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Larrasoana이고 저녁 8시18분인데 이제야 좀 시원해졌네요. 요즘 스페인 날씨 너무 덥습니다. 내일 Pamplona에 들어갑니다. 근데 생장 피에드 포트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나폴레옹 루트로 피레네 넘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힘든 길을 어찌 가셨는지... 오늘은 좀 걸을만 했지만 앞으로 남은 길이 좀 두렵습니다. 용기를 내고 즐겨야하는데 말입니다. 아자~!! 힘내자!! 까사 사비나에서 저녁 드셨군요. 저도 야채스프 먹었는데 맛이...^^; 앞에 분은 파스타를 드셨군요. 저는 고기가 질려서 생선요리 시켰습니다. 그나마 덜 느끼하긴 하더군요.
아마 겨울에 가셔서 순례자들이 많지 않아서 큰 본관 알베르게를 열지 않고 별관을 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는데 덩그러니 큰 홀에 자라고 하면 엄청 추울겁니다. 저는 지금 폭염과 산불에 시달리는 스페인 날씨인데도 론세스바예스 알베르게는 밤에 꽤 추워서 침낭을 꼭 덮고 잤습니다.
팜플로냐까지 걸으면 몸이 적응을해서 걷기가 조금은 편해질것입니다. 조금만 힘네시고 산티아고까지 완주를 기원합니다.
피레네 산길이 가장 힘들다던데 이 분이 가장 자세하게 보여주시네. 감사해요^^. 울나라 같은 산 풍경.
그냥 걷기도 힘든데, 영상까지 대단합니다. 그래도 가장 힘든 구간 축하합니다.
저도 같이 순례길 걷는 느낌으로 순서대로 정주행하고 있어요. 보는 사람도 힘든게 느껴지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촬영에 설명까지 너무나 잘 보고 있어요 대리 만족 하고 있어요 전 나이가 너무 많아서 힘 들거 같아요. ㅠㅠ
구독과 좋아요 꾸욱^^
DK 님 정말 대단하세요👍
촬영을 엄청꼼꼼히 해주셨네요
순례길 걸으며 쉽지 않으셨을텐데
제주변에 산티아고 버켓리스터들 모두에게 DK님 영상추천했습니다
몇년전에 걸었던 길인데 전 그때 비가 하루종일 내려서 피레네 산맥은 정말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 무사히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산티아고에서 후진으로 생장까지 가시는분을 만나시다니 멋진경험이네요.
에고 힘들지만 멎진길 피레네산길을 안가셨군요ㅠ..힘든만큼 정말 멋진길입니다.강추!!
중간에 물마실때... 속이 시원하면서도 그냥 드셔서 놀람!!;;
지금 Larrasoana이고 저녁 8시18분인데
이제야 좀 시원해졌네요. 요즘 스페인 날씨 너무 덥습니다. 내일 Pamplona에 들어갑니다. 근데 생장 피에드 포트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나폴레옹 루트로 피레네 넘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힘든 길을 어찌 가셨는지...
오늘은 좀 걸을만 했지만 앞으로 남은 길이 좀 두렵습니다. 용기를 내고 즐겨야하는데 말입니다. 아자~!! 힘내자!!
까사 사비나에서 저녁 드셨군요.
저도 야채스프 먹었는데 맛이...^^;
앞에 분은 파스타를 드셨군요.
저는 고기가 질려서 생선요리 시켰습니다.
그나마 덜 느끼하긴 하더군요.
날씨가 잘 따라줘야될듯
시골길이라
걷기는 좋은데~~
힘들어 보이니~응원합니다
천천히 걸어요
나온다 씨, 너무 와닫네요. 화이팅. 첫날이 제일 힘들다고 하든데
짝짝짝~^^
1일차에 엄청고생하셨네요~
완주의 박수 보냅니다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순례길되세요👍👍👍👍👍
대박 고생하시는 모습이 너무 리얼하네요...!!응원합니다
제일 힘든 일정 잘 마치셨네요
내일도 화이팅
겨울까미노는 더 힘들어보이네요 힘내세요!!
