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부터 나오는 역이 7년 전 이설로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입니다. 6:58 부분에서 뒤쪽에 보이는 산이 장산이며 산 중간 중간 약간씩 보이는 건물들이 현재까지도 있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주요 건물들입니다. 7:05 시점에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역 뒤의 동네가 지금의 해리단길이 위치한 곳이구요. 7:09분에 애들이 나오는 곳이 옛 해운대역사인데 지금 남아있는 팔각지붕을 가진 옛 해운대역사는 1986년에 만들어져서 영상 속의 해운대역은 그 이전에 있던 역사입니다.
대학시절인 2003년과 2004년 구포역에서 수원역, 수원역에서 구포역까지 기숙사 휴관 때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다닌 그 시절도 좋았고,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의 해운회사가 동구 초량동 부산역 앞에 있던 시절이 어린시절이었는데 부산역 광장이 기억에 남아요. 이제 7월 중순경 10년만에 고향 부산을 방문하여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고자 합니다.
86년~8년 사이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춥진 않아서 쌓이진 않았지만, 평생 부산 살면서 지금까지도 처음인 서릿발 같은 눈이 왔던 해가 있었어요. 차도 사람도 없던 길에서 기분좋게 맞고 지나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합니다.. 저기서 걸어서 30분 이내 거리에 부산데파트란 곳 인근였는데 50년만의 재개발 소식과 겹쳐서 기분이 묘하네요
저당시 수학여행 갔던아이는 어느덧50을 바라보고...왜이렇게 오늘은 눈물이 핑돌지?가슴이 짠해지고 울컥거리네..
저는 개인적으로 고속철도보다 이 때가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아요.
추억도 있구요
저때가 그리워집니다.
이 귀한 영상 어떻게 구했을까요? 옛날 생각납니다 이때 중고생 시절인데 어느덧 50중반이네 영상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6:18부터 나오는 역이 7년 전 이설로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입니다. 6:58 부분에서 뒤쪽에 보이는 산이 장산이며 산 중간 중간 약간씩 보이는 건물들이 현재까지도 있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주요 건물들입니다. 7:05 시점에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역 뒤의 동네가 지금의 해리단길이 위치한 곳이구요. 7:09분에 애들이 나오는 곳이 옛 해운대역사인데 지금 남아있는 팔각지붕을 가진 옛 해운대역사는 1986년에 만들어져서 영상 속의 해운대역은 그 이전에 있던 역사입니다.
어릴적 부산역 앞에서 놀던 시절이 생각 나네요.그 시절이 그립네요.
굿굿
내가 번지나게 다니던 국제시장 부산극장 자갈치 시장 엣날차 너무 멋진 영상입니다 그때는 그래서지 고마워요 이영상
아주 어릴 적에 부산역을 몇 번 갔었는데 바로 이 모습들이네요.. 저기 내려오는 길은 지금도 생생하죠.. 2006년도에 다시 갔을 때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몇년생이심?
@@user-yy3hd9zb3q 75년생임니다
옛날 부산역.... 추억이네.
아 찡하네요 버스로 사상터미널 삼천포 가는데 14시간 걸린 기억이 😂 저때는 줄쓰는거 없음 그냥 앉으면 지자리임 자리가 너무없어서 버스 가운데 길목에 앉아서 간 기억도 나네요 참세월 빠르다
대학시절인 2003년과 2004년 구포역에서 수원역, 수원역에서 구포역까지 기숙사 휴관 때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다닌 그 시절도 좋았고,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의 해운회사가 동구 초량동 부산역 앞에 있던 시절이 어린시절이었는데 부산역 광장이 기억에 남아요. 이제 7월 중순경 10년만에 고향 부산을 방문하여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한국에 연고가 부산과 서울만 있지요
저 시절 옛날개찰구가 그립군요
정겹습니다...............그립습니다............ㅜ.ㅜ
옛날 신분증도 다시보니 새롭네요
종이신분증
10:46 아지매 길빵 시원하게 하시네
저때도 담배피는 할매가 있네요ㄷㄷㄷ
지금보다 더 많았죠 보통 할머니들은 장미 할아버지들은 한라산
어릴적에 방학이 되면 시골을 가기 위해....
