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점 중 하나가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욕망의 존재이고 그걸 바꿀 수 없기에 국가권력은 법률의 선에서만 제재를 해야지 사람을 내면에서부터 올바르게 바꾸려고 하면 끔찍한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던 점입니다. 이는 쇼펜하우어 사후 약 60년 후에 파시즘을 통해 증명되었죠..
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때로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부모의 욕심으로 의해.. 긴 어둠을 뚫고 나와 세상의 빛을 만끽할.. 새 생명이 탄생 합니다. 그 자식은... 부모를 기쁘게 할 것이며, 세상을 힘차게 할 것이고, 세대를 번영케 할 것이다. 부정은 또 다른 긍정을 낳습니다. '새옹지마' 라고 하죠. 인생의 덧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v
@@좀비-e4u그렇지 반출생주의자에게 패드립은 데미지가 0이라네 싸지르는 쾌락으로 80년의 갈등과 삶의무게 그리고 클라이막스로 죽음이라는 감당 못 할 고통을 물려주는 게 가당키나 한거냐 낳아질 생명의 동의도 받지 못한 채 부부의 독단적 결정으로 낳아져서 고통 속에 죽어야 하니까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거야
고통을 극복함으로서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것이 고통이 주는 긍정적인 면이라 생각될지 몰라도, 정작 고통 자체에는 아무런 이점이 없음. 반면, 행복은 그 자체로 큰 이득인걸 생각하면 고통은 행복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대비되는 성질의 것임. 한 편, 고통에서 뭔가를 배워나간다는 것은 나 자신이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극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그건 물리적으로도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자칫하다간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게 됨. 고통은 준비되지 않은 자, 가난한 자, 절박한 자들에게 너무나도 무자비하고 냉혹함. 그들을 향해 '고통이 정말 나쁘기만 한 것인가?' 라고 묻는건 그저 공허한 외침으로 밖에 안 들릴 뿐.
@@더불렉179번 쇼펜하우어 천재 맞는데... 천재도 적성에 따라 종류가 있다 장사하고 돈 만지는데 천재거나, 기계 발명하고 이런데 천재라면 세속적으로 성공했겠지... 근데 철학... 그것도 저 시대 철학 잘한다고 누가 뭘 주겠음? 당장 역사적 사실만 봐도 대학에서 강의할때도 해겔에게 밀려 찬밥취급이었는데
저는 쇼펜하우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헤겔이든 칸트든 석가모니든 아무것도 제대로 공부해보지도 안했는데 살면서 뼛속 깊이 깨달은게 있다면 중요한건 결과요 그 결과가 나에게 혹은 내 주변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사용된 방법이 그 사람에게 있어 인생에 정답이 되고 점차 빠져들고 맹목적으로 따르게 된다는거임 예를 들어서 과거 태조 이성계의 경우 태조가 되기 이전에는 전장에서 백전불패의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조선을 건립하고 왕이 된 이후엔 아들 이방원에게 왕의 자리에서 밀려나 조용히 사냥이나 하며 사는 노인으로 살다가 숨을 거두는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장군으로서 갖춰야 될 능력과 왕으로서 갖춰야 될 능력은 분명히 다른데도 불구하고 전장의 장군처럼 지휘하듯이 정치를 펼쳤고 그것이 이성계 본인이든 주변인이었던 인생에 성공을 가져다 줄거라고 맹목적으로 믿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볼수 있음 구지 위의 예시를 들지 않더라도 여러분들 주변에서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저렇게 하면 망한다라고들 말하는 사람들은 많을텐데 남의 말에 대해 무조건적 수용 혹은 비판만을 하기 보다는 본인이 삶에 기준으로 삼을 가치관이나 내 현재 상황에 먼저 세우고 그 가치관에 남의 말을 대입, 비교해보면서 수용할건 수용하고 쳐낼건 쳐내면서 내 인생에 긍정적인 결과를 낼수 있겠다 싶은것에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그나마 현 상황에서 나라는 주체를 잃지않고 최대한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이지 싶음
동양 사상과 닮은 점이 있어서 그런가요? 보통의 경우 내가 화가 나는건 타인이 나를 화나게 해서가 아니라 그걸 보고 내 마음이 동요하여 화가 난거다. 즉 가을밤 달빛을 보고 옛생각이 나 울적해진다면 그걸 보고 내 마음이 동요해서 울적해진거지 달빛이 나를 울적하게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다. 제가 동양철학의 핵심(?) 이라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btj6452 아무래도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그중 불교 철학을 가장 매력있게 생각했는데 쇼펜하우어가 아무래도 감명깊게 영향 받은 종교이다 보니 유사한 점이 많은 것도 같구요 무엇보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점이 세상이 결국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가끔씩 불합리 적인 상황이 오긴 하지만 결국 우리는 세상에 환상과 기대로 이러한 고통을 느끼는 것이니 이러한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다듬어 나가며 묵묵히 나아가야 한다 라는 주장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거 같아서 이러한 점에서 큰 매력을 느끼고 지금까지 철학자중 쇼펜하우어를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 !
