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과 살면 되잖니] 세계민담 야담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꿀잠 3시간 / 중간 광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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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3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꿀잠 스페셜! 3시간 연속듣기
    이 초시는 슬하에 아들 형제를 두었다. 큰아들과 작은아들은 나이 차가 많았다. 스무 살에 결혼한 이 초시는 큰아들을 낳고서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느지막이 늦둥이 아들이 태어난 것이다. 늦둥이 석현이가 두 살 무렵에 큰아들이 장가를 갔다.
    형님과 결혼한 형수 순향이는 현모양처였다. 처녀 때부터 워낙 성품이 좋아 아들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며느릿감으로 마음에 두었다. 그러다가 이 초시의 아들과 인연이 닿아 혼례를 올리고 시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잘 살았지만, 갑자기 신랑이 변을 당하여 청상과부가 되고 말았다.
    하루아침에 청상과부가 된 새댁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자식 잃은 시부모 앞에서 그 슬픔을 내색할 수 있겠는가. 설상가상 시부모마저 시름시름 앓더니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끝내 시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다.
    시어머니는 마지막까지 다섯 살 작은아들 석현이 걱정에 편안히 눈을 감지 못했다.
    "아가야, 면목이 없지만, 너한테 석현이를 부탁하마."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님! 제가 석현 도련님을 잘 돌봐 주겠어요."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ЕНТАРІ • 23

  • @user-wv4yd1te7c
    @user-wv4yd1te7c Рік тому +4

    꿀잠 스페셜 로 꿀잠 으로~~
    잼나게 잘들을게요 ~~🫠

  • @user-gp4ge9kg7s
    @user-gp4ge9kg7s 7 місяців тому

    늘 감사드립니다.

  • @user-by5bx3ht4l
    @user-by5bx3ht4l Рік тому +2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 @user-wd4ol4eo5p
    @user-wd4ol4eo5p Рік тому +5

    일찍 하루 정리하고 쉬려는데 이야기도 빨리 올려 주셔서 넘 반갑습니다
    매번 안정되고 익숙한
    목소리에 불면 해결과
    동시에 설렙니다
    찐으로 감사드려욤♡

  • @pistis3622
    @pistis3622 Рік тому +1

    달빛야화님 혹시 문학소리님 아니신가요? 목소리가 똑같네요~

  • @user-kd6nz1me9v
    @user-kd6nz1me9v Рік тому +3

    재미있는이야기 들려주어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정말로 듣기좋아요

    • @user-iy7sy3cu2t
      @user-iy7sy3cu2t Рік тому

      꿀 잠재워 주는 이야기 조용한 목소리 감사합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Рік тому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ry7cz9uf3e
    @user-ry7cz9uf3e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 @user-nc9xx7oe8r
    @user-nc9xx7oe8r Рік тому +8

    감사히 잘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아서 꿀잠 자네요

  • @user-jw4bg8wo8h
    @user-jw4bg8wo8h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ㆍ

  • @shbobos
    @shbobos Рік тому +2

    꿈잠???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