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십분 공감합니다. 금융권 취업 목표로 경영학과 지원했고 국숭세단 경영학과 재학중인데 고등학생때의 생각과는 많이 다르네요. cpa cta 쪽으로 빠지는거 아닌이상 취업은 매우 힘들고 사실 와서 배우는것도 너무 광범위 해서 내가 어느쪽에 흥미가 있고, 잘 하는 사람인지 판단도 힘듭니다. 그나마 전문성 있어보이는 회계, 세무 직무로 밀고나가고 있는데 졸업후 취업에 뛰어들었을 때 한줄기 희망이라도 있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요즘 정말 그냥 지방 국립대 공대나 지방 간호대 갈걸 후회가 막심하네요 ㅎㅎ
n수를 하게 되면 날리는 것들: n년치 연봉, 직장 경력, 국민연금 납부기간, 직장인 대출을 통한 자산증식 기회, 괜찮은 직장으로 신입 취업가능한 기회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 넘어가면 아주 힘듬) + 부모님 노후 자금 평생 학생으로만 살아온 10대, 20대 학생들은 대학을 인생의 최종 종착지로 생각하는데 학교는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중간 과정일 뿐임.
@ n수해서 인생이 바뀔 정도의 결과를 내는건 현역때부터 최상위급 학생들의 놀이터인 의치한약수 빼고는 없는게 현실. 현역으로 상명대, 재수해서 숭실대, 삼수해서 외대 가봤자 취업시장에서는 별 차이 없음. 바로바로 학부 성적 잘 받고 20대 취업, 고시, 미국 유학 노리는게 더 낫지. 학부 졸업장은 특수학과 제외하고는 평생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지 결과물이 아님.
상관없습니다. 2학년올라가면서 바꾸는 경우는 워낙 흔해서요. 하지만 11월이면 결정이 내려져 있어야합니다. 지금 성적으로 약대가능할지는 알수 있으니까요. 2~3학년까지 물리1 물리2 물리실험 고급물리학 화2까지 듣고. 성적관리 잘 해야하고 특히 수학성적 중요합니다. 물리학 교과과정의 특정부분에 대한 관심을 반도체에 특정 공정으로 잘 연결시킨다면 생기부 경쟁력있습니다. 다만 어려운 물리과목 수학 몰아듣다가 내신성적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해야합니다. 결국 학종도 내신싸움입니다
@@엄익현-d1v 의대나 로스쿨을 적성에 맞아서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고수익과 높은 사회적 지위 때문에 가는 거죠. 전자나 컴퓨터도 마찮가지입니다. 적성보다는 취업때문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어떠한 전공이 정말로 적성에 안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일부이고, 실제는 어려운공부( 전자나 컴공의 경우, 어려운 물리를 공부해야 한다는 이유)가 하기 싫어서 적성에 안맞는다고 포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부 열심히해서 서성한급 이상 갈 거 아니면 그냥 적당히 남들 하는 만큼 공부해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전자공학과나 아님 아주대나 부산대, 경북대같은 지역 할당제 받는 인서울급 대학 전자공학과가서 대기업 가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취업하기 좋은 루트임. 괜히 대학교 학벌 반급 올리겠다고 재수한다던가 학과를 낮추다건가 해서 후회하지말고 전자공학이나 반도체공학과 가셈.