성경도 쇼펜하우어와 일치하는말 많다..인간은 어려서부터 악하며..등등..사람들은 인정하고싶지 않은 진실을 쇼펜하우어가 정곡을 찔러줘서 많은사람들이 그를 미워한다.그렇다고 진실이 거짓말이 되나?ㅎ 그의 묘비명,설마설마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죽을때도 인생명언 남기고 가셨다 갓하우어님께서~ㅎ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세상에 덜 데여본 사람들이지 인간은 모두가 독립된 개체이고 자유의지가 있음 그 말은 곧 언젠가 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배신하지 않고 계속 있어줄 확증은 없다는 이야기임 사람을 의심하고 인생이 고통스럽다 느껴지는게 인생의 디폴트임 단지 무정부 상태가 아닌 국가 안에서는 법이라는 룰이 있으니까 그걸 바탕으로 사회가 돌아가는거고 그리고 그렇게 잠깐의 행복에 취해 착각할지도 모르지만 결국 그런 시기는 언젠가는 끝나고 우리 모두는 결국 비참하게 죽을 때가 다 온다 이성적인 사고를 한다면 사람은 절대 인생을 아름답게 볼수가 없음
인생이 아름답지 않다는 점은 저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세상에 덜 데인거라는 건 어떨까 싶네용... 이래도 저래도 삶은 고통뿐이지만 그렇다고 죽을수는 없잖아요...? 인간관계에 끝은 반드시 찾아오고 그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나와 있는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고 감사를 표하고... 그런식으로 사라질것들에 진심을 다하며 즐거움을 찾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딱히 선생님 말씀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그냥 고통스럽고 아름답지 못한 삶 속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고 행복을 추구하려는 노력은 삶을 견디는 방식이 아닐까요 하는 의견 제시였습니다... 이런 생각에ㅜ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빰똘 인생 제일 밑바닥으로 떨어져보셈. 라면 사먹을 돈도 없어서 굶어봐. 인간 이하로 취급받아봐. 하는 일마다 매번 크게 실패해봐. 하루 3시간씩 자면서 일해봐. 니 주위에 아무도 없어봐. 세상이 얼마나 ㅈ같냐? 물론 니말대로 죽을순없지 근데 어쩔수없이 세상에 데이다보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수없단다.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많은데 긍정적인게 yes맨은 아니란다^^ 오 그거 좋은데? 오 그거 괜찮다? 들어보니 니말도맞네 ㅇㅇ 그것도맞고 이것도맞게 이게 긍정적인거라 생각함?이건 긍정적인게아니라 자기주관이없는거임 ㅋㅋ
@@e-ht5xq그래서 그 밑바닥 삶이 평균임? 왜 풍족한 삶은 철학의 기준점이 될 수 없는거지? 하다 못해 평균의 삶만 되도 이해하지ㅋㅋ 요즘 시대에 최저 시급받고 3시간씩 일하고 있으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임. 불행한 삶도 존재하지만, 행복한 삶도 존재한다는걸 왜 인정 못 하는건지 모르겠네.
쇼펜하우어는 너무 비관주의적인 관점으로만 세계를 보려 하기 때문에 이 사람의 말을 100% 흡수하면 그렇게 좋지는 않음. 단지, 쇼펜하우어가 언급하는 저런 이기적이고 인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렇게 대해야겠구나, 뭐 이런 식으로만 받아들이고 좋은 사람이다 판단된 사람에게까지 저렇게 차갑고 선 딱 그으면서 살 필요는 없음. 그러면 인생이 피폐해짐. 나도 세상 살아가면서 수도 없이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사람들 많이 만나봤고 사람들 대부분은 매우 적나라하게 이기적이고 악한 존재라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이 세상 살아가면서 정말 남을 위하고 친절하며 성숙한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 것도 아님. 그 수는 분명 적지만 성숙하고 선한 사람들 또한 존재하는 것은 분명 사실임.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해야지 그냥 모든 사람들에게 벽 치면서 냉소적으로 살면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둘 기회를 스스로 걷어 차버리는 꼴임. 그것 또한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렇게 바람직한 삶은 아님. 따라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책 한 권만 읽지 마라는 거임. 아 이 철학자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 현실은 다를 수도 있지, 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함. 확증편향은 무지의 첫걸음임. "인생은 불행하다" 라는 생각이 100% 사실일 거라고 확정하는 그 순간 인생은 피폐해지고 불행밖에 없게 되는 거고 "인생은 행복이다" 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면 인생은 행복해지는 거. 모든 건 마음먹기 달린 것임 결국. 인생에 밝은 순간이 얼마나 많은데 어두운 면만 바라보면서 다른 사람들 인생에 이러니 저러니 판단하는 것도 오만임.
뜬금없긴 한데.. 평소 갓영진을 참 좋아함. 멘트가 꾸미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툭 던지는 경향이 있어서... M16때부터 좋아라했는데... 매불쇼 안나오는게 아쉬움. 근데 차라리 다른 토크쇼를 만들어서 하는게 어떨까 싶음 어차피 최욱같은 좌파라인과는 언젠간 분리 될수밖에 없음.
댓글들을 쭉 읽어보니 역시 부정적인 댓글들이 더 많군 쇼펜하우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평가는 박할 수 밖에, 쇼펜하우어가 가장 혐오하는 방식의 삶을 향유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니까. 니체와 쇼펜하우어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자라면 그들이 보통의 인간들에 비해 얼마나 순수한 영혼을 가졌는지 알 수 있음. 위선과 거짓으로 가득한 사회😂😂
직성이 풀리는게 아니라 그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그런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하는 겁니다. 인문학은 입문서나 개론서보다는 원서를 봐야만 그들 주장의 논리성과 체계성의 깊이를 보다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철학이 사상임과 동시에 학문에 속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회의적인 것이니까... 예전에 유명했던 웃음전도사라는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죠... 제가 생각할때.. 유튜브에서 밝게 살아야 한다고 강의 하는 사람들 많은 수가 실제 삶은 절대 그렇게 못 살거라고 확신합니다. 인간은 동물일 뿐이고.. 삶은 고난스러울수밖에 없죠. 그걸 거짓없이 말하고 꿰뚫어 본 사람들이라고 봐야겠죠.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야만 하는 시대에 진실을 말한 셈이죠
금수저여서 인정받기는 커녕 기존 철학계의 주장과 완전히 상반되는 철학이어서 당시에는 인정 못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금수저 집안이라 부모님 돈으로 먹고살다 노후가 되어서야 늘그막에 인정받기 시작한 거임. 그리고 쇼펜하우어가 개똥철학이라는건 도대체 무슨 소리심? 단지 철학자들 뿐 아니라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등 천재 과학자들도 그의 사상에 매료된 적이 있는데 욕하려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쇼펜하우어 책은 읽어보시고 하시는 말씀임? 공격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어쨌든 님 말은 완전히 사실과 어긋나는 말이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음
고통만을 지닌 나는 그 고통 말고는 바라는 게 없습니다 충직스러웠던 고통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나의 영혼이 내 마음 바닥을 빻고 있던 때에도 고통은 늘 내 곁에 앉아 나를 지켜 주었으니 어찌하여 고통을 원망하겠나이까? 오 고통이여, 네가 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리라 확신한 이상, 보라,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고 말았구나
어릴적부터 꾸준히 이성 신봉자마냥 사는데 솔직히 좀 지치는것 같기도 하다... 감정 좀 배제하고 이성이나 세상, 원리에 대해 말하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더 멀어가는것만 같다. 학생때야 같은 학교에 붙어있으니 뭐... 어떻게 친해지고 듣기라도 했는데;; 갈수록 더 멀어지고 이젠 듣는척도 안하는것 같다. 자꾸 그런느낌을 받으니 점점 인간관계 포기하게 되고 염세적으로 변하는것도 같고....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실없는 이야기나 나누고 너넨 결국 진짜 내 말은 한마디도 안듣잖아? 철학자들도 그랬으려나. 에라이. 잠이나 잡시다.
