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고통이자 괴로움인 근본적 이유는 어떤 욕망이든 생이 다할 때까지 끊임없이 솟아나고 그때마다 그걸 이루기 위해 온갖 짓을 하지만 성공보단 실패가 더 많고 설사 성취했다 해도 반드시 또 다른 욕망이 꿈틀댈 뿐 아니라 타인과의 무한 반복되는 비교를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거지. 철학적 관조도 좋고 예술에 탐닉하는 것도 좋은데 이건 정말이지 임시방편이지. 어차피 예술에 빠져도 거기서 또 다른 거친 욕망들이 솟아날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연민도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 그냥 자연, 구체적으로 동식물들의 일생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제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거야. 인간이 대단히 현명하고 만물의 영장인 듯 해도 나무 한 그루 발끗에도 미치지 못한다. 사람은 항상 과거와 미래만 생각하고 현재를 살지 못하지.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존재는 자연 뿐이지. 그나마 해결책은 탐욕과 욕망을 줄이는 것. 이것 말곤 답이 없어.
정말 흥미롭네요. 여기서 말하는 금욕주의에 대해 부처는 금욕도 쾌락주의도 아닌 중도라는 제3의길을 찾았습니다. 욕망이 일어날때 우리는 참아서 내재되었다가 폭발하거나, 욕망을 충족하지 못해 실망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하거나, 욕망을 충족시켜 일시적인 만족과 행복을 느끼지만, 일상적인 욕망의 충족은 점점 더 큰 욕망의 추구라는 마약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대부분은 이런 굴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제대로 된 불교라면, 이런 세속적인 욕망의 추구에서 벗어나 욕망이 일어날 때 알아차림! 그리고 바라보기를 통해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을 이야기 합니다. 실제로 경험해보니 굉장한 발견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흡연, 성욕, 식욕, 수면욕, 인정욕 등등 내가 느끼는 욕망에서 그동안 허덕이며 이리저리 껄덕거렸구나 하고 알아치렸고, 욕망이 올라올때 알아차리고 명상이나 기도, 108배를 통해 차분한 마음, 평정심을 얻습니다. 이를 꾸준하게 하다보니 97일째 되니 더 이상 욕망에서 허덕이지 않고 정말 자유로워짐,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애초에 말장난일 뿐이죠. 언어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게 없는 인간이 언어로 무언가를 깨닫는게 가능할리가. 깨닳았다고 착각할 수만 있는 거죠. 언어가 무엇이죠? 결국 사회적 약속에 불과한 불완전한 소통도구인 것인데, 그 불완전한 조각들을 아무리 맞춰봐야 빈틈을 벗어날 수 없고 빈틈이 빈틈인 이유는 그 가능성을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그러한 언어의 빈틈은 마치 블랙홀의 사건의지평선과 같은 것. 그래서 언어로는 뭐가 깨닳은건지 아닌지 조차 단정 할 수 없음. 짐작만 할 뿐. 그래서 사실 말꼬리 잡는게 제일 무의미한 짓거리임. 동시에 그 무의미하다는 것도 나의 단정일 뿐인 거고.
전체적으로 동의하기 정말 어렵군요... 노자, 장자,석가,솔로몬, 예수등 인류 현인들의 가름침을 하나로 요약하면 '고(쓸고, 멀미고)'입니다. 고의 인은 '욕(하고자하 욕)'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이런것들 때문에 인간은 결국 물고 뜯고 살지요... 물론 쇼펜하우어의 주장을 저도 100% 동의하지는 않지만 60%정도는 동의합니다. 저는 이세상이 지옥이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다만, 가끔 그것을 잊어버리게 해주는 것들이 듬성듬성 존재할 뿐 이지요. 그중에 하나가 사랑일 뿐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인간의 삶은 고통의 연장이고 이것은 세계 최대부자도 예외가 없습니다. 가진것이 많으면 잃을까봐 조심하고 잃기전에 빼앗으며 이런것도 역시 '고'의 산물일뿐입니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것을 '인공'이라고 하고 그외에는 '자연'일뿐입니다. 자연이라는 말을 풀어보면 "스스로 그러하다"입니다. 자연만이 스스로 그러하기에 관여하지 않을뿐입니다. 우리가 자연생태계에 개입하지 말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동물계도 식물계도 여전히 고통의 연속일뿐입니다. 단지 그것의 조율은 자연이 알아서 하거나 또는 방치하는 것일텐데 자연의 속성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기본으로 보면 사실 방치하는게 맞겠지요... 인간의 삶도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역시 스스로 그러할뿐입니다. 죽이고 괴롭히고 빼앗는 것도 역시 스스로 그러한 일일 뿐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는 자연계에서 보기에 독특한 케릭터이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자연은 주인이 없고 주인이 없기에 순환한다고 봅니다. 마치 당신이 나일수 있는 것처럼......