세상에 영원한건 없는거 같습니다 굳건할거라 생각했던 전화기에서 전자빼고 나머지는 다 약해졌고 문과는 뭐 말할것도 없습니다. cs와 ai도 높은 높은 입결 대비 아웃풋의 문은 상당히 좁죠.. 그럼에도 학점 잘 챙기고 인턴도 꽤 해본 사람들은 취업 잘 하더라구요 물론 고학점+몇 차례의 인턴경험+높은 오픽/토스 점수 자체가 5년 전과 비교하면 진짜 초고스펙이긴합니다만 그만큼 자신의 미래 설계와 장기적인 대략적 목표를 2학년 시작하기 전 까지는 정해놔야 좋을거 같네요 그래도 막학기 놔두고 취업준비할때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중 하나가 운과 산업의 사이클이니까 그냥 그 전 까지 묵묵히 준비할거 준비하고 공부 열심히 하시면 잘 될겁니다 전국의 대학생들 파이팅..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사실 요새는 1학년 부터 거의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마다 정보력과 태도가 너무 다릅니다. 고3까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결과가 대학까지 쭉 이어져야 하는데 그 부분이 항상 아쉽습니다. 미래의 대한 비젼과 전략이 빠르고 확고할수록 그리고 실행능력이 있다면 어떤 분야건 잘 헤쳐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른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3~4등급에선 지거국이 수도권 대학을 대기업 취업률에서 압살합니다. 같은학과라는 전제로 했을때요. 지방에 위치한 현대차 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은 당연하고 경기권인 삼성전자도 충남대 충북대 한기대 한밭대 모두 아웃풋이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좋습니다. 문과는 모두 잘 안되기때문에 매우 상위귄 인서울 대학을 제외하곤 인서울이나 수도권이나 지거국이나 도찐개찐이구요.
원래 유튜브 댓글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영상이 저같은 고3 학생들의 고민과 후회가 가득한 영상이라고 생각해서 긴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서울권에 평반고 아래, 안좋은 의미로 ㅈ반고에 다니는 고3입니다. 내신은 이과 1.9~ 2.0 정도입니다. 저는 고1때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 당시에 생명과학 선생님이 여러 학생들에게 생명공학 분야가 전망이 좋다고 하셔서 저는 그쪽 분야를 희망했고 대부분의 학생이 생명공학쪽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생지를 선택했고 생명공학을 가겠다던 그 선택이 고등학교에서 가장 큰 후회가 됐습니다. (물론 저의 잘못, 책임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 이유들을 짧게 요약하겠습니다. 1)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생명공학은 10년 이내에도 큰 빛을 바라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생명공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관련 논문을 많이 보기도 했고 선생님과의 피드백 과정에서 아직 이론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함) 2) 생명공학과를 희망해서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 화학이나 지구과학 공부에 어느 정도 어려움을 가집니다. 물론 이 어려움이 학업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지만 물화지를 한다면 3만큼의 힘을 들이는 걸 화생지를 하면 최소 5이상의 힘이 듭니다. (물화지가 시너지가 제일 좋습니다) 3) 세특 채우는데도 어려움이 있다. 이는 앞선 내용과 비슷하지만 주제탐구나 교과 과목과 엮는 과정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세특 주제가 다 뻔해지거나 난해해지는데 그 중간이 되게 애매해서 어려움) 4) 선생님들의 가스라이팅에 속지 마세요. 저희 생명과학 선생님은 1학년때 생명공학이 취업이 잘 될거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에 나온 것처럼 생명공학은 인원도 적게 뽑는데 학사가 아닌 석 박사를 우대합니다. 