자신의 작품과 사상이 생각보다 호응을 얻지 못하자 본인의 사상이 당시 시대상과 왜 엇나가는지를 고찰하기보단 되레 당시 잘나가던 대학교수와 철학자들에 대한 증오심을 내비췄던걸 보면 소위 말하는 자격지심이 쩔었던것으로 보임. 그의 사상과 철학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의 인간성 면에선 다소 의문이 드는 철학자 중 한명. 실제 당대의 기록에서도 성격 괴팍하다는 얘기 많았었고.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사상은 쇼펜하우어 본인의 모난 성격을 감안하고 좀 걸러들어야 될 필요가 있음.
내가 우울증에 히키생활할떈 쇼펜의말이 정답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사회생활에 결혼후 아이를 가진 내가 다시 쇼펜의말을 읽었을때 거부감과 부정적과 합리화로 느껴진다 내가 무엇을말하고 싶은지 여러분이 더 잘 알거라본다 어렸을때 어떤 음식에 심하게 체하면 죽을떄까지 그 음식을 먹지못한다 인간성격도 그렇게 만들어진다 결론: 쇼펜은 철학자라고 보기엔 한참 멀었다......사랑도... 행복도... 우정도.. 모르는 그가 어떻게 인생을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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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주의라기 보다는 준엄한 현실을 굳이 미화하지 않고 바르게 보도록 하는 철학으로 여겨지더라구요.
불교, 특히 선가의 철학과 가장 닮은.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본질을 꽤뚫어본 현인임
다만 너무 정확햇기 때문에 사람들은 염세주의니 비관론자니 하는거임..진실은 뼈아픈법이니깐
염세주의라고 하지만 저는 있는 그대로를 말한 현실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부처가 인생은 원래 고통이다 라고 말하듯이
쇼펜하우어가 석가모니의 사상에도 영향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깨달음에 이르러 열반하는 것을 자신의 교리의 궁극적 도달점으로 삼았죠...
"성매매를 가장 극렬하게 반대하는 여성이 결혼을 할 때는 성매매와 같은 방식으로 상대방을 고른다"
- 쇼펜하우어
@@파도-v4h 긁혔노 ㅋㅋ
"한탕주의"
거를 타선이 없노
쇼펜하우어는 이런 말한적 없습니다
쇼붕이가 한말 아니라고 아는데...
욕망으로 인해 인간이 고통을 받기 때문에 금욕적인 생활을 해야한다고 말했던 쇼펜하이머 역시 본인이 완성한 철학을 세상에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진 역설적인 사람이었던 삶을 살았던 사람인듯 그래도 정말 위대하고 멋진 사상가라고 생각함
그래서 철학가들은 거대한 사상의 모래탑을 쌓는 사람이라고 하죠. 화려하지만 무너질수 밖에 없는...
오펜하우어 ㄷㄷ
중이 제 머리 못깎는 법이죠...
쇼펜하우어가"여자들은 어릴때는 아버지의 돈으로 어른이되면 남편의 돈으로 나이가들면 아들의 돈으로 산다."라는 말을 한 이유가 자기엄마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한거 같네
숨겨진 진실 : 쇼펜하우어의 엄마는 사실 한국여자였다 두둥~!
@@feelyourangel노노 쇼펜하우어도 님이 말하는 그 여자의 보살핌 같은 부분을 인정하긴함 하지만 그 이상으로서의 여자의 능력은 없다고 봄
@@feelyourangel어른땐 여친의 땀은 어떤걸 뜻하나요?
그야 쇼펜하우어 때는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 하고 자신만의 경제권을 가지질 못 했으니까
@@내이름-v9z식은땀 같은거 일려나요..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점 중 하나가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욕망의 존재이고 그걸 바꿀 수 없기에 국가권력은 법률의 선에서만 제재를 해야지 사람을 내면에서부터 올바르게 바꾸려고 하면 끔찍한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던 점입니다. 이는 쇼펜하우어 사후 약 60년 후에 파시즘을 통해 증명되었죠..
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때로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부모의 욕심으로 의해..
긴 어둠을 뚫고 나와
세상의 빛을 만끽할..
새 생명이 탄생 합니다.
그 자식은...
부모를 기쁘게 할 것이며,
세상을 힘차게 할 것이고,
세대를 번영케 할 것이다.
부정은 또 다른 긍정을 낳습니다.
'새옹지마' 라고 하죠.
인생의 덧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v
그럼 이댓글을 쓰는 님도 부모가있어서 태어난거아닌가?
