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습니다... 요도의 발검에서 궁시사격, 복장 고증, 총통의 재현... 뭐하나 빠지지 않는군요. 역시 박물관과 일을하니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이 나오는군요...ㅎㅎㅎ 그리고 역시 우리의 DNA에는 화력덕후의 각인이 흐르네요. 그 수백년의 시간이 흐르도록 이토록 화력에 대한 열렬한 덕질이라니...ㅎㅎㅎ
이런건 역사책에 나오지 않다보니 어설피 역사공부한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조선시대부터 기술력이 떨어져서 임진년에 우리가 단순히 화승총 때문에 졌고 이후부터 그냥 냉병기만 쓰다 매우낮은 수준의 기술력만 가진 원시인 수준으로 살다가 일본에게 나라 먹혔던걸로만 생각할수 밖에...건들건들 그리고 국립진주 박물관 이런 대단한 영상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kttped32 충과효를 근본으로한 유학이 아시아지역이 세계강국이 되게 만들였고 산업혁명이후 서구권이 급속한 발전으로 우위에 있을뿐 기술을 받아들인 아시아 국가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근면성실또한 유학의 한부분 아니가요? ... 유학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이용하는 위정자들이 문제죠.
1:55 그래픽이지만 그래도 좀처럼 보기힘든 총통화차의 사격모션이네요. ㅎㅎ 실제 사전총통으로 화차를 복원하고 사격 실험을 한 영상은 아래 링크에 있는데 그래픽과는 달리 우르릉꽝꽝하면서 한꺼번에 나가기 보다는 한발 한발 천천히 나가지만 표적으로 세워둔 함석판을 뚫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20m거리이기에 더 멀리 나갈경우 위력이 경감될지 모르더라도 충분히 진영을 깨거나 지역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였겠죠. ua-cam.com/video/LJXrk-diGNE/v-deo.html 그리고 만령전투에서 저런 총통화차 5문까지 동원되었다면 현대로 계산하면 거의 다련장 1개 중대를 동원한 정말 큰 규모의 화력전이었네요... 역시 화력에는 더 큰 화력이군요.
조선이 처음부터 막장인 국가는 아니었음.. 초기때까지는 사회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잘 굴러가던 건강한 사회였고 게다가 군사력도 화력을 집중시켜서 발전하다보니 강력했었음. 조선 초기까지만 놓고보면 유럽보다 강할 정도로 화력면에선 강했던건 사실임.. 대마도 정벌같은 해외 원정이나 이시애 반란같은 군사쿠데타 진압, 등 잦은 전쟁이 초기에 많았으니 실전을 많이 겪은 군인들이 많았음. 문제는 조선 예종부터 전쟁도 적어지면서 평화기가 시작됬는데 정치싸움 당쟁이 본격화되면서 군대가 전쟁하는 군대가 아니라 정치하는 군대가 되면서 나락간거...
@@kimx5 조선은 세율이 너무 낮았어요. 민본을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에 세율도 낮고 관리에 대한 처우도 매우 낮았습니다. 고려시대의 절반도 걷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니 시스템으로는 매우 훌륭해보이지만 정작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힘들었고 조세가 적게 걷히니 일반 백성들은 고려시대에 비해서는 나은 삶을 살았으나 나라재정이 모자라서 국방력강화를 등한시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태종때 사병제도를 혁파하면서 각 가문마다 있던 사병이 사라지고 이들이 관군화된후 가문들은 사병을 기르지 않았고 세조때는 집안에 무기를 두는것마저 금지시키고 백병전연습(무술수련)을 금지시키므로서 세조이후 조선의 무력이 크게 기울었습니다. 이것이 임진왜란때까지 이어지며 초기대응을 못하게된 원흉입니다. 고려시대만 해도 각 지방, 고을마다 사병과 별초(무사)가 존재했고 집집마다 활과 칼등을 갖고 있어서 군사를 모집할때 무기와 갑옷을 스스로 가지고 와서 자기 고장을 지키기 위해 싸웠지만 조선은 농기구밖에 없었죠. 중앙집권을 크게 강화하면서 지방을 지키는 관리는 도망을 가도 조정만 남아있다면 자신의 안위는 걱정이 없었구요. 고려시대는 자신이 도망을 간다는건 자신의 기반인 지방이 무너지는거니 죽기살기로 싸울수 있던거구요. 아이러니하게도 더 나은 시스템이었던 중앙집권화와 정치적수단들이 오히려 시대를 너무 앞서간 나머지 임진왜란때는 여전히 봉건제였던 일본에 의해 큰 피해를 보게 되는거지요. 도요토미가 보낸 병력의 상당수는 자신의 부대가 아닌 다이묘(영주)들의 군대였죠. 이는 고려시대도 똑같아서 삼별초도 사병들을 관병화하면서 만들어진 군사단체였고 삼별초가 두파로 나뉘어 싸운게 삼별초의 난이죠. (삼별초의 난은 대몽항쟁의 기치를 걸었지만 실상은 정치싸움이었죠. 같은 삼별초끼리의 전쟁이었구요.) 결국 정치시스템은 그걸 받쳐주는 사회적수단(현대의 교통,통신,교육같은...)이 강구되어 있는 상태에서만 그 힘을 발휘하는거라는게 명백해졌지요. 조선시대는 너무 이상만 쫒은 사회였어요. 물론 그덕분에 거의 300여년건 큰 전쟁없이 백성들이 편히 살았던건 칭찬해줄만 하지만 그걸 다 합해도 모자랄 만큼의 시련이 연속으로 찾아왔지요. 결국 국가는 가끔 전쟁도 하고 어려움도 겪고 하는게 오랜 평화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글쎄요? 오히려 세조 시절에 조선의 군사력이 더 강해졌습니다. 일단 호패법을 개정해서 동원 가능한 병사의 수를 늘렸으며,(중앙에만 많게는 8000명이 주둔했습니다..) 제병 협동 및 병력과 군수물자의 동원 능력도 크게 올랐습니다. 노후 화포 교체는 물론, 민간의 염초 생산도 허가해서 화약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그리고 총통위 해체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세조 시절 총통위는 그 의미가 퇴색되어 노동부대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예산을 제 할일 못하는 군대에 쓸 이유는 없지요.