남자친구에게 또 욕 먹었다. 넌 청소 하나도 제대로 못하냐고. 뭐 하긴, 때려서 피가 줄줄 나고 나 보고 쓰레기라 했을 때에 비하면 훨씬 나은 것 같다만, 어쨌든 너무 힘들어서 예전에 못 먹었던 약들을 찾아봤는데 이런. 이사오면서 예전에 받은 정신과 약이 다 버려졌나 보다. 예전에 받았던 정신과 약 다 입에 털어넣어가지고 쓰러질려고 했는데. 그렇다고 일주일치 내 약을 다 먹어봐야 효과도 없을 거 같은데. 근데 그러다 우연히 이 동영상이 추천으로 뜬 게 참 신기하네. 그 동안 이런 영상을 많이 보고 그러지도 않았는데. 보니까 참 말이 공감된다. 내가 우울증에 걸려서 그런가, 삶이 고통이다는 말이 참 많이 공감된다. 근데 내가 멍청해서 그런지 공감은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네..
음.. 쉽게라는 말이 좀 상대적이라 어렵지만^^; 저는 미하엘 하우스켈러의 『왜 살아야 하는가』와 셀린 벨로크의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가 잘 읽혔습니다. 영상 설명을 수정해서 책 정보를 적어 놨으니 참고해 주세요. 사실 쇼펜하우어를 좀 더 편하게 접하고 싶으시면, 해설서도 좋지만 그의 에세이도 좋을 듯합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쇼펜하우어 인생론'으로 검색해 보시면 그의 에세이 성격의 글을 엮은 책들이 많이 있어요. 저도 다음에 쇼펜하우어에 대한 영상을 만들 때는 그런 책들을 더 많이 읽어 보려고 합니다 :)
전 쇼펜하우어보다 니체의 철학을 더 좋아하지만 쇼펜하우어가 제시한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는 고독했지만 정신적으로 큰 문제없이 살다가 죽었고 니체는 말년에 정신병 걸려서 10년동안 고생하다가 죽어서 그런지 위버멘쉬처럼 자신이 처한 운명을 전부 사랑하고 영원회귀를 상기하며 늘 역동적으로 사는것이 너무 힘든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기다려 주시는 분이 계셨군요.. 감사한 일이네요! :) 그러면 지금 준비하는 영상 올리고 다음 순서, 늦어도 다다음 순서에 준비해 보겠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릴 것 같네요.. 사실 요즘 제가 매번 새로운 영상 제작법을 배워 보고 있어서 진도가 더딥니다^^; 이번 영상은 니체 이야기로 준비 중입니다~ 그걸 보시면서 조금 느긋이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말씀하신 것도 중요한 이유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욕망이 크면 클수록 실현하기 힘드니까 그만큼 고통스럽겠죠..! 참고로 이번 영상에서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쇼펜하우어는 고통의 큰 이유로 '권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원하는 걸 전부 가지더라도 그 뒤에 찾아오는 건 행복이 아니라 권태로운 삶의 고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또 다른 욕망을 만들어낸다는 것이죠. 쇼펜하우어는 그렇게 무한 쳇바퀴를 완성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만 따먹지 안앗더라면 우린 모든 풍족한곳에서 살수 있었다 죄악을 알게됨으로 여자의 해산의 고통과 일을 열심히해야만 먹을수 있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게되었다 만약 안먹어도 죽지안고 총에맞아도 안죽고 고통도없고 자유의 상태라면 사람에게 고통이 잇을수잇을까 먹을것도 마음껏 사서먹을수 있다치자 무언가를 잘하면 엄청난 도파민으로 즐거워하게될거다 우리는 먹을때 행복한데 하나님께서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면 진정한 행복만 느끼며 살수있다고한다 난 철학자들이 아이큐168을 못넘기면 인정하지안는다 내옆자리에 있던 친구가 아이큐168인데 철학자들과는 급이다르다는걸 알수있었다
삶이 고통이자 괴로움인 근본적 이유는 어떤 욕망이든 생이 다할 때까지 끊임없이 솟아나고 그때마다 그걸 이루기 위해 온갖 짓을 하지만 성공보단 실패가 더 많고 설사 성취했다 해도 반드시 또 다른 욕망이 꿈틀댈 뿐 아니라 타인과의 무한 반복되는 비교를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거지. 철학적 관조도 좋고 예술에 탐닉하는 것도 좋은데 이건 정말이지 임시방편이지. 어차피 예술에 빠져도 거기서 또 다른 거친 욕망들이 솟아날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연민도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 그냥 자연, 구체적으로 동식물들의 일생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제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거야. 인간이 대단히 현명하고 만물의 영장인 듯 해도 나무 한 그루 발끗에도 미치지 못한다. 사람은 항상 과거와 미래만 생각하고 현재를 살지 못하지.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존재는 자연 뿐이지. 그나마 해결책은 탐욕과 욕망을 줄이는 것. 이것 말곤 답이 없어.