@@좀비-e4u그렇지 반출생주의자에게 패드립은 데미지가 0이라네
싸지르는 쾌락으로 80년의 갈등과 삶의무게 그리고 클라이막스로 죽음이라는 감당 못 할 고통을 물려주는 게 가당키나 한거냐
낳아질 생명의 동의도 받지 못한 채 부부의 독단적 결정으로 낳아져서 고통 속에 죽어야 하니까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거야
@@boxkpu6708 그럼 님은 당신을 낳아준 부모님을 원망하는가요?
@@좀비-e4u태어나지 않았으면 굳이 사고를 하고 저런 글을 안적어도 됨
요즘 시대에 떠오르는 철학자인듯...
인생은 고통이지만 고통을 받아들이는방법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죠
모~든 건 마음먹기 달~렸어~
어~떤게 행복한 삶 인~가요~
사~는게 힘이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피~할수 없다면 즐겨~봐요~
힘~들다 불평하지만~ 말고~
사는게 고생이라 하~지만~
.
.
.
그 다음은 기억안난다 ㅋㅋ
삶의 고통을 논하고자 한다면 '고통이 정말 나쁘기만 한 것인가?' 라는 질문이 따라 와야 한다고 생각함.
고통을 극복함으로서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것이 고통이 주는 긍정적인 면이라 생각될지 몰라도, 정작 고통 자체에는 아무런 이점이 없음. 반면, 행복은 그 자체로 큰 이득인걸 생각하면 고통은 행복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대비되는 성질의 것임. 한 편, 고통에서 뭔가를 배워나간다는 것은 나 자신이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극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그건 물리적으로도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자칫하다간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게 됨. 고통은 준비되지 않은 자, 가난한 자, 절박한 자들에게 너무나도 무자비하고 냉혹함. 그들을 향해 '고통이 정말 나쁘기만 한 것인가?' 라고 묻는건 그저 공허한 외침으로 밖에 안 들릴 뿐.
쇼펜하우어랑 까뮈 좋아합니다 인생은 부조리죠 ㅋ
금수저로 태어나서 다행임. 흙수저로 태어났으면 철학자가 될수 없었을듯 ㅠ 근데 금수저도 무조건 행복한건 아닌가봄. 아버지랑은 달랐지만 속으로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나름 말 잘듣 착한 아들이였나봄. 염세주의자들이 알고보면 속이 여리고 착한 사람들이였을것 같음.
쇼펜하우어 금수저였음... 그냥 사람 성향 아닐까 싶네요. 석가모니는 아예 왕자로 태어났었는데 가출한거보면 그냥 케바케
흙수저였다면 진작에 ㅈ살했을듯 함
씹소리 ㄴㄴ 저런 천재는 멀해서든 성공함
수학천재같은 것도 아니고 철학 잘 해봤자 어따 씀@@더불렉179번
@@더불렉179번 쇼펜하우어 천재 맞는데... 천재도 적성에 따라 종류가 있다
장사하고 돈 만지는데 천재거나, 기계 발명하고 이런데 천재라면 세속적으로 성공했겠지... 근데 철학... 그것도 저 시대 철학 잘한다고 누가 뭘 주겠음?
당장 역사적 사실만 봐도 대학에서 강의할때도 해겔에게 밀려 찬밥취급이었는데
존경합니다 쇼펜하우어형님
부잣집 봉봉의 염세철학강의. 두 달 후면 사십인지라 간만에 책 한 번 읽을 요량으로 구입해봤습니다^_^. 링크타고 가면 조금의 도움이 될까 싶어 링크 타고 가서 주문했습니다.
오늘도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쇼펜하우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헤겔이든 칸트든 석가모니든 아무것도 제대로 공부해보지도 안했는데
살면서 뼛속 깊이 깨달은게 있다면
중요한건 결과요 그 결과가 나에게 혹은 내 주변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사용된 방법이 그 사람에게 있어 인생에 정답이 되고 점차 빠져들고 맹목적으로 따르게 된다는거임
예를 들어서 과거 태조 이성계의 경우 태조가 되기 이전에는 전장에서 백전불패의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조선을 건립하고 왕이 된 이후엔 아들 이방원에게 왕의 자리에서 밀려나 조용히 사냥이나 하며 사는 노인으로 살다가 숨을 거두는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장군으로서 갖춰야 될 능력과 왕으로서 갖춰야 될 능력은 분명히 다른데도 불구하고 전장의 장군처럼 지휘하듯이 정치를 펼쳤고 그것이 이성계 본인이든 주변인이었던 인생에 성공을 가져다 줄거라고 맹목적으로 믿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볼수 있음
구지 위의 예시를 들지 않더라도 여러분들 주변에서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저렇게 하면 망한다라고들 말하는 사람들은 많을텐데
남의 말에 대해 무조건적 수용 혹은 비판만을 하기 보다는
본인이 삶에 기준으로 삼을 가치관이나 내 현재 상황에 먼저 세우고 그 가치관에 남의 말을 대입, 비교해보면서 수용할건 수용하고 쳐낼건 쳐내면서 내 인생에 긍정적인 결과를 낼수 있겠다 싶은것에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그나마 현 상황에서 나라는 주체를 잃지않고 최대한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이지 싶음
인간은 사랑받지 못하고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할 수 없으면 인생을 비관적으로 밖에 못보는것 같음 하지만 저는 쇼펜하우어에 공감하는것도 잇음
하지만 그러한 경험의 부재 때문에 아니더라도 비판적으로 생각했을 때 막상 깨달음이 생겨짐
광고도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으시고 좋은 영상으로승화시키다니...감사합니다
삶은 고통이다. 정말 요즘시대에 맞는말이 아닐까요?..
단군이래 요즘보다 살기좋은 시대가 있긴 했나요?
절대적으로는 그럴지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남이랑 비교하고 경쟁하는시대가 되어서 잘모르겠네요..
@@신의한수-h3l단군 시대에 살아봣음?