기존의 인식과는 다르게, 오히려 세조는 군대를 너무 키워놨습니다. 성종이 군축을 실시할 정도면 말 다했죠... 하지만 국축 중에도 규모가 유지된 곳이 있습니다. 네. 수군입니다. 남부에 집중된 수군은 성종 시절에도 4만 8천명 정도의 병력을 유지했습니다. 출처: m.blog.naver.com/kkumi17cs1013/222177138747
이시애의 군사반란을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이시애 군사반란은 조선시대 반란중 사상 최대 규모였음;; 그리고 이시애의 군사반란은 단순히 농민반란이나 민란이 아니라 말그대로 진짜 군사령관이 한 도를 일으켜서 반란을 일으킨 사상 최대의 군사반란이었음. 단순히 이시애 혼자서 군대 동원해서 반란 일으켰다.. 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 전라도, 경상도, 충전도 같은 한 도의 전체 병력까지 반란에 가담해서 쿠데타를 일으킨거임.. 도시나 마을이 아니라 조선 8도 중 한 도의 쿠데타임... 게다가 가장 전쟁 경험이 많았던 함경도였음. 그래서 그 당시 함경도는 이시애가 도청을 습격해서 함경도의 군 최고사령관인 관찰사를 죽이고 함경도를 차지해서 진짜로 무정부상태가 됬음.. 오죽하면 진짜 서부극에서 나올법한 무법지대랑 비슷하게 흘러갔음.. 문제는 조선군이 단순히 반란군을 진압을 하러 가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사실상 조선군이 독립국을 형성한 함경도를 정복하는 식으로 재정복을 해서 영토에 편입시켜야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 어마 했음;; 게다가 이시애가 경흥진 병마 절도사, 첨지중추부사, 판 회령 부사를 했던 군권을 쥐고있는 진짜 군사령관이었는데, 말그대로 군사령관이 자기 군대 동원해서 군사쿠데타 일으키고 거기에 함경도까지 군사반란에 가담한 격이라 조선군이 함경도를 재정복 하러 들어가면서 내전이 벌어질수밖에없었음.. 그러니까 한 도가 사실상 독립해서 내전이 벌어진거니 규모가 장난아니었음.. 중종반정, 인조반정, 세조의 계유정난, 이괄의 반란 등등 반정, 반란과는 차원이 틀렸음. 그런 반란들은 말그대로 기습공격이나 소규모 전투 등에 지나지 않았는데.. 조선 초 발발한 이시애 군사반란은 말그대로 거의 군대 대 군대의 충돌, 전쟁이었음.. 오죽하면 그때 조선이 멸망할뻔했었는데.. 그런데 왜 이런 조선 최대의 대규모 내전이 역사 교과서에는 왜 자세히 언급이 없는지 의문임..
한반도는 엄청난 외세의 침략에 시달린것으로 배웠는데 실제로는 왕조가 500_1000년도 이어지는 평화로운 땅이 었죠. 수많은 이민족 침입과 영주간의 내전으로 단련된 유럽이 열병기를 고도화 할때 평화로운 한반도에서는 당시대 최고의 화약무기 기술과 전술이 모두 사장됩니다. 평화로왔다고 좋아해야할지 안타깝다고 할지 모르겠네요
세종이 화약무기 개발에 힘썼었는데.. 조금 더 사셨으면 화약무기를 다루는 정예병을 만드셨을듯.....그리고 그당시 화약무기 개발에 세조도 참여시켰으니 화약무기의 강함을 알아서 만령전투에 그런 명령을 내렸겠쥬...그 부작용으로 세조가 자기 사병들로 쿠테타를 일으켰쥬... 아무튼 저당시 화력전이 가능했던것도 킹갓세종의 영향이죠
조선은 생각보다 나약한 국가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생각 된다.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켰을때 같이 동조한 군대가 상시 여진과 투닥거리는 최정예 군대라는 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부대를 제압할수있는 중앙군과 질적으로 모자란 전투력을 막강한 화력으로 상쇄해서 제압하는 전략과 전술로 밀어 붙이고 전투후 보급된 화약양을 봐도 상시 전시를 준비한 상태란걸 보여주는거 같다.
진짜 역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역사를 이런식으로 천천히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했으면 재밌었을 텐데 1학년때 구석기~현대사 2학년때 구석기~현대사 3학년때 구석기~현대사 이걸 중학교 고등학교 통틀어 반복하니 배울건 많고 시간은 부족하니 세세하게 못배우는게 항상 아쉬웠네요 지금 공무원 준비하면서 하나하나 세세하게 배우고 있는데 너무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이제는 1학년때는 구석기~삼국시대 2학년때 남북국시대~조선 중기 3학년때 조선 후기~ 근현대사 이런식으로 나눠서 세세하게 배우면 좋겠네요...
