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바 ... 마영전 시즌1 스토리는 아직도 생생하게 다 기억나는데 패키지 게임으로 따로 제대로 만들어서 내주면 안되나 ... 마지막에 여관에 티이도 없고 다들 기억도 사라져서 최고기사로 존경받던 내 캐릭을 기억 못한다는게 그리고 짜증날 정도로 평화로워졌다는게 진짜 가슴 아팠는데...
어거지스럽지 않은 반전, 캐릭터성, 분위기, 음악, 감정적 빌드업과 아련함까지 진짜 압도적임. 이후 스토리들은 그 감성을 되살리려고 어떻게든 아둥바둥 하러는걸로 밖에 안보여서 더욱 안타깝다... 갠적으로 마영전 시즌1 스토리는 10년 전인데도 요새 스토리 나름 신경쓰는 왠만한 국내 mmo보다도 훨씬 완성도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함. 물론 뭐 저때가 mmo 전성기라 투자도 많이받았고 스토리도 이름 난 소설 작가 영입해서 하고 그랬으니까 요새 작품이나 별 커리어 없이 대충 국문학과 졸업하고 회사 들어가서 쓰는 대사나 캐릭터랑은 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만은?
시즌1 스토리가 좋은데 대충 기억나는 대로 말씀드리면... 1. 주인공은 콜핸마을 용병단 일원으로 영상에 나오는 무녀 티이도 구하고 각종 업적을 세우면서 훌륭한 여신의 기사가 되기를 목표로 함. 그 와중에 명성이 자자한 훌륭한 성주 잉켈스도 만나며 계속 정진함. 2.여신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법황청의 명을 따르며 마족들을 토벌 도 중 그 훌륭한 잉켈스가 법황청에 반역을 저질렀다는 황당한 소식을 들음. 결국 법황청의 명을 거절 못하고 반란군을 토벌했지만 죽어가는 잉켈스에게서 진실을 마주하라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됨. 이를 통해 법황청에 의구심을 갖게 되고 법황청의 주구에서 자주적인 주인공이 됨. 더불어 잉켈스가 남긴 카타콤이라는 장소의 파편을 보고 카타콤에 향함
3. 카타콤은 법황청이 출입을 금지한 구역이었으나 법황청의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영상에 나온 카단(기사단장)과 그의 부관 등과 함께 카타콤에 감. 거기에는 한 괴수? 몬스터가 있었는데 이는 법황청이 여신을 소환해 맘대로 지배하려 했으나 소환이 실패하고 대신 소환된 것이었음. 카타콤을 빠져나온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던건 법황청의 기사들이었고 주인공 및 카단을 반역자로 선포하며 잡아들이려 함. 이과정에서 부관이 죽음. 4. 이후 망연자실한 카단 과 주인공앞에 법황청 반대 세력이 나타나서 구해줌. 그리고 진실을 알게되는데.. 이땅에 여신이 강림하면 여신을 대신하는 법황청의 존재가치가 사라짐. 그래서 무녀들 중 여신의 강림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예언의 무녀를 찾는 척하면서 없애고 권력을 유지하려는 단체가 법황청 이었음. 5. 한편 영상에 나온 무녀 티이가 불면증에 빠지고 몸이 점점 투명화 되는 것을 보고 그녀가 예언의 무녀라는 것을 알게 됨. 여신의 그릇이 되는 예언의 무녀는 그 육신과 영혼이 에린으로 사라지게 되며 그곳에서 여신 모리안이 강림하게 된다. 티이와 소꿉친구이자 그녀를 사랑하는 카단은 이를 막으려 함. 6. 고통도 슬픔도 없다는 에린이 현실에 강림하면 티이를 곁에 둘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봉인을 풀기 위해 봉인을 지키는 여러 몬스터를 잡고 시간의 수호자 라는 엘쿨루스(영상 속 검은 용)을 만난다. 7. 그래서 영상에서 카단은 엘쿨루스에게 에린을 강림시키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고.. 엘쿨루스의 설명을 들은 카단은 격노함 오히려 티이를 모리안으로 더 빨리 바뀌게끔 한셈이니...분노해 하며 티이의 각성을 막기 위해 엘쿨루스와 싸움. (엘쿨루스가 있는 곳은 시간이 멈춘곳. 슬픔등이 모두 멈춘 즉 슬픔등이 없는 그런 공간. 바로 에린임)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는 엘쿨루스를 죽일 수 없었음
8. 이때 영상에 나온 리자드맨이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심장을 취하면 강대한 힘을 얻게된다고 함. 카단은 이에 그를 죽이고 힘을 흡수, 폭주하여 엘쿨루스를 제압한다. 엘쿨루스를 죽이기 전 티이는 주인공에게 카단을 저지해 달라고 하고.. 이에 카단을 막지만 그는 리자드맨이 자신의 심장에 모아두었던 악신의 힘에 의해 마족의 신 키홀로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티이에게 엘쿨루스를 잠들게 하고 자신이 봉인이 될테이니 기다려달라고 하며 떠난다. 이를 보며 '카단...참 불쌍한 사람...' 말하고 티이 자신역시 결국 여신 모리안으로 각성하게 된다. 9. 카단과 티이는 신으로 각성해 떠나게 되고 시간이 멈춘 에딘에 있던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억에서 카단과 티이의 존재가 지워지게 된다.