일반적인 공대와 비교하자면 공대가 압도적으로 많이 인원을 뽑지만 학사 수준에서 취업이 대부분 가능하기에 취업면에서, 시간적인 면에서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소름 돋는 거는 선생님이 1학년때는 취업이 진짜 잘된다고만 말씀하셨는데 3학년 생명과학2 시간에 “생명공학과는 취업이 잘 되려면 석 박사는 기본으로 해야 돼” 라고 하셨습니다. 5) 이것도 매우 주관적이지만 어차피 의치한수에 밀립니다. ”그럼 공대도 서카포에 밀리지 않나?“라고 생각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답은 4)와 같습니다. 생명공학과 공대는 애초에 뽑는 인원도 다르고 지원할 수 있는 분야도 너무 다릅니다. 6) 생명공학 쪽으로 세특을 채우고 과를 문과나 다른 과로 바꾸면 이미 70% 정도는 학종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수시 1차 발표에서 1학년때 생명공학을 지망한 친구가 2학년때 이후로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문과로 전향했지만 지원 대학 대비 높은 내신이였음에도 불구하고 1차를 떨어졌습니다. 또한 저도 1학년 세특을 생명공학 분야로 채웠지만, 현재 수시원서는 교과로 중위권~ 중상위권의 대학 라인에서 자연과학 또는 전자공학 관련 학과 6장을 썼습니다. 현재는 누가 반박을 하던간에 ‘취업’을 생각한다면 메디컬 > 공대 > 생명과학 공학 이 관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생명과학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생명공학 교수’가 되면 공무원처럼 정년이 어느 정도 보장되긴 합니다. 하지만 교수가 되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까놓고 교수가 되려면 어느 정도 커리어나 연구를 진행해야되는데 오히려 취업이 잘 안되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생명공학 / 성적은 안되는데 이 분야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이 글 잘 보고 많이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를 하며.. 1) 물리는 꼭 해라 2) 생기부에 생명 분야가 적히는 건 많이 고민해라 / 무지성 메디컬은 지양해라 3) 학사 수준 이외에도 몇년 간 공부를 더 하지 않을거면 생명공학 가지마라
한 번 본 적도 없지만 그래도 고3 이니까 편안하게 말할께. 이해 부탁해 긴 글 남겨줘서 고맙고 이 정도 글 쓰는 게 쉽지 않은데 똑똑하고 깨어있는 학생이네. 상황이 뜻대로 안 되고 힘든 일이 있더라고 꼭 기운 내라고 말해주고 싶어 수시 결과가 나오거나 혹시나 정시까지 지원하게 되어서 선택을 할 상황이 생기면 꼭 댓글로 다시 남겨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성현이가 필요하다면 조금이나마 조언을 줄 수 있을거야. 공개적으로 말고 카톡으로 말하면 되니까 부담 없이 연락해. 화이팅하고 남은 마지막 입시 여정 행운이 가득하길 바래!! 성현이가 쓴 글도 다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야.
ㅇㄱㄹㅇㅋㅋㅋ 3년동안 생기부 생명으로 채웠지만 탈출했음 생공은 가성비가 너무x100 구림. 학종으로 가려면 일단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일반적인 상위 대학들은 경쟁률이 40이상이라 생기부를 감탄 나올정도로 채우지 않는다면 1차합도 어려움. 본댓에도 있듯이 다른 이과분야에 비해 생기부를 남들과 차별적으로 채우기도 어려움. 교과로 간다치면, 성적이 높을경우 생공 넣는게 너무 아까움(취업도 안되는데 그 성적으로 생공..?ㅋㅋ 성적이 높다면 공대 탑티어인 전전을 가는게 훨씬 이득), 성적이 낮다면 생공 입결은 높기에 대학 눈을 많이 낮춰야함. 이런 고비를 다 넘고도 생공을 전공한다면 또 대학원가서 고생해야됨 대학원을 나와도 취업이 또 잘된다고 보장되는것도 아님. 취업문이 너무 좁기 때문에. 이미 뼈저리게 경험해본 이상 생공 간다는 사람있으면 무조건 말리는중..^^
인서울급으로 대학 가려면
최소 망치는 과목이 없어야함
특히 수능때 옆사람 다리떠는 소리때문에 수능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수능용 귀마개(베리컷)이건 진짜 꼭 가져가야함
말씀 십분 공감합니다.
금융권 취업 목표로 경영학과 지원했고 국숭세단 경영학과 재학중인데 고등학생때의 생각과는 많이 다르네요.
cpa cta 쪽으로 빠지는거 아닌이상 취업은 매우 힘들고 사실 와서 배우는것도 너무 광범위 해서 내가 어느쪽에 흥미가 있고, 잘 하는 사람인지 판단도 힘듭니다.