박물관이 이렇게 컨텐츠를 제작해나간다는 건 생각조차 못했네요. 영상의 질도 매우 좋네요. 정말 잘보고갑니다.
국중박 실감 영상관도 그렇고 우리나라 국립 박물관도 이제 영화관처럼 볼만한 컨텐츠가 많아질 듯. 이전 지루한 박물관이 아님.
그냥 국민들 세금을 컨텐충에게 쑤셔 넣는 겁니다
@@jaehoonha6컨텐충은 또 뭔 근본도 없는 단어냐ㅋㅋㅋ
@@jaehoonha6 이상한데에 세금 버리는 거보단 좋겠죠
진주박물관 일잘하네 캬 세금 안아까운 영양유튜브
ㅇㅈㅇㅈ
이런 단순한 CG가 왠만한 역사드라마보다 고증이 잘 되어있다니. 복식, 국궁 사법, 전술 등 잘 잘 재현했다. 대하드라마에서 병사들 포졸복 입고 나와서 대형없이 섞여서 칼춤추고 발차기 하는 거 보면 한숨만
드라마는 말그대로 드라마임 창작에 초점을 맞춘거고 역사에 관심을 갖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봄
다만 그걸 진짜로 믿는 시청자가 문제ㅠ
@@czombie 아무도 알려주지않고, 또 드라마에서도 그렇게 나오는데 사람들이 당연히 그렇게 믿죠;;; 시청자잘못이라는건 터무니없는 소리. 방송의 파급력을 생각했을때, 고증을 제대로하거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짧은 자막이라도 넣는게 맞음
그리고 조선군의 복장과 무기는 주구장창 포졸복과 삼지창 ㅋㅋ
@@czombie 뭐래 국군이 일본군복 입고있으면 발작할놈이 ㅋㅋㅋ
@@홍콩프리 우리가 일본군복을 입었던 적이 있었는데 왜 부정함?
총통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는 지는 몰랐는데 이 영상 덕분에 조총 이전의 화력무기들을 어떤 식으로 무슨 목적으로 사용하였는 지 알 수 있게 되었슴니다 ㅎㅎ 박물관의 퀄리티가 웬만한 다큐채널 못지 않네요
이게 왜 갑자기 유튜브에 나온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이걸 왜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가슴이 웅장해진다.
ㄹㅇ 좀만 더길게 역사드라마형식으로 만들면 밀덕들은 미쳐버릴듯
진짜 조선때부터 우리나란 포방부였다는걸 고퀄로 보여주시네요
K9 자주포 세계4위
@@멋진남자-j6v 2위아님?
@@다가나-t3v 3위
@@Hyper_Typhoon
1위 독일
2위 러시아
3위 한국
반면 사극을 보면 그저 칼과 화살, 삼지창의 나라일뿐... 사극도 좀 변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개인화기로 총통이 나온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기껏해야 조총이나 화승총만 나왔죠...
어디서 많이 보던스타일인가 싶었더니
건들건들이었네
이분들 퀄리티 최고지
화면구성이 아주 좋습니다. 내용도 새롭구요. 정말 현장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머리판이 없는 총동의 사용은 정말 새롭습니다.
이런 실전 사례가 있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기록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01:01 칼뽑는 고증하나까지 신경쓴게 느껴집니다. 고퀄리티 영상 즐겁게 감탄하며 잘 보고갑니다! 👍
음 근데 1:01 때는 부동자세로 활을 안 쏴도 되는 위치라 그냥 환도를 앞으로 돌려 패용해서 일본도처럼 앞에서 뽑아도 크게 상관 없어요 애초에 환도패용법은 활 쏘기에 중점을 둔 장치라 그리고 걍 주접이지만 임진왜란 이전 치고 환도가 많이 기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무기에 대하여 더욱 세세하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이시애의 난이 이렇게나 치열하고 어마어마한 전투를 동반했었다니.. 역사는 정말 책 한권이 아니라 하나하나 고증하고 상상을 보태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군요.
국립진주박물 덕분에 밀덕이 되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 고증하고 상상을 보태는 데 책 몇 권이 필요합니다. 심지어는 영상제작에도 매뉴얼이 필요한 법이구요.
이 동영상을 보니 국사는 책한권에 몰아서 배울게 절대아님을 다시한번 깨닫네.
@라면 미국은 역사가 200년이라 책으로 배울만함 ㅇㅇ
@@user-lk6vm6ln6i미국도 외국에 포함이 되니 하신 말씀이겠죠?
@라면 그 수많은 외국들 중 하나인 미국은 예외라는 걸 언급한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세요?
@@ckghgo2051 니가 잘못했네
한국 공교육은 없어져야할 구시대 산물이죠.
학교보다 인터넷강의로 수업듣게하고 남는 시간은 놀게하는게 국가에 더 이득이에요.
Such good content! Thank you for the English captions 😃
퀄리티 좋은 영상 감사!
이런게 세금의 가치!
1:00 환도 뒤에서 뽑네 ㅠㅠㅠ 너무 감격스럽다
원래 뒤에서 뽑는게 옳은 고증이라 감격하신거죠?
