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를 '망친' 최악의 선택은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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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898

  • @ludology_ljh
    @ludology_ljh  Рік тому +85

    ua-cam.com/video/agm4XM5jGsI/v-deo.html
    영상 제작 중에 알게 되어 내용으로 넣지 못한, 디렉터 조 셜리의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메시지 영상입니다. 하나의 게임을 총괄하는 디렉터가 이렇게 자신의 얼굴을 걸고 이처럼 구체적인 하나의 문제에 대해 즉각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디아블로 4 덕에 6월 한 달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쉽지 않았을 여정을 거쳐 성공적인 론칭을 해낸 블리자드 Team 3에 응원과 격려를 전합니다.

    • @A4_paper
      @A4_paper Рік тому +3

      말씀처럼 그 판단과 실행에 옮기기가 어려운일은 맞지만. 그만큼 절실한 타이틀이니 어떻게보면 지금 하루라도 빨리 등돌리려는 유져들을 잡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아주 오랜 개발과 게임의 흥행을 기대하며 오픈을 했을텐데 생각보다 여론이 부정적인쪽으로 흘러가는게 너무 확연히 보이니. 디렉터가 직접 이에대해 코멘트하는 영상을 만들어 그 해결책이 좋든 나쁘든 소통하겠다는 의지, 너희말을 듣고있다 라는 표현을 했다는게 정말 잘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좋아하는 타이틀인 만큼 게임이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응원합니다.

    • @ludology_ljh
      @ludology_ljh  Рік тому +8

      @@lowlanz 다만 현재 디아블로 4의 판매량 추정치는 900~1000만장이고,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초기 6개월간 판매량은 500만 장입니다.

    • @pavelnedved7697
      @pavelnedved7697 Рік тому

      일부 악성 유저들의 선동에 결국 꺾여버린 블리쟈드.....

    • @구루구루-v7u
      @구루구루-v7u Рік тому +2

      @@lowlanz 피씨방 순위는 매출과 직결되지 않아요 이런 패키지게임은 더더욱..

    • @조상현-d9j
      @조상현-d9j Рік тому +1

      @@lowlanz PC방 순위랑 그냥 국내 인기도 순위는 절대로 비례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넥슨의 오래된 RPG들은 PC방 동접자수는 처참하지만 실제로 인게임 동접자수는 기본적으로 수만명 단위를 유지하며 매출도 괜찮게 나오고 있으며,
      콘솔판의 디아4처럼 콘솔판의 젤다의 전설 같은 경우는 PC방 집계가 불가능합니다.
      그 외에 철권이나 스파로 이어지는 격투게임들도 절대 다수가 집에서 플레이하고 FPS 판도도 옛날처럼 국산 FPS가 압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게 아닌
      유명한 배그부터 시작해서 콜오브듀티나 타르코프, 발로란트 같은 집에서 즐기는 유저들이 압도적 다수인 게임들도 존재하지요.
      디아4의 피시방 순위가 정말로 작성하신 것 처럼 3위~5위라면 집에서 플레이 하는 유저는 그 수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jungminlee7823
    @jungminlee7823 Рік тому +28

    깔끔한 분석 잘 봤습니다. 아직 오픈 초기 게임이기도 하고, 블리자드가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에서는 미래가 낙관적이기는 하는데
    전작에서 발생했떤 문제들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점이나
    게임 플레이 자체의 스펙트럼이 너무 좁다 보니
    지금 당장 하드코어 유저들이 즐길 게 없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라이트 유저들이 엔드게임 단계에 진입한다고 해서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이네요.

  • @hankookwoo6268
    @hankookwoo6268 Рік тому +38

    솔직히 라이브게임이니 디른 성향은 그러려니 하는데 풀프라이스게임인데 캠페인 스토리가 반토막난 느낌에 동선도 꼬아서 노골적인 플레이타임늘리기가 짜증이 났음. 결국 시즌패스든 장기라이브서비스든 일단 출시할 때 풀프라이스에 맞는 컨텐츠 내실은 갖춰야 하지 않았나 싶음.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듯 만들다말고 급하게 마무리지어서 추후 시즌이랑 확장팩으로 보강하자는 의도가 너무 느껴짐.

    • @CBRN-115
      @CBRN-115 Рік тому +1

      그걸 좋다고 10만원 쳐바치는 가축 수준

    • @Kesh-qu8py
      @Kesh-qu8py Рік тому

      ​@@CBRN-115자아성찰 야무지네

    • @thisisthis5398
      @thisisthis5398 Рік тому

      ​@@CBRN-115ㅋㅋ 일단 이영상을 보고 댓글까지 달았다는건... ㅋㅋ

    • @생쌩규
      @생쌩규 Рік тому

      그런것까지 짜증이 난다니 참

    • @netisbritz508
      @netisbritz508 5 місяців тому

      @@CBRN-115자기소개하노 ㅋㅋ

  • @nfyjs3509
    @nfyjs3509 Рік тому +10

    처음 채널을 접하고 올라온 영상 모두 정주행했습니다.
    다채로운 인사이트를 즐길 수 있는 채널이네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하는 채널을 만나 기분이 좋습니다.

  • @shinji1107s
    @shinji1107s Рік тому +11

    본래 직업이 궁금해 질 정도의 스크립트 및 내용의 퀄리티, 머리로는 알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하기가 쉽지 않은데 누구나 듣고 고개가 끄덕여 질 정도의 표현력 및 단어 선택 등등 너무 좋은 분석이네요~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되네요

  • @etoilepetit5671
    @etoilepetit5671 Рік тому +20

    영상 내용, 편집퀄리티, 내레이션 모두 수준급인데 곧 실버버튼 받게되실듯.

  • @시든메마름
    @시든메마름 Рік тому +26

    개인적으로 7:11부터 시작하는 이야기가 진짜 귀담아들을만한 가치있는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너무나 잘봤습니다!

  • @PaperBackS100
    @PaperBackS100 Рік тому +3

    말타고 가는데 바리케이드에 길막 당하는 부분 억양 올라가신거 너무 리얼하게 와닫네요 ㅋㅋㅋㅋ
    실제로 느낀 불편한 점 이라는 게 참 와닿았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 @Jay-fq3tr
    @Jay-fq3tr Рік тому +8

    와....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겪은 게임 경험을 정확하게 다시 보게 되는거같습니다
    첫회차 켐페인 클리어때까진 디아4 정말 재밌었는데.... 그 이후론 안하게 되는거같네요
    "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이런 생각이들고 게임 플레이에 대한 동기부여가 안되는순간 디아4를 실행하지도 않게 되더군요

  • @oh2138
    @oh2138 Рік тому +13

    레벨 스케일링의 문제 중 하나는 안그래도 지루한 게임방식에 부캐 육성도 힘들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작들은 좀 지루해도 다른캐릭터 키우며 적당히 환기시키며 했었는데 디아4에서는 다시 100렙 찍을 엄두가 안나서 부캐키울 생각도 못합니다..

  • @Hell_Dust-Buhnerman
    @Hell_Dust-Buhnerman Рік тому +3

    레벨 스케일링은 잘못 다루면 투자한 시간이 아무 의미 없이 느껴지거나 안그래도 긴 시간을 플레이 했음에도 그게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느끼게 되면 그 시점에 좋은 시스템이라 하긴 힘들어집니다. 정말 생각 이상으로 섬세하게 게이머에 맞게 시스템이 알아서 조율을 해줄 수 없을 경우 그러지 않는 게 나을 뿐더러 단순한 레벨+스탯 증가 조차 버거움을 느끼게 만들 정도로 어려워지면 자신의 플레이가 아무 의미도 없을뿐더러 비효율적인 짓을 했다는 것이 되어버리는데 이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야 좋을 게 없지요.
    레벨 스케일링은 섬세하게 잘 작동이 되지 않으면 불쾌감을 크게 줍니다. 참 민감한 시스템이죠...