마인드가 멋지십니다
겨울 피레네 죽을수도 있어요~~나폴레옹길은 눈에 막히지만 발카로스길은 도로가 위험해요~~
헐~ 지금 이거 보고 있는데 하트를 보내 주셨네요! ^^
영상 잘보고 갑니다 :) 부엔까미노!!
진짜 리얼하다 ㅋ
오늘 걸었는데 진짜 올라가는데 죽을뻔 그랬어요.
론세스바예스에 하나 밖에 없는 알베르게죠? 블로그에 보면 우드로 된 멋진 2층 침대이던데… 늦게 도착해서 그곳으로 배정된거겠죠? 간혹 동남아인등에게 일부러 그런 침대를 배정해 준다고 한다는 말을 해서요 ㅠㅠ
차별없었습니다 그날 스페인, 캐나다, 프랑스 사람 함께 같은 숙소에서 잤어요
제 경험상 순례자들에게 차별하는건 단 한번도 못봤어요 걱정마샤유
아마 겨울에 가셔서 순례자들이 많지 않아서 큰 본관 알베르게를 열지 않고 별관을 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는데 덩그러니 큰 홀에 자라고 하면 엄청 추울겁니다. 저는 지금 폭염과 산불에 시달리는 스페인 날씨인데도 론세스바예스 알베르게는 밤에 꽤 추워서 침낭을 꼭 덮고 잤습니다.
가방무게때문에 더힘드셨겠어요^
영상 잘보고 있어요. 시원한 콜라의 맛!! 느껴져요~ 알베르게와 식사 등 가격 정보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엔까미노!!
네 다음 영상에서부터 가격정보 등 알려드릴게요
여기는 저녁이랑 다음날 아침식사 포함해서 24유로인가 그랬어요
아침이나 저녁 안먹으면 그만큼 덜 내구요~
부엔까미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다 걷고 나면 기본 5킬로 감량합니다~~
13회까지 잘봤어요. 집사람하고 63세에 도전 예정인데 처음 산맥넘는 고도차가 800m 이상인가요? 너무 힘들어 하시는 군요. 한국에서 연습 많이 하셨어도 별 소용이 없나봐요?
거의 그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평지는 잘 걷는 편이지만
등산은 잘 못해서요... 등산 잘하신다면
충분히 넘으실 수 있을겁니다!!
답글 감사해요. 수고또 하세요.
흔히들 한라산난이도라고 하시는데 오랜비행및 첫걸음이다보니 힘들긴해요 그래도 순례길중 가장 육체적으론 힘든구간이니 이코스지나면 괜찮으실거에요. 첫날피로도는 3~5일가구요
Dk님 저는 200km단기코스 생각합니다. 혹시 출발을 생장으로 맞출지, 산티아고 이전 200km여 지점에서 시작할지 고견을 나눠주세요.
200여킬로 지점에서 시작해보세요~
100킬로지점은 사리아인데
사리아에서 출발해서 산티아고콤포스텔라 찍고
피스테라까지 가보시는것도 좋아요
저도 이번달 말에 갑자기 떠나기로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있는 중입니다. 핸드폰은 심카드를 파리에서 구매하신걸 스페인에서도 쓸수있는건가요?
핸드폰 2개가져서 하나는 로밍해서 갔고
하나는 팜플로나에서 유심사서 끼웠어요
@@dkmynameisdk8061 답변고맙습니다. 지금쯤 오늘 목적지에 도착하셨겠군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매일 매일 걷는 수행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국내산길 정도의 강도인가요? 예를 들어 지리산이라든가요..
한라산의 성판악코스 수준??(아니면 그보다 좀 난이도는 낮은 편이긴한데...)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10kg 배낭을 메고 가기 때문에 체감상 좀 힘든 편이에요