@@이집깍두기잘하네활이나 말을 타는 것 등 편의로 띠돈을 이용해서 칼자루가 뒤로가게 매는 방식을 썼어요 칼을 뽑을 때 뒤로 뽑는게 편하겠죠
재현영상부터 친구들끼리 대화하는 듯한 나레이션들까지 너무 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건들건들 선생님들 고퀄리티 영상 너무 고마워요 ㅠㅠㅠ
실루엣이지만 조선군이 저렇게 간지나보이는 건 정말 오랜만(처음이 아닌 것은 호랑이형님과 칼부림에서 상당한 고증으로 멋지게 나온걸 봐서...) 그래도 영상물로는 처음인 듯!!! 멋있어요!!!
칼부림은 인정이죠!!! ㅎㅎㅎㅎ
@@crouchingstone ㅎㅎㅎ 사실 호형은 망작의 조짐이 곳곳에서 터져서리... 초반(1부)의 착호갑사의 묘사땜에 말할까 말까 고민했어요. 칼부림은 진짜 띵작사극임!!!
디테일이 실제 사료로 아주 잘만든듯 하네요 정말 왠만한 영화보다 멋져요 다음영상 영화한편으로 장시간 영상 기대되요
영화에 저런게 나와야하는데 ㅜㅜ
90년대 사극보면 웨이터 조끼에 짚신 신고 당파창 하나만 들고 싸우는걸로 나왔죠.
@@lucasromi83 그러니깐요... 심지어는 기병들까지 그렇게 입어요...OMG!!
아름답습니다... 요도의 발검에서 궁시사격, 복장 고증, 총통의 재현... 뭐하나 빠지지 않는군요. 역시 박물관과 일을하니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이 나오는군요...ㅎㅎㅎ
그리고 역시 우리의 DNA에는 화력덕후의 각인이 흐르네요. 그 수백년의 시간이 흐르도록 이토록 화력에 대한 열렬한 덕질이라니...ㅎㅎㅎ
크읏, 오늘도 양질의 컨텐츠!!
진주박물관이 예산을 올바르게 쓸 줄 아는구만! 이런게 올바른 홍보지. 내가 박물관을 구독하게 될줄이야.
권율의 행주대첩도 사실 성벽도 없는 목책 정도만 있는 야지 정도에서 3000정도의 농민징집병으로 3만의 사무라이들을 이기려면 저런 화약무기 없이는 승리가 불가능했죠
This is a great channel. Thanks for the great videos!
이런건 역사책에 나오지 않다보니 어설피 역사공부한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조선시대부터 기술력이 떨어져서 임진년에 우리가 단순히 화승총 때문에 졌고 이후부터 그냥 냉병기만 쓰다 매우낮은 수준의 기술력만 가진 원시인 수준으로 살다가 일본에게 나라 먹혔던걸로만 생각할수 밖에...건들건들 그리고 국립진주 박물관 이런 대단한 영상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조총은 100보고 조선은 30 보였으니 기존무기로보면 대단한거고 기존무기수준으로 대처한게 문제였죠. 그리고 왜군의 장창이 더 무서웠죠. 기존은 차의 길이보다 배가 길였고 능숙해게 사용해서
전술부제가 패배를 만든거고 왜란후기에는 대처방법도 생겨서 왜군의 조총과장창에는 대나무를 이용했고 가지에 칼날이나 독약 똥을 발라서 대적했고 조총에는 등나무방패와 도끼투척술로 왜군들과 싸웠죠. 초기에 준비만 잘했으면 그렇게 쉽게 한양이 넘어가지 않았을겁니다.
그 좋은 기술력 유자놀이 한다고 말아먹고 미개한 원시인으로 살다가 식민지배 당한 과거는 반성해야지.
@@kttped32 일본단독으로 조선을 먹은것이 아닙니다. 영국 프랑스 미국의 도움으로 조선을 잡아먹은거지.. 그리고 마지막에 미국 독일의 뒤통수 ..
서구국가는 믿으면 안되는 국가들 ㅋ
@@천궁-c4t 다들 세상 진리를 찾아 테크를 올리면 눈치껏 따라가기라도 해야지 망하는 그날까지 최익현 같은 수구꼴통 빨면서 유교자위나 한 나라인데 나라도 버릴듯
@@kttped32 충과효를 근본으로한 유학이 아시아지역이 세계강국이 되게 만들였고 산업혁명이후 서구권이 급속한 발전으로 우위에 있을뿐 기술을 받아들인 아시아 국가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근면성실또한 유학의 한부분 아니가요? ...
유학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이용하는 위정자들이 문제죠.
솔직히 만령전투 얘기를 조금만 각색해서 만화로 만들거나 영상물 만들면 간지가 장난 아닐것 같네요
그래 이거지...군대에서 교육할때 저런 수준의 퀄리티 영상들을 보여줘야지...
와 진짜 이건 홍보해야된다.. 너무 잘 만들었다
건들건들팀분들의 소개로 조선군 역활로 참여했던 2명중 하나인 치파오 박이라고 합니다.
재밌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최대한 열심히 찍혔는데(?) 이렇게 멋지게 나오니 기분좋네요 ㅜㅜ
실루엣이 익숙하네요
@@댕댕군-n6n 아이고 여기서 뵙네요
형이 왜 여깃어?
@@Qipao_park 역할
그래픽인가요?? 움직임이 잘 묘사 되엇네요~~!!