여신 모리안이 사라지면서 인간들에게 "마족을 전부 말살시키면 여신이 돌아오고 낙원(에린)이 현세에 강림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겼다는 전설을 기반으로 법황청의 주도하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설정임. 예언이 가짜일수도 있다는 암시가 종종 등장하고, 군인들 중에서도 실제로 딱히 예언을 실제로 믿지는 않는 현실적인 성격의 기사 잉켈스같은 타입도 존재하며, 이후에 실제로 마족들도 거의 동일한 예언(인간을 멸절시키면 마족의 신이 돌아오고 낙원이 열린다)이 퍼졌다는 사실도 알게되어 사실상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일으킨 전쟁임이 암시되는데... 플레이어는 전쟁 용병으로서 마족을 소탕하는 한편, 던파의 세리아처럼 게임 시작할때마다 여관에서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티이라는 소녀가 '예언의 무녀'라는게 밝혀지면서, 조만간 낙원으로 승천해버릴 운명에 놓였다는 사실이 밝혀짐. 티이의 소꿉친구인 고위기사 카단이 플레이어와 함께 임무도 팽개치고 온갖 고생을 하면서 낙원을 현세에 강림시켜 친구가 떠나지 않아도 되게 노력함. 그 결과가 해당 영상임. 낙원이라는 건 사실 그냥 현세의 시간이 멈춰버려 고통도 죽음도 없는 상태에 불과했고, 예언의 무녀라는 건 사실 신의 그릇이라는 뜻이라 낙원으로 승천한다는 건 티이의 인격이 사라지고 모리안으로 각성/빙의 된다는 뜻이었음. 티이를 구하려고 낙원을 강림시켜달라고 시간을 관장하는 신(드래곤 엘쿨루스)을 찾아간 일이 오히려 세상의 시간을 멈추고, 티이의 신내림을 앞당기는 개뻘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절망한 카단이 엘쿨루스를 죽여서 세상의 시간을 멈추지 못하게 (= 낙원이 강림하지 못하게) 막겠다고 나서지만, 신급 드래곤을 잡을 힘이 없었기 때문에 마신의 힘을 받아들이는 장면임. 시간을 조종하는 신이기도 한 엘쿨루스는 뚝배기가 깨져도 도르마무해버리고, 결국 예언대로 마족의 신(카단 = 키홀)과 모리안 둘 다 에린과 함께 강림했다며 카단을 비웃으며 날아감. 마족의 신 키홀로 각성한 카단은 자아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티이에게 엘쿨루스를 죽여 시간을 되돌리고 너를 여신의 운명으로부터 해방시켜줄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약속하며 떠남. 그러나 카단(키홀)이 떠나자마자 티이는 카단에게 '불쌍한 사람... 불쌍한 사람이예요, 당신...'이라고 읊조리며 티이의 전용 브금과 함께 여신으로 각성해버리고 맘. 이후 현세는 일종의 타임루프에 갇히는 걸로 기억함.