요즘시대는 당연하고 40만년전 과거나 먼 미래에도 똑같은겁니다 우주가 끝날때까지요 인생은 고통입니다 버티는거죠 시ㅃ
고통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신기하게도 홀가분하고 행복합니다
솔직히..... 우리 인간들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일 때보다 충동적이고 감정적일 때가 더 많긴 하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면 왜 별풍 같은데다 돈을 쓰고 기분 내켜서 충동구매했다가 나중에 와서 후회하겠음??
이성적으로 내린결정이 다 맞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힘들고 빡칠때 걸작도 나오고..
그건 그냥 멍청한 소비인거지 감정적인게 아닌데
왜 하필 예시가 그거임. 다른 예시도 많은데 그닥 설득력이😅
더 많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을 충동적 감정적으로 살다가 가끔 이성적으로 삶
인간은 감성적 소비보다는 이성적 소비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철학자 중에서 제일 관심이 가는 철학자인거 같아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동양 사상과 닮은 점이 있어서 그런가요?
보통의 경우 내가 화가 나는건 타인이 나를 화나게 해서가 아니라 그걸 보고 내 마음이 동요하여 화가 난거다.
즉 가을밤 달빛을 보고 옛생각이 나 울적해진다면 그걸 보고 내 마음이 동요해서 울적해진거지 달빛이 나를 울적하게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다.
제가 동양철학의 핵심(?) 이라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btj6452 아무래도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그중 불교 철학을 가장 매력있게 생각했는데
쇼펜하우어가 아무래도 감명깊게 영향 받은 종교이다 보니 유사한 점이 많은 것도 같구요
무엇보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점이 세상이 결국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가끔씩 불합리 적인 상황이 오긴 하지만
결국 우리는 세상에 환상과 기대로 이러한 고통을 느끼는 것이니
이러한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다듬어 나가며 묵묵히 나아가야 한다 라는 주장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거 같아서
이러한 점에서 큰 매력을 느끼고 지금까지 철학자중 쇼펜하우어를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 !
성경도 쇼펜하우어와 일치하는말 많다..인간은 어려서부터 악하며..등등..사람들은 인정하고싶지 않은 진실을 쇼펜하우어가 정곡을 찔러줘서 많은사람들이 그를 미워한다.그렇다고 진실이 거짓말이 되나?ㅎ 그의 묘비명,설마설마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죽을때도 인생명언 남기고 가셨다 갓하우어님께서~ㅎ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세상에 덜 데여본 사람들이지
인간은 모두가 독립된 개체이고 자유의지가 있음
그 말은 곧 언젠가 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배신하지 않고 계속 있어줄 확증은 없다는 이야기임
사람을 의심하고 인생이 고통스럽다 느껴지는게 인생의 디폴트임
단지 무정부 상태가 아닌 국가 안에서는 법이라는 룰이 있으니까 그걸 바탕으로 사회가 돌아가는거고
그리고 그렇게 잠깐의 행복에 취해 착각할지도 모르지만
결국 그런 시기는 언젠가는 끝나고 우리 모두는 결국 비참하게 죽을 때가 다 온다
이성적인 사고를 한다면 사람은 절대 인생을 아름답게 볼수가 없음
인생이 아름답지 않다는 점은 저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세상에 덜 데인거라는 건 어떨까 싶네용... 이래도 저래도 삶은 고통뿐이지만 그렇다고 죽을수는 없잖아요...? 인간관계에 끝은 반드시 찾아오고 그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나와 있는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고 감사를 표하고... 그런식으로 사라질것들에 진심을 다하며 즐거움을 찾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딱히 선생님 말씀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그냥 고통스럽고 아름답지 못한 삶 속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고 행복을 추구하려는 노력은 삶을 견디는 방식이 아닐까요 하는 의견 제시였습니다... 이런 생각에ㅜ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빰똘 니가 딱 증명해주네. 니 말투랑 프사만봐도 세상에 덜 데인거같아 너 급식이나 학식이지? 하여간...
@@빰똘 인생 제일 밑바닥으로 떨어져보셈. 라면 사먹을 돈도 없어서 굶어봐. 인간 이하로 취급받아봐. 하는 일마다 매번 크게 실패해봐. 하루 3시간씩 자면서 일해봐. 니 주위에 아무도 없어봐. 세상이 얼마나 ㅈ같냐?
물론 니말대로 죽을순없지 근데 어쩔수없이 세상에 데이다보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수없단다.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많은데 긍정적인게 yes맨은 아니란다^^ 오 그거 좋은데? 오 그거 괜찮다? 들어보니 니말도맞네 ㅇㅇ 그것도맞고 이것도맞게 이게 긍정적인거라 생각함?이건 긍정적인게아니라 자기주관이없는거임 ㅋㅋ
@@e-ht5xq그래서 그 밑바닥 삶이 평균임? 왜 풍족한 삶은 철학의 기준점이 될 수 없는거지? 하다 못해 평균의 삶만 되도 이해하지ㅋㅋ 요즘 시대에 최저 시급받고 3시간씩 일하고 있으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임. 불행한 삶도 존재하지만, 행복한 삶도 존재한다는걸 왜 인정 못 하는건지 모르겠네.
@@청자-o4z 댓글 싸지르고 다닌거 보면 고찰이라곤 단 한줌 먼지조차도 없는 짖어대기만 하는 인생이네 . 그러고 살아지는 니 환경이 부럽다 그러니 짖을수 있는거고
와 나도 사랑의본질은 성욕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일치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너 엄마아빠한테도 성욕느낌?
@@동준이-r5m가족간의 사랑과 연인의 사랑을 동일 선상에 놓는 게 ㅋㅋ 지능 수준이 정말 참담하다..
@@동준이-r5m가족끼리 서로 보호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식량을 나누는 행동이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데 수월했을 것임 그래서 우리는 가족간에 보호본능을 갖고있는 거고 이러한 보호본능을 연인과의 사랑과 동일하게 취급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음
@@youtubee6815 뭔 혼자 딴소리지 얘는 ..?