이야,..... 왠만한 교육부도 이런 질을 뽑아내질 못하는데... 이런거에 세금 많이 써도 아깝지가 않네요 좋은 퀄리티의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게 1차대전이 아니라 15세기 중반의 전투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시애난에서 다양한 화약무기를 사용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정말. 훌륭한 컨텐츠입니다.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그때부터였어요. 우리 관군이 총통을 갖고 구르기 시작한것은...... 우리의 후손은 그러지 않겠죠?
??? : 아니요 21세기에도 포병으로 먹고 삽니다!!
???:다음 주 전투력 측정으로 인해, 현 시간부로 PRI를 실시한다.
???: 오늘 사격저조자는 1주일간 개인정비 대신 사격술 예비훈련을 실시한다.
정말 잘 만든 영상입니다
와 너무 멋져요 영상 더만들어주세요
이러니... 에초에 dna는 포방부였구만 ㅋㅋㅋㅋ
서로싸우는데 화력전이라...
화포 대장군포 비격진천뢰 신기전보면.. 우리나라는 이런취향이라는걸 알게됨..
@@rwj4625 10식 전차와 k2를 생각하면 그점이 그대로 반영되어있음
박물관에서 조선 전기 이 시대의 전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했으면 진짜 좋을듯요!!ㅠㅠ
조선 말 한복이 아니라 다양한 시대의 한복도 보고싶네요...
그르게요ㅠㅠ
만약 드라마 제작하면 진짜 잘될듯
솔직히 요즘 사극 고증이 씹창인데
진주박물관이 해주면 완-벽
요즘드라마 대형도 안 맞추고 칼들고 태권도 하는거 보면 참....속이 답답해짐
와우...잘보고갑니다.
근데 그래픽 작업은 직접하시나요? 외주인가요??
총통의 고증을 더부탁드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총통을 자유자재로사용한 익속군 멋있네요
2:00 와 대단하다... 마치 다연장 로켓을 보는 것 같아..
신기전이겠죠?
@@j.s.a.1345 아마도요...
세종때 세자였던 문종의 작품이에요
@@신정운-j4x 그렇군요
신기전은 살상능력도 있으나 사실 살상능력보다 더 중요시봤던것은 화살비를 뿌림으로서 적의 방진 및 진열을 깨트리는것에 더 의미가 있지요~! 방진을 깨트리고 그 틈을 이용하여 나의 수를 밀어넣어 적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또 적을 패퇴시키기에도 용이하니까요!
훌륭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제작하고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독과 추천누르고 갑니다~!!
건들건들 영상은 볼때마다 대단합니다!!
와 이거 진짜 잘만들었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이시애의 난에서 남이 장군이 적의 진을 파쇄하는 장면이 같이 나왔다면 더 확실한 고증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조선의 300 만령전투..화력과 백병전이 함께 했었죠..
건들건들 님의 노력으로 조선의 역사가 재조명 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이 그 놈의 노비핏줄 유자광 때문에...
아재님~! 역사도 사관학교 시절 공부하셨던건가요?
@@나대용-i9h "이시애의 난" 제가 쓴 논문입니다.
@@AJAEGOGO와우!
배워본적 없는 숨겨진 국가의 역사를 이렇게 라도 접하니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ㅎ
크 초반은 정말 잘 만든 영화보는 것 처럼 엄청 몰입하면서 봤네요 역덕맛집+밀덕맛집의 환상적인 콜라보
요새사극보면 아이돌 주조연으로 박아놓고 연애애기하는것보다 훨씬재밌다
오. 영상 잘 만들었네요. 담당 주무관님 잘 하셨어요. 좋은 역사 영상이예요
아니 초반 퀄리티 미친거 아니냐고ㄷㄷ
1:55
그래픽이지만 그래도 좀처럼 보기힘든 총통화차의 사격모션이네요. ㅎㅎ
실제 사전총통으로 화차를 복원하고 사격 실험을 한 영상은 아래 링크에 있는데 그래픽과는 달리 우르릉꽝꽝하면서 한꺼번에 나가기 보다는 한발 한발 천천히 나가지만 표적으로 세워둔 함석판을 뚫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20m거리이기에 더 멀리 나갈경우 위력이 경감될지 모르더라도 충분히 진영을 깨거나 지역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였겠죠.
ua-cam.com/video/LJXrk-diGNE/v-deo.html
그리고 만령전투에서 저런 총통화차 5문까지 동원되었다면 현대로 계산하면 거의 다련장 1개 중대를 동원한 정말 큰 규모의 화력전이었네요... 역시 화력에는 더 큰 화력이군요.
와 진짜 퀄리티 오진다 ㄷㄷㄷ
국립진주박물관? 채널이 이래서 별 기대 안하고 영상틀었는데
건들건들이네 ㅎㅎ
영상 퀄리티가 ㄷㄷ
진짜 역사 선생님들이 애들한테 보여줘도 안졸고 재밌게 보겠다. 퀄리티 ㄷㄷ
영상 더 가져와!! 아니 다 가져와!!
님 짱~~
ㅋㅋㅋㅋㅋㅋ 그래 진주박물관은 있는거 다풀어라!!
ㅡ
려말때부터 한국군은 포방부였죠. 무조건화력중심. 화전, 포,신기전 등등 방어보단 원거리에서공격중심전술. 후기에는 조총으로 영점사격수준의 저격하는 조총부대운용하는 모든전투에서 기본적으로 불이타오르는 화염의나라.