그나마 전문성 있어보이는 회계, 세무 직무로 밀고나가고 있는데 졸업후 취업에
뛰어들었을 때 한줄기 희망이라도 있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요즘 정말 그냥 지방 국립대 공대나 지방 간호대 갈걸 후회가 막심하네요 ㅎㅎ
포인트만 꼭 집어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구독 했습니다.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n수를 하게 되면 날리는 것들:
n년치 연봉, 직장 경력, 국민연금 납부기간, 직장인 대출을 통한 자산증식 기회, 괜찮은 직장으로 신입 취업가능한 기회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 넘어가면 아주 힘듬) + 부모님 노후 자금
평생 학생으로만 살아온 10대, 20대 학생들은 대학을 인생의 최종 종착지로 생각하는데 학교는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중간 과정일 뿐임.
N수를 해서 성공하면 저런것 아무것도아님 1년 재수한번으로 앞으로의 평생을 달고다닐 학벌 직업 회사 연애/결혼상대가 바뀔수잇음 그러니 혹여나 재수를한다면 일년에 끈내버린다는마음으로 목숨걸어야함
@ n수해서 인생이 바뀔 정도의 결과를 내는건 현역때부터 최상위급 학생들의 놀이터인 의치한약수 빼고는 없는게 현실.
현역으로 상명대, 재수해서 숭실대, 삼수해서 외대 가봤자 취업시장에서는 별 차이 없음.
바로바로 학부 성적 잘 받고 20대 취업, 고시, 미국 유학 노리는게 더 낫지.
학부 졸업장은 특수학과 제외하고는 평생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지 결과물이 아님.
@@SayNoToChauvinism 의치한약수아니면 공대기준 딱 애기해줄게 최소 경기도권에서 인서울중위권 들어오는정도나 아니면 인서울중위권이 최소스카이찍어주는 거정도는 해줘야된다. 이정도만해줘도 1년정도는 재수한거 절대로 후회안한다. 1년 연봉이니 연금이니 ㅋㅋㅋ 저딴거 아무의미없다. 저이상의 가치를 누릴수 있다.너무많아서 언급조차못하겟다. 재수 빡시게 해야된다 어설프게 숭실대에서 외대가면 나쁘진않게햇지만 큰포텐은 없다
공대기준 재수1년이면 숭실대면 최소한양대는 찍어준다는 각오로해야된다 1년 안아까울것이다. 재수는 잘못이없다 어설프게해서 어설픈성과를 내는게 문제지
숭실대가 외대로가니 바뀌는게없고 체감되는게 크게 없지요ㅜ
공대기준 숭실대재수면 최소한양대는 찍어줘야1년이 안아깝지요 재수는 잘못이없다 다만 어설프게해서 어설픈성과를 내는게 문제임
영상 너무 유익해요! 더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영상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사도 집에 돈 없으면 그냥 흙수저. 먹고살기 팍팍하죠.
국립대 공대 간 다음 미국 유학가는 것이 좋음. 열심히 학점관리해서 좋은 대학원가고 취업하면 그게 이득임.
무엇이 되엇든 공부는 끝이없음.
그리고 그게 먹고살기 젤 쉬운 방법임. 가성비 좋음. 공부 열심히 하는게
미국유학 이지랄 ㅋㅋㅋ
배 때기에 기름껴서 배가 부른거죠
약대희망이라 고1아이 화학생명으로 생기부 활동하고 있는데. 고2때 성적봐서 안되면 그때 반도체전자로 바꾸는쪽으로 생기부 자연스럽게 바꿀수 있을까요
상관없습니다. 2학년올라가면서 바꾸는 경우는 워낙 흔해서요. 하지만 11월이면 결정이 내려져 있어야합니다. 지금 성적으로 약대가능할지는 알수 있으니까요.