쇼펜하우어는 비관적인 사람이 아니라 어두운 현실을 인정하고 이겨내려는 사람 즉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볼 줄 아는 긍정적인 사람인 것 같네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긍정적'이라고 하기엔 쇼펜하우어가 좀 시니컬한 사람이긴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반전 매력이 있더군요🙂
욕망의 게임을 그만두는 것이 행복이다
또는 방랑자
저의 내면에는 많은? 쇼펜하우어가 있습니다
인간이 의지대로 뭔가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유전자가 시키는대로 하는것뿐
자연은원래 부조리한것 그래서 인생은 고통
쇼펜하우어를 잘 몰랐었는데
그의철학이 정말 놀랍네요 굿굿~~
저의 내면에서도 쇼펜하우어가 많아졌다 적어졌다 합니다~ㅎㅎ
와.. 이렇게 보석같은 채널이 이제야 탄생하다니..
감사합니다~ 너무 큰 칭찬에 뭔가 부끄럽네요^^;
정말 흥미롭네요.
여기서 말하는 금욕주의에 대해 부처는 금욕도 쾌락주의도 아닌 중도라는 제3의길을 찾았습니다. 욕망이 일어날때 우리는 참아서 내재되었다가 폭발하거나, 욕망을 충족하지 못해 실망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하거나, 욕망을 충족시켜 일시적인 만족과 행복을 느끼지만, 일상적인 욕망의 충족은 점점 더 큰 욕망의 추구라는 마약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대부분은 이런 굴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제대로 된 불교라면, 이런 세속적인 욕망의 추구에서 벗어나 욕망이 일어날 때 알아차림! 그리고 바라보기를 통해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을 이야기 합니다.
실제로 경험해보니 굉장한 발견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흡연, 성욕, 식욕, 수면욕, 인정욕 등등 내가 느끼는 욕망에서 그동안 허덕이며 이리저리 껄덕거렸구나 하고 알아치렸고, 욕망이 올라올때 알아차리고 명상이나 기도, 108배를 통해 차분한 마음, 평정심을 얻습니다. 이를 꾸준하게 하다보니 97일째 되니 더 이상 욕망에서 허덕이지 않고 정말 자유로워짐,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많은 철학자 가운데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삶을 비관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철학자로만 알고있었지만 이동영상을 접하면서 인간의 생존을 위해 모든 장애물(자연재해) 을 이겨낼줄 알아야 하는 지혜로움 또한편 비울줄아는 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네, 비움이라는 말씀이 쇼펜하우어의 대안을 잘 요약하는 것 같네요~!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 인간의 삶이 고통인게 왜 염세주의지 팩트인데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즐거움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고통속에서 나옵니다
무슨 말씀이실까요..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제 생각엔 인간이 즐거움을 느낄때에는 행복하지만 그 즐거움이 사라졌을 때는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인간이 고통을 느끼면 그것을 해소하기 위하여 어떠한 일을 하게 되고, 그 고통이 해소되면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깨달음을 얻을수없수록 프로그램되었다..이게 맞는거 같아요.생각의 함정에 빠지지마시길
애초에 말장난일 뿐이죠. 언어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게 없는 인간이 언어로 무언가를 깨닫는게 가능할리가. 깨닳았다고 착각할 수만 있는 거죠. 언어가 무엇이죠? 결국 사회적 약속에 불과한 불완전한 소통도구인 것인데, 그 불완전한 조각들을 아무리 맞춰봐야 빈틈을 벗어날 수 없고 빈틈이 빈틈인 이유는 그 가능성을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그러한 언어의 빈틈은 마치 블랙홀의 사건의지평선과 같은 것.