@@동준이-r5m에휴ㅋㅋㅋㅋ머리가 멍청해서 이런것도 이해못하네
포브스 선정 현대에 태어났으면 디시 악플러가 됐을 철학자 1위
악플 호감고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시 도태갤러리 가보면 쇼펜하우어 여럿보임
출산이란 행위를 혐오하고 안락사를 원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우생학을 지지하기도 한다.
알면 알수록 쇼펜하우어 연전연승이네ㅋㅋ
쇼펜하우어는 너무 비관주의적인 관점으로만 세계를 보려 하기 때문에 이 사람의 말을 100% 흡수하면 그렇게 좋지는 않음. 단지, 쇼펜하우어가 언급하는 저런 이기적이고 인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렇게 대해야겠구나, 뭐 이런 식으로만 받아들이고 좋은 사람이다 판단된 사람에게까지 저렇게 차갑고 선 딱 그으면서 살 필요는 없음. 그러면 인생이 피폐해짐.
나도 세상 살아가면서 수도 없이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사람들 많이 만나봤고 사람들 대부분은 매우 적나라하게 이기적이고 악한 존재라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이 세상 살아가면서 정말 남을 위하고 친절하며 성숙한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 것도 아님. 그 수는 분명 적지만 성숙하고 선한 사람들 또한 존재하는 것은 분명 사실임.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해야지 그냥 모든 사람들에게 벽 치면서 냉소적으로 살면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둘 기회를 스스로 걷어 차버리는 꼴임. 그것 또한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렇게 바람직한 삶은 아님.
따라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책 한 권만 읽지 마라는 거임. 아 이 철학자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 현실은 다를 수도 있지, 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함. 확증편향은 무지의 첫걸음임.
"인생은 불행하다" 라는 생각이 100% 사실일 거라고 확정하는 그 순간 인생은 피폐해지고 불행밖에 없게 되는 거고 "인생은 행복이다" 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면 인생은 행복해지는 거. 모든 건 마음먹기 달린 것임 결국. 인생에 밝은 순간이 얼마나 많은데 어두운 면만 바라보면서 다른 사람들 인생에 이러니 저러니 판단하는 것도 오만임.
요즘 시대에 마음을 울리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책 구매하고 정독해보겠습니다 😊
쇼펜하우어도 울고갈 염세주의의 나라 킹한갓국
진실의 3단계 원칙으로도 유명한 철학의 끝판왕
진실은 조롱받고 거부받으나 자명하듯이 받아진다.
전역 후 삶에 치이며 회의감과 고통을 느끼면서 염세주의 사상을 자연스레 가지게 됐지.
+로 요즘 MZ 세대 여성들을 보면 .. 쇼펜하우어의 여혐 어록이 깊게 와닿는다 ㅋ
1번입니다
옛날 이론을 바탕으로 조금씩 수정 해야되는데
최애🩷쇼펜 철학자님😊팩폭의 대가✨️
비관주의⚠️염세주의⚠️도 행복하게 살수있음.
바닥을💥쳤기에 희망✨️도 있음😅
여자는 남자는 돈을벌어오는존재고 여자자신은 그돈을 쓰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_아르투어 쇼펜하우어_
혹시 프리드리히 니체도 해주시겠어요
내 철학 룰모델 쇼펜하우어 😊
삶은 고통이 전부가 아니고 사랑은 성욕이 전부가 아니다. 이렇게 쇼펜하우어 하는 말 반대로 알아들으면 인생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요즘 가장 핫한 철학자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쇼팬하우어 철학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바로 영상뜨는 타이밍;
다음 영상은 성인 ADHD 어떤가요? 보면 상당히 변질돼서 알려지던데 영상으로 바로잡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ㄹㅇ 뭐만하면 성인 ABCD 이러면서... 장삿속인거같음
부처님 말씀중에
과한걱정은 버리라했는데..
내가 가장 존경하는 철학자
ㅋㅋ 갓영진도 이철학에 공감하는데
얼른 매불쇼 복귀부탁합니다.
뜬금없긴 한데.. 평소 갓영진을 참 좋아함. 멘트가 꾸미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툭 던지는 경향이 있어서...
M16때부터 좋아라했는데... 매불쇼 안나오는게 아쉬움. 근데 차라리 다른 토크쇼를 만들어서 하는게 어떨까 싶음
어차피 최욱같은 좌파라인과는 언젠간 분리 될수밖에 없음.
삼프로에서 주식 사기꾼들 불러서 개미들 등처먹기 바빠서 그런거 아니냐?
유튜브 주제에 코스피에 상장하겠다고 금감원 출신들 영입해서 로비하기 바쁘다!
@@호소소한일상참 난해한게 왠만하면 드러나기 마련인데 정영진은 좌우가 헷갈린단말이죠
우쪽으로 보시는건가요?
좋아요 꾹
삶도 결국은 고통 뿐이라는 게 진짜 공감됨... 이제 갓 20살이고 대학 입학 했는데 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살아봤자 그냥 계속 우울하고 계속 비극적으로 살아갈 것 같아서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음
형님 ... 방금 자청의 쇼펜하우어에 대한 영상을 보고왔는데 뭔가 내용이 비슷합니다. 이 영상이 먼저 나온걸로 봐서는 의심을 해볼수도있겠습니다.
댓글들을 쭉 읽어보니 역시 부정적인 댓글들이 더 많군 쇼펜하우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평가는 박할 수 밖에, 쇼펜하우어가 가장 혐오하는 방식의 삶을 향유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니까.
니체와 쇼펜하우어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자라면 그들이 보통의 인간들에 비해 얼마나 순수한 영혼을 가졌는지 알 수 있음.