2~3학년까지 물리1 물리2 물리실험 고급물리학 화2까지 듣고. 성적관리 잘 해야하고 특히 수학성적 중요합니다. 물리학 교과과정의 특정부분에 대한 관심을 반도체에 특정 공정으로 잘 연결시킨다면 생기부 경쟁력있습니다. 다만 어려운 물리과목 수학 몰아듣다가 내신성적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해야합니다. 결국 학종도 내신싸움입니다
컴퓨터나 전자쪽 싫어하는 아이도
결국 취업때문에 컴공이나 반도체로
틀어야 될지 정말 고민이될거 같아요.
@@엄익현-d1v 의대나 로스쿨을 적성에 맞아서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고수익과 높은 사회적 지위 때문에 가는 거죠. 전자나 컴퓨터도 마찮가지입니다. 적성보다는 취업때문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어떠한 전공이 정말로 적성에 안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일부이고, 실제는 어려운공부( 전자나 컴공의 경우, 어려운 물리를 공부해야 한다는 이유)가 하기 싫어서 적성에 안맞는다고 포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부 열심히해서 서성한급 이상 갈 거 아니면 그냥 적당히 남들 하는 만큼 공부해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전자공학과나 아님 아주대나 부산대, 경북대같은 지역 할당제 받는 인서울급 대학 전자공학과가서 대기업 가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취업하기 좋은 루트임. 괜히 대학교 학벌 반급 올리겠다고 재수한다던가 학과를 낮추다건가 해서 후회하지말고 전자공학이나 반도체공학과 가셈.
간호학과는 어떤가요?
@@ari-by8ek 지거국 간호학과까진 메리트 있어보이는데 그 이상 학교 간호학과는 성적이 아까움
@@bskskj82 건동홍문과인데 미래가안보여 수능 다시 쳐 지거국간호학과 가려고하는데 더 나은선택지일까요?
@@ari-by8ek 남자 간호사 수소문해서 그 분들에게 직접 경험을 듣고 결정하기를 추천합니다. 간호학과도 계약학과랑 똑같아서 별 생각없이 갔다가 방황하는 사람들 많아요.
@@SayNoToChauvinism 여자입니다 졸업후 고시공부하기싫은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ㅠ
세상에 영원한건 없는거 같습니다 굳건할거라 생각했던 전화기에서 전자빼고 나머지는 다 약해졌고 문과는 뭐 말할것도 없습니다. cs와 ai도 높은 높은 입결 대비 아웃풋의 문은 상당히 좁죠..
그럼에도 학점 잘 챙기고 인턴도 꽤 해본 사람들은 취업 잘 하더라구요 물론 고학점+몇 차례의 인턴경험+높은 오픽/토스 점수 자체가 5년 전과 비교하면 진짜 초고스펙이긴합니다만 그만큼 자신의 미래 설계와 장기적인 대략적 목표를 2학년 시작하기 전 까지는 정해놔야 좋을거 같네요
그래도 막학기 놔두고 취업준비할때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중 하나가 운과 산업의 사이클이니까 그냥 그 전 까지 묵묵히 준비할거 준비하고 공부 열심히 하시면 잘 될겁니다 전국의 대학생들 파이팅..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사실 요새는 1학년 부터 거의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마다 정보력과 태도가 너무 다릅니다.
고3까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결과가 대학까지 쭉 이어져야 하는데 그 부분이 항상 아쉽습니다.
미래의 대한 비젼과 전략이 빠르고 확고할수록 그리고 실행능력이 있다면 어떤 분야건 잘 헤쳐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른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30대 넘어서 대학가려는 학생입니다. 혹시 조언 남겨주실 수 있으실까요?
생계 유지는 가능합니까?
무엇을 위해서 30넘어 대학을 가려고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단지 자기 만족이라면 쏟아붓는 열정에 비해 실망이 클 수 있을 거 같네요...
@@guesunbeak7464 그야 취업이나 먹고 살려고 대학 가려고 하는데.. 답이 없어서요..
@@영문법-y6j지거국까지 들어갈 자신 있으시면 도전하시고 그 밑으로는 사실 의미없습니다
@@seoulvibeseoulista3544 지거국 말고 인서울 상위권은요..?