때문에 임진왜란 당시 당점이 극명하게 드러났죠. 냉병기를 이용하는 근접전에 조선군이 왜군에게 쉽게 썰렸을뿐 아니라 총통보다 발달한 조총을 가지고 침공을 하니까 답이 없었죠. 대신 왜군은 화포맛을 제대로 보고 퇴각했지만
@@kimx5 솔직히 200년 평화를 가졌던 나라와 매년 내전붙으며 실전경험 불태운 나라가 붙었는데 단병접전은 정해진 수순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근데 초석하고 유황이 없어서...
cg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제목부터 흥미롭군 화력전 진행시켜
만령 전투 하나만 뽑아서 단편으로 영화 하나 뽑아도 좋을듯
그나저나 영상퀄 너무 좋네유ㅎ
와.. 난 이 전투를 처음 들었어..
하...... 이때 조선 개지리네......
유럽전투하고는 또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전쟁관련은 조선이란 나라가 기록은 안해요ㅠㅠ
조선이 처음부터 막장인 국가는 아니었음.. 초기때까지는 사회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잘 굴러가던 건강한 사회였고 게다가 군사력도 화력을 집중시켜서 발전하다보니 강력했었음.
조선 초기까지만 놓고보면 유럽보다 강할 정도로 화력면에선 강했던건 사실임.. 대마도 정벌같은 해외 원정이나 이시애 반란같은 군사쿠데타 진압, 등 잦은 전쟁이 초기에 많았으니 실전을 많이 겪은 군인들이 많았음.
문제는 조선 예종부터 전쟁도 적어지면서 평화기가 시작됬는데 정치싸움 당쟁이 본격화되면서 군대가 전쟁하는 군대가 아니라 정치하는 군대가 되면서 나락간거...
@@kimx5 전근대 국가가 그것도 세율이 낮은 조선에서 그럴 돈이 어딧서요..
당시의 전투가 그때까지 있던 모든 인류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큰 화력전이었습니다.
@@kimx5 조선은 세율이 너무 낮았어요. 민본을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에 세율도 낮고 관리에 대한 처우도 매우 낮았습니다. 고려시대의 절반도 걷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니 시스템으로는 매우 훌륭해보이지만 정작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힘들었고 조세가 적게 걷히니 일반 백성들은 고려시대에 비해서는 나은 삶을 살았으나 나라재정이 모자라서 국방력강화를 등한시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태종때 사병제도를 혁파하면서 각 가문마다 있던 사병이 사라지고 이들이 관군화된후 가문들은 사병을 기르지 않았고 세조때는 집안에 무기를 두는것마저 금지시키고 백병전연습(무술수련)을 금지시키므로서 세조이후 조선의 무력이 크게 기울었습니다. 이것이 임진왜란때까지 이어지며 초기대응을 못하게된 원흉입니다. 고려시대만 해도 각 지방, 고을마다 사병과 별초(무사)가 존재했고 집집마다 활과 칼등을 갖고 있어서 군사를 모집할때 무기와 갑옷을 스스로 가지고 와서 자기 고장을 지키기 위해 싸웠지만 조선은 농기구밖에 없었죠. 중앙집권을 크게 강화하면서 지방을 지키는 관리는 도망을 가도 조정만 남아있다면 자신의 안위는 걱정이 없었구요. 고려시대는 자신이 도망을 간다는건 자신의 기반인 지방이 무너지는거니 죽기살기로 싸울수 있던거구요. 아이러니하게도 더 나은 시스템이었던 중앙집권화와 정치적수단들이 오히려 시대를 너무 앞서간 나머지 임진왜란때는 여전히 봉건제였던 일본에 의해 큰 피해를 보게 되는거지요. 도요토미가 보낸 병력의 상당수는 자신의 부대가 아닌 다이묘(영주)들의 군대였죠. 이는 고려시대도 똑같아서 삼별초도 사병들을 관병화하면서 만들어진 군사단체였고 삼별초가 두파로 나뉘어 싸운게 삼별초의 난이죠. (삼별초의 난은 대몽항쟁의 기치를 걸었지만 실상은 정치싸움이었죠. 같은 삼별초끼리의 전쟁이었구요.) 결국 정치시스템은 그걸 받쳐주는 사회적수단(현대의 교통,통신,교육같은...)이 강구되어 있는 상태에서만 그 힘을 발휘하는거라는게 명백해졌지요. 조선시대는 너무 이상만 쫒은 사회였어요. 물론 그덕분에 거의 300여년건 큰 전쟁없이 백성들이 편히 살았던건 칭찬해줄만 하지만 그걸 다 합해도 모자랄 만큼의 시련이 연속으로 찾아왔지요. 결국 국가는 가끔 전쟁도 하고 어려움도 겪고 하는게 오랜 평화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와 국립진주각물관에서 건들건들이 나오다니 대박
그와중에 사법도 제대로 고증해주심... 동작 저렇게 만들기 귀찮으셨을텐데 정성,,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머릿 속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고 좋네요 학교에서도 좀 영상 재밌게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영상 볼때마다 잠이와..
역시 그래픽은 건들건들을 따를자가 없네요.
건들건들 퀄리티는 세계에 내놔도 안아깝다..!
500여년전 조선의 무기가 엄청나네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비격진천뢰 초콜렛감사합니다!!!! 아직돚아까워서 못먹구있어요ㅜㅜ
이번편을 보니 조선시대의 화력전을 정말 실사로 보고싶어지는 마음이 간절합니다ㅜㅜ
와우 이런 멋진 영상을 ㅎㅎ ~!!