  • @도기도기-c1z
    @도기도기-c1z Рік тому +11

    괜찮으면사려고 PC방가서 렙25까지 해봤는데, 던전 디자인이 다 너무 비슷비슷해요. 그게 몰입을 막고 더 플레이 할 의욕이 안생기더라구요

  • @GamerBinu
    @GamerBinu Рік тому +11

    기다렸습니다❤

    • @ludology_ljh
      @ludology_ljh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비누님 없었으면 전 디아도 POE도 못했을지도 몰라요.. 김실장 채널 영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민트-l5r
    @민트-l5r Рік тому +7

    와 이분 뭐하시는 분이지..
    내용이 훅들어오면서 하나하나 제대로 와닿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다른의견이던 분들의 생각이 다 이해가 되네요ㄷㄷ

  • @campagnolo82
    @campagnolo82 Рік тому +4

    mmo와 핵앤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정 부분에 도착하면 조빱들 쓸어버리는 쾌감+좋은템 드랍하는 뽕으로 하는게 가장 큰 차이지 스케일링은 이걸 막는거라

  • @mjmoon100
    @mjmoon100 Рік тому +12

    rpg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처 발리던 몹을 나중에 다시 잡아서 씹어먹는게 최고의 순간인데...
    시발 1렙부터 70렙(나의 렙)까지 똑같은 몹 잡는 기분..

  • @rae8641
    @rae8641 Рік тому +5

    편안한 목소리에 공감 가는 통찰과 분석이 좋아요!

  • @BlackRay-sw1vk
    @BlackRay-sw1vk 9 місяців тому +1

    03:35 여기 뭐야 말투 듣고 평소 준호님 말투 어떨지 상상해버림.. 목소리 겁나 섹시하네..

  • @naver5261
    @naver5261 Рік тому +3

    와.. 다시 오랫만의 업로드이십니다. 게임과 인문학의 만남~ 정말 특별방송 같네요

  • @냔냔냐-l1y
    @냔냔냐-l1y Рік тому +39

    댓글 잘 안다는데 이분 진짜 최고다.....
    15년 유튜브 인생중에 최고의 채널을 만난 거 같아 행복합니다😂😂
    디아4를 플레이하며 무의식적으로 들었던 생각을 너무 완벽하게 정리해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story1639
      @story1639 Рік тому +2

      핵심을 집어내는 능력(뭐 다른 영상을 참조했을지언정)과 그걸 풀어 헤쳐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신 듯...

    • @일반-m6d
      @일반-m6d Рік тому +2

      가입이력 6년전 뜨는데 구라는 ㅋㅋㅋㅋㅋㅋ

    • @냔냔냐-l1y
      @냔냔냐-l1y Рік тому +5

      @@일반-m6d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힘드신가봐요

  • @sjpd6618
    @sjpd6618 Рік тому +15

    와우 ... 이번영상으로 처음 알게된 유투버분인데 ..
    뭐하시는 분이가요?
    막연하게 흘리듯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을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준호님의 분석력에 무릎을 탁 치며
    감탄하고 갑니다
    구독누르고 자주 보러올게요 !

    • @handphone
      @handphone Рік тому +1

      @@n288yfhf 레딧에 퀼리티 있는 베스트 게시글로만 만들었다기에는.. 너무 폄하 하시는것 같구요.
      다른 영상물들까지 보면 그 식견이 다양하며 방대하다는걸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데이터가 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모으고 정리하고 말까지 하기에는 엄청난 수고와 지식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디아블로4를 직접 플레이 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점들도 정확히 짚어줬고, 다양한 가십과 팩트를 잘 조화 하셔서 아주 잘 만들어진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크림-s9o
      @크림-s9o Рік тому +1

      @@n288yfhf 그런스타일은 모험러의 어드벤처 유튜브 같은거죠 레딧이나 뉴스 설명하는거 댓글같은반응 위주로
      영상 만들지만 이분은 조사해서 만드는거라 해석해서 말하는분들하고 많이 차이남

    • @크림-s9o
      @크림-s9o Рік тому

      @@n288yfhf 그러쿤요

  • @changmokoo9049
    @changmokoo9049 Рік тому +9

    지금까지 본 모든 디아 분석영상중 가장 고퀄이네요 응원합니다.

  • @김동호-c9t5l
    @김동호-c9t5l Рік тому +9

    정말 분석적인 영상입니다. 디아블로 시리즈에 인생인 갈린사람으로서 말로 형용하지못할 찝찝함이 어느정도 정리되는듯 하네요.
    4를 하면서 주변에는'사지마라, 그렇게재미없다'라는 말이 나온 심층심리적(?)이유를 정말잘 설명해주셨어요.
    구독하고갑니다. 영상앞으로 기대할께요!!화이팅!!

  • @stevenlee2659
    @stevenlee2659 Рік тому +13

    제가 생각 했던 거의 모든 단점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점들이 전부 보이게 되서 왠지 디4가 더 하기 싫어진 단점도 있지만요 ㅋㅋㅋ

  • @digituslabs3110
    @digituslabs3110 Рік тому +10

    영상 초반에 말씀하셨던
    개인적으로 실망한 게임에 대한
    이준호님의 마인드가 참 훌륭하군요
    디아블로 4를 위해
    수 많은 명작들을 봉인하고 디아 4에 올인하려했으나
    레벨 100은 커녕 43에서 이걸 계속해야 하나 싶은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월드맵 자체가
    오픈월드 타입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이 나올 때마다
    모든 유저들이 점점 만족할만한 컨텐츠를 내놓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 @dogtoe3438
      @dogtoe3438 Рік тому +3

      저는 버티다가 49에서 멈췄는데
      더이상은 손이 안가네요ㅜ
      50부터 시작인데..

    • @playbunny99
      @playbunny99 Рік тому +1

      개인적으로 레벨 스케일링 개쥿같아요

    • @thearttimestv
      @thearttimestv Рік тому

      ​@@dogtoe3438저도 똑같네요. 현타와서 파편술사를 잠재웠어요..

    • @프리실라-n9v
      @프리실라-n9v Рік тому +1

      저도 40 넘었는데 이걸 계속 해야하나 생각함 스토리 흡입력도 없고

    • @dogtoe3438
      @dogtoe3438 Рік тому

      @@thearttimestv 저는 야만용사....