@@박기현-w8o 사실 그것도 어른들의 사정이 개임된게 원래는 5인의 영웅 및 티이와 카단이 모리안과 키홀이 되어 스토리가 연결되도록 로드맵을 짰었는데 시즌2 스토리부터 뜬금없이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면서 캐릭 수도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하면서 마비노기랑 연결점이 틀어지게 된 바람에 지들이 멋대로 다른 이야기라 못박은 케이스..아마 초기 로드맵 그대로 갔었으면 원래 연결되는 이야기가 맞았어요 애초에 기획 자체도 그렇게 시작된 게임이고.. 카이 나올때부터 뭔가 게임이 심하게 변질되는거같다 싶더라니 바로 그대로 결국 이렇게 된거죠 게임이
굵은 기둥은 켈트신화로 구성되어있으나, 등장인물과 일부내용뿐. 나머지는 국내 데브캣[초기 마비노기 프로젝트]팀으로부터 개발되었습니다. 라그나로크(북유럽신화:원작소설이 따로있으나 제목을 몰라요)게임처럼 핵심스토리는 외국신화입니다만. 둘다 한국에서 한국사람이 개발한 한국게임입니다.
![마비노기와 마영전에 대하여 [1편 : 세계관의 공통점과 차이점]](http://i.ytimg.com/vi/ChJM5Ge_pgk/mqdefault.jpg)
![마비노기와 마영전에 대하여 [1편 : 세계관의 공통점과 차이점]](/img/tr.png)
![얼굴 때문에 인생 10배 하드코어하게 사는 '무림 최고 추남 키우기' [활협전 하이라이트]](http://i.ytimg.com/vi/BcxM4OrdueI/mqdefault.jpg)
(딱 여기까지가 좋았던 게임이다.)
딱 여기까지하고 접었습니다! ㅋㅋㅋ
진짜 스바 ... 마영전 시즌1 스토리는 아직도 생생하게 다 기억나는데 패키지 게임으로 따로 제대로 만들어서 내주면 안되나 ... 마지막에 여관에 티이도 없고 다들 기억도 사라져서 최고기사로 존경받던 내 캐릭을 기억 못한다는게 그리고 짜증날 정도로 평화로워졌다는게 진짜 가슴 아팠는데...
하 진자 엔딩곡 너무 가슴시려서 가끔 핸드폰에 넣고 랜덤돌리다 무심결에 듣게되도 먹먹해짐
맞아요 여관브금도 너무 쓸쓸해짐 ㅠㅠ
캬 성지순례 왔읍니다 ㅋㅋ
@@재간둥이-w6l캬
카단 갑옷 파편이 아이템으로 들어오는데.. 아무도 이게 뭔지 모른다. 직접 얻은자 말고는 뭐이런식으로 설명이 써있었던거로..
참..시대의 흐름이란게.. 이 에피소드 업뎃 당시만 해도 그래픽에 감동하고 전율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정말 ㅎㅎ ..
물론 분위기나 연출은 정말.. 지금봐도 대박 이네요
처음 깰때 티이 등에서 검은 날개가 돋아날때 소름과 함께 탄식했었지... 저 마지막 대사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끝나고 마을가니까 정말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다들 지내는데 여관에 티이만 없어서 그때 눈물 주르륵 흘렸었는데... 하....
티이...카단...ㅠㅠㅠㅠㅠ 접었지만 잊지않을게 게임캐릭터지만
지금까지 마영전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금 넥슨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 이라는 게임은 이름만 같은 전혀 상관없는 게임임을 알려드립니다.
엔딩크레딧 티이 ost에서 결국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이게 벌써 10면 전 영상이네요. 지금도 여운이 남아있네요..
앨리스.. 드윈.. 카단.. 티이.. ㅜㅜ..
아아ㅜ 내 어린시절을 함께했던 멋진 게임....
시즌1은 진짜 개 명작임 진짜 시즌3도 초반까진 시즌1 이어지는거라 재밌었는데......
진짜 이 기억 때문에 아직도 마영전은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어거지스럽지 않은 반전, 캐릭터성, 분위기, 음악, 감정적 빌드업과 아련함까지 진짜 압도적임. 이후 스토리들은 그 감성을 되살리려고 어떻게든 아둥바둥 하러는걸로 밖에 안보여서 더욱 안타깝다... 갠적으로 마영전 시즌1 스토리는 10년 전인데도 요새 스토리 나름 신경쓰는 왠만한 국내 mmo보다도 훨씬 완성도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함. 물론 뭐 저때가 mmo 전성기라 투자도 많이받았고 스토리도 이름 난 소설 작가 영입해서 하고 그랬으니까 요새 작품이나 별 커리어 없이 대충 국문학과 졸업하고 회사 들어가서 쓰는 대사나 캐릭터랑은 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만은?