정말 대단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몰입감 최고네요 영화처럼 너무 잘만든듯
정말 항상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렇게 화약을 적극 사용하고, 세종과 문종 시절 확보한 화약 폐기 소문등 사실 잘 안 알려진 것도 많으나 총통위 폐기하는 등 조선 화약무기 발전을 약화한게 세조란 것은 변함없죠 더불어 조선 군사력 약화에도 기여하였고요
글쎄요? 오히려 세조 시절에 조선의 군사력이 더 강해졌습니다.
일단 호패법을 개정해서 동원 가능한 병사의 수를 늘렸으며,(중앙에만 많게는 8000명이 주둔했습니다..) 제병 협동 및 병력과 군수물자의 동원 능력도 크게 올랐습니다.
노후 화포 교체는 물론, 민간의 염초 생산도 허가해서 화약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그리고 총통위 해체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세조 시절 총통위는 그 의미가 퇴색되어 노동부대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예산을 제 할일 못하는 군대에 쓸 이유는 없지요.
기존의 인식과는 다르게, 오히려 세조는 군대를 너무 키워놨습니다. 성종이 군축을 실시할 정도면 말 다했죠... 하지만 국축 중에도 규모가 유지된 곳이 있습니다.
네. 수군입니다. 남부에 집중된 수군은 성종 시절에도 4만 8천명 정도의 병력을 유지했습니다.
출처: m.blog.naver.com/kkumi17cs1013/222177138747
와~진짜 실감나게 잘만들었다. 이런거는 kbs에서 해야되는거 아닌감?
우리나라가 이렇게 화차나 총통을 잘 사용했는지 전혀 몰랐군요. 어느정도만 쓴 건줄 알았는데..
화포도 고퀄,영상도 고퀄
와... 이시애의 난을 쉽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깊게 보니까 정말 대단한 진압이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시애의 난, 목호의 난 등 지방의 분리독립 전쟁 수준이 난은 역사교과서에 잘 안나옴....
이번 비격진천뢰 이벤트에 당첨되서 무척 기뻤습니다. 감사히 잘먹고 잘시청하겠습니다
화차 공용화기 미쳤냐고 ㄷㄷㄷ
공용화기가 중무기라는 뜻인가요...우리말과 좀 달라서요
@MAD부리 아...저희의 중무기 개념과 비슷하군요...저는 중국군 출신이라 현재는 한국 국적입니다 ㅎㅎ
@MAD부리 한국 군대 용어를 보니 일본식 표현들이 많더라구요... 중국도 일본 잔재가 군부대에 많이 남아 있어요. ㅠㅠ
@@ArtJoHistory 헐 신기하네요
@@zihozeon410 안해쳐요 ㅋㅋ
이시애의 군사반란을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이시애 군사반란은 조선시대 반란중 사상 최대 규모였음;;
그리고 이시애의 군사반란은 단순히 농민반란이나 민란이 아니라 말그대로 진짜 군사령관이 한 도를 일으켜서 반란을 일으킨 사상 최대의 군사반란이었음.
단순히 이시애 혼자서 군대 동원해서 반란 일으켰다.. 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 전라도, 경상도, 충전도 같은 한 도의 전체 병력까지 반란에 가담해서 쿠데타를 일으킨거임.. 도시나 마을이 아니라 조선 8도 중 한 도의 쿠데타임... 게다가 가장 전쟁 경험이 많았던 함경도였음.
그래서 그 당시 함경도는 이시애가 도청을 습격해서 함경도의 군 최고사령관인 관찰사를 죽이고 함경도를 차지해서 진짜로 무정부상태가 됬음.. 오죽하면 진짜 서부극에서 나올법한 무법지대랑 비슷하게 흘러갔음..
문제는 조선군이 단순히 반란군을 진압을 하러 가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사실상 조선군이 독립국을 형성한 함경도를 정복하는 식으로 재정복을 해서 영토에 편입시켜야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 어마 했음;;
게다가 이시애가 경흥진 병마 절도사, 첨지중추부사, 판 회령 부사를 했던 군권을 쥐고있는 진짜 군사령관이었는데, 말그대로 군사령관이 자기 군대 동원해서 군사쿠데타 일으키고 거기에 함경도까지 군사반란에 가담한 격이라 조선군이 함경도를 재정복 하러 들어가면서 내전이 벌어질수밖에없었음.. 그러니까 한 도가 사실상 독립해서 내전이 벌어진거니 규모가 장난아니었음..
중종반정, 인조반정, 세조의 계유정난, 이괄의 반란 등등 반정, 반란과는 차원이 틀렸음. 그런 반란들은 말그대로 기습공격이나 소규모 전투 등에 지나지 않았는데..
조선 초 발발한 이시애 군사반란은 말그대로 거의 군대 대 군대의 충돌, 전쟁이었음.. 오죽하면 그때 조선이 멸망할뻔했었는데..
그런데 왜 이런 조선 최대의 대규모 내전이 역사 교과서에는 왜 자세히 언급이 없는지 의문임..
뭔 소리? 이괄의 난이 소규모 전투라니..
왕까지 도망가고 본진까지 털린 이괄의난이 제일 위험했지 ㅋㅋ
이괄의 난도 무시무시 했다던데... 이괄도 병마절도사(지역 군 사령관)에다가 이시애의 군대처럼 여진족 때려잡는 걸 상정하고 키운 부대라던데...
이괄의 난을 진압하고 여진족을 견제하지 못해 청나라가 건국을 했고 병자호란으로 삼전도수모를 격었는데 뭔소립니까?