  • @MokSunUng
    @MokSunUng Рік тому +1

    바로 구독 눌렀어요. 몇년간 봤던 모든 유튜브를 통틀어 제일 논리적인 채널인듯.. 매 영상마다 엄청난 고퀄의 스크립트 @_@!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 @hjy8559
    @hjy8559 Рік тому +3

    막연하게 느껴지는 것들을 개념을 잡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게
    근본적인 핵심 내용을 잘 정리 하셨네요

  • @Shy_Bear
    @Shy_Bear Рік тому +4

    와 영상 전반적으로 공감되었는데 영상 후반부에선 모든말에 공감될 정도였네요ㅎㅎ
    진짜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 생각 든 순간부터 디아블로 안하게 되었습니다..걍 시즌이나 시작하면 다시 해보지 뭐 이런 마인드 ㅋㅋㅋ
    그 당시 몹도 줄이고 파밍하려면 렙업을 해야할텐데..유저 너프만 시키고 그러니 정감이 안가던..중간에 템을 먹어도 이건 버려질템일텐데...생각도 들고 ㅋㅋㅋㅋㅋ

  • @유형관-u7p
    @유형관-u7p Рік тому +3

    원소술사와 야만용사를 키웠었는데
    둘다 자원의 원활한 수급을 정말 이를 악물고 철저하게 막아놨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도 자연스럽게 수급이 안되고 퍼즐 풀듯이 상황에 맞게 가위바위보 내듯이 풀어야 나오고, 그마저도 확률+ 어떻게 하더라도 불연속적인 자원의 모자람을 만들어놨습니다.
    그점이 답답해요. 오픈월드이고 자유로운 플레이방식이나 자유로운 캐릭 만들기를 추구하는거라면 이정도로 까지 자원을 제한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차라리 자원이 원활하게 수급되는 방식이면 데미지가 약하고, 어렵고 복잡하게 플레이 하면 데미지가 잘나오는 방식으로 했으면 초반에도 불만이 없었고 여러 플레이 방식의 유저들의 요구를 수용했을 겁니다.
    그다음에 불만은, 디아블로3에서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되었던 시스템인 복잡한 합연산 곱연산 데미지 증폭방식입니다.
    대충 취약+쉴드시+기절+이동불가+지속데미지+빙결+ 등등등등 각종 특별한 상황의 곱연산을 한 뭉탱이씩 만들어놔서 아이템에 그 옵션들을 싸그리 다 챙겨야 하고 정확한 방식대로 CC기를 쏟아붓고 데미지를 넣으면 일반적인 방식보다 수백배 수천배 데미지가 뻥튀기 됩니다. 진심으로 개발자한테 묻고 싶네요. 이런 방식이 정말 재밌다고 생각하고 만든건지.
    마지막 불만은, 모든 것들이 너무 직관적이지 못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 겁니다.
    보강? 쉴드라면 직관적이지만 보강은 도대체 뭐어떤 현실에 나오는 부분을 상상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쉴드를 가지고 있을때 왜 데미지가 올라가나요. 상태이상이 걸린 적을 때리면 왜 자원이 차나요. 보스 등급에게는 상태이상이 안걸리는데 그때는 이 옵션은 뭐에 쓰라고 만들어놓은걸까요. 위상 중에서 자원재생 6.7%증가 이딴 쓰레기 같은 옵션은 왜 만들어놓은걸까요. 초당 10 차는데 저 옵션이 있으면 초당 10.67 찹니다. 파볼 한방에 마나 40닳는데 말이죠. 무려 70초를 기다리면 파볼을 한발 더 쏠수 있는 옵션이네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함성 지속시간 6초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만든걸까요. 야만용사가 각종 스킬을 퍼부으면서 싸우는게 신이나지 함성을 6초마다 써야 하는게 과연 재밌다고 만든걸까요. 게다가 쿨타임이 엄청나게 길어서 거의 풀템 풀옵을 갖출때까지 스킬 몇번쓰고 평타 깨작거리는 일을 100시간을 넘게 반복을 해야 하는데 그게 재밌나요.
    세상에 어떤 마을이 저딴식으로 생겼나요. 가운데 번화가가 있고 길을 따라 좌우로 상점이나 집이 배치가 되어야지 맞지 뭔넘의 마을이 집이 미로로 배치가 되어있고 이집에서 저집으로 갈때마다 가장 비효율적인 동선만 열려있네요. 어떤 미친사람들이 마을에 집을 저렇게 배치를 해요... 그러니 어느 마을을 가도 배치가 기억이 안나지..
    정말 10년가까이 기다려온 디아블로 후속작인데 너무 실망이 크네요.

  • @rtgd7136
    @rtgd7136 Рік тому +3

    아니 선생님... 어떻게 이렇게 똑똑하고 분석력이 조으세요...?? 대박이다 증말

  • @MoMo-lz8iv
    @MoMo-lz8iv Рік тому +7

    얼파원소 84까지 했는데 즐길거 다 즐긴거 같은.. 악던도 같은거 도는거 재미없고 시즌 오면 새로 재밌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kuf3320
    @kuf3320 Рік тому +1

    초반에는 진입장벽을 낮춰 판매량을 올리고, 라이트유저들이 다 떨어져 나가면 고인물 위주의 패치로 장기적으로 붙잡아두며 ip의 가치를 유지하고 차기작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3편에서 이미 했던 전략을 그대로 답습하지않을까요

  • @jks9110
    @jks9110 Рік тому +53

    디아3 재밌게 했던 입장에서 디아2만 찬양하고 디아3를 깎아내리던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긴했죠. 디아2도 나름 재밌게 했지만 디아3의 캐쥬얼함은 저같은 라이트유저에게 정말로 빛 그자체였습니다.

    • @user-um1fu5nh6y
      @user-um1fu5nh6y Рік тому +4

      수천만장 이상 팔린 디아3가 증명하죠. 결국 라이트 유저들은 디아3를 선택했다는걸.

    • @gumbeng-i
      @gumbeng-i Рік тому +3

      제가 디아2하면서 디아3 까내렸는데 디아4 해보니 디아3가 얼마나 혁신적이고 재밌었는지 알게 됐습니다. 분명 디아2랑 디아3는 게임성도 재미도 다른 게임이었는데 디아 4는 어디서 다 짜집기한거 같고 평가도 못하겠음..

    • @네루벨리아
      @네루벨리아 Рік тому +3

      똥3 진짜 재밌게했음.. 똥2는 템도 잘 안나오고 유니크보다 레어가 더 중요한 똥겜..

    • @user-ss5wr8zr7v
      @user-ss5wr8zr7v Рік тому +5

      디아3 진짜 개재밌었음. 만랩까지만ㅋㅋㅋㅋ 만랩찍고 뭐 똑같은 던전 계속 돌라는데 돌다가 졸고있는 나를 보고 바로 접음.

    • @sykim6327
      @sykim6327 Рік тому +2

      디아3 욕하는 사람도 일리는 있는게 그사람들은 제이윌슨 시절 경매장 씹창나던 시절임. 그 이후에 영거자 나오고 갓겜 된거지

  • @Tyuiiui
    @Tyuiiui Рік тому +1

    개발자 입장에서 얘기해주는것도 좋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게임의 미완성도에 있죠. 엔드게임 컨텐츠가 부족하다는점은 개발자들이 라이트 유저들을 겨냥해 게임을 만들어서라고 변호한다고 쳐도 게임내에 어처구니없는 크고작은 결함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유저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미완성인 게임을 억지로 땡겨서 출시했다는 의심을하게되는거고요. 몇몇 정복자 인장들은 사용할수있는 보드가 제대로 존재하지도 않음, 이벤트들의 크고작은 버그 (3인 이벤트 즉사, 5명 해방 이벤트 완료 불가), 지옥물결 파편 악몽에서 획득후 고행에서 사용가능, 보석은 그 어마무시한 드랍률에 비해 처음 몇개를 제외하면 쓸데가 없음, 저항력 무쓸모, 등등 이런 예시들이 끝없이 나오고 있는게 디아블로 4죠. 근래 라이브 토크에서 이 중 몇가지를 얘기했는데 언제쯤 고칠수있냐는 질문에 최소 2-4개월 정도를 얘기하는걸 듣고 진짜 뭐하나 싶었습니다. 마케팅에 그리 돈을 쏟아붓고 콜라보는 그렇게 많이하는걸보고 싸펑 비슷한 느낌이 들었고요. 디아블로라는 이름을 내걸고 유저들을 끌어모은 수완에 비해서는 결과가 실망스럽다는 말로도 부족하네요.

