이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것들 다 이루시면서 꽃길 걷는 시간이 되길 응원할게요. 마음이 무거우면 언제든 함께 나누러 오세요. 물론 좋은 소식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기쁘겠어요.
우리 복이님의 구직활동, 화이팅입니다!
다복한 하루 되세요.
영상이 나온지 꽤 되었는데, 지금 보고 위로가 되었네요. 저는 지금 27세 남자입니다. 25살에 조기취업으로 처음 사회복지에 입문하고 2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3곳의 직장을 다녀왔네요. 복지를 시작하기 전까지 가본 적도 없는 응급실을 몇 번을 왔다갔다 했네요. 출근하기가 너무 무섭고 잘 자던 잠도 잘 못자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서 현 직장에 양해구하고 퇴사의사를 밝혔습니다. 얼마 안남은 재직기간일텐데도 너무 괴롭네요.
다른 직종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이렇게 쓸모없는 사람인지 몰랐어요. 뭐 때문에 학생 때 복지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는 지 모르겠어요. 일 하면서 이전에 들어본 적 없는 멘탈 약하다는 소리, 사람과 만나는 일은 잘 안맞는다는 소리 등등 들으면서 너무 힘드네요.
아직 해소되지 않은 일들이지만, 영상으로 조금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복이님 어서오세요.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복지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하셨는지는 조기취업을 성공하셨다는 부분에서도 느껴집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시간이 지금의 아픔으로 후회로만 남지를 않길 바라며 마음을 담아 봅니다.
저도 어린나이부터 아르바이트다 마트다 여러일을 했는데, 거쳐갔던 기관 중 한 곳에서 인간관계가 많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클라이언트 분들과 잘 지내고 업무 평가나 성적도 제일 좋지 않냐 그랬더니 제게 인간관계가 많이 부족했다 그랬던 분이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는 관계라고 볼 수 없다. 나랑 잘 못지내지 않냐."라는 망언까지 하셨죠. 😂 뭐 이딴 곳이 다있지 하고 훌훌 털고 저는 다른 직장을 찾으러 갔고, 여태 복지분야에 종사할 수 있었어요.
복지분야에 종사하시라는 말씀을 장황하게 적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여태 너무도 애썼고,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잘 견뎌왔다 라는 말씀을 온 마음을 다해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지 말아요. 슬프게도 지금의 다수가 그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내 가치는 거기 있는 다수가 정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며 힘내라고 등을 토닥이기 보다, 거봐 넌 멘탈이 약해 나가버려 라고 등을 떠미는 사람들 곁에서 자신을 다치게 하지 않았으면 해요.
인생은 길고, 지금은 창창한 시기예요.
'이 짧은 기간도 못채우고 나는 정말 쓸모 없나봐...' 라는 마음보다 '그 짧은 기간도 날 가만두지 않는 이 사람들 곁에서 건강만은 잃지 말자.'
제 주변 분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경험한 시간 속에서도 그러셨고, 저도 복지쪽은 처다도 안보겠다 이를 갈았던 시간이 있었어요.
열심히 했던 자신이나 복지라는 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에요. 하지만 그 사람들은 반성하지 않을 테니, 그렇다면 적어도 우리도 아파하다가 다치지는 맙시다. :)
너무도 애썼어요. 잘했어요.
힘들면 언제든 이야기 나누러 오세요.
아픈 시간이 잘 지나가고 괜찮은 시간이 오길, 제가 여기서 늘 응원하고 있을 게요.
부디 오늘은, 마음 편안한 다복한 하루 되세요. ☺
@@dabokhae 감사합니다. 답글을 보고 우는 걸 보니 저에게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였나봐요. 현 직장에서 면접보고 다니라고 연차도 생겨서 지금은 전공 외 이직을 알아보고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남을 바꿀 수 없고, 제 자신은 발전시킬 수 있기에 다른 사람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섣부른 충고보다는 들어주며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김민서-q5s4z 복이님 어서오세요.
새로운 길을 찾는 시간 속에 마음 쓰실 일들도 많으실 텐데, 그 속에서 들어주며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복이님을 보며, 따뜻한 용기를 배웁니다.
마음 아프고 힘들 때, 이야기가 나누고 싶어지면 언제든 함께 이야기 나눠요. 오늘은 마음 편안히 길을 찾으실 수 있는 하루가 되길 여기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다복한 하루 되세요. :)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추천
복이님 어서오세요.
영상이 복이님의 시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다복한 하루 되세요!
5개월차 25살 사회복지사입니다. 매뉴얼이 따로 정해지지 않고 계속해서 만들어나아가야하는 공동체사업을 맡았는데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사람을 상대하고, 사람들을 이끌어나가는데 있어 너무 힘듭니다.
저는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업무하는 것이 맞고, 대상자들에게 말을 걸어야하고 친해져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출근 전날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너무 나가기가 싫습니다. 일에 의욕도 안 생겨요..
퇴사를 계속 고민중인데.. 다른 직종을 찾아야할까요?
메뉴얼과 고유업무가 명확히 정해진곳으로 이직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프로그램 계획 운영이라는게 사실 별거아닌거 같으면서도 늘 상황에 맞게 변화와 융통성을 가져야만 하기때문에 가끔은 이벤트업체, 광대가 된것같기도하고 현타오시지 않아요?
복지관인지 시설에서 일하는지 모르겠으나..
제도나 사업에 의해 정해진 틀안에서 일하는 곳이면 잘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복이님, 어서오세요.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편안한 하루, 웃을 일 가득한
다복한 하루 되세요. ☺
1년차로, 일이 익숙해서 편하고 조직에서도 적응이 되었는데, 더이상 일을 통해 배움이 없다고 느껴집니다(복지관 업무에서 벗어난 외부사업이라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제 결정이 맞을까요??ㅠㅠ
복이님 어서오세요.
퇴사를 고민하게 되고, 결정하게 되는 데에는 많은 상황과 환경, 여건이 함께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우리 복이님께서 퇴사를 고민하게 될 정도로 매너리즘일 수도 있고, 불안일 수도 있고, 어떤 해결하고 싶은 감정을 마주하게 되셨던 것 같아보여 마음이 쓰여요.
복이님께서는 어떠신가요? 그 곳에서 더 있고 싶은 마음과, 배움이 없어 떠나고 싶은 마음이 몇 점 정도 되시나요? 그리고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리 따져봐도 내 고민이 과연 맞을까, 돌이켜 후회하게 되고 어쩌면 뒤를 바라보고 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복이님께서 그렇게 느끼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속에서 내린 선택을 응원해요.
그 결정이 '괜찮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미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뒤 보다도 앞으로 가봐야 알지 않을까요. 언젠가의 시간 속에서도 자신이 내린 선택을 탓하지 않고 믿어준다면, 불안함과 불확실함을 담은 시간을 마주하더라도 후회로 주저앉지는 않게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불안하고 힘든 마음이 들면 언제든 여기와서 함께 이야기 나눠요. 우리 복이님의 이어지는 오늘들이 괜찮기를, 여기서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
다복한 하루 되세요.
@@dabokhae 새겨듣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그리-j4d 우리 복이님께서 마주하는 3월이 봄날처럼 따뜻한 나날이길 응원할게요.
언제든 마음 힘들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게, 여기서 늘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늘은 부디 마음 편안한 하루,
다복한 하루 되세요.
8점 만점이네요..
복이님, 어서오세요.
부디 오늘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요.
웃을일 가득하시고 다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