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저항가요] 쇠고기 한 점에 파리를 넘기자(1871)/Paris pour un Beefst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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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보불전쟁 중 있었던 파리 봉쇄와 보불전쟁의 전후 처리에 대한 노래이며 저항에 소극적이었던 자본가들을 비꼬는 노래이기도 함.
0:31 양파의 친척
0:52 프랑크푸르트 조약을 의미
1:01 독일 제국의 수상
1:05 프랑스의 총리
1:09 프랑스의 외무부장관, 부통령
1:13 프랑스의 파리 주지사, 수도방위사령관, 국민방위정부 대통령
1:18 프랑스의 유명 요리사
1:38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지역
1:55 알자스 지역의 대표 도시
1:59 로렌 지역의 대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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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음식에 진심인 나라 아니랄까봐 쇠고기 스테이크에 샬롯 소스 오믈렛에 자고새 날개 ㅋㅋㅋㅋ 이거 보고서 군침 싹 돌아서 라면 끓였다
저항가요가 아닌거 같지만 가사 대다수가 비꼬는 형식이라 저항가요 맞는듯
🇫🇷: 파리도 프랑스도 모두 주겠다! 쇠고기 한 점만 다오! 이왕이면 샬롯소스도!
전쟁에 동원을 반대하는 반전가요군요
그 반대에 더 가깝습니다.
프로이센과 전쟁을 두려워하는 무능한 황제를 끌어내리자! > 프로이센과 전쟁
누가봐도 저건 전쟁 나가자고 하는 노래입니다. '알자스 로렌이 나랑 무슨 상관인가? 스트라스부르보다 내 식탁이 더 중요하다 쇠고기 한점에 파리를 팔아넘기리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반어법이죠 이건.
그리고 파리 코뮌이...
보불전쟁 당시 노래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Ich bin soldat 랑 같은 원곡 쓰는건가
직접적인 원곡은 "Te souviens-tu ?(기억하는가)"예요! 아마 "Ich bin Soldat"의 곡조도 그 노래를 편곡한 게 맞을 겁니다. 독일과 프랑스에 걸쳐서 널리 쓰이는 만능 곡 느낌이에요.
@@새로운_백년어 근데 제대로 안 배워봐서 잘 모르지만 영어는 질문할 때 조동사를 앞에 붙여서 Do / Does (주어) remember 이러는데 유럽대륙 언어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remember-(주어) 이런 식으로 만드네. 영어에서 이랬다가는 주어가 목적어가 돠어버리지만 주어일 땐 주격 형태라 괜찮은 듯... 그나저나 서양 코쟁리들은 나? 냐? 가? 까? 같은 의문형 표현을 안 만들어 놓았네? 이런 표현을 만든 언어는 어디고 안 만든 언어는 어디인지 궁금하네. 인칭대명사 등 단어도 우리랑 일본은 여러 단어에 특정한 글자만 붙이면 되어서 바로바로 이해도 되고 응용도 쉬운데 서양은 아예 다른 단어로 바뀌어가지고 이해 및 연계성도 없고 다양한 표현을 만들 수도 없음. 당장에 한국어랑 일본어만 봐도 인칭대명사가 여러가지고 여기다 특정한 글자만 붙이면 되는데 서양 언어는 역할에 따라 아예 딴 단어로 바뀌니 같은 역할을 하는 단어는 딱 하나만 존재할 수 있고 한국이나 일본처럼 여러가지 표현으로 확장한다는 상상 자체를 할 수 없음. 젓가락 들고 밥 먹는 거하고 포크 들고 빵 먹는 거 수준으로 언어 형태가 다른 듯.
@@신중용 이건 형태론적 유형의 차이입니다. 영어는 고립어, 프랑스어와 독일어 등 대부분 유럽어는 굴절어, 한국어와 일본어는 교착어라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거예요. 제가 설명하기엔 복잡해서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_백년 고립어, 굴절어, 교착어......
@새로운_백년 영어와 유럽 대륙언어의 차이만 언급하려 했는데 너무 나간 듯.
보불전쟁때 프랑스는 왜쳐발린건가요? 그냥 이악물고 요새화한다음에 말려죽이면 되는거아닌가요?
그땐 기갑도, 기관총도, 구리탄피 사용 총기도, 무연화약 사용 제식총기도 없었다는걸 알아야함..
대포에 집중투자한 프로이센의 일방적 승리
사정이 있기는 하지만 놀랍게도 선빵쳤는데 진거임..
당시 북독일 연방(사실상 프로이센)은 이미 오스트리아와 전쟁뒤로 프랑스를 패야 독일이 통일할수 있겠다 봐서 프랑스 팰 준비하면서 각보고 있었는데 반면 프랑스는 해외식민지 개척과 크림전쟁 등 다른나라 전쟁에도 개입하면서 국력이 닳고 있었도 무엇보다 보불전쟁당시 프랑스는 전쟁준비도 못한채 개전해서 일방적으로 털림
비스마르크의 계략(엠스전보사건-대충 프로이센 왕이 프랑스 대사에게 싸가지 없게 말했다고 함. 물론 그건 구라)에 넘어가 프랑스 여론은 전쟁을 부르짖으며 황제 나플레옹 3세도 전쟁 안하면 끌어내려올 각이였기땜에 선빵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