위선과 거짓으로 가득한 사회😂😂
마광수 교수가 외로웠던 이유죠
똥팔육과 페미의 나라에서 당연한 반응
3분 철학에서 읽었는데 아직도 이해하기 어렵다
니체도 읽고 쇼펜하우어도 읽어봤는데 철학자들은 기본적으로 삶을 회의적이고 비관적으로 바라봐야 직성이 풀리나봄,, 그래도 그속에서 삶의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보고 깨닫는 것도 많아서 철학자 책 읽는 것도 재밌음,,
직성이 풀리는게 아니라 그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그런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하는 겁니다. 인문학은 입문서나 개론서보다는 원서를 봐야만 그들 주장의 논리성과 체계성의 깊이를 보다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철학이 사상임과 동시에 학문에 속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니체가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은 인물이라...
니체나 쇼펜하우어 두 분 모두 염세주의나 허무주의 철학을 대표하기 때문에 삶을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성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인 사고를 하면 할수록 인생은 회의적일 수밖에 없음
회의적인 것이니까... 예전에 유명했던 웃음전도사라는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죠...
제가 생각할때.. 유튜브에서 밝게 살아야 한다고 강의 하는 사람들 많은 수가 실제 삶은 절대
그렇게 못 살거라고 확신합니다. 인간은 동물일 뿐이고.. 삶은 고난스러울수밖에 없죠.
그걸 거짓없이 말하고 꿰뚫어 본 사람들이라고 봐야겠죠.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야만 하는 시대에 진실을 말한 셈이죠
진짜 존경스럽다..
굿
쇼펜하우어가 김나지움 말고 김나박이를 봤다면 음악가 쇼팽하우어가 되었을까?
ㅋㅋㅋㅋ
@@동물킬러 이걸이해하는 사람이있네
쇼펜하이머는 얼마나 좋았을까?
제작자님..................
열심히 잘 보는데요.
인도의 왕자 싯다르타
엄마잘못만난 쇼펜하우어
둘은 완전 다른 배경이지만
결국 같은 말을 하게 됐군
그렇지만 싯다르타는 깨달음에 도달해 부처가 되었고 쇼붕이는 그렇지 못했다는거
@@patrickchoi9120 종교가 되었느냐 서적으로 여록과 보유를 남겼느냐의 차이일뿐이다.
@@socialphilo3557부처 사상이 쇼펜하우어 사상보다 훨씬 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건 팩트임 ㅅㄱ ㅋㅋㅋㅋ
ㄴㄴ 쇼팬하우어도 어쨌든 부자였으니, 경제적 조건에선 비슷했던거죠
야붕이가 철학에 통달하면 이런 사람이 될듯 ㅋㅋㅋㅋㅋㅋ
럭키 야붕이
철학 통달은 아무나 함?
야붕이는 념글주작이나 쳐하던데
@@patrickchoi9120 댓글창 자주보이는데 대면해서 패고싶은 새끼 중 하나
삶은 비존재의 축복받은 고요를 방해하는 이로울 것 없는 사건으로 여길 수 있다
콜레라 퍼지자 도망간 쇼펜하우어처럼 오늘도 빌어먹을 세상을 욕하며 산다.
요즘 시대에 맞는말인듯
한국여자의 본질을 수세기전 진즉에 정확히 분석/파악하시다니 쇼펜하우어 그는 대체….
ㄹㅇㅋㅋ
ㅋㅋㅋㄱㅂ 한녀는..ㅋㅋㅋㅋ
그건 니들 엄마나 주변여자들이 다 배리나같이 개박살난 여자들만 있어서 그런거야
커뮤니티로 세상을 배운거같네
@@yh28290세상이 투영된게 커뮤니티지 전부는 아니어도 그사람들의 세상은 그런거임
흙수저가 염세주의에 무신론자면 개똥철학에 베베꼬인 사회탓만하는 ㅅ끼지만 금수저가 저래서 철학으로 인정받은거. 결국 역시 사람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아빠돈임. 지금까지도 마찬가지고
금수저여서 인정받기는 커녕 기존 철학계의 주장과 완전히 상반되는 철학이어서 당시에는 인정 못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금수저 집안이라 부모님 돈으로 먹고살다 노후가 되어서야 늘그막에 인정받기 시작한 거임. 그리고 쇼펜하우어가 개똥철학이라는건 도대체 무슨 소리심? 단지 철학자들 뿐 아니라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등 천재 과학자들도 그의 사상에 매료된 적이 있는데 욕하려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쇼펜하우어 책은 읽어보시고 하시는 말씀임? 공격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어쨌든 님 말은 완전히 사실과 어긋나는 말이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음
그 아빠의 돈을 쇼펜하우어는 부정하지 않았음.
유물론적인 사고 환경론적인 사고를 함.
맑스는 사실 유물론적인 사고를 쇼펜하우에서 가져옴.
변증적 사고는 헤겔에서 끌어왔어도.
역시 책을 한 권만 읽은 놈이 제일 무섭다더니...😂
@@snuplay 이 댓글 또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이도다
고통만을 지닌 나는
그 고통 말고는 바라는 게 없습니다
충직스러웠던 고통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나의 영혼이 내 마음 바닥을 빻고 있던 때에도
고통은 늘 내 곁에 앉아 나를 지켜 주었으니
어찌하여 고통을 원망하겠나이까?
오 고통이여,
네가 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리라 확신한 이상,
보라,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고 말았구나
헤어져서 힘든데 철학가가 사랑은 성욕때문이라니까 왠지모르게 마음이 좀 괜찮아짐
근데 그게 생물의 궁극적 목표->종의 번성을 위한 수단이기에 하찮은 것으로 치부할 수도 없음 ㅎ
@@patrickchoi9120 하찮은거라고 지껄인적 한번도 없다 ㅋㅋ 진짜 저능하게 짖고 다니네
@@patrickchoi9120 진짜 단순한 뇌대가리네 너같은걸 제일 혐오한다는걸 알까
당몰이님
주제추천이요
1.링컨 대통령
2.아이돌의 역사
3.현재 한국이처한
현실과 반드시 극복해야할
난관들
어릴적부터 꾸준히 이성 신봉자마냥 사는데
솔직히 좀 지치는것 같기도 하다...