동래 현재 백화점 자리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던 시절에 북적북적 거리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항시 그 당시 버스 특유의 냄새?? 때문에 멀미를 했던 기억도 있네요.
터미널에서도 그 냄새에 속이 좋지 않았던...
01년 겨울에 친구랑 서울로 정시 논술치러 가던 기억이 떠오르는...부산역과 무궁화호 안에서 이것저것 사먹고 긴장하며 올라갔었는데... 모텔에서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손 호호불며 시험치러 갔던 시절.
세상에.... 부산으로 독립해서 내려와 산지 8년째인데, 부산에 눈이 저리 본격적으로 오는걸 보는건 이게 첨이네
2014년 2월달쯤 눈 진짜 많이 내렸던거 기억남
86년~8년 사이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춥진 않아서 쌓이진 않았지만, 평생 부산 살면서 지금까지도 처음인 서릿발 같은 눈이 왔던 해가 있었어요. 차도 사람도 없던 길에서 기분좋게 맞고 지나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합니다.. 저기서 걸어서 30분 이내 거리에 부산데파트란 곳 인근였는데 50년만의 재개발 소식과 겹쳐서 기분이 묘하네요
이때 이 추억 또 시간이 흐르면 내가 사는 이 시대 또한 추억이 되겠지
KBS에서 낸 영상에 떡하니 나오는 "MBC뉴스" ㅋㅋㅋㅋ
92년~96년 사이에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누 ㅋㅋㅋ
부산발 ㅡ 서울행 통일호 첫차
부산 ㅡ 구포 ㅡ 밀양 ㅡ 동대구 ㅡ 대구 ㅡ
구미 ㅡ 김천 ㅡ 대전 ㅡ 천안 ㅡ 수원 ㅡ
영등포 ㅡ 서울
이렇게 만 정차했었죠 ㅋ
현재는 통일호 폐차됨.
거의 새마을호 이네요.^^
노래선정 존좋
부산에서 청량리까지 12시간 동안 가는
완행기차 넘 반갑네
울집근처 서생역에 정차
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서생역(간이역) 이었음
구 부산역은 원래 부산세관이 있는 곳에 있었고 지금의 부산역은 '초량역'이었는데 구 부산역이 화재로 인해 소실되면서 '초량역'이 '부산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하더군요.
저 시대 대학생 형들 지금 전철 처럼 의자가 서로 마주보는 비둘기호 완행열차 타면 안에서 기타치고 같이 노래 부르고 간 기억이 ..;; 경남쪽은 바닷가 많다보니 아지메들 고무 다라이에 해산물 완행열차 안에서 물건도 팔고 ..;;ㅋㅋ 그립네 ...
줄서있는 사람들 지금은 얼마나 살아 있을까요?
저는 이때 태어나지도 않은데 뭔가 익숙하고 어색하지 않아요..
야간열차 타고 새벽에 내리면
콩국 파는 리어카 많았는데
아 그립다 콩국
참 그립당
11:18 어릴때까지만해도 이렇게 경사로있었는데...
뭔가 떡상할 것같은 채널...
부산역앞 맞은편에 꽁보리밥 맛있게 하는집 있었는데 기차표끊고 거기가서 꼭 한그릇 먹고갔었지
그집 지금 만두 팔아요 없어진지..2.3년 이네요 벌써~ 시대가 변하니 추억도 사라져가고 남는건 시대를 이어가는 사람들뿐이네요
대부분 사람들은 분수 있던 모습에 추억 돋지만 아무리 봐도 새로 리뉴얼한게 가장 이쁜듯
11:47 에 나온 육군병... 군복은 우드랜드(얼룩무늬)인데, 야상은 민무늬... 야상 계급장은 빨간색.... 위장도색 안 된 원래 부대마크... 90년대 초중반은 민무늬에서 얼룩무늬로 바뀌는 과도기 였음...