그래서 언어로는 뭐가 깨닳은건지 아닌지 조차 단정 할 수 없음. 짐작만 할 뿐.
그래서 사실 말꼬리 잡는게 제일 무의미한 짓거리임. 동시에 그 무의미하다는 것도 나의 단정일 뿐인 거고.
알고리즘에 뜨네용 이제 더 잘되시길😘😘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
두 가지에 놀랐습니다 첫째 수 년된 채널이라 생각했는데 구독자 수가... 두번째는 표현과 설명이 "물 흐르듯" 너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집중하게 하는 마력이 있으세요 ㅎㅎㅎ 참 잘 들었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단 어두운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치는 중인데, 가끔 이렇게 댓글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 말씀이 길잡이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계속 힘내서 영상을 올려 보겠습니다!
@@hydra5613 감사합니다 :)
전체적으로 동의하기 정말 어렵군요...
노자, 장자,석가,솔로몬, 예수등 인류 현인들의 가름침을 하나로 요약하면 '고(쓸고, 멀미고)'입니다.
고의 인은 '욕(하고자하 욕)'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이런것들 때문에 인간은 결국 물고 뜯고 살지요...
물론 쇼펜하우어의 주장을 저도 100% 동의하지는 않지만 60%정도는 동의합니다.
저는 이세상이 지옥이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다만, 가끔 그것을 잊어버리게 해주는 것들이 듬성듬성 존재할 뿐 이지요.
그중에 하나가 사랑일 뿐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인간의 삶은 고통의 연장이고 이것은 세계 최대부자도 예외가 없습니다.
가진것이 많으면 잃을까봐 조심하고 잃기전에 빼앗으며 이런것도 역시 '고'의 산물일뿐입니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것을 '인공'이라고 하고 그외에는 '자연'일뿐입니다.
자연이라는 말을 풀어보면 "스스로 그러하다"입니다.
자연만이 스스로 그러하기에 관여하지 않을뿐입니다.
우리가 자연생태계에 개입하지 말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동물계도 식물계도 여전히 고통의 연속일뿐입니다.
단지 그것의 조율은 자연이 알아서 하거나 또는 방치하는 것일텐데 자연의 속성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기본으로 보면 사실 방치하는게 맞겠지요...
인간의 삶도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역시 스스로 그러할뿐입니다.
죽이고 괴롭히고 빼앗는 것도 역시 스스로 그러한 일일 뿐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는 자연계에서 보기에 독특한 케릭터이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자연은 주인이 없고 주인이 없기에 순환한다고 봅니다.
마치 당신이 나일수 있는 것처럼......
퀄리티 높은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 편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
내용과 편집이 참 알차요. 자주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밤에 청소하면서 보니까 브금이 좀 무섭긴 했는데
내용이랑 분위기가 의외로 잘 맞고 재미있게 봤어요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밤에 청소하면서 듣는 그 브금 느낌.. 저도 상상해 봤네요..ㅎㅎㅎ
요즘 고통은 왜 끝이 없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어느정도 답변을 받은 것 같아 마음이 후련하네요~ 고통을 끊을 수 없다면 고통을 감내하기 위한 무언가를 두는건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이제 쇼펜하우어 2탄 영상 보러 가겠습니다ㅎㅎㅎ
아주 오랜만에 마음이 설렜네요.
제 생각과 같은점이 아주 많네요.