  • @누니니누
    @누니니누 Рік тому +5

    우리 대부분이 시간을 보내며 느꼈던, 막연하게 머리속에만 돌아다니던 무언가를 정돈된 말로 꼼꼼하게 엮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투브 대성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방용이-b9b
    @방용이-b9b Рік тому +2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많은 걸 공감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통해서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8989superduper
    @8989superduper Рік тому +9

    Pvp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엔드게임 파밍 계속 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Pvp용 빌드도 정해져 있지만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강해져서 귀를 뜯어가는 유저들이 경쟁심 자극을 많이 하더라구요. Pvp덕에 부캐를 못키웁니다..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 @a_quiet_rain
    @a_quiet_rain Рік тому +8

    매우 깊이있는 분석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RocTar1024
    @RocTar1024 Рік тому +7

    와 5천명에 구독했는데 며칠새 1.5만 되셨네요
    충분히 수십만의 가치가 있는 채널입니다. 대성하세요!

  • @L커피홀릭
    @L커피홀릭 Рік тому +2

    영화 매트릭스에서 빨간약을 먹어서 부조리한 메카니즘을 간판해버린 그런 경우라고나 할까요. 제가 보기엔 시간의 문제일 뿐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자의든 타의든 그 분기점에 도달하는데 이렇게 구조적으로 성장시스템이나 레벨 스케일링 등 큰 틀을 빠르게 이해해버리는 사람들은 한계를 더 빨리 더 정확히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비유를 하면 이렇게 디아4의 밑바닥을 분석하는 분들은 빨간약을 먹기도 전에 이미 각성한거죠.

  • @KMD112
    @KMD112 Рік тому +4

    여태 많은 리뷰나 불만 영상을 봣지만
    이렇게 정확하고 명쾌한 영상은 첨보네요

  • @ppppowerds
    @ppppowerds Рік тому

    영상 중간에 "육성 과정에서의 실수"란 말씀을 하셔서 든 생각인데, 게임으로 요즘의 미성숙한 부모에 대한 사고를 해 보는 영상도 좋을 것 같습니다!

  • @leedaniel7748
    @leedaniel7748 Рік тому +3

    책을 좀 더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하는 유튜버..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 @힐셀
    @힐셀 Рік тому +5

    심도있는 고찰과 분석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영상들 쭉 보면서 게임에 대한 더 깊은 이해, 성찰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분이 어디서 갑자기 등장하셨고, 전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ㅠㅠ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의 영상들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더 널리 알려지고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loadoftime1
    @loadoftime1 Рік тому +2

    1원은 분위기가 확실히 차별되긴했었쥬...다만 이속이 느리고 그에비해 돌아다닐 공간이 넓어서 힘든게 있었음.
    2는 분위기도 잘 이어받고 개선도 잘되었고 유저들이 개선방안도 만들어놓은것도 있엇고...
    다만 반복뺑뻉이가 딱히 취향이 아니었던지라...적당히 시나리오와 스토리정도만 즐기고서 빠이치고 스타나했지만...ㅎ
    스스로의 기억속에서 잊혀진게임이 되고나서도 뭔가 업데이트들이 계속 되어온듯했었나본데 관심이 식은터라...
    3는 2의 기억떄문인지 딱히 손이 안갓음...

  • @김건우-k6f9w
    @김건우-k6f9w Рік тому +3

    디아블로4가 향후 어떻게 변하든, 저는 이후 블리자드의 게임을 다시 살것같진 않네요(이번엔 진짜.. 진짜로...)
    이전까지 블리자드가 플레이어를 계도하려는 방식은 그저 PC적인 부분이지 게임적 재미에서 그러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느낀 "네가 플레이하는 방식은 잘못되었어. 왜 우리의 기획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지? 시키는대로 해!"라는 의도가 개인적으로 너무 불쾌했어요
    이렇게 만들거면 진짜 오픈월드같은 소리는 왜했나 모르겠네요

    • @A4_paper
      @A4_paper Рік тому

      근데 향후 나올 게임이 뭐가있을지도 감조차 안오긴하네요. 옵치도 대강 만들어서 2 내놨고 와우도 이것저것 패치하면서 말아먹고 있고 스타2를 이은 다음시리즈? 개발도 안들어가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디아시리즈는 이제 근 몇년간은 개발소식도 듣기 힘들거 같고. 그러니 디아4는 지금 블리자드에게 정말 중요한 타이틀이 될겁니다. 어떻게든 살리려고 온갖 노력을 하겠죠 이번에 오픈때 마케팅 엄청나게 뿌려대는걸보면...

  • @RonaldMcDonald7474
    @RonaldMcDonald7474 Рік тому +4

    품격있고 높은지식으로 만들어진 리뷰이네요 감사합니다

  • @dreamryu
    @dreamryu Рік тому +2

    동생과 함께 즐기는 중이고 레벨은 85와 80 입니다.
    대부분 악몽던전을 둘이 도는데 아직 50~60 단계 정도에서 놉니다.
    이 게임은 우선 레벨업, 특히 정복자 노드와 릴리트의 성소 이 두가지가 일단 가장 중요합니다.
    템은 선조부터는 이론상 동일합니다. 보통 최고 난이도를 65~70레벨 정도면 진입 가능하다 봤을때(둘이 하거나 하면 실제론 더 빨리 올라갑니다만) 그 즈음 나온 선조템이 간혹 졸업급일 때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렙이 높아질수록 더 좋은 수치의 템이 나올 확률은 높아지긴 합니다. 디아2 초창기때처럼 레어템에서 지존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그 수많은 선조 레어를 일일이 다 감정해줘야합니다. 거기에 위상역시 급이 있고, 골드 수급은 어려운데 보석하나 빼는데도 10만 골드씩 드니 골드가 너무 부족합니다. 때문에 캐릭 빌드 바꾸는게 엄청나게 힘들고 까다롭습니다.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봐요.
    디아2는 아이템 그 자체가 그야말로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캐릭은 의외로 그닥 중요치 않습니다. 왜냐면 아이템이 대부분의 경우 공용이며 거래가 가능하고 자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이템만 보유하고 있다면 캐릭이 싸그리 지워져도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수 있습니다.
    반면 디아3는 반대입니다. 아이템보다 캐릭이 더 중요하죠. 왜냐면 정복자라는 무한으로 랩업하는 시스템때문입니다. 나중되면 몇배차이가 날 정도로 거대한 차이를 벌리게 되기에 템이 좀 좋다고 해서 절대 만회되질 않습니다
    디아4는 이 두가지가 섞여있습니다. 2보다 더 다양한 레벨업의 재미와 3보다 더 큰 아이템의 선택지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장점이 지나치게 어려운 빌드 바꾸기 시스템이 다 망쳐놨어요. 빌드 바꾸려고 템 바꾸고 위상 각인하고 스킬 다시 찍고 정복자 바꾸는데 엄청난 골드가 소모되고 몇가지 부족한거 또 수급해서 메꾸고 하다보면 시간과 함께 정신력도 너무 소모되는데 막상 바꿔놓으니 더 약해지면;; 그야말로 할맛이 뚝 떨어져요.
    레벨업을 좀더 수월하게 해줘야하며
    빌드 체인지에 들어가는 재화와 노력, 그리고 비효율적인 마을 안의 상점 위치부터 좀 어떻게 해야 할것 같네요.