시즌1까지만보면 역대급 명작
저 브금,대사,연출..미쳤다ㄹㅇ
이 당시엔 주변에 나 마영전한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는데ㅋㅋ
이거말고 다른 레이드때 일부러 속옷만 입고가서 F8 단체로 흔들고 미쳐 날뛰었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ㅋㅋㅋ 이야 진짜 추억이다
다시보니 옛생각 이새록새록 나는 것과 동시에 특정종교 예언과 매우 흡사 ^^;
진짜 여기까지였다 시즌1은 최고였다...
만드느라 고생하셨겠네.. 감사합니다
10:08 어두워도 두건속에 표정이 어떤지 알꺼 같다ㅠ
이건진심레알명장면임마기노기영웅전하는사람에겐
이거 해보지않아어 스토리 요약좀.. 해주실분. 음악만 들어도 가슴이 너무 찡해지는데ㅠㅜ
진짜 스토리 너무 궁금하다 패키지게임으로 스토리 중심으로 나오면.재밌을거같은데
시즌1 스토리가 좋은데 대충 기억나는 대로 말씀드리면...
1. 주인공은 콜핸마을 용병단 일원으로 영상에 나오는 무녀 티이도 구하고 각종 업적을 세우면서 훌륭한 여신의 기사가 되기를 목표로 함. 그 와중에 명성이 자자한 훌륭한 성주 잉켈스도 만나며 계속 정진함.
2.여신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법황청의 명을 따르며 마족들을 토벌 도 중 그 훌륭한 잉켈스가 법황청에 반역을 저질렀다는 황당한 소식을 들음. 결국 법황청의 명을 거절 못하고 반란군을 토벌했지만 죽어가는 잉켈스에게서 진실을 마주하라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됨. 이를 통해 법황청에 의구심을 갖게 되고 법황청의 주구에서 자주적인 주인공이 됨. 더불어 잉켈스가 남긴 카타콤이라는 장소의 파편을 보고 카타콤에 향함
3. 카타콤은 법황청이 출입을 금지한 구역이었으나 법황청의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영상에 나온 카단(기사단장)과 그의 부관 등과 함께 카타콤에 감. 거기에는 한 괴수? 몬스터가 있었는데 이는 법황청이 여신을 소환해 맘대로 지배하려 했으나 소환이 실패하고 대신 소환된 것이었음. 카타콤을 빠져나온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던건 법황청의 기사들이었고 주인공 및 카단을 반역자로 선포하며 잡아들이려 함. 이과정에서 부관이 죽음.
4. 이후 망연자실한 카단 과 주인공앞에 법황청 반대 세력이 나타나서 구해줌. 그리고 진실을 알게되는데.. 이땅에 여신이 강림하면 여신을 대신하는 법황청의 존재가치가 사라짐. 그래서 무녀들 중 여신의 강림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예언의 무녀를 찾는 척하면서 없애고 권력을 유지하려는 단체가 법황청 이었음.
5. 한편 영상에 나온 무녀 티이가 불면증에 빠지고 몸이 점점 투명화 되는 것을 보고 그녀가 예언의 무녀라는 것을 알게 됨. 여신의 그릇이 되는 예언의 무녀는 그 육신과 영혼이 에린으로 사라지게 되며 그곳에서 여신 모리안이 강림하게 된다. 티이와 소꿉친구이자 그녀를 사랑하는 카단은 이를 막으려 함.
6. 고통도 슬픔도 없다는 에린이 현실에 강림하면 티이를 곁에 둘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봉인을 풀기 위해 봉인을 지키는 여러 몬스터를 잡고 시간의 수호자 라는 엘쿨루스(영상 속 검은 용)을 만난다.
