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태부족...경기도, 충전 신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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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최근 몇년 사이 전기차가 빠르게 늘면서 충전소 부족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신기술 도입을 위해 규제를 풀고 있지만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보도에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최근 지원에 나선 전기차 충전장치입니다.
    주차할 때 바퀴를 고정해 주는 스토퍼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여유 공간 없이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아예 대형 베터리를 차에 달고 찾아가는 이동식 충전장치도
    보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해놓고도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차
    충전 장비에 대해 경기도가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정희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장]
    "신기술을 개발하실 때 규제샌드박스를 많이 이용하시게 되는데
    신청서 작성 조차도 너무 어려워하시거든요.
    신청서 작성 단계서부터 현행 규제에 대한 리서치까지 도와 드리는..."
    하지만 당장 전기차 불편을 해소하긴 쉽지 않습니다.
    2021년 3만 대 정도였던 경기도 등록 전기차는 1년
    사이 7만 대를 넘어 150%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충전소는 88% 증가에 그쳐 전기차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도 충전기 마다 사업자가 다르고 가입자만
    충전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충전소의 설치 장소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충전 시간이 30분 이상 걸리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개방형
    충전기가 설치가 쉬운 공원이나 공공시설 등에 몰려있다 보니
    찾아다니는 불편이 큰 겁니다.
    실제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식당 등 휴게시설이나 업무시설의
    충전 수요가 높지만 설치 비율은 수요 대비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충전 수요가 5~6% 수준인 주차장과 공공시설의
    설치 비율은 10%가 넘어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가 올해 설치 예정인 전기차 충전소는 150곳에 불과합니다.
    민간사업자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인허가부터
    지원금까지 절차가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신차 출고량의 10% 이상을 전기차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충전시설 확충은 이제 시급한
    당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일국입니다.
    [영상취재 김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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