저도 석가가 얘기한것처럼 삶은
고통이자 108번뇌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말년에 철학자로 뜨고 여자들에게 인기 얻으니 태세전환함 쇼펜하우어 저 놈 진짜 웃긴 놈임
저도...🙂
3가지에 대한 후속영상 기대됩니다 ❤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쇼펜하우어 이야기는 머지않은 미래에, 영상 제작 레벨이 좀 오르면 다시 해 보려고 합니다~
콘텐츠는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퀄리티가 아주 심오하고 좋네요 몇년 전에 쇼펜하우어 인생론 책을 흥미있게 정독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복습한듯한 기분 매트릭스 비유는 진짜 기가막히네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 주시니 저도 힘이 나네요! 😀
쇼펜하우어의 책이 참 불편했는데 그거 말하는 의지가 유전자라 생각하니 이해가 갑니다. 그 시대의 리처드 도킨스네요. 그랬으니 책이 안팔린거겠군요. 날 정리해주셔 감사합니다.
제 해석을 재밌게 보셨다니 기쁘네요~!
아주 디테일한 지점에 공감해 주시니 마치 독서모임 같은 느낌입니다 :)
영상 참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감명 깊은 영상이었습니다
철학적인 사색도 또는 인간이 느낄수있는 진통제이자 쾌락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저도 철학적 사색이 요즘 시대에 인기가 많진 않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인간의 지적 유희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박 요즘 이런것에 감명을 잘 받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체란 무엇일까요? 실체는 조건에 따라 변하지 않는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항상 그러한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그런게 있나요? 실체란 용어로 설명하는 건 어떤가요?
쇼펜하우어는 의지라고 했고.. 칸트는 물자체는 인식할 수 없다고 했고.. 더 과거 사람들은 신이라고 믿었고.. 현대에는 과학의 탐구 대상인 것 같고.. 또 뭐가 있을까요? :)
태어난게 죄...
오 최고다..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앞으로도 부탁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세상을 고해로보고 거기에서
해방되는 수양과 깨달음을
강조한 부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설명한 내용입니다
쇼펜하워가 나름 불교사상을
열심히 연구한것 같네요
네~ 쇼펜하우어가 불교 사상을 얼마나 대변할 수 있는지는 애매하지만,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보면 그가 불교에 깊이 빠졌다는 심증은 도처에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고통을 알아서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게 아니라
고통은 본래 인지하게끔 설계되었지만
자기애에 너무 빠진탓에 고통을 보지 못한는것
설명 잘하시네용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한 영상, 잘 배우고 갑니다^^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인이 해결점도 주지만
타인이 지옥 고통일때가 많쵸
남자친구에게 또 욕 먹었다. 넌 청소 하나도 제대로 못하냐고. 뭐 하긴, 때려서 피가 줄줄 나고 나 보고 쓰레기라 했을 때에 비하면 훨씬 나은 것 같다만, 어쨌든 너무 힘들어서 예전에 못 먹었던 약들을 찾아봤는데 이런. 이사오면서 예전에 받은 정신과 약이 다 버려졌나 보다. 예전에 받았던 정신과 약 다 입에 털어넣어가지고 쓰러질려고 했는데. 그렇다고 일주일치 내 약을 다 먹어봐야 효과도 없을 거 같은데. 근데 그러다 우연히 이 동영상이 추천으로 뜬 게 참 신기하네. 그 동안 이런 영상을 많이 보고 그러지도 않았는데. 보니까 참 말이 공감된다. 내가 우울증에 걸려서 그런가, 삶이 고통이다는 말이 참 많이 공감된다. 근데 내가 멍청해서 그런지 공감은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네..
힘든 시간도 다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본인만 잘살면 어느덧 주변 쓰레기는 없어짐고 밝은 내일이 옵니다✌️
카뮈의 이방인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와서 영상 보고 구독했습니다. 평소 쇼펜하우어 철학을 좋아했는데 깔끔한 영상으로 쉽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질(will)과 그래보이는것(representation)을 잘 구분했지만, 본질을 잘못 해석했으므로 결론이 염세적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간 마음의 본질(욕망)은 어느정도 철학적 접근이 유효하나 자연의 본질은 철학적 접근이 (서양철학기준으로) 힘들겠지요.
자연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자연 존재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저는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걸까요
다른 의견을 듣고 싶어 여쭤봐봅니다.