7. 그래서 영상에서 카단은 엘쿨루스에게 에린을 강림시키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고.. 엘쿨루스의 설명을 들은 카단은 격노함
오히려 티이를 모리안으로 더 빨리 바뀌게끔 한셈이니...분노해 하며 티이의 각성을 막기 위해 엘쿨루스와 싸움. (엘쿨루스가 있는 곳은 시간이 멈춘곳. 슬픔등이 모두 멈춘 즉 슬픔등이 없는 그런 공간. 바로 에린임)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는 엘쿨루스를 죽일 수 없었음
8. 이때 영상에 나온 리자드맨이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심장을 취하면 강대한 힘을 얻게된다고 함. 카단은 이에 그를 죽이고 힘을 흡수, 폭주하여 엘쿨루스를 제압한다. 엘쿨루스를 죽이기 전 티이는 주인공에게 카단을 저지해 달라고 하고.. 이에 카단을 막지만 그는 리자드맨이 자신의 심장에 모아두었던 악신의 힘에 의해 마족의 신 키홀로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티이에게 엘쿨루스를 잠들게 하고 자신이 봉인이 될테이니 기다려달라고 하며 떠난다.
이를 보며 '카단...참 불쌍한 사람...' 말하고 티이 자신역시 결국 여신 모리안으로 각성하게 된다.
9. 카단과 티이는 신으로 각성해 떠나게 되고 시간이 멈춘 에딘에 있던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억에서 카단과 티이의 존재가 지워지게 된다.
여신 모리안이 사라지면서 인간들에게 "마족을 전부 말살시키면 여신이 돌아오고 낙원(에린)이 현세에 강림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겼다는 전설을 기반으로 법황청의 주도하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설정임. 예언이 가짜일수도 있다는 암시가 종종 등장하고, 군인들 중에서도 실제로 딱히 예언을 실제로 믿지는 않는 현실적인 성격의 기사 잉켈스같은 타입도 존재하며, 이후에 실제로 마족들도 거의 동일한 예언(인간을 멸절시키면 마족의 신이 돌아오고 낙원이 열린다)이 퍼졌다는 사실도 알게되어 사실상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일으킨 전쟁임이 암시되는데... 플레이어는 전쟁 용병으로서 마족을 소탕하는 한편, 던파의 세리아처럼 게임 시작할때마다 여관에서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티이라는 소녀가 '예언의 무녀'라는게 밝혀지면서, 조만간 낙원으로 승천해버릴 운명에 놓였다는 사실이 밝혀짐. 티이의 소꿉친구인 고위기사 카단이 플레이어와 함께 임무도 팽개치고 온갖 고생을 하면서 낙원을 현세에 강림시켜 친구가 떠나지 않아도 되게 노력함. 그 결과가 해당 영상임.
낙원이라는 건 사실 그냥 현세의 시간이 멈춰버려 고통도 죽음도 없는 상태에 불과했고, 예언의 무녀라는 건 사실 신의 그릇이라는 뜻이라 낙원으로 승천한다는 건 티이의 인격이 사라지고 모리안으로 각성/빙의 된다는 뜻이었음.
티이를 구하려고 낙원을 강림시켜달라고 시간을 관장하는 신(드래곤 엘쿨루스)을 찾아간 일이 오히려 세상의 시간을 멈추고, 티이의 신내림을 앞당기는 개뻘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절망한 카단이 엘쿨루스를 죽여서 세상의 시간을 멈추지 못하게 (= 낙원이 강림하지 못하게) 막겠다고 나서지만, 신급 드래곤을 잡을 힘이 없었기 때문에 마신의 힘을 받아들이는 장면임. 시간을 조종하는 신이기도 한 엘쿨루스는 뚝배기가 깨져도 도르마무해버리고, 결국 예언대로 마족의 신(카단 = 키홀)과 모리안 둘 다 에린과 함께 강림했다며 카단을 비웃으며 날아감.
마족의 신 키홀로 각성한 카단은 자아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티이에게 엘쿨루스를 죽여 시간을 되돌리고 너를 여신의 운명으로부터 해방시켜줄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약속하며 떠남. 그러나 카단(키홀)이 떠나자마자 티이는 카단에게 '불쌍한 사람... 불쌍한 사람이예요, 당신...'이라고 읊조리며 티이의 전용 브금과 함께 여신으로 각성해버리고 맘. 이후 현세는 일종의 타임루프에 갇히는 걸로 기억함.
@@loonyhoon7786 난 시즌3내용이 이해가안감요 발로르 라우라등등 신들이 강림해서 왜신들끼리전쟁시작함요?스토리훅넘겨서 이해가..