  • @MrLimpsoul
    @MrLimpsoul Рік тому +4

    여관의자 진자 개 씹 극혐이죠 의자만들시간에 게임이나 더 잘만들지
    의자 만들면서 모션도 만들고 버그도 확인하고 했을거 생각하면 너무 기분나쁩니다

    • @SecPErCuT
      @SecPErCuT Рік тому

      의도적인 부비 트랩같음

  • @vann3102
    @vann3102 Рік тому +1

    채널의 첫시작을 지켜본 구독자로서 말씀하신 만명 구독자 넘어가신 걸 정말 축하드립니다. 금방 10만 되실겁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해박사랑
    @해박사랑 Рік тому +4

    디아4 77렙인데 스마트폰 게임을 더이상 안하게 되서 너무 좋고 정복자 보드찍으면서 렙 올리는게 참 재밌습니다. 하루 1렙씩 천천히 올려가면서 소서, 강령, 두르 순으로 부캐도 키워보렵니다.

  • @junkim7353
    @junkim7353 Рік тому +1

    멋진 분석입니다. 막연히 느끼는걸 잘 풀어주셨네요

  • @soso_427
    @soso_427 Рік тому +2

    이런게 분석이지 ㅋㅋ 잘봤습니다.
    불필요한 동선이 너무 많다는게 저는 가장 싫더군요...
    굳이 마을안에서 말고도 게임내 시스템적으로도 귀찮은 점이 많았어요.

  • @김용규-b8q
    @김용규-b8q Рік тому +1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 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 해주셔서 유익한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 @ghdtmdvy94
    @ghdtmdvy94 Рік тому +8

    현재 70정도 찍고 접었습니다.
    재미없었냐? 아뇨 재밌게했습니다.
    오픈월드를 못만들고 어쩌구한건 보이지만 디아3때 대균열 무한반복 재밌게했던 추억을 기대를 했기에 상관없었음.
    그럼 접은 이유가 무엇인가하면 장비,스킬,정복자보드 바꾸는 피로감이 너무 심해서였음.
    레벨스케일링때문에 내 페이스대로 스펙업을 못하고 강제하니 그때마다 장비 바꿔주고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음.
    예를 들어, 저는 디3확 대균열 50을 맨 처음에는 10분걸렸다하면 점점 성장해서 나중에는 3분이면 깸. 그러면 아 꽤 쎄졌구나 다음 난이도로 가보자 하고 55까지해봤다가 너무 어려우면 53. 이런식으로 내 페이스에 맞게 도전하면 되서 부담이 없었음.
    근데 디아4는 몹들이 점점 강해지니 강제로 장비를 그때그때 안바꿔주면 못따라감. 근데 바꿔야할게 장비,스킬셋,정복자 등 너무 많음.
    그럼 디아3처럼 악몽만 돌면되냐? 게임사가 의도한 바도 아니고 그렇게 설계해놓지도 않음.
    타협해서 대충 맞는 장비 끼도 다니면 되지않냐? 그게 강제되는게 싫음.
    디아3도 만렙전에는 그렇지않냐해도 디아3만렙은 금방찍어서 이런 피로감을 느끼기전에 만렙에 도달하기때문에 문제없었음

    • @ghdtmdvy94
      @ghdtmdvy94 Рік тому +1

      생각한걸 모두 적은 글은 아니지만, 의도가 어느정도 전달됐길 빕니다

  • @ispes1672
    @ispes1672 Рік тому +2

    깊이가 남다르다.. 좋은 의견 듣고갑니다.

  • @islanduntomyself
    @islanduntomyself Рік тому +1

    디아블로 영상들을 쭉 시청했는데... 정말 힘드네요
    주의 깊게 들어야 좋은 나레이션과 잠 오는 디아블로의 무한 사냥 장면....
    인트로 사운드 트랙 듣고 느낌이 좋았는데 중반부부터 졸음이 쏟아져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 @강동민-y4k
    @강동민-y4k Рік тому +7

    커뮤니티 내에서 맹목적으로 갓겜 똥겜 거리는 사람들은 유사평론가인게 참 맞는거같아요
    자기한테 맞는걸 찾아야지 팔랑귀처럼 남들이 갓겜 똥겜거리는거만 듣고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pavelnedved7697
      @pavelnedved7697 Рік тому +1

      공감합니다~! 도대체가 평가를 하고 싶은건지, 편을 가르고 싶은건지 알다가도 모를 그런 댓글들이 수두룩하죠

    • @jks9110
      @jks9110 Рік тому +1

      @@pavelnedved7697 일명 갈드컵이라고 불리우는 편가르기 싸움이 맞죠.

    • @Quantum90924
      @Quantum90924 Рік тому

      설4견다운 자위ㅋㅋㅋ

  • @Flexible_Hippo
    @Flexible_Hippo Рік тому

    레벨스케일링은 장단점이 있으니까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드랍된 아이템조차 캐릭터 레벨의 레벨제한이 생기는건 좀 이해가 안감...
    계정을 다 키우면 당연히 새로운 캐릭터를 키워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거고, 그 과정에서 시간단축을 위해 아이템을 미리 파밍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본계정으로 먹은 아이템 레벨은 본계정 레벨의 레벨제한이 생겨버리니 부계정에도 쓸 수 없고 팔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됨

  • @ultraman6450
    @ultraman6450 Рік тому +3

    이 채널 ㄹㅇ 좀 뭔가 있음. ㄹㅇ 철학채널

  • @방경철
    @방경철 Рік тому +5

    제 생각에는 무슨 게임을해도 한두가지 반복적인 행동을 하면 무조건 질리는데..ㅜㅜ 이번에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여유롭게 컨텐츠 즐기면서 숙제라고 생각안하면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 솔직히 이번 몹숫자 줄이는 너프도 라이트 유저인 저는 크기.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jumbagi1007
    @jumbagi1007 Рік тому +1

    와 분석이 날카롭네요 구독했습니다😮

  • @equalist.k7983
    @equalist.k7983 Рік тому +4

    현재 플레이중인데 가장 걱정스러운 점.
    현재 55.
    명망작한다고 주구장창 그것만 했더만 55가 되어버림.
    곧 끝나는데 악몽으로 넘어가면 애들 겁나 쌔서 내 캐릭 녹아버리면 어쩌나....

    • @Felcios
      @Felcios Рік тому +1

      전혀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바로 악몽던전 같은 곳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면 다른 유저들이 돌고 있는 필드퀘스트같은 것에 꼽사리 끼어서 사냥만해도 육성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 @SecPErCuT
      @SecPErCuT Рік тому

      그거 하다보면 템 갖춰지고 노드 늘어나고 그러다보면 고행 사냥은 그냥 됨. 처음에 단계 올릴때, 가서 줜나 아프게 쳐맞을수 있는것도 맞긴한데, 그것도 금방 지나감

  • @bluchip884
    @bluchip884 Рік тому +1

    우리나라 게임 리뷰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만한 크리에이터라고 감히 평가해볼 정도입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Randy_Rhoads
    @Randy_Rhoads Рік тому +6

    개인적으로 육성중에는 몬스터렙이 함께 오르니 어떨때는 렙업을 했더니 더 어려워지기도 하고 뭔가 성장의 느낌이 안나서 별로였는데...
    렙 50-60정도 넘으면서 이제 슬슬 나랑 동일렙이더라도 모아서학살할수 있게 되고 그러고 나니... 모든 구역에 어디든 가서 사냥해도 된다는점이 또 장점이긴 하더군요.
    디2면 거기 사냥터나 파밍스팟 몇개 맨날 뺑뺑이 돌아야 되는거에 비해서 시즌거치면서 잘만 다듬으면 괜찮을수 있겠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 @ctubeUbal
      @ctubeUbal Рік тому +3