그가 궁금하네요
쉽게 해석한 쇼펜하우어 추천책 있을까요???오늘 도서관 가는데.👣
음.. 쉽게라는 말이 좀 상대적이라 어렵지만^^;
저는 미하엘 하우스켈러의 『왜 살아야 하는가』와 셀린 벨로크의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가 잘 읽혔습니다. 영상 설명을 수정해서 책 정보를 적어 놨으니 참고해 주세요.
사실 쇼펜하우어를 좀 더 편하게 접하고 싶으시면, 해설서도 좋지만 그의 에세이도 좋을 듯합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쇼펜하우어 인생론'으로 검색해 보시면 그의 에세이 성격의 글을 엮은 책들이 많이 있어요.
저도 다음에 쇼펜하우어에 대한 영상을 만들 때는 그런 책들을 더 많이 읽어 보려고 합니다 :)
전 쇼펜하우어보다 니체의 철학을 더 좋아하지만 쇼펜하우어가 제시한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는 고독했지만 정신적으로 큰 문제없이 살다가 죽었고 니체는 말년에 정신병 걸려서 10년동안 고생하다가 죽어서 그런지 위버멘쉬처럼 자신이 처한 운명을 전부 사랑하고 영원회귀를 상기하며 늘 역동적으로 사는것이 너무 힘든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많이 공감합니다~! 반대로 세상과 싸우며 더 나은 삶을 개척할 힘과 지혜를 주는 건 니체 쪽이라는 생각도 해요🙂
👍👍👍
쇼펜하우어가 제안한 3가지내용의 자세한영상은 언제 나올까요?
기다려 주시는 분이 계셨군요.. 감사한 일이네요! :)
그러면 지금 준비하는 영상 올리고 다음 순서, 늦어도 다다음 순서에 준비해 보겠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릴 것 같네요.. 사실 요즘 제가 매번 새로운 영상 제작법을 배워 보고 있어서 진도가 더딥니다^^;
이번 영상은 니체 이야기로 준비 중입니다~ 그걸 보시면서 조금 느긋이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삶이 고통인 이유는 욕구가 극단으로 가면 고통의 형태로 표현되기 때문이고 우리는 항상 더 커다란 욕구를 가지기 때문.. 이라고 해석하는건 너무 피상적일까요
말씀하신 것도 중요한 이유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욕망이 크면 클수록 실현하기 힘드니까 그만큼 고통스럽겠죠..!
참고로 이번 영상에서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쇼펜하우어는 고통의 큰 이유로 '권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원하는 걸 전부 가지더라도 그 뒤에 찾아오는 건 행복이 아니라 권태로운 삶의 고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또 다른 욕망을 만들어낸다는 것이죠. 쇼펜하우어는 그렇게 무한 쳇바퀴를 완성합니다^^;
인간을 과포장해서 더욱 괴로울뿐
스스로 동물보다 나은것 없다는것을 알게될때 그 편안함과 비루함은 생존의 큰 동반자임
근본적인 이유는 제수이트
. 일루미나티 이니까. 꼭 공부해보세요
금욕주의 결혼도 안하고 조용히혼자살기
예술감상
철학 집착줄이고 무심
요즘은 왜ㅜ업뎃 안하시나요😢
하느님은 우리에게 끊임 없는 고통을 주지만
단순히 그걸 즐기려고 주는 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농사를 비유로 들으시면서
농부가 더 좋은 수확물을 얻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출산이 문제네요
부처와 같은 깨달음은 아니고 부처는 그걸넘은 깨달음이고 쇼펜하우어는 그위의 단계의 깨달음까지 가지 못했던겁니다.
무슨 근거로?
의지 = 매트릭스를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의지를 부정하는 사람은 매트릭스에 의해 제거되지 않을까요 ... ?
그럴까요..?
명상을 하거나 음악을 감상하며 잠시 욕망을 벗어나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예수
고통도 있지만 살만함
인류 역사상 최고 천재
쇼펜하우어가 어두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의 몸에 매독균이 침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죽은 뒤 물품을 정리하면서 6단짜리 서랍장의 맨 밑바닥 구석에 매독치료제가 발견되었지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그가 첫번째로 금욕주의를 부르짖었던 이유 아니겠습니까?