마영전이 이때 당시에 지금으로 따지면 모바일 겜 기반이엇는데 모바일로 좀 내주라!! 넥슨아 일해라!!
피시방에서 친구랑 겨우 깨고 이 영상 보고 있는데 뒷줄에 있던 아저씨가 학생 이거 무슨게임이야? 물어봤던거 생각남 ㅋㅋㅋㅋㅋ
티이가 예언의 무녀였다는거에 1차로 놀랐었고 티이에게 검은 날개가 나오면서 모리안으로 변하면서 티이가 사라졌다는게 2차로 놀랐고. 더 허탈한건 아무도 티이를 기억하지 못할때 3차폭격임...ㅠ
(누군가 있던 자리이다.)
뭐야 그럼 키홀이랑 모리안의 사랑싸움이야기였던거야?
티이목소리 미란이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게 왜 갑자기 뜨는거지
마영전처럼 퀄리티있고 스토리 좋은 게임은 없음
스토리는 좀 그렇지만 퀄리티는 ㅇㅈ
그건인정합니다이렇게좋은게임이왜망겜됏드는지원...
@@special3960째호부터...
하...연어들아...
와 잠만 그러면 키홀이되면서 몇백년후 마비노기(에린)이 되고 g1때 키홀이 나오는구나
아뇨 마비노기와 마영전은 세계관만 공유하지 평행세계입니다.
마비노기 과거가 마영전이 아니라 서로 다른 시간의 세계
사실 초기에는 그렇게 연동되게 만드려했으나... 설정오류가 너무 많이 누적된 나머지 다른 이야기라고 못박아버린...
@@박기현-w8o 사실 그것도 어른들의 사정이 개임된게 원래는 5인의 영웅 및 티이와 카단이 모리안과 키홀이 되어 스토리가 연결되도록 로드맵을 짰었는데 시즌2 스토리부터 뜬금없이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면서 캐릭 수도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하면서 마비노기랑 연결점이 틀어지게 된 바람에 지들이 멋대로 다른 이야기라 못박은 케이스..아마 초기 로드맵 그대로 갔었으면 원래 연결되는 이야기가 맞았어요 애초에 기획 자체도 그렇게 시작된 게임이고..
카이 나올때부터 뭔가 게임이 심하게 변질되는거같다 싶더라니 바로 그대로 결국 이렇게 된거죠 게임이
이거 깨고 한번도 안들어가봤네
몰랐는데 게임디자인에 임덕빈, 박일호, 오독석 이름 올라가 있네. 마영전 말아 먹은 주역들 -_-
이 엔딩 보고 이제 엔딩 진행 안함 나의 티이 카단 ㅜ
솔직히 스토리는 좋음 다만 운영이...
카단 쓰러트리고나서 울었었지..
이때가 개명작이었는데
헌데 지금보면 신기한게 나온지가
11년이 되가는데 아직까지도 팝핀이 있어
ㅋㅋㅋ없어질리가요
근데 마영전 울나라거맞응?
굵은 기둥은 켈트신화로 구성되어있으나, 등장인물과 일부내용뿐. 나머지는 국내 데브캣[초기 마비노기 프로젝트]팀으로부터 개발되었습니다. 라그나로크(북유럽신화:원작소설이 따로있으나 제목을 몰라요)게임처럼 핵심스토리는 외국신화입니다만. 둘다 한국에서 한국사람이 개발한 한국게임입니다.
눙물...ㅜㅜㅜ
허크가 카단 옷입고 이비가 티이 옷을 입으면?
그 누구도.
프레임 끊김이..
JellyMelon 본 영상은 하드웨어 성능 저하가 심한 마비노기 영웅전 클라이언트 내장 녹화 기능을 사용하였고, 당시 촬영에 사용된 하드웨어 성능이 권장 사양 정도의 수준이어서 간헐적인 프레임 드랍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네르기간테
허크가 카단 옷입고 이비 가 티이 옷입으면 오질듯ㅋㅋㅋㅋ
성지슨례?
하아 ㅠㅠㅠbbbb
미친 신음소리
진짜 이 기억 때문에 아직도 마영전은 내 인생 최고의 게임...
허크가 카단 옷입고 이비 가 티이 옷입으면 오질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