      그리고 그게 다시 후반가면 바뀌게 될 겁니다, 초반엔 템이 잘 안뜨고 렙만 올라 힘들고 중반엔 템이 잘 뜨면서 렙이 올라서 수월해 지지만 후반에 세팅이 완성되고 렙만 오르게 되면 다시 힘들어 지죠 후반에 스펙 업이라곤 주스탯5나 같은 아이템에 1,2퍼 쎈거 먹어서 끼는 것 뿐이니까요

    • @ebichu8126
      @ebichu8126 Рік тому

      @@ctubeUbal시즌이 시작되면 그런 스펙업 방식이 더욱 다양해질거라 생각합니다

    • @Randy_Rhoads
      @Randy_Rhoads Рік тому +1

      @@ctubeUbal 시즌 거치면서 그런부분이 다 가다듬어져 가겠지요. 암튼 디2 방식은 아니라는 거죠.. 거긴 지역랩 따라서 그냥 어차피 돌수있는 사냥터 정해져있는데, 심지어 빌드별로 또 내성몹 피하고 어쩌고 하면 맨날 똑같은곳 수백번 도는게 일인데...... 전 그방식이 나았다는 점에는 동의하기 어려운듯.
      그래서 디2에는 평생가도 한번도 안들어가보는 던전도 널렸죠... 왜만들어 놓은건지 이해가 안되는 잘못만들어진 노력의 낭비라고 생각함.

  • @gloriouslife7359
    @gloriouslife7359 Рік тому +1

    게임에 대한 깊은 고찰을 볼 수 있는 좋은 영상입니다. 다만 대사에 들어간 과도한 전문용어와 외국어(어픽스나 스킵 같은)가 영상의 좋은 취지를 막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에서 쓰이는 전문용어라고 할지라도 보는 사람들이 이해가 갈수 있는 언어로 순화/번역하여 이야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byongholee1839
    @byongholee1839 Рік тому

    개인적으로 poe에 대한 서사 혹은 히스토리도 다뤄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분량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 @user-jq7nq3np5p
    @user-jq7nq3np5p Рік тому +2

    좋은 분석입니다
    저도 한달여간 미친듯이 했고 지금은 현타가 와버렸지만 마법부여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었을 것 같네요 ㅋㅋ

  • @jun-heechoi9382
    @jun-heechoi9382 Рік тому +1

    이런 통찰력있는 컨텐츠는 처음 보네요. 잘 봤습니다

  • @SY-qn6vp
    @SY-qn6vp Рік тому

    내 기준 재미 있다 없다로 주관적인 판단을 해왔는데, 이러한 관점으로 게임을 파악하는 재미도 있네요~ 잘 보고갑니다!

  • @참이슬처음처럼-p2e
    @참이슬처음처럼-p2e Рік тому +3

    초기디아2는 스킬. 잘못찍으면 지워야 했음ㅋ 스킬 초기화가 없었음ㅋ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부캐키우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앗음 포탈이 쾌스트를 깨지 않아도 포탈이 열렸기에 마음씨좋은 유저만나면 10렙 이면 헬까지 깼고 카우방 돌면 금방 70은 찍었음 그다음엔 능력주는 케스트를 깨고 아이템 맞춘다음 악몽 메피 무한반복으로 지옥난이도로 올라갔음ㅋㅋ 디아2는 그당시 정말 명작이였지만 지금 하기엔 너무 루즈한게임임 블빠로서 나늘 감동시킨 스타 디아이고 이게 인생 게임인가 하는건 와우였음ㅋㅋ근데 몹이 같이 성장하는데 내케릭은 약해지고 90렙이 50렙에게 쩔을 받아야 한다는 댓글을 읽고 이해가 안됐음ㅋ몬스터는 내아이템에 비례해서 올라가지 않을거고 와우에서 시간의 던전 해봤으면 쪼랩과 같은 레벨이여도 만렙 과 같이 일던을 돌든 영던을 돌던 데미지 차이가 어마무시하게 차이나는데 ㅋㅋ그러다. 내가 남들 런이 어쩌고 할때 필드 사냥.보너스 주는 일던과 렙업하기위해 악몽던전을 하고 80렙때 깨달음 이자식들이 런만 하는냐고 악던을 안돌아 인장업 없이 레벨만 올리니 강해질수가 없다고ㅋㅋ렙이 올랐는데도 렙오르는 만큼 템 맞출시간도 인장올릴시간도 없던것들이 왜 레벨이 오를수록 나는 약해지냐는 개소리를 했을뿐ㅋㅋㅋㅋㅋㅋㅋ

  • @truegod9005
    @truegod9005 Рік тому

    게임과 시나리오에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주실수있을까요

  • @gostnflable
    @gostnflable Рік тому +2

    디아2 레저렉션 하고 있는데 퀘스트 다 깼어도 가끔 좋은템 뜬금포로 떨어지는 그 재미 때문에 계속하게 되네요. 단순하지만 확실한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디아2는

  • @lisasimpson6776
    @lisasimpson6776 2 місяці тому

    다행이라면 다행이랄지... 해당하는 문제들을 어느정도 해소한 상황이네요.
    다가오는 시즌 6가 좀 더 나은 시즌이기를 바라봅니다.

  • @속초너구리
    @속초너구리 Рік тому +1

    일단 하드리셋 고집 꺾지 않는이상 기존유저들은 시즌 늘어날수록 복귀 안할듯

  • @보더-n1h
    @보더-n1h Рік тому +1

    인벤 자게 보면서 너무 답답했었는데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좋아요 100개 드리고 싶어요

  • @조홍민-j1w
    @조홍민-j1w Рік тому

    최근에 시작한 뉴비이지만... 빌드가 너무 한정적입니다. POE는 빌드가 너무 많아서 선택 장애가 올 정도인데, 디아 4는 그냥 장애가 옵니다..
    반복적인 파밍이 대미지 올리기에만 쓰이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 @찬규-z1w
    @찬규-z1w Рік тому

    개발자한테 영어로 보내고 싶을 정도네요 안목과 분석력이 뛰어나네요 다만 단점이나 안타까운 점을 말할 때 어떻게 했으면(고쳤으면) 좋겠다 이런 것도 같이 설명해주시면 좋겠어요

  • @안하늘-n9r
    @안하늘-n9r Рік тому

    사용 하시는 어휘에서 독서가로 사시는 일상의 깊이가 보입니다

  • @luka0815
    @luka0815 Рік тому +5

    게임 플레이 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에 대해 애정을 가진 지인들에게 영상과 채널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lvenisar
    @elvenisar Рік тому +2

    이래보나 저래보나 역시 1탄이 채고시다... 그냥 무지성 닥돌하다 스테프 줏어서 난사하다 버리고 책 줒어서 읽고... 원초적인 재미가 넘쳤는데...