@@영문법-y6j재수각오있으시면 도전하시는것도 좋지만 멘탈이 많이 힘들수도있습니다.
지거국 지거국 좋다 이야기 하는데.. 지거국도 공대 일부과 전화기 정도 대기업 일부가지... 그냥 꽝임. 어차피 취업하려면 서울권으로 가야하니 그냥 인서울 하는게 답임. 지거국도 별볼일없음
3~4등급에선 지거국이 수도권 대학을 대기업 취업률에서 압살합니다. 같은학과라는 전제로 했을때요. 지방에 위치한 현대차 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은 당연하고 경기권인 삼성전자도 충남대 충북대 한기대 한밭대 모두 아웃풋이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좋습니다.
문과는 모두 잘 안되기때문에 매우 상위귄 인서울 대학을 제외하곤 인서울이나 수도권이나 지거국이나 도찐개찐이구요.
너무 길어서 두 편에 걸쳐서 올리겠습니다.
원래 유튜브 댓글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영상이 저같은 고3 학생들의 고민과 후회가 가득한 영상이라고 생각해서 긴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서울권에 평반고 아래, 안좋은 의미로 ㅈ반고에 다니는 고3입니다. 내신은 이과 1.9~ 2.0 정도입니다.
저는 고1때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 당시에 생명과학 선생님이 여러 학생들에게 생명공학 분야가 전망이 좋다고 하셔서 저는 그쪽 분야를 희망했고 대부분의 학생이 생명공학쪽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생지를 선택했고 생명공학을 가겠다던 그 선택이 고등학교에서 가장 큰 후회가 됐습니다.
(물론 저의 잘못, 책임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 이유들을 짧게 요약하겠습니다.
1)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생명공학은 10년 이내에도 큰 빛을 바라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생명공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관련 논문을 많이 보기도 했고 선생님과의 피드백 과정에서 아직 이론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함)
2) 생명공학과를 희망해서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 화학이나 지구과학 공부에 어느 정도 어려움을 가집니다. 물론 이 어려움이 학업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지만 물화지를 한다면 3만큼의 힘을 들이는 걸 화생지를 하면 최소 5이상의 힘이 듭니다. (물화지가 시너지가 제일 좋습니다)
3) 세특 채우는데도 어려움이 있다. 이는 앞선 내용과 비슷하지만 주제탐구나 교과 과목과 엮는 과정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세특 주제가 다 뻔해지거나 난해해지는데 그 중간이 되게 애매해서 어려움)
4) 선생님들의 가스라이팅에 속지 마세요. 저희 생명과학 선생님은 1학년때 생명공학이 취업이 잘 될거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에 나온 것처럼 생명공학은 인원도 적게 뽑는데 학사가 아닌 석 박사를 우대합니다. 일반적인 공대와 비교하자면 공대가 압도적으로 많이 인원을 뽑지만 학사 수준에서 취업이 대부분 가능하기에 취업면에서, 시간적인 면에서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소름 돋는 거는 선생님이 1학년때는 취업이 진짜 잘된다고만 말씀하셨는데 3학년 생명과학2 시간에 “생명공학과는 취업이 잘 되려면 석 박사는 기본으로 해야 돼” 라고 하셨습니다.
5) 이것도 매우 주관적이지만 어차피 의치한수에 밀립니다. ”그럼 공대도 서카포에 밀리지 않나?“라고 생각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답은 4)와 같습니다. 생명공학과 공대는 애초에 뽑는 인원도 다르고 지원할 수 있는 분야도 너무 다릅니다.
6) 생명공학 쪽으로 세특을 채우고 과를 문과나 다른 과로 바꾸면 이미 70% 정도는 학종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수시 1차 발표에서 1학년때 생명공학을 지망한 친구가 2학년때 이후로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문과로 전향했지만 지원 대학 대비 높은 내신이였음에도 불구하고 1차를 떨어졌습니다. 또한 저도 1학년 세특을 생명공학 분야로 채웠지만, 현재 수시원서는 교과로 중위권~ 중상위권의 대학 라인에서 자연과학 또는 전자공학 관련 학과 6장을 썼습니다.