저시대 대부분 독일 엘리트들은 저렇게 생각했지요 다른 유럽 열강들은 제국주의 팽창에 열심히 몰두하고 있었고요 상대적 박탈감 및 좌절이 지배하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백년후 일차 이차 세계대전 을 터트리고요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자도 당대의 사회에 속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니까요!
3:40
영상 질에 비에 구독자수가 적네요.
이제 시작이니까요ㅎㅎ 지금 주시는 관심도 감사합니다~! :)
@@mind_curator 영상 8개밖에 안되었는데 이정도 퀄리티, 구독자면.. 매우 잘하고계신거. 화이팅!
@@jesslim3545 큰 격려가 되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
다른건 구독 안하느넫
이건 햇다 ..
감사합니다 ^_^
쇼팬>>니체>>우리
쇼펜하우어는 유산이 있었기 때문에 고독이나 예술을 주장할 수 있엇던 것입니다. 하지만 인류는 대부분 유산이 없어요, 이 부분이 큰 오류를 갖고 잇는 그의 철학관입니다.
자살해버리는게 제일 확실하고 적극적인 맹목적 자연의 의지에 반하는 행동이 아닐까
그런데 쇼펜하우어는 자살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죽음의 선택은 개별적 삶을 맹목적으로 만들고 파괴하는 의지의 틀에 갇혀 있다고 봤기 때문이죠.
의지에 저항하며 사는 게 진정한 의지의 부정이라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이 자연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자살이다. 그러니 환경보호론자들은 자연을 위해 자살해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에 반하려면 힘껏 누리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붓다는 세상에 얽매이니
괴로움이 생긴다 했죠
자연의 힘도 이세상이 꿈인것과같은 허상이죠
무아를 실천하시죠
눈감고 듣고있는데 음악소리 때문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만 따먹지 안앗더라면 우린 모든 풍족한곳에서 살수 있었다
죄악을 알게됨으로 여자의 해산의 고통과 일을 열심히해야만 먹을수 있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게되었다
만약 안먹어도 죽지안고 총에맞아도 안죽고 고통도없고 자유의 상태라면 사람에게 고통이 잇을수잇을까 먹을것도 마음껏 사서먹을수 있다치자 무언가를 잘하면 엄청난 도파민으로 즐거워하게될거다
우리는 먹을때 행복한데
하나님께서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면 진정한 행복만 느끼며 살수있다고한다
난 철학자들이 아이큐168을 못넘기면 인정하지안는다 내옆자리에 있던 친구가 아이큐168인데 철학자들과는 급이다르다는걸 알수있었다
사과 따먹는 욕구를 설계한 조물주 탓이었다~~~~아울러 피조물이 실수를 범하더라도 아버지는 그것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고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정해 주어야 했다
아담과 하와를 듣는 순간 말도 안되는 개소리.
너희도 사람인데 뭔말하는지는 알겟지
난 댓글을 더 달 필요가없다
참고로 고통에대한 철학은 위의 내용으로 충분하고
철학자들보다
아이큐168을 넘는게 더 힘들다는거다
17세에 부처의 깨달음???
무슨 깨달...
말을 개같이하시네요
표현을 막하면 막나갑니다
그런게 부처의 깨달음인가요?
부처가 어린앱니까?
복붙해볼게요
댓글을 개같이하시네요
정직한 피드백이라고해서 표현을 막하면 막나갑니다
자중하시고 본인의 의견에 확고함을 이런식으로 개같이 표현남기지 말아주세요
의도치 않게 보게되는 다른 사람들의 참고에 방해되며 불쾌하게 만듭니다
@@erinhwang1217 부처의깨달음을 초딩이 입에담다니
@@user-globalgrammar2752 초딩ㅎㅎ 그렇게 언짢으시면 그만 들어오시지요
넌 부처는 못 되겠다
@@냠냐미-o8l 너두 부천데
하루살인들 안되겠느냐
태어난 순간부터 고통이다 죽을떄까지ㅋ 세상이 지옥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지.. 고통 속에서도 즐거워 해야하는 강요를 받고있음.. 즐겁기 위해 또 노력이라는 고통이 수반되어야함.. 그냥 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순간이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