  • @whydee8441
    @whydee8441 Рік тому

    시즌1 컨텐츠를 뭘 내놓을지 모르겠는데
    진짜 제대로된거 내놓지 않으면 지금 그나마 이거저거 하면서 즐기는 유저들도 다 떠날거에요
    엔드세팅으로 할수있는 새로운 컨텐츠가 아니라 직업밸런스에 템추가 이정도로 끝난다? 남아있던 저같은 사람도 아마 겨우 한캐릭 키우거나 안할겁니다

  • @famousyi7865
    @famousyi7865 Рік тому +6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중에 레벨 스케일링에 대하여서는 부정적인 유저 반응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디아블로, POE같은 ARPG에서의 하나의 문제점(?) 중에 하나는 켐페인 과정(레벨업)의 맵은 처음에 한번 지나가고 나서는 두번다시 갈 일이 없다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레벨 스케일링은 개발사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꽤나 좋은 해결책이었을 것입니다.
    공들여 만든 오픈월드의 대부분을 그냥 처음에 레벨업 과정에서 한번 거쳐가고 나서 그 후에는 몹의 레벨이 낮으니 두번다시 돌아보지 않게 된다면 매우 큰 낭비가 될 테지만 레벨 스케일링 덕분에 플레이어는 어디서나 자신의 성장(경험치, 아이템드랍)에 도움이 되는 몬스터를 만날 수 있게 되고 다양한 지역에 여러 이벤트를 섞어놓을 수 있고 저렙지역, 고렙지역이 없으니 서브퀘스트를 미뤄놓고 하든 처음에 레벨업과정에서 하든 난이도 조절도 할 필요가 없어지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디아블로4를 구매하지 않고 주말에만 잠깐씩 PC방에서 플레이하며 아직 60렙도 달성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긍정적인 면을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
    하지만 다른 게임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은데는 다 이유가 있을테지요. 디아블로4의 레벨 스케일링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앞으로 나올 다른 ARPG나 POE2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AydinReis0
      @AydinReis0 Рік тому +2

      별로 공들여 만들지 않아 보임. 오픈월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집 고양이가 웃음. 오픈월드 흉내만 낸거지 ㅋㅋㅋㅋ

    • @drj3596
      @drj3596 Рік тому +1

      벼룩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격. 공들여 만든 맵을 초반에만 잠깐 지나가는게 솔직히 유저 입장에서 무슨 문제임??? 어차피 나중에 고행이니 머니 낼꺼면거 .. 게임 하면서 굳이 개발자 의 노고를 알기위해 이맵저맵 골고루 다녀야함?? 제작진이 고민해야할 디아의 진짜 문제는 공들여 만든맵을 초반에 잠깐 플레이하고 안가는게 아니라 공들여 만든 맵에 몹이 없다는 것임. 몹의 밀도가 핵앤슬래시라기엔 형편없음.
      강해진 이후에 더쉬운 곳에서 높은 속도를 낼것인가 느리지만 더어려곳에서 천천히 플레이 할것인가. 유저가 선택할수 있는편이 훨씬 나은 방향성아닐런지 모든 유저가 어느 레벨이든 어느맵을 가든 항상 같은 강함의 적과 싸워야하는건 역겨울 정도로 피곤할뿐임.

    • @바스크류-w9e
      @바스크류-w9e Рік тому

      마을 나오자 마자 잡몹같은 좀비한테 몇 대 맞으면 피 쭉쭉 까이는게 기가 막히긴 하더라구요. 필드몹은 레벨링을 유저보다 좀 더 낮출 필요가 있어 보이더군요

  • @umbabhae
    @umbabhae Рік тому +1

    그게 아니죠! 그게 아니죠! 하는 형님이랑 펭빠잉~ 펭빠잉~ 하는 펭귄 이 두 사람이 게임정보를 보다 많이 보다 재밌게 제공해준다면 이준호님은 깊이있는 통찰력으로 스스로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것 같네요. 너무 좋아요~

  • @parkyunchul83
    @parkyunchul83 Рік тому +1

    너무 잘 만드심...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sungjaepark4927
    @sungjaepark4927 Рік тому +3

    와 정확히 디아4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내요 ㄷㄷ 놀랐어요

  • @sslee6474
    @sslee6474 Рік тому +4

    하나 하나 때어놓고 보면 별것 아닌것들이 마치 데미지처럼 조금씩 곱연산되어서 결과적으론 플레이어에가 엄청난 불쾌함으로 다가온다는게 참 안타깝더군요. 처음부터 악몽던전 인장을 사용할때 하다못해 근처의 릴리트의 제단으로 이동 했더라면 릴리트 제단에 대한 불만과 악몽던전의 불편함을 서로 조금씩 상쇄시켰을거고 말이 질주하는 도중엔 바리케이트를 뛰어넘었다면 말을 타고 이동하며 만나는 바리케이트가 불쾌하기보단 약간의 액션성을 느끼게하는 요소로 작용했을건데 거의 모든 부분에 납득하기 힘든 불편함이 있다보니 유저가 부정적인 경험을 너무 크게 그리고 자주 느끼게 되었던거같아요.

  • @mukunlee6495
    @mukunlee6495 Рік тому +1

    디아블로4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 시리즈에 대한 대단한 통찰이 느껴집니다. 감동적이기까지 하네요.

  • @misue946
    @misue946 Рік тому +4

    추가로 댓글을 더 달자면,,
    블리자드의 옛 개발진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와우나 디아3에
    쐐기돌 이나 대균열 같은 컨텐츠 들이 대거 도입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컨텐츠들은 분명 수요가 있는 장르지만.
    매우 매니아틱한 장르들입니다.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는 거죠.
    좋아하는 사람은 그 쐐기돌(대균열) 때문에 계속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은 그 쐐기돌(대균열) 때문에 접는 사람들도 수두룩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컨텐츠가 성립될려면 반드시 레벨 스케일링이 필요하죠.
    그게 안된다면 디아3처럼 수십조에 대한 대미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거고.
    이는 대미지 연산과 그 표현 방식에 엄청난 장애가 될테니깐요.
    제가 볼때, 블리자드 개발진들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봐야 되지 않나 싶네요.

    • @SecPErCuT
      @SecPErCuT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 @SecPErCuT
      @SecPErCuT Рік тому +2

      추가로 제 의견(예상)을 하나 더 쓰자면,
      디아4도 디아3처럼 유저 파워 인플레 발생해서 유저들 딜량이 억단위 조단위 결국 나올거고 억단위는 벌써 나왔습니다 ㅋㅋ

  • @and6862
    @and6862 Рік тому

    근데 타임게이팅은 보통 노가다를 요구한다는 뜻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주간보스, 일일보상 등 절대적인 현실시간을 대기해야 받을 수 있는 보상 형태를 뜻하죠.
    오히려 순수 플레이를 통한 시간투자의 가치를 약화하기때문에 비판받았던 형태랍니다.

  • @dankim4874
    @dankim4874 Рік тому +1

    의견을 강요하지 않고, 생각할 거리만 제공해주니 듣는게 참 편합니다
    5:19
    개인적으로 아재라 그런지, 디2 때는 영어 읽지도 못해도, 직관적으로 이것저것 건드려 가면서 캐릭터 육성했고,
    요즘같이 최적화 세팅이 아니였어도 헬 졸업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아무거나 찍으면서 똥캐로 키워도 나이트메어 부터 어렵다는 의견은 개인적으로 공감이 잘 안되는거 같네요
    반대로 뭔가 이것저것 많이 기능도 많이 생기고 컨텐츠도 많이 생긴 디3부터,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 저건 뭔지 따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게 심리적 진입장벽 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스텟 / 스킬 / 아이템 딱 세가지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고,
    직관적으로 액트를 직선상 진행하면서 강해지는 몬스터
    딱 이 개념만 가지고 생각없이 노가다 사냥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 @계란빵-z6o
      @계란빵-z6o Рік тому +1