현재는 누가 반박을 하던간에 ‘취업’을 생각한다면 메디컬 > 공대 > 생명과학 공학 이 관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생명과학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생명공학 교수’가 되면 공무원처럼 정년이 어느 정도 보장되긴 합니다. 하지만 교수가 되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까놓고 교수가 되려면 어느 정도 커리어나 연구를 진행해야되는데 오히려 취업이 잘 안되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생명공학 / 성적은 안되는데 이 분야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이 글 잘 보고 많이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를 하며..
1) 물리는 꼭 해라
2) 생기부에 생명 분야가 적히는 건 많이 고민해라 / 무지성 메디컬은 지양해라
3) 학사 수준 이외에도 몇년 간 공부를 더 하지 않을거면 생명공학 가지마라
한 번 본 적도 없지만 그래도 고3 이니까 편안하게 말할께. 이해 부탁해
긴 글 남겨줘서 고맙고 이 정도 글 쓰는 게 쉽지 않은데 똑똑하고 깨어있는 학생이네.
상황이 뜻대로 안 되고 힘든 일이 있더라고 꼭 기운 내라고 말해주고 싶어
수시 결과가 나오거나 혹시나 정시까지 지원하게 되어서 선택을 할 상황이 생기면 꼭 댓글로 다시 남겨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성현이가 필요하다면 조금이나마 조언을 줄 수 있을거야. 공개적으로 말고 카톡으로 말하면 되니까 부담 없이 연락해.
화이팅하고 남은 마지막 입시 여정 행운이 가득하길 바래!!
성현이가 쓴 글도 다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야.
아직 입시도 안끝난 고3이 이 정도의 생각을 하고있다니...기특하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ㅇㄱㄹㅇㅋㅋㅋ 3년동안 생기부 생명으로 채웠지만 탈출했음 생공은 가성비가 너무x100 구림. 학종으로 가려면 일단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일반적인 상위 대학들은 경쟁률이 40이상이라 생기부를 감탄 나올정도로 채우지 않는다면 1차합도 어려움. 본댓에도 있듯이 다른 이과분야에 비해 생기부를 남들과 차별적으로 채우기도 어려움. 교과로 간다치면, 성적이 높을경우 생공 넣는게 너무 아까움(취업도 안되는데 그 성적으로 생공..?ㅋㅋ 성적이 높다면 공대 탑티어인 전전을 가는게 훨씬 이득), 성적이 낮다면 생공 입결은 높기에 대학 눈을 많이 낮춰야함. 이런 고비를 다 넘고도 생공을 전공한다면 또 대학원가서 고생해야됨 대학원을 나와도 취업이 또 잘된다고 보장되는것도 아님. 취업문이 너무 좁기 때문에. 이미 뼈저리게 경험해본 이상 생공 간다는 사람있으면 무조건 말리는중..^^
뭔말이 하고 싶은거임. 문과를 가지 말란거임? 어차피 각과는 골고루 지원하니 다 차게 되어있고 각자 나와서 먹고 사는것임.
@@jameshur7539아재요 밥 먹고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취업 안되는 중경외시 미만 비공대가서 좋소에서 반노예 취급받아가고 싶은건지
공대 가서 대기업 지방 공장이라도 일반인 대접받고 싶은지 따지지는 거지 ㅋㅋㅋㅋㅋ
@@SayNoToChauvinism아재가 아니라,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고삐리 같습니다^^ 인생 쓴맛 본 아재들은 이런 철없는 소리 안하죠
뭘 골고루임 대학 입학 정원에서 이미 이공계>>>>인문계인데 그리고 필드로 나가면 티오가 이공계>>>>>>>>>>인문계임
@@seoulvibeseoulista3544ㅋㅋㅋ 그래봤자 전화기 아니면 공대여도 무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