96년 티켓 자동발매기....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신기했겠지... 터치스크린이 있었구나....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저시절 금융실명제가 나오기 전에는
세금을 무슨 방법으로 걷었을까요...?
소득세같은거 걷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을거 같습니다.
이때도정감있고기차표예매가어려웠죠
광장에 빨간벽돌 분수대? 물 졸졸?앞에서 계단 오르내리면서 울할머니랑 재밌게 놀았었는데.. 그거 다 없애고 무슨 커다란 동그라미같은거 만들더만 그것도 이내 없어지고..
저도 할머니랑 놀러 많이 갔어요 저랑 같이 노신적 있을듯요ㅋㅋ 현재의 롯데리아 맞은편 지하도 입구쪽이 진짜 재밌었죠ㅎㅎ 지하도에서 본젤라또 아이스크림 사먹던 기억도 나네요
저 좀 저 영상 어딘가에 좀 던져주시면 안되나요? 고속버스 타고 나 살던 곳 가서 울 할머니 좀 보고 오게요.
11:15 전광판 대우자동차 최고급 슈퍼 살롱 브로엄.ㅎㅎ
그당시 그랜저 다음으로 고급이었던 자동차
부산사투리가 제일 까리하지
저때에는 고객들이 열차안에서 신문이나 책을 봤는데 지금현제는 폰으로 유튜브나 넷플봄
99년9월까지 폰들고 있는 사람 딱 한명
이런 소중한 영상은 잘 보존하여 후손들도 볼 수 있게 합시다. 이 당시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기 4000년경의 국사 교과서에서는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를 고대사회라고 표현할 것입니다.
가만히보면 살찐사람이 아무도 없다 옛날에는
대만제작차량 통일호도 있네요.
부산역에 좀 그만좀 공사했으면 근처에 사는데 매년 공사한다고 ㅈㄹ엄병임
왜 저 때의 기차가 더 고급진거지...
부산역이 전국에서 제일 크지 않나요? 서울역보다 훨씬 큰것 같던데
역시 집채만한 6200호대....
옛날 노란건물 시절에는 부산역광장이 그렇게 넓어 보였는데 지금은 뭐 이것저것 이상한거 많이 만들어놓고
반토막난거같음
북항 재개발 기대된다
6:33 객차에 '단체' 라고 써놨네... ㅋㅋ 요즘으로 치면 전세버스 역할??
10:34 기차역 텔레비전은 삼성이 국룰
17:29 공군병 하약복...
엥 기장에서강릉이 아니라 기장에서강능 ㅋㅋㅋㅋ
저것들도다추억입니다
1:16 애기 겁나이쁘다
반송동 도 올려주세여 ㅠㅠㅠ
모자쓰고 양복입은사람에게
쪼맨한 뭘보여주고 들어가네
요즘대비 신기하네
단 한명도 마스크를 안하고 있는게 참...
어쩌다 세상이 이리 됐나 싶네
저시절부산역낭만이지만어떤사람은부산역전파출소붙잡서부산북구주례동형제복지원에끌려간사람이있었음
1:22 남자둘이 뭔 시츄에이션?,ㅎㅎ
오우 500원 지폐
12:27 터널마크와 역삼각마크의 과도기에 서있던 시절이네요
엄마없인 아무대나 못다날때 ㅋ
81년생. 그 당시 바깥에 어디 갈 일이 있으면 엄마손 잡고 졸졸따라 다니거나 엄마품 밖에 몰랐죠.
고아원 납치사건이 저땐 많았음
영해 울진 영양 등 시골서 큰 사람들이 행운아 분들 이셨습니다
81년이면 내가 태어났을때인데
ㆍㆍㆍ
스마트폰 가진 사람이 한명도없네
다 거지들인가?
장애인?
인간아 시대상을 보고 말해라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