조선초기부터 총쌈했다는게 놀랍네 ㅎㄷㄷ
그러게여 성리학만 아니였으면 조선이 그렇게 탈탈 털리진.않았을탠대
정말 좋은시도내요~^^
감사합니다
한반도는 엄청난 외세의 침략에 시달린것으로 배웠는데 실제로는 왕조가 500_1000년도 이어지는 평화로운 땅이 었죠. 수많은 이민족 침입과 영주간의 내전으로 단련된 유럽이 열병기를 고도화 할때 평화로운 한반도에서는 당시대 최고의 화약무기 기술과 전술이 모두 사장됩니다. 평화로왔다고 좋아해야할지 안타깝다고 할지 모르겠네요
그니까요ㅋㅋ 여거몽, 임란, 호란, 왜구칩입, 기타 등등 제외하면 딱히 없는데, 유럽은 하루가 멀다하고 싸웠으니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유럽 무기 기술이 발달한게 그네들 땅이 전쟁 한복판이고 길게는 한 전쟁이 수십년이어진 적도 있고 무기를 만드는기술이 가문에서 중요시 되었겠죠.
개인적으로 시달린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교군을 너무 높게 잡은 거 아닌가 싶음
조선초 부터 우리는 포방부 였어 ㅎ
국방부.
해병, 불곰, 사신, 유령, 화염기갑병(화염차), 공성전차, 토르, 땅거미지뢰, 벤시, 바이킹, 의료선, 해방선, 전투순양함, 연구선. 궤도사령부, 행성요새. 미사일포탑.
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 유령사관학교, 융합로.
의외다..응원합니다. 누가 일하느냐에 따라 이리 달라지는군요..
초반의 이야기가 T-34탱크를 막을 수 없던 독일군 보병부대가 죽기 전에 판처파우스트를 가진 병사를 발견한 일화같군요
이래서 역사는 돌고 돈다는 것 같습니다.
임진왜란 이후에나 화약무기가 쓰인줄 알았는데 시상에 근 백년전에 이미 화력전을 펼쳤었다니
화약무기는 고려 때부터 있었음 (특히 수군이 자주 씀)
임진왜란 당시에도 조선군은 화약무기 졸라게 썼음 매체에서 이순신물 아니면 관군이 활만 쏴대서 그렇지
임진왜란 당시 없던 건 조총이죠.
조총도 이미 있다는 건 알았지만 재장전이 느리니 그냥 활이 낫겠다 싶어서 도입 안했는데, 일본군이 번갈아 사격하는 방법을 적용한 조총의 효과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도입했죠.
조선은 원래 화약을 중시해 화약무기 종류가 엄청나대요.
최무선 아들 당시
화포1.000
화승총 10.000 정도라 압니다.
@@유튜브까마귀 고려시대때는 멀리 쏘아보내는게 아니라 화약통을 들고 던지는 거였음. 일찍 터져서 손이 날아가거나 죽는경우가 태반이었음.
빨리시작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아~~~저렇게 총통을 묻어두고 까먹고 있다가 지금 발굴되는 것들도 많겠군요 ㅋㅋ
진정 이런 영상을 원했어요. 진주박물관 만만세 !!!
세종이 화약무기 개발에 힘썼었는데.. 조금 더 사셨으면 화약무기를 다루는 정예병을 만드셨을듯.....그리고 그당시 화약무기 개발에 세조도 참여시켰으니 화약무기의 강함을 알아서 만령전투에 그런 명령을 내렸겠쥬...그 부작용으로 세조가 자기 사병들로 쿠테타를 일으켰쥬... 아무튼 저당시 화력전이 가능했던것도 킹갓세종의 영향이죠
오래전 진주박물관 방문했는데 이런 좋은 영상을 제작해서 올려 놓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다음 이야기는 안 올려요?
건들건들 팀이랑 콜라보 하신건가요?
아나 딱 궁금했던 내용은데 딱 뜨네 유투브 ㅎㄷㄷㄷㄷ
와 진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조선은 생각보다 나약한 국가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생각 된다.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켰을때 같이 동조한 군대가 상시 여진과 투닥거리는 최정예 군대라는 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부대를 제압할수있는 중앙군과 질적으로 모자란 전투력을 막강한 화력으로 상쇄해서
제압하는 전략과 전술로 밀어 붙이고 전투후 보급된 화약양을 봐도 상시 전시를 준비한 상태란걸 보여주는거 같다.
조선 전기에는 일정 수준의 군사력이 나름대로 유지되는데 후기부터 그게 박살나긴 했음
문제는 근데 군사력 키우면 툭하면 반란일어나고 무기는 잘나오는데 정작 군인 대우가 ㅈㄴ안좋아서 군 체제는 발전을 못함 국왕이 군 개편하려고 하면 문관 사대부들이 툭하면 태클걸고
진짜 역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역사를 이런식으로 천천히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했으면 재밌었을 텐데
1학년때 구석기~현대사
2학년때 구석기~현대사
3학년때 구석기~현대사
이걸 중학교 고등학교 통틀어 반복하니 배울건 많고 시간은 부족하니 세세하게 못배우는게 항상 아쉬웠네요
지금 공무원 준비하면서 하나하나 세세하게 배우고 있는데 너무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이제는 1학년때는 구석기~삼국시대
2학년때 남북국시대~조선 중기
3학년때 조선 후기~ 근현대사
이런식으로 나눠서 세세하게 배우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