      공감.. 쉴려고 게임 켰다가 더 피로해짐 ㅎㄹ

    • @SecPErCuT
      @SecPErCuT Рік тому

      ​​@@계란빵-z6o 공감ㅋㅋ
      ㅎㅎ 이 형님 어떤 게임들 하시는지 궁금하잠

    • @Hong_Seungwook
      @Hong_Seungwook Рік тому +2

      00년에 디2 했을 때가 초등학생이었는데, 이 때 피시방 가면 스타 아님 디아2를 다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부분 공감가는 게, 당시에 경기권 피시방에서 디아2 하면서 맵핵 안깔린 자리 하나 없었고; 아는 형이나 친구한테 카우쩔 받는 게 아니면, 솔플 기준 악몽은 커녕 일반난이도 바알까지 보는 거 꽤 난이도 있었습니다 ㅎㅎ
      당시에 팔라빼고 캐릭터는 다 키워봤는데 대체적으로 근접 물리캐릭이 어려웠고 소서를 비롯한 마법 원거리쪽이 차라리 진행하긴 더 편했었죠
      디아3 역시 초반 맵문제 골드수급 전설템 확률 자체가 똥망이라 출시직후엔 뭐 이런 똥겜이 있나 했는데, 차라리 인게임에서 Shift + L 누르면 직관적으로 랭커들 세팅 참고할 수 있어서 게임 자체는 더 쉽게했던 거 같네요.
      지금이야 2 스탯이든 스킬이든 초기화 하는데 큰 문제야 없지만 3는 처음부터 초기화하고 입맛대로 선택하는데 제한이 없었으니까요.

    • @emilliang1
      @emilliang1 Рік тому +1

      저는 디3을 먼저 하고 레저렉션을 했는데 2막 초반에서 적들이 급격하게 강해진 걸 느끼고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관뒀습니다. 최신 게임도 많이 하고 난이도 있는 게임도 이거저거 다 건드려봤지만 디2의 난이도 상승 곡선에서 느껴지는 벽은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막혔으니까 노가다를 해야겠다, 템을 더 파밍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게 아니라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의구심부터 들더라고요.

  • @김장철-d8t
    @김장철-d8t Рік тому

    덕분에 새로운 시점으로 바라보았어요.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200bftc6
    @200bftc6 Рік тому +1

    디아블로4의 품질은 최근 들어 나온 게임들을 압도하죠. 게임 화면을 하나의 그림으로 본다면 블리자드는 묘사의 세밀함보다는 요소의 배치, 독특한 색감에 집중해왔죠. 디아4보다 고해상도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은 많겠지만 색감과 명암의 정도, 요소들의 배치에 있어서는 최근 게임들이 견주기 힘들다고 봅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화면의 각도가 틀어지며 전경을 비추는 씬들이 좀 있는데, 그 전경 자체가 잘 그려진 일러스트에 가까우면서도, 게임이 다시 아이소메트릭 시점으로 돌아온 이후 전경 속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은 꽤나 놀라운 경험이죠. 사운드라든가 인물들의 대사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어쨌거나 돈값은 충분히 한다고 봅니다.
    문제를 일으킨 건 유튜버와 게임 커뮤니티입니다. 게임에 대한 몰이해를 바탕으로 극단적인 공략법들을 제시하고 있죠. 게이머들은 각자의 직관에 맞추어 게임을 플레이하면 됩니다. 왜 남의 공략을 보고 과제하듯 게임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러면서 재미가 없다, 생각대로 안 된다, 할 게 너무 많다.. 대체 왜 과제하듯이 릴리트 재단을 다 찾을 생각을 하는 걸까요? 무슨 자신감으로 경험치 제일 많이 주는 던전을 뺑뺑이 돌면 게임이 잘 풀릴 거라고 확신하는지요? 그리고 왜 퀘스트 목표가 맵에 표시되면 말부터 타고 스페이스바를 연타하면서 목표를 향해 마구잡이로 돌진하는 걸까요. 이런 식으로 플레이를 하니까 리니지 같은 게임이 결국 주류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픽은 대충 구색 맞추기로 만들어놓고, 이른바 더욱 더 조작된 '가짜 성취감'을 게임상에 구현해놓는 것이죠. 나는 블리자드가 몇 안 되는 그나마 게임성을 추구하는 회사라고 봅니다. 특정 장르의 마니아들을 붙잡고 괴이한 게임 시스템를 전시하는 식도 아니고, 대중적으로 어필하면서도 파고들 만한 여지를 주는 거의 유일한 게임회사죠.

  • @live-able
    @live-able Рік тому +11

    역시 게임은 종합으로 다루는 사람이 평가한게 가장 정확도가 높다.

  • @조병규-v3j
    @조병규-v3j Рік тому +3

    매번 느끼지만 압축적인 스크립트와 안정적인 발성의 조화가 너무 좋다

  • @newfower
    @newfower Рік тому

    이제 스토리 깨고 50렙 달성 그리고 문득 ‘이걸 왜하지’ 😢확실히 정작보다 렙업도 더디고 몰입이 안되네요..3경우 이틀정도 스토리 깼는데 4는 몇주 걸쳐 지지부진하게 보아서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 씁쓸합니다 ㅠㅠ

  • @pooh31707
    @pooh31707 Рік тому

    뭐가 재미있다를 주장하기전에 각자 추구하는 스타일과 좋아하는 성향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일원화해서 '뭐가 무조건 제일 재미있네~'와 같은 일반화하는 것들이 가장큰 문제죠

  • @계란빵-z6o
    @계란빵-z6o Рік тому +1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전편의 메시프 이야기를 다시 들어보니 원숭이 섬의 귀환엔딩에 나오는 론 길버트의 편지가 떠오르네요. 원숭이 섬의 귀환도 추후 컨텐츠로 제작하실 생각이 있는제 궁금 합니다~

  • @gottamn
    @gottamn Рік тому +1

    판매량은 절대적 지표가 될 수 없음
    디아3가 많이 욕먹었던 이유는 그런 게임성보다 잦은 서버터짐을 기본으로 깔고
    디아1,2 처럼 다크한 분위기를 엎어버리며 캐쥬얼하며 알록달록한 느낌을 강조해서 기존 디아팬한테 거부감을 느끼게 한거도 있고요
    결국 개발진 역시 그점을 인지하고 디아4 역시 더욱 다크한 느낌으로 방향을 잡은거구요
    스타1보다 스타2가 훨씬 많이 팔렸고
    몬헌 월드보다 라이즈가 훨씬 많이 팔렸음
    라오어1에 비해 온갖 욕은 다 들어먹던 라오어2도 1천만장 이상 팔렸고
    위쳐3로 대변되던 cdpr의 사이버펑크도 욕은 먹었지만 판매량만큼은 2천만장 이상 팔렸음
    위 논조대로라면 라오어2 사이버펑크는 역대급 작품 이란 소리와 같고
    몬헌 라이즈역시 월드보다 나은 작품이라는 소리로 비춰질 수 밖에 없음
    결과적으로 판매량 = 성공이라는 지표는 시리즈물 혹은 그 게임사의 전작들 + 마케팅 여부에 따라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봐야된다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영상 자체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만 어떤 망겜이라도 결국 개발자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고 유저가 그걸 의도대로 해석할 수 없거나
    의도를 느끼기 힘들다면 결국 그 게임은 고쳐나가야 하거나 실패한 게임이라고 보여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디아4가 망겜이라고 평하긴 시기상조라 봅니다만 래더 시즌이 하나둘 시작되면 윤곽이 드러나겠죠
    지금까지는 디아블로 시리즈라는 ip에 걸었던 큰 기대에 못미치는 게임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봅니다

  • @klinefelter_1990
    @klinefelter_1990 Рік тому

    주인장 목소리가 GCL? 게임스토리 풀어주는 채널 주인장 목소리랑 비슷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