감정 좀 배제하고 이성이나 세상, 원리에 대해 말하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더 멀어가는것만 같다.
학생때야 같은 학교에 붙어있으니 뭐...
어떻게 친해지고 듣기라도 했는데;;
갈수록 더 멀어지고 이젠 듣는척도 안하는것 같다.
자꾸 그런느낌을 받으니 점점 인간관계 포기하게 되고 염세적으로 변하는것도 같고....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실없는 이야기나 나누고 너넨 결국 진짜 내 말은 한마디도 안듣잖아?
철학자들도 그랬으려나.
에라이. 잠이나 잡시다.
미스스 업로드언제하나요
이런부류의 사람들에게 관심받을만한 철학자
인정합니다
하우어행님 졸라 까리함 ㄷㄷ
참 질투심 많았던 스타일 ㅋㅋ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은것이 천만다행;;
쇼펜하우어의 사상과 철학보다 생애만 알리는 영상은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책 광고라 그런 것 같아요 그의 사상을 다루는 영상은 많다보니
사실주의 현실주의 철학자
진짜 위대한 사람인데 마냥 염세주의적인 할배, 그냥 여성혐오자, 헤겔 질투했던 양반으로만 알려져서 아쉬움
현대에 태어났으면 디씨나 하면서 살았을거란 댓글이 있는데 비록 사람 성향이 다소 디씨스럽긴 하지만 업적으로 봤을 땐 과거 인류 최고의 천재중 하나였음. 철학을 학문으로서 공부해 보면 느껴짐.
@@smokemirror1583 의표세 읽어보면 세상이 돌아가는 거시적 구조를 통찰하게 됨 ㄹㅇ.
기업가라면 쇼펜하우어를 알아야 함.
그곳에서는 증오했던 헤겔과도 사이좋게 지내길
길지않은 인생 50 살아보니. 내 어릴적 지인 스님이 나보고 출가를 권했는지 50 되니 알겠네.. 50을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진작에 출가했으면 좀더 나았을 것을..
자신의 작품과 사상이 생각보다 호응을 얻지 못하자 본인의 사상이 당시 시대상과 왜 엇나가는지를 고찰하기보단 되레 당시 잘나가던 대학교수와 철학자들에 대한 증오심을 내비췄던걸 보면 소위 말하는 자격지심이 쩔었던것으로 보임. 그의 사상과 철학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의 인간성 면에선 다소 의문이 드는 철학자 중 한명. 실제 당대의 기록에서도 성격 괴팍하다는 얘기 많았었고.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사상은 쇼펜하우어 본인의 모난 성격을 감안하고 좀 걸러들어야 될 필요가 있음.
단본부 주임원사가 딱 저리 생기심.
극F 엄마와 극T 아들의 비극
영원한 언더독들의 철학자
갓갓갓갓갓
틀린말은 없다
이책 너무 작가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잇음
왜 쇼펜하우어를 염세주의라 부르지? 이 엿같은 현실 있는 그대로 볼 뿐인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들을 낙관주의, 현실부정주의라고 불러야지
선생님 자신의 현실이 엿같다고 느끼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 시절 박명수..
쇼펜하우어가 엄마한테 사랑이 아니라 성욕을 받았나보네
진짜 ㅋㅋ 개웃김
영상을 보곤 지껄이는건지 , 봤다면 저서나 관련 연구를 딸깍짓이라도 찾아보고 지껄이는건지.. 댓글 싼거보니 한놈은 헤르페스 걸려서 헛소리 지껄이고 한놈은 자의식과잉으로 지 잘난줄 알고 지껄이고ㅋㅋ 가괸이네
요한나가 개웃기네 😂😂😂 지도 돈만 보고 결혼 해놓고 왜 갓양남 한테 잘해주질 못할 망정 살.자시키는거래?
쇼펜하우어
내가 우울증에 히키생활할떈 쇼펜의말이 정답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사회생활에 결혼후 아이를 가진 내가 다시 쇼펜의말을 읽었을때 거부감과 부정적과 합리화로 느껴진다
내가 무엇을말하고 싶은지 여러분이 더 잘 알거라본다
어렸을때 어떤 음식에 심하게 체하면 죽을떄까지 그 음식을 먹지못한다 인간성격도 그렇게 만들어진다
결론: 쇼펜은 철학자라고 보기엔 한참 멀었다......사랑도... 행복도... 우정도.. 모르는 그가 어떻게 인생을 알겠는가.....
댓글 쳐 싸지르고 다닌거보니 저능한 서민같아보이는게 뭘 안다고 한 인간의 고찰을 내리쳐까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배움이시작이다 살다보니 생각도바뀝니다 삶을 얼마나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쇼펜의말이 전부 맞지는않습니다
님이 쇼펜의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
님의 상황이 대충 짐작은갑니다...
여혐 최고 아웃풋ㅋㅋ
아버지 일이 영향이 컸네
늬들은 결혼하지마라... 그냥 하지마.
라는걸 말하는거 같네요.
오펜무하이머가 생각나는 이름이군
대학 수업에서 쇼펜하우어의 사상에 한때 매료되었으나, 교수님께 얘기드려 보면 이 사람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았던 사람이므로 또 이런 염세주의적인 사상에 심취하면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일개대학교수가 쇼펜하우어 경지에대해 뭘알겠어요. 원래 자기수준만큼 생각할수있는법입니다.
@@오오형석-f2q 글킨 하죠 근데 그냥 세간을 살아가는 일개 개인으로서 사회 부적응자가 되는 건 안 된다는 게 요지였던 것 같아요
본인이야말로 충종적이고 감정적으로 살았군....
의표세를 읽어보셈... 세상은 결국 충동과 욕망(의지)으로 돌아감. 인간은 거기에 끌려갈 뿐임.
주니어스 로버트 오펜하우어 주니어스